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초기 사진 | 피부질환 ‘백반증’ 절반 가량 \”우울감·사회생활 지장\” / Ytn 상위 283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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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피부질환인 ‘백반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우울감을 느끼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반증은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백반증은 피부가 군데군데 하얗게 변해 흰 반점 형태가 나타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면역세포가 자신의 멜라닌 세포를 공격해 색소가 빠지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임윤정 씨는 목 부위의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 때문에 고통을 겪었지만 두 차례 수술을 통해 거의 회복됐습니다.
[임윤정 / 충북 제천시 : 목으로 시선이 오면 말씀드려요. 제가 백반증입니다. 흉하시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다 그럴 수는 없으니까 심리적으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위축이 되고…]국내 백반증 환자는 6만2천여 명으로 8년 사이 25%가량 늘어났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조사한 결과 백반증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우울감을 느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정민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교수 :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로 안 되는 부분을 채우기도 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많은 환자들이 회복되는 병입니다.]백반증은 미용적인 문제라거나 치료가 안 된다는 선입견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반증 환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외선과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 외에도 최근에는 세포 이식술 등 수술적인 치료법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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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자료실 – 유레카피부과

백반증 원인; 백반증 치료방법; 백반증에 좋은음식; 백반증 예방; 백반증 치료과정; 백반증 초기증상; 백반증 진단; 부위별 백반증. 백반증원인.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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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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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고 번지는 피부 ‘백반증’ 악화 막으려면 – 브런치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백반증은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치료하고, … 백반증 초기이거나 갑자기 번질 때 먹는 스테로이드제나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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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위의 하얀 꽃’ 백반증, 자외선 강한 7~9월에 극성 – 한국일보

매년 6월 25일은 ‘ – 나타 난다자외선 차단요법피부백반증증상탈색교수환자 … 초기에 피부과를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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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악화되는 백반증, 초기부터 맞춤형 치료 이뤄져야

또 스트레스나 외상 등이 백반증의 악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본다. △전수영 원장 (사진=빛나라피부과 제공). 가려움이나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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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반증, 초기 6개월내 잡아야…“흰 반점 무시 마세요”

불빛을 쬔 부위가 하얗게 변하면 백반증이다. 그러나 피부건조증일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사진 제공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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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 나무위키:대문

백반증에 시달렸던 마이클 잭슨의 사진. … 생겼던 연구 보고가 있으며 1900년대 초기 미국에서 일부 공정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서 백반증의 빈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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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백반증' 절반 가량 \
피부질환 ‘백반증’ 절반 가량 \”우울감·사회생활 지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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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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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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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핀 하얀 반점 ‘백반증’ 주요 특징과 치료법

