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Ccm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Song 구현화 (Produced By 이권희) 15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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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Song 구현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의 희생은 죽음으로 끝난것이 아닌 다시 사심으로 영원한 사랑을 완성하셨다.

\”자막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세요. 가사 나옵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Song 구현화화
작사, 작곡 이권희
만지지 말아야 했던 것을 만진 내 손 인해
주님의 그 두 손에 못을 박히셨고
가지말아야할 곳을 간 나의 두 발을 인해
주님의 그 두 발을 못 박히셨으니
생각하지 말아야했던 더러움인해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 박히셨네
하지만 나의 주님 날 용서하시네
나를 살리시려고 십자가 달리셨네
그 손과 발에 못박힐 때에 흘러내린 주님의 그 피로
나의 모든 죄악을 깨끗케하셨네
또 부활하사 다시 사셨네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네
Produced by 이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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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는가 – 크리스천투데이

하늘과 땅 사이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이유는, 죄로 인해 죽어가는 인류를 살리기 위함이셨다. 성경의 진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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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JW.ORG

예수가 죽은 이유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의 죽음을 통해 사람이 하느님께 충성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한 사람의 죽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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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구현화 – 벅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만지지 말아야 했던 것을 만진 내 손 인해 주님의 그 두 손에 못을 박히셨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 나의 두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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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러브 (Love) – genie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04:34. 만지지 말아야 했던 것을 만진 내 손 인해 주님의 그 두손에 못을 박히셨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 나의 두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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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예수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 저는 목사님이 읽어주시는 이 성경 구절을 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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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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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진규선 목사

하지만 보다 깊은, 신학적인 이유가 있어요. 바로 ‘속죄’라는 것을 위해서입니다. 영어로 Atonement 혹은 독일어로 Sühne라고도 합니다. 한 마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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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생명, 그리고 십자가 (마27:22-23) – 썹목사

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죽으신 이유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 …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해서 죽으셔야 했던 두 번째 이유는 우리의 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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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이유 – 러브 Lyrics 가사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이유 – 러브 Lyrics 가사 그리고 뮤비,뮤직비디오 입니다. 가요,팝 Lyrics 가사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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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om4u.net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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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Song 구현화 (Produced by 이권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Author: Hi music 이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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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3.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dfUgVAUZ6M

예수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가 죽은 이유는 인류가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 6:23; 에베소서 1:7) 또한 예수의 죽음을 통해, 사람이 극심한 시험을 받더라도 하느님께 충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습니다.—히브리서 4:15.

한 사람의 죽음이 어떻게 그처럼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가 죽은 이유는 우리가 ‘죄를 용서받게’ 하려는 것입니다.—골로새서 1:14. 첫 인간 아담은 죄 없이 완전한 상태로 창조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고의로 하느님께 불순종했습니다. 아담의 불순종 즉 죄는 그의 모든 후손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로마서 5:19. 예수 역시 완전한 사람이었지만 죄를 지은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는 “우리의 죄를 위한 속죄 희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요한 1서 2:2, 각주) 아담의 불순종 때문에 인류 가족이 죄에 오염되었다면, 예수의 죽음 덕분에 그에게 믿음을 나타내는 모든 사람이 죄에서 깨끗해졌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아담은 인류를 죄에 팔아넘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예수는 우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희생함으로 인류를 자신의 소유로 도로 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우리에게는 아버지 앞에서 돕는 이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한 1서 2:1.

