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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훈아는 51년생, 전라도에서는 1년만 차이나도 깍듯한데…”
남진이 “나훈아는 후배”라고 고집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훈아씨의 원래 나이는 51년생”이라서 자신보다 다섯 살 아래라는 것. 남진은 “내가 만나본 나훈아 친구들 …
Source: www.nocutnews.co.kr
Date Published: 5/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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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나이 / 종교 / 특징 / 이야기 – 진나라
나훈아는 본명 최홍기입니다. 1950년(?) 2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2세이며, 경인년 호랑이띠입니다. 프로필상의 생년월일은 1947년으로 되어 …
Source: 125nara.tistory.com
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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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실제나이 테스형 프로필 대표곡 궁금해요 – 낭만고양이
최근 나훈아 실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먼저 프로필상으로는 1947년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1950년 생이라고 …
Source: skdaksgo.tistory.com
Date Published: 11/18/2022
View: 8785
나훈아 – 나무위키
나훈아 ; 본명. 최홍기 (崔弘基, Choi Hong Ki) ; 출생. 1947년 2월 11일 (75세)[2][3] ; 출생 · 경상남도 부산시 초량동 415[4] (現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23/2021
View: 4441
나훈아 테스형, 나이, 본명, 키, 가족관계, 결혼이력
나훈아씨 나이는 데뷔 당시 1947년 생으로 밝혔었는데요, 그동안의 여러 증언들에 따라 유추해보면 1951년 생으로 추정됩니다. 즉, 한국 나이로 올해 70살 …
Source: slif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11/2022
View: 8359
나훈아 나이 신곡 듣기 근황까지 – 트로트 사랑
그는 1951년 2월 11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훈아 나이는 71세입니다. 사실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7년 생으로 표기되어 …
Source: kmr.riya.kr
Date Published: 12/25/2022
View: 310
나훈아 남진, 나이 키 혈액형 고향 학력 집안 결혼까지 – 블로그
쌍벽을 이루던 최고의 트로트 가수인 그들의 나이. … 나훈아는 프로필상 1947년생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는 1950년생으로 71세로.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19/2021
View: 7079
가수 ‘남진’ 나이에 대한 관심 급증 라이벌 ‘나훈아’까지? < 핫이슈 ...
1살 차이면 서로 친구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지만 실제 나훈아 나이는 1951년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나이는 밝히지 않았다.
Source: www.thekpm.com
Date Published: 4/9/2022
View: 8549
남진 나이 프로필 고향 키 <나훈아 라이벌> – 투데이쇼
양대산맥인 인기 가수 나훈아(고향 부산, 71세, 프로필상에는 키 175cm이지만 목격담에 의하면 실제는 조금더 작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곡: 잡초, 홍시, …
Source: todayshow.tistory.com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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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나이 73세에 이리 섹시할 줄이야…’가황의 트로트’
일반 트로트와 수준이 다른…” “천 년에 한 명 나올 만한 존재”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으로 방영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추첨으로 선발된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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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훈아 실제 나이
- Author: MOSE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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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4JYfUcDCMU
나훈아 / 나이 / 종교 / 특징 /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 나훈아 포스팅 시작합니다.~
1. 나훈아 프로필
나훈아는 본명 최홍기입니다. 1950년(?) 2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2세이며, 경인년 호랑이띠입니다. 프로필상의 생년월일은 1947년으로 되어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래서 1950년생이나 1951년생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실제 나이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최 씨입니다.
키는 175cm, 몸무게 71kg, 혈액형은 B형이며,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나훈아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나진기가 사촌동생입니다.
학력은 부산초량국민학교, 부산대동중학교, 서라벌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68년 노래 ‘내 사랑’으로 데뷔를 시작했습니다.
나훈아는 자타공인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서 라이벌인 남진과 함께 한 시대를 양분했던 슈퍼스타입니다.
2. 나훈아 특징
나훈아의 대부분의 히트곡은 본인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이 많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 의해 작곡된 히트곡도 많습니다.
