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에 붉은 반점 | #237 두드러기! 위험할 수도 있는 병이니 미리 봐두세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의 육아이야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Ibclc) 상위 15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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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증상
갑자기 생겨서, 갑자기 양상이 변하는 병
붉게 변하고 둥글게 부풀어오른다
두드러기 원인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다
원인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음식 알레르기 접촉성 알레르기등
새로운 음식 먹을 때는 이상반응 확인하자
바이러스 감염도 원인이다
약도 원인일 수 있다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생각한다
전염성은 없다
두드러기 위험할 수도
목소리 변하거나
기침하면서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침흘리고 삼키는데 문제 생기거나
말 느려지고 의식 흐려지거나
바로 응급실로 가자

#육아 #삐뽀삐뽀119소아과 #두르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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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두드러기!  위험할 수도 있는 병이니 미리 봐두세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의 육아이야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IBCLC)
#237 두드러기! 위험할 수도 있는 병이니 미리 봐두세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의 육아이야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IBCL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기 몸에 붉은 반점

  • Author: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 Views: 조회수 24,6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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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MfhHMEoLI

‘아기 피부 붉은 반점’ 성장기 이전 치료를

‘혈관종’ 출생 직후 급속 확산… 눈·코·턱 주위 등에 생겼을 땐 방치 안돼

아기의 얼굴이나 피부에 원인을 알수 없는 피부종양이 생기면 부모들은 몹시 괴로워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기에게 태어나자 마자 닥친 낯선 질환이라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기의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반점을 혈관종이라고 한다.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것도 있지만 대개는 출생 직후에 급속히 확산된다. 흔히 혈관종은 ‘기다리면 없어지겠지’하고 질환을 방치했다가 크게 후회하는 일이 많다. 특히 얼굴 등 노출된 피부에 생긴 혈관종은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될 수도 있어 정서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능적 장애 없어도 심리적 부담 유발

혈관 전용 레이저 초기 시술 효과적

포도주색 반점 어릴때 치료 서둘러야

아기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반점은 크면서 좋아지는 혈관종 종류도 있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다. 이런 붉은 반점들은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는 혈관종과 나이가 들수록 더 짙어지는 혈관기형의 일종인 포도주색 반점으로 크게 분류된다.

·혈관종

혈관종은 신생아 10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양성종양이다. 태어날 때는 없거나 아주 미미하게 있다가 생후 1~3개월 사이에 급격히 커진다. 돌이 지나면 대부분 더 이상 자라지 않고 10살 이전에 저절로 없어진다. 혈관종은 아기가 크면서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그대로 둘 경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야기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관종의 60%는 주로 얼굴이나 목에 생긴다. 눈 주위에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어 약시나 사시가 될 수 있으며, 입술 주변에 생기면 헐거나 음식물 섭취에 문제를 야기한다. 코, 턱, 목 등에 생기면 숨을 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외에도 몸의 접힌 부위나 생식기 주변에는 궤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기능적 장애를 일으키지 않아도 특히 얼굴에 있는 혈관종은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 받는 것이 좋다. 혈관종을 방치하거나 너무 늦게 치료를 하게 되면 자연 치유되더라도 흉터를 많이 남기게 된다.

혈관종 치료는 1세까지의 성장기 동안 많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여 영구적 변형을 막고, 생명이나 기능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다. 또한 혈관종에서 잘 발생할 수 있는 궤양을 예방하고 흉터, 감염, 통증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혈관종에서 혈관 전용 레이저 사용은 초기 병변, 얕은 병변, 궤양성 병변, 퇴행 후 남아있는 병변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병변이 크거나, 심한 변형이 예상되거나, 생명이나 기능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 약물이나 주사제 처방이 필요하다. 질환 주변의 피부에 약물을 바르거나, 주사제를 놓거나, 약물 복용 등이 필요하다.

아기는 출생 후 한 달 이후부터는 급속한 성장기에 들어간다. 따라서 혈관종이 발견되면 성장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갓 태어난 아이의 얼굴과 목 등에 붉은 반점이 있으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포도주색 반점

우리나라에서 종종 혈관종으로 오인해서 불리는 포도주색 반점(화염상 모반)은 혈관종과는 차이가 있다. 포도주색 반점은 나이가 들어도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다.

신생아의 0.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얼굴, 몸의 한쪽 편으로 신경절을 따라 붉은색 반점이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포도주색 반점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지속되다가 성인이 되면서 색은 짙어지고 붉은 반점 내에 작은 뾰두라지 같은 것이 발생한다. 피부 아래쪽 연조직의 비대도 발생한다.

이마나 눈 주위에 혈관종이 발생되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이 동반되므로 매년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질 등의 신경학적 이상 유무도 살펴봐야 한다. 올 초에 중국에서 8세 여자 아이가 간질에 시달리다 대뇌 반구가 혈관종에 침식돼 머리 일부분을 자른 ‘반두아'(半頭兒)의 안타까운 소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혈관종이 사지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맥기형이 동반될 수 있고 침범한 사지의 둘레와 길이가 커질 수 있다.

포도주색 반점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성장하면서 그 크기도 커지고 색도 짙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주색 반점은 여러 번의 혈관 전용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시키는데 필요한 치료횟수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혈관종과 혈관기형을 현대적으로 분류한 미국의 물리칸 박사는 “혈관이상을 가진 환자는 의학적인 유목민이다”라고 했다. 특수한 분야의 질환이다 보니 전문가를 만나지 못해 어려서부터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긴 말이다.

