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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루션연구소입니다!!
오늘 영상은
지난 번
일명 \” 공기업 지방 할당제 \” 에 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대한 편에 이어서
고대 세종캠퍼스에 대한 입결을 비교함으로써
인서울학교는 아니지만
고려대학교라는 네임벨류와
어쩡정한 서울권대학보다
안정적인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있는 지방할당제 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선택!!
이라는 부분에 대한 점을 다루어 봤습니다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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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6 고려대 세종 현실 91 Most Correct Answers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 짤방-이전자료4 | 일베저장소. Article author: www.ilbe.com; Reviews from users: 9579 ⭐ Ratings; Top rated …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3/2/2021
View: 1811
고려대 세종 출신이다… 가지마라 제발 – 편입 갤러리
어딜가서 학교말할때 고려대 세종캠퍼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 같은 판타지가 현실이 되고 SK미래관에서 수업을 듣고 그게 1년 2년 이 되고 세종 …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29/2021
View: 9176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 짤방-이전자료4 | 일베저장소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음메음메기린 … 개인적으로 난 우리학교를 고려대 본교랑도 비교 안해줬으면 좋겠음. 5. 개인적인 말.
Source: www.ilbe.com
Date Published: 4/6/2022
View: 6091
고려대 세종캠 : 지식iN – 지식인 – NAVER
반면 세종캠퍼스는 백분위 70대 대학이죠. … 고려대 세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진짜 이유는 과거 고려대라는 이름 … 다른 대학이 현실입니다.
Source: kin.naver.com
Date Published: 6/3/2022
View: 8639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지방에 취업할 때 알아둬야 할 점
직무나 활동, 자소서 등의 비중이 크다지만 제 경험상 학벌은 여전히 입사지원자들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볼 때의 …
Source: kuple.kr
Date Published: 7/25/2022
View: 6368
고대 세종 인식 어떰? – 네이트판
걍 궁금함 그냥 인식이 궁금한 거니까 훌리 이딴 개소리 하지 말고 아 입시 잘 모르는 중딩들 개소리도 미리 사양할게..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12/2/2021
View: 8069
“고대생 흉내낸다”-“차별해서 행복하냐” 고대 캠퍼스 전쟁
지난달 14일부터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종캠퍼스 학생이 고려대 학생 흉내를 낸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식의 세종캠퍼스 학생을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5/26/2022
View: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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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려대 세종 현실
- Author: 솔루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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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9wYOQXggyg
고려대 세종 출신이다… 가지마라 제발
학벌에 연연하는 애들은 더더욱 가지마라..
세종생활 2년 안암생활 2년 + 안암 복수전공으로
안암에서 생활은 많이 할수 있다.
그런데 이게 무서운게 내가 안암학생 된것 같은 착각이 든다.
정작 졸업하고나면 나는 그냥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일 뿐이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내 정체성이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어딜가서 학교말할때 고려대 세종캠퍼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남들이 욕하는 조려대 시선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는 사람만 가라..
나는 버티지 못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선 3줄요약
1. 조치원에
2. 치킨
3. 맛있다.
———————————————–
안녕
나는 오늘 일베를 보다가
욕먹는 학교, 잘 알려져있는 ‘조려대’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글을쓴다
물론 이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나는 조려대다라는걸 이미 밝히는 바임
나는 12학번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한 학생임
난 너희들이 약간은 오해하고 있는 점에대해서 말을 하려고해
1. 성적
물론 간판이 가장 중요한건 알고있음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국숭세단
고등학교때 누가 외우라고 안해도 알고있는 라인업이고
하지만 대학내에서도 과마다 성적이 다른건 좆고딩이 아닌이상은 다 알거임
인하대가 공대>상경>>>>미만잡인것처럼
우리학교도 당연하게 성적이 존재함
일단 가장 위에는 ‘약대’가 존재함
대부분 알고있을거야 약쟁이들이 얼마나 공부 잘해야하는지는
이들은 거의 본교와 비슷하니깐 우리와는 비교대상도 되지않아
두번째는 공공행정학부임. 이 공공행정학부는 진짜 약대를 제외하고 공행미만 잡이라고 할만큼 높아
세번째는 경상대학임. 대게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경제학부로 나뉘는데 어쩔수없이 나눠졌다가
2학년때는 다 경영으로 넘어옴.
이제 그 미만임.
정말 지잡수준보다 못한 애들임
내가 영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닌데 1학년때 동기들이랑 영어수업들었다가 개발림
2학년때 이 문레기들과 같이 들었는데
정말 못하더라고.