나훈아는 가창력만큼이나 자타가 공인하는 장점은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무대 장악력과 함께 무대 연출 능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 이를 활용하면서 나오는 트레이드마크인 꺾기로 대표되는 나훈아 특유의 창법은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유달리 나훈아의 노래는 가수가 자기만의 색을 입혀서 노래하는 것이 엄청나게 부담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어설픈 모창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이나 나훈아의 창법은 엄청나게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나훈아 이야기
나훈아는 아버지가 무역선 선원이었기 때문에 매우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 덕에 형과 나훈아는 부산에서 서울의 서라벌예술고등학교로 유학을 올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성악가를 목표로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작곡가 심형섭이 오아시스 레코드의 손진석 사장에게 소개를 해 주었고, 그가 LP판을 무료로 녹음시켜주겠다고 하면서 대중가요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LP판을 취입하는 데에 당시 돈으로 6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야 했습니다. 국민주택이 20만 원 정도 하던 시절이니 지금으로 치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인 셈입니다.
원래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잘했던 그가 의사나 판검사 같은 엘리트 직업을 갖기를 바랐던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도 나훈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972년 6월 4일 어느 스토커 같은 이에게 테러를 당해서 한동안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이다 병 파편으로 왼쪽 얼굴을 찔렸는데 무려 70여 바늘을 꿰맸고 지금도 그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영화배우 김지미가 나훈아의 재능을 크게 사서 예절과 서예 등 다방면에 걸쳐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현재도 나훈아는 서예에 아주 능하다고 합니다.
4. 나훈아 노래모음
나훈아 실제나이 테스형 프로필 대표곡 궁금해요
나훈아 실제 나이
나훈아 한가위 어게인 콘서트 엄청난 무대를 보았네요. 정말 최근에 나온 많은 트롯의 무대를 보았지만 격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트롯가수 어느 누가와도 비교가 안 되는 실력파 트롯 가수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네요.
나훈아 프로필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그가 돌아왔네요. 엄청난 가수죠.
나훈아의 실제나이
최근 나훈아 실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먼저 프로필상으로는 1947년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1950년 생이라고 합니다. 나무 위키 찾아보니 1950년 2월 11일 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정보가 정확한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72세입니다.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노 개런티로 15년 만에 방송에 나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신비주의 이미지로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요. 11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잠적했다고 하는군요. 더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나훈아 노래할 때 포스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눈빛이 엄청 강렬했고요. 저는 신곡 명자가 정말 마음에 와 닿았네요. 말하는 노래하는 듯한 느낌도 받으면서 듣기 좋았습니다. 공연 내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에서 1등이라고 격려하면서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나훈아는 1980년대 후반에는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나훈아의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방송에서 나훈아를 볼 수 있는 기회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 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요.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는 현대 가수들은 위험할 수도 있는 은둔 활동이라는 일종의 희소 가치는 그의 공연에 관객을 몰려들게 했고 그의 존재감은 전설로 상승했다는것이 사실입니다. 나훈아의 자작곡 중 1987년에 발표한 〈땡벌〉은 발표 당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였고 13년이 지난 2000년에 강진이 리메이크하여 발표하였는데 역시 발표 직후 인기를 얻지 못하였으나 2006년에 조인성이 《비열한 거리》에서 이 곡을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훈아 대표곡
대표곡 천리길 1966년
