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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는 한국인들이 그리워 하는 음식! 간장게장, 양념게장, 굴비, 장어,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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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코스트코 음식으로 음식으로 즐거운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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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집들이 음식
- Author: gonet 고네뜨 GOOD ON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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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8gXtvlOm0k
[집들이] 코스트코 음식으로 음식으로 즐거운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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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친구들과 집들이파티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코스트코에 방문해서
신나게 장을 보고
저녁부터 열심히
집들이 준비를
시작했지요 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놀러온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ㅎ
꺄아앗 ~
1.카프레제
코스트코에서
선별을 하여
구매했던
비주얼로는
정말 이쁜 ~
카프레제 ~
와인과 잘 어울릴꺼
같아서 하나 구매 했어요
포장용기를 그래로
사용하기는
뭔가 싫어서
카프레제는 흰접시에
옮겨 담아서
내놨죠 ㅎㅎ
2.미국냉장 갈비살
그리고 오빠님이
열심히 손질해서
만들어준 갈비찜 ~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지방부분을 전부
제거하고
칼집을 열심히
내어 부드럽게 만들고
이전에 구매한
갈비찜 양념도 맛있고
고기가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았어요 ~
ㅎㅎㅎ
역시 갈비찜은
빠질수 없죠 ㅎㅎㅎ
>ㅁ< 3.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새우를 구울까 혹은 찔짜 고민을 엄청하다가 소금에 구워낸적 있었는데 너무짠맛이 강하게 나서 이번에는 특별히 양념없이 쪄서 구워 먹었죠 ㅎㅎㅎㅎ 염분을 조금 덜어내고 비린내를 잡기위해서 식초를 탄물에 1시간정도 담가서 강했던 염분을 빼면서 비린내를 제거하고 스팀쿠커로 열심히 쪄내서 만든 새우 찜~ 4. 고추장 불고기 양도 많고 맛도 있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고추장 불고기 양념을 더넣지 않아도 저흰 맛있더라구요 ㅎㅎ 다른곳은 양념이 많이 순해서 양념을 더해야 되는데 이번에는 고추가루와 후추만 살짝 넣어서 조리를 했었죠 ㅎㅎㅎㅎ 5. 응급실 떡볶이 떡볶이+치즈+주먹밥+치즈계란찜 으로 주문했어요 이전에 동생이 왔을때 주문했었는데 상당히 괜찮아서 그리고 많이 맵지않게 만족도 높아서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주문을 했어요 ㅎㅎㅎㅎㅎ 아쉬운건 그냥 계란찜이 먹고싶었는데 치즈계란찜만 있더라구요 ㅠㅠ 힝..... 우리집에 놀러와서 감사해용 ㅎㅎㅎㅎ 너무 행복하네요 ^^ 친구들과 기분좋게 술잔을 부딪치면서 한참을 떠든거 같아요 ㅎㅎㅎㅎ 오빠님도 소주를 한잔해야 되겠다면 같이 모여서 짠~ ㅎㅎㅎㅎㅎ 친구들의 집들이 그냥 올수 없다며 선물도 해 주었죠 >ㅁ< ㅎㅎ 칫솔살균기에요 칫솔을 매일 살균할수 있어서 정말 좋을꺼 같아요 ㅎㅎ 화장실과 세면대가 멀지 않아서 살짝 걱정되었는데 센스있는 멋진친구의 초이스로 기분이 정말 좋았죠 ㅎㅎㅎ 잘쓸게유~ ㅎㅎㅎ 발매트 에요 ~ 빠른흡수와 빠른건조로 세탁이 불필요한 환경친화적 3D매트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발매트는 티안나게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이면서 매일 사용할수 밖에 없는데 우와~ 이것 또한 센스있는 멋진 선물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유니언 잭 디자인으로 멋진 스타일의 이쁜 휴지통이에요 심플한 거실의 공간에 멋진 포인트로 한공간을 빛내 주기에 그래서 거실 테이블 옆에 자리잡았죠 ^^ 다른 친구들이 미니 냉장고냐며 물어보며 이쁘다고 하더라라구요 ㅎㅎㅎ 휴지통인게 티안나게 그리고 활용성도 높은 ㅎㅎㅎㅎ 더바디샵 핸드워시 장미향 인데 향이 좋았어요 ~ ㅎㅎㅎ 요즘 코로나로 외출을 하고 오면 손을 자주 씻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게되는 멋진 아이로 자리 잡았죠 ㅎㅎㅎㅎㅎ 향이 좋아서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이전 입주전에 머물렀던 월세집에서 수도가 오래되서 녹물이 많이나와서 불편하면서 걱정 되었었죠 그래서 