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심근 경색 | [급성 심근경색] 돌연사 1위 질환… 3대 징후 알면 살 수 있다 3441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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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년 돌연사의 가장 강력한 주범인 급성 심근경색. 중년 남성 사망 원인의 80%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심근경색은 30일내 병원 내 사망률이 5~10%로 위중한 질환이다.(사망률 사스 10%, 메르스 15~20%) 동맥경화가 원인이지만, 평소 증상이 없이 갑자기 나타기도 한다. 급성 심근경색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빠른 치료. 심장혈관이 막혀 증상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심장근육이 썩기 시작한다.
평소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흔히 알려진 흉통을 포함한 3대 증상이 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과 고위험군 등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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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 나무위키:대문

안정형 협심증과는 달리 심근경색은 이미 어느 정도 막혀 있던 관상동맥에 … 일반인보다 심혈관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20-3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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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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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젊은층 ‘돌연사’ 주요 원인은? – 헬스조선

젊은 나이의 심장 돌연사는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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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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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 … 여겨졌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30~40대를 위협하고 심지어 드물게 2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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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on.co.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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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성인 돌연사의 주 원인입니다. – 건강정보

흔히 심장질환은 중년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비롯하여 20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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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whospital.co.kr

Date Published: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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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성별,연령별,월별)

수록기간: 년 2014 ~ 2020 / 자료갱신일: 2022-02-07 / 주석정보 ; 20~29세. 30~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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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sis.kr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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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숨차고 가슴통증 심하면 심장 위험…2030도 안심 못해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부전·심근경색 등 주요 심장 관련 질환을 앓는 20대 환자는 5년 새 20% 넘게 늘어났다. 주요 심장 질환은 왜 생기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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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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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가슴통증 20분 이상 지속 땐 빨리 구급차 불러야

통증은 짧게는 5분에서 10분 정도 이어지며, 30분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은 금방 호전될 수도 있지만, 이후에도 둔한 통증이 수 시간 지속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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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ssd.co.kr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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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도 예외 없는 ‘심근경색’, 위험인자 관리 중요’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 약 23% 증가했으며 심지어 드물게 20대에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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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medi.com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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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의 복병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

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4대 위험인자 관리 중요. 겨울이 되면 심혈관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나타나 건강을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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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pharmhealth.co.kr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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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돌연사 1위 질환... 3대 징후 알면 살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돌연사 1위 질환… 3대 징후 알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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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헬스조선 Health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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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dxCr-14Qts

20~40대 젊은층 ‘돌연사’ 주요 원인은?

20~40대 젊은층 ‘돌연사’ 주요 원인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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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대도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20~40대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장 돌연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갑자기 심장 돌연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젊은 나이의 심장 돌연사는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것이 문제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하버드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때의 약 5배로 높다(유럽심장학회지, 2014년).

젊은층 심장 돌연사는 유전성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껍거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긴다.

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는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젊은 층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사 다투는 심근경색 6시간 내 응급치료 시행해야…

국가 기정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보다 원활한 처치 가능

최근 유명 배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이어지며 처음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재조명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으로,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에 빈번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2016)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지난 해 9만 4천여 명으로, 2012년 대비 약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기저 질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질환 발병에 크게 영향을 미치나,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 또한 질환 예방과 시기적절한 치료를 방해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중년 질환?

30~40대 환자 증가 추세로 젊다고 예외일 순 없어

급성 심근경색증의 대표 위험인자가 ‘고령’일 만큼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 또는 노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일 수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6)에 따르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 중 50대 이상이 약 9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60대가 2만 6천 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인원 중 30~40대의 비중은 10% 정도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2012년에 비해 각각 약 10%, 약 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최근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인구의 연령대가 낮아지며 중년층의 고유 질환으로 여겨졌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30~40대를 위협하고 심지어 드물게 20대에서도 나타난다”며 “특히 최근 들어 비만·고혈압·고지혈증·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젊은이들이 과도한 업무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험인자 관리를 소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도 간과하는 경우가 있으며 드물지 않게 첫 증상으로 심장 급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젊은 층도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미리미리 심장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왼쪽 가슴이 아파야 심근경색?

통증 없이 심장마비나 실신하기도 해 평소 심장 건강관리 중요

급성 심근경색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이다. 대개 ‘가슴을 쥐어 짠다’,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 든다’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곤 한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증은 항상 이런 전형적인 통증만을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가슴이나 상복부의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갑자기 발생한 호흡 곤란, 식은땀과 함께 체한 것 같이 더부룩한 느낌, 어깨나 턱, 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에는 심장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통증 없이 바로 심장 정지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적게 먹고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한다.