사랑은 눈물의 씨앗 1969년
강촌에 살고 싶네 1969년
너와 나의 고향 1969년
바보같은 사나이 1970년
가지마오 1971년
찻집의 고독 1971년
머나먼 고향 1971년
해변의 여인 1971년
기러기 남매 1971년
두줄기 눈물 1971년
고향역 1972년
녹슬은 기차길 1972년
물레방아 도는데 1972년
감나무 골 1972년
흰구름 가는 길 1972년
인생길 나그네 길 1976년
애정이 꽃피던 시절 1977년
님 그리워 1977년
이별의 고속도로 1979년
대동강 편지 1981년
이슬비는 나그네 1981년
울긴 왜 울어 1982년
잡초 1982년
18세 순이 1983년
사랑 1983년
붉은 입술 1984년
청춘을 돌려다오 1984년
영동부르스 1984년
님 그리워 1986년
땡벌 1987년 사나이 눈물 1987년 무시로 1988년 갈무리 1989년 건배 1989년 영영 1990년 잊으리 1991년 외로운 주말 1992년 보이지 않는 사랑 1993년 어매 1994년 행복 찾기 1995년 공항의 두 얼굴 1996년 잊을 수가 있을까 1998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1999년 아담과 이브처럼 2001년 공 (空) 2003년 분고 2003년 모르고 2003년 연락선 2004년 사내 2004년 홍시(울 엄마) 2004년 고향으로 가는 배 2004년 아리수 (한강) 2004년 남자라 울지 못했다 2005년 사모 2005년 고장난 벽시계 2005년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 2006년 연정 2016년 남자의 인생 2016년 또는 2017년 자네! (8자는 뒤집어도 8자) 2017년 또는 2019년 테스형! (아홉 이야기 2019년 또는 2020년
나훈아 테스형
나훈아 테스형, 나이, 본명, 키, 가족관계, 결혼이력
안녕하세요. SLif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추석에 가장 핫했던 나훈아씨에 관한 내용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1970년 대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국민 가수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동안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훈아씨를 공영방송 KBS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히 회자되는 가수입니다. 그럼 나훈아씨의 각 정보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나훈아 나이
출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나훈아씨 나이는 데뷔 당시 1947년 생으로 밝혔었는데요, 그동안의 여러 증언들에 따라 유추해보면 1951년 생으로 추정됩니다. 즉, 한국 나이로 올해 70살입니다. 나이를 속인 경우는 과거에 종종 있어 왔는데요, 연예 방송계의 엄격한 규율과 서열 등에 의해 실제보다 나이를 높여서 데뷔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라이벌이었던 남진이 45년 생으로 그와 나이 상으로 어느 정도 동등한 입장에 서기 위한 속임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훈아 본명/키
출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나훈아(羅勳兒)라는 이름은 예명이며 본명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최홍기(崔弘基)이며 해주 최씨입니다. 키는 175cm로 알려져 있는데, 동아일보에서 발간한 1982년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04240020921102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4-24&officeId=00020&pageNo=11&printNo=18632&publishType=00020
나훈아 가족관계/결혼이력
출처: KBS2 TV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바로 세 번째 부인인 정수경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입니다.
결혼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부인: 이숙희 (1973 ~ 1975)
두 번째 부인: 김지미 (1976 ~ 1982)
세 번째 부인: 정수경 (1985 ~ 2016)
나훈아 신곡 테스형
나훈아씨는 이번에 신곡 9곡을 발표했는데요, 그중에 테스형이 인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테스형은 소크라테스를 말하는데요, 2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테스형이라고 부르는 한 가지 의미와 아버지를 의미하는 두 번째 의미가 있습니다. 가사를 읽고 음미하다 보면 그 속에 숨은 깊은 뜻을 알 수 있습니다.
youtu.be/MRrXRlVd0P0
나훈아 테스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이상 나훈아씨의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래에 더 재밌고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둘러보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나훈아 나이 신곡 듣기 근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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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나이 신곡 듣기 근황까지
2020년 추석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가 있습니다. 바로 15년 만에 TV에 출연한 나훈아 때문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그가 1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대중들 앞에 섰습니다.
