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화학 연합 기업소 | 자력으로 흥하는 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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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으로 흥하는 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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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화학연합기업소 – 나무위키:대문

북한 내 연간 200만 톤의 처리능력을 갖춘 최대 정유공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자국 정유시설이 부족한 러시아와 몽골이 주요 거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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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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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화학연합기업소 – 북한정보포털 – 통일부

승리화학연합기업소 [승리화학련합기업소]. 위치: 나선특별시. 생산능력: 프로판 750배럴/일, 부탄 450배럴/일, 휘발유 6,050배럴/일, 나프타 4,140배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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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kinfo.unikorea.go.kr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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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함경북도>나선시>웅상동 – 평양 – 북한지역정보넷

승리화학연합기업소(勝利化學聯合企業所) … 나선시 승리화학공장 외경 … 기업소 산하에는 웅상항을 통한 전용부두가 개설되어 있으며 공장 구내까지 전용철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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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ybernk.net

Date Published: 7/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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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서 보낸 중유 5만t 정제 … ‘승리 화학’ 5년 만에 재가동

정보 당국자는 26일 “함북 나진.선봉 지구에 있는 북한 최대 정유시설인 승리화학 연합기업소가 최근 재가동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며 “이 지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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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4/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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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조선

북한은 선봉에 연간 정제능력 200만t 규모의 승리화학연합기업소와 룡천군에 인접한 평안북도 피현군에 150만t급 봉화화학공장 등 2개 정유시설이 있지만 가동률은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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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k.chosun.com

Date Published: 10/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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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화학공업은 석유 아닌 석탄 기반 – 프레시안

봉화화학공장과 승리화학공장 같은 원유정제 공장들이 있지만 석유화학 공업 …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기존 설비의 정비‧보수 사업과 탄산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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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ressian.com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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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석유화학공업 – 과학기술정책지원서비스

이에 따라 안주공업지구에 석유화학 계열공장을 착공하고 승리화학연합기업소, 봉화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석탄위주의 화학공업에서 점차 탈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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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2base.re.kr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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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대 정유공장 살리려 일본에 손짓 – 시사저널

또한 북한측은 승리화학연합기업소와 원유 공급 협정을 체결한 일본 종합상사에 대해서는 석유 정제와 나프타 분해 등 연관 산업에 대한 독점적 진출권을 보장하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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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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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승리화학에 월 200t 식량공급 – munhwa.com – 문화일보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위치한 북한 최대의 정유공장인 `승리화학연합기업소’의 정상가동을 위해 중국의 한 기업체가 매월 200t의 식량을 공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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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unhwa.com

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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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으로 흥하는 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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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eluf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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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10vXwdi2-s

남한서 보낸 중유 5만t 정제 … ‘승리 화학’ 5년 만에 재가동

2.13 합의 후 한국이 지원한 중유를 정제하기 위해 북한은 최근 정유공장을 재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 당국자는 26일 “함북 나진.선봉 지구에 있는 북한 최대 정유시설인 승리화학 연합기업소가 최근 재가동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며 “이 지역을 방문해 승리화학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승리화학은 2002년 2차 북핵 위기 직후 미국이 중유 제공을 중단함에 따라 5년 가까이 사실상 가동 중단 상태였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에 합의한 대가로 약속받은 중유 가운데 우리 정부가 우선 지원한 5만t을 승리화학에서 정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6자회담 합의를 이행하는 데 따른 메리트를 북한이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2월의 5차회담 3단계 회의에서 북한이 불능화 조치의 초기 단계를 이행하는 데 대한 대가로 중유 100만t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은 1차분으로 5만t을 제공했다. 중국도 지난달 5만t 수송에 들어갔으나 아직 완료되지는 않은 상태다.

북한은 저장용량과 가공능력의 한계 탓에 중유를 한꺼번에 보내지 말고 매달 5만t씩 보내 주거나 등가물로 보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승리화학은 1977년 옛 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된 북한 최대 정유공장으로, 정제능력은 연간 200만t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승리화학 설비가 낡아 개.보수가 시급하다”며 남한 기업의 투자를 타진 중이다.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도 에너지 분야의 경협 논의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영준 기자

NK조선

평안북도 룡천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북한의 LPG 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북한 언론 보도나 문헌에는 북한의 LPG 생산은 물론 소비에 관한 자료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파이프라인으로 들여오는 천연가스(PNG)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평양시내 음식점에 가 보면 LPG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취사용 가스를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LPG가 원유 정제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도 LPG를 생산 중인 것은 분명하다.