아직도 물에 대해 예민 하고있었는데 오늘은 방문 못했지만 친구가 집들이에 못올꺼 같다고 선물만 택배로 미리 보내줫어요 ㅠ 힝 ㅠㅠ 감사해요 ^^ 친구들과 모여서 한참을 수다를 떨고 음주를 즐기며 놀았던거 같아요 ㅎㅎ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맛난 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꽃을 피운거 같아요 ㅎㅎㅎㅎ 전부 모이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ㅎㅎㅎ 자주 모였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저의 돈으로 지불한 소신 리뷰 입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꾹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어도 되요 구걸구걸) 728x90 반응형
[미국요리, 미국음식] 집들이음식에 최고봉! 비쥬얼 최고! 맛최고! 포크 립 바베큐! 노그릴/오븐 or 노오븐 옵션
제가 만들었다 등등 그런 거짓말은 안합니다
소스는 사서 야채나 허브 넣고 계량합니다
세가지 추천드립니다
전 3 번을 젤 조아해요 왜냐면 잘생긴 오빠얼굴이있어서는 아니고 가장 새콤한 맛이 덜 자극적이에요
1. 잭다니엘 바베큐 소스(Jack Daniel’s) : 술도 잘만들고 소스도 잘만들고
바베큐향이 제일 진합니다 달구요
2. 스윗 베이비 레이 바베큐 소스(Sweet baby Ray’s) : 젤 싸요 제일 자극적이구요 대신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 시큼한맛이 젤 강해요
3. 쥐 휴즈 스모크하우스 메이플브라운 바베큐 소스(G Hughes smokehouse) : 가격 셋중 젤비쌈 젤 덜자극적이고 부드러움 단점은 자극적인 맛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안좋아하구 야채 넣으면 묽어짐 ㅠㅠ
Anyway 고기손질 법 보여드릴게요
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집에 거대한 파티가 있는 날?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공교롭게도 우리집이 게스트 호텔로 제공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번 토요일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친척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두가족 친인척들을 맞게 된것이다
그래서 여차여차 많은 인척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에 독립기념일 기념 파티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한것.
원래 초대한 참석인원은 어른 10명, 아이 2명 총 12명이었다.
두두둥~~~당일 날이 밝았는데…
손님을 맞을 공항으로 나간 그이로 부터 긴급메세지가 왔다.
” 오….우리 오늘 정말 진짜 파티를 열거같아,
10명이 아니고 어른 16명이야. 아이까지 18명!!!”
메세지를 읽은 나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이가 걱정반 또는 흥분상태인걸 감지하고는
” 그거 아무 문제없다, 걱정마, 긴장풀어요…”
하고 간단히 답을 해주고는
나는 느긋하게 어제처럼 정원으로 나가 약간의 정원일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꾸는 일 먼저, 목욕재게까지 하고는
파티 시작 3시간전부터 슬슬 손님치룰 준비를 했다.
아마 7년전 아무런 경험이 없을때…
이 상황이라면, 내 심장은 어제부터 빠르게 뛰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100%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진짜 파티를 해야한다면…
(사실, 10년전도 한국식 집들이 요리는 엄마의 어깨넘어로 본 기억으로
척척 해내긴 했는데, 주방에는 온통 레시피 메모들이 날라 다녔었다…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 전날밤 밤새 테이블 꾸미고 음식도 준비했을테지만…
흠~~~ 나 이제 파티 내공 7년차!!
서양식 파티 대단위 손님을 치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서빙하는 장소를 정하거나 음료 종류(물, 알코올, 비알코올등을
손님이 도착 즉시 서빙해야하는 것이다.
어디가서 파티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운영하던 파티 전문 레스토랑에서 자원하여 일한경험,
국제적인 디자인 비지니스로 인해 많은 파티에 참석한 경험,
무엇보다 7년간 갈고 닦은 나의 요리공부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예상치 않은 18명 손님치루기였지만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이번 파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간이 붓거나 커진일이지만…ㅎㅎㅎ
믿는 구석이라면 오로지 내 브레인속의 스토밍(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는 일)…
그것은 언제나 순식간에 결정되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7가지 파티진행 포인트는 아주 분명하다.
