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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고전영화
제목 : 구름은 흘러도(1959) / Even the Clouds are Drifting (Gureumeun Heulleodo)
감독 : 유현목
출연 : 김영옥, 박성대, 엄앵란, 박광수, 이해랑, 황정순, 조미령, 조현주, 변기종, 한미나, 최남현, 정애란, 김승호, 허장강, 김칠성, 황해, 김종원, 최무룡, 도금봉, 김아미, 최인봉, 주선태, 이일선, 남방운, 노강, 한림
줄거리 : 광산촌에 사는 말숙(김영옥) 4남매는 부모 없이 어렵게 살아가지만 한결같이 착하고 성실하다. 그러나 광산에서 일하던 큰 오빠 동석(박성대)이 해고되는 바람에 살길이 막막해진다. 동석과 큰 언니 양숙(엄앵란)은 돈을 벌러 타향으로 떠나고, 말숙과 작은 오빠 동일(박광수)은 이웃집에 맡겨지지만 주인 내외로부터 심한 구박을 받는다. 말숙은 힘겨운 하루하루를 꾸준히 일기에 담으며 마음의 위로를 삼는다. 친구인 광산회사 사장딸 집에 놀러갔던 말숙은 실수로 조각상을 깨뜨린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서 친구에게 자신의 일기를 선물로 준다. 말숙의 일기를 본 친구 가족들은 크게 감명받고, 출판사에 일했던 친구 언니(조미령)는 일기의 출판을 제안한다. 단행본으로 나온 말숙의 일기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동석이 광산회사에 다시 채용됨에 따라 남매들은 다시 함께 살게 된다.
제작사 : 유한영화사
러닝타임 : 93분
등급정보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개봉정보 : 1959-11-05 개봉
개봉극장 : 단성사
Director : Yoo Hyeon-Mok
Casts : Kim Young-Ok,Park Seong-Dae,Eom Aeng-Ran,Park Kwang-Su
SYNOPSIS : Mal-Suk (Kim Yeong-ok) and his three brothers and sisters live as orphans in an impoverished mining town. They are good and diligent children. But when the eldest brother (Park Seong-dae) is laid off from his job in the mines, the children are left with no way to support themselves. Two of the children, including the eldest brother, Dong-suk, and another sibling, Yang-suk (Eom Aeng-ran), leave home to make money. Mal-suk and Dong-il (Park Kwang-su) are sent to live with a neighbor, but the neighbor harshly abuses them. Mal-suk finds her sole consolation in keeping a diary. When she breaks a sculpture by mistake at her wealthy friend’s house, she gives her friend her diary to read as consolation. Her friend’s family members are deeply moved by what Mal-suk has written, and her sister (Jo Mi-ryeong) suggests that she publish the diary. The diary becomes a bestseller. Meanwhile, Dong-suk finally finds work, and the brothers and sisters are able to reunited once again under one r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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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최고의 영화 BEST 10편 – 브런치
TOP 10 Best Movies Of The 1950s | 1950년대 할리우드는 광대한 대작, 공상과학, 리얼리즘을 통해 … 미국영화연구소(AFI)선정한 최고의 서부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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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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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보아야 할 영화 1234(6) – 1950년대(1)
죽기 전에 보아야 할 영화 1234(6) – 1950년대(1) … 미국 기병대 대령인 커비는 부인과 15년이나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그들 사이에는 갓 청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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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 50년대 이후의 할리우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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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할리우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영화 – 서울경제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던 영화사 캐피틀 픽쳐스의 대표인 에디 메닉스(조슈 브롤린)은 이른바 ‘해결사’입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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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950 년대 영화 시대의 13 명의 여성 –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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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1950년대 미국 영화
- Author: 경인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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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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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최고의 영화 BEST 10편
1950년대 할리우드는 광대한 대작, 공상과학, 리얼리즘을 통해 TV와 경쟁했다. 한마디로 텔레비전의 보급에 맞서 영화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펙터클한 대작의 시대였다.
#10 : 400번의 구타 (Les Quatre Cents Coups·1959) 프랑수와 트뤼포
칸영화제 감독상
누벨바그의 서막을 올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부모와의 불화, 억압적인 학교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는 내면의 갈등을 토대로 한 성장영화로, 이야기의 상당 부분이 감독 본인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했다.
간소화된 카메라 장비의 발달로 인해 인조 조명 대신에 자연광을 썼고, 갑갑한 스튜디오를 벗어나 파리의 시내 곳곳에서 촬영되었고,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줄거리에 벗어나는 실험을 감행했다.
#9 : 제7의 봉인 (Det Sjunde Inseglet·1957) 잉마르 베리만
칸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구로사와 아키라의 사무라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중세 우화는 진지한 주제와는 달리 유희적이다.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유럽의 한 기사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저승사자와 생명을 건 체스 게임을 두며 여정을 계속하는 이야기다.
시대를 풍미했던 실존주의와 핵에 대한 공포를 기저에 깔고서 신의 존재와 인간 구원을 묻는다. ‘죽음, 구원, 신의 부재’라는 헤브라이즘의 핵심을 다루는 이 영화는 여러 작품에 인용되었다.특히, 하얀 분을 칠하고 검은 두건을 두른 영화 속 ‘죽음’의 이미지는 여러 매체를 통해 패러디됐다.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자 관객들은 영화가 이처럼 심오한 담론을 할 수 있다는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8 : 사냥꾼의 밤 (The Night Of The Hunter·1955) 찰스 로튼
전도사(목사)를 자처하는 연쇄살인마 해리 파월(로버트 미첨)은 한 손에는 ‘사랑 (LOVE)’, 그리고 또 한 손에는 ‘증오 (HATE)’라는 단어를 새겨놓고 있다. 반면에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으로 진행되는 터라 누아르와 동화적 분위기가 묘하게 공존한다.
이 같은 찰스 로튼의 과감한 연출 방식은 데이비드 린치 (<블루벨벳 (1986)>,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 짐 자무쉬 (<천국보다 낯선 (Stranger Than Paradise, 1984)>) , 코엔 형제 (<파고 (1996)>, <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1998)>) 등의 후대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7 :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1952) 스탠리 도넌+진 켈리
할리우드 뮤지컬의 최고 걸작은 본질적으로 사운드 그 자체에 대해서 논한다. 아돌프 그린과 배티 콤든의 각본은 빠른 속도감과 익살로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은막의 스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민첩한 기지와 슬랩스틱 코미디로 풍자적으로 그려냈다.
#6 : 12인의 성난 사람들 (12 Angry Men·1957) 시드니 루멧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OCIC상
누구나 ‘맞다’고 말하는데, 자기만 ‘틀리다’고 말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자기의 신념이 강하더라도 집단의 압력을 이겨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종종 왕따가 되기 싫어서 왕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 영화는) 이른바 ‘동조현상’이라 부르는 심리현상을 다뤘다.
#5 : 수색자 (The Searchers·1956) 존 포드
미국영화연구소(AFI)선정한 최고의 서부극 1위
서부극의 두 아이콘, 존 웨인과 존 포드 감독은 인종차별주의 논란에서 서부극을 해방시킨다. 주인공 이든은 인종차별주의 자지만, 조카를 구하는 영웅이나, 어디에도 동화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다.
복잡한 캐릭터만큼이나, 교묘하게 서부개척시대 이면의 ‘불편한 진실’들을 들춰냈다. 비스타 비전(16:9 화면비율)의 광활한 절경은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수미쌍관을 이루는 결말은 [대부]에 영향을 줬다.
#4 : 선셋 대로 (Sunset Boulevard·1950) 빌리 와일더
아카데미 각본·미술·음악·의상상
《이브의 모든 것》와 더불어 할리우드 영화산업 내부의 아이러니를 다룬 선구적인 작품 중 하나다. ‘노마 데스먼드’라는 한물간 무성영화배우를 통해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진 스타의 일 그러인 초상화를 그려냈다. 실제 무성영화 시절의 배우와 감독이 출연해서 극의 리얼리티를 다큐멘터리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제목에 쓰인, LA와 할리우드를 상징하는《선셋 대로》는 몰락의 나선에 대한 은유이다.