정제시 원유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동산 원유를 많이 쓰는 남한 정유업계의 경우 정제과정에서 부탄이 2.1%, 프로판이 1.1% 등 모두 3.2% 가량이 나온다.

북한은 선봉에 연간 정제능력 200만t 규모의 승리화학연합기업소와 룡천군에 인접한 평안북도 피현군에 150만t급 봉화화학공장 등 2개 정유시설이 있지만 가동률은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원유처리량을 200만t으로 가정하면 6만t 가량의 LPG 생산이 가능하다.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대(對)중국 가스 수입액은 지난해 9만8천 달러로 전년 대비 27.1% 늘어났지만 올해는 1-2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41.6% 감소한 9천 달러에 그쳤다. 대부분이 부탄가스다.

반면 북한의 대 중국 가스 수출액은 2001-2002년 각각 200만 달러를 웃돌았지만지난해에는 104만 달러에 그쳤다. 올 1-2월에는 36만 달러 어치를 수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3.5% 증가한 것으로 돼 있다.

특히 랴오닝(遼寧)성으로 전량 수출된 점에 비춰 철도를 이용해 운송했을 가능성이 크다./연합

북한의 화학공업은 석유 아닌 석탄 기반

■ 화학공업

화학공업은 농업‧경공업 등에 필요한 화학비료‧화학수지‧화학섬유 등을 생산한다. 화학공업은 인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화학공업의 그간의 문제점은 카바이드 단계에서 전력소비량이 엄청났다는 것이다.

북한의 중화학공업이 전력과소비형인 점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석탄화학 공업구조에서 비롯된다. 북한은 자립적 민족경제건설을 위해 석유화학 공업체계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석탄화학 공업체계를 정립시켰다. 봉화화학공장과 승리화학공장 같은 원유정제 공장들이 있지만 석유화학 공업체계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최근 탄소하나(C1)화학공업과 석탄가스화를 비롯한 석탄화학 공업체계에 유리한 새로운 기술 환경이 조성되면서 북한의 화학공업은 새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에서는 카바이드 단계를 생략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석탄화학을 둘러싼 기술발전의 동향을 감안할 때 북한의 화학공업은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고, 그 전환점은 금속공업처럼 2018년이었다.

화학공업은 내각 화학공업성의 지휘를 받는다. 화학공업성은 계획국, 생산종합국, 생산지도국, 설비지도국, 순천지도국, 8.3지도국, 과학기술지도국, 화학공업관리국, 화학공업연합총국, 소금공업관리국, 방직기계공업연합총국, 비단공업관리국, 섬유및종이공업연합총국, 신발공업관리국, 제약공업연합총국, 자재판매국, 대외경제협조국, 은하무역관리국, 행정조직국 등의 국(局) 편제를 갖추고 있다.

화학공업의 5개년계획 첫해 1/4분기 성과

화학공업부문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에 질소비료, 비날론, 염화비닐, 가성소다, 소금 등의 생산계획을 완수했다고 한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기존 설비의 정비‧보수 사업과 탄산소다 생산 공정의 개건 사업을 병행하면서도 1/4분기 질소비료 생산계획을 완수하고 각종 촉매를 국산화하여 탄산가스흡수제를 자체로 만드는 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보일러 대보수와 소금용해장 개선보수공사를 추진하면서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 등의 1/4분기 생산계획을 끝냈다(로동, 2021.4.1., <통일뉴스> 같은 일자). 올해 화학공업의 스타트는 순조로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화학공업에서 어떤 과제들과 씨름했는지는 그의 신년사에서 확인된다. 김 위원장은 2014년에 화학제품의 원만한 생산 보장을, 2015년에 화학공업에서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한 발전’을 강조했다.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한 발전’은 화학공업과 금속공업에서 모두 2015년의 과제였다.

