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대 후반 남자 결혼 | [#선다방] 결혼을 생각해야 하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30대 후반 남녀의 소개팅 | 편집자픽 11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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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남 내가 연애/결혼을 못한이유.. 너무힘들다 – Blind

내가 30대후반이라서 이제 남자로서의 매력이 더더욱 떨어지고 있다는것을 느껴요새드는 생각은 30대후반되서 남자던 여자던미혼인사람들은 결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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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6/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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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30대 후반 남자가 힘든 이유 – 채널예스

머리가 벗어지고 배가 불록 나온 40대 남자들이 서너 살밖에 안 된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모습. 서른다섯에 결혼해, 서른여섯에 첫째를 얻고, 3년 터울로 얻은 둘째가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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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yes24.com

Date Published: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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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남자분들 이성분들 만나기 힘들지 않나요? – 뽐뿌

모두 임자가 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더라구요. 20대는 자연스럽게 접근 매우 어려움…. 결론은 외모를 포기하든 개념(성격 혹은 경제관 등)을 포기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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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omppu.co.kr

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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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의 결혼 현실.jpg : MLBPARK

30대 중후반 넘어가면 괜찮은 남자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여초 페미 주장이 아니라, 연애와 결혼 경험이 있는 불펜 아재들이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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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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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흔한 소개팅 – 브런치

비혼이 아닌 결혼을 택할 거라면 | 얼마 전, SBS에서 기획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았다. 제목은 ‘결혼은 사양할게요.’ 결혼만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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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5/2022

View: 6715

[’30대 후반’의 결혼이야기] “결혼은 해도 안 해도 그만… 아이는 …

이인아(37·여·가명)씨는 이상한 보상심리(?) 때문에 눈만 하염없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씨는 “그동안 양에 차지 않아 이 남자, 저 남자 뻥뻥 찬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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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time.co.kr

Date Published: 9/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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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남자 결혼에 대한 생각 –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까?

예전에는 친한 이성친구들에게 30대 후반까지 결혼 못 하면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 된다고 장난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하지 않게 되었다. 정 안되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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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mtmap.com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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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30 대 후반 남자 결혼

  • Author: 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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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SpDWLg62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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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려고 하니 정말 어렵네요. 일단 저는 나이를 크게 상관하지는 않으나 제 나이가 있다보니

연상만 아니었으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 30대 중후반을 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 드물다고

느껴집니다. 성격이 괜찮은 사람은 외모 관리를 너무 안하거나 외모관리가 잘 된 친구는 개념이 없는(경제적, 사회적)

해야하나…그렇다고 제가 엄청난 수준의 외모와 성격을 보는 건 아니고 그냥 모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데 정말 많지 않습디다.

30대 초반 여자들은 그래도 비교적 괜찮은 분들이 많이 보이나 역시 남자의 눈은 다 같은지… 괜찮은 분들은

모두 임자가 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더라구요. 20대는 자연스럽게 접근 매우 어려움….

결론은 외모를 포기하든 개념(성격 혹은 경제관 등)을 포기하야하는데… 그게 나이가 들수록 진짜 쉽지 않더라구요.

제 나이 분들 어떠세요? 연애 하기 괜찮으세요? 녹록하세요?

뭐 니가 못났으니까 못만나니까 그런거다…

음… 저는 외적인 조건은 저정도를 여자가 갖추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경제력이나 외모 등등….

그 나이먹고도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는 둥… 그런거 아닙니다. 저도 다 남이야기도 듣고 삽니다.

그냥 제 나이대 분들의 연애사업은 어떤지… 궁금해서 함께 푸념이라도 ^^:

