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의 삶 | 다윗 이야기 /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 / 성실과 비전 그리고 정직한 왕 / 새성실교회 우성민목사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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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소년이 위대한 왕이 된 이야기 / 주변 시선이 아닌 나의 꿈과 소명을 따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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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우리는 다윗의 삶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사무엘상 13:13-14; 사도행전 13:22)! 이스라엘 백성이 강력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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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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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와 교훈 – Daum 블로그

다윗의 생애와 교훈 ​ 본문: 사도행전 13장16-24절 ​ 다윗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함’ ‘사랑 … 나는 삶의 철학 한 가지만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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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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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 첫 번째 이야기 (사무엘상 16장) – Faithbook

하지만 동시에 다윗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줍니다. 그의 삶은 너무도 인간적이었습니다. 싸우고 기도하고, 사랑하며 죄를 짓는 다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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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aithbook.tistory.com

Date Published: 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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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 |

이와 같이 다윗은 근친상간과 가족 간의 유혈 참극을 목격해야 했다. 교훈. 어느 날 밧세바와 가졌던 쾌락적인 죄의 결과로, 다윗의 인생은 기쁨의 삶에서 통한의 삶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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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dkorean.com

Date Published: 1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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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윗(히브리어: דָּוִד 다윋, 아랍어: داود, 그리스어: Δαυὶδ; 기원전 1030년경 ~ 기원전 970년경)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으로서 40년 간(기원전 1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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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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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 – YES24

사울을 버리신 하나님 2. 육을 버리고 영을 따르는 삶 3. 사울과 다윗의 삶 4. 참예하고 도전하는 신앙 5. 승리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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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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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과 사울의 삶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 주간기쁜소식

다윗의 삶과 사울의 삶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무엘상 26장 1절 ~ 12절 – 2018. 9. 16. 주일 오전예배 설교 – 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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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goodnews.or.kr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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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에 대한 연구 | noahministry

다윗의 삶에 대한 연구 시리즈 (2015), 한/영 노트(pdf) | 한글 강의(동영상) | 영어 강의 (동영상). Session 02 다윗의 훈련: 세 가지 기름부으심, 세 가지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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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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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다윗 의 삶

  • Author: 새성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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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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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질문

