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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을 들고 계시거나 투자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꼭! 스캠엑스레이 2부작 모두 보셔야 합니다.
코싸인의 스캠엑스레이, ‘KOK’ 진단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코인 스캠전문 박지윤 담덕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함께 콕플레이의 형사법적 쟁점을 다뤘습니다. 콕플레이를 ‘다단계’ 또는 ‘폰지사기’로 보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KOK의 사업구조를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지난 1부는 기술적 측면을 위주로 컴팩트 있게 다뤘는데요. 2부에서는 콕플레이 홀더분들과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적 측면을 세세하게 다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콕플레이 피해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단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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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플레이’의 5가지 의혹 [스캠엑스레이 ‘KOK’ 진단 1부]https://youtu.be/hzzCiKErF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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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플레이원금회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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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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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맡기면 복리 이자..?”…’원금보장’ 콕플레이, 먹튀 논란
고소인들에 따르면 콕플레이는 연초부터 이용자들의 계좌 예치금 출금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약 42억원에 달한다.
Source: www.newsfreezone.co.kr
Date Published: 6/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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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플레이(KOK PLAY)계정에 묶인 피 같은 돈 수억원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현실이 되었다. 은행에 정기예금 했다가 해지하면 원금 회수 하는것처럼 콕 플레이(KOK PLAY)시스템을 소개 하면서 고액 투자 …
Source: www.envsports.co.kr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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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부분 혜택 입었는데 – 캐나다 한국일보
“회원 대부분 혜택 입었는데”,콕플레이 측, 한국언론 의혹보도 반박 … 때 현금화가 가능하므로 내가 투자한 원금은 이미 회수했다”고 밝혔다.
Source: www.koreatimes.net
Date Published: 1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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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하는 부업 콕 플레이(kok play) – 원금회수 방안
매달 1일 ~ 15일 재예치(스테이킹), 채굴 하기. 16일 ~ 30일 까지 모아두었다가 말일날 출금. . 이렇게 해보세요. 어떤 투자상품이든 원금 회수가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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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플레이]450만원을 투자했을 때, 5년 후 발생하는 일 …
나의 투자원금은 50만원, 나의 후원인(내 밑으로) 엄마, 아빠 계정에 각각 200만원씩을 등록 해두었습니다. <콕플레이 투자금>. 콕플레이 수익은 채굴 …
Source: mygemini.tistory.com
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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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콕플레이, 먹튀 논란 – 팍스넷뉴스
한류 콘텐츠 코인을 표방한 콕플레이가 투자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체 가상자산 콕(Kok)코인을 예치하면 일정금액을 월 수익 …
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5/27/2021
View: 9516
코인 맡기면 한 달에 20%?…콕 플레이, 사기·다단계 의혹
블록체인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콕 플레이(KOK PLAY)’에 대해 사기·다단계 주장이 제기 … 콕 플레이에 따르면 원금 출금에는 한 달가량 소요되는데, …
Source: www.ftoday.co.kr
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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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콕플레이 원금 회수
- Author: 코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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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HfC3xPlbwY
“코인 맡기면 복리 이자..?”…’원금보장’ 콕플레이, 먹튀 논란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최근에 가상화폐를 맡기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광고한 거래소가 갑자기 문을 닫았다.이 가상화폐 투자자는 천 명. 피해금액이 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추산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한류 콘텐츠 코인을 표방한 콕플레이가 투자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체 가상자산 콕(Kok)코인을 예치하면 일정금액을 월 수익으로 제공한다 광고하고 있지만, 예치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입장이다.
콕플레이는 지난 2019년 런칭한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백서에 따르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영화, 웹툰, 게임 등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콕 코인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콕플레이가 투자자들을 모은 방식은 다음과 같다. 회사는 이용자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계좌를 생성해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을 해당 계좌에 보내고 콕 코인을 구매한 뒤, 이를 자체 플랫폼에 스테이킹(예치)하면 예치 금액별로 월 3~20%의 이자수익을 보증한다고 홍보한다. 최소 스테이킹 금액은 300달러, 원화 약 35만원이다. 이자수익은 그러나 원금의 200%까지만 지급받을 수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한 개 이상의 계좌를 개설해 가상자산을 예치하기도 했다.
투자자 확장 방식 또한 독특하다. 콕플레이의 ‘후원 보상’이라는 이용자 모집 방법은 일종의 다단계 방식으로, 본인의 추천을 통해 가입한 사람이 스테이킹을 받게 되는 이자 동일한양을 함께 받게 된다.
