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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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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의 적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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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의 적기는
ISSUE
학술
상지 림프부종 환자의 림프관 주행경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중증도 높을수록 간 섬유화 위험도 증가
체중 감량해야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
학회기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 발간
고려대 박창규 교수 ‘고혈압학회 회장’ 취임
사랑니 – 이상권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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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사랑니 – 이상권 – Google Sách Updating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랑니의 아픔! 아동어린이/청소년문학 대표작가 이상권의 소설집 『사랑니』. 장애, 가난, 낙태, 성폭력, 죽음 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각각 독립된 이야기지만, 동시에 서로 긴밀히 연결되며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폭력으로 인해 나약한 개체가 감당해야 하는 고통을 이야기하는 , 장애를 가진 아이의 출산에 대한 가족들의 논쟁을 그린 , 정치화된 폭력의 현실을 다룬 , 폭력을 치유하는 공간인 가족을 소재로 한 , 나약한 태도를 버리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어린이/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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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는? –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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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사랑니가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는? –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 Updating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유치와 영구치에 비해 상당히 늦게 나오는 사랑니는 어금니가 한 개 더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치아를 제외하고 부수적으로 나는 치아이기 때문에 없어도 되는 치아이며, 사랑니가 아예 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랑니는 일반적 치아와 달리 모양이 삐뚤게 날 가능성이 높아 통증 등의 문제로 현대에는 발치를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랑니가 치아 가운데 가장 나중에 나는 친숙한 수수께끼에 대해 과학 뉴스 사이트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해설했다. “사랑니가 왜 어린 시절사랑니,턱의길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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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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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가 일부만 나와 있으며, 인접 치아에 손상을 주고 있다(노란색 원)./서울대치과병원 제공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궁금해야 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가 나온다. 그 중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이자,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제3대구치)다. 위·아래 양쪽으로 하나씩 총 4개가 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다.
사랑니가 문제가 되는 주된 이유는 턱뼈가 작아져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해지다보니, 잇몸 속에 매복돼 있거나 일부만 나오거나, 정상적인 위치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랑니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치과병원 방강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
◇사랑니는 반드시 뽑아야 하나?
사랑니가 정상적인 위치에 반듯하게 나와 있고 칫솔질을 통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칫솔질 등의 위생관리가 어려우며, 음식물이 잘 끼어 구취나 충치, 잇몸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일부만 나와 있는 사랑니의 경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의 감염이나 주변 치아의 충치, 흡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낭종(물혹)이 발생해 영구적인 손상(턱뼈 흡수, 감각마비, 안면비대칭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언제 뽑는 것이 좋나?
통상적으로는 사춘기가 지나서 성인이 되는 18~22세에 빼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사랑니의 뿌리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으며, 턱뼈가 무르기 때문에 발치하기가 쉽다. 또한 사랑니가 신경관과 닿아있더라도 발치 후 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보철이나 교정 치료 같은 다른 치과 치료 이전에 발치할 수도 있다. 사랑니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뽑는 것이 회복도 빠르고 발치로 인한 불편도 적기 때문에 18세가 되면 사랑니가 잇몸 밖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도 치과에 방문하여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보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모두 뽑을 수 있나?
사랑니가 깊이 매복돼 발치의 난이도가 있거나, 치과공포증이 있는 경우 또는 한 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싶을 경우에는 발치 중의 불편감과 통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마취나 전신마취 후에 한 번에 발치할 수 있다. 이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후 2회에 나누어 발치한다. 이때는 한쪽 편의 위·아래 사랑니를 먼저 발치한 후에 반대편 위·아래 사랑니를 발치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리 뽑는 것이 좋은가?
사랑니가 일부만 나와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에 미리 발치하는 것이 좋다. 잇몸 뼈 속에 완전히 매복되어 아예 증상이 없거나, 제대로 나온 사랑니가 아니라면 임신 초기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심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간단한 수술이나 투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임산부는 이와 같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만약 임신 중 사랑니 통증이 발생했다면 사랑니를 최대한 잘 닦아서 염증 원인을 줄여야 한다. 심한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할 수도 있으나 임신 중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치료에 한계가 있다.