성인병 환자만 급성 심근경색증 조심? 흡연도 급성 심근경색증의 주적,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잘 알려진 것처럼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들이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심장 건강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흡연’이다.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강력한 유발인자가 흡연이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때문에 급성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은 급성 심근경색증 고위험군?

질환 발병 가능성 높여 스트레스 관리 중요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 대학의 의사들이 관상동맥 심장병에 걸리지 않은 피험자 1300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상태를 연구하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분노를 느끼는 피험에 비해 2.6배,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릴 확률은 3배 이상 높았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자를 확인했다. 그 결과 7년 동안 심장 발작을 일으킬 확률은 분노를 쉽게 느끼지 않는 사람관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촉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된다. 반대로 우울증 역시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비만으로 연결되어 고혈압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흉통이 생긴 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느냐에 달려있다. 최소 6시간 이내에는 응급센터에 도착하여 혈관을 개통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사망률이 약 10-15%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인 만큼, 흉통이 발생했을 때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고 특히 국가가 지정한 권역응급센터에서는 보다 원활한 처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성인 돌연사의 주 원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심근경색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은 성인 돌연사의 주원인으로 꼽힐 만큼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기온이 내려갈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기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은 평생 약 30억 번의 박동을 하고 이를 통해서 2억 리터 정도의 피를 우리 몸 곳곳에 끊임없이 공급합니다.

그리고 심장은 피를 통해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움직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심장이 움직이지 않거나 피가 심장으로 제대로 가지 않게 되면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심장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피를 통해 산소 및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장 근육의 괴사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은 9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하는 응급 심장질환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최선을 다해 치료가 이루어져도 약 5~10% 정도의 환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은 날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흔히 심장질환은 중년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비롯하여 20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보면,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비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과 같이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시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의 혈압은 1.3mmHg 상승합니다.

한마디로 큰 폭의 일교차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할 확률 높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발병하지만 전조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묵직한 흉통입니다.

이 통증은 마치 손으로 심장을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느낌을 주며, 보통 수분 정도 지속되고 점차 강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근거림, 호흡곤란, 피로감을 호소하고, 증상의 정도는 점차 심해집니다.

어떤 질환이든지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심근경색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족 또는 형제, 친척 중에 고혈압, 당뇨가 있거나 심장질환 환자가 있다면 심장질환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음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이조절 역시 필수입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고 혈압이 높을 경우 염분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은 성인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지만 예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면 심근경색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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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증상과 치료법

걸레질할 때도 숨차다면…

심부전 걸리면 혈액순환 안돼

수면 중 자주 깨고 만성 피로

협심증, 가슴 쥐어짜는 통증

고령층·흡연자·비만환자 위험

협심증 방치땐 심근경색 악화

저염·저지방 식단으로 심장 보호

심장질환 경미하면 약물 치료

심하면 스텐트 삽입술 등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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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을 때 숨 가쁘면 심부전 의심