#3 : 동경이야기 (東京物語·1953) 오즈 야스지로
2012년 전 세계 감독 358명이 뽑은 최고의 영화 1위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특징은, 로 앵글을 사용한 ‘다다미 숏’, 움직이지 않는 카메라, 극적인 사건의 부재, 아이의 성장과 과년한 딸의 결혼과 혼자 남겨진 늙은 부모에 관한 제한된 이야기의 반복과 변주 등이다.
소박하고, 사소한 정경들의 소멸을 다루면서도 ‘없다’와 ‘않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말처럼 “일상의 법칙에 순응” 하여 전혀 새로운 영화적 운동성을 긍정했다는 평이다.
#2 : 7인의 사무라이 (七人の侍·1954) 구로사와 아키라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구로사와의 다른 걸작처럼 「7인의 사무라이」도 끊임없는 모방과 오마주와 재생산의 대상이 되었다. 리메이크 작 <황야의 7인> 뿐 아니라, 《스타워즈》,《어벤저스》 , 스티븐 킹의《다크 타워》,《오션스 일레븐》 등에 말이다. 오늘날 액션 장르에 팀업 무비가 유행하면서 인용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선구적인 슬로 모션 액션 장면, 여러 대의 카메라 동원한 촬영, 현장 동시 편집도 중요한 영향력이지만, 액션장르에 미친 가장 큰 영향력은 구성진 폭력장면에다 심리적 성찰을 결합한 점이다.
아차상 (Honorable Mentions)
라쇼몽 (羅生門·1950) 구로사와 아키라
이브의 모든 것 (All About Eve·1950) 조셉 L. 맨키비츠
하이 눈 (High Noon·1952) 프레드 진네만
우게쓰 이야기 (雨月物語·1953) 미조구치 겐지
이창 (Rear Window·1954) 알프레드 히치콕
길 (La Strada·1954) 페데리코 펠리니
워터 프런트 (On The Waterfront·1954) 엘리아 카잔
사형수 탈옥하다 (A Man Escaped·1956) 로베르 브레송
아푸 3부작 (The Apu Trilogy·1955-9) 사티야지트 레이
악의 손길 (Touch Of Evil·1958) 오손 웰스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1959) 빌리 와일더
#1 : 현기증 (Vertigo·1958) 알프레드 히치콕
2012년 비평가와 영화종사자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 1위 (1962년부터 지켜온 ‘시민케인’을 밀어냈다.)
당시 히치콕은 그저 가벼운 오락물이나 찍어내는 상업주의 감독 정도로 평가를 받았다. 이 말인즉슨, 대부분의 영화평론가들은 ‘재미있음’와 ‘가벼움’을 동일시하는 우를 범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프랑스 잡지, 카예 뒤 시네마(고다르·트뤼포)에 의해 재미난 구성 속에 녹여낸 관음증, 페티시,
집착 등과 같은 심오한 주제의식이 재평가됐고, ‘현기증 효과(트랙 아웃/줌인 기법)’도 재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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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보아야 할 영화 1234(6) – 1950년대(1)
★ 죽기 전에 보아야 할 영화 1234(6) – 1950년대(1)
• 이브의 모든 것(All About Eve(마릴린 몬로, 베티 데이비스 주연),1950년, J.L. 맨키비즈 감독, 드라마)
※ 여배우를 갈망하는 이브는 유명 여배우 마고에게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여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눈에 쏙 들게 행동하자, 마고는 그녀의 용모와 진솔한 태도에 감명 받아 자신의 비서로 받아들이면서 그녀를 아끼기 시작하지만, 그녀는 마고의 대역을 교묘하게 꿰차고 마고의 자리까지 넘보면서, 유력한 연극 평론가를 유혹하여 마고에 대한 나쁜 평을 쓰게 하는 등 교활한 수단을 동원. 이러한 그녀의 치밀한 계획으로 그녀는 마고를 앞지르기 시작하고 출세 가도를 달리다가 드디어 연극계의 최우수 여자연기상까지 획득. 그런데, 교만한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온 여배우 지망생인 젊은 아가씨가 거울 앞에서 그녀가 받은 상을 들고 또 다른 이브가 되는 꿈을 꾼다는 줄거리 / 섹스 심벌 또는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MM, 1926-1962)는 죽은 지 반세기가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모든 남성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그녀에 대해 얘기할 때 등장하는 키워드는 뇌쇄적인 섹시미와 청순함의 극치를 보이는 백치미. 아마 금세기를 지나 후세에도 그녀의 매력적인 이미지는 영속적일 듯. 그녀는 어린 시절 아주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는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부는 집을 나갔고, 7살 때에는 생모가 우울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수용되면서 양부모 밑에서 성장.(이 때 양아버지가 성폭행) 16세 때 평범한 생산직 근로자와 결혼했으나 군대에 가는 바람에 낙하산 공장에서 일해야만 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남편이 제대한 19세 때 이혼. 이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모델 일과 달력의 누드사진 모델 활동을 하던 중 유명 영화사에 발탁되면서 최고의 섹시 여배우로 부상. 이후 전설적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56경기 연속안타 기록 보유), 극작가인 아서 밀러(대표작‘세일즈맨의 죽음’)과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등 결혼생활은 불행. 조 디마지오의 상습 폭행으로 결혼 후 9개월만에 이혼했고, 아서 밀러와의 4년 결혼 동안 임신을 원했지만 계속해서 아이를 잃자 우울증에 걸려 여러 번 자살을 시도. 이후 케네디 형제(존 F. 케네디 & 로버트 케네디), 당시 최고의 남성 이브 몽땅, 영국 최고 배우 리처드 버튼,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대표곡 My Way), 레이건 전 대통령, 최고의 배우 클라크 케이블 등 수많은 저명인사와 염문을 뿌려 구설수. 그녀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자택의 침대에서 나체 상태로 숨을 거두는데, 그 공식적인 사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 사망 원인은 자살설로 종결시켰지만, 케네디家의 살해설(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로버트 케네디가 그녀를 부담스러워하며 피하자 그녀는 그와의 염문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이 살해 동기라는 설), 수면제 과다 투여설, 마피아조직 개입설 등이 분분하여, 아직까지 미스터리
• 리오 그란데(Rio Grande(존 웨인 주연), 1950년, 존 포드 감독, 서부극)
※ 미국 기병대 대령인 커비는 부인과 15년이나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그들 사이에는 갓 청년이 된 아들 제프가 있지만 미육군 사관학교에 다니다 수학에서 낙제를 하여 퇴학당해 신병으로 입대해 배치 받은 데가 우연하게도 바로 아버지 커비가 근무하는 곳. 이들 부자에게는 극적인 15년만의 만남을 두고 커비는 내심 아들이 훌륭한 군인으로 성장하길 바라지만 겉으로는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마친 오래 결별했단 부인이 나타나 아들을 군에서 빼내고 고향으로 돌려보내라고 요청. 하지만, 아버지는 물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려는 제프 스스로가 이를 거절. 이러한 가족의 갈등 속에서도 인디언과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커비는 인디언의 화살에 맞게 되지만 아들의 도움으로 살아나면서 이들 가족에게 사랑과 행복이 피어난다는 줄거리
• 선셋 대로(Sunset Boulevard(글로리아 스완슨, 윌리엄 홀든 주연), 1950년, 빌리 와일더 감독, 누아르 섹슈얼리티)
※ 영화 역사 상 항상 5위~10위 안에 드는 위대한 작품 / 슬럼프에 빠져 생활고에 시달리던 작가 조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우연히 우중충한 저택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한때 무성영화 여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노마와 만남. 노마는 헐리웃 복귀를 위해 각본을 쓰고 있었는데, 조가 작가인 것을 알고 그에게 시나리오를 맡기고, 조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각본을 쓰고 저택에 머무르지만, 노마의 조에 대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면서 그녀의 집착과 광기에 질려 떠나려고 결심. 그러자 노마는 자살 시도까지 하고 결국 조는 그녀의 연인이자 각본가로 원치 않는 생활을 지속. 한편, 조는 예전에 시나리오 작업을 함께 한 적이 있는 베리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면서 베티를 자신과 노마가 살고 있는 저택으로 부르는데, 질투의 화신에 눈이 먼 노마는 그를 권총으로 쏴 죽인다는 줄거리