30대 후반의 흔한 소개팅

얼마 전,

SBS에서 기획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았다. 제목은 ‘결혼은 사양할게요.’ 결혼만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가족 공동체’라는 것을 거부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담백한 프로그램이었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OO의 남편’, ‘OO의 아내’가 아닌 자기 자신이기를 열망하고, 마음 가는 대로 사랑하며, 결혼에서 오는 의무로부터 자유롭고, 스스로의 잠재력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중 당당한 비혼 선언으로 나의 이목을 끈 세 사람이 있었다. 하나 같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결혼 적령기를 지난 나이에도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자신을 옭아매지 않은 채 당당히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에 그냥 그들이 ‘혼자 사는 것이 편해서’ 비혼을 택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터뷰 말미에 그들 셋 모두 연애를 – 그것도 한 사람의 상대와 꽤 오랜 기간 – 하고 있다는 사실이 넌지시 밝혀졌다. 그들이 거부한 것은 ‘결혼’이라는 제도이지 피와 살이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갈구하는 ‘이성과의 사랑’, 즉 연애까지 사양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결혼은 사양할게요’에 등장한 세 사람. 당당한 비혼주의자지만 연애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조금 석연치 않게 느껴졌던 것은 바로 그 지점이었다. “저 사람들은 연애를 하잖아요!!” 사회가 아닌 개개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결코 비혼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내 또래의 싱글들은 결혼이 하고 싶어도 새로운 연애조차 시작하지 못해 아우성인 걸.

연애 포기에 있어 20대와 30대는 다르다.

20대의 연애 포기 세태 기사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물론 이것 역시 정말 트렌드라고 불릴 만큼 일반화된 현상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전 세대에 비해 이러한 경우가 더 많아졌을 뿐, 여전히 소수일 것이라 생각한다.) 20대의 연애는 아름다운 의무이자 권리다. 생물학적으로도 연애를 촉진하는 화학물질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될 때일뿐더러, 어떠한 이성이 자신과 잘 맞는지 탐색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불안한 미래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으로 연애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반면, 30대, 특히 30대 후반의 연애 포기는 20대와 마찬가지로 비자발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갖추어 놓고도’ 적절한 상대가 없어서 할 수 없는 연애 포기에 가깝다.

나이에 시옷 받침이 들어가면 중반이고, 비읍이 들어가면 후반이라 했던가. 나는 올해 서른일곱이 되어 30대 후반에 진입했다. 그리고, 재작년 무렵부터 봄, 가을 결혼식에 가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서른둘, 셋일 때는 한 달에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만 두세 건이 될 정도로 많았지만,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거의 사라졌다. 이번 봄에도 참석할 결혼식은 고등학교 동창 결혼 한 건뿐이다.(친분 관계가 깊지 않은 직장 동료나 후배들의 결혼식에는 축의만 한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미혼인 또래들이 많다. 그리고 절실함의 정도는 제각기 다 다르지만 그들 대부분은 결혼을 꿈꾼다. (다큐멘터리에서 조명한 비혼주의가 아직까지 비주류이기 때문에 주목받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는데 소개해줄 사람 없냐고 물으면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먼저 열어보는데, 주욱 살펴보면 싱글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소개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연애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소개해줄 만한 사람이 있어.”라고 덥석 대답하기 전에 먼저 그 둘이 잘 어울릴만한 이들인지, 아니, 최소한 서로 상대를 만나보겠다고나 할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20대나 30대 초반까지는 그냥 아무나 소개해주어도 큰 부담이 없었다. 굳이 결혼까지 염두에 둘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 역시 들어오는 대로 가리지 않고 소개팅을 하는 편이었다. 연애로 발전하지 않아도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몇 번 하다 보면 마음에 드는 상대도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살을 더 먹고 ‘무난한 이성들이 거의 다 품절이 된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짝이란 쉬이 나타나지 않는다. 소개팅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모수 자체도 줄었지만, ‘나와 대체로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만큼 거의 씨가 마른 탓이다.

이러한 비대칭은 남녀 모두에게 고르게 나타난다. 30대 후반의 여자들은 자신 또래의 자신보다 비슷하거나 나은 조건의 남자들을 찾고 싶어하지만, 그 또래의 남자들은 어린 여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언젠가 술자리에서 아직 미혼인 친구에게 물었다.

“야, 너 결혼 생각 있다며, 근데 언제 할 건데. 만나는 사람은 있어?”

“아니 없어. 그런데 한 마흔 전에는 하겠지?”

“그 나이에 누구랑?”

“음… 한 스물여덟 살짜리랑?”

농담으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녀석은 진심이었다.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한다며.(야이 미친놈아, 도대체 누가!) 심지어 그는 미남형도 아니었고, 나이에 비해 특별히 어려 보이지도 않은 그냥 나와 같은 30대 직장인이다. 연예인도 아니고 열 살 넘게 차이 나는 여자랑 결혼하리라는 판타지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니!