다윗의 삶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답변

우리는 다윗의 삶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사무엘상 13:13-14; 사도행전 13:22)! 이스라엘 백성이 강력하게 요구해 사울이 왕이 된 다음에 다윗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옵니다(사무엘상 8:5, 10:1). 사울은 하나님의 왕이 될 자격이 없었습니다. 사울이 계속해서 실수를 범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선택된 목자인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기 위해 사무엘을 보내셨습니다(사무엘상 16:10, 13).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는 다윗이 12살에서 16살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윗은 이새의 아들들 중 막내였고,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왕으로 택함 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다윗의 가장 나이 많은 형제인 엘리압이 기름 부음을 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7). 이새의 아들 중 일곱 명이 사무엘 앞을 지나갔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에게 아들이 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막내 다윗은 양을 치는 중이었습다. 사람들은 소년 다윗을 불렀고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습니다”(사무엘상 16:13).성경은 또한 여호와의 영이 사울 왕을 떠났고 악령이 사울을 괴롭혔다고 말합니다(사무엘상 16:14). 사울의 신하들은 수금 주자를 권하고, 한 사람이 다윗을 추천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사무엘상 16:18). 그리하여 다윗은 왕을 섬기러 들어옵니다(사무엘상 16:21). 사울은 소년 다윗을 좋아했고, 다윗은 사울의 갑옷 지키는 자가 되었습니다.다윗에 대한 사울의 호감은 다윗이 힘과 명성을 얻자 이내 사라졌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인,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물리치는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블레셋 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 중이었는데, 블레셋인들은 갓에서 온 영웅 골리앗과 함께 이스라엘의 군사력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골리앗과 이스라엘 병사 중 한 사람이 결투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중 아무도 거인과 싸우겠다고 자원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형들이 사울의 군대에 속해 있었습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조롱하기 시작한지 40일이 지난 후에 다윗은 전장의 형들을 위문하러 갔다가 골리앗의 조롱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 목자 다윗은 물었습니다.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사무엘상 17:26). 다윗의 큰형은 화가 나서 다윗이 교만해서 전쟁터를 구경하러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계속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사울은 다윗의 말을 듣고 다윗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사무엘상 17:32). 사울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훈련된 병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목자인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임을 역설했습니다. 다윗은 그의 양들을 따라가는 사자와 곰을 죽였던 경험이 있었고, 다윗은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사자와 곰처럼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골리앗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했으며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사무엘상 17:36-37). 사울은 자신의 갑옷을 입히어 다윗을 전쟁터에 내 보내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갑옷이 익숙하지 않아 갑옷을 두고 나갔습니다. 다윗은 자기 지팡이, 매끈한 돌 다섯 개, 자신의 양치기용 가방, 그리고 물매만 가지고 나갔습니다.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 겁을 먹지는 않았지만, 다윗도 골리앗을 보고 겁을 먹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사무엘상 17:45–46).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열정은 주목할 만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다윗은 전업으로 사울을 섬기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양을 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된 것”이 바로 이때 였습니다(사무엘상 18:1).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오늘날의 우정에도 교훈을 줍니다. 요나단의 아버지가 왕이었기에 요나단은 왕위를 계승할 후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요나단은 다윗을 지지하기로 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며 다윗을 죽이려드는 아버지로부터 다윗을 보호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8:1-4, 19-20). 요나단은 겸손과 이타적인 사랑을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8:3; 20:17). 사울과 요나단이 사망한 후, 다윗이 치리하는 동안 다윗은 사울의 집에 남아 있는 모든 사람을 찾아 요나단을 위하여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다 (사무엘하 9:1). 분명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했습니다.골리앗과의 사건 이후, 다윗은 계속해서 명성을 쌓았습니다. 사울의 진영 안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다윗을 찬양했고, 이는 사울에게 꺼지지 않는 극심한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조롱하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사무엘상 18:7-8).사울의 다윗에 대한 질투는 살인에 대한 충동으로 변했습니다. 사울은 먼저 다윗을 사위로 삼는 방식으로 블레셋인들의 손에 죽게 하려고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복무에 대한 대가로 자기 딸을 내주었습니다. 다윗은 겸손으로 거절하였으며, 사울의 딸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8:17-19). 사울의 다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고, 사울은 재차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부유하지 않아 왕의 딸에게 지참금을 낼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습니다. 사울은 백명의 블레셋인의 포피를 요구했고, 다윗이 이를 얻는 과정에서 적에게 죽기를 바랐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인 200명을 죽여, 요구받은 지참금의 두 배를 내자, 사울은 자기 능력이 다윗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다윗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8:17-29). 요나단과 미갈은 다윗에게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렸고, 다윗은 몇 년 동안을 사울에게서 도망치며 보냅니다. 다윗은 이 시기에 시편 57, 59, 142편을 비롯한 여러 노래를 썼습니다.사울은 다윗을 추적해 죽이려는 시도를 결코 멈추지 않았지만, 다윗은 그의 왕과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사람(사무엘상 19:1-2; 24:5-7)을 대적하여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결국 죽었을 때에 다윗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사무엘하 1). 심지어 자신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다윗은 억지로 보좌에 앉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하나님께서 현재 자리에 세우신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도주 과정에서 다윗은 막강한 군대를 키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의 길을 가로막는 모든 사람을 무찔렀습니다. 다윗은 항상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허락을 구했고, 왕이 되고도 이를 계속 실천했습니다 (사무엘상 23:2-6; 9-13; 사무엘하 5:22-23). 다윗은 왕이 된 이후에도 강력한 군대 지휘관과 군인으로 살았습니다. 사무엘하 23장은 다윗의 소위 “용사들”의 업적을 열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순종을 높이 사셔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이기게 하셨습니다(사무엘하 8:6).