Top 49 부처님 손 모양 Best 83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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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스님|38. 불상에 있는 부처님의 손 모양 \”수인\” #불교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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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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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손갖춤(수인)에 담긴 깊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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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손갖춤(수인)에 담긴 깊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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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38> 부처의 손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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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38> 부처의 손 | 중앙일보 설법인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고서 다섯 비구에게 처음 법을 설할 때 취한 손 모양이다. 부처의 설법은 ‘법의 바퀴를 굴린다’고 하여 법륜(法輪)이라고 … 관조(觀照·1943~2006) 스님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사진작가입니다. 생전에 스님은 “사진은 불교의 진수를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내옥)에서 특별기획전 ‘부처님의 손’이 열리고 있습니다. 불상의 수인(手印)을 찍은 작품들이죠. 사찰 – 뉴스 클립,knowledge,special,지관 스님,관조 스님,이내옥 국립춘천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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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신천지

2 바이비트

3 무진스님

4 에이미

5 꿈의 여정  50년

6 자원봉사

7 가해남성

8 인하대

9 혼수상태 미여성

10 휴대전화

추락전 그곳 외벽 찍혔다…인하대 가해자 폰 속 ‘그날의 영상’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혼수상태 2년만에 깨어난 美여성…오빠가 범인 충격 진술

[단독] KF-21 첫 비행 33분 내내 ‘랜딩기어’ 안접은 이유 있었다 [포토버스]

호날두 성형 중독…최근 중요 부위에도 보톡스 맞았다

# 뉴스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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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관 스님

# 관조 스님

# 이내옥 국립춘천박물관장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38> 부처의 손 | 중앙일보” style=”width:100%”><figcaption>[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38> 부처의 손 | 중앙일보</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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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촉지인? 지권인? 부처님 손 모양의 비밀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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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ing 항마촉지인? 지권인? 부처님 손 모양의 비밀 – 오마이뉴스지난 19일 오후 서울 이촌동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대학 교양과목의 중간고사 리포트를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향한 발걸음이었다. 중학교 이후로 박물관을 가본건 처음이었다. 주변에는 단체관람을 온 학생들이 많았다. 간간이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였지만, 나 같이 혼자 박물관을 찾은 사람은 보기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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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마촉지인? 지권인? 부처님 손 모양의 비밀 - 오마이뉴스
항마촉지인? 지권인? 부처님 손 모양의 비밀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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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적 표현에 있어서 동양미술, 특히 우리나라 고미술이 서양미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부분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손, 발의 묘사입니다.

물론 이는 신체를 섬세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이 신에 가장 가깝게 그리는 것이라 믿는 철학적 사고 를 가지고 있는 서양에 비해 외부로 속살이 비치는 것은 경박한 것이기에 함부로 손과 발

조차 밖으로 드러내는데 인색했던 우리네이었기에 당연히 손, 발을 그림으로 표현 한다는 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많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독 손과 발의 표현이 적극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불교미술 입니다.

불화, 석조, 불상 등에서는 손, 발의 표현이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손은 거의 모든 부처 표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주 정밀하게 묘사된 것은 아니지만(반가사유상에서 빰에 대고 있는 손의 섬세함

은 예외라 할 수 있지만..) 여타 미술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 손을 많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부처를 표현하는데 손의 모양이 중요한 점이란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부처의 손 모양. 즉 손의 위치, 손가락 모양이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손 모양,

수인(手印)이라고 불리는 것이 불교미술을 이해를 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수인은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의미로써 원래 불전도에 나오는 석가의 손모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석가불의 경우에는 선정인, 항마촉지인, 전법륜인, 시무외인, 여원인의 5가지 수인을

근본 5인 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천지인 아미타 부처님의 구품인(九品印), 비로자나 부처님의 지권인(智拳印)등이

있습니다.

