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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고기 부위 종류 활용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시려할 때 제일 많이보이고 가격도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만만한
Chuck 이라는 부위를 보신 적이 있으실거예요!

이 부위는 한국의 소고기 목살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부위입니다!

미국 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마트 진열된 고기가 다 chuck 어쩌고 chuck 어쩌고 해서
이 부위가 눈에 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서 구워먹었더니 원하던 맛은 아니였죠..ㅠㅠ
그제서야 소고기가 다 같은 소고기가 아니고
레시피의 고기를 불고기감 같이 목적별이 아니라 부위별로 찾아야하는구나 깨닫습니다.
그래서 소고기 목살을 쓰라길래 미국에서 목살을 찾아봤더니……….
목살이 없네요?!
영어 단어로 검색하면 Beef Neck 이라고 나와서 찾아보면 없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없다 모른다ㅜㅜ
그래도 목살 사진을 보여주면 Chuck 같은데 합니다.
그렇다고 Chuck 이 Neck은 아니랩니다. 혼란이 옵니다~~~

요게~ 미국에서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기 부위로는 Neck 이 없습니다.
Neck bone 은 있어도 Neck 살은 없죠.
(물론 그런 이름으로 판매하는 곳도 가끔 있습니다만 공식적인 부위는 아닙니다)

상상해보면 이해가 가는게.. 소며 돼지며 목이라는 부위가 없어요.
나름 길어보이는 닭조차 닭 목은 무척 살이 없지 않아요??
소며 돼지며 목에서 그 목살이라는 두툼한 고기들이 나온다는게 뭐지 싶으실거예요.
소며 돼지며 목살이라고 하는 부위가 사실 어깨에 가깝거든요~
Neck 이란 단어 씌여진 고기는 못보셨어도 Shoulder 는 가끔 보셨을거예요.
이런게 표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한국와서 그러겠죠. 소며 돼지며 Shoulder 를 찾는데 부위가 없다고ㅎㅎ
한국은 어깨살이라고 판매하지 않잖아요?ㅎㅎ

한국의 소고기 목살을 찾으실 때에는 Beef chuck Roast 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꼭 조심하셔야 할 것이 Chuck 이 목살이란 말은 아닙니다.

Chuck 이라고만 씌여있거나 Chuck roast 라고 씌여있는 것이 목살입니다!
Chuck eye roll 같이 Chuck 어쩌고 추가적인 문구가 붙은 친구들은 한국의 목살이 아니예요~~~
이 친구들은 한국에서는 등심 등 다른 부위로 들어갑니다.
Brisket 이라는 영어단어 안에 한국 차돌박이 부위가 있듯이
(우째 자꾸 이것을 예로 들게되네요)
Chuck 안에 목살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어떻게 생긴 Chuck 을 찾아야 목살인건지,
고기를 손질법과 어떤 한식 요리에 쓸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미국소고기 #코스트코목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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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미처먹기 K-Food in the U.S
  • Views: 조회수 31,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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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Bvm2ufuRp0

나른한 일요일 저녁식사~! 서양식 소고기찜, 비프 팟 로스트 (Beef Pot Roast)

나른했던 지난 일요일 오후…

엄마도 게으름 피우고싶은 날이지만

가족들 먹일 요리를 했다.



대신…

 아주 간단하게 준비해서 폼잡고 먹을수 있는 요리로…

요런게 내 18번~!!!







비프 팟 로스트 (Beef Pot Roast)라고 불리는 일명 서양식 소고기찜 요리…

어려울것 하나없는 아주 쉬운 소고기 요리일거다.



소의 목에서 어깨로 넘어가는 부위인 척(Chuck) 부위를 시어링해서 냄비에 담고

양파, 당근, 샐러리를 넣고 통조림 토마토 부어서 허브 두어개 같이 넣어 오븐에서 3시간 정도 구워내면

아주 맛난 소고기요리가 탄생된다.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내어주는 요리…

 모든 주부의 로망아닐까~?

나만 그런가…?

Beef Pot Roast

소고기 목심(Chuck) 3 lb, 1.2 kg

소금 & 후추

양파 2개, 당근 2개, 샐러리 2개, 다진 마늘 2 쪽

통조림 토마토 1 개 (15 oz, 425 g)

소고기 육수 1컵 (또는 고형육수 1조각+물 1컵)

로즈메리 1 줄기, 타임(Thyme) 3-4 줄기

Tip :

생허브가 없으면 마른 허브를 쓰셔도 됩니다.