다윗은 다른 아내들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사울로부터 도망치던 중에 갈멜의 과부인 아비가일과 결혼했습니다 (사무엘상 25). 다윗은 이스르엘 사람 아히노암과도 결혼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첫 부인인 미갈을 다른 사람에게 준 바 있습니다 (사무엘상 25:43–44).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은 유다 집 위에 공개적으로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사무엘하 2:4), 사울의 집에 대항하여 싸우다가 삼십세의 나이에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사무엘하 5:3-4). 왕이 된 다윗은 미갈을 다시 자기 아내로 데려왔습니다 (사무엘하 3:14). 다윗은 또한 여부스족에게서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빼앗았고,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에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사무엘하 5:7).언약궤를 블레셋인들에게 빼앗긴 적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4).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될 때에 언약궤는 기럇 여아림에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7:1). 다윗은 안액궤를 예루살렘에 돌려놓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궤를 운반하는 방법과 궤를 운반하는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일부 무시했습니다. 그 결과, 언약궤를 옮기는 과정에서 언약궤를 붙들려고 손을 뻗은 웃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웃사를 치셨고 웃사는 언약궤 옆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6:1-7). 다윗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언약궤를 옮기는 것을 멈추고 언약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두었습니다 (사무엘하 6:11).3개월 후,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계획을 재개합니다. 다윗은 이번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또한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습니다”(사무엘하 6:14). 미갈은 다윗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겼습니다”(사무엘하 6:16). 그녀는 다윗에게 왕이 자기 백성의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분별 없는 행동을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사무엘하 6:21–22). 다윗은 진정한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좋게 보라고 경배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겸손하게 드리는 반응으로써 경배하는 것입니다(요한복음 4:24).궁전에 정착하여 적들과 평화를 이룬 다윗은 이제 여호와께 드릴 성전을 건축하기를 바랐습니다 (사무엘하 7:1-2). 선지자 나단은 처음에는 다윗에게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단에게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다윗을 위한 집을 지어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에는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것이라는 예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에는 또한 영원히 다스릴 다윗의 자손, 곧 오실 메시아에 대한 언급도 들어있었습니다 (사무엘하 7:4-17). 다윗은 겸손과 경외로 응답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사무엘하 7:18; 다윗의 전 기도문은 사무엘하 7:18-29참조). 다윗은 죽기 전까지 성전 건축 준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지 않으신 이유는 다윗이 너무 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들은 전쟁의 사람이 아니라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역대상 22).다윗이 피를 그토록 흘렸던 것은 대부분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비극적인 사건에서 다윗은 자신이 자신의 강한 용사 하나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지만, 다윗 역시 사람이었으며 죄인이었습니다. 어느 봄 다윗의 군대가 전쟁을 치르는 동안, 다윗은 집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궁 옥상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목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그녀가 밧세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밧세바는 전쟁에 나가 있던 다윗의 용사 중 하나인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였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데리고 오기 위해 사람을 보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동침했고 밧세바는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불러내어 밧세바와 동침하게 만들어 아이가 그의 아이라고 믿게 하려 했지만 우리야는 전우들이 전쟁터에 있다는 이유로 집에 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우리야를 전투에서 죽일 모의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다윗은 밧세바와 결혼했습니다 (사무엘하 11). 다윗의 삶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모든 사람들, 심지어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까지도 죄악에 허덕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유혹과 죄가 얼마나 빨리 확산되는지를 경고해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선지자 나단이 다윗을 대면해 밧세바에 대한 다윗의 죄를 책망했습니다. 다윗은 회개로 응답했습니다. 다윗은 이 당시에 시편 51편을 썼습니다. 이 시편에서 우리는 다윗의 겸손과 여호와를 위한 다윗의 진정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나단이 다윗의 아들이 다윗의 죄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여호와께 간구하였습니다. 다윗이 믿음으로 끈질기게 간구하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누그러뜨리시기를 바랄 정도로 다윗과 하나님의 관계는 깊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심판하시자, 다윗은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사무엘하 12). 이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발견합니다. 다윗의 뒤를 이은 아들이자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솔로몬은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하나님은 또한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칼이 다윗의 집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다윗의 가족은 그때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암논이 다말을 강간하고, 압살롬이 암논을 살해하고, 압살롬이 다윗에 대항해 대적하는 등의 형태로 다윗의 자식들 세대에서 이 예언이 실현됩니다. 나단은 또한 다윗에게 다윗의 아내들이 다윗과 가까운 사람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이 일은 다윗이 밧세바와 은밀히 범죄한 것처럼 비밀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드러날 것이었습니다. 압살롬이 훤히 다 보이는 지붕에서 아버지의 후궁과 함께 동침하면서 이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사무엘하 16).다윗은 많은 시편의 저자입니다. 그 시편을 보면 우리는 다윗이 추구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을 종종 목자 왕이자 전사 시인으로 여기곤 합니다. 성경은 그를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라고 부릅니다(사무엘하 23:1). 다윗의 삶은 다양한 인간적인 감정으로 가득 찬 것 같았습니다. 평범한 양치기 소년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크게 신뢰하며, 권위에 충실하였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쳤다가, 미래의 모든 이스라엘 왕들이 두고두고 비견될 이상적인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군사적인 승리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다윗은 또한 심각한 죄에 빠졌고 그 결과 그의 가족은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시편에서도 다윗은 쓰러지거나 절망할 때 그의 눈을 창조주에게 올리며 찬양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예가 보좌에서 영원히 통치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영원한 왕은 다윗의 자손인 메시아 예수입니다.