• 고독한 영혼(In a Lonely Place(험프리 보가트 주연), 1950, 니컬러스 레이 감독, 미스터리)
※ 성격이 괴팍하고 냉소적인 할리우드의 영화극작가 딕슨에게 어느 날 그의 친구가 찾아와 소설 원고를 읽고 평가해 달라는 부탁. 때마침 찾아간 단골 레스토랑의 물품 보관소 직원이 밀드레드란 여인이 그 책을 읽었다는 말에 그는 그녀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하여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 책에 관해 토론.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여인이 변사체로 발견되자 그가 유력한 용의자가 되지만 이웃의 목격자인 로렐이란 여인 덕분에 범인 누명을 해소되었고, 그는 그 여인을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로 발전. 어느 날 그는 로렐과 함께 차를 타고 피크닉을 가는데, 차 사고가 나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돌을 들어 상대방을 내리치려다가 간신히 이성을 찾지만 이 과정을 지켜 본 로렐은 그날부터 그를 두려워하고 의심하기 시작. 그는 로렐에게 청혼하려 하지만 로렐은 몰래 파티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자 성급히 그녀의 뒤를 쫓아온 그는 그녀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갈 계획을 세워 놓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몹시 분개하여 그녀의 목을 조르고 있는데, 그때 마침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오고 밀드레드를 죽인 범인이 그녀의 애인이란 사실이 밝혀지지만 그와 로렐 사이에는 이미 깊은 골이 파여 있는 상태였기에 두 사람은 마음의 상처만 안은 채 헤어진다는 줄거리
• 라쇼몽(나생문(羅生門, Rashomon), 1950,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미스터리 범죄)
※ 1951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황금사자상 수상 / 일본 헤이안 시대, 헤이안쿄 지방(지금의 교토 지방)의 폐허가 된 라쇼몽에서, 폭우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두 사람의 나무꾼과 한 스님이 며칠 전 일어난 살인 사건 목격담에 대해 심각하게 대화. 그 사건은 사무라이가 아내와 함께 깊은 숲속 길을 지나나가 낮잠을 자고 있는 산적이 사무라이를 죽였다는 것인데, 겉보기에 명백한 사건인 것 같아도 살해했다는 산적, 사무라이의 아내,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목격자 진술들이 제각각이어서 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상황. 먼저 산적은 그녀를 겁탈한 건 맞지만, 사무라이와는 정당한 결투 끝에 죽인 것이라고 떠벌리고 있고, 그녀는 자신이 겁탈당한 후, 남편을 보니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신을 경멸하는 눈초리에 제정신이 나가 혼란 속에서 남편을 죽였다고 진술. 하지만 무당의 힘을 빌어 강신한 죽은 사무라이는 아내가 자신을 배신했지만, 오히려 산적 타조마루가 자신을 옹호해 주자 그는 스스로 자결했다는 것. 이처럼 엇갈리는 진술 속에는 각자의 입장과 이해관계가 담겨있는데, 좀처럼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없는 이때, 실은 그 사건 현장을 세세히 목격한 나뭇꾼이 나타나, 그건 그녀가 싸우기 싫어하는 두 남자를 부추겨서 결투를 붙여놓고 도망쳤고, 남은 두 남자는 비겁하고 용렬하기 짝이 없는 개싸움을 벌였다고 진술하여 그 진실이 밝혀진다는 줄거리
• 오르페(Orphee, 1950, 프랑스, 장 콕토 감독, 판타지)
※ 1925년 장 콕토 감독의 희곡 오르페우스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20세기 초반 프랑스 초현실주의 사조가 나타나는 시기에 이를 실험적 촬영 기술을 통해 대입한 영화 / 죽음에 집착하는 오르페우스(Orphuus)는 죽음의 여신과 사랑에 빠지는데, 오르페우스의 아내 유리디게(Eurydice)가 죽음의 연신의 두 하수인에게 죽자 오르페우스는 그녀를 찾으로 지옥으로 가지만, 죽음의 여신은 오르페우스를 지상으로 돌려보낸다는 줄거리 / 시인, 극작가, 감독, 배우, 화가 등 다양한 재능의 예술가 장 콕토는 배우, 감독, 조각가이자 도기 제작자인 장 마레와의 동성애로도 유명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비비안 리, 말론 브란드 주연), 1951년, 엘리아 카잔 감독, 드라마)
※ 미국 극작가 태네시 윌리엄스의 희곡(1947년, 1948년 퓰리처상 수상)을 각색한 영화 / 쇠락한 남부 명문가 출신의 블랑쉬는 실패한 결혼, 남편의 충격적인 죽음, 농장의 몰락 등으로 받은 상처를 남자들과의 욕정으로 채워가는 여자. 그녀는 고향에서 쫓겨나 결혼한 남편 코왈스키와 살고 있는 여동생 스텔라의 집에 예고 없이 찾아가 같이 생활. 블랑쉬는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우아하고 정숙한 여인으로 행동하지만, 그런 그녀의 실상을 눈치 챈 코왈스키는 계속 갈등을 빚으면서 충돌하는 사이. 그러던 중 블랑쉬는 코왈스키의 친구인 밋치와 사귀게 되고 둘은 결혼하려는 단계로 발전하지만, 코왈스키는 그녀가 고향에서 온갖 남자를 유혹하는 등 타락한 생활 끝에 쫓겨났다는 걸 밋치에게 들려주자 둘은 곧바로 이별. 그런데, 스텔라가 아이를 낳으러 간 사이, 그녀와 스탠리 단 둘만이 남게 되자 스탠리는 그녀를 강간하자 그녀는 그 충격으로 미쳐버리는데, 블랑쉬는 이 일로 충격을 받아 미쳐버리고, 코왈스키와 스텔라는 그런 그녀를 외면한 채 정신병원에 보내버리고 만다는 줄거리 / 말론 브란도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반항아 연기의 원조(제임스 딘의 연기도 그를 모방한 것).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워터프런트, 대부). 이 영화 외에 그가 주연한 작품으로는 워터프런트(1954), 아가씨와 건달들(1955),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3), 지옥의 묵시록(1979) 등. 그는 연기자로서의 성공과는 달리 사생활은 불운(여러 차례 결혼 실패, 양성애 성향, 아들의 살인죄 구속, 말년에 알코올 중독과 폭식으로 비만 등)
• 아프리카의 여왕(The African Queen(험프리 보가트, 캐서린 헵번 주연), 1951년, 존 휴스턴 감독, 로맨스)
※ C.C. 포레스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이 영화로 홈프리 보가트는 남우주연상) /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무렵, 독일군 주둔 동아프리카 원주민 마을엔 ‘아프리카의 여왕’이란 거의 폐선 지경의 발동선의 선장 찰리는 늘 술에 찌들어 사는 한심한 인간. 반면, 이 동네에 하나뿐인 백인 여선교사 로즈는 깐깐하고 고집 센 도덕주의자. 그녀의 오빠가 독일군 때문에 죽고 원주민들이 군에 동원되어 나가자 그녀와 찰리도 피난을 떠나는데, 이때부터 조신한 그녀가 대담무쌍한 변신하기 시작. 배의 키를 잡은 그녀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독일군 요새 앞을 관통시키는가 하면, 독일 함정을 격침(?) 시킬 어뢰를 만들려고 하는 등 모험을 벌이면서 찰리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리즈 테일러, 몽고메리 크리프트 주연), 1951년, Georgy Stevens 감독, 로맨스)
※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소설 미국의 비극(1925년)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연극을 각색한 영화 / 엘리자베스(리즈) 테일러의 진가(연기와 외모)를 보여준 영화,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 그녀가 주연한 대표 영화는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누가 버비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클레오파트라 등 / 시골 청년 조지는 야망을 안고 뉴욕에 올라와 부유한 자본가인 삼촌 찰스의 도움을 얻어, 그가 사장으로 있는 공장에 취직. 거기에서 일하던 가난한 처녀 앨리스 트립과 눈이 맞는 사귀는 사이. 몇 달이 지나 찰스의 눈에 띄어 승진하게 되면서 찰스가 초청한 성대한 파티에 간 그는 부유한 집 소녀 앨절라를 만나 더 사랑의 열정을 불태우며 몰래 앤절라와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자연스레 앨리스에게 소홀해지게 되는데, 이즈음 앨리스가 조지에게 임신 사실을 밝히고 결혼을 재촉하자 그는 난처한 상황. 때마침 앤절라와 휴가 계획이 잡히는데, 이를 앨리스에게는 가족 휴가로 속이고 결혼은 잠시 미루자고 한 뒤 앤절라와 함께 여행하고 별장에 지내면서 둘의 관계는 더 친밀하게 발전. 그런데 그가 바람을 피우는 걸 우연히 안 앨리스는 분노에 차 그에게 찾아가 항의하자 당장 내일이라도 혼인 신고를 하기로 합의. 다음 날 신고를 할려고 법원이 흄무라 관철시키지 못하고 대신 피크닉을 갔다온 다음 날 신고하자고 그가 제의. 그는 차를 타고 멀리 떨어진 호수에 도착하여 보트를 빌린 후 그녀를 호수의 깊은 안쪽으로 끌고가는데 갑자기 보트가 전복하는 바람에 수영을 못한 앨리스만 익사.(처음에는 죽일 의도였지만 죄책감 때문에 다시 다정한 관계로 회복하려던 중 강풍으로 보트가 전복) 경잘에 의해 체포된 그는 항변했지만, 이를 뒤집을만한 정황이 나타나지 않아 사형대에 오른다는 줄거리