어문계열인데
어문계열과 공대는 거의 또이또이라서 비교하기도 뭐하다
즉
약대>>>>>>>>>>>>넘사벽>>>>>>>>>>>>>공행>>>>>>경상>>>>>>>>>>>>>>>>>>>>어문,공대
이런샘임.
2. 졸업장
졸업장에 세종? 안나옴
근데 본교는 학과제도고 우리는 학부제도야
즉, 누가봐도 세종인지 안암인지 알수있고, 이미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 아닐까
3. 축제
모두 다 대학교를 가면 축제를 가장먼저 가고싶어해
우리학교에는 쳐다볼만한 가치도 없는 축제들이 존재해
요즘은 조금씩 바뀌고있다는데
여튼 그렇다보니깐 입실렌티는 자주 가게되
입실렌티를 가는 이유는 딴 사람은 모르겠는데 연예인 보러가는 느낌임.
1학년때 한번가봄
그리고 연고전이 있지 고연전이라고도 하고
둘 중 어느걸 써도 상관없음
애초에 갈 맘이 없었어서 가본적이없다
갔다온애들은 재미있다곤 하는데 잘모르겠음
4. 고부심
이게 진짜 문제인데, 이런애들 진짜 많아
과잠입고 설치고 다니면서 나 고려대다 이러는애들
근데 대게 1학년이야
2학년때부턴 거의 과잠도 안입어
그리고 이런 애들때문에 피해보는 것도 정말 개같음
개인적으로 난 우리학교를 고려대 본교랑도 비교 안해줬으면 좋겠음
5. 개인적인 말
난 원래 오고싶지도 않은 대학교였고, 재수하면 실패가 무서워서 그냥 원치않는 대학교간 패배자임
근데 적어도 내가 원서쓸때는 국숭세단 미만은 생각도 안했음
국숭세단 밑에가 뭐가있는지도 모름
지금 제대하고 복학하고 소속변경은 안될지라도 이중전공은 해보려고함
그리고 좀 다녀보니깐 알겠더라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말고는 간판은 그닥 중요한것도 아니라고
우리학교 장점은 그래도 이중전공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본교애들이랑 같이 수업들을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함.
난 누가 물어보면
고려대 세종캠 나왔다고 그냥 말하는데,
우리학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학교에 조금은 더 떳떳했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공부 졸라한 애들도아니고
배제대같이 어디대학 다니는지도 모르는 애들한테 조려대 조려대라고 까이는거 보면
진짜 쓸대없는 고려대 이름에 목숨건애들이 한 몫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까내리지만 말고
조려대가 원세대나 에리카처럼
물론 원세대는 거의 또이또이지만 헣헣
여튼 에리카같이 조금 더 발전하는걸 빌어주길 바람
근데 한서삼이 어디냐 삼육대는 알겠음
나머지는 모르겠다.
여튼 글이 화제가 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아도 읽어준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고
욕하든 뭘하든 상관없음
그냥 다음번에 조려대 얘기나오면 이 글에 한마디라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권장 브라우저 업데이트 안내
안녕하세요.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 캠퍼스 과학기술대학교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아래 답변들 보다가 뭣도 모르면서 무조건 까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정리할 건 정리하고 갑니다.
학교 인식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교인데 별로지 않아? 분교의 숙명이다 전혀 다른대학이다 등등 안좋은 말 많죠. 저 역시 그말을 듣고 들어왔습니다.
먼저 저의 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다른 대학 아닙니다. 뭐 재단이 다르다, 법적으로 다른학교다 등등 정말 많죠ㅎㅎ 정말로 다른학교면 ‘이중전공’,’복수전공’,’심화전공’,’소속변경’ 왜 허락해 주는 걸까요?? 우리집에 다른 집 아이를 가족으로 데려오나요??? 수많은 전공제도, 즉 본교와의 교류가 충분히 있습니다. 본교수업 당연히 들을 수 있고요.
또한, 저희 과는 일명 교수님 로테이션이 있어 본교분교 모두 소속이신 교수님들 꽤 계십니다. 질 좋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 역시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사회적으로 낮은 인식의 대학인데도 불구하고 상경대에서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합격률이 준명문대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과기대의 경우에도 대기업에 자주 들어갑니다. 즉 아웃풋은 낮지 않다는겁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과사이트에 뜹니다. 학교 소속임을 밝히고 글을 쓰는 데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학교에 관련한 정보는 지식인, 블로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학교 홈페이지에 가셔서 이 학교의 아웃풋이 어떤지, 커리큘럼, 교수님 등 모두 본인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당장 학교이름만 검색해서 들어가면 가장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데 “~카더라”에 의존해서는 안되죠. 흔히 말하는 훌리건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본캠인척 하고 다니는 애들 때문에 분교인식 안좋다고 다들 하시는데.. 주변에 그런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100명 중에 1명 할까말까 하는 수준인데 왜 저렇게 일반화 하시는건지..ㅋㅋㅋ 본캠인척 하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제가 해당 학교 소속이라서 그렇게 느낀다고요? 저가 아닌 저의 고등학교 동창들에서 들은 얘기들입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고요.