한태완 목사님 설교자료

다윗의 생애와 교훈

본문: 사도행전 13장16-24절

다윗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함’ ‘사랑 받는 자’ 또는 ‘아름답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아브라함의 14대 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여덟째) 아들로서 베들레헴에서 출생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11: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5:2)

이것은 메시야 탄생예고인 동시에 그의 예표인 다윗의 출생증거이기도 합니다. 신. 구약에 다윗이라는 이름이 무려 800번이나 나오며 이름 그대로 다윗은 사람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이르기를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별처럼 왕국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사람이며 선민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한 위인입니다. 그의 인격과 생애, 과오를 몇 가지로 열거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윗은 어려서부터 혈색도 좋았으며 눈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남성미를 갖춘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 힘과 기지가 있어 목장에서 양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사자와 곰 같은 사나운 짐승이 침입하면 막대기와 돌로 쳐죽일 만큼 용감하고 담대한 사람이었습니다.(삼상17:34-35)

둘째, 그는 예능에 탁월하고 다양한 재능이 있어 음악과 수금을 다루웠으며 정서적으로도 시적 감성 표현이 능숙한 자였고 구변이 좋았으며 무용과 호기가 당당했고 그의 연령에 비해 준수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자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하므로 불안감이 그를 사로잡아 병적인 증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그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다윗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사울 왕은 괴로울 때마다 다윗을 불러들여 수금 타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악신은 찬양의 노래 소리를 제일 싫어합니다.

셋째,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물맷 돌로 쳐죽이고 여러 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울의 군대장관이 되었으나 다윗의 인기와 명성을 시기한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넷째,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필사적인 위협과 추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다하여 사울을 두 번이나 살려 주었습니다.(삼상24:1-22, 삼상26:1-25)

다섯째, 반역자인 아들 압살롬의 시체를 안고 그를 사랑하여 통곡하였습니다.(삼하19:1-8)

여섯째, 친구 요나단의 우정을 잊지 않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을 보살펴 주었습니다.(삼하4:1-12)

그 외에도 나라의 번영과 국토확장을 위한 다윗의 업적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공헌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다윗을 본받으라고 막내아들의 새 이름을 ‘다윗’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저지른 죄악과 실수는

첫째,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충직한 자기부하 우리아를 최일선 전쟁터로 보내어 죽게 하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것으로 이 범죄 때문에 선지자 나단에게 심판을 경고 받고, 아들 압살롬의 반란이라는 비극을 겪게 되는 등 다윗의 집에 칼이 끊이지 아니했으며 나라와 분열도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째, 하나님께 간구하여 그 지시대로 나라를 다스리려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인구조사를 하여 군대로 뽑고, 세금도 거두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교만과 헛된 영광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지자 갓을 통해 그 범죄의 대가로 세 가지 형벌 중하나를 택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는데, 왕국에 3일 동안 전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택함으로 온역으로 사망자가 7만 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지도자의 범죄는 책임이 더 크고 무겁습니다.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가 범죄하면 범죄의 대가로 사단에게 자기백성을 내어 주게 돕니다.