건강에 길이 있다 피부에 핀 하얀 반점 ‘백반증’ 주요 특징과 치료법 가천대 길병원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피부에 핀 하얀 반점 ‘백반증’ 주요 특징과 치료법 백반증은 피부 특정 부위에서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며 발생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흰색‧저색소 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한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백반증 환자는 2016년 5만9844명에서 2017년 6만3014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구의 0.5~2%에서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인 것입니다. ​ 백반증은 얼굴‧손‧발‧무릎‧팔꿈치 등 신체 어떤 부위에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를 파고드는 백반증의 원인과 특징, 치료법에 대해 인천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겠습니다.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탈색반으로 시작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과 후천적 유발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인자성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자가면역에 의한 멜라닌 세포 파괴, 멜라닌 세포 자가 파괴설 등이 학설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 백반증 발생 연령은 출생 직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개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벡반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이나 불규칙한 모양의 탈색반으로 시작됩니다. 경계는 명확하며, 경계부위는 때에 따라 붉은색이나 진한 색소 침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 대부분 탈색반 이외의 다른 신체 이상이나 가려움증‧통증 같은 자각증상은 동반하지 않으며 미용적인 문제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백반증 부위 털이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서 처움에는 머리카락‧눈썹 부위에 발생한 백반증의 경우 백모증 때문에 발견하기도 합니다. 백반증 특징 -다양한 크기의 원형이나 불규칙한 모양의 탈색반으로 시작 -경계가 명확 -경계 부위는 때에 따라 붉은색이나 진한 색소 침착 보여 -대부분 탈색반 이외에 가려움증‧통증 같은 자각증상 동반하지 않아 -증상 초기에는 백반증 부위 털이 백모증으로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 백반증 발생하는 주요 신체 부위 백반증은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얼굴의 입‧코‧눈주변 등 구멍 주위와 손‧발‧무릎‧팔꿈치 등 뼈가 돌출하고 마찰이 많은 부위 등에서 많이 관찰됩니다. 입술이나 성기 등 점막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탈색 병변 이외에 갑상선 질환, 원형탈모증, 홍반 루푸스 등 자가 면역 질환과의 발병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병발할 경우에도 백반증의 치료나 경과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 백반증은 병변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장기간의 안정화 기간 이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마다 경과가 매우 다르고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백반증의 효과적인 치료법 아직 완전한 치료법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돼 조기 치료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아울러 상처를 입은 후 백반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예방을 위해 상처나 마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대적으로 얼굴, 몸통, 사지 근위부에 생긴 백반증의 치료 결과가 좋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손·발 등 사지 말단부나 돌출부, 마찰이 잦은 곳은 치료 반응이 낮습니다. ​ 백반증 치료는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도포하는 스테로이드 국소도포제 및 국소 면역 조절제(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가 있습니다. ​ 이와 함께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한 광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흔한 치료법입니다. 자외선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근에는 자외선 치료와 파장이 유사한 엑시머 레이저가 도입돼 병변에 따라 표적 광선치료를 적용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병변의 개수가 적거나 크기가 작은 경우 적용합니다. 자외선 치료 및 엑시머 레이저 치료는 보통 주 2~3회 이뤄집니다. ​ 이외에도 병변 발생 후 경과에 따라 급속히 진행하는 경우는 경구 스테로이드제 복용이나 주사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병변 발생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해 병변에 변화가 없거나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외과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세부적으로는 박피술, 흡입 물집술 등을 이용한 피부이식술과 자가표피세포 또는 멜라닌 세포 이식 등이 이용됩니다. 이외에도 미용적 문제가 있는 부위를 착색을 이용한 특수 화장품을 도포해 미용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움말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 ​ 인쇄

백반증 자료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말합니다.

전신이나 국소부위에 하얀 반점의 원형이나 타원형의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점들이 손, 발, 무릎, 팔꿈치 등에 발생하고 있으며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지만 미용상의 결함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설 자신의 백혈구가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자신의 백혈구가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 멜라닌 세포가 자신이 생성한 멜라닌에 의해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멜라닌 세포가 자신이 생성한 멜라닌에 의해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신경체액설 비정상적인 신경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백반증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정상적인 신경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백반증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하여 과도한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하여 백반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과도한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하여 백반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유레카만의 피부이식 수술 + 표피성장인자란? 유레카의 피부이식술은 김동석 원장이 오랜기간 연구 후 개발한 치료방법으로 정상 피부에서 지름 0.4mm 크기로 피부를 작게 채취하여 백반증 부위에 이식합니다. 일반 피부이식술과는 달리, 유레카의 SST 피부이식술은 한땀한땀 채취하여 마치 씨앗을 심듯이 혹은 모내기를 하듯이 피부를 이식 하기 때문에 관절부위나 굴곡면에도 이식은 물론 생착이 가능하며, 시술과정에서 출혈이 거의 없고 흉터가 깊지 않아 얼굴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또 이식된 피부에 표피성장인자나 자가혈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이용하여 이식된 정상세포의 생착을 돕고 주변으로 재생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레카의 피부이식술은 김동석 원장이 오랜기간 연구 후 개발한 치료방법으로 정상 피부에서 지름 0.4mm 크기로 피부를 작게 채취하여 백반증 부위에 이식합니다. 일반 피부이식술과는 달리,하기 때문에 관절부위나 굴곡면에도 이식은 물론 생착이 가능하며, 시술과정에서 출혈이 거의 없고 흉터가 깊지 않아 얼굴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또 이식된 피부에 표피성장인자나 자가혈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이용하여 이식된 정상세포의 생착을 돕고 주변으로 재생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술이 어려운 굴곡면,

관절부위 포함

모든 부위 용이 시술효과가

빠름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없음

피부 이식 후

높은 생착률

기존 피부이식술의

단점 보완

피부이식술의 세포재생 능력과 엑시머레이저의 피부 깊은 곳 까지의 색소침착을 유도하여 치료하는 시술로 짧은 시간으로 효과적인 백반증치료가 가능합니다.