예수가 죽은 이유는 “그에게 믿음을 나타내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복음 3:16. 아담은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지만, 죄를 짓고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를 통해 죽음이 들어왔으며, 이와 같이 모두가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로마서 5:12. 반면, 예수의 죽음은 죄의 흔적을 없애 주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믿음을 나타내는 모든 사람이 죽음이라는 형벌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성경은 그 점을 이렇게 간략히 설명합니다. “죄가 죽음과 더불어 왕으로 다스린 것과 같이, 과분한 친절도 의를 통해 왕으로 다스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로마서 5:21. 물론, 오늘날 사람들의 수명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것이며 죽은 사람들을 부활시켜 그들 역시 예수의 희생적인 죽음으로부터 유익을 얻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시편 37:29; 고린도 전서 15:22.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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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04:34 만지지 말아야 했던 것을 만진 내 손 인해 주님의 그 두손에 못을 박히셨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 나의 두발로 인해 주님의 그 두발에 못 박히셨으니 생각하지 말아야 했던 더러움 인해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 박히셨네 하지만 나의 주님 날 용서하시네 나를 살리시려고 십자가 달리셨네 그 손과 발에 못 박힐 때에 흘러내린 주님의 그 피로 나의 모든 죄악을 깨끗케 하셨네 또 부활하사 다시 사셨네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네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하나님 ]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예수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 저는 목사님이 읽어주시는 이 성경 구절을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보혈로 온 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저도 그 덕분에 하나님 앞으로 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가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면 전 벅찬 감동을 느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굴욕과 고통을 참으신 것으로 보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에 감동하면서도 저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고 모든 일을 이뤄낼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면 천지가 개벽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 한 마디로 사탄의 권세 속에 있는 인간을 구원해 내실 수 있으실 텐데 왜 성육신하시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방법으로 인류를 구속하신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아 형제자매와 목사, 장로님께 답을 구했지만 제 질문에 답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 안에 있는 자매님과 깨달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나누던 중에 저는 마음속에 갖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고 자매님과 함께 답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자매님은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에는 진리의 기묘함이 숨어 있답니다! 예전에 저도 그런 고민에 휩싸인 적 있었어요. 그러다가 한 책에서 이것과 관련된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제 고민은 해결되었답니다. 예수께서 왜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인류를 구속하신 건지 같이 보도록 할까요?” 그러면서 자매님은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사람을 구속하기 위한 것인데,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에 대해 항상 관념이 있어 “하나님께서 전 인류를 구속하실 때, 사탄에게 ‘나는 전능하다. 네가 감히 인류를 나에게 안 주겠다고? 반드시 나에게 줘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기만 하면 해결됩니다. 하나님께는 권병(역주: 권세)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속하고 사람의 죄를 사해 준다고 말씀하시기만 하면 사람에게는 죄가 없게 될 텐데, 이런 일은 하나님의 한마디 말씀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한마디 말씀을 하시니 천지 만물도 다 생겼는데, 이 일은 왜 해결하시지 못합니까? 왜 친히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까?”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전능한 면도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다. 실제적인 면은 하나님 자신이 성육신하여 땅에서 33년 반 동안 거하면서 많은 고난을 받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모든 피를 흘리며 가장 심한 고통을 받은 것이다. 나중에 죽음에서 부활하였는데, 부활은 전능한 면이다. 하나님은 어떤 예시로, 또는 피를 좀 흘리거나 비를 좀 내리는 것으로 그것이 곧 속죄제라고 말씀하지도 않았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온 인류와 접촉하고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인류에게 그런 사실이 있었음을 알게 하였다. 그 사실로 인류에게 하나님이 사람을 구속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였는데, 하나님이 확실히 사람을 구원한 그런 증거가 있게 하였다. …영은 피를 흘릴 수 없고 육신만이 피를 흘릴 수 있는데, 그 보혈이 바로 속죄제의 증거이다. 하나님의 육신이 죄 있는 육신의 형상이 되어 인류를 대신해 고통을 담당했다. 영은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없기에 인류를 대신해 고통을 받을 수 없고, 사람의 죄를 속량할 수 없다. 그것은 인류를 위해 한 것으로, 실제적인 그 일면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할 수 있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지만, 사람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전능이다. 왜 그를 하나님이라고 하고, 전능한 면이 있다고 말하겠느냐? 일을 할 때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전능한 면이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다. 하나님의 전능은 바로 그의 실질이며, 그의 실제적인 면에도 그의 실질적인 면이 있다. 이 두 방면은 서로 갈라놓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이 구절을 읽은 후 자매님은 제게 이렇게 교제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는 건 하나님의 전능함과 실제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천지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는 관념이 없지만 하나님의 실제에 대해서는 관념이 있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사역 중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실제는 항상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고자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애굽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사역의 실제적인 모습입니다. 당시 애굽의 바로가 애굽을 떠나려는 이스라엘 백성을 막아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와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셨을 땐 요나에게 니느웨 성을 향해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실제 사역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요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분부를 듣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쳐 여호와로부터 숨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나가 배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선 파도를 일으키시어 요나는 배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바다에 던져졌고, 물고기에게 잡아 먹힌 후에도 사흘간 살아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율법시대 말기, 율법을 지키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의 굴레를 쓰고 매일 죄 속에서 살아가 율법으로 정죄 되고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해졌습니다. 그때 그들에겐 영원한 속죄제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선 성육신하시어 직접 인간 세상으로 오셨고 실제로 고통을 받으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인류를 죄에서 구속해주셨고 그렇게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실제적인 부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지 삼일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을 향해 40일동안 나타나신 것도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의 사역 중 어느 단계의 사역을 하시든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실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신 확실한 증거이자 사탄의 권세를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증거로 사탄이 고개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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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 진규선 목사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