셋째, 다윗은 여러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는데 사울의 딸 미갈과 결혼했고 피난생활 중에 아비가일 아히노암 등과 결혼하는 등 많은 여자를 거느렸습니다. 이 일은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에게 영향을 주어 많은 처첩을 거느리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죽은 후 B.C. 1010년 30세의 나이로 유다의 왕이 되었고 40년간 통치 후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죽었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로 베들레헴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의 몸으로 그 가정의 전 재산이 될 만한 큰 양떼를 관리하는 목동이었습니다. 다윗은 건장한 사람이었고 기운도 세며 침착하고 기지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양을 치다가 사자와 곰을 만났지만 그들을 쳐죽이고 양과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사자같이 잔인하고 민첩한 동물과 싸워 이긴 것을 보면 다윗은 보통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소년시절에 경험한 사건이니 말입니다. 다윗은 소년이었지만 생각이나 마음가짐은 어른스러웠습니다. 이것은 그 가정과 가족들의 신앙심에서 물려받은 감화였을 것입니다. 다윗의 어머니를 하나님의 여종으로 표현한 것을 보아서도 그 어머니의 신앙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시86:16, 116:16). 이와 같이 이새의 가정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선택받을 만한 영적인 분위기가 갖추어져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자기가 갖고 태어난 자질 위에 가정에서 받은 종교적인 감화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가는 데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한 평화로운 농촌의 가정이었지만 신앙으로 잘 다듬어지고 영적으로 잘 자리 잡힌 가정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준 실례입니다. 한 가정이 소유하고 있는 경건성은 한 가정이나 가족에 한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윗이라는 큰 인물이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복은 그 개인이나 가정으로 끝나지 않고 그 시대와 한 나라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에 어려서부터 자리 잡은 영적인 감화는 그를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어린 소년으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달려가서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그 머리를 쳐서 가져온 사건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윗의 승리를 모든 주석가나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신앙의 승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힘이나 전술이나 전투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의지해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한 다윗의 신앙적 고백이 두 사람의 싸움을 결판 지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이스라엘 전체 군대가 패전을 예상하여 낙담했었고 특수한 체격과 뛰어난 전술과 능력을 지닌 골리앗을 아무도 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그와 맞서 싸울 것을 지원했던 다윗의 그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것은 사람의 담력이 아닌 순전한 신앙의 용기였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영적인 담력과 전술이 물맷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응답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가능도 가능케 하고 없는 가운데 있는 것같이 부르기도 하고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믿음의 효력입니다. 참으로 다루기 힘들고 너무 큰 시련으로 느껴지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기도로 풀어가고 믿음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더해서 안되면 빼고 빼서 안되면 곱하고 곱해서 안되면 나누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수학을 풀 수 있는 공식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더 믿고 더 의지하고 더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모든 문제를 신앙으로 해결해나갑시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고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는 군중의 환호에 자극을 받고 다윗을 미워하기 시작한 사울은 결국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 뒤로 다윗은 아홉 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거치는 등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 가드왕에게 보호를 요청할 때는 몸을 대문에 그적거리고 침을 흘리며 미치광이 짓을 하기까지 하였습니다(삼상 21:13). 또 들과 산과 황무지의 굴을 전전하면서 겪은 피난 생활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절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엔게디의 굴에서 사울의 옷자락만 베고 살려준 일이나 사울의 전에서 그의 막사에 들어갔다가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오고 사울의 목숨을 살려준 일들은 성경을 읽을 때마다 모든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13년 이상의 시련기를 거쳐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어려움을 잘 참은 것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자신이 왕위를 앞당기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전해주는 신앙의 태도입니다. 사람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원수를 용서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은 사람에 대해 결코 자기가 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그를 용서했던 것을 보면 다윗은 참으로 위대한 사랑의 소유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에 대한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다윗은 사랑에 대한 대표적인 인물이 될 만큼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우리들도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롬12:19)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윗과 같이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절대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때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다윗이 10년 이상 겪은 이 고난은 외적인 고생보다 자기와의 싸움이 더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끝까지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기가 예상할 수 없었던 영적인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큰 고난을 겪을 때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넓어지고 더 겸손해지며 결코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게 됩니다. 이 고난의 기간에 다윗은 성군이 될 수 있는 영적인 자질을 구비했는지도 모릅니다. 시련을 잘 거치는 사람이 됩시다.

사람은 항상 약하고 부족한 자신에 대해서 경계심을 늦추면 안 됩니다. 자기가 자기를 잘 지켜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왕위에 올라 나라가 번영하고 국토를 확장하며 그 영광이 더해갈 때 다윗은 실수하게 됩니다. 이는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전선에서 죽게 하는 이중적인 큰 죄를 범한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마귀가 틈을 타서 하나님의 백성을 쓰러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항상 대적하고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있어 너무 소중한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신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권고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태도였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비유를 통해 권고할 때 다윗은 즉시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철저한 신앙의 사람도 범죄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도 죄의 유혹에서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큰 시련을 겪었어도 온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경건한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죄를 물리치는 승리의 비결입니다. 또 다윗과 같이 실수하거든 지체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를 지연하는 것은 마귀의 지배를 연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은 한번도 죄를 짓지 아니한 사람과 같이 깨끗이 용서하십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회개한 후에는 사죄의 확신을 갖아야 합니다. 과거의 죄에 얽매이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경륜과 역사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경륜을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들여다 보면 경륜을 알 수 있습니다. 경륜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경륜을 이루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설악산에 가서 하룻밤 쉬러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대형 버스가 서울을 출발하여 설악산으로 갑니다. 설악산에 간다는 계획은 움직일 수 없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리고, 기도를 합니다. 휴게소에 들러서 화장실도 가고 커피로 한 잔 마십니다. 그런 것은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불러 사용하시다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폐하시고 다른 사람을 불러 사용하십니다.

본문 사도행전 13:16-24절을 보면 사울을 하나님의 경륜을 위하여 역사속에 불러 쓰시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불러 쓰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불러 사용하신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윗을 쓰셨습니까? 한 마디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는지 우리는 그 이유를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은 구약에 800번 가량, 신약에 60번 가량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인입니다. 정치가입니다. 제사장입니다. 군인이자 지도자입니다. 왕이자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윗은 어떤 성품을 지녔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일까요?