◇사랑니를 뽑으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은?
매복된 사랑니 발치는 잇몸을 절개하여, 사랑니를 덮고 있는 치조골(잇몸뼈) 일부를 갈아내고, 치아를 조각내어 뽑는 간단한 수술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외과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통증, 부기, 출혈이 수반되며, 통증의 정도는 매복된 정도, 치아 뿌리 모양, 나이,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가 뼈와 단단히 붙어있는 사랑니를 발치하는 경우에는 욱신거리는 통증이 2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아래턱 사랑니를 발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합병증은 신경 손상이다. 아래턱뼈에는 아랫입술부터 턱 끝까지의 피부감각, 치아와 잇몸, 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들이 지나간다. 신경이 사랑니와 닿아있는 경우, 발치 후 신경손상이 발생하여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 하지만 운동신경은 아니기 때문에 표정, 움직임, 말하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따라서 수술 전 신경관과 사랑니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CT)을 해 그 위험성을 평가하며, 손상이 예상되는 경우는 사랑니의 불편감 정도에 따라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위턱뼈에는 상악동이라는 공기주머니가 있는데, 종종 사랑니가 상악동 내에 있거나 얇은 뼈로만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랑니 발치 후 누공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발치한 즉시 폐쇄 가능하다. 수술 후 염증으로 인해 축농증이 발생한 때에는 항생제 치료 및 배농술이 필요할 수 있다.
◇잇몸 속에 매복된 사랑니, 별다른 통증이 없는데 발치해야 하나?
사랑니가 잇몸 속에 완전히 매복되어 있다면, 염증을 일으키거나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매복사랑니 주위로 물혹이 발생하는 함치성낭종을 들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점차 낭종이 커지면 신경손상 가능성이 증가하고, 치조골 결손이 많아지면서 치아의 위치가 변하거나 약한 충격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사랑니가 나오기 시작하는 18세 전후로는 특별한 통증이 없고, 육안으로 사랑니가 보이지 않더라도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랑니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 바로 발치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발치하지 않고 남겨두는 경우에는 치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병적인 변화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 발치의 적기는?
치아는 머리부터 자라고 뿌리가 자라
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뽑는 것도 좋은 선택될 수 있어
# 서울에 거주중인 고등학생 박 모양, 절친한 친구가 사랑니를 뽑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뽑아야 되나 싶어 고민한다.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굳이 미리 뽑을 필요는 없다, 아플 때 뽑으면 된다, 아프기 전에 미리 뽑아야 덜 아프다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아직까지 사랑니로 인한 통증은 느껴지지는 않지만, 언젠가 뽑아야한다는 생각에 박 모양은 걱정이 들었다.
흔히 ‘사랑니’라 불리는 치아는 영구치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하며,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다. 보통 17세~25세 무렵에 맹출하는데, 이 시기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며 특히, 새로 어금니가 날 때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보통 치아가 자랄 때 뿌리부터 자라고 머리가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는 머리부터 자란 뒤, 뿌리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잇몸을 뚫고 나오게 된다. 사랑니 역시 마찬가지로 머리부터 자란 뒤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머리만 형성된 경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17세~25세 무렵에는 치아의 뿌리가 자라 신경에 닿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뿌리가 자라 신경에 닿아 불편함을 느끼기 전인 중3~고1정도의 나이 때에 사랑니를 미리 뽑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함 이외에도 뿌리가 신경에 닿아 있으면 치아를 뽑는 것에 있어서도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뽑는 것은 예방적 차원에서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사랑니는 모두 맹출 되었을 때는 좌, 우 위아래를 합쳐 4개가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사랑니가 없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잇몸 속에 가려져있어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맹출하여 청결하게 유지 관리가 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치열의 맨 안쪽 끝에서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맹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원래의 기능은 다른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씹어 소화하기 좋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정상적인 위치가 아니라 기형적으로 맹출하는 경우가 많기에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경우는 소수이다. 치아 전부가 매몰된 채로 있는 매복지치, 비스듬하게 또는 수평방향으로 나는 수평지치, 불완전하게 나는 반매복지치 등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랑니 중 특히 아랫니는 누워서 맹출하거나, 일부분만 노출된 상태로 맹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관리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발치를 권하기도 한다. 딱히 염증이나 통증 같은 문제가 없는 경우 진단에 따라 그냥 두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경우, 제대로 양치가 되지 않아 생기는 충치로 인해 인접 어금니로 충치를 옮기거나, 치아가 자라면서 다른 치아들을 압박해 치열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발치를 권한다.