요한복음 10장 11-15절

진규선 목사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아침집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유대인 지도자들의 질투와 가룟 유다의 배신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다 깊은, 신학적인 이유가 있어요. 바로 ‘속죄’라는 것을 위해서입니다. 영어로 Atonement 혹은 독일어로 Sühne라고도 합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신학적 이유를 속죄라고 합니다.

이 속죄를 상징하는 것이 구약에 많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출애굽 사건과 희생제사에요. 출애굽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를 통해 구출되어서, 자유롭게 해방된 사건을 가리키는 거에요. 희생제사는 이스라엘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지만, 누군가가 대신 그 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도에요.

그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우리를 대신에서 벌을 받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인간은 모두가 죄를 짓고 모두가 죽습니다. 죄와 죽음은 먼 관계가 아니에요. 그리스 신화는 죽음을 잠과 가까운 관계로 보았지만, 기독교는 죽음을 죄와 가까운 관계로 봅니다. 그리스어로 죽음이 타나토스, 잠은 휘프노스에요. 그리스 신화를 읽어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이 타나토스와 휘프노스는 형제 관계죠. 옛 그리스 사람들은 죽음을 영원한 잠으로 생각을 했고, 또 언젠가 다시 환생할거라고 믿었어요. 하지만 기독교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죄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원죄와 자범죄입니다. 원죄는 독일어로 Erbsünde, 상속죄라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영어로 original sin 혹은 first sin이라고 불러요. 원죄는 최초의 인류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범죄를 가리켜요. 자범죄는 actual sin, 즉 내가 저지른 죄를 가리켜요.

‘죄’의 기준은, 성경은 명확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 혹은 순종하지 않는 것이에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이 하나 밖에 없었어요. 동산 중앙의 열매 하나를 먹지 말라는 것. 별 것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어겼기 때문에,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고 전 인류가 죽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다른게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명령의 이유를 결코 인간은 알 수 없다는 것이에요. 왜 먹지 말라고 했을까요? 저는 모르죠. 성경도 그 이유를 안 밝혀요. 하지만, 명령을 내리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만 이야기하죠.

하나님이 내리는 명령을 인간은 어차피 알 수가 없어요. 원수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런 것들, 여러분 두 번 세 번 네 번 계속해서, 왜요, 왜요, 왜요, 이렇게 파고 들면, 인간은 답을 할 수가 없어요. 생명은 소중하다. 소중하죠. 그런데 왜 소중하지, 이렇게 묻다보면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인간이 만든 법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계속 물어서 들어가다 보면, 답을 할 수가 없어요. 빨간 불에는 횡단보도를 건너지 말아야 한다. 왜요? 자동차 사고가 나니까. 자동차 사고가 나면 왜 안 되요?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수 있으니까. 사람이 다치거나 죽으면 왜 안 되요? 만약 남이 다치거나 죽는 걸 나쁜 것으로 여겨서 금지하지 않으면, 나중에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어요. 무섭긴 하지만 자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자살 하면 안 돼. 자살 하면 왜 안 되요? 생명은 소중하니까. 생명은 왜 소중해요? 생명은 소중한거야.