1. 섬기는 사람

다윗은 섬기는 데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생애는 섬기는 생애였습니다. 어려서는 양을 섬겼습니다. 8형제가 갈이 살고 있었지만 다윗 혼자서만이 들판에서 양을 칠 때가 종종 있었던 것같습니다. 7 형제가 다 사무엘 앞에 섰을 때 다윗만 혼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다윗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더라도 다른 목동과 달랐습니다. 항상 양을 세 종류로 나주었습니다. 어린 양, 병든 양은 따로 기르면서 막 피어나는 연한 물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하나 아직 어린 양은 보통 풀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양들은 억센 풀을 먹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아! 네게 양을 맡겨 보니 너무나 잘 돌본다. 네가 내 백성을 맡겨도 그렇게 잘 할 것같다. 내가 너를 왕으로 삼으리라”

다윗은 어려서는 양을 섬겼고, 청년 시절에는 사울 왕을 섬겼습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다윗은 사울을 섬겼습니다. 사울 왕이 병들었을 때 수금을 가지고 가서 연주하여 주었습니다. 다윗이 기분좋게 악기를 연주하여 줄 때 악귀가 나가고 사울의 병이 상쾌하게 나은 적이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서는 온 백성들을 정성껏 섬겼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엄청난 금을 준비하였습니다. 금만도 10만 달란트를 준비하였습니다(대상29;3-5) 10만 달란트는 우리 돈으로 약 9조원입니다. 200억 정도 교회 45,000개를 지을 수 있는 돈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양이나 사람이나 하나님이나 모두를 잘 섬기는 사람을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영국에 귀족을 공작이라고 합니다. 공작이라는 뜻은 정말 훌륭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앞을 내다 보고, 전진할 때 선두에 서서 길을 인도하고, 적에게는 제일 먼저 대 들어야 하며, 공격을 당할 때에는 제일 먼저 희생 당하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영국에서 수상이라는 말은 <수석 종>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잘 섬기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교황으로부터 성자란 칭호를 받은 이가 있었습니다. 북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입니다. 로마의 한 수도사가 그 성자를 보고 싶어 일부러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수소문하여 찾아 찾아 가서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초라하게 구두를 수선하고 있었습니다. 수도사가 물었습니다.

“당신을 향하여 성자라고 하는 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왜 사람들이 나를 향하여 성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삶의 철학 한 가지만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구두를 맡기면 나는 언제나 예수님의 구두를 수선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선합니다. 나를 찾아 오는 사람을 예수님을 섬기는 것처럼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섬기는 마음이 그를 성자로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난하지만 남을 정성껏 섬기기를 좋아하고 성실한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에 충성하였습니다. 그 교회에 미국인 선교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어느 날 장작을 좀 쌓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선교사집 귀퉁이에 장작을 힘들여서 잘 쌓았습니다. 힘들게 다 쌓고 나니까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이 곳은 비가 맞을 염려가 있으니 저 쪽에 다시 쌓아 주시겠습니까?”

그 청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유학 비행기 표와 유학 허가증이었습니다. 그 선교사는 일년동안 그 청년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하여 본 것이었습니다. 성실성, 정직성 그리고 충성성 그리고 남을 섬기는 모습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을 섬기는 사람을 축복하시며 마음에 합하다고 하십니다.

2. 회개하는 사람

다윗은 죄를 안 지은 사람이 아니라 죄를 지었을 때 멋진 회개의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였습니다. 죄가 탄로날가 두려워하면서 남편 우리아 장군을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그 죄를 지적하였습니다. 다윗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습니다. 침상이 눈물에 뜰 정도로 울었습니다. 철저한 회개였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후 다시는 그 죄에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회개가 멋있고, 회개한 후가 깨끗하였습니다. 다윗은 회개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된 동깁니다.

스탈린이 공산주의를 만들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죽였습니다. 소위 KGB 비밀 경찰대를 만들어서 왠만하면 살린 것이 아니라 왠만하면 죽여 버렸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알려졌습니다. 스탈린이 어느 날 한 마을에 가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밤 중에 개가 짖어 댔습니다. 스탈린은 옆에 있는 신하에게 “밤잠을 못 자게 하는 저 놈을 죽여 버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가서 개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돌아 와서 “죽였습니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무엇을 죽였나?” “개를 죽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스탈린은 말했습니다. “아니 개 주인을 죽이란 말야”

신하는 총을 들고 뛰어 나갔습니다. 조금 후 총소리가 나자 스탈린은 평안하게 잠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수 천만 명을 죽인 사람이 스탈린입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였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철저한 회개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점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칭찬받는 사람

다윗은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극진히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1) 스데반이 칭찬하였습니다.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이 다윗을 이렇게 칭찬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행7:46)

(2) 이스라엘 백성들도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났을 때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모세는 최고의 선지자로, 다윗은 최고의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디매오도 예수님을 부를 때 “다윗 자손 예수여!”라고 불렀습니다.