마른 로즈메리 1 작은술 & 마른 타임 0.5 작은술

소고기육수나 고형육수가 없을경우 아래로 읽어내려가시면 대체방법 알려놓았어요.



소고기는 질긴부위인 목심 (Chuck)을 사용하는게 좋다.

이번에 사온 목심이 좀 넓적한데다 두꺼운 지방이 많이 달려있어서 떼어냈더니 좀 너덜거렸다.

그래서 몰아서 무명실(Kitchen Twine)로 묶어주었고…

많다… 싶을만큼의 소금과 후추를 앞뒤 사방모두 뿌려준다음…







뜨거운 냄비에 올리브유좀 뿌려서 고기를 먼저 시어링해주어야한다.

그래야 모양도 흐트러지지않고 육즙도 유지할수 있을거다.

그런다음 일단 고기는 들어내고…





기름을 좀 더 뿌린후…

 양파들이 갓난애기들 주먹마냥 작은지라 반으로 잘라서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만 구워주고…



고기를 다시 냄비에 넣고 양파, 당근, 샐러리를 사이사이에 넣어두었다.

야채들은 약간 큼직하게 썰어주는게 좋을거다.

오래 익힐거라 넘 작게 썰어놓으면 뽄때가 없어서…

뭉그러질수도 있고.





통조림 토마토를 골고루 뿌려준후 다진 마늘도 넣고

요건 Beef Bouillon Cube 라는건데 소고기 육수를 가루화 시켜낸 고형육수라고 보면 된다.

요걸 넣을때 물 1컵 정도 같이 넣어주도록…

고형 소고기육수가 없으면 액체육수로 1 컵 대신하고 물은 넣지않아도 된다.

까짓것…

고형도 없고 육수도 없으면 그냥 물만 넣고 할수도 있는데…

깊은맛이 나오지는 않을테니

레드와인을 3-4 큰술 정도 넣어주도록…



중요! : 레드와인으로 대신할때는 소고기와 양파를 다 구운후에 들어내고 와인을 뿌려서 어느정도 증발시켜주어야합니다.





그런다음 위에 로즈마리(Rosemary) 한줄기와 타임(Thyme)을 약간 넣어주고…

생 허브가 없으면 말린 허브도 괜찮다.

뚜껑을 닫고

325도 (섭씨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3시간 푸~욱 고와주면 끝이다.

가스불 옆에서서 지지고 볶고 하지않아도

오븐이 알아서 해결해주는 요리…

착한지고…



팟 로스트가 오븐에서 구워질동안

우리집 피아노맨과 공주님 #1 & #2 를 데리고 느긋한 오후 산책을 나갔다.

동네 곳곳에 보이는 보라색의 꽃나무… 만발하였다.

넘 이쁘다.

동네 골목길을 걸으며 공주님 #1은 연주를 한다.

두어달전 생일선물로 사준 Ukulele 기타를 혼자서 열심히 띵가~ 띵가~

한동안 헤매더니 이제는 제법이다.

공주님 #2는 동네 골목골목 냄새라는 냄새는 다 킁킁거리며 혼자 신났다.



Ukulele 기타에서 흘러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Falling in love with you 연주를 들으며

남편과 공주님들과 함께 겆는 햇살 따스한 오후의 산책길…

“사랑” 에 빠진다.

설레이는 사랑이 아니라 마음편한 포근한 사랑…

약효가 훨씬더 오래가더라.

집에 돌아와 남편이 만들어주는 과일스무디 한잔 마시고 나니

고기를 꺼낼 시간이 되었다.

완성~!!!

아주 맛깔지게 구워졌다.

국물맛 또한 속된 표현으로… “쥑인다~!”

맛이 쪽 빠진 허브 줄기는 골라내서 버리고…

고기는 칼을 쓸 필요도 없다.

낮은 온도에서 오래 고와내는 요리법을 서양에서는 브레이징 (Braising) 이라고 하는데

브레이징한 고기는 아주 부드러운지라…

포크만 갖다대어도 지가 알아서 떨어진다.







서빙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놓고…



팟 로스트는 야채가 들어있어서 따로 사이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으깬 감자하고 샐러드만 있어도 훌륭한 식사가 나오니까…



깊은맛이 절로 우러나는 토마토향의 국물을 끼얹어 같이 먹는다.

입안에 넣어보는 순간 눈이 돌아가게 부들부들한 소고기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으깬 감자와 달짝한 야채들…

한입 삼키다보면 마음이 편해질거다.