벨로시티V7 엑시머레이저는 치료기간을 줄여 한층 발전된 백반증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짧아진

치료기간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깊이 전달해 효과적인 색소 침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광선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을 줄였습니다. 신체 어느 부위든

치료가능 신체 어느 부위든 치료가 가능하며 부분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초기 백반증치료에도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부작용

해소 치료 시 통증이 적고 기존의 광선치료 시 생기는 피부노화와 피부위축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적 장점입니다. FDA승인 받은

정식 제품 2001년부터 FDA의 승인을 받아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백반증치료를 보다 안심하고 받을 실 수 있습니다.

심각한 대인기피증, 우울증까지, 백반증의 더 큰 무서움은 바로 외형적인 변화로 피부에 생기는 하얀 반점이 심각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체

바르기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30분 전, 2시간 단위로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에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노출부위

최소화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시켜 자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시켜야 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백반증과 같은 피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피부자극

최소화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에 심한 자극을 받을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때를 미는 습관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백반증의 초기증상은 특별히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의 좌, 우 양쪽에 비슷한 모양의 우윳빛 흰색 반점 이 2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얼굴이나 목, 팔꿈치, 손가락, 종아리 앞 부분, 입술, 두피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흰색 반점이 나타나며 눈썹이나 머리카락에서도 탈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원형 내지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의 반점이나 탈색반으로 나타납니다.

가려움 등의 증상은 대개 없지만 단지 미용상의 결함이 문제가 됩니다.

국소형 백반증 얼굴, 몸통, 목 등 한 두 개 정도의 흰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해 전신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분절형 백반증 신체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에만 흰색 반점이 생겨나며 얼굴이나 몸통에서 보았을 때 피부의 중앙선을 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전신으로 번지지는 않습니다. 전신형 백반증 몸통 양쪽에 대칭적 혹은 비대칭적으로 발생합니다.

SST 전층 피부이식 방법으로 백반증 치료 !

30년 경력의 피부과전문의 김동석 원장이 직접 시술합니다. 전층 피부이식술 SST는 김동석 원장이 오랜기간 연구 후 개발한 치료 방법입니다.

– 세계 학회 SST 발표 및 논문 게재 –

세계색소학회

IPCC 포스터 발표 IPCC란?

세계색소학회 IPCC는 7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피부과 분야 색소전문 학술 단체로 백반증을 비롯한 여러 피부과학 관련 학회중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단체입니다. 미국피부과학회지 JAAD논문게재 JAAD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JAAD는 미국피부과학회에서 발행하는 SCI저널로 피부과에서는 가장 인정받고 있는 저널입니다.

그 공로로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KCD에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논문 바로가기 >>> JAAD 사이트 바로가기 >> 일본피부과학협회 JDA의 피부과학회지 The Journal Of Dermatology에 논문게재 JDA는?

Japanese Dermatological Association

J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피부과협회입니다.

2020 The Journal Of Dermatology(SCI저널) 최신호에 김동석 원장의 백반증 치료 전층피부이식술 SST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논문 바로가기 >> * SCI (Science Citation Index)란? SCI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과학기술분야 학술지 중 엄격한 선정 기준에 의하여 선별한 저명 학술지를 말하며, 해당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을 SCI 논문이라고 부릅니다.

뉴스에 보도된 SST 백반증 치료 MBN뉴스보도 바로가기 MBN뉴스보도 바로가기

점점 커지고 번지는 피부 ‘백반증’ 악화 막으려면

점점 커지고 번지는 피부 ‘백반증’ 악화 막으려면

‘백반증’은 피부 곳곳에 하얗게 피는 반점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점차 크기가 커지고 몸 곳곳에 퍼질 수 있습니다.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백반증이 얼굴‧목‧손처럼 보이는 곳에 생기면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됩니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백반증은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치료하고,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어디에나 움트는 백반증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흰색 반점이 피부에 생기는 병입니다. 백납이라고도 부르며, 신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은 한두 개 반점으로 시작한 백반증은 점차 커지고, 신체 곳곳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백반증 많이 관찰되는 신체 부위