그나마 녀석은 친한 친구라 솔직히 말했지만, 다른 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외모도, 직장도, 성격도 괜찮은 여자분의 소개팅 의뢰가 들어와 아직 미혼인 또래 직장 선후배들에게 권하면, 이렇게 돌려 거절하곤 했다.

“몇 살인데?”

“85예요, 서른다섯 살. 정말 괜찮은 분이에요.”

“괜찮긴 한데… 나랑 스타일은 좀 안 맞을 것 같네.”

이렇게 상호 간 희망사항의 비대칭으로 30대 후반이 되면 매칭이 성사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20대처럼 오며 가며 만날 수 있는 나이는 일찌감치 지나가버린 지 오래고, 설령 괜찮은 사람이 나타난다 해도 이제는 그 사람이 싱글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며, 나와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이전에 많은 여러 조건들을 살펴야 한다. 게다가 아닐 것 같은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찔러보지도 않는다. 최근 1년 간 몇 건의 소개팅을 주선하였지만, 대부분 첫 만남에서 끝났고, 단 한번 두 번째 만남까지 가긴 했지만, 그것도 거기까지였다.

연애와 결혼이 모두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물론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말 자신이 원하지 않아서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연애든 결혼이든 원한다면, 그것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 또한 자신이어야 한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이전 글에 적었던 것처럼, 나 역시 그 시기에는 청춘이었음을 자각하지 못했던 듯하다. 서른한 살 정도까지만 해도 아직도 많은 기회가 있을 줄 알았고, 싱글일 때에도 연애에 대해 특별히 절박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혼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고, 연애를 할 당시 나이와 관계없이 ‘이 사람과 결혼한다면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언제나 했었다.

주변에 물어보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았다. ‘이 사람과 같이 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께 있으면 좋아서’, ‘말이 잘 통하고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라고 답했다. 연애를 시작할 때의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연애의 연장선 상에서 결혼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연애만 계속할 것인지의 갈림길에서 (아직까지) 내 주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혼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위에 열거한 결혼의 사유들은 나이가 들수록 퇴색되어 간다. 30대 중반을 넘어 결혼을 전제로 시작하는 연애는 한 사람과 오랜 기간 연애하여 같은 나이에 도달한 사람과는 다르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하기 위해 내가 그동안 쌓아 왔던 커리어와 저축 잔고, 부동산 등을 재고 계산하며 상대를 알게 모르게 위아래로 훑어보게 된다. 한 푼 없던 시절부터 연애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도 결혼 시점에서는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되는데 30대 중후반에 새로 시작하는 연애와 결혼은 두말 해 무엇하리.

여기에 역사상 유래 없는 만혼 트렌드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혼은 하고 싶지만’, ‘연애조차 어려운’ 다수의 30대 후반 싱글들이 양산되고 있다.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결혼이 필요한 사람인지 스스로 자문해보고, 연애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기가 맞으면 결혼을 할 것인지, 아니면 서로의 꿈과 이상을 존중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비혼 커플이 될 것인지, 또 아니면 동거를 하되 둘만의 관계에 더욱 집중하여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고 충분히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다.

서른을 넘기고 몇 해를 더 살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언젠가는 결혼은 해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괜찮은 어린 여자를 만나면 하지 뭐.”, “전에 사귀던 오빠 정도만 되면 결혼해야지.”하고 대충 이 시기를 보낸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품절되어버리고, 만남 자리조차 주선이 쉽지 않은 나이에 진입하기 쉽다. 더 큰 문제는 결혼으로 인해 싱글로서 이루어온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내가 이 정도 사람 만나려고 이 나이까지 기다렸나!’라는 본전 심리가 당신의 결혼 가능성을 더 낮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는 상대도 똑같은 생각을 한다. 비혼주의자가 아닌 사람에게 30대 후반은 애써 부정하려 해도 그런 나이인 것이다.