이미 학과 이름이 다르고 각 학교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뭄에 이름만 들어도 구별가능하기도 합니다. 본교는 조금 더 학문에 집중하고, 분교는 실용에 집중합니다. 그러니 과 이름에서도 특성이 드러나죠. 고려대학교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은 어느정도 이름에서 느껴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과별로 차이는 있지만 성적 분포가 다양합니다. 소속변경이나 제도를 노리는 애들은 2점 중후반대인 애들도 있고 추합 여러번 돌아서 들어온 애들은 정말 저어어 밑으로 내려갑니다. 이점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그냥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으웩 거기 별로야!”, “분교는 특정학교 빼고는 다 그래!” 등등.. 분교소속인 저로써는 많이 슬픕니다만.. 신경써야할까요??
게임을 모르면서 게임룰을 들먹이는 사람은 무시하는게 답이죠.
꼭 관심있는 학교별 사이트를 들어가세요. 입학처뿐만 아니라 대학으로요. 가서 교수님들도 보고 커리큘럼 다 직접 확인하셔야 해요!!!
그럼 전 이많ㅎ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지방에 취업할 때 알아둬야 할 점
안녕하세요
08학번 경영학부 출신
현재 근무한지 2년이 넘어가는 직장인 입니다
집이 지방이기도 하거니와 인턴이나 이중전공을 하면서 서울생활을 해봤고, 미래의 결혼을 생각해서 작심하고 지방에 내려온 케이스입니다.
개개인의 사정은 있겠지만 저와 비슷하게 지방 혹은 고향에 내려오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제가 취업을 하면서 느낀 과정들, 그리고 아쉬웠거나 미리 알았으면 좋았던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뻔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지금부터 말하는 취업에 도움될 만한 팁이 적용되는 회사들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만도, 한국타이어 등 기업내에서도 지방에 큰 공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아니라 지방에 본사랑 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서울에 “지사”를 둔다는 개념을 가진 지방기반 양질의 중소, 중견기업입니다. 이런 전제를 가지고 비슷한 부류 의 회사를 취직하고 싶은 분들이 참고하길 바랍니다.
제가 다소 냉소적이라, 공감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1.지방에서의 학교의 위상을 몸소 느끼길 바랍니다.
직무나 활동, 자소서 등의 비중이 크다지만 제 경험상 학벌은 여전히 입사지원자들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볼 때의 두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려대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분교. 하나는 세종시에 위치한 고려대 이름을 가진 지방대
취업을 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분교일지라도 고려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갈건지, 아니면 지방대라고 냉정하게 단정 짓고 갈건지 그건 누가 옳고 그름이 없이 개인의 주관과 가치관에 달린 것이지만 분명 타인도 마찬가지겠지만 더 분명한건 자기자신 역시 선을 긋고 가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지방대”라는 판단을 가지고 이학교에 원서를 넣고, 취직할 때도 그랬습니다. 지방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라는 인식 어떨거 같습니까?
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를 지방거점대학교라고 볼때 사람들이 느끼는 대학등급?은 많이 부족합니다. 사실 Input output을 떠나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느낀 바입니다.
지방에 있는 기업들 특히 거기 있는 현직자들이 대학생 입시때 부산대도 써보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썼던 경험이 있지 않는 이상 그 선입견의 문을 넘기엔 상당히 어렵습니다.학벌에 과신과 오만을 가지고 가면 분명히 상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라는 장점을 기대하는 건 정말 힘듭니다. 단적으로 지방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가서 직접 경험하면 선입견에 대한 느낌이 피부에 와닿을 것입니다.
2.우리가 모르는 공고들이 정말 많다.
사람인에 올라오는 공고가 전부가 아닙니다.