• 지구가 멈추는 날, 지구 최후의 날(The Day of the Earth Stood Still, 1951년, Robert Wise 감독)
※ 어느 날 지구에 클라투라는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나자 미국 정부는 이 미지의 외계인의 등장으로 초비상 상태. 공원에 비상 착륙한 UFO(비행접시)에서 걸어 나오는 클라투는 지구의 인간들에게 분쟁을 중지하라고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주경찰의 개입으로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는 줄거리(대부분 UFO 영화는 무시무시한 얼굴을 한 외계인이 신무기를 사용하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인데 반해, 이 영화는 전투 장면 없이 단순히 경고) / 동명 영화 리메이크(2008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
•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진 켈리 주연), 1951, 빈센트 미넬리 감독, 로맨스)
※ 미국 태생의 멀리간은 파리에서 자신의 그린 그림을 골목에 전신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던 중 금발의 미국 여인 마일로를 만나면서, 그녀가 그의 작품에 호의를 보이자 그는 그녀와 곧 사귀게 되면서 부자인 그녀의 도움으로 파리 문화계 인사들과 접촉. 그러던 중 향수 가게 점원인 리사에게 반해 곧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그녀에겐 이미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바로 그의 친구인 헨리라는 사실과 곧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으로 떠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번민. 한편, 마일로는 제리를 위해 전시회를 준비 중이었고 그의 환심을 사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 리사의 고백에 상심하게 된 제리는 마일로를 유혹해 예술 대학생들의 밤의 축제에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 춤을 추고 있는 헨리와 리사를 본 제리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은 바로 리사라고 마일로에게 고백. 그리고 마지막 밤 그녀를 떠나보낸 제리는 리사와의 환상의 궁전에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는 줄거리
• 쿼바디스(Qvo Vadis(로버트 테일러, 데버라 카 주연), 1951, 머빈 르로이 감독, 로맨스)
※ 폭군 네로 황제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시작. 전투에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는 궁정에서 열린 아름다운 리지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네로의 왕비 비니키우스의 남성다움에 반해 그를 사랑하나 그가 리지아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네로에게 기독교도들을 잡아 처형하도록 사주. 로마에 대화재를 일으킨 네로는 그 죄를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씌워 많은 기독교인이 붙잡아 사자의 밥이 되게 하고, 마커스와 리지아의 결혼식을 주례한 베드로 성인은 순교하였으며, 기독교 여인을 사랑한 마커스까지도 감옥으로 보내 죽인다는 줄거리 / 라틴어 쿼바디스는 주님 어디로 가나이까?(Where are you going?이란 뜻으로, 이 영화 이전에 나온 작품으로는, 폴란드 작가의 동명 소설(1896), 동명 연극(1900년), 동명 무성 영화(1906년), 동명 영화(이태리어 버전, 1912년), 동명 영화(1926년) 등
• 열차 안의 낯선 자들(Strangers on a Train, 1951,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 범죄)
※ 유명 테니스 선수 가이는 은퇴 후 정계 진출에 대한 야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내 미리엄이 있음에도 상원 의원의 딸 앤과 밀애를 하며 아내 미리엄과 이혼할 궁리만 하던 중, 열차 안에서 브루노라는 낯선 남자를 만나는데, 이 남자는 그가 앤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걸 알고 황당하게도 그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대신 죽여주면 자신도 미리엄을 대신 죽여주겠다는 교환 살인을 제안.(제안한 동기는 서로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완전범죄가 가능하다는 판단) 그는 그의 제안이 농담이라 여기고 그 자리를 떴지만 두 사람 사이에 약속이 성립되었다고 여긴 브루노는 미리엄을 살해. 그리고 그의 주변을 맴돌며 그 또한 약속을 지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일 것을 요구한다는 줄거리
• 크리스마스 캐롤 – 스쿠리지(Scrooge – Christmas Carol(짐 캐리 주연), 1951,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판타지)
※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1849년)을 각색한 영화 / 주인공 스크루지는 지독한 자린고비로 인정이라곤 손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수전노로 모든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인데, 그러던 그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같이 사업을 하던 동업자 말리의 유령을 만나 자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사람다운 마음을 찾게 된다는 줄거리
• 금지된 장난(Forbidden Games, 1952년, 프랑스, 르네 클레망 감독, 전쟁의 비극)
※ 남 프랑스의 농촌 마을에 공습으로 부모를 잃고 죽은 강아지를 안고 헤매던 한 소녀가 농가에 들어서자, 농가의 아들은 그녀를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려와 강아지를 안장. 살아있는 것이 죽을 땐 묻어주는 것을 알게 된 소녀는 새든, 벌레든 죽은 동물을 모아 무덤을 만들어 십자가를 세워주며 심지어 교회제단의 십자가까지 훔치려 드는데, 고아수용소에 넘겨지면서 농장 아들과 엄마를 외친다는 줄거리 / 이 영화 주제곡은 클래식 기타 배우는 사람의 필수적인 연주곡일 정도로 유명
•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g in the Rain(진 켈리 주연, 노래와 춤), 1952년, Gene Kelly 감독 및 주연, 뮤지컬 로맨스)
※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태동하던 시기, 즉 1930년대 불황과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가장 대중을 받았던 장르는 뮤지컬인데, 당시의 어려운 대중의 삶을 격려하고 헤쳐 나가도록 즐거움을 주는데 기여.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세계 10대 영화 안에 드는 영화 /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진 켈리가 춤추며 신나게 부른 노래 Singing in the Rain도 영화 이상으로 인기
• 하이 눈(High Noon,1952년(그레이스 켈리, 게리 쿠퍼 주연), Fred Zinnemann 감독, 스릴러)
※ 작은 마을의 보안관은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현직에서 은퇴하려 하는데, 5년 전 체포되어 교수형을 받았던 악당이 복수를 하기 위해 마을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밀월의 꿈은 산산조각. 총싸움으로 아버지와 오빠를 잃은 신부는 떠날 것을 종용하지만, 도망쳐 봐도 승산이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보안관을 맞서기로 한다는 줄거리 / 그레이스 켈리(1929-1982년)는 1950년대 미국 영화계에서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캐서린 헵번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최고의 스타 여배우. 마릴린 먼로처럼 육감적이진 않지만, 고상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남성들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한창 잘 나가던 1956년, 모나코의 왕과 전격 결혼하여 신데렐라처럼 어엿한 왕비가 되어 세상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오다가 1982년 조수석에 차녀를 태우고 직접 운전하다 산비탈에 떨어지는 사고로 52세에 사망. 참고로 그녀는 여러 편 영화에 출연하였으나, 상대 남자들 대부분과 성 관계를 가지는 등 평소의 깨끗한 이미지와는 달리 성 관념이 헤프다는 설