첫째, 마음을 차분히. 절대 흥분하거나 걱정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을 차분히 갖고 레시피며 뭐며…파티에 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당일아침에는 나는 평소 하던대로 정원일을 했다.
중점적으로 출입문입구를 물호스로 깨끗히 청소하고 입구에 놓여질 화분도 교체해 주었다.
둘째, 집안 안밖정리는 기본이다. 집안 정리가 되어있으면 파티의 반은 준비가 된것.
평소 집안정리 정돈은 갑작스런 파티에도 여유가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새로 이사온집은 단층이라 보기엔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사실, 미국서 살아본집 중 가장 작은집이다. 미국은 땅이 넓어 대부분 넓게 산다.
파티 당일날 아침이지만, 평소대로에서 약간의 바닥 창소만 해주었다.
우리집은 10년째 엔틱풍. 전에는 밖에서 사들여 욌지만, 지금은 조상들이 물려준 진짜 엔틱들이 대부분 많다.
세째, 테이블세팅은 기본중 기본이다.
계절에 맞게 사람수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돈안드는 유진식을 비슷하게 또는 그대로 따라한다.
분위기를 살리려면 유리컵에 담은 티캔들(작은 미니초)활용을 많이 한다.
평소의 유진의 서머 스타일 다이닝 테이블.
6명이 넘는 손님일 경우는 주로 센터피스만 그대로 쓰고 접시를 옮겨 부페식으로 만든다.
센터피스는 정원에서 꺽어온 꽃들로 추가비용없이 심플하게!
이 상태에서 접시(테이블 입구)와 컵(음료바)들만 정한 곳으로 옮겨졌다.
네째, 6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한 파티라면 무조건 부페식 상차림으로 간다. 파티가 진행될 시간 순서별로 정리하고 행동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수, 성별을 알아둔다. 나이, 음식취향까지 알면 금상첨화.
아무리 내가 내공과 담이 있다고 한들…
일부는 아직 만나지 못했던 18명씩이나 되는 게스트를 맞는 상태라면 약간은 긴장된다.
이럴때는 파티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순서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한데…
먼저 접시나 포크 냅킨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다진다.
어린이 손님도 신경써 컬러플하고 깨지지 않는 가벼운 재질로 준비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뒤죽박죽되므로.
예를 들면, 손님수에 맞는 접시-포크 나이프, 냅킨을 꺼내 정리정돈 배열부터 한다.
20명 이내 손님일 경우, 나는 절대 종이 접시나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
이는 손님을 존중하는 뜻이기도 하고,
그 정도 수량의 그릇은 커버할 정도로 집에 있는데,
안쓰고 죽을때까지 그릇장에 무져 둘 이유가 없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파티라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개개인을 존중하는 면모가 엿보이는,
주인의 정성과 접대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섯째, 음료를 서빙할 장소를 정한다.
예를 들면, 홈바를 적극 이용한다면 파티의 70%는 이미 끝난다.
홈바가 없으면 집안의 적당한 테이블등의 가구를 임시로 옮겨 쓰면 된다.
10년된 유진의 홈바는 한국서 사온 것인데,
파티때마다 드링크 서빙코너로 100% 활용하고 있다.
몇년전에 구입한 와인쿨러도 옆에 두어 아주 편리하다.
이번엔 20명 남짓, 꽤 수가 되므로 바의 테이블 오른쪽(알코올 음료),
왼쪽(물)을 나누어 손님들에게 셀프식 바 이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손님수가 정확하면 세팅하기가 편하다. 딱 그 수 만큼만 꺼내고 치우면 되니까…
일부 젊은 커플 손님들은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니
칵테일용 재료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 손님까지 있다면 세심해진다. 가벼운 재질과 스트로까지 준비한다.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손님들간에 립셉션(서로 인사 소개하는 시간)시간을 갖도록하고 그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일단 드링크와 스낵(핑거푸드…)을 차려놓고
손님들간에 립셉션(음료와 간단 스낵등을 들고 다니며 서로 인사 소개하면서 담소하는 시간)을
갖도록하고 그 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일곱번째, 혼자서 다 몸바쳐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메인메뉴는 남자도 잘하는 메뉴로 골라 남편에게 부탁한다.
메인메뉴는 남편을 시킨다.