의외로 회사들은 구인란을 겪고 있습니다. 취준생들이 구직란을 겪지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 사표쓰고 이직하는 동료들을 볼 때, 임원실에 불려가서 1시간 갈구고, 인격모독을 주더라도 붙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직급이 사원 혹은 대리, 과장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시간과 조직의 안정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조직원들의 이탈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Mismatching은 회사나 개인에게도 정말 지옥과도 같은 단어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어떤 팀장이든지 채용품의, 혹은 채용 기안을 올리는 건 작심을 하거나 사표를 품고 올려야 할 판입니다. 업무진행이 안될 정도의 인원 공석이 아닌 이상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렵다는 뜻 입니다.
인사 혹은 총무 혹은 HR부서에서는 직접 발품을 팔면서 구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탈이 적을 것 같고 비교적 지속적이고 구성원들이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교의 취업센터의 문을 두드립니다. 정말 지방소재 중소 중견기업들은 인근 대학교에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인사담당자들과 회사 구성원들도 사람인지라 잡플레닛이라든지 취뽀라든지 보면서 멘탈이 부서지고, 채용인원도 적으니,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회사와 회사의 인근대학 사이의 이해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올라오는 공고 비중보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채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아예 open된 공고 없이 인근대학의 취업센터에만 올리고 뽑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래서 타학교 포탈에도 들어가보고 친구에게 계정도 빌리고, 그 지원서를 받는 메일 주소를 알아내는 방법도 좋습니다. 비교는 나쁜거지만, 세종캠퍼스경력개발센터가 할 일이 정말..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취업도 취업이지만 워라벨이라든지 연봉이라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회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당연히 좋은 회사일수록 TO는 적고, 모집이 빈번하지 않고 이직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단순한 공고 하나라도 기회로 여겨야하고 놓치면 안됩니다.
3. 자격증, 대외활동
위에 두가지 내용은 졸업을 결정한 이상 일반 학생인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제부터 말하는 자격증, 대외활동, 어학연수는 지방에서 취업할 때,빼둘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렇습니다. 학벌과 학점도 어느정도 정해졌으니 나머지가 현재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 번째는 자격증입니다.
세종캠퍼스출신 학생들이 제일 약한 부분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조치원에서 학교에서 말고 따로 학원이나 사교육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물론 할 수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학교 학생들이 자격증을 열심히 준비한다에는 회의적으로 생각합니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중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정말 단순합니다. 자재, 생산, 영업, 인사, 재무로 직무를 크게 구분하는데 정말 이게 끝입니다. 인사나 재무도 한부서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MOS나 6sigma 이런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취업의 열쇠가 되진 않습니다.
차라리 재경관리사, 재무회계, 세무회계 자격증이 더 낫습니다. 문제는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타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학교 MOS과정처럼 흔하게 널려있다는 환경의 차이가 있다는걸 염두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활동은 이름 있는 회사의 대외활동을 해야 합니다.
대외활동에서 의외로 배우는 거나 경험하는 것이 많을 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나, 대외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는 “주관단체”입니다. 대외활동이 뭔지 하나하나 아는 사람이 정말 드뭅니다. 작은 회사의 인턴을 하면서 정부 위탁사업, 국책과제라는 프로젝트를 했다고 해도 결국에는 단순노동을 했다하더라도 주관단체의 네임벨류가 압도적입니다. 소위 말해서 대기업의 대외활동을 했다면, 그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의 위치에서는 면접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으며, 아주 탁월한 인재로 보이게 됩니다.자기계발이나 영감을 얻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단순하게 취업을 위한 목적이라면 대기업소속의 대외활동을 권해드립니다.
4. 어학
마지막으로 어학(연수)입니다.
어학연수를 자격증, 대외활동과 같이 묶지 않은 이유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엘빈토플러가 제3의물결에서 말했듯이 어학실력은 권력입니다. 정말 권력입니다.
우리가 타 경쟁학생들에게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어학(연수)입니다. 하지만 타 학생들도 기회 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학이 입사에도 중요하지만 회사안에서도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수출위주 업체가 연봉이 높듯이, 해외관련된 부서들의 파워와 대우, 업무강도가 현저히 국내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잘 와닿지 않는 분들에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매출액 1000억중 국내매출 800억 해외매출 200억을 버는 기업이 있으면
대부분 기업의 오너들은 800억은 기본 Base로 깔고 가는 매출이고 200억부터 부가적인 매출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800억을 벌어오는 국내영업보다 겨우 200억을 버는 해외영업에 더 신경을 씁니다. 아무리 수출을 많이 하던 기업이라도 해외영업은 개척단계라 연간목표액이 현저히 낮은 반면 국내영업은 연간 목표액이 호황때의 기준이라 턱없이 높습니다. (웬만한 기업에서 목표치를 낮추는건 절대 허락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목표치를 비교적 채우기 쉬운 해외파트에 인센티브나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기 십상입니다.