• 황금마차(The Golden Coach, 1952, 이태리-프랑스, 장 르누아르 감독, 로맨스)
※ 영화는 18세기 스페인 식민지인 페루에 한 유랑극단의 여성스타 카밀라에게 세 남자가 구애. 그녀와 같은 극단에 속해 있는 청년 펠리페, 유명한 투우사 라몬, 그리고 총독인 카밀라. 총독은 사랑의 증표로서 권력의 상징인 황금마차를 그녀에게 선사하지만 이로 인해 궁정을 분노케 하고 그녀도 당혹한 상황에서 카톨릭 주교에게 이 마차를 맡기는 등 세 남자들 사랑 공세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는 줄거리
• 움베르토 D(Umberto D, 1952, 이태리,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 퇴직자 드라마)
※ 정부에서 주는 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던 늙은 퇴직자 움베르토는 방세를 올려달라는 하숙집 여주인의 요구로 난감한 상황. 친구라곤 하숙집 하녀 마리아와 유일한 동반자인 작은 개 플릭 뿐이었던 그는 정신적, 물질적 궁핍 속에서 점점 고독 속으로 빠져들던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그의 벽은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허물어져있고, 그의 개도 보이지 실종. 결국 방세를 지불하지 못한 그는 결국 쫓겨나고 개마저 돌볼 수 없는 신세를 한탄하여 마침내 자살을 기도하는 등 가난한 자들의 고통과 슬픔을 묘사
• 악당과 미녀(The Bad and the Beautiful(라나 터너, 커크 더글러스 주연), 1952, 빈센트 미넬리 감독, 드라마)
※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매몰찬 성격의 부도덕한 영화 제작자를 통해 화려한 듯 보이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이면을 묘사. 할리우드의 야심만만한 제작자인 조나단 실즈의 성공과 좌절의 인생 역정을 작가, 여배우, 감독 등 그의 지인들의 시선을 통해 추적해 간다는 줄거리 / 라나 터너는 194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스 심볼.(1950년대 마릴린 몬로와 동의어) 그녀는 엘리자베스처럼 8번 결혼한 경력뿐 아니라 엄청난 남자 편력을 자랑(폴 뉴먼, 숀 코너리, 미키 루니, 제임스 스튜어트, 폴 뉴먼, 로버트 테일러, 커크 더글러스,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당시 그녀의 애인(마피아의 중간 보스 격)을 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은 그녀의 14세 딸. 딸은 가정의 폭력으로부터 라나를 지키기 위해 옆에 있던 가정용 식칼로 찔러 죽였는데, 법정의 배심원들은 정당방위라며 무죄를 선고
• 킬리만자로의 눈(The snows of Kilimanjaro(에바 가드너, 그레고리 펙 주연), 1952년, 헨리 킹 감독, 드라마)
※ 헤밍웨이의 동명 소설(1936년)을 각색한 영화 / 기자 출신인 미국의 소설가 해리는 아프리카의 오지로 사냥 여행을 나섰다가 킬리만자로의 기슭에서 패혈증이 원인이 되어 죽음의 고비에 이르러 구원을 기대할 수 없는 빈사 상태에서 그는 지난날의 삶을 회상하는 영화. 미국, 파리, 스페인,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내면서 초원에서의 맹수 사냥, 깨어진 첫 사랑의 아픔, 오해로 인한 사랑의 갈등, 소설의 모델인 신디아와의 생활의 죽음, 조각가인 백작 부인과의 관계 그리고 신디아를 닮은 미망인 헬렌과의 결혼 등 이성을 둘러싼 갖가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가면서 고열에 신음하며 사경을 헤매던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서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문명사회로 돌아온다는 줄거리 / 에바 가드너(1922~1990)는 미국의 여배우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암컷으로 칭송받을 정도로 1940년대, 5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말년엔 거의 파산상태에서 생활고에 크게 시달리며 69세에 폐암으로 쓸쓸한 생을 마감. 그녀의 세 번째 남편은 희대의 바람둥이 프랭크 시나트라(1915-1998년)와의 결혼은 할리우드 사상 최악의 커플로 꼽힐 정도로 불행. 당시 억만장자인 하워드 휴즈가 가드너에게 열심히 구애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시나트라의 애인이 되는 길을 선택하고 3년 뒤에 결국 시나트라도 자신의 아내를 버리고 그녀와 재혼. 하지만 소유욕이 강하고 질투심이 많아 다혈질이었던 그녀는 그와 부딪히기 일쑤였는데 더군다나 그녀는 그와 상의 없이 2번이나 낙태를 하였고, 이로 인해 심한 충격과 갈등을 겪은 시나트라는 2번씩 자살기도(보통 여성이라면 남편이 애를 지우라고 다그쳐도 거부하는데, 그녀는 사랑하면서도 애를 지운 것은 보통 여성과는 확연히 다른 점) 더욱이 둘 사이에 결정적으로 금이 간 이유는 가드너의 자유분방한 사생활 때문
• 살다(Living, 이키루(生きる), 1952,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휴머니즘)
※ 죽음을 앞둔 남자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휴머니즘 영화. 공무원인 와타나베는 어느 날 자신이 간암에 걸렸으며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 지금까지 그는 대단히 규칙적인 삶을 살아왔고 한 번도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고, 그에게는 두 명의 자식이 있지만 이미 그에게서 한참 멀어져 있는 상황. 남겨진 시간은 길어야 1년. 지금까지의 삶에 회의를 느낀 그는 자신의 삶이 더 가치가 있도록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고 버려진 땅을 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며 짧은 여생을 보람 있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줄거리
•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버트 랭거스타, 프랭크 시나트라, 데버러 카 주연), 1953년, Fred 진네만 감독, 전쟁 로맨스)
※ 제임스 존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부대에 전속되어 온 이등병 프루잇은 전직 권투 미들급 챔피언. 그는 과거 시합 중 상대 선수의 눈을 멀게 한 뒤로는 다시는 권투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중대장은 중대간의 권투시합 때문에 그를 다시 링 위에 올려놓으려고 안달. 그러던 중 그에게 호의적이었던 절친한 친구 마지오는 영창 담당 하사 저드슨의 미움을 산 끝에 사망. 그는 마지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저드슨을 유인하여 격투 끝에 저드슨을 죽이지만, 그도 영시 중상을 입어 술집에서 사귄 여인의 집으로 피신. 그때 라디오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방송하고 군인들의 소집 명령을 내리자 그녀의 만류를 뿌리치고 복귀한다는 줄거리 / 영국(스코틀랜드) 배우 데보라 카(1927-2007, 파킨슨 병으로 사망)의 대표작으로는 이 영화와 왕과 나(1956)
PS) 이 블로그 내용을 퍼가는 건 괜찮지만, 그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 그리고 본 블로그에 잘못된 내용 또는 보완할 사항이 있거나 중요한 콘덴츠가 빠져있는 경우, 꼭 조언 부탁드려요.(당신의 현명한 지적은 좋은 자료의 밀알이니까요…)
영화 이야기 : 50년대 이후의 할리우드 영화
어느덧 [영화의 역사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내용이다. 처음 시리즈의 기획 의도는, 간략한 영화 사조들을 훑어보면서 중요한 작품들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처음 의도보다는 이론이나 사조에 조금 더 집중했던 것 같다. 각 사조들의 영화에 대해 리뷰를 하려면 영화를 다시 봐야 했기에, 그 점이 부담이 되었다. 어찌되었든 몇 년 전에 공부했었던 영화의 역사를 억지로라도 다시 훑어보는 좋은 계기가 된 듯 하다.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은, 역시나 할리우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영화의 역사에서 ‘할리우드’를 빼놓고는 영화를 논할 수 없기 때문에, 축약된 시리즈에서는 할리우드 위주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영화라는 분야에서는 메인 스트림을 이끌어 가는 것이 결국에는 관객이기 때문에 얼마나 상업적으로 흥행했느냐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현대 미술을 이끄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사람은 대중이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변기예술(?)을 선보인 뒤샹이지만, 현대 영화의 초석을 닦은 이들은 대부분 우리가 잘 아는, 상업 영화를 만든 감독들이다. 그 중에서도 이견 없이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영화는, 아마도 미국 영화일 것이다.