이때는 남자 혼자서도 잘하는 바베큐식 스테이크(뷔프, 치킨, 생선등)가 가장 좋다.
단, 주부 자신만의 주 특기 메뉴하나를 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나의 과콰몰리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손님중 혹시라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방 도우미로 잠깐 활용하다.
디저트는 베이커리에서 구한 기본케익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서빙한다.
음식준비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이라 단체 사진이 없지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
립셉션스타일(본 메뉴 시작전, 음료, 스낵 서빙)- 계속 대화중-디너를 마친후 휴식하며 대화-
밤 9시가 넘어 어두워 지자, 일부 남성 게스트들은 뒷마당 데크에 드링크와 담소하는 모습.
누구든지 이렇게만 한다면…
18명이 아니라 50명 손님 치루기도 별 두통없이 해결될 것이기에
이 기회에 어제 밤 있었던 우리집 파티 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것도 보여줄 완전한 계획이 없었던 터라
메인 메뉴 부분 사진이 손님들이 이미 개시를 한 후에
찍게되어 보여주기 작전에서 불충분했을음 미리 알려두면서…
그때는 아마도 내가 아무 생각없이 주방에서
나를 도와준 게스트 랜던과 일하면서 화기애애 얘기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그러했기에 주인인 나조차도
파티내내 주방에서만 살지않고 게스트들과 어울려 물흐르듯
매끈한 파티를 주최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별로 손안대고 슬슬 만든
나의 간단한 파티지만…
게스트들이 나에게 준 칭찬만은 정말 거대했다.
별 12개 레스토랑보다 나은 접대를 받은 기분이라고!!
그 후에 파티가 끝나고는 박수까지 받았다.
12 스타(Stars)??? 그런곳이 어디 있겠나만…
그런 엄청난 인사를 받다니…
” 그런 칭찬은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하네요…호호”
나는 요렇게만 답했다.
내 기분은 절대 오만한게 아님에도…
그래도 파티 내공 7년차이기에 그런 칭찬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더라는…^^
꾸준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18명 손님치루기도
아무 레시피 없이도 슬슬 파티의 여유를 즐기는
드디어 이런날이 내게도 온 것이다.
다음은 시간 순서별로 내가 준비한 요리들 사진과 파티요리 포인트이다.
파티 시작 2시간 전부터 슬슬…
마음(잘하겠다는 욕심)은 비우고,
그간의 경험과 내공은 최대한 살려 유진의 무레시피 파티가 시작된다.
1- 물, 음료 준비.
레몬과 라임을 씻어 슬라이드하여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둔다.
레몬 또는 라임넣은 얼음물 또는 그냥 얼음물을 음료바에 구비해두고 취향대로 즐기게 한다.
라임이나 레몬대신 얼음물에 오이 슬라이스도 좋다.
3- 립셉션용 간단 핑거 푸드나 스낵 준비
내가 준비한 스낵은
핑거푸드로…
치즈 크랙커- 믹스 넛(견과)- 과쾨몰리와 콘칩을 먼저 내놓고,
토마토 모쩌렐라 바질 샐러드와 스낵 모듬(올리브-오이피클-생야채)를 손님들이 먹는 동안
나중에 또 천천히 내놓았다.
손님들로 부터 나의 과쾨몰리에 대한 레시피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급기야 내책(오가닉 식탁 224 페이지)을 펼쳐주었는데…
18명 다 100% 모두 미국인들이라 사진으로만 감상할수 밖에.
세계 공통 언어 감탄사로만 내책을 읽더라는….ㅎㅎ
3- 본파티 코스 메뉴
에피타이져는 샐러드로
로메인 상추에 치즈 슬라이스 뿌려 담아내고
드레싱(홈메이드 이탈리안, 프렌치, 카타리나 3가지)은 따로 내놓았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건 역시 내기 만든 유진표 과일 효소와 식초로 만든 100% 천연 홈메이드 이탈리언 드레싱!!
샐러드 토핑으로는 삶은 달걀, 잣 다진 견과류, 페다 지츠를 역시 따로 내놓았다.
너무 자유롭고 편한 서빙법이자 자신만의 맞춤형 좋아하는 요즘 손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드는 두가지로
올리브유 두른 팬에 높은 온도불에서 빠르게 구워 마늘소금 뿌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통감자 구이.
통감자 구이는 버터와 허브가루를 옆에 따로내 취향대로 즐기도록 했다.