고로 영업직을 지원을 하더라도 해외영업쪽을, 타직무를 하더라도 해외관련 직무를 권합니다.
중동의 라마단, 유럽 연말 등의 공휴일이 많은 국가소속의 거래처, 중국의 2시간 점심시간 그리고 시차 역시 업무강도를 덜게 하는 메리트입니다. 거래처들이 일을 안하는 시간에는 본인 업무에 집중할 있고 그만큼 부담이 줄어 들기 때문이죠. 이 예는 업체 by 업체, 사람 by 사람 이겠지만, 헬조선이 헬조선인 이유는 헬조선사람이 헬조선에 살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20대 중후반, 30대 초반은 인구통계학 적으로 소위말하는 꼬인군번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갑남을녀들은 취업을 생각할텐데, 취업 정말 어렵습니다.
20년전 10년전 5년전의 아버지, 삼촌, 형, 누나들과 비교해 볼 때 지옥이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빽이 없거나 평범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불지옥이 따로 없죠.
되도록이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있지말고 타학교 친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실력을 비교하고, 내가 가는 과정도 비교해보고 지속적으로 돌이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위치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다시 지방으로, 고향으로 내려간 분들의 취업준비는 정말 외롭고 지루하고 비참한 과정일 겁니다.
제가 말한 것들이 정답은 아닐 것이고, 굳이 취업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겠지만
외로운 터널을 꼭 벗어나길 바랍니다.
“고대생 흉내낸다”-“차별해서 행복하냐” 고대 캠퍼스 전쟁
국민DB
지난달 14일부터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종캠퍼스 학생이 고려대 학생 흉내를 낸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식의 세종캠퍼스 학생을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고려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세종캠퍼스 학생 A씨를 교육자치국장으로 임명하면서 갈등은 시작됐다. A씨는 서울캠퍼스에서 융합전공 과목을 수강하다 동아리연합회 추천으로 비대위 임원이 됐다. 세종-서울캠퍼스 교류회원 자격으로 총학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반감 탓에 결국 임원 임명은 무효화됐다.세종캠퍼스 학생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재학생 A씨는 1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우리를 비하하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매번 모욕적으로 느껴진다”며 “우리도 시험을 보고 대학교에 입학한 것인데 지방캠퍼스라는 이유만으로 ‘가짜 고려대 학생’으로 취급받는다”고 말했다. 다른 재학생인 B씨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매번 (본교와의 갈등에서) 상처 받는 건 우리”라고 했다.앞서 분교를 운영하는 대학들은 본교와의 구분을 지우기 위해 ‘캠퍼스화’ 작업을 벌였다. 법적으로는 분교가 별도의 행정적 지위를 갖지만, 본교의 경쟁력을 공유하기 위해 학생 교류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명칭에서도 지역 이름을 지우는 추세다. 연세대는 2018년 원주캠퍼스 이름을 ‘미래캠퍼스’로 바꿨고 건국대와 한양대도 각각 글로벌캠퍼스(충주), ERICA캠퍼스(안산) 등의 명칭을 쓰고 있다.하지만 이런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 사이에서는 ‘학벌주의’에 기반한 무시와 차별이 깔려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졸업한 C씨는 “지금도 ‘원세대(원주+연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비슷한 수준의 다른 대학을 갈 걸 하는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캠퍼스 학생의 소속을 변경해주는 제도가 생기면서 갈등은 더 극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소속을 변경한 학생을 두고 ‘소변○’이라는 비하 표현까지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연세대 커뮤니티에는 서울캠퍼스 학부생이 소속 변경을 한 지방캠퍼스 학생에게 수석 자리를 내주면서 ‘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놓쳤다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이 작성자는 ‘소변친구 들어와서 차석으로 밀림’이라고 적었다. 고려대 커뮤니티에도 소속 변경 제도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서울캠 학생에 대한 역차별이다’ ‘세종캠은 고려대라는 타이틀을 너무 쉽게 가져간다’는 불만 글을 올렸다.조롱과 멸시를 넘어 특정 학생을 겨냥해 조리돌림 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학내에서는 학교 측이 갈등을 중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고려대 경영학과 학생은 최근 대자보를 붙이고 “매번 반복되는 분캠과 본캠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이 끝이 아닐 것”이라며 “이를 방관한 것에 (본교는) 정말 아무런 책임 없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학벌주의, 특정 캠퍼스에 대한 비하 또는 혐오표현 그리고 상처 받은 사람들 뿐”이라고 밝혔다.박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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