(3) 다윗의 원수 사울도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엔게디 굴속으로 숨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그 굴속으로 들어와 피곤하니까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베었습니다. 그리고 굴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사울 왕이 한 잠 자고 나왔습니다. 그 때 다윗은 옷자락을 높이 들고 말했습니다.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판결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삼상24;11-16)

이 말을 듣고 사울 왕이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삼상24;17)

(4) 가까운 신하들이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인 베들레헴을 블레셋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을 그리워 하며 말했습니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대상11;17)

이 중얼거리는 말을 듣고 세 신하다 목숨을 걸고 들어가서 우물 물을 길어 왔습니다. 신하들이 무심코 한 말에 목숨을 걸 정도였습니다. 물을 길어 왔을 때 다윗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그 물을 땅에 쏟으며 말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대상11;19)

이렇게 말 한 마디에 생명을 걸 정도로 대단히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로부터 존경받는 남편으로부터 인정받는 아내, 자기 교회 교인들로부터 존경받는 목사가 정말 참된 사람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가까운 사람이 칭찬하는 사람이 참 된 사람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은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성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 부목사는 얼마나 욕하는 지 아주 대조적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칭찬하여야 진실입니다. 다윗은 신하들이 칭찬하였습니다.

(5) 하나님이 칭찬하였습니다.

사도행전13장 22절에서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삼상13:14) 이같이 다윗은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마음에 합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윗은 완성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죽었습니다. 일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일 도중에 죽는 사람도 비일비재합니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대합니다. 우리는 잘 살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잘 죽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잘 죽는 것도 잘 사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을 일을 다 이루고 죽게 축복하셨습니다. 하여야 할 일을 다 하고 하나님 앞에 가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다윗의 정치 철학

무슨 일을 하든지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하여서는 아무렇게나 됩니다. 배는 아무리 커도 키가 움직이게 합니다. 나는 유럽에서 크루즈 배를 탄 적이 있습니다. 10,000 명 타는 거대한 배입니다. 7층이었습니다. 길이가 200m였습니다. 거대한 섬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배였습니다. 그렇게 큰 배도 결국은 조그만 키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철학입니다. 그 철학이 결국은 그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그래도 인정을 받고 나라를 사랑한 대통령은 박정희입니다. 그는 <오직 조국 근대화>라는 철학을 굳세게 가지고 부르도자처럼 일하였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정치 철학이 분명한 분이었습니다. 링컨은 한 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으로 불리웠습니다. 어머니는 사생아로서 마을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사는 여자였습니다. 네 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아홉 살 때 어머니가 돌아 가셨습니다. 열여덟 살 때 사랑하는 여동생이 죽었습니다. 아내가 정신이상자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이 그의 품에서 죽었습니다. 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좋은 친구들을 다 잃었습니다. 정치계에 들어 갔으나 당선되지 못 하고 낙선만 거듭하였습니다.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때 링컨은 이런 철학을 가졌습니다.

<나는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 또한 주인이 되고 싶지도 않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한 존재다>

그래서 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철학은 그 사람을 움직이는 키입니다.

지도자는 개인보다 전체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엄한 교육을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배우며 자랐습니다. 이것이 부시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되었습니다. 철학이 분명한 사람은 무엇인가 해내고 맙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다른 왕의 무덤은 없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의 무덤은 예루살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정치 철학은 무엇이었을 가요?

(1) 말씀 중심

본문을 보면 다윗의 정치 철학은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정치하는 것이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토인이 거기 거하였더라. 여부스 토인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대상 11: 4-5)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삭에게 다시 확인하셨습니다. 야곱에게 다시 보장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와 보니 빈 땅이 아니었습니다. 7족속이 자리를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7 족속을 다 죽이거나 내쫓거나 종으로 굴복시켜야 그 땅이 이스라엘 백성의 땅이 됩니다. 그래서 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곳 한 곳 점령하여 나갔습니다. 드디어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진군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여부스 족속들이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여부스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간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말씀은 이렇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다윗은 인간의 말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그 땅을 빼앗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강하였습니다. 여부스족도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관계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말씀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셨으면 주실 것이라고 하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드디어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정치 철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믿음의 철학은 놀라운 역사를 창조하게 됩니다.

말씀 중심 철학- 이것이 다윗의 철학입니다.

(2) 일 중심

다윗의 정치 철학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일 중심이었습니다. 노 무현 대통령은 자기 주변에 사람을 고를 때 우선 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와 코드가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박 정희 대통령은 차지철을 경호실장으로 부를 때 무엇이 기준이었습니까? 자기를 위하여 생명을 걸 사람을 선택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혁명을 일으킬 때 당시 차지철은 대윗였습니다. 대위가 감히 권총을 들고 장군에게 들어가 총을 들이 대며 <같이 혁명 대열에 동참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라고 들이 댄 사건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렇게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하니까 박 정희가 그를 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떤 사람을 자기 주변에 같이 일할 사람으로 선택하였습니까? 역대상11: 6절에 그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은 말했습니다.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이 때 요압이 먼저 나가서 생명을 걸고 여부스를 점령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윗은 요압을 장군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임명하여 일을 시키지 않고 일 한 사람을 임명하는 것이 다윗의 정치철학이었습니다.