몇 년 사회생활을 하며 자신의 벌이로 해외여행도 가고, 캠핑도 가고, 차도 사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자부하며 싱글의 자유를 즐기는 30대 초반 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30대는 아마도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일 것이고, 이미 지나온 10대와 20대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결혼을 언젠가 해야겠다고 막연히라도 생각하고 있다면, 앞으로 남은 진지한 연애는 당신 인생에서 많아야 두세 번일지 모른다. 결혼을 할 거라면, 나와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노력에 공을 들이고, 이 사람이다 싶다면 결혼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피하지 말아라. 물론 아직도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만날 남자(여자)가 없다’고 푸념하는 선배 언니, 형들의 이야기가 머지않아 내 얘기가 될 수도 있다.

관련 글: “30대 남자의 흔한 소개팅”

https://brunch.co.kr/@golbang2man/43

[’30대 후반’의 결혼이야기] “결혼은 해도 안 해도 그만… 아이는 고민”

▲ 서울의 한 전시회에서 그림 작품을 보고 있는 김주희(36·여·가명)씨 모습 (사진=김주희씨 제공)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결혼. 각자의 인생을 살던 남녀가 ‘사랑’을 매개로 각자의 가정을 떠나 함께 하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이 결혼은 로망보다는 현실이 되어왔고, 그래서 요즘 청년들의 ‘결혼시기’는 점점 늦춰지고 있다.

많은 부부들은 ‘동화속 결혼 생활’이라는 이상과 ‘현실 결혼 생활’의 혼란을 교차하며 좋은 남편·아버지 혹은 좋은 아내·어머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현실 속 정답은 언제나 명쾌하고 바로 옆에 있는 경우가 많다. 아시아타임즈는 20대부터 40대까지 결혼을 앞두거나 한 커플들을 만나 결혼하기 전과 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 30대 후반의 결혼 전… “결혼, 이제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따지고 따지다 보니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결혼이라는 단어에 대해 30대 후반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상대의 외모, 가치관, 재력 등을 하나하나 다 따지다 보니 결국 시기를 놓쳐버렸다는 것이다.

이제는 솔로가 더 편안하다는 김주희(36·여·가명)씨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말씀하셨다.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탈 난다’, ‘마음고생하지 않으려면 결혼에 신중해야 한다’고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여기까지 온거 같다”고 말했다.

이인아(37·여·가명)씨는 이상한 보상심리(?) 때문에 눈만 하염없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씨는 “그동안 양에 차지 않아 이 남자, 저 남자 뻥뻥 찬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와서 아무나 만나기에는 아깝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할 생각이지만, 적당히 마음에 든다면 굳이 결혼을 꼭 해야하나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 혼자의 생활이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버린 이 세대는 아예 혼자 활동하고 즐기는 ‘혼족’의 풍조가 짙었다.

김주희씨는 “확실히 여자의 결혼 마지노선은 35세다. 그 이상을 넘어가면 인연을 찾기 어렵다”며 “그래도 이제는 솔로가 편하고 좋다”라고 털어놨다.

‘비혼주의가 된 거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5년 넘게 혼자 살면서 1인가구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는거다. 이 때문에 결혼에 대한 간절함이 예전보다 사라지긴 했다”고 설명했다.

비혼족 김대용(39·남·가명)씨 역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며 “20살 때부터 19년간 혼자 지냈는데 이제와서 누군가와 함께 맞춰서 산다는 건 힘든거 같다”고 고백했다.

기혼자들을 보면 마음을 더더욱 굳혔다. 김대용씨는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더라, 이런저런 고충을 들어주고 나면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싹 사라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한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결혼을 ‘선택’으로 여기는 것이 일시적인 이상 현상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고, 우리 사회가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30대 후반의 결혼 후… “아기 포기? vs 노력?”

임신 절벽에 서있는 30대 후반은 임신 부분이 화두였다. ‘임신을 노력해보자’와 ‘그냥 둘이 편안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보자’로 나뉜다.