이런 식이죠. 기독교인은 조금 더 대답할 수 있겠죠.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니까. 하나님은 왜 생명을 주셨죠?

여기서는 저도 답변을 못해요. 성경도 답변을 하지 않죠. 왜 창조하셨느냐는 질문에, 어떤 성경 구절은 하나님이 자신을 찬양하게 하도록 지으셨다고 되어 있어요라고 할 지도 모르게어요. 이사야에 그런 구절이 있어요. 그럼 왜 찬양하게 하셨죠? 라고 물으면요? 결국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것 기억할게 있어요. 성경이 가르쳐주는 중요한 하나님의 뜻을 지킨다면,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했기에, 인간은 이렇게 죽음까지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원죄를 저지른 아담과 하와의 후손은, 예외없이 모두가 죄를 저지릅니다. 죄를 저지를 사람으로 태어나요.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양보하여, 아담과 하와의 죄에 대하여 책임이 없을지라도,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죄의 기준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 혹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대다수는 이 명령이 무엇인지 차분히 배우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온전히 실천하지도 않아요. 예수님은 단순하게, 네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죠. 또 사도들은,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쳤어요. 야고보서에 보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했고, 사랑의 실천은 말로만 하는 것이 하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어요. 그 외에도 성경에는 너무 많은 그리고 복잡하지 않고 아주 단순한 가르침이 많이 있어요.

이 죄가 끊임없이 쌓이고 죽음을 만들어내고 이런 것이 인류의 역사상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기에,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이것을 끊어낼 수 없기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어요. 이러한 죄와 죽음의 생지옥으로부터 인류를 해방키기 위해, 마치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셨던 것처럼.

그렇다면 어떻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인류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거에요. 모든 인간이 크건 작건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다 벌을 받아야 해요.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죄에 물들었어요. 혹은 정말로 죄없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은 결코 한 사람 이상의 벌을 대신 받지 못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거에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그래서 나 개인의 죄와 인류의 죄를 전부 책임지기 위해, 나를 원죄와 과거의 죄뿐 아니라 앞으로 저지를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 받으신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은 정의로운 하나님께 당당하게 기도로써 나아갈 수가 있어요. 히브리서에 보면, 인간보다 못한 짐승을 아무리 죽여도 과거에 해결할 수 없었던 그 제사는, 사실은 예수님의 제사를 예고한 것이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단번에 해결하시고, 심지어 하나님의 얼굴 앞에까지 나아가셨다고 되어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여러분이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분이라는 신앙고백을, 예수님이 기억하신다는 거에요.

나는 내 죄를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벌하시건 말건 나는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고백을 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원죄와 자범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용서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신앙을 고백하는 거에요.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또한 말합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우리 인간은 원죄로 인해 자범죄로 흐르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요.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결단한 사람은, 비록 종종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의 형벌을 받지 않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죄를 지으려는 성향은 여전히 남아있어요. 이것은 하나님 나라와 부활을 통해 완전하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건 저녁 집회 때 이야기할게요.

베드로는 우리가 만약 신앙을 고백하게 된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 대로 살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을 것이다”

이 신앙고백에는 전제가 있어요. 바로 우리가 저지른 잘못을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는 거에요. 당연히 이 잘못에 대한 고백이 진실되다면, 사람에게도 용서를 구하겠죠.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저지른 잘못이 무엇인지, 눈을 감고 기도하면서 때로는 눈을 뜨고 적어가면서까지도 자세하게 뉘우칠 필요가 있어요. 진지한 회개 없는 모든 신앙고백은 가짜에요.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회개하라, 죄를 뉘우치라 당장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여러분은, 정확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다만, 앞으로 여러분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싶고, 용서받은 자로써, 예수님에 대한 이러한 신앙고백을 전하고, 함께 세계와 미래와 영원과 영혼을 바라며 살아갈 것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래요. 왜냐하면 죄와 죽음과 하나님과 구원 등, 이런 문제는 우주적인 문제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개인적인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그렇게 말합니다. 굳이 이렇게 안 죽으셔도 되었다고. 그러나 예수님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구해야 할 사람 중에 바로 저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에요. 예수님의 부활과 기적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남은 시간을 통해서 들려줄게요.