[영화의 역사 이야기 시리즈] [1] 영화의 탄생 [2] 볼거리로서의 영화 [3] 1차 대전 전후의 할리우드 영화 [4] 20년대의 할리우드 영화 [5] 30~40년대의 할리우드 영화 [6] 2차 대전 전후의 할리우드 영화 [7] 독일 표현주의 영화, 소비에트 영화 [8] 프랑스의 아방가르드와 시적 리얼리즘 [9] 네오 리얼리즘과 뉴 이탈리안 시네마 [10] 50년대 이후의 할리우드 영화2차대전 종전 이후, 미국은 초 강대국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낙관적인 분위기가 오래 가지는 않았다. 미국은 1950년대 전후의 낙관적인 분위기에서 베트남 전쟁 등을 기점으로 점점 자기비판적인 입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인종차별에 대한 반발과 청년문화의 반항정신 등도 그 영향의 하나였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미국은 냉소주의와 이상주의가 지배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역시나 예술, 그 중에서도 영화였다. 50년대 영화는 아니지만, 이 시기 미국의 냉소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드러내는 영화로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가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냉전과 핵무기에 대한 미국의 시각, 이를 적나라하게 풍자하는 모습에서 드러나는 자기비판 등의 요소를 엿볼수 있다. 고전과 현대 사이의 영화 중, 전쟁에 대한 시각을 드러낸 미국의 가장 중요한 영화를 꼽으라면 아마도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들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전후 미국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풍자 코미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이제 다음 세대로 넘어가보자. 60년대와 70년대 초의 할리우드는 유럽 영화의 도전과 관객수의 감소 등으로 좋지 못한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할리우드 영화사의 일부는 해산되었고, 새로운 지휘자들이 등장하였다. 물론 좋지 못한 시기였지만 할리우드 영화는 여전히 강한 기류를 이어갔다. 대표적인 것이 청년운동과 관련된 영화, 독립 다큐멘터리와 아방가르드 영화였다. 한편으로는 유럽의 예술영화가 유행하기도 했다.
감소한 극장관객 수는 청년 영화와 흑인 수요 영화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런 영화들은 새로운 생활양식과 사회문제 등을 이야기했다. 주로 제도에 대한 저항과 비관습적이고 쾌락적인 모습이 보여졌으며 당대의 긴장과 대립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지 라이더>, <졸업>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같은 작품들이 이 시기의 대표적인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번역은 아주 적절한 번역인 것 같다. 영화의 분위기를 이토록 잘 표현하는 제목이라니.
쾌락적이고 즉흥적인 미국의 신세대의 실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
이러한 국가적인 혼란의 시기에서 새로운 영화들을 작업하는 감독들이 ‘아메리칸 뉴 웨이브’라는 운동을 점화하게 된다. 이들은 폭력적인 영화를 통해 기존의 관습적인 미국 문화와 사회의 단면을 비판하였으며,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고 남성다운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들은 할리우드로부터 전례 없는 자유를 받아 작가주의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그들의 영화는 주로 느슨한 줄거리와 애매한 인물들, 부조화한 병치(팝 음악의 사용 등)가 특징이었다. 아서 펜, 셈 페킨파, 로버트 앨트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코시즈, 존 카사베츠 등이 있다.
60년대와 70년대의 반 문화적인 성격은 독립영화 제작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에서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은 주로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돌아서고,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아방가르드 영화로 시선을 돌렸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주로 좌익세력에 흡수되었지만, 일부는 중립적인 입장으로 현대를 기록하는 다이렉트 시네마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주로 집단으로 작업하였으며, 많은 사회제도와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데 주력하였다. 아방가르드 영화로 시선을 돌린 제작자들은 설명적이기보다는 서정적인 형식을 발전시켰다. 이들은 스스로를 언더그라운드 영화감독이라고 불렀으며 순수한 영화들을 만들었다. 이러한 감독들로는 스탠 브래키지와 앤디 워홀, 이본 라이너 등이 있다. 또한 70년대 초에는 페미니즘이 등장하면서 여성의 문제를 다루는 독립영화의 제작이 늘어났는데, 대표적인 여성감독 이본 라이너는 여성을 주제로 한 뛰어난 영화들을 만들었다.
60년대의 혼란시기를 겪은 할리우드는 새로운 종류의 영화의 등장에 힘입어 영화예술에서 주도권을 가진 나라로 다시 군림하게 되었다. 이후 할리우드는 새로운 장르에 기초한 세계적인 문화를 확립하는 시기가 되었다.
최초의 블록버스터, <죠스(1975)>
1975년에는 <죠스>의 개봉으로, 첫 블록버스터 영화가 등장하였다. 블록버스터라는 말은 2차 대전의 드레스덴 폭격 혹은 영국의 블록버스터 폭탄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전까지의 그 어떤 영화보다 폭발력 있는 상업적 흥행을 거둔 작품이기에, 이런 무시무시한 용어를 붙여주게 되었다. 지금에서야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이지만, 당시에만 해도 아주 센세이셔널한 영화들을 가리키는 용어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의 블록버스터는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경향을 결정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영화는 상업적인 큰 성공을 위해 만들어지게 되었고, 주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가 이 시기부터 명확하게 지금과 같은 개념으로 분류되기 시작하였다. 어찌되었든, 세계의 관객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열광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독립영화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아무리 상업영화를 비판하여도, 결국 영화계 전체를 움직이는 것은 돈과 관객이었나 보다.
이 무렵 할리우드의 거대 영화사들은 인수와 합병을 거듭하였고, 이로 인해 영화사와 영화의 수준 점점 작아지지만 영화의 규모는 커지는 패턴을 보였다. 또한 할리우드는 점점 외국관객의 수입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대사가 필요 없는 특수효과와 액션 등이 유행하는 장르가 되었다. 가장 돈벌이가 잘 되는 장르는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와 애니메이션, 만화 각색물 등이었다. 감독의 독특한 시각이나, 잘 짜여진 시나리오 보다는 ‘눈이 즐거운’ 영화가 다시금 각광받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이 사실에 반기를 들고 나섰겠지만, 영화의 시작으로 돌아가 본다면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영화는 결국 ‘눈요기’ 로써 시작한 전시, 관람 행위이기 때문이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수입의 증가로, 영화기술 또한 발전하게 된다. 스테디캠, 전자채색, 패닝, 스캐닝 등의 주요 영화기술 발전이 뒤따랐다. 이러한 발전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장르 역시, 액션을 비롯한 블록버스터 장르의 영화였다. 그 예로, 다양한 인종을 팀으로 엮어 주인공으로 한 액션영화 <리셀 웨폰>을 필두로 할리우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을 겨냥한 액션영화를 주력으로 제작하였다.
기술, 상업적 기교를 등에 업고 대성공한 <리쎌 웨폰 시리즈>
하지만 물론, 상업적 영화만 발전한 것은 아니다. 액션 장르 외에도 몇몇의 새로운 장르들이 생겨났다. 할리우드는 끊임없이 베트남 전쟁영화의 제작을 통해 세대의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하였고, 특수효과의 발전은 블록버스터 영화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공상과학 영화를 다시 유행시키기도 하였다.
이 시기의 주류 영화감독들은 자신의 영화에 대한 통제권과 진술권을 가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올리버 스톤, 테렌스 맬릭 등이 있는데, 그들은 상업적인 성공이나 지원에 힘입어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영화들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로지 상업적인 성공을 위해서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다. <쥬라기 공원(1993)>과 같은 상업적 영화로 널리 알려진 스티븐 스필버그를 보면, 상업적 성공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끊임 없이 세상에 대한 고민을 담은 영화들을 만들어냈으며, <쉰들러 리스트>, <칼라 퍼플>과 같은 비주류의 영화로 관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제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없게 된 진지한 영화들은, 선댄스 영화제 등을 통해 여전히 독립영화로써의 생명력을 유지하게 된다. 스티븐 소더버그를 시작으로, 데이빗 린치, 짐 자무시, 코엔 형제 등의 재능 있는 감독이 나타났다. 이들의 영화는 색다른 감각과 시선, 다양성을 표출하며 블록버스터와는 반대되는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머지 않아 할리우드는 총만 쏘아대는 영화로는 관객의 다양성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80년대 이후 할리우드는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하였다. 이 때의 상황은 여성 경영인이 경영하는 영화사가 늘어났고, <델마와 루이스> 등의 페미니즘 영화가 성공한 시기였다. 또한 동성애를 다룬 영화가 나타났고, 흑인들이 주류영화에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제3세계 출신의 영화감독들과 출연진이 나타나게 된다. 영화에서 소외 받던 것들이 전면에 나타나면서, 이들은 기존의 사회를 비판적으로 나타내기도 하며, 새로운 가치관을 드러낸다. 이 때의 할리우드의 변화로 인해, 이후의 블록버스터 경향은 국경의 상실이라는 측면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자본, 제작인원, 배역 , 주제 모두 다국적으로 뒤섞이게 되는 시점이 바로 이 시점이다. 카메라 회사가 슈퍼 히어로의 소유권을 주장하게 되는 발판이 바로 이 시기이다.