콕플레이는 스테이킹 외에는 아직 이렇다할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없다. 일부 이용자들에 따르면 콕 코인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영화, 웹툰 등은 이미 유튜브등 웹사이트등에 무료로 배포된 콘텐츠이라는 주장이다. 콕코인은 현재 빗썸글로벌, ZBG, 비트렉스 글로벌 등에 상장되어 있으나, 원화 거래가 가능한 곳은 없다. 프로젝트의 미래보단, 가상자산 예치를 통한 이자수익 창출만이 대부분 이용자의 주된 투자 목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고소인들에 따르면 콕플레이는 연초부터 이용자들의 계좌 예치금 출금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약 42억원에 달한다.
콕플레이 측은 고소건과 관련해 “2021년초 퇴출되었던 유저 중 일부 유저들이 부정행위로 환수된 수익에 대한 지급 및 오른 가치로의 재정산을 요구하며 생떼를 쓰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소송을 진행한다며 협박을 한 것”이라며 “고소인 일방의 주장을 담은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콕플레이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업 미디움에 피인수됐다. 미디움은 지난 2018년 자본금 10억원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자체 코인 미디움(MDM)을 발행했다. 그러나 해당 기업은 지난해까지 매출은 없으며 부채는 6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상태다. 미디움은 이달부터 콕플레이의 서비스 운영과 개발을 맡는다.
한편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박사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콕플레이(KOK PLAY)의 기술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미국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하고 있는 미래학 싱크탱크 ‘다빈치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토마스 프레이 박사는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라는 수식어를 보유한 글로벌 명사(名士)다. 통계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변화상을 예측하는 ‘미래학’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날카로운 통찰력의 소유자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IBM에서 약 15년간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를 역임했으며, 전세계 0.1%의 IQ를 가진 천재들의 모임 ‘트리플 나인 소사이어티(Triple Nine Society)’의 회원이기도 했다. 또한 미래 연구를 위한 비영리조직 세계미래학회의 고문(Advisor)이자,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론을 다룬 도서 ‘미래와의 대화‘ 및 ‘에피파니 Z’의 저자이기도 하며, 나아가 IBM, AT&T, 보잉, 비자 등 글로벌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연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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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하는 부업 콕 플레이(kok play) – 원금회수 방안
매달 1일 ~ 15일 재예치(스테이킹), 채굴 하기
16일 ~ 30일 까지 모아두었다가 말일날 출금.
이렇게 해보세요. 어떤 투자상품이든 원금 회수가 우선입니다.
저도 모아서 오늘 또 출금 했습니다. 한번에 말일날 해도 되고, 저처럼 중간중간 10$ 이상되면 출금 해도 됩니다.
본전 해놓고 편안하게 투자 하세요^^
[콕플레이 앱설치]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세요.
https://apps.kok-play.io/
[콕플레이]450만원을 투자했을 때, 5년 후 발생하는 일! 현실적으로 보자.
콕플레이 수익은 복리가 마법을 부린다는데, 얼마나 그런지 한번 정확하게, 현실적으로 봅시다.
이번 예시는, 나, 엄마, 아빠 3명의 계정을 이용하는 경우 입니다.
나의 투자원금은 50만원, 나의 후원인(내 밑으로) 엄마, 아빠 계정에 각각 200만원씩을 등록 해두었습니다.
<콕플레이 투자금>
콕플레이 수익은 채굴한 금액의 2배까지만 수익이 발생하며, 재채굴을 하지 않으면 채굴과 수익 모두 멈춥니다. 그러므로, 나, 엄마, 아빠 계정에서 발생하는 채굴수익은 찾아서 쓰기보다는 계속해서 재채굴을 해야합니다.
그럼 무엇으로 수익을 갖는가?
엄마, 아빠의 채굴수익이 그대로 나에게 후원수익으로 들어오는데, 그게 찾아쓸 수 있는 진짜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콕플레이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했다면, 채굴수익은 수익으로 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투자 했을 때, 5년동안 발생하는 후원수익이 얼마가 될지 알아 보겠습니다.
<내가 엄마로 부터 받는 후원수익_5년간>
후원수익은 후원인의 누적 채굴금액을 기준으로 발생 합니다.