메인은 남자들이 밖에서 해온 뷔프, 언어 스테이크.
미국서 바베큐히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특징이자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데…
다들 굽는 비결이 있는 모양이다. 아주 야들야들 인기 많았다.
앗 여기서 긴급사태 발생!!( 여담, 썰…)
손님중 사라의 남편되는 아담이 갑자기 메인 음식담은 접시를 들고 주방에 있는 나를 찾아와
바베큐스테이크용 특별소스를 달라는 것이다.
헉?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홈메이드 바베큐소스를 만든다는걸…
약간 매콤한 나의 소스를 미국인들이 좋아할지 몰라, 보통의 미국식 보통 바베큐 소스 소스로 준비한건데,
맥주를 만들줄 아는 아담은 내책에서 발효음식과 소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바로 냉장고에서 유진표 소스를 꺼내 맛부터 보라고 했더니…
죽음이라고 표현하면서, 스테이크는 물론, 감자구이에도 다 뿌려달란다…ㅋㅋ
이에 힘을 입은 나는 소스병을 거실로 들고 나가 메인 음식에 열중인 사람들,
고추로 유명한 택사스에서 온 사람들에게
“과일효소, 홈메이드 식초, 홈메이드 간장으로 만든 나의 살짝 매콤소스를 먹보겠냐”고 물어보니
저기 저기 나도 나도!!
기가막히게도 보통의 미국 바베큐소스가 찬밥되는 광경을 내인생 처음으로 목격하는 순간…
감격이다. 아담!!! 무뚝뚝하지만 명상적이고, 정서가 풍부한 너를 오늘 발견한날이라 기쁘다.
이것이 바로 식탁의 쓰나미…?
메인코스요리까지 다 먹고 남은 후의 뷔페 상차림
과연 얼마나 음식남여 게스트들이 치열했는지 말해준다.
특히…저 과콰몰리!!
아보카도 15개, 제법 커다란 그릇 두개에 내놓았는데…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이러면 난 막 기쁘지…
스테이크는 남자들의 비지니스라 나몰라라 했더니
손이 크거나 파티 음식 대중못하는 남자들이 한 30인분은 구운 것 같다…ㅎㅎ
많이 남은 스테이크는 며칠간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으면 될것이기에 걱정할바는 아니다.
립셉션에 사용하였던 스낵들도 메인음식 놓여질때
테이블의 시계방향으로 돌려 그대로 두었더니 파티가 끝날때까지
별 개인 서빙이 필요없이 스스로들 잘 챙겨다 먹었다.
4- 디저트
초코케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해 낸 후식…
이런걸 미국선 치딩(cheating, 속임수)한다고 하는데….미국주부는 누구나 다한다ㅎㅎㅎ
그래도 스타일을 살려놓으니 역시 인기짱이었다.
10인분 이상 디저트 초간단 서빙하기.
1- 베이커리 파운드 초코케익을 얇게 웨지로 잘라 작은 접시에 담는다
2- 생 딸기슬라이스를 약간 올린다.
3- 그위로 메이플시럽이나 과일효소를 약간 뿌린다음, 파우더 설탕이나 윕크림으로 장식해 내면 끝~
딸기 슬라이스는 도우미로 청한 손님에게 시켰는데,
나를 도와준 랜던은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30대 젊은 친구로
주방에서 우린 팰리오(Paleo)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팰리오는 나의 요리 이야기 다음 주제이다.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일 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하면…
불꽃놀이와 바베큐가 상징인데,
하루 앞당겨 우리집에서는 기념 바베큐파티를 했고
오늘 저녁에는 다른 곳에서 행하는
야외 바베큐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미국인들의 바베큐파티는
때마다 다른 분위기, 새로운 느낌을 받지만
한국과 공통점은
고기굽는일은 남자들이 잘 한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엔 남편활용 바베큐파티를 해보세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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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 추천 BEST4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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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방문자들과 이웃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ㅎㅎ
오늘 포스팅에서는 집들이 음식 추천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제가 이사를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대규모(?) 집들이는 어렵지만
가까웠던 지인들, 친구들만 2~3명 초대하여 조촐하게 집들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집들이 상황에서, 집주인에게 가장 걱정되는 건
무엇보다 집들이 음식이더라구요ㅠㅠ
이사를 거의 안 해봐서 집들이 음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준비해 본 건
처음인데 은근히 생각나는 요리가 없어서 블로그에도 소개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집들이 음식 소개 바로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집들이 음식으로 적합한 메뉴 네 개를 선정하고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드리려구합니다~
집들이 음식 추천 BEST4 총정리
1. 월남쌈
첫번째로 소개드릴만한 음식은 월남쌈입니다.