발치 과정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파노라마’로 불리는 방사선촬영을 통해 사랑니의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의의 판단 하에 발치를 진행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맹출한 경우에는 발치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누워서 자라거나 잇몸 속에 매복되어있는 경우 발치 과정이 복잡해진다. 이런 경우 잇몸을 절개 한 후 사랑니 주변 뼈를 조금 갈아내고 치아를 조각내서 뽑아낸다. 사랑니가 턱뼈 속 하치조신경에 닿아 있거나, 통과하는 경우에는 발치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이 때 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발치 후의 통증은 사랑니의 위치와 맹출한 형태, 사랑니의 크기, 신경과의 관계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다르며, 수술 시간은 비교적 빠른 경우는 5~20분 정도에 끝나지만 어려운 경우는 1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치료 중에는 딱딱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염증이 생기거나 ‘드라이소켓’현상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을 권한다.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빨대를 사용할 때 구강내 압력으로 인해 출혈이 멈추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발치 후 며칠간은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유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는 “사랑니가 났을 때 꼭 뽑을 필요는 없지만,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발치하는 것을 권유한다”며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예방적 차원으로 미리 뽑는다면, 중3, 고1 겨울방학쯤에 뽑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치과정은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필요한 경우 3D CT을 촬영하여 사랑니 부근의 신경과 상악동 및 인접 중요 구조물의 근접성 정도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안전한 발치를 행해야 한다” 고 밝혔다.
사랑니가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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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유치와 영구치에 비해 상당히 늦게 나오는 사랑니는 어금니가 한 개 더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치아를 제외하고 부수적으로 나는 치아이기 때문에 없어도 되는 치아이며, 사랑니가 아예 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사랑니는 일반적 치아와 달리 모양이 삐뚤게 날 가능성이 높아 통증 등의 문제로 현대에는 발치를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랑니가 치아 가운데 가장 나중에 나는 친숙한 수수께끼에 대해 과학 뉴스 사이트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해설했다.
“사랑니가 왜 어린 시절 나지 않는가?”에 대해, 2021년 10월 발표된 영장류 생활사에 관한 연구에서는 턱의 길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어린 시절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 것은 턱 속에 사랑니가 성장하기 위한 공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인이 사랑니를 뺄 수 밖에 없는 것은 나무 열매나 채소, 야생동물의 고기 등의 ‘딱딱한 음식’을 먹지 않게 되면서 턱이 짧아져, 점차 사랑니가 존재할 공간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것.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Science Advances
연구팀은 논문에서 사람들이 더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되면서 아동 발달 과정에서 턱 성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공간이 문제라는 설 외에도, “사랑니는 추가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치아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즉 사랑니가 젊은 성인기에 나오는 이유는 그 이전에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 근무하는 스티븐 커퍼먼(Steven Kupferman) 박사는 “고대인이 치아(어금니)를 잃은 경우 사랑니를 사용했으며, 기본 치아를 잃게 되는 시기는 주로 20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인 대부분은 어금니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니는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어금니가 손상되었을 경우 사랑니가 그 간격을 메우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세경에 자라는 ‘상악 제2 대구치’ 역시 충치로 치아를 사용하지 못할 때 백업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커퍼먼 박사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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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은 아니며, 사랑니를 방치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이 교정을 위해 치아를 뽑으면 사랑니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생겨 사랑니를 유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후퇴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는 숨어 있던 사랑니가 나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커퍼먼 박사는 “사랑니는 잇몸을 일부만 통과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쉽다. 치과의사가 사랑니를 빼라고 권하면 일부 사람들은 돈벌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10대라도 엑스레이를 몇 장 보면 사랑니를 발치해야할 확실한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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