죽음과 생명, 그리고 십자가 (마2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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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7:22-23)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왜 하필 ‘죽음’이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왜 꼭 ‘십자가’여야만 했을까요? 우리의 죄를 대신 할 방법이 죽음 외에는 없었던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죽음에 대해 함께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셨지만 죄인 취급을 받으셨다. 이건 너무나도 부당한 대우였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당하시면서도 한마디 말도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그만큼이나 겸손하셨다. 결국 예수님은 부당한 대우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하셨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죽으신 이유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셨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경배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난주간을 보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기독교의 교리다. 심지어 불신자들-그러니까 이 진리를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이 내용만큼은 잘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다는 말은 우리가 받아야 할 죄값-형벌을 대신 치르셨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게 왜 꼭 죽음이어야 했을까?

바꿔 말하면, 우리의 죄를 대신 할 만한 방법이 죽음 밖에 없었느냐는 것이다.

사실 죄값을 치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벌금을 낼 수도 있고, 옥살이를 한다거나, 노역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죽음 역시 죄 값을 치르는 방법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죽음(사형)은 가장 극단적이고, 최종적인 방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하필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신 것일까?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의 죄가 그만큼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먼저, 첫 번째 이유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해서 ‘죽으셔야만’ 했던 이유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의 대가는 곧 죽음이라는 법칙(일종의 공식)을 정하셨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법칙은 창조주이시며,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여기에 대해 감히 뭐라고 반론을 제기 할 수 없다. 또, 하나님은 이 법칙을 어느날 갑자기 정하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정하셨고, 첫사람 아담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결코 부당한 법칙이 아니다.

(창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죄가 무엇인가? 죄는 기본적으로 어떤 법칙이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는(혹은 어긋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헌법에 정해진 규칙을 거스르면 범법(죄)이 된다. 윤리, 도덕적 통용되는 질서를 깨뜨리면 그 역시 죄가 된다.

마찬가지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께 정하신 법칙을 깨트리거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불순종이 곧 죄라는 뜻이다. 불순종이란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을 하지 않고,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하는 일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모든 것이 다 죄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 하셨다. 그러니까 그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께 불순종 하는 것이 되고, 이것은 곧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가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대가를 (처벌)를 ‘죽음’으로 정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명확하게(복잡하게 생각 할 것 없이)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참고로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는 말씀은 “니가 죽을까봐 걱정 되니까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이 말씀은 “니가 선악과를 먹으면 내가 반드시 너를 죽일 것이다. 죄에 대한 대가(심판)로 죽음을 내릴 것이다”는 뜻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죄에 대한 대가를 ‘죽음’으로 정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 죽어야만 하고, 값을 치르려면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바울이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약 시대에 동물을 사용해서(죽임으로써) 제사를 지내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려면 반드시 죽어야만 했다. 죽음 외에는 죄 값을 치를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해서 죽으셔야 했던 두 번째 이유는 우리의 죄가 너무나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악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하는가 여부를 떠나서 우리 마음속이 이미 죄악이 가득 차 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너무나 분명하게 고발 한다.

(막 7:21-23)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솔직히 말해서 우리 중에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나도 마음속으로는 벌써 여럿 죽였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탐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 음란한 생각이나 느낌을 단 한 번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어딨는가?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엄밀한 의미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죄악된 부분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는 마음에 쌓인 대로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한다. 모두가 다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은 곧 그 사람의 모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 세상에 의인이 단 한사람도 없다고 한 것이다.