집들이 음식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식들 중 하나이죠.
기본적으로 쌈요리 이기 때문에 생채소들 이외에는 준비할 만한 게 많이 없지만
칼질할 일이 많아서 손이 꽤 가긴 하는 것 같아요.
여름 집들이 음식으로도 추천드리는 요리입니다.
주변에 채식하는 친구가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꼭 필수로 추천드리는 요리입니다.
*월남쌈 재료 : 라이스페이퍼, 깻잎, 계란, 숙주, 파프리카, 고기(소고기 or 오리고기 or 돼지고기), 콩나물,오이, 파인애플, 새우, 이외 온갖 채소들
*조리법 : 사실 월남쌈은 조리법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고
각 채소들을 썰고, 해산물+고기류는 익혀서 준비하면 끝입니다!
2. 소떡소떡
소떡소떡 역시 훌륭한 집들이 음식인 것 같아요.
아이가 포함된 집들이라면 소떡소떡이 메뉴로 찰떡!
어른들 술안주 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이영자씨가 몇달전에 휴게소 먹방에서 소떡소떡을 먹은게 화제가 되면서
전국적인 붐이 분 것 같은데
집들이 음식으로도 너무 괜찮은 음식 같아요.
하나씩 꼬치에 끼워놓으면 디스플레이 면에서도 좋고
집어먹기에도 너무 좋은 요리!
*재료 : 비엔나 소시지, 떡, 꼬지, 소스
*소떡소떡 소스 만들기 :
설탕 3큰술, 케찹 2큰술, 간장 1큰술, 고추장 반큰술, 물 농도보면서 조절(종이컵 1/3정도)
위 소떡소떡 소스 레시피는 예전에
백종원씨가 방송에서 소개하신 적이 있는 레시피인데 적어놓았다가 활용했어요!
입맛에 맞게 변형하셔도 좋고, 좀더 매콤하게 드시고싶다면
고추장 양을 한큰술로 늘리는 것도 추천!
3. 감바스
세 번째로 추천드릴 메뉴는 바로 ‘감바스’입니다!
감바스를 집들이음식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만들기는 넘 간단하지만 맛+보기에 너무 좋기 때문이죠!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다가 든 생각은,
맛도 좋고 다 중요하지만 준비하기에 편해야 한다는 것ㅠㅠ
그렇지만 손님들을 초대했을때 예쁘게 보이고 싶은것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ㅎㅎ
이때 추천드리는게 바로 감바스입니다!
*감바스 재료 : 올리브유, 마늘, 새우, 페페론치노, 소금+후추, 바게트 빵
*감바스 레시피 : 새우는 먼저 해동한 후 소금과 후추를 이용하여 밑간,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 마늘을 슬라이스하여 올리브유에 넣어줍니다.
이 때, 올리브유 양을 넉넉하게 하여 마늘을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 마늘이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 아까 밑간해둔 새우를 넣어 익혀냅니다.
-> 새우가 다 익었을 때 페페론치노를 넣어줍니다.
더 추가하고싶은 재료가 있으시다면 이 때 넣어줍니다 (바질 등)
->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 바게트 빵을 썰어서 디피해주면 완성!
만들기는 너무 간단하지만 간단하게 손님대접용으로 좋은 요리입니다:)
4. 파스타
네 번째로 소개드리는 요리는 파스타!
위에 소개드린 세 요리는 비교적 가벼운 요리였다면,
메인 메뉴가 될 수 있는 요리도 있어야겠죠~?
그 때 무난하게 접대용으로 좋은 파스타! 소스부터 다 만드려고 하시기 보단 시판 소스를 사서 조리하시는걸
강력 추천드려요….ㅠㅠㅠ
저번에 까르보나라 소스부터 만들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집들이 할 때 접대용으로 6인분 도전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3인이상?요리는 많이 해본적이 없다보니
양조절도 힘들더라구요ㅠㅠㅠ
시판 소스를 사서 면만 익혀서 휘리릭 하시기를 추천드려요ㅎㅎ
그래도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참고했던 유튜브 영상들 올려드립니다.