불상 종류에 의한 수인은 교리적인 뜻을 가지고 표현되었기 때문에 불상의 성격과 명칭을

분명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그 규칙이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선정인(禪定印 )

부처가 결가부좌 상태로 참선 즉 선정에 든 것을 상징하는 수인이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 금강좌에 앉아 깊은 명상에 잠겨 있을 때 취한 수인이 바로 이 수인이다.

결가부좌한 불좌상에서만 볼 수 있으며 삼마지인(三摩地印), 삼매인, 법계정인(法界定印),

등지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왼쪽 손의 손바닥을 위로해서 배꼽 앞에 놓고 오른손도 손바닥을 위로해서 그 위에 겹쳐

놓으면서 두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대어 놓는 형식이다.

전법륜인(轉法輪印 )

부처가 처음 깨달은 후 바라나시의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와 중생들에게 최초로 설법할 때의

수인이다. 이 수인은 시대나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어 일정치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예가 많지 않으나 안압지 출토 금동삼존판불상의 본존불 등에서 볼 수 있다.

안압지 금동삼존불상 시무외인

시무외인은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주어 우환과 고난을 해소시키는 덕을 보이는 수인이다.

손의 모습은 다섯 손가락이 가지런히 위로 뻗치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어깨 높이까지 올린

형태이다.

여원인

여원인은 부처님이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중생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게 하는 덕을 표시한

수인이다. 손의 모습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손가락은 펴서 밑으로 향하며, 손 자체를 아래로

늘어뜨리는 모습이다.

통인(通印 )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합친 수인을 말한다. 교리상 비슷한 성격을 가진 두 개의 수인을 합치게

된 것은 보다 많은 자비를 베풀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 것 같다.

통인을 취하는 상은 대부분 입상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고구려의 연가 7년명 금동 여래 입상을

비롯하여 신라의 경주 남산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배리 삼체석불 입상 등 삼국시대

불상에서 그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부처가 깨달음에 이르는 순간을 상징하는 수인으로 항마인, 촉지인, 지지인이라고도 한다. 이 수인은 결가부좌한 좌상에만 취하는 것으로 입상이나 의상에서는 볼 수 없다.

이 수인의 유래는 부처님이 성도하기 전에 보리수나무 밑 금강보좌에 앉아 선정에 들었을 때

석가모니 부처님은 정각을 성취하지 못하면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다.

그 때 마왕 파순은 권속을 이끌고 와서 갖가지의 방해를 하게 된다.

마왕은 먼저 염욕(染欲).능열인(能悅人).가애락(可愛樂)이라는 3인의 미녀를 보내서 교태를

보이면서 세속의 쾌락이 출가의 즐거움보다 더하다고 하면서 유혹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 시도가 성공하지 못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악마 세계의 모든 세력을 동원하여 힘으로

쫓아내려고 하였다

이 때 제1의 지신(地神)이 앞에 나타나 도와주고자 하였으나 부처님은

“걱정하거나 겁내지 말라. 나는 인(忍)의 힘으로 기어이 악마를 항복시킬 것” 이라고

자신에게 타일렀다.

마왕은 칼을 석가모니 부처님께 들이 대면서

“비구야, 나무 아래 앉아서 무엇을 구하는가. 빨리 떠나라, 너는 신성한 금강보좌에 앉을 가치가 없는 자”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에 석가모니 부처님은

“천상 천하에 이 보좌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은 나 한 사람뿐이다. 지신이여, 이를 증명하라” 고

하면서 선정인의 상태에서 오른손을 풀어서 검지로 땅을 가리켰다.

이때의 손의 모습이 항마촉지인이다.

선정인 에게 왼손을 그대로 두고 위에 얹은 오른손을 풀어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순간을 표현한다.