영화의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영화의 가상세계는 점점 현실성을 갖추게 된다. 관객들은 새로운 이미지와 기술들에 점점 더 감탄하게 된다. 컴퓨터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발전은 미국 영화의 질적 발전을 불러왔다.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포레스트 검프> 등의 성공은 디지털 영화제작 과정을 거쳐 이루어낸 성과였다.
다시 한 번, 기술적 혁명으로 영화산업을 주도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작 <매트릭스(1999)>
컴퓨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컴퓨터에 영감을 받은 미학이 영화제작에 스며들었다. DVD는 다양한 버전의 영화들을 내놓았고, 극장에서는 실시간 기술을 이용하여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자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새로운 기술 덕분에 감독들은 영화를 조금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노련한 감독들까지 자극하게 된다.
물론 세기말의 영화가 자본과 블록버스터로만 대표되는 것은 아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작가주의를 간직한 감독이 나타났으며, 동성애 소재와 비주류의 문화들이 주류 영화로 흡수되었다. 특히 흑인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는데, 최근에는 백인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을 여성과 흑인들이 꿰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현재의 영화산업은 점점 더 자본화되고 있다. 높은 제작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제작자들은 거대 자본기업으로부터 그것을 얻어올 필요성을 느낀다. 여러 기업들이 영화사를 인수하고 매각하기를 반복하고 있고, 이들은 흥행수입을 나눠 가져가고 있다. 하지만 몇몇 영화제작사와 독립영화사들은 여전히 그들의 도움 받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는 곳도 존재한다. 앞으로의 관객,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은 이런 것이 아닐까.
영화는 역사적으로 창작하기에 아주 어려운 예술이었지만, 기술과 자본의 발달로 인해 더 이상은 어려운 매체가 아니다. 관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관객들은 어디서든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능동적인 관객들이 이전보다 많이 탄생하였다. 새로운 영화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탄생하였다.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바로 관객이다. 누구나 유튜브에 영화에 대한 감상을 올릴 수 있으며, 자신이 소비하고 싶은 유형의 영화만을 소비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 영화광들에게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돈 한 푼 없이도 거장의 영화를 찾아보는 것이 가능하고, 큰 고민 없이 극장에서 블록버스터를 팝콘과 함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세상이니 말이다.
1950년대 할리우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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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극장가는 ‘배트맨 V 슈퍼맨’의 광풍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으므로 저는 좀 삐딱하게 딴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파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수많은 영화 팬을 거느리고 있는 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 입니다.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던 영화사 캐피틀 픽쳐스의 대표인 에디 메닉스(조슈 브롤린)은 이른바 ‘해결사’입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사건 사고가 그의 손에서 은밀히 처리되는데요. 이를테면 소속 여배우의 혼전 임신 같은 스캔들이나 감독·배우 간의 불화 같은 문제들이 그를 통해 해결됩니다. 물론 영화 제작이나 섭외 등 당연히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많으니 매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고 힘들죠. 그래도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고군분투하는데, 어느 날 소속 간판스타인 ‘베어드 휘트록(조지 클루니)’이 촬영 도중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베어드 휘트록은 올해 최고의 대작으로 기대되는 ‘헤일, 시저!’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었는데요, 그가 납치됨으로써 영화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고 말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가쉽 칼럼니스트가 냄새를 맡은 것도 같구요. 과연 에디는 이번에도 이 엉망진창인 상황을 해결해낼 수 있을까요.영화를 조금 더 재밌게 보려면 1950년대 할리우드에 대한 약간의 배경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의 황금기가 마지막으로 빛을 발하던 순간입니다. TV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당시의 할리우드는 관객들에게 더욱 거대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엄청난 자본이 들어가는 대작 영화를 만드는가 하면 싱크로나이즈 영화, 서부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했죠. 영화라는 판타지를 유지하기 위해 대형 영화사와 스텝, 배우들까지 모두가 힘과 자본을 다해 완벽한 결과물을 선보이고자 했던 때입니다. 코엔 형제는 이 시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 할리우드에 대한 감독의 불만이 읽히는 것도 같아 그게 좀 재밌는 포인트입니다. 예컨대 제멋대로인 요즘 스타들에 대한 불만 같은 게 곳곳에서 읽히죠. 또, 이 시기에 불었던 ‘매카시즘’의 광풍에 대해서도 조금쯤 인지하고 가시면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 중반쯤 베어드 휘트록의 납치범인 ‘미래(The Future)’가 나오는데, 어디 보자 하나, 둘, 셋, 넷, 흠…. 열 명이군요.사실 이런 거 모른다고 해도 영화는 볼만합니다. 일단 볼거리가 무궁무진한데요. 딱 봐도 엄청난 캐스팅을 자랑하죠. 조지 클루니를 시작으로 조슈 브롤린, 랄프 파인즈, 스칼렛 요한슨,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조나 힐 등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스타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실제 당시 할리우드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들을 모티브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테면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싱크로나이즈 영화의 히로인 ‘디애나 모란’은 수영 선수 출신의 배우 ‘에스더 윌리엄스’를 모델로 한답니다.영화 속 영화를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아요. 영화는 를 떠올리게 하는 ‘헤일, 시저!’, 싱크로나이즈 영화 ‘조나의 딸’, 채닝 테이텀의 멋진 댄스를 볼 수 있는 뮤지컬 시네마 ‘흔들리는 배’ 등 무려 5개의 영화 촬영 현장을 담아냅니다. 1950년대의 할리우드, 아니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영화 또한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영화는 24일 개봉했습니다. /김경미기자 [email protected]*이 기사는 서울경제 문화담당 기자들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 문화필통(https://www.facebook.com/sedculture/?fref=nf)에 먼저 실린 ‘SNS 퍼스트’ 콘텐츠입니다.
세계를 바꾼 1950 년대 영화 시대의 13 명의 숙녀
환대
영화 속의 1950 년대는 진화, 혁신, 화려 함의 시대였습니다.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전체 플랫폼이 발전했고 영화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보다 더 큰 것이되었습니다. 세계는 대중 문화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대는 여성에게도 중요한시기였습니다. 이 시간 전에 여성들은 하나의 기대에 갇혔습니다. 형을 깨고 섹슈얼리티, 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의 자유를 비명을 지르는 것은 감히 50 년대의 첫 여성이었다. 세계를 바꾼 1950 년대 영화 시대의 상위 13 명의 여성이 있습니다.
13 Theresa Harris-‘I Walked with a Zombie ‘와’Babyface ‘.
Pocinclassicfilms.blogspot.com
Theresa Harris는 재능이 넘치는 흑인 여배우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회의 많은 장벽을 허 물었습니다. 영화 속의 흑인 여성은 말할 것도없고,이 기간 동안 직업을 가진 여성이 되기에는 충분히 어려웠다. 해리스는 연기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영화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있었습니다.
Theresa는 당시 조연으로 다른 여배우보다 할리우드 황금 시대의 스타들과 큰 화면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경력에서 하녀 역할에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Harris의 매력과 우아함은 그녀의 한계를 뛰어 넘었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지만, 그녀의 ‘역할을 훔치는’방식과 그녀의 정상을 향한 기동은 그 자체로 훌륭했습니다.
12 Katharine Hepburn-‘Little Women ‘과’The Rainm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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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참정권 자의 아름답고 재능있는 딸인 Katharine Hepburn은 항상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자신의 결정을 따르도록 배웠습니다. Hepburn은 브로드 웨이를 통해 성공을 거둔 후 영화를 찍으며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33 년 아카데미 상.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할리우드와 자신의 청중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Hepburn은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영화 무대 밖에서 사진을 찍거나 화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녀의 ‘장난’행동은 곧 타블로이드에 의해 공개되었고 할리우드는 그녀에게 문을 닫았습니다. 그녀가 배웠을 때 Hepburn은 그녀의 작품에 대한 권리를 구입하고 영화 역할을 협상함으로써 영화 세계로 돌아가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잠시 후 그녀는 정상으로 돌아 왔고 이제는 전설적인 여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Jayne Mansfield-‘The Match Game ‘및’The Girl Ca n’t Help it. ‘
Doctormacro.com
Jayne Mansfield가 된 재능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노예가 된 할리우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I.Q 163 마릴린 먼로와 자주 비교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비교에 대해 즉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마릴린처럼 맨스필드는 재능이있는만큼 똑똑했다는 것입니다.