– 꿀키 쉬림프 로제 파스타 레시피
– 명란파스타 만들기
– 백종원의 알리오 올리오
–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 만들기
여기까지! 오늘은 집들이 음식으로 네 가지 요리 – 월남쌈, 소떡소떡, 감바스, 파스타 를 추천드리고
간단한 레시피 소개까지 드려봤는데요!
최대한 손은 덜가지만 비주얼적으로 예쁜 요리!가
집들이 음식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오늘 포스팅도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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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시지 집들이 음식 추천 – 아메리칸미트스토리
고소한 오스카마이어 소시지와 버섯, 양파 등 다양한 채소를 꼬치에 꽂아 굽기만 하면 이게 바로 술 도둑!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햄과 소시지로 만드는 집들이 요리! 집들이 음식 뭐로 하지?
아직 고민 중이라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아메리칸미트스토리가 추천하는
미쿡햄과 미쿡쏘세지로 알차게 즐겨보세요!
미국 일상 시리즈 – 미국 새 아파트에서 살림 시작 & 집들이 요리
드디어 새집으로 예랑이랑 이사를 했습니다.
각 유닛마다 세탁기가 있는 아파트만 찾다보니 가격도 월$2000에서 시작하고 초이스가 적더라고요.
아무래도 in-unit laundry를 포기하면 가격대가 많이 낮아지지만, 저희가 포기할수 없던것 중 중요한 조건이였었지요.
그 외에도 2 parking spaces랑 넉넉한 게스트 파킹도 저희가 고려한 사항이었어요.
고민하던 가운데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프로모션을 많이 하길래 저희의 앞으로 1년동안 지낼 정착지를 찾게되었답니다.
전부터 아일랜드 키친을 꼭 꿈꿔왔는데 새로 지은 아파트라서 그런지 오픈컨셉으로 지어졌더라고요.
공간이 꽤 크진 않아서 짐이 다 널브러져 있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수납공간도 넉넉하네요.
이사를 자축하려고 미니 프로세코랑 draft beer 한캔도 열었습니다.
예랑이 만드는 마차 크렘브룰레를 예술입니다.
새로운 집에서 넉넉한 counter space에서 베이킹을 하니 더 편하고 베이킹 할맛이 난다고 합니다.
짐을 후다닥 정리하고 집들이 파티도 열었습니다.
요즘은 사천음식 dry pot (중국식 샤브샤브를 hot pot이라고 부르는데, 국물기가 없이 재료를 볶아서 만드는 경우를 dry pot이라고 부르네요) 에 푹 빠졌습니다.
Dry pot에는 다양한 재료를 섞을수가 있는데요…
저의 단골 재료는 우삼겹, woodear mushroom (목이버섯- 마른 버섯을 물에 불려서 사용합니다), dry tofu (마른 두부를 물에 몇시간 불려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청경채 입니다.
고기와 야채들을 기름두른 팬에 볶다가 중국 마라 소스들을 넣으면 끝입니다.
집들이때 여김없이 등장하는 메뉴는 수육입니다.
한시간동안 수육을 된장과 마늘 양파 넣은 물에 끓이면 실패없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한시간동안 다른 요리를 할수도 있고요.
그 외에도 집들이 음식으로 해본 요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떡볶이
불고기
바지락 감자 수제비
삼겹살 김치찌개
된장찌개
닭도리탕
아보카도토스트
타코
월남쌈
만들기 편하고 실패할 확율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이쁘고 분위기 있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공간은 전에 살던집보다 훨씬 작은데 공간의 활용도는 높네요.
깨끗하고 모던한 공간에 있으니 퇴근후 집에만 와도 기분이 좋습니다.
마루에서는 강 뷰도보이는데, 보고있으면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부엌 공간이 넉넉하니 퇴근후엔 여유롭게 요리도 했습니다. 오징어채, 감자볶음,청경채 된장볶음, 불고기 그리고 오이 파채.
제가 일하는 병원으로 출근 시간이 5분 예랑 일하는 병원이랑 치과까지는 13분 정도니 정말 저희에게는 적합한 장소인것 같네요.
이사 후에 공간이 주는 즐거움에 대하여 많이 알아가는 듯 합니다.
공간에 하나하나 내 취향을 반영한 가구로 채워나가는것 또한 재미이고요.
정말 사는 공간의 중요함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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