당시 순간 TV 시청 점유율 70%를 돌파할 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고, 당시 나훈아가 부른 신곡 테스형은 각종 포털사이트를 도배할 만큼 많은 이슈를 불러 모았는데요. 트로트계에 새로운 가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도 아직까지 레전드로 불리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나훈아 나이, 최근 근황과 나훈아 신곡 듣기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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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51년 2월 11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훈아 나이는 71세입니다. 사실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7년 생으로 표기되어 실제 75살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아 “47년생이다, 51년생이다”라는 논쟁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주변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호적상은 1951년 생이 맞으며 호적상 4년 늦게 올려져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사실 어린 시절 데뷔한 그가 연예계에서 얕잡아 보일까봐 나이를 올렸다”는 말이 가장 신빙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비대면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당시 특별한 사연이 있는 해외교포와 시청자 1000명을 선발하여 비대면 언택트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커다한 4면의 전광판에 1000명의 시청자들이 움집해 있는 모습이 꽤나 장관이었는데요. 이후 “왜 재방송을 하지 않느냐?”는 대중들의 반응이 꽤나 많았고 당시 콘서트 영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어 팬들과 대중들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콘서트에 출연한 나훈아가 지친 국민들을 위해 출연료 한 푼 받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말했으며, 독점 진행한 KBS 측에서도 출연료를 지불하지 않아 저작권 문제로 인해 콘서트 영상을 재방송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날 그가 발표한 여러 신곡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테스형] 노래가 각종 포털 사이트 TOP을 모두 장악하였고, 이후 나훈아 신곡 듣기 위해 음원 사이트를 찾는 팬들로 인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테스형 노래가 TOP 1위를 기록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5년 만에 공백을 깨고 나온 그는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나훈아 근황을 살펴보면 2021년 7월 16일부터 7월 18일, 이틀간 대구 EXCO 동관 전시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예정 중이었던 부산 콘서트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0월~12월 중으로 연기되었던 부산 콘서트는 아마도 11월에 다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콘서트는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공연 예정 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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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서울 KSPO DOME(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도 콘서트가 예정 중이라고 하며, 나훈아 신곡 테스형,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딱 한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 모두 콘서트 장에서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니 부모님, 가족, 동료, 친구 분들과 의미 있는 날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훈아 나이, 그의 근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대가수로 오래 남으시길 바라며, 준비한 나훈아 신곡 듣기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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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나이에 대한 관심 급증 라이벌 ‘나훈아’까지?
사진=남진(왼쪽), 나훈아(오른쪽) (일간스포츠)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지난 22일 MBN 예능 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 가수 남진이 출연해 남진과 라이벌 나훈아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오빠부대의 원조라면 가수 남진과 나훈아다. 두사람 중 어느 한사람만 말해도 바로 다른 사람이 연살될 정도이다.
이에 두사람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남진과 나훈아를 검색하면 가수 남진은 1946년 9월 27일이고 나훈아는 1947년 2월 11일로 나와 있어 법적으로는 1살차이다.
1살 차이면 서로 친구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지만 실제 나훈아 나이는 1951년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나이는 밝히지 않았다.
과거 남진은 “내가 만나본 나훈아 친구들은 대부분 1950~1952년생이다”라고 말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그냥 일반인 증언도 아니고 허구연, 이목일 등의 같은 시절 중학교를 다닌 사람, 고등학교 동창 그것도 같은 반 친구되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증언과 조용필 등의 발언을 종합할 때 1951년생 말고는 달리 언급 할 방도가 없다.
특히 중학교 선배인 이희수 감독 (1948년생) 역시 나훈아가 그 당시 빼어난 실력을 가진 내야수였다고 기억을 했다. 이희수 감독이 1948년생인데 도저히 1947년생이 맞을 수가 없다.
그당시 상황으로 봐서 1945년생인 남진과의 라이벌 구도를 위해서라도 47년생까지는 끌어올리는 것이 당시엔 나훈아측에 이득이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서는 나훈아가 1947년생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어린 시절에 데뷔한 것으로 인해 험한 연예계에서 얕잡아 보일까봐 나이를 올린 것으로 보는 게 정설이라고 한다.
나이를 떠나서 남진과 나훈아는 반세기를 걸친 원조 오빠들임에는 틀림없다.
박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남진 나이 프로필 고향 키 <나훈아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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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고향 나이 나훈아 라이벌
남진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집안을 보면 아버지 김문옥이 신문사 사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입니다. 남진의 나이는 76세(1945년생)입니다. 태어난 곳은 전남 목포이고 키는 174cm로 준수합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고 1965년에 데뷔하였습니다.