석굴암 석가모니불 지권인(智拳印) 이(理)와 지(智), 중생과 부처, 미혹함과 깨달음이 원래는 하나라는 뜻의 수인으로 보리인(菩提印), 각승인(覺勝印)이라고도 한다. 이 수인은 금강정경(金剛頂經)에 기초를 둔 것으로 주로 밀교계의 대일여래가 취하는 것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화엄종의 주존인 비로자나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바른손으로 왼손의 둘째손가락 윗부분을 감싸는 형태를 취하는데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곧 바로 손은 부처님의 세계를 표현하고 왼손은 중생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와 같은 결인은 중생과 부처님이 하나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도피안사철조비로나자불좌상

합장인(合掌印 )

보통 예배를 드리거나 제자와 문답(問答)할 때 취하는 수인으로, 귀명인(歸命印) 또는 일체절왕인

(一切切王印)이라고도 한다. 두 손을 가슴 앞에 올리고 손바닥을 서로 맞대고 있는 모양으로

인도의 부조상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방어산 마애삼존불(801년)

의 오른쪽 협시보살상, 안압지 금동판보살좌상 등에 나타나고 있다.

안압지 금동판보살좌상 아미타정인(阿彌陀定印) 선정인에서 약간 변형된 것으로 아미타불의 수인이다. 묘관찰지정인(妙觀察智定印)이라고도 한다. 손바닥을 위로 한 왼손에 오른손을 포개서 배꼽 부근에 놓고 각각 둘째 손가락을 구부려서 그 끝이 엄지손가락에 닿게 한 모양이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의하면 중생들은 성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 중, 하 3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여 9등급으로 나누어서 각 사람에게 알맞게 설법해야만 구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9품에 따라 아미타불의 수인도 각각 다르다.

상생인(上生印)은 아미타정인과 같은 손모양을 하고 있으며 중생인(中生印)은 두 손을 가슴 앞에

까지 올려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한 자세이고, 하생인(下生印)은 오른손을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하여 가슴 위까지 올리고 왼손은 아래로 내리고 있는 것만이 다를 뿐, 손가락 모양은

상, 중, 하생인이 똑같이 되어 있다.

다만 엄지와 맞대고 있는 손가락에 따라 상(上), 중(中), 하품(下品)으로 구분된다.

즉 엄지와 둘째 손가락이 서로 맞대고 있을 때에는 상품이고,

엄지가 셋째 손가락과 맞대고 있을 때에는 중품,

그리고 엄지와 넷째 손가락이 닿아 있을 때에는 하품이 되는 것이다.

이 중에서 상품상생인은 좌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면에 입상에서는 상품 하생인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미타불이 9품인을 하고 있는 예는 매우 드물다.

천지인(天地印) 부처가 태어나자마자 일곱 발자국 걸어가서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던 데에서 유래한 수인이다. 한 손은 위로 하고 다른 한 손은 아래로 향한 모습으로 주로 탄생불이 취하는 수인이다

보물808호 금동탄생불

조금은 도식적이고 재미없는 정리 작업이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보다 불교미술에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다는 생각에 정리 해보았습니다.

단순한 손 모양 하나에도 어리석은 중생을 계도하고자 하는 부처의 각오가 담겨있는 수인.

행동과 생각은 둘이 아님을 보여주며 소망하는 그 무엇을 반듯이 이루어내겠다는 간절하고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수인.

손 모양 하나에도 이런 깊은 뜻을 있을 진데 우리 행동은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신중하고도 기백있는 행동을 통해 행운이 넘쳐나는 새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행복한 세상 | 글쓴이 : 장영섭 원글보기