-손‧발‧무릎‧팔꿈치 등 튀어나온 신체 부위

-눈과 입 주변

-목

-겨드랑이

-성기 주변

▶피부 멜라닌 세포 파괴돼 발생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진 △스트레스 △유전 △자외선에 의한 화상 등이 영항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생성이 부족해져서 발생한다는 학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백반증 발생 추측 요인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멜라닌 세포 파괴

-스트레스

-10~20% 유전

-자외선에 의한 화상

-미백화장품의 남용

대부분 20세 전후 나타나

백반증은 인구 100명 당 1~2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20세 전후 성장이 왕성할 때 가장 많이 생깁니다. 중장년층에서 백반증이 나타나면 발병 시기에 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백반증 악화 막는 치료‧관리

백반증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미용적인 문제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기거나 심리적‧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백반증이 커지거나 번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반증 치료 목적은 하얀 탈색반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탈색반에는 색소 침착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치료를 위해 △약물 △레이저 △광선 등 다양한 방법 중 환자 상태에 따라 적용합니다.

백반증의 다양한 치료법

-약물 요법

-광선 치료

-엑시머 레이저 치료

-색소를 주입하는 반영구 화장

-피부 이식

①약물 요법

-백반증 병변이 적으면 바르는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한다

-백반증 초기이거나 갑자기 번질 때 먹는 스테로이드제나 비타민‧항산화제를 복용한다

②엑시머 레이저 치료

-백반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308nm 파장의 빛만 이용한다

-정상 피부에는 레이저 빔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만 레이저를 전달해서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색소 침착을 유도한다

-시술이 간단하고 통증이 없어서 마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③광선 치료

-광독성 약물을 복용하거나 국소 도포한 후 자외선을 조사한다

-약을 바른 후 30분 또는 복용한 후 2시간 이후 자외선을 쪼인다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자외선 치료 시간은 반드시 의사의 지

시에 따라야 한다

④표피 이식술 및 기타 수술

-약물‧광선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시도한다

-백반증의 진행이 멈춘 환자에게만 시술 한다

-정상 부위 피부나 피부로부터 세포를 분리‧배양해 이식한다

-이마에 적용하면 90%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을 많이 움직이는 목‧입술‧코 부위는 치료율이 떨어진다

백반증 있으면 지켜야 할 생활수칙 3가지

백반증이 있을 때 지켜야 할 생활수칙 3가지는 △자외선 노출 줄이기 △피부 상처‧자극 줄이기 △스트레스 줄이기입니다.

백반증이 있는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자외선에 그을리면 일광화상을 입고, 흰 부분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등을 사용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합니다.

아울러 피부에 심한 자극을 받거나 상처를 입으면 상처 부위에 백반증이 새로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위의 하얀 꽃’ 백반증, 자외선 강한 7~9월에 극성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피부 위의 하얀 꽃’으로 불리는 백반증(白斑症ㆍvitiligo)을 앓는 환자인데, 백반증이 7~9월에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백반증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이다. 다양한 크기ㆍ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머리카락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매년 6월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이다. 백반증을 잘 이해하고, 백반증 환자들을 위로ㆍ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이날은 백반증을 앓았던 세계적인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환자 절반가량이 20세 이전 발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백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4만9,561명에서 2019년 6만5,460명으로 9년간 32.1% 증가했다.

백반증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면역체계 이상으로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 항산화 능력 감소, 외부 자극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병률은 0.5~1%, 가족력은 30%에서 나타난다.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0~30세에 가장 흔히 나타나고, 환자의 절반가량은 20세 이전에 앓는다.

증상은 경계가 명확한 백색 반점이 피부 어디에나 발생하고 머리카락ㆍ눈썹ㆍ속눈썹을 포함한 체모가 탈색돼 하얗게 변할 수 있다. 특히 손ㆍ발ㆍ무릎ㆍ팔꿈치 등 뼈 돌출 부위나 입ㆍ코ㆍ눈 주위, 입술, 성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백반증은 피부 분절 등 국소적으로 한 부위에만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피부 곳곳에 대칭적으로 발생할 때가 많다. 백반증은 특이하게 반복적인 마찰이나 긁는 행위, 압력 등과 같은 물리적인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 목걸이나 벨트 착용 부위, 손, 팔꿈치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다.