섹스 심벌로 알려진 Mansfield는 악기를 연주하고 모델링했으며 훌륭한 여배우였습니다. 그녀의 영화 경력은 대부분 그녀에게 ‘멍청한 금발’역할을 맡았지만 그녀는 영화 전설로 기억됩니다. 그녀는 34 살 때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지만, 그녀의 유산은 그녀의 영화와 네 번째 태어난 딸을 통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Mariska Hargitay , NBC의 Olivia Benson on ‘Law & Order : Special Victims Unit.
10 도리스 데이- ‘베개 토크’, ‘데이지를 먹지 말아 줘’
Classictvbeauties.com
Doris Day는 50 년대와 60 년대의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는 14 살 때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녀의 댄스 파트너 인 Jerry Doherty와 함께 탤런트 콘테스트에서 $ 500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그녀의 미혼모는 그녀가 번 돈으로 할리우드에서 춤을 추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헐리우드가 좋은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물건을 챙기고 이사했습니다. 불행히도, 교통 사고로 그녀의 계획이 바뀌고 그녀의 댄스 경력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Day는 파이터의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밴드에 합류하여 결국 연기에 나섰습니다. 여러 성공적인 기록을 제외하고 Day는 영화의 가장 큰 성공 사례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9 실비아 피날 -‘Viridiana ‘와’The Exterminating Angel ‘.
Listal.com
Silvia Pinal은 멕시코 영화의 주요 여성 중 한 명입니다. 그 당시 멕시코의 영화 기여는 예술에 전설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Pinal의 유명한 결혼은 그녀에게 그녀의 많은 연극, 연기 및 제작 성공을 가져다 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승리는 궁극적으로 그녀의 재능과 기업가 정신 때문입니다.
그녀는 T.V 쇼와 프로듀스에서 계속 연기하면서 그녀를 따라온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1985 년 ‘Woman : Real Life Cases’, 오늘날 세계 여성의 실제 생활 투쟁을 계속해서 강조하는 특별한 TV 쇼입니다.
8 Nina Mae McKinney-‘Hallelujah ‘와’Pink ‘.
Pocinclassicfilm.blogspot.com
Nina Mae McKinney는 그녀의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의 올 블랙 올 사운드 뮤지컬 할렐루야. 그녀는 영화에서 하녀 이외의 다른 사람을 연기 할 수없는 재능 있고 아름다운 흑인 여배우 인 Theresa Harris와 같은 장애물에 직면했습니다. 당시 영화계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 여성이 마릴린이나 제인과 같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습니다.
McKinney는 가수, 댄서 및 연기자였으며 그녀의 재능을 세상과 공유 할 수있는 연극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50 년대 연기에 대한 강력한 공헌으로 우리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바리케이드 된 기회의시기에 할리우드에서 빛을 발할 수있는 그녀의 힘과 용기는 전설입니다.
7 Sophia Loren-‘El Cid ‘와’Two Women ‘.
Harpersbazaar.com
‘소피아 라자로’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소피아 로렌은 그녀의 놀라운 아름다움이 죽음에서 라자로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농담으로 주어졌고 전설적인 영화 배우가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여배우는 그녀가 결선 진출 자였던 미인 대회에서 카를로 폰티 (나중에 결혼 할 프로듀서)에게 발견 된 후 영화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Favorita,’Aida ‘와 같은 영화에 출연 한 50 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미국 영화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당대 최고의 영화 배우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전 세계 영화에 출연 한 국제 여배우가 된 로렌은 노력과 결단력을 발휘했습니다. 1991 년에 그녀는 명예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영화의 가장 큰 보물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6 Ruby Dee-‘Guiding Light ‘와’A Raisin in the Sun. ‘
People.com
Ruby Dee는 배우, 시인, 시나리오 작가 및 활동가였습니다. ‘저는 할리우드를 꿈꾸게하는 재능이나 성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일을하기 위해 어린 유색 인종 소녀들을 고용하지 않습니다. ‘ 그녀의 반항적 인 태도와 뛰어난 재능은 그녀를 당대의 기억에 남는 여성으로 만듭니다.
2014 년 사망하기 전에 Dee는 2007 년 ‘American Gangster’에서 마지막 히트작을 완성했습니다. 그녀의 현명한 말과 강한 태도는 그녀를 따라 많은 여배우들에게 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훌륭한 여성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5 마리아 펠릭스- ‘에나 모라다’와 ‘메살리나’
Klimbim2014.wordpress.com
멕시코 영화의 황금기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 인물. 그녀의 비교할 수없는 아름다움과 그녀의 차가운 존재감은 그녀를 역사상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디바 익살은 명성과 성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40 년대에 발견 된 후 미국에서 영화 경력을 제안받은 직후 Felix는 고국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단호했습니다. 멕시코에서 빠른 성공을 거둔 마리아는 국제적인 여배우가되었습니다. La Doña는 ‘La Doña Barbara’역할로 인해 알려진 것처럼 항상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 있었으며 그 당시 대부분의 여성은 감히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4 Lucille Ball-‘I Love Lucy ‘와’The Magic Carpet ‘
Meredy.com
50 년대 가장 사랑 받고 인기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인 Lucille Ball은 영화에서 여성의 독립과 존경을위한 길을 닦았습니다. 그녀는 성적 심벌도 아니고 그녀의 화려한 행동으로 유명한 여배우도 아니었고 훌륭한 코미디언이었습니다.
Lucille은 자신의 TV 스튜디오를 소유 한 최초의 여성 , Desilu Productions는 시트콤 촬영에 사용되는 3 대의 카메라 기술 스타일을 만들고 T.V 프로그램의 신디케이션 개념을 확립했습니다. 커다란 파란 눈을 가진이 빨간 머리는 할리우드에서 여성 역량 강화를 개척 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알고있는 것을 창조했습니다.
3 Audrey Hepburn-‘Roman Holiday ‘및’Breakfast at Tiffany ‘s ‘
Boredbug.com
그녀의 순수한 아름다움, 우아함 및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오드리 헵번의 프레임은 오늘날 전 세계 여성들의 집에 매달려 있습니다. 벨기에 여배우가 두 번째 오스카상 후보로 지명 된 홀리 골 라이틀리 (Holly Golightly) 역으로 그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은 그녀를 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Hepburn의 고전적인 아우라와 우아함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표준을 만들었습니다. Audrey는 60 년대 후반에 은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1988 년에 UN UNICEF의 대사가되어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어린이들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역할 모델로 기억 될 것입니다.
2 Elizabeth Taylor-‘Giant ‘와’Cleopatra ‘.
Altfg.com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보라색 눈은 그녀의 눈에 띄는 존재만큼이나 매혹적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중 하나 인 1963 년 클레오 파트라의 주인공은 $ 1,000,000 지급 (당시 여배우에게 지불 된 최대 금액)은 큰 거래였습니다. 그녀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엘리자베스가 영화에서 여성을 위해 한 일을 실제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Taylor의 수많은 결혼과 많은 다이아몬드는 시대가 오기 전에 현대 여성의 의미를 정의했습니다. 더 이상 여성들은 자신이 주부 일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훈련받지 않았고, Liz는 우리 자신의 노력을 통해 얻은 화려한 삶을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주었습니다. 그녀는 잊을 수없는 여성이었고 그녀의 힘은 오늘날에도 살아 있습니다.
1 마릴린 먼로- ‘백만장 자와 결혼하는 방법’및 ‘뜨거운 사람’.
Storify.com
Norma Jean은 세상을 바꿨습니다. 36 년의 짧은 시간 동안 Marilyn Monroe는 완벽한 곡선, 카리스마, 그리고 단순히 위대함에 대한 헌신으로 시대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먼로가 너무 ‘자유 롭다’고 주장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에서 남자 게임을하려는 그녀의 용기가 그녀의 가장 큰 역할이었습니다. Marilyn은 배우, 가수, 댄서 및 연기자였으며 그녀의 시대에 가장 유명한 여배우입니다. 그녀의 영향은 영화뿐만 아니라 미국 문화 자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여자 아이에게 맞는 신발을 주면 세상을 정복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1950년대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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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흘러도(1959) #/ #한국 #고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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