불상의 손갖춤(수인)에 담긴 깊은 뜻

부처님의 손 모양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예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불상은 우리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자주 볼 수 있기에 전에 부처님의 손모양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절이나 또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부처님의 좌상중 여러가지 손갖춤을 볼 수 있었는데, 사실 저도 그날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 전까지는 잘 모르다가 그날 알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찍은 사진들 가운데 DSLR 카메라로 찍은 것 이외에 갤러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몇장 있었는데, 오늘 컴퓨터로 파일을 정리하다가 불상의 손갖춤에 관한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날도 그러한 날이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새로 알게되는 것 또한 즐거운 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불상의 모습도 여러 형태를 띠고 있는데, 손갖춤도 또한 여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 불상은 비로자나불로 온 누리에 가득 찬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부처라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손모양 갖춤을 보면, 지권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로자나불상은 8세기에 등장해서 9세기에 크게 유행했는데,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여래(진리의 체현자, 열반에 다다른 자)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단정한 얼굴, 안정감 있는 자세, 표면에 이음매가 보이지 않는 뛰어난 주조 기술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전통이 엿보입니다.

통일신라 말 고려초에 제작된 불상으로 보인다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불상 아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상의 손갖춤 의미

불상의 손갖춤의 의미는 깨달음의 진리, 중생 구제의 소원을 표시하기 위해 짓는 손모양을 의미한답니다. 또한 불상의 이름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손 모양이라 하는데 이것을 수인이라고 합니다. 수인이란, 부처나 보살이 깨닫아 느낀 진리나 서원을 밖으로 표시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모양을 짓는다고 합니다.

아미타구품인

아미타불이 중생의 신앙심이나 성품의 깊이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누어 교화하여 구제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전법륜인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린다는 뜻으로, 석가모니가 불교의 진리를 전도할 때의 수인이라 합니다.

선정인

참선할 때 짓는 수인입니다.

지권인

비로자나불이 짓는 수인으로, 이치와 지혜, 중생과 부처, 미혹함 깨달음은 본래 하나라는 뜻입니다.

시무외인 · 여원인

어떠한 두려움도 없애주고, 어떤 소원도 다 들어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항마촉지인

석가 부처가 온갖 번죄를 물리치고 성도했던 순간에 지었던 수인이라 합니다.

위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갤러리에 있는 수인 설명을 촬영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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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38> 부처의 손

관조(觀照·1943~2006) 스님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사진작가입니다. 생전에 스님은 “사진은 불교의 진수를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내옥)에서 특별기획전 ‘부처님의 손’이 열리고 있습니다. 불상의 수인(手印)을 찍은 작품들이죠. 사찰의 불상은 이런저런 손 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과연 수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백성호 기자

참 궁금하다. 사찰에 가면 불상이 있다. 그런데 불상마다 포즈가 다르다. 특히 손 모양이 그렇다. 어떤 부처는 오른손을 들고, 또 어떤 부처는 왼손을 든다. 손가락을 이리저리 구부려 묘한 스타일을 빚는다. 그런 불상의 손 모양을 ‘수인(手印)’이라고 부른다. 수인은 부처와 보살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본래 불전도(佛傳圖·부처에 관한 그림)에 나오는 석가모니 부처의 손 모양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런 수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깊은 아름다움이 있다. 불상이든, 조각상이든 그들이 세상을 향해 피워 올리는 지혜의 메시지, 선정(禪定)의 메시지, 깨달음의 메시지가 우러나기 때문이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친 한국 불상의 수인을 향해 관조 스님이 카메라를 들이댔다. 관조 스님은 평소 “사소하고 작은 것을 통해 전체를 보고자 한 화엄세계의 정신”을 자주 읊었다. 불교에선 청정 법신불이 천백억 화신불로 화한다고 본다. 왜 천백억 화신불일까. 들녘의 꽃도, 한여름의 소나기도, 부처를 조각한 바위도 이미 하나의 부처이기 때문이다. 그게 화신불이다. 그런 수도 없이 많은 화신불로 가득한 곳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 세상이다. 그게 바로 화엄세계다.

역설적이지만 바위에 부처를 새긴 조각상은 부처에다 부처를 새긴 셈이다. 그곳을 향해 관조 스님이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그것도 부처의 손 끝, 파르르 떨리는 깨달음의 메시지, 그 여운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그래서 기획특별전 ‘부처님의 손’은 각별하다.