요건 남편이 만든 애호박 쥬키니브레드 (Zucchini Bread)~!

사이드로 같이 먹어주었더니 궁합이 딱 좋았다.

울 남편이 요리는 못해도 본인이 원체 달달한걸 좋아하는지라…

20년 전에는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더니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이라고…

이젠 내가 안하면 본인이 알아서 쿠키며 빵이며 간단한 베이킹은 자급자족한다.

그래서 우리집은 오븐이 2개라는…

. . . . .

요즘 세상이 너무 뒤숭숭하다.

하루걸러 들리는 극악한 테러사건들과 여러가지 정치 사회문제들…

사람들 마음에 두려움과 혼란으로 가득 채우게 하는 이런 세상에서

가정만큼은 우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세상을 바로 볼수있는 가치관을 심어주는곳이 되어야하지 아닐까 싶다.

거기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까지 같이 한다면야

바로…

Home is a heaven on earth~!

~ Holly



오늘 저녁을 담당한 Oven Chuck Roast 오븐 척 로스트

Beef chuck (소고기 목살)로 남편이 오븐에서 척 로스트를 만들었다. 오늘 저녁은 이 척 로스트가 담당할 거다.

먹기 전 잘 익은 척을 도마에서 자르기 위해 도마로 옮겼다.

척이 떠난 자리가 휭하니 크다. 내 마음도 허전하다. 그리운 척~

1시간 40분 정도 익혔는데 적당히 원하는 바대로 잘 익었다. 남편이 아주 자랑스러워한다.

감자, 당근, 양배추와 함께 척을 덜어가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기 시작한다.

둘째의 접시 셋째의 접시 막둥 넷째의 접시

아이들이 덜어갔으니 남편과 나도 각자의 접시를 만들었다.

남편의 한 접시 요건 내꺼

간이 딱 맞고 고기, 감자, 당근의 익히기도 완벽하다. 아이들은 맛있다고 한 번씩 더 가져다 먹었다.

남편이 대학 기숙사에 있는 첫째에게 아래 2 사진을 텍스트 했다. 봄방학 때 집에 오면 척 로스트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 텍스트였지만 이 음식 사진을 보내다니 남편이 살짝 짓궂다.

첫째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고 봄방학 때 먹고 싶다고 한다. 2주 정도 지나면 봄방학이다. 첫째가 집에 오면 만들어주고 싶은 음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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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소고기 팟 로스트(Beef Pot Roast) – 남편이 해준 맛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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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끙끙끙… 그래서 아이들은 하루에 자습을 두어시간 정도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마음대로 놀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레고를 가지고 정신없이 뚝딱거리며 빌딩을 만들기도 하고 책도 읽고 DVD도 보고 나름 바쁘게 지내더군요. 홈스쿨의 장점이 시간을 융통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니 이럴때 아주 그 장점을 확실히 살려야겠지요.

너무 아파하니까 남편이 간호해주면서도 많이 안타까워 하더군요. 이럴 땐 정말 남편이 있는 것이 너무 좋아요. 아프면 옆에서 돌봐주고 심심하면 말동무도 해주고. 말이 잘 통하고 같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울 메이트가 제 남편이 된 것에 대해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제가 아픈 동안 계속 음식을 해왔지만, 오늘은 특별히 아픈 아내와 배고픈 아기 새들처럼 짹짹거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김치와 소고기 팟 로스트(Beef Pot Roast)를 해줬습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 집에서 나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계속 혼자 살아서인지 음식을 상당히 잘하는 우리 남편. 한국 문화를 배경으로 미국에서 살아서 미국 음식, 한국 음식, 일본 음식, 중국 음식, 이태리 음식, 히스패닉 음식 등 여러 문화의 맛을 골고루 잘 요리해 냅니다.

우선 저의 입맛을 돌아오게 하겠다고 가까운 베트남 슈퍼에 가서 배추, 부추, 파, 마늘, 생강 등 김치 재료를 사가지고 김치를 만들더군요. 괜찮은 한국 슈퍼에 가는 건 몇 십분 걸려서 집 근처에서 재료를 해결한 겁니다. 배추와 부추를 잘 절여 물기를 뺀후, 설탕대신 잘 익은 사과 2개, 마늘, 생강 그리고 매운 맛을 살리기 위해 할러피뇨 고추(Jalapeno Peppers)와 세라노 고추(Serrano Peppers)를 함께 갈아넣고 파와 함께 버무리더군요. 제게 맛 보라고 몇 조각을 집어 주었는데 백김치같이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남편의 음식철학은 “원 재료자체로 맛이 좋아야한다”이기 때문에 고춧가루나 다른 양념이 들어가기 전에 재료들의 맛을 깨끗하게 내려고 노력하더군요.