결혼 1년차에 2살 어린 부인을 둔 이기준(38·남·가명)씨는 “임신을 노력했는데 소식이 없더라”며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까 싶기도 해서 와이프에게 그냥 둘이서 편안하게 살자했는데, 아직까지도 욕심이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자연 임신을 실패한 후 3차례 인공수정 끝에 딸을 얻게 된 전호정(36·여·가명)씨는 “자연 임신이 어려워 인공수정을 시도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니 상실감이 너무 크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2번째 실패 당시 남편이 몸도 마음도 힘들니 그냥 포기하자고 했지만, 뭔가 아쉽더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예쁜 딸아이를 갖게 됐다”며 웃음지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산부인과 연맹에서는 35세 이상의 나이에 첫 임신을 한 경우 고령 임신이라고 정의한다. 그 이유는 출산연령이 35세가 넘어가면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고지경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에 따라 결혼이 늦어져 자연스럽게 고령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임신의 위험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계획임신과 정기적인 산전진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전 만성질환의 여부를 검사해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소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임신 전 산부인과 진찰을 통해 자궁 및 난소에 대한 평가,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대 중반 남자 결혼에 대한 생각 –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까?

글쓴이는 젊은 시절부터 일만 했지만 현재는 돈 한 푼 없이 부모님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

사업이 실패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개인적으로 작은 일을 하면서 한 달에 100만 원이 조금 넘는 돈을 벌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취업을 준비하는 중이다.

일이 잘 풀렸으면 결혼을 했을지도 모르는 20대의 젊은 청년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30대 중반의 남자가 되었는데 그는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상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성별 : 남자

나이 : 87년생

키 : 180cm

연애 : 두 번

재산 : 통장에 500만 원

직업 : 무직

가족 : 부모님과 누나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고시 공부를 하는 분들, 글쓴이처럼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러고 있지? 답답한 현실에 눈물이 흐를지도 모른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을 사랑하지 못해서 연애와 결혼은 꿈도 못 꾼다.

1. 결혼

30대 중반이 되면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한다.

사랑

나이가 많으면 제대로 된 신혼도 즐기지 못하고 아이에게도 좋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은 들지만 결혼은커녕 20대 시절에도 못했던 연애를 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이다.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현실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데 내년까지 직장을 구해서 안정적으로 수익이 생긴다고 해도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일찍 결혼을 해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능력이 없는 지금은 혼자 편하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고리타분한 성격 때문인지 자식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지갑이 가벼울 때는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고

돈이 많을 때는 따지는 게 많아서 결혼이 힘들다.

2. 후회

20대 시절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했다.

누군가 소개를 해준다고 해도 거절했으며 술을 먹을 때 헌팅을 하는 것도 싫어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을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에 여자친구를 사귀고, 20대 중반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여성분과 짧게 데이트를 해본 것이 마지막 연애가 되었다.

젊은 시절에는 소개팅을 많이 하고 헌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순수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 더 순수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경험한 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편협한 시선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나이는 많지만 돈은 없어서 말을 걸어볼 자신이 없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언제나 괴롭다.

3. 생각

글쓴이 주변에는 결혼을 안한 친구들이 많다.

예전에는 친한 이성친구들에게 30대 후반까지 결혼 못 하면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 된다고 장난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하지 않게 되었다.

정 안되면 그 친구랑 잘해봐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게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로 질 나쁜 어장관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했던 내 과거는 완벽한 사람을 기다렸던 한심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연애 경험이 없다고 남녀 관계에서 순수하고 순진한 것은 아니다.

부모님은 중년에서 노인이 되어가고 있으며 무언의 압박이 느껴진다.

동갑이나 형님의 결혼식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지만

어리게만 생각했던 친척 동생의 결혼 소식은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4. 계획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고 무조건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성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싶다.

1.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안정적으로 월급 수령

2. 일을 하면서 그전에 하던 일을 병행

3. 청년대출 상품으로 저렴한 집을 구입하고 싶다.

4. 조금은 활동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야겠다.

5. 직장, 동호회 활동으로 소개받기

사람마다 인연이 있다면 내 반쪽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목표만 있었던 인생에 이제는 목적이 필요하다.

일단 연애부터 하려고 노력해야 겠다.

5. 불안

괜찮은 사람들은 일찍 결혼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업이 망하거나 계속된 공무원 실패로 돈이 없어서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으며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너무 경제적인 부분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으면 지금도 좋은 여자, 남자는 많지만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이 중요하다.

때문에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가벼운 연애를 즐겼으면 좋겠다.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모습은 상관이 없을지도 모른다.

좋은 사람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학벌, 직업, 집안을 따질 수밖에 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키워드에 대한 정보 30 대 후반 남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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