그는 2017년에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생산 활성화, 중요 화학공장의 능력 확장, 기술공정의 우리식 개조,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 사업의 주력, 단계별 과업 수행 등을 과업으로 제시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은 2017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018년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의 촉진, 촉매 생산기지와 인비료공장 건설 추진, 탄산소다 생산 공정의 개건 완비 등을 강조했다.

그는 2019년에 화학공업의 주체화 실현에서의 ‘더 큰 발전’을 언급한 가운데 △인비료공장 건설과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의 촉진 △회망초(황산나트륨‧황산칼슘‧석고‧진흙 등으로 이뤄진 광물)공업과 인조섬유공업의 발전 △현존하는 화학설비들과 기술 공정 등의 에너지절약형‧노동력절약형으로의 개조 △화학비료공장들의 만가동 보장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생산 정상화를 위한 국가적 역량 투입 등을 강조했다.

화학공업부문의 현재의 전략적 과제는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한 차례 이상 언급했던 것들이다. 김 위원장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순천화학연합기업소, 순천인비료공장,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등 대표적인 화학공장들을 방문해 일군들과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현지지도에서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 산학연(産學硏) 협력체계의 활용, 원자재의 국산화 등을 강조했다.

1. 2013년 3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①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기초공업부문 주력 ② 화학공업의 주체화 실현 2. 2016년 5월 제7차 당대회 5개년전략 ① 생산설비와 계통의 적시 정비보수 ② 생산능력 확장 ③ 촉매의 국산화 실현 ④ 주체비료와 비날론, 기초화학제품 생산의 정상화 ⑤ 전력소비 감소 ⑥ 공해를 없애는 방향에서 화학공업의 기술개건 촉진 ⑦ 국내 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제품 생산기지 건설 ⑧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⑨ 갈탄을 이용하는 석탄건류공정 조성 ⑩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 완비 ⑪ 메탄올과 합성연유?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 생산의 주체화 실현 3. 2019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 시정연설 ① 우리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의 전환 ② 에너지절약형, 노동력절약형 공업으로의 전환 ③ 비료, 화학섬유?합성수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제품들에 대한 국내수요 충족 4. 2019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① 경제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대책 제시 ② 10대 전망목표의 지표별 계획들의 과학적 타산 및 수립, 전인민적인 생산투쟁과 창조투쟁 전개 5.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 5개년계획 /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 내각사업보고 ① 자체의 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선행, 화학공업구조 개선사업 촉진 ②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 생산 증대 ③ 비료공장들에서 현행 생산의 정상화, 능력확장 공사의 질적인 진행 ④ 원료?자재 보장대책의 수립에 의한 화학비료의 국내산 보장 ⑤ 온실남새 생산에 필요한 영양액 비료의 생산 보장 ⑥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창설과정에서의 첨단기술 도입 ⑦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등 화학공업구조의 주체공업으로의 전환사업 전개 ⑧ 화학섬유와 합성수지?탄산소다?가성소다 등 화학제품 생산의 정상화 6. 2021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① 현행생산 진행과 생산토대 보강 ② 올해 수행해야 할 중점과제 제시 및 실현방도 적시

북한은 지난 2020년 6월 27일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그 중점의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관철하는 것이었다. 김재룡 내각총리의 지도하에 열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는 ‘화학공업의 현 실태’에 대한 분석에 집중했다.

이에 기초해 현존 화학공장들을 활성화하는 것, 화학공업의 부문구조를 완비하는 것 등 기본방향이 제시됐다(<민주조선>, 2020.6.27.). 위의 정책과업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정책과제와 유사하다.

▲ 지난해 6월 29일 김재룡 내각총리가 보산제철소와 평양건설기계공장을 현지 시찰하고 있다. 김 내각총리는 보산제철소 회전로 직장을 돌아보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요구대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평양건설기계공장을 찾아 기계설비생산에서 부분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로동신문

화학공업의 기본방향①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과 자립적 화학공업

첫째,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해 자립적인 화학공업의 근간을 새롭게 세우고 그 전망을 열어놓는 것이다.