○협심증은 통증 30분 이내로 사라져

○심근경색 환자, 남성이 3.4배 많아

○스텐트 시술 후에도 약물 복용해야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장기도 함께 노화된다. 심장도 마찬가지다. 심장이 나이가 들면 ‘펌프질’을 통해 온 몸에 피를 공급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심장 주변의 혈관이 좁아져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장 근육에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한 추운 날씨가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젊은 층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부전·심근경색 등 주요 심장 관련 질환을 앓는 20대 환자는 5년 새 20% 넘게 늘어났다. 주요 심장 질환은 왜 생기는지, 증상은 어떤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살펴봤다.심장은 정맥을 통해 혈액을 받아들이고(이완 기능) 동맥을 통해 다시 몸 전체로 혈액을 내보낸다(수축 기능).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바로 ‘심부전’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심장 주변의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심부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심장 판막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일상생활에서 숨이 자주 차는 것이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걸을 때뿐만 아니라 앉아서 걸레질하는 등 집안일을 할 때도 수시로 숨이 찬다. 똑바로 누워 있을 때 호흡곤란 증상이 더 심해져 수면 중에 자주 깬다. 몸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해져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심부전에 걸리면 심장의 펌프질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과 수분이 하체에 몰려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심부전 환자들의 발과 발목이 자주 붓는 이유다. 같은 이유로 밤중에 소변을 누기 위해 자주 깬다. 낮 시간에 하체에 몰려 있던 수분이 누우면 다시 심장 쪽으로 올라와서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하지 부종이 계속되면 간이나 비장이 커져 복부가 팽창하거나 복수가 차기도 한다.심부전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 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최근 5년 새 젊은 심부전증 환자도 크게 늘었다. 20대 심부전 환자는 2016년 937명에서 지난해 1178명으로 25.7% 증가했다. 30대 환자도 같은 기간 3738명에서 3978명으로 많아졌다. 80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6만989명에서 7만6999명으로 늘어나 전체 심부전 환자(22만7322명)의 33.8%를 차지했다.숨이 찰 뿐 아니라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낄 때도 있다. 이럴 경우엔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으로 피를 보내고 받는 혈관의 지름이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좁아져서 발병한다. 혈관이 협소해지면 신체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산소와 영양 공급도 감소한다.협심증 환자는 평소엔 큰 증상이 없다가 운동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가슴 통증을 느낀다. 심장 근육에 많은 산소가 필요한 경우다. 마찬가지로 날씨가 추워지거나 감정이 격해질 때도 가슴 정중앙과 왼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가슴을 쇳덩이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심장에 마치 고춧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아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이 통증은 5분간 지속되다가 안정을 취하면 사라진다. 협심증이 심해질수록 지속 기간이 길어지지만,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협심증은 고령층, 흡연자, 고혈압·당뇨병·비만 환자 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관상동맥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피세포는 건강할 땐 협착이 잘 안 되지만 내피세포가 노화, 흡연 등으로 인해 손상되면 동맥경화나 혈전증(혈액이 덩어리지는 질병)이 쉽게 생긴다.부모·형제 중에서 55세 이하의 남자, 65세 이하의 여자에게 허혈성 심장질환이 발병하는 등 가족력이 있다면 협심증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 2016년 63만 명이었던 국내 협심증 환자는 지난해 67만 명으로 늘었다. 이 중 60~70대가 약 43만 명으로 전체의 64.5%를 차지했다.관상동맥이 좁아지다 못해 꽉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악화된다. 심장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이 이른 시간 안에 급격히 줄어들면서 심장 근육 조직이 괴사하는 것이다.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고 숨이 멎을 듯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 사망률도 높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근경색이 발병한 환자의 3분의 1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한다.조성우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협심증을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가슴 통증 빈도가 잦아지고, 휴식을 취할 때도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심근경색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잘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 환자 12만1169명 중 9만3939명이 남성이었다. 여성 환자(2만7230명)의 3.4배 수준이다. 특히 40대에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2.4배 많았다.배는 불룩하고 팔다리가 가는 ‘마른 비만’도 심근경색에 취약하다.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에 따르면 근감소증 직전 단계 수준으로 근육이 부족하고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발병률이 정상인보다 2.16배 높았다.심장질환은 진행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심부전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이뇨제, 강심제(심장강화제) 등을 쓸 수 있다. 이뇨제는 급성 심부전으로 인해 혈액이 특정 부분에 고여 있는 울혈 증상을 개선해준다. 강심제는 정맥에 투여해 급성 및 초기 심부전 증상을 완화해준다.만약 약물 효과가 없다면 수술해야 한다. 이상이 생긴 관상동맥 대신 정상적인 혈관을 심장과 연결해주는 ‘관상동맥 우회술’, 심장의 늘어난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 등이다. 심부전이 심각해져 말기 단계에 이르면 수명 연장을 위해 심장 이식을 받아야 한다.협심증 환자는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협심증과 원인이 비슷한 심근경색도 스텐트를 삽입해 막힌 부분을 다시 뚫고 혈관 지름을 늘릴 수 있다. 스텐트 삽입술 이후에도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예방도 중요하다. 특히 저염·저지방 식단은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 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하루 염분 섭취량은 10g 이하가 적당하다. 짠 반찬이 많은 한국인 식단에 보통 20~25g의 염분이 들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간이 밍밍하다고 느낄 정도로 먹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심근경색, 가슴통증 20분 이상 지속 땐 빨리 구급차 불러야