흡사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켰던 그는 님과 함께, 둥지, 빈잔, 가슴 아프게, 미워도 다시 한번, 당신이 좋아, 마음이 고와야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배우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양대산맥인 인기 가수 나훈아(고향 부산, 71세, 프로필상에는 키 175cm이지만 목격담에 의하면 실제는 조금더 작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곡: 잡초, 홍시, 사모, 갈무리, 울긴 왜 울어, 영동부르스, 대동강 편지)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976년에 1살 연하의 배우 윤복희와 결혼하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1979년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윤복희는 남진과의 결혼이 재혼입니다.)
이후, 아내 강정연과 재혼하였고 과거에 첫째 딸 홍미 씨가 방송에 나와 연예인급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곡을 따라 부르기 시작한 김수찬은 이미 3년 전부터 남진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윤복희는 재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 보라고 고백한 사람(남진)의 순진성을 이용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면 이용한 거다. 그분에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밝혔다. 나이가 어리면 애절한 감정을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이 젊은 참가자들이 진실로 그런 감수성을 전달하니 보는 사람은 감동할 수밖에요. 이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 창법, 의상까지도 기성가수들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거라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기성가수들도 반성해야 해요. 작곡가 남국인은 “어울리는 노래가 있으니 부산으로 오라”고 했고, 남진은 “방송`라디오`지역 순회공연에, 연애하기도 바쁜데 거기 갈 시간이 어디 있었겠어”라며 부산행을 미뤘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레코드 임종수 회장은 “특별 보너스를 줄 테니 오라”고 했다. 들뜬 마음으로 간 그의 앞에는 남국인이 있었다. 남국인은 화가 나서 그 곡을 다른 가수에게 주려던 참이었다. 악단, 무용단, 합창단과 가수가 한 무대에서 흥을 돋우는 버라이어티쇼가 인기를 끌던 1971년 ‘남진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소개한 것도 그였다. 유독 여성팬이 많았던 그는 전국 곳곳에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다. 이후 나훈아, 펄시스터즈. 조영남, 김추자 등이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가요계는 수많은 유행가수를 배출했다. 또한 “지금 다시 이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이제는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신 분이고 늘 화해와 화합을 위해 애쓰신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해서 사부곡으로 그 분께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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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나이 73세에 이리 섹시할 줄이야…’가황의 트로트’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일반 트로트와 수준이 다른…” “천 년에 한 명 나올 만한 존재”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으로 방영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추첨으로 선발된 일부 열혈팬이 던진 평가다. 이런 말들을 증명하듯, 73세 ‘트로트의 장인’ 나훈아는 2시간 30분간 무대 내내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70세가 넘는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알고 시청했는데도, 그는 어떤 순간에도 그런 흔적 하나 남기지 않았다. 그런 실체가 신기할 뿐이었다.
히트곡이 셀 수 없이 많은 뮤지션답게 공연은 3개의 주제로 나눠 펼쳐졌다. 1부 ‘고향’이라는 주제에서 선보인 첫 곡 ‘고향으로 가는 배’부터 그의 카리스마는 예사롭지 않았다. 이마엔 주름 하나 없었고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무엇보다 그의 가창력에 혀를 내둘렀다. 호흡 한번 내뱉을 때 강약을 거의 예술의 경지에서 조절하는 능력은 노래가 지닌 아름다움 그 이상을 설명하는 듯했다.
바이브레이션을 오래 끌거나 짙게 채색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음을 갖고 놀면서도, 목소리는 또 얼마나 고운지 그가 내뱉는 한음 한음이 모두 소중하게 들렸다.
동요 ‘고향의 봄’과 트로트 ‘모란 동백가’가 희한하게 어우러질 땐 그의 상징인 ‘옆선 곁눈질’이 등장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가사와 함께 보내는 곁눈질은 보는 이가 쓰러질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를 때 나훈아는 갑자기 노래하다 멈췄는데, 그 공백을 ‘1986년의 나훈아’가 메웠다. 35년 차이의 소리 비교는 결과적으로 하나마나 한 것이 됐다. 세월은 지금의 나훈아를 더 빛나게 했을 뿐이다. 이렇게 간드러진 소리로 듣는 이를 휘어 감는 뮤지션이 또 있을까.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그렇게 40분이 지나서야 나훈아는 첫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고 있는데,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고 말을 뗀 그는 “‘오랜만입니다’ 하면서 손도 좀 잡아보고 눈도 좀 보면서 해야지. 그래서 뜨거운 응원이 넘치면 오늘 할 것이 천지빼까리(온 세상에 널려있다는 경상도 사투리)니까 밤새도록 (노래)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영웅들이 있다”면서 “의사와 간호사 분들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2부 ‘사랑’에선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벗어난 멀티 뮤지션의 면모가 또렷이 드러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아담과 이브처럼’에선 랩을 버무린 트로트의 이색적인 멋이 도드라졌고 ‘무시로’는 하프의 전주로 시작했다.