채굴수익은 200을 투자했다면 총 누적은 400이라도 추가로 발생한 200만 재채굴할 수 있고, 재채굴 금액에서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즉, 200만원 투자시 채굴수익은 복리의 개념없이 계속 200만원 기준으로만 수익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200만원 채굴시 +200만원 수익 발생, 이 수익 200만원을 다시 재채굴하면 +200만원 수익 발생. 이 과정이 반복)
그런데 후원수익은 후원인이 보유한 누적채굴액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이건 진정한 복리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위의 표와 같이 5년(60개월)이면 엄마 계정으로부터 받는 후원수익이 1,200만원입니다.
아빠 계정에서 들어오는것 까지하면 2배니까 총 2,400만원이 되지요.
결론, 450만원을 투자하면 5년간 총 후원수익은 2,400만원이며 수익률 433%(5.3배)가 됩니다.
많은것 같으신가요? 5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글쎄요.
만약에 450만원을 향 후 5년 내 5배, 혹은 10배 오를 주식에 투자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 주식이 어디있냐? 하겠지만, 이런 주식들은 공부하고 찾아본다면 적지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부해야겠죠.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으니.
콕플레이는 하락장이 없지만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한순간에 망할 수 도 있습니다.
주식은 등락과 하락을 맞이하면서 불안감이 있을 수 있고, 원하는 수익률을 내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결국 무엇을 하느냐는 본인의 선택고, 무턱대고 하기보다는 정확하게 수익률과 투자의 성격을 파악하고 결정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콕플레이는 아직까지 연구중입니다. 검증할 것도 많이 남아있고요.^^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콕플레이와 주식을 둘 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콕플레이는 아직 2년도 안된 신규 플랫폼이라 검증됐다고 볼 수 없고 언제 망할지 불안해서 위와 같이 소액으로만 투자 했습니다. 콕플레이가 망하지 않고, 이대로만 쭈욱~가준다면, 복리가 정말 마법을 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겠죠.
사족으로,
콕플레이에 몇천, 몇억을 예치금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투자한 금액의 2배가 될때까지는 수익이라고 볼 수 없으며, 그냥 자기 원금을 매일, 매월 쪼개서 받는것 뿐입니다. 투자금 1,200만원(1만불)이 넘으면 월 7%의 수익률이 나오니, 월 70만원 수익, 그것을 수익이라고 착각하기가 쉽죠. 알고보면 자기 원금을 그렇게 쪼개서 받고 있는 겁니다.(한번 채굴로 들어간 금액은 탈퇴하기 전까지는 절대 찾을 수 없거든요.)
그러나 투자금의 2배가 넘어간 이 후 부터는, 내 원금을 다 찾은거니까 이제 진짜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보면, 콕플레이가 절대 수익을 많이 주는게 아니죠. 회원들은 계속 재투자를 할 수 밖에 없고, 콕플레이의 자본은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겠죠. 그러니 높은 수익을 가지고 회원을 모집한다는 폰지사기이며 회원들의 돈으로 수익을 돌려막기 하고 있다고는 할 수는 없네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단순 수익률만 가지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콕플레이를 하는 사람들도 이 사실은 반드시 인지해야 하고요. 월수익 들어온다고 무조건 좋아할게 아닙니다.
그러고보면, 보면 볼수록
콕플레이는 자기들이 손해보지 않으면서 회원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똑똑하게 잘 설계한거죠. 최대 수익률 2배설정, 그리고 투자금액별로 2배가 되는 기간 설정, 한번 들어오면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후원수익 구조, 복리효과등.
앗,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
2021.07.03 – [콕플레이(KOK PLAY) 너는 누구니?] – [실행] 콕플레이 추천인코드가 발급되는 최소 금액 300달러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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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콕플레이, 먹튀 논란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한류 콘텐츠 코인을 표방한 콕플레이가 투자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체 가상자산 콕(Kok)코인을 예치하면 일정금액을 월 수익으로 제공한다 광고하고 있지만, 예치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입장이다.콕플레이는 지난 2019년 런칭한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백서에 따르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영화, 웹툰, 게임 등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콕 코인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콕플레이가 투자자들을 모은 방식은 다음과 같다. 회사는 이용자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계좌를 생성해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을 해당 계좌에 보내고 콕 코인을 구매한 뒤, 이를 자체 플랫폼에 스테이킹(예치)하면 예치 금액별로 월 3~20%의 이자수익을 보증한다고 홍보한다. 최소 스테이킹 금액은 300달러, 원화 약 35만원이다. 이자수익은 그러나 원금의 200%까지만 지급받을 수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한 개 이상의 계좌를 개설해 가상자산을 예치하기도 했다.