김혜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백반증은 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환자 대부분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칠 때가 많다”며 “실제 백반증 환자 가운데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백반증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환자 5명 중 1명 정도만 치료받아

백반증은 병변 모양과 분포 등 임상 소견으로 진단한다. 우드등 검사를 통해 색 변화를 확인하는 등 병변을 더 정확히 관찰할 수 있다. 임상 소견이 비전형적이라면 피부 조직 검사가 도움되기도 한다. 갑상선 질환ㆍ빈혈 등 동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첫 병원 방문 시 혈액검사를 함께 시행한다.

치료는 병변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정해진다. 약물 치료ㆍ광선 치료ㆍ피부 이식 등이 있다.

먼저 백반증이 몸의 5% 미만만 침범했다면 국소 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프로토픽, 엘리델 연고)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백반증이 신체의 5%를 넘었다면 광선 요법이 주로 시행된다. 광선 요법 가운데 좁은 파장 자외선 B(Narrow band UVB) 요법을 1주일에 2~3회 받거나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표적 광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널리 쓰이고 있다.

병변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면 단기간 경구 스테로이드 요법이 쓰인다. 1~2년 동안 새로 생기거나, 커지는 병변이 없는 안정적인 백반증이라면 펀치 이식술, 흡입 수포 표피 이식술, 세포 이식술 같은 수술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JAK 억제제가 백반증 치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외선 노출ㆍ피부 자극ㆍ스트레스는 금물

백반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악화를 막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를 긁거나 상처 나지 않도록 하고, 때를 밀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목걸이를 착용하지 말고 벨트를 느슨하게 매고 신발을 너무 조이지 않게 하는 등 물리적인 자극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박경찬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면서 비타민ㆍ엽산 등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체내 활성산소 균형을 맞춰주는 ‘항산화 요법’이 백반증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은 백반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비타민 C 같은 단일 성분 항산화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안효현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는 “백반증은 원인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민간요법에 의존할 때가 많은데 이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발병 초기에 피부과를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했다. 안 교수는 “술ㆍ담배를 멀리하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반증 자가 진단 리스트]

□피부 탈색이나 백모증이 10~30세에 처음 발생했다.

□제1형 당뇨병ㆍ자가면역 갑상선염ㆍ악성 빈혈ㆍ애디슨병ㆍ홍반성 낭창(루푸스)ㆍ원형탈모증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가족 중 백반증이나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있다.

□피부 탈색반(脫色斑) 경계가 뚜렷하다.

□색소성 모반(점) 주변에 탈색반이 있다.

□탈색반 부위 털도 탈색됐다.

□탈색반이 얼굴ㆍ손ㆍ발ㆍ무릎ㆍ팔꿈치 같은 노출 부위에 생겼다.

□상처 입은 부위ㆍ목걸이ㆍ허리띠에 의해 마찰받은 부위에 탈색반이 생겼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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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반증, 초기 6개월내 잡아야…“흰 반점 무시 마세요”

피부가 하얗게 되면 병원에서 ‘우드등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불빛을 쬔 부위가 하얗게 변하면 백반증이다. 그러나 피부건조증일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사진 제공 세브란스병원

그는 한 기자회견장에서 “백반증이 심해 어쩔 수 없이 나머지 피부를 탈색했다”고 밝혔었다. 흰 반점이 많고 커서 원 상태로 돌리기보다 정상적인 검은 피부를 희게 하는 게 낫다는 주치의 의견을 따랐다는 것.

잭슨이 백인을 동경했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어쨌든 백반증이 외모에 자신감을 잃게 만들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 것도 이 때문이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체계 이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된다는 설이 유력하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도 백반증 환자다. 잭슨은 한 기자회견에서 “흰 반점이 심해 나머지 피부를 희게 탈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100명 중 1,2명에게서 생길 정도로 흔하다. 20세 이전에 주로 생기며 20∼25%에서 가족력을 보인다. 국내에는 4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겨울철엔 더 세밀한 관찰 필요

백반증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피부성질과도 관계가 없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늦봄부터 여름까지가 많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돼 흰 반점이 쉽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반면 겨울에는 병원을 찾는 환자가 의외로 적다. 흰 반점을 대부분 각질이나 버짐 정도로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부가 흰 사람은 반점이 생겨도 식별이 어렵다. 다른 계절보다 노출이 적은 것도 반점 발견이 어려운 부분이다.

문제는 이런 와중에 반점이 확산된다는 것. 초기 6개월 이내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다. 그러나 반점이 손바닥 크기까지 커지면 치료기간도 길고 수술마저 쉽지 않다.