최근 발매한 새 음반 수록곡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는 뮤지컬 구성으로 꾸몄고 ‘18세 순이’에선 청바지와 난방에 기타로 직접 반주하는 어쿠스틱 무대로 온라인 관객과 만났다.
트로트가 나훈아를 만나면 어떻게 무지갯빛으로 변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그와 오랜 지인인 김동건(81) 아나운서가 2부 순서에 나와 ‘훈장을 사양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나훈아는 “세월의 무게, 가수라는 직업의 무게도 무거운데, 훈장까지 달면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디냐”며 “가끔 술주정도 하며 살아야 하는데 훈장 받으면 그 값을 해야 하니 무게를 못 견딜 뿐”이라고 설명했다.
‘노래를 언제까지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하면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다”며 “아마 그리 길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무슨 소리냐. 100살까지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나훈아는 2부 몇몇 곡들에 앞서 “나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얘기”라며 “가수들은 꿈을 파는 사람인데 그 꿈이 가슴에 고갈된 것 같아 지난 11년간 여러분 곁을 떠나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과거사를 공개했다.
어쿠스틱 기타로 계속 이어진 노래에는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갈무리’, ‘비나리’, ‘영영’ 등이 있었다. 특히 ‘영영’의 마지막 가사 ‘못 잊을 거야’에서 ‘잊을~~~~’을 마치 게리 무어의 기타 연주곡 ‘Parisienne Walkways’의 마지막 연주에서 끄는 특별한 장음처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시청자는 “저거 아무나 못해”라며 거들었다.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3부 ‘인생’에선 사물놀이패로 분장해 북을 치는 열정의 나훈아 등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신곡 ‘테스형!’을 부르고 나서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소크라)테스 형한테 ‘세상이 왜 이래’라고 물어보니, 테스 형도 ‘모른다’ 카네요.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왕 가는 거 우리가 끌려가면 안 돼요.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끌려가는 거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마음 준비됐죠?”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3일 추첨으로 뽑힌 전세계 온라인 관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30일 다시 보기 없는 딱 한 번의 방송으로 펼쳐졌다. 이 때문인지 방송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3%(조사기관 ATAM 기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 굵은 얼굴에 고운 목소리, 빈틈없는 퍼포먼스 사이로 비치는 강렬한 상남자의 눈빛, 그리고 흔들림없는 철학과 태도…. 3시간 가까이 무대를 지켜보는 데도, 나훈아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여전히 부족했다. “일반 트로트와 수준이 다른…” “천 년에 한 명 나올 만한 존재”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으로 방영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추첨으로 선발된 일부 열혈팬이 던진 평가다. 이런 말들을 증명하듯, 73세 ‘트로트의 장인’ 나훈아는 2시간 30분간 무대 내내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70세가 넘는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알고 시청했는데도, 그는 어떤 순간에도 그런 흔적 하나 남기지 않았다. 그런 실체가 신기할 뿐이었다.히트곡이 셀 수 없이 많은 뮤지션답게 공연은 3개의 주제로 나눠 펼쳐졌다. 1부 ‘고향’이라는 주제에서 선보인 첫 곡 ‘고향으로 가는 배’부터 그의 카리스마는 예사롭지 않았다. 이마엔 주름 하나 없었고 눈빛은 초롱초롱했다.무엇보다 그의 가창력에 혀를 내둘렀다. 호흡 한번 내뱉을 때 강약을 거의 예술의 경지에서 조절하는 능력은 노래가 지닌 아름다움 그 이상을 설명하는 듯했다.바이브레이션을 오래 끌거나 짙게 채색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음을 갖고 놀면서도, 목소리는 또 얼마나 고운지 그가 내뱉는 한음 한음이 모두 소중하게 들렸다.