투자자 확장 방식 또한 독특하다. 콕플레이의 ‘후원 보상’이라는 이용자 모집 방법은 일종의 다단계 방식으로, 본인의 추천을 통해 가입한 사람이 스테이킹을 받게 되는 이자 동일한양을 함께 받게 된다.
코인 맡기면 한 달에 20%?…콕 플레이, 사기·다단계 의혹
사진=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쳐
블록체인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콕 플레이(KOK PLAY)’에 대해 사기·다단계 주장이 제기됐다.
‘콕 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게임, 웹툰 등 각종 콘텐츠를 ‘콕 코인(KOK coin)’을 통해 소비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으로, 2019년 론칭했다. 수익구조는 광고, 플랫폼, 수수료, 콘텐츠 판매, 쇼핑몰 등이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콕 코인은 정확하게 말하면 코인이 아니라 ‘토큰(Token)’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코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인넷(Main net)’을 통한 검증을 거쳐 시장이 유통되지만, ‘토큰’은 메인넷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테스트넷(Test net)’에서의 지불수단, 즉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화폐다.
국내에서는 주로 중년층을 중심으로 여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사기, 다단계라고 주장한다.
콕 플레이 백서에 따르면 콕 플레이는 몇몇 거대 플랫폼의 독점으로 왜곡된 콘텐츠 시장에 문제의식을 갖고, 공정(Fair)과 나눔(Share)의 가치를 실현(Enable)하는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표방하며, ▲TV ▲게임 ▲영화 등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된 풍부하고 다양한 K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기에는 제공되는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TV의 경우 제공되는 영상의 종류가 10개에 불과하며, 유튜브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영화도 132편이 제공 중이지만, 한류 열풍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게임의 경우 등록된 것이 3개뿐이고, 그마저도 하나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플랫폼을 통한 콕 코인 소비가 늘어야 콕 코인 가치도 상승할 텐데, 2019년 론칭 이후 이렇다 할 서비스나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콕 플레이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을 가입 시 생성한 계좌로 보낸 뒤 콕 코인을 구매해 플랫폼에 스테이킹(Staking, 예치)하면 예치금액에 따라 매월 최저 4%에서 최대 20%의 이자를 제공한다고 홍보하면서 투자자를 모은다. 예치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300달러(약 36만원)부터다.
눈에 띄는 점은 받을 수 있는 이자수익이 원금의 200%로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본인을 추천한 사용자가 스테이킹을 하면 그와 동일한 이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프론티어 보상’을 통해 투자자를 늘리고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계좌를 추가로 개설해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다른 투자자 가입을 유도한다.
사기·다단계를 주장하는 이들은 이것이 가능한 한 많은 금액, 추가적인 스테이킹을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예치한 원금을 찾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라고 주장한다. 추천인이 많을수록 수익 한도인 200%에 더 빨리 도달하게 되고, 수익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계좌를 추가해 돈을 더 넣게 된다는 것이다.
스테이킹한 원금을 찾는 것도 문제다. 콕 플레이에 따르면 원금 출금에는 한 달가량 소요되는데, 여기에는 콕 플레이의 검수와 승인이 있어야 한다. 즉, 콕 플레이가 승인을 안 하면 원금을 찾는 것 자체가 안 되는 것이다. 콕 코인은 현재 ▲ZBG ▲빗썸 글로벌 ▲비트랙스 글로벌 ▲쿠코인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지만, 원화 거래가 가능한 곳은 없다. 콕 코인이 콕 플레이 자체 화폐라는 점에서 콕 플레이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자산로서의 가치는 없다.
관련해서 최근 중장년층이 대부분인 일본인 97명은 콕 플레이에 약 42억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며 콕 플레이 전·현직 경영진 4명을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원금 출금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투자사기, 유사수신, 금융 피라미드 등 불법 금융 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백두산’에는 부모님이나 친척 등 가족이 콕 플레이에 빠져 목돈을 넣었다는 등 사기 피해를 우려하는 글과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조언을 구하는 글 500여개가 올라와 있다.
한편, 콕 플레이 홈페이지에는 회사의 위치, 이메일, 연락처 등 정보가 나와 있지 않다. 이같은 의혹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지난 4월 콕 플레이를 인수한 블록체인 기업 ‘미디움’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해외에 있는 재단이 인수한 것이지, 한국법인이 인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쪽과 소통하고 있지 않아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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