피부를 세밀히 살펴보자. 처음에는 한두 개의 작은 흰점으로 시작한다. 눈썹, 입안 점막, 성기 주변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흰 점이 생긴다.

○ 자외선 요법으로 치료율 높아졌다

흰 반점은 확산되다 어느 순간 멈춘다. 그러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연 치유나 완치는 되지 않는다. 반점이 작을 때 발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자외선 요법이 쓰이면서 평균 치료율이 50∼70%까지 올랐다. 게다가 과거에는 자외선이 반점 주변까지 모두 검게 태웠지만 최근 반점 부위만 정확하게 태우는 방법이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다만 이 시술은 1회 5만 원 이상으로 비싼 게 흠이다.

자외선 요법은 매주 2회씩 1년 정도는 지속해야 효과를 본다. 또 얼굴, 몸, 팔, 다리 등에는 피부색을 되찾는 효과가 크지만 손 발 등 신체의 끝 부분에는 효과가 적다는 게 단점이다. 장기간 치료하다 보면 주근깨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치료가 듣지 않으면 정상피부를 떼어내 이식을 하거나 색소를 입히기도 한다.

머리나 눈썹이 하얗게 되는 백모증이 가장 치료가 더디고 힘들다. 특히 머리카락은 피부 이식이 필요할 때가 많다.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잭슨처럼 정상 피부의 색소를 제거해 나머지 부위와 맞추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드문 편. 1년간 약물을 쓰면 영구적으로 흰 피부가 된다. 다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탈색한 피부가 검게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도움말=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윤기 교수,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지호 교수)

김상훈 기자 [email protected]

백반증 초기증상 총정리

백반증이라 하면 떠오르는 유명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위니 할로우’이지요. 그녀는 4세 때부터 백반증을 앓아서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젖소, 얼룩말 등으로 불리며 놀림을 당했다고 해요. 친구들의 놀림 때문에 전학을 여러 번 가야했고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없는 지경이었죠.

그러나 그녀는 이런 백반증을 이겨내고 당당히 세계적인 탑모델로 우뚝 서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 백반증이 뭐길래 위니 할로우가 당시 그렇게 힘들 수밖에 없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백반증이란?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인구의 약 0.5-2.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며, 가족 내에 백반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해요. 인종이나 지역에 차이 없이 발생하고 대개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백반증 원인은?

안타깝게도 현재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자가면역설, 신경 체액설,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 등이 유력한 발병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외상, 일광화상 등도 백반증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백반증 환자는 피부 이외에 다른 신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반증 초기증상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백반증은 대개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 병변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흰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대개 자각 증상은 없으며 단지 미용적인 문제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반증 부위의 털이 탈색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하얗게 변하면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백반증은 만성적인 질환이나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병의 경과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게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백반증은 신체 일부에 국한될 수도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입과 눈 주위와 팔꿈치, 무릎, 손목 안쪽, 손가락, 성기 주위 등에 흔하게 발생하며, 백반증 환자들은 외상을 받은 부위에 백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넘어져서 무릎에 백반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백반증은 과도한 일광노출을 하거나 일광화상을 입으면 악화되는 수가 있으므로 과도한 일광노출을 피하고, 태양광선이 매우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긴다고 해서 모두 백반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피부가 하얗게 보일 수 있는 질환 중에는 부분 백색증, 탈색소성 모반, 빈혈성 모반, 백색 비강진, 어루러기 등이 있는데 이들 질환들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개 감별이 되지만 드물게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백반증 치료

스테로이드 치료

병변이 작은 경우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 혹은 크림을 바르거나, 트리암시놀론을 주사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는데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약물의 전신적인 작용을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할 수도 있습니다.

광화학 요법(PUVA)

전신 광화학 요법은 광민감제인 소랄렌을 복용하고 2시간 후 자외선A를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소랄렌은 자외선 A와 반응하여 피부를 검게 만드는 약인데, 이 요법은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2-3회 시행하게 됩니다.

표적 광치료 (Targeted phototherapy)

전신 광치료 기계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부위의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소 병변부위에만 치료하는 방법으로 엑시머 레이저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

잘 보이지 않는 부위의 정상 피부를 떼어내 미관상 신경 쓰이는 백반 부위에 옮겨 붙이는 피부이식술과 자가 멜라닌세포 이식 등이 있습니다.