동요 ‘고향의 봄’과 트로트 ‘모란 동백가’가 희한하게 어우러질 땐 그의 상징인 ‘옆선 곁눈질’이 등장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가사와 함께 보내는 곁눈질은 보는 이가 쓰러질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를 때 나훈아는 갑자기 노래하다 멈췄는데, 그 공백을 ‘1986년의 나훈아’가 메웠다. 35년 차이의 소리 비교는 결과적으로 하나마나 한 것이 됐다. 세월은 지금의 나훈아를 더 빛나게 했을 뿐이다. 이렇게 간드러진 소리로 듣는 이를 휘어 감는 뮤지션이 또 있을까.그렇게 40분이 지나서야 나훈아는 첫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고 있는데,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고 말을 뗀 그는 “‘오랜만입니다’ 하면서 손도 좀 잡아보고 눈도 좀 보면서 해야지. 그래서 뜨거운 응원이 넘치면 오늘 할 것이 천지빼까리(온 세상에 널려있다는 경상도 사투리)니까 밤새도록 (노래)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영웅들이 있다”면서 “의사와 간호사 분들이 그렇다”고 덧붙였다.2부 ‘사랑’에선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벗어난 멀티 뮤지션의 면모가 또렷이 드러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아담과 이브처럼’에선 랩을 버무린 트로트의 이색적인 멋이 도드라졌고 ‘무시로’는 하프의 전주로 시작했다.최근 발매한 새 음반 수록곡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는 뮤지컬 구성으로 꾸몄고 ‘18세 순이’에선 청바지와 난방에 기타로 직접 반주하는 어쿠스틱 무대로 온라인 관객과 만났다.트로트가 나훈아를 만나면 어떻게 무지갯빛으로 변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그와 오랜 지인인 김동건(81) 아나운서가 2부 순서에 나와 ‘훈장을 사양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나훈아는 “세월의 무게, 가수라는 직업의 무게도 무거운데, 훈장까지 달면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디냐”며 “가끔 술주정도 하며 살아야 하는데 훈장 받으면 그 값을 해야 하니 무게를 못 견딜 뿐”이라고 설명했다.‘노래를 언제까지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하면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다”며 “아마 그리 길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무슨 소리냐. 100살까지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나훈아는 2부 몇몇 곡들에 앞서 “나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얘기”라며 “가수들은 꿈을 파는 사람인데 그 꿈이 가슴에 고갈된 것 같아 지난 11년간 여러분 곁을 떠나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과거사를 공개했다.어쿠스틱 기타로 계속 이어진 노래에는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갈무리’, ‘비나리’, ‘영영’ 등이 있었다. 특히 ‘영영’의 마지막 가사 ‘못 잊을 거야’에서 ‘잊을~~~~’을 마치 게리 무어의 기타 연주곡 ‘Parisienne Walkways’의 마지막 연주에서 끄는 특별한 장음처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시청자는 “저거 아무나 못해”라며 거들었다.3부 ‘인생’에선 사물놀이패로 분장해 북을 치는 열정의 나훈아 등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신곡 ‘테스형!’을 부르고 나서는 이렇게 말했다.“제가 (소크라)테스 형한테 ‘세상이 왜 이래’라고 물어보니, 테스 형도 ‘모른다’ 카네요.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왕 가는 거 우리가 끌려가면 안 돼요.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끌려가는 거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마음 준비됐죠?”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3일 추첨으로 뽑힌 전세계 온라인 관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30일 다시 보기 없는 딱 한 번의 방송으로 펼쳐졌다. 이 때문인지 방송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23%(조사기관 ATAM 기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선 굵은 얼굴에 고운 목소리, 빈틈없는 퍼포먼스 사이로 비치는 강렬한 상남자의 눈빛, 그리고 흔들림없는 철학과 태도…. 3시간 가까이 무대를 지켜보는 데도, 나훈아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여전히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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