* 화학공업의 주체화 실현 1-②

* 촉매의 국산화 실현 2-③

* 국내 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제품 생산기지 건설 2-⑦

*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2-⑧

* 갈탄을 이용하는 석탄건류공정 조성 2-⑨

*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 완비 2-⑩

* 메탄올과 합성연유‧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 생산의 주체화 실현 2-⑪

* 우리의 원료‧자원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의 전환 3-①

* 자체의 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선행, 화학공업구조 개선사업 촉진 5-①

*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창설과정에서의 첨단기술 도입 5-⑥

*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등 화학공업구조의 주체공업으로의 전환사업 전개 5-⑦

화학공업의 기본방향② 단계적 계획 수립과 실행

둘째, 화학공업부문에서 단계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조직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전력소비 감소 2-⑤

* 공해를 없애는 방향에서 화학공업의 기술개건 촉진 2-⑥

* 에너지절약형, 노동력절약형 공업으로의 전환 3-②

* 비료, 화학섬유‧합성수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제품들에 대한 국내수요 충족 3-③

* 원료‧자재 보장대책의 수립에 의한 화학비료의 국내산 보장 5-④

* 현행생산 진행과 생산토대 보강 6-①

화학공업의 기본방향③ 생산능력의 확장과 주요 기업소들의 능력확장공사

셋째, 화학공업부문의 생산능력 확장과 생산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능력확장 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화학공업성‧건설건재공업성‧기계공업성 등의 해당 단위들의 설비‧장치물 보장사업의 대책을 실행하는 것이다.