(롬3:10-18)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겉과 속이 이런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 어떻게 죄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을 수 있다. 허우대는 말짱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겉과 속을 모두 꿰뚫어 보는 분이시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크고 심각한 죄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받을 몫은 죽음 밖에 없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려면 죽으셔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도 저질렀다. 무슨 말이냐하면,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께 어느 정도 모자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엄마가 방청소를 좀 해놓으라고 했는데, 방 전체를 다 청소하지 못하고 책상만 정리해 놓은게 아니라 오히려 방을 더 어지럽히고, 더럽혔다. 온갖 오물과 추한 것들을 방에 가득 쌓아놓았다. 그것도 일부러. 이게 바로 하나님 앞에선 우리의 모습니다. 이렇게 고의적으로 명령을 어기는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하다못해 인간 왕이나 나라의 법을 어겨도 사형을 당한다. 심지어 폭군이나 악법을 거스를 때도 사형당할 수 있다. 여기서 뭘 알 수 있는가? 어떤 권위에 대해서 저항이나 반역을 했을 경우에는 그 대가가 너무나 크고 무겁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신가?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이시다. 모든 것을 다스리는 통치자이시다. 쉽게 말해서 가장 높은 권위자이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가장 선하고 의롭고 자비와 사랑이 풍성한 분이시다. 폭군과 악법을 거스를 때도 권위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면, 하물며 이토록 높고 위대하시며 동시에 선하신 하나님을 거역했을 때, 그 죄가 얼마나 크고 무겁겠는가? 그런데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이런 죄를 저질렀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크나큰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여기까지가 예수님께서 죽으신 이유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는가? 나라마다, 시대마다 사형을 집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교수형, 참수 형, 독약, 돌로 치는 것 등등. 이 시간에 일일이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당시 로마에도 다양한 사형 방법이 있었다. 십자가는 그 중 하나였을 뿐이다. 바꿔 말하면, 예수님은 십자가가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사형 당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다. 이것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일이었다. 왜냐하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으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마 27: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마27: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을까? 사실 유대인의 법에 따라 돌로 쳤어도 됐다. 비록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로마 정부는 유대인들의 종교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상당히 관대하게 대우해 주었다. 그리고 실제로 유대법에 따라 율법을 어긴 자들을 돌로 쳐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죽이고 싶었다면 꼭 십자가가 아니더라도, 본디오 빌라도의 손을 빌리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유대인들은 십자가를 고집했는가? 십자가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다.

십자가는 나무로 만든 사형 틀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나무 위에서 죽은 자, 혹은 죽은 채로 나무에 달려 있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여겼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 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든 예수님을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친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었다.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야 할 저주와 심판을 대신해서 받으셨다. 이것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유대인들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하나님께 저주 받은 자가 되게 만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대가-저주와 죽음을 예수 그리스도께 쏟으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이로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는 생명의 십자가가 되었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십자가를 중요시 하는 이유이고, 우리가 고난 주간을 지키는 이유이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 그리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이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를 살린다.

십자가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 한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우리의 살아남, 예수님의 죽음과 우리의 영생이 마주하는 장소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음을 당하시고(받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말씀을 맺겠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다고 할 때, 이 말속에는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고, 우리가 당해야 할 죄값-죽음을 대신 치르셨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에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게 된 것이다(사53:5). 이로써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해 졌다. 우리는 깨끗해졌고, 의로워 졌다. 우리에게는 더 이상 죄의 형벌이 남아 있지 않다(롬8:1-2).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한다. 그분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그리고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고백하는 유일하고도 진정한 방법이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우리의 생명이 만나는 장소다.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를 더욱 묵상하는 고난주간 되기 바란다. 그리고 나의 죄를 대신해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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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이유

만지지말아야 했던 것을 만진 내 손 인해

주님의 그 두손에 못을 박히셨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 나의 두발로 인해

주님의 그 두발에 목 박히셨으니

생각하지 말아야 했던 더러움 인해

주님의 머리에 가시관 박히셨네

하지만 나의 주님 날 용서하시네

나를 살리시려고 십자가 달리셨네

그 손과 발에 못 박힐 때에

흘러내린 주님의 그 피로

나의 모든 죄악을 끗케 하셨네

또 부활하사 다시 사셨네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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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이유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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