관상동맥 막혀 심장 근육 손상돼 발생…‘급성’은 2시간이 골든타임

혈관 용해제 투여하거나 스텐트 시술… 수술 후 심장재활치료 받아야

[백세시대=이수연기자]경기도 부천에 사는 이 모(70) 씨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어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잠든 사이 통증이 시작된 이 씨는 옆에 있던 아내를 깨워 구급차를 불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곧바로 시술을 받은 김 씨는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여전히 관리 중이다.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심장은 심장혈관인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막히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 이때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게 된다. 이렇게 폐사된 심장근육은 다시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환자마다 가슴, 목 등 통증 발생 위치 다양해

심근경색은 발병 전 가슴조임증과 같은 가슴 통증이나 가슴 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난 후 보통 수일 이내에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간혹 증상이 나타난 후 수주 내지는 수개월 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심근경색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이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제상 과장은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며 “급성심근경색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심근경색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슴 통증은 심근경색의 발병과 함께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에서 발생되고, 왼쪽 팔, 턱에도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처음 가슴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가리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자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다양하고, 가슴 외에 목이나 명치, 팔 안쪽 등이 아픈 경우도 있다.

통증은 짧게는 5분에서 10분 정도 이어지며, 30분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은 금방 호전될 수도 있지만, 이후에도 둔한 통증이 수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흐르고,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심한 호흡 곤란이 느껴지며,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심근경색은 1분 1초가 중요해

심뇌혈관질환 중에서도 돌연사 원인의 80~90%를 차지하는 것이 급성심근경색이다. 급성심근경색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아지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20분 이상 가슴 통증이 계속되고 심한 통증이 금방 호전되더라도 둔한 통증이 수 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일단 통증이 나타났을 때 바로 응급구조대를 부르고 치료를 받아야 심장근육이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제상 과장은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방문하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환자에 의해 치료가 지연되는 이유는 1/3의 환자가 전형적이지 않은 흉통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또 환자마다 통증을 표현하는 방식과 느끼는 부위가 모두 달라 심근경색을 의심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통증이 심한데도 주변 사람을 귀찮게 할까 염려해 구급대를 부르지 못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과장은 “심근경색은 무엇보다 빠른 초기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병원에 바로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치료 후에는 재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관리

심근경색이 확인되면 풍선이나 스텐트라는 금속 그물망을 이용해 혈관을 확장하는 ‘관상동맥 확장성형술’을 실시한다.<그림 참조>

최근에는 증상이 나타난 직후 2시간 내에 관상동맥 확장성형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다면 약물로 치료하는 것보다 환자의 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시술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약물로 관상동맥을 뚫는 방법으로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 치료가 대표적이다. 정맥주사만 놓으면 되기 때문에 가장 보편화된 심근경색증 치료로 알려져 있다.

김 과장은 “요즘에는 치료 이후에도 사후 관리를 담당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은 치료한 후에도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장병에 대한 교육과 퇴원 후의 일상지침 및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상담한다. 또 운동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에 맞는 운동 처방을 시행한다. 환자에 따라 입원 기간 동안 이루어지기도 하고, 퇴원 후 통원 치료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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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도 예외 없는 ‘심근경색’, 위험인자 관리 중요’

최근 유명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이어지며 처음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재조명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으로,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 빈번히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지난해 9만 4천여 명으로, 2012년 대비 약 33%가량 증가했다. 서구화된 식습관, 기저 질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환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돌연사를 막기 위해선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시기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급성 심근경색증은 중년층의 고유 질환으로 여겨진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대표 위험인자가 ‘고령’일 만큼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 또는 노년에게 주로 나타나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 중 50대 이상이 약 9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60대가 2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일 수는 없다. 전체 급성 심근경색 환자 인원 중 30~40대는 약 10% 정도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2012년에 비해 각각 약 10%, 약 23% 증가했으며 심지어 드물게 20대에서도 나타났다. 이는 최근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인구의 연령대가 낮아진 탓으로 보인다.특히 젊은 세대는 과도한 업무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험인자 관리를 소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심장 정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젊은 층도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미리미리 심장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또 다른 오해는 ‘증상’이다.급성 심근경색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거나,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심한 가슴 통증이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증은 항상 이런 전형적인 통증만을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오른쪽 가슴이나 상복부의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갑자기 발생한 호흡 곤란, 식은땀과 함께 체한 것 같이 더부룩한 느낌, 어깨나 턱, 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증상이 30분 이상 이어지면 심장 이상 징후로 판단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통증 없이 바로 심장 정지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적게 먹고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한다.잘 알려진 것처럼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들이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심장 건강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흡연’이다. 젊은 세대의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강력한 유발인자가 흡연이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때문에 급성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눈 여겨 봐야 한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여 동맥경화를 촉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된다.반대로 우울증 역시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비만으로 연결되어 고혈압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의 핵심은 흉통이 생긴 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느냐에 달려있다. 최소 6시간 이내에는 응급센터에 도착하여 혈관을 개통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약 10-15%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흉통이 발생했을 때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소리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의 복병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