* 생산설비와 계통의 적시 정비보수 2-①

* 생산능력 확장 2-②

* 주체비료와 비날론, 기초화학제품 생산의 정상화 2-④

*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 생산 증대 5-②

* 비료공장들에서 현행 생산의 정상화, 능력확장 공사의 질적인 진행 5-③

* 온실남새 생산에 필요한 영양액 비료의 생산 보장 5-⑤

* 화학섬유와 합성수지‧탄산소다‧가성소다 등 화학제품 생산의 정상화 5-⑧

북한의 석유화학공업

북한의 화학산업은 풍부한 석탄자원을 바탕으로 석탄계열의 기초화학 위주로 발달되어 왔다. 그러나 1970년대 초부터 한국 중화학공업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데다 자체적인 석유정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북한은 승리화학, 봉화화학, 남흥청년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석유화학계열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안주공업지구에 석유화학 계열공장을 착공하고 승리화학연합기업소, 봉화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석탄위주의 화학공업에서 점차 탈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러나 무리한 차관도입, 시장성 결여, 원유의 불안정적 공급 등으로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여 전체 화학산업에서의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북한의 정유가공처리능력은 1990년 현재 2,531만 배럴이며 관련 석유제품으로는 가솔린, 나프타, 경유, 등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북한의 유일한 석유화학계열공장인 남흥청년화학공장은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 6만 톤, 프로필렌 1.4만 톤 등 기초화학원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北 최대 정유공장 살리려 일본에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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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중인 김정우 대외경협위원장, 종합상사들과 접촉하며 승리화학기업소 재가동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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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있을 예정인 ‘나진·선봉 지대 국제 비즈니스 포럼’ 설명회 행사를 위해 7월14~26일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김정우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 일행과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들이 비공개로 접촉한 내용의 일부가 밝혀졌다. 김정우 위원장측과 접촉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우 위원장 일행은 이번 방일 기간에 일본의 3대 종합상사인 미쓰이·미쓰비시·스미토모와 접촉해 나진·선봉 지대의 승리화학연합기업소 재가동 문제를 집중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주말에 미쓰비시측과 비공개 협의가 끝난 상태이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우 위원장 일행은 국제적인 원유 딜러를 겸하고 있는 일본 종합상사들이 현재 원유 공급이 중단되어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승리화학연합기업소에 원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경우 북한이 양산하고 있는 철광석과 비철금속으로 그 비용을 상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북한측은 승리화학연합기업소와 원유 공급 협정을 체결한 일본 종합상사에 대해서는 석유 정제와 나프타 분해 등 연관 산업에 대한 독점적 진출권을 보장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제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측이 이처럼 원유 공급과 철광석·비철금속 구상 무역 외에도 연관 산업에 대한 독점 진출권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이 소식통은 ‘단일 프로젝트 베이스로 일본 종합상사들과 협의할 경우 투자 타당성 조사에 신중한 일본 기업들이 선뜻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연관 산업까지 일괄안으로 제시해 이들의 투자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북한측의 이같은 제안에 대한 일본 종합상사들의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일본 종합상사들은 북·일 수교와 북한의 채무 불이행 때문에 종합상사 단위의 북한 진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이라는 것이 일본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러나 미·북한 관계 개선 일정에 따라 북·일 수교 교섭 재개도 시간 문제로 다가온 상황을 감안한다면 종합상사의 본격 진출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한 예로 미쓰이 물산은 김정우 위원장과의 공개 면담 일정을 잡아놓는 등 대단히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7월15일 투자설명회가 열린 도쿄 록본기 소재 국제문화회관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정우 위원장의 도쿄내 숙소였던 록본기의 국제문화회관이 미쓰이 회장의 개인 소유라는 얘기가 있을 뿐 아니라, 방일 기간에 미쓰이 본사와의 공식 면담은 물론 미쓰이의 자회사인 도요엔지니어링·신화물산 등과 두 차례 공식 면담 일정까지 잡았다.무엇보다도 9월의 나진·선봉 투자 포럼을 앞두고 투자 분위기가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승리화학연합기업소라는 북한의 최고 관심 사업체를 놓고 일본 종합상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김정우 위원장이 일본 종합상사들과 재가동 문제를 집중 협의하고 있는 승리화학연합기업소는 의주에 있는 봉화화학공장과 더불어 북한의 양대 정유회사이다. 북한이 처리할 수 있는 원유 처리량 연간 3백50만t 중 봉화화학공장이 약 1백50만t을 처리해온 반면 승리화학연합기업소는 약 2백만t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중국산 원유를 처리하고 있는 봉화화학공장이 현재까지 약 백만t 처리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 비해 옛 소련과 중동산 원유를 처리해온 승리화학기업소는 지난 몇 년간 가동이 중지되어 왔다. 중동산 원유는 주로 이란과 리비아로부터 백만t 정도 공급되어 왔는데 80년대 초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난 이후 이란산 원유 공급이 격감하기 시작하면서 타격을 받기 시작했고, 옛 소련으로부터 들여오던 원유 약 백만t도 소련이 해체된 이후 한때 6만t까지 줄어들었다가 94년부터 전면 중단되기에 이른 것이다.북한 처지에서 보면 승리화학기업소의 재가동 문제는 현재 석유 부족으로 침체 상태에 떨어진 북한내 산업시설 가동 문제와 직결될 뿐 아니라 원유 정제 후 발생하는 나프타 분해산업이 경공업의 출발점이 되는 석유화학산업의 육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도 대단히 중대한 의미를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런 이유로 북한은 그동안 승리화학기업소 재가동 문제에 사활적인 관심을 가지고 외자 유치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94년부터는 미국의 스탠턴그룹과 집중적인 협의를 벌여 한때 외자 유치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탠턴그룹과의 합작은 북한 당국이 기대했던 만큼 진행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 첫째 이유는, 스탠턴그룹과 마찬가지로 승리화학연합기업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국제 석유 메이저들의 방해가 거론되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외화가 부족한 북한이 철광석이나 비철금속으로 대금을 상환할 도리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 스탠턴그룹이나 미국계 석유 메이저들이 위험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이 스탠턴그룹과의 사업 진행과 병행해 일본 종합상사들을 떠올리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내부 사정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김정우 위원장이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일본의 3대 종합상사는 국제적인 원유 딜러 사업을 겸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철금속의 국제 유통망에도 거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다. 한 예로 스미토모 회사는 최근 국제적인 구리 파동을 일으킬 정도로 비철금속의 국제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이다. 따라서 북한측은 일본 종합상사들의 이같은 속성상 원유 대금과 철광석·비철금속의 상계라는 조건이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국내에서는 석유화학 분야가 주력 업종인 LG그룹이 그동안 승리화학연합기업소 재가동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 김정우 방일단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 이유는 LG그룹의 기업 규모로는 이 사업을 감당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북한의 국책 사업인 승리화학연합기업소를 한국 기업에 맡길 수는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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