관조 스님의 사진 작품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특별 법어를 내렸다. 그외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쟁쟁한 시인들이 한 줄씩 시를 썼다. 강은교·김광규·김명인·김용택·도종환·안도현·오세영·유안진·정현종 등 19명의 문인들이 ‘짧은 탄성’을 시적인 감성으로 버무려 글로 붙였다.

지관 스님은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여래좌상(사진4)의 수인을 찍은 작품에 ‘중생사랑으로 나투신/불보살의 자재한 손짓’이란 법어를 내렸다. 수인에 담긴 부처의 자비가 읽힌다. 경주 남산 약수골의 마애여래입상(사진2)의 수인을 찍은 사진에는 안도현 시인이 ‘내 손 안에 연꽃 피면/그 향기로 너에게 건너가리’라고 썼다. 바위에 새긴 부처의 조각상과 시구(詩句)를 함께 곱씹을수록 감상의 농도가 짙어진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좌상(사진6)의 수인을 찍은 사진에 이렇게 썼다. ‘내 손이 가만히 있으니/세상이 다 고요하구나.’ 이 구절을 읽은 뒤 사진을 다시 보면 울림은 갑절이 된다.

관조 스님은 2006년 늦가을에 세수 64세, 법랍 47세로 입적했다. 스님은 ‘영상(映像) 시대의 도래’를 미리 예견했다. 이내옥 국립춘천박물관장은 “스님이 사진으로 표현해낸 모든 사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거기에 불성(佛性)이 담겨 있음을 느끼게 하고, 묘오(妙悟·오묘한 깨달음)를 감지하게 했다”고 평한다.

생전에 관조 스님은 사진 촬영을 ‘금강경’의 한 구절에 빗댔다.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應無所住 而生其心)’고 한 것처럼 깨달음의 순간을 낚아채 사진에 담는다.” 그래서 사진을 깊이 들여다보며 관조 스님의 깨달음을 포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관조 스님은 열반 직전에 소회를 묻는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삼라만상이 천진불이니, 한 줄기 빛으로 담아보려고 했다. 내게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 마라. 동서남북에 언제 바람이라도 일었더냐!” 그래서 스님의 사진은 ‘바람’이 된다. 동서남북 어디에도 일었던 적이 없는 바람이다. 그 바람 속에 부처의 손을 담았다. 그래서 작품에 담긴 부처의 손을 대할 때마다 ‘부는 적도 없이 부는 바람’이란 화두를 품게 된다. ‘머무는 바 없이 내는 마음’처럼 말이다.

관조 스님의 맏상좌인 승원 스님(가평 백련사 주지·전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은 “1970년대만 해도 ‘스님이 무슨 사진을 찍느냐’며 욕도 많이 드셨다. 지금 와서 보면 부처님의 설법을 사진을 통해 전하고 있다. 시대를 앞섰던 분이시다”고 말했다.

1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경주 남산 열암곡 석조여래좌상

절의 법당에서 자주 보게 되는 수인이다. 이유가 있다. 항마촉지인은 부처가 깨달음에 이르는 순간을 상징하는 수인이기 때문이다. 결가부좌한 불상은 왼손바닥을 위로 한 채 배꼽 앞에 놓는 선정인(禪定印)을 취하고, 오른손은 무릎 밑으로 늘어뜨리면서 다섯 손가락을 펴 땅을 가리킨다. 2500년 전 인도의 네란자라 강가에서 석가모니 부처는 선정에 들었다. 그때 마왕의 세 딸이 미녀로 변해 수행을 방해했다고 한다. 이에 부처는 “천상천하에 이 보좌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이다. 지신(地神)은 나와서 이를 증명하라”고 말하며, 오른손을 풀어 무릎 위에 놓고 손가락은 땅을 가리켰다. 그러자 지신이 땅에서 나와 이를 증명했다고 한다. 허만하 시인은 이 작품에 ‘손은 정신의 표정이다/정신의 깊이에서 피어난 우주의 꽃잎이다’고 시를 썼다.