겨울이 되면 심혈관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나타나 건강을 위협한다.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1.3㎜Hg, 심장이 이완됐을 때 혈압인 ‘이완기 혈압’이 0.6㎜Hg 올라간다. 겨울이 되면 그만큼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심근경색의 경우 여름보다 겨울에 약 50%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 역시 겨울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혈관질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자가 겨울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수축되는데 이런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심장 혈관이 막힐 경우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또 많은 혈액을 좁아진 혈관으로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심장질환의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돌연사 80%는 급성심근경색이 원인=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보통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심장 근육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할 때 심장 근육 내의 전기 생리학적 상태 변화가 나타나고 치명적인 부정맥이 생기면서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돌연사는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이 예기치 못한 증상이 나타난 뒤 1시간 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대부분 심혈관질환이다. 급성심근경색이 많다. 돌연사의 약 80%는 심혈관질환, 특히 급성심근경색이 원인이라는 통계도 있다. 전두수 교수는 “심혈관질환 가족력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으면 위험은 더 높아진다. 흡연을 하거나 비만이어도 마찬가지다”며 “급성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한다고 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심장에는 ‘심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심근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돼야 심장이 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 혈관이 막히면 심근이 괴사하고 심장 기능의 일부가 정지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가슴통증,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협심증’과는 다르다.

지난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모두 11만8872명으로 2015년 8만8996명보다 33.6% 늘었다.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 장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40세 미만 연령대는 전체 환자의 1.8%에 불과하다.

◇흡연+만성질환, 급성심근경색 위험 6배 높여= 심근경색은 소리 없이 찾아와 심장을 겨누는 ‘자객’과 비슷하다. 하지만 위험을 키우는 것은 ‘자신’이다. 흡연을 계속하고, 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이다. 가족력은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쳐 돌연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돌연사 위험이 3~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을 하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성심근경색증 위험이 약 6배 높다.

주요 증상은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고 숨이 찬다거나, 가슴이 뻐근하거나 뜨겁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또 특정 부위가 아닌 가슴 가운데가 전반적으로 아프다. 드물게는 가슴 왼쪽이나 오른쪽, 배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소화가 안 되거나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환자도 있다. 이러한 통증이 15분 이상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는다. 그 이상 넘어가면 생명이 위험하다.

◇심근경색 치료는 시간이 관건… 1~2시간 내 치료받아야= 심근경색 치료의 관건은 시간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재개통해 피가 다시 흐르도록 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 생명을 건지기까지의 시간을 120분 이내로 권장하고 있다.

치료법은 크게 세 가지다. 약물치료와 시술, 수술이다. 가장 편한 건 약물치료지만, 혈관 재개통 확률이 떨어지고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엔 대개 시술을 권장한다. 신속하게 막힌 혈관을 넓힐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스텐트(금속그물망)삽입술이다. 막힌 혈관 안에 철사를 통과시켜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라는 금속망을 넣는 시술이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다. 과정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어 시술이 힘든 경우 불가피하게 수술을 선택한다. 다리나 유방 쪽의 혈관을 잘라 막힌 심장혈관 쪽에 이어주는 관동맥우회술이 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활 관리와 질병 관리가 중요하다. 생활 관리는 잘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뭐든지 균형 있게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걱정 없이 푹 자면 그것이 생활 관리다. 질병 관리란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기타 심장질환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 먹는 걸 싫어하지만 약보다 안전성이 검증된 것은 없다. 유행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보다 질환에 관련된 약을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전두수 교수는 “대부분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은 두려워하지만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높은 사망률에도 그 심각성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근경색의 4대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Tip1.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1. 운동을 하거나 빨리 걸을 때 가슴통증, 압박감, 불쾌감이 나타난다.

2. 때로 목, 어깨나 팔까지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3. 이유 없이 숨이 차고 가슴이 뛰다가 회복된다.

4. 분명한 원인 없이 발생되는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있다.

5.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Tip2.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생활요법]

-식사요법 : 소식, 채식, 저염식

-운동요법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생활요법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스트레스 해소

키워드에 대한 정보 20 대 심근 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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