백반증 경과

백반증의 경과는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백반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색소가 소실되는 시기와 그 소실이 멈추는 시기가 끊임없이 반복하기도 하며 저절로 돌아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해요.

때문에 더더욱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망막 및 홍채의 색소 이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저하증 혹은 항진증, 당뇨병, 원형 탈모증 등의 자가 면역질환이 같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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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숨겨진 피부질환 ‘백반증’ 주의하세요

백반증은 ‘불치병’ 아냐…조기치료 시 효과↑

대표적 자가면역질환…레이저·약물치료 우선

개인별 위험요인 파악해 피하는 노력 필요해

# 안산에 사는 이모 씨(51세)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 인근 피부과전문의를 찾았다. 그동안 마스크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았던 하얀 반점이 입 주위는 물론 볼, 귀까지 번져 있었던 것. 입 주위만 유달리 하얘져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름철 햇빛에 덜 그을린 정도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후 하얀 반점은 더욱 넓어지고 온몸 구석구석까지 퍼졌다. 결국 백반증으로 진단받았다.

배정민 대한백반증색소학회 기획정책이사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마스크로 인해 숨겨진 색소질환 진단이 늦어져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대표적인 색소피부질환 중 하나인 백반증은 여름철 마스크 착용으로 간과하고 넘기기 쉽지만 조기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대한백반증색소학회 배정민 기획정책이사를 만나 백반증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 백반증의 증상과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백반증의 주된 증상은 피부색의 부분 소실이다. 특히 백반증은 얼굴이나 손 같은 노출부위에 흔히 발생해 대인관계를 해야 하는 환자의 심리적 고통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백반증 진단은 대개 임상적으로 내리는데 ‘우드등(다양한 피부질환을 감별하는데 쓰는 기구) 검사’로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 경험 많은 피부과 전문의는 추가검사 없이 백반증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 백반증은 불치병인가.

백반증은 대체로 수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고 실제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은 아니다. 최근 백반증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치료 가능한 경우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백반증은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몸에 흰 반점이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입 주변에 발생한 백반증(위)과 이를 우드등으로 관찰했을 때의 모습(아래). (사진=힐하우스피부과)

– 백반증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나.

백반증치료는 크게 광선치료와 약물치료, 수술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전신 자외선치료는 311nm파장대의 자외선B를 이용해 멜라닌세포 이주와 증식을 자극한다. 특히 엑시머레이저와 팔라스레이저는 백반증 부위만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면역조절연고를 함께 도포하면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 백반증치료법 중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나.

오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백반증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백반증의 다양한 수술법 중 ‘미세펀치이식술’이 널리 쓰인다. 이는 직경 0.5~0.8mm 정도의 펀치기구를 이용해 정상피부를 백반증병변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전용 전동펀치기를 이용한 수술은 수술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어린이까지도 수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식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1년 이상 진행이 멈춰 안정화된 백반증에만 적용해야 한다.

백반증은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소실돼 하얗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만큼 몸에 흰 반점이 부분적으로 생겼다면 빨리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백반증환자가 얼굴에 다른 레이저치료를 받아도 안전한가.

백반증환자의 경우 상처가 생기면 그 자리에 백반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치료는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피부를 태우는 등 자극을 줄 수 있어 백반증위험을 염두에 두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이 현상이 누구에게나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백반증의 형태와 현재상태에 따라 비교적 안전한 경우도 있으며 시술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레이저시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 백반증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백반증 발생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위험요인을 파악해 이를 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컨대 백반증이 얼굴 전체에 발생한 경우 강한 자외선을 위험요인으로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잘 도포하는 등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목걸이나 벨트착용부위에 주로 생겼다면 목걸이를 하지 않거나 벨트를 느슨하게 해 물리적 자극을 줄여야 한다. 젊은 여성이 눈꺼풀 주위에 백반증이 퍼졌다면 평소 화장품을 지우느라 눈 주변을 지나치게 자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흡연은 백반증악화요인이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

– 백반증치료 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백반증은 대표적인 자가면역피부질환이다. 백반증환자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몸은 건강해질 수 있지만 멜라닌세포에 대한 자가면역도 증가해 백반증 경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면역력 증강을 위한 약재복용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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