이 상태로도 백김치처럼 맛이 좋았지만 아무래도 빨간색이 식욕을 돋우므로 고춧가루와 약간의 멸치젓을 넣고 함께 버무렸습니다. 남편은 새우젓 넣은 김치를 더 좋아하지만 제가 갑각류 앨러지가 있어서 새우젓을 못 먹거든요. 제가 만든 것도 맛있지만 손맛이 틀려서인지 제겐 남편 것이 더 맛있습니다. 느낀 그대로 칭찬해줬더니 계속 만들어 주겠답니다. 귀여운 남편~~~

남편은 또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소고기 팟 로스트(Beef Pot Roast)를 만들어줘서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우선 식구들이 고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약 4kg의 고기 목심살(Chuck)과 감자 8개, 양파 2개, 당근 6개가 들어갔습니다. 모든 재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큰 로스트 팬에 넣은 후 코셔 소금(Kosher Salt)와 신선하게 갈은 후추로 약간의 간을 해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덥은 뒤, 375 °F(약 190°C)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서 한 3시간 정도 천천히 익히지요. 이렇게 익혀진 재료를 오븐에서 꺼내 3컵 정도의 케첩을 넣고 섞은 뒤 뚜껑을 다시 덮고 오븐에서 동일한 온도로 30분 정도 더 익히면, 따딴~ 완성입니다. 성격이 약간 급한 저에게는 좀 인내력이 필요한 음식이지요.

3시간 30분동안 천천히 익혔기 때문에 육질도 부드럽고 케첩의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울려져 참 맛있습니다. 맛은 한국식 찜갈비와 비슷해집니다. 하지만 갈비살이 아닌 목심살을 쓰기 때문에 지방이 적어서 저는 이 소고기 팟 로스트가 갈비찜보다 더 좋습니다. 그리고 오븐을 쓰기 때문에 요리법이 쉽고 간편해서 남편이 즐겨 해주는 음식중의 하나지요. 덕분에 아픈 몸도 많이 나아지고 배 든든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소고기 팟 로스트가 익는 동안 음식냄새에 취하느라고, 또 음식이 완성되자마자 정신없이 아이들과 함께 먹느라고 아뿔사! 만드는 과정 사진이 중간에서 끝나버리고 완성요리 사진도 없네요. 워낙 맛있어서 둘이 먹다 한사람이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도 모를 맛이였습니다.

한번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으면 두끼나 세끼정도의 식사로 먹을 수 있어서 끼니걱정이 들지 않아 좋습니다. 음식 하기도 귀찮고 몸도 좋지 않으니까 남편을 계속 칭찬해줘서 한동안 음식을 하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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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08

고기는 beef chuck roast를 사시면 되는데요. 4,5파운드 정도 사시면 8명정도 푸짐하게 드실수 있어요.

덩어리째 사오신 고기는 기름기를 좀 잘라내시고 올리브유 두룬 후라이팬에 겉만 슬쩍 익혀내세요.

양파 큰거 하나도 굵직하게 채썰어서 준비하시구요. 샐러리도 한대 대강 썰어서 놓으세요.

슬로우 쿠커에 양파와 샐러리를 죽 까신다음에 겉만 익힌 고기를 얹으시구요. 물 한컵에 우스터 소스 3큰술, 소금 1작은술을 잘 섞으신다음 부어주시구요.

향신료인 bay leaf 2개와 후추가루나 통후추 넉넉히…. 통마늘도 3톨 넣으시구요.

뚜껑덮고 약으로 스위치를 조절하신후에 8시간 정도 그냥 두시면 됩니다. 하하

다 되면 위에 뜬 기름을 걷어 주시구요.

양송이 버섯은 납작 납작 썰어서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 넣고 센불에 빨리볶아주시구요.

접시에 고기 얹고 버섯 얹고… 소스 얹으시면 완성입니다.

소스는… 고기 꺼내고 남은 국물을 냄비에 덜으신후에 팔팔 끓이다가 콘스타치와 물 섞은것 1큰술 넣어서 살짝 걸쭉하게 만들어 주시구요. 소금과 후추로 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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