뷰티스피부과 서면점 오창근 원장은 “지역의 혈관종 환자들이 이전까지 마땅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서울로 올라갔다. 이제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감수하면서 굳이 서울로 올라갈 필요가 없으며 지역에서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군 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뷰티스피부과 서면점 오창근 원장· 센텀신세계점 이재봉 원장

아이에게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원인은 이것!

| 우리아이 피부에 생긴 붉은 반점, 무얼까? 발진의 종류 정리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무더운 여름이 되면 보다 신경이 곤두서게 됩니다. 아이들의 피부는 어른과 달리 민감하고 약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바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죠.

여름철 땀띠는 물론 피부 발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의 입장은 안타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발진의 종류를 몇 가지 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아볼까 합니다. 참고해 보세요.

사진 ⓒ Bingo Theme

피부발진의 종류는 무척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무엇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원인은 바로 이것입니다.

생긴 모양으로 추론해 보자.

1. 반점이 붉고 둥근모양, 그리고 가려우며 그 증상이 오래갈때

보통은 습진, 백선(무좀균, 곰팡이), 농가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렵기도 하고 오래가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빠른시일에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2. 둥근발진이 부풀어 오름

붉은색으로 부풀어오르는 형태에 가렵고 열이 나지 않는다면 보통은 두드러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별다르게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해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3. 수포가 생길경우. 모기에 물린듯 빨갛고 가려운증상

수포가 생긴다는것은 ‘수두’ 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원래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제일좋은 방법은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죠.

4. 열을 동반하고 몸 전체가 빨갛다.

이 경우는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보통은 성홍열 증상이라고 합니다.

성홍열은 열과 함께 두통, 구토, 복통, 오한 및 인두염 증상을 동반합니다.

# 자세한 내용 http://www.gidcc.or.kr/501/

5. 모양이 납작하고 부스럼이 생긴다. 며칠동안 가려운 증상이 나타남

보통 이러한 증상은 습진일수 있는데 심해질경우 전문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6. 만 1세 ~ 3세에서 주로 생김. 고열(3일에서 4일간)이 생기며 이후 몸 전체의 납작한 연분홍 발진

이런 경우 돌발성 발진일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열이 내리면 낫는다고 하는데 전문의 의견을 들어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사진 ⓒ rawpixel.com

이 밖에도 아가들의 기저귀라인등에 생기는 기저귀 발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주면 금세 좋아진다고 하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요렇게 몇 가지 경우의 피부발진 형태에 따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밖에 여러가지 질환에 대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의 검색분류를 통해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아산병원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Submain.do

아이 붉은 반점, 그냥 놔두면 마음에 상처

영아 혈관종. 영아 혈관종.

“아기 얼굴에 붉은 반점이 있어요. 없어지는 걸까요?”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는데 아기 몸 어딘가에 붉은 점이 있으면 부모님들은 당황하고 걱정하게 된다.

이러한 붉은 반점은 대부분 혈관병변인데 선천성 혈관 병변은 크게 혈관종(양)과 혈관 기형으로 나눌 수 있다. 혈관종은 혈관 내피세포가 증식하면서 점점 커지는 조직이고, 혈관기형은 내피세포의 증식 없이 아기가 성장하면서 단순히 확장되기만 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혈관종양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질환으로 유아 혈관종이 있고, 딸기 혈관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아 혈관종이란?= 영아 혈관종은 소아 특히 영아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혈관종양으로 비정상적인 혈관이 과도하게 증식한 조직 덩어리이다. 영아의 약 2.6~4.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남아보다 여아, 저체중 출생아 또는 이른둥이, 다태아에서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부위는 머리와 목이 가장 흔하며(59%), 몸통(24%), 그리고 하지(10%)와 상지(9%) 순으로 발생한다. 또한 안구와 뇌, 뼈, 기도, 간, 비장, 콩팥 등 내장기관에도 발생할 수 있다.

▲영아 혈관종의 분류= 혈관종이 피부층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따라 표재성, 심재성, 혼합형으로 나뉘기도 한다. 표재성인 경우 밝은 핑크색이나 붉은색으로 보이고 이것이 딸기 혈관종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심재성의 경우는 푸르게 보이거나 피부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때때로 두 형태가 혼합돼 있기도 하다.

▲영아 혈관종의 진단= 부분은 문진과 신체검진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심재성 혈관종 또는 혼합 형태이거나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 합병증이나 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Doppler 초음파나 MRI 같은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자연 경과 및 합병증= 영아 혈관종은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10명 중 2명의 빈도로 두 군데 이상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출생 시에는 보이지 않다가 생후 직후에서 한 달 사이에 작은 점처럼 나타나기 시작해 6~9개월까지 급속히 크기가 커지는 증식기를 거치게 된다. 이 때 부모들의 고민은 커지는 혈관종을 그냥 두어도 되는가 하는 것이다. 혈관종은 대부분 그냥 두어도 돌 이후에는 퇴축하기 시작해 생후 7~10년에 걸쳐 소실되는 경과를 보인다.

그러나 약 반수에서는 없어진 자리에 피부가 늘어나 쭈글거리거나 혈관 확장 현상, 황변, 탈모 등의 후유증을 남기며, 돌 전 증식기에 궤양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눈, 귀, 점막 부위에 발생한 경우에는 시력 또는 청력장애, 안면부의 형태 파괴가 나타날 수 있고 기도에 발생한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내장기관에 있거나 크기가 큰 경우 심장으로 혈류량이 증가해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는 크기가 빨리 커지면서 혈소판 감소증, 소모성 혈액응고병증 등이 동반되는 카사바흐-메리트 증후군(Kasabach-Merritt syndrome)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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