2 설법인(設法印)

경주 약수골 마애여래입상

법의(法衣) 아래 신체는 굴곡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마치 바위 위에 옷을 걸쳐놓은 듯하다. 두 손 역시 평면적으로 처리됐다. 왼손은 가슴 위로 올리고, 오른손은 내려 허리 부분에 두었다. 왼손의 모양을 자세히 보자. 두 손 모두 엄지와 중지, 그리고 약지를 서로 맞댄 설법인(說法印)을 취하고 있다. 설법인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고서 다섯 비구에게 처음 법을 설할 때 취한 손 모양이다. 부처의 설법은 ‘법의 바퀴를 굴린다’고 하여 법륜(法輪)이라고 부른다. 왼손바닥은 안으로, 오른 손바닥은 밖으로 향하면서 각각 엄지와 검지를 맞붙여 법륜 모양을 취한다. 그래서 설법인을 ‘전법륜인(轉法輪印)’이라고도 한다.

3 시무외인(施無畏印)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 본존상

시무외인은 부처가 중생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고 위안을 주는 수인이다. 가슴까지 올린 오른 손바닥이 밖을 향하는 것은 시무외인이다. 또 왼손은 밖을 향한 채 아래로 내리면서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을 구부린다. 이것은 ‘여원인(與願印)’이다. 여원인(與願印)에는 부처가 중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무외인과 여원인이 짝을 이루는 모습은 삼국시대 불상에서 흔히 나타난다.

2500년 전 인도에서 아사세왕이 석가모니 부처를 죽이려고 계략을 꾸몄다. 코끼리에게 술을 먹인 뒤 풀어놓았다. 술 취한 코끼리가 달려들 때 부처는 손을 들어 시무외인을 취했다고 한다. 그러자 코끼리가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4 지권인(智拳印)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여래좌상

작품 속의 수인이 던지는 메시지는 무척 깊다. 이(理)와 지(智), 중생과 부처, 미혹함과 깨달음이 하나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래서 두 손을 가슴 앞에 대고,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잡고 있다. 이때 오른손은 법계(法界)를, 왼손은 중생계(衆生界)를 상징한다. 둘로 쪼개져 있던 선과 악의 이분법적 시선이 이 수인을 통해 하나가 된다. 주로 법신불(法身佛)인 비로자나불이 이런 모습의 수인을 취한다. 색(色)과 공(空), 있음과 없음, 나와 세계, 선과 악, 번뇌와 지혜가 이 수인을 통해 하나가 된다.

5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아미타’란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아미타유스’(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 혹은 ‘아미타브하’(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에서 유래했다. 그걸 중국에서 한자로 ‘아미타(阿彌陀)’로 음역했다. 대승불교에서 아미타여래는 서방정토인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법을 설하는 부처다. 주로 사찰의 극락전, 극락보전, 무량수전, 아미타전에 봉안된다. 아미타여래는 9가지의 수인을 취한다. 상품, 중품, 하품이 있고 각각이 다시 상생, 중생, 하생으로 나뉜다. 작품 속의 수인은 엄지와 검지를 구부려 동그랗게 수인을 만들었다.

6 약기인(藥器印)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 좌상

약사여래는 중생의 병마를 고쳐주는 부처다. 이 약사여래상은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하고서 왼손에는 약합을 들고 있다. 오른손은 약간 파손되었으나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왼손의 약합은 약을 담는 그릇이다. 언뜻 보면 여의주처럼 생겼다. 불교 조각에서 보살이 둥근 구슬을 들고 있으면 여의주 같은 보주(寶珠·보물 구슬)로 보고, 부처가 구슬을 들고 있으면 약사여래로 본다.

※전시 문의 033-26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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