일도 하지 않고 아부하고 뇌물을 주는 이를 들어 사용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기에게 충성한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에게 소위 감투를 주고 중요 직책을 맡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 일 많은 신혼부부에게 인기쑈 입장권 두 장이 배달되었습니다. 봉투 뒤에는 보낸 사람 이름이 적혀 있지 않고 다만 이렇게 적여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겠나 알아맞혀 봐요>

도무지 누가 그렇게 비싼 표 두 장을 보냈는 지 짐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생각하여 보다가 포기하였습니다. 부부는 할 일이 태산같은 데 다 뒤로 미루었습니다.

<일은 나중에 할 수 있지만 저 쑈는 입장권 날자를 못 맞추면 영영 볼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극장에 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오랫 동안 가졌습니다. 보기 드문 즐거운 쑈였습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 왔습니다.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온통 방안이 수라장이었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을 모조리 도둑놈이 가지고 가고 말았습니다. 여유있게 담배도 피웠고 앉아서 술도 느긋하게 마신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엌 탁자에는 쪽지 한 장이 놓여있었습니다.

<이제 알겠지!>

자기 할 일을 잃어 버리고 사는 이를 다윗은 일군으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이미 일한 사람을 일군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우선 보여야 합니다.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마다 움직이는 것이 있습니다. 일중심이 아닙니다. 철학이 없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분명한 철학이 있습니다. 다윗을 움직이게 하려면 일하면 됩니다. 목숨을 걸고 일하면 다윗의 마음에 들게 됩니다. 일하는 사람을 다윗은 일군으로 불러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정치철학입니다.

(3) 완성 중심

다윗의 세 번째 정치 철학이 있습니다. 말씀 중심, 일중심이었지만 언제나 부족을 메꾸어 나가며 완성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가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한 고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일컬었으며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남은 성은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대상 11: 7-9)

다윗이 여부스 족속 땅을 점령하고 나니 불완전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밀로에서부터 성을 쌓았습니다. 지금도 다윗이 그 때 쌓은 밀로부터의 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나는 다윗이 쌓은 밀로 위에서 이 성경 말씀을 읽으며 실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 밀로는 지금도 그대로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불완전한 것을 완전하게 차차 완성하여 나가는 것이 다윗의 정치 철학이었습니다. 누구나 불안전합니다. 무엇이나 처음부터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완전을 향하여 나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더라도 완성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정치절학이 분명하였습니다.

1. 말씀 중심

2. 일 중심

3. 완성 중심

이런 정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놀라운 보상을 주셨습니다. 다윗에게 주신 보상이 무엇입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갔습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뚜렷한 철학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랬을 가요?

우리가 다윗을 통해 얻는 교훈을 정리해 봅시다.

첫째, 다윗의 여러 장점 가운데서도 가장 특징적인 점은 바로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충실히 살려고 노력한 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치명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크게 쓰셨던 것입니다. 이는 성도들의 자기 중심적이고 나태한 삶에 경종을 울려 주는 것으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충실해야 함을 잘 보여 줍니다.

둘째, 다윗이 그토록 신실한 신앙적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으로 실수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은 인간의 도덕적 한계상황을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더욱더 그리고 철저히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노력이 필요함을 분명하게 교훈하여 줍니다.

셋째, 다윗은 사랑과 관용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원수입니다. 다윗을 찾아 죽이려고 그렇게 추격해왔던 사람입니다. 이제 사울이 전투에서 패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사울의 시체를 장사한 사람들이 야베스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사울의 시체를 장사해준 사람들을 치하하고 은혜를 베풉니다. 다윗은 덕을 쌓을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사랑할 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관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성공비결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다린 것에 있습니다.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은 조지 뮐러는 응답의 비결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성령님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보다 앞서지 않으면 응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신조도 이와 같았습니다.자신을 죽이려고 끊임없이 추격하는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이유 때문에 살려 둔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에 대한 순종과 온전한 충성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원수를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기름 부은 사울을 끝까지 용서한 다윗처럼 감정보다 말씀을 따르는 성도가 됩시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4:5)

넷째, 큰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은 영적 승리입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큰 장애물인 골리앗을 우리도 다윗처럼 믿음으로 물리치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다섯째, 다윗의 무수한 업적 가운데에 있었던 죄들을 기억할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리운 이유는 그의 완벽한 성품이 아닌, 잘못을 회개하며 돌이키는 그 자세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몇 번이고 돌이키는 자를 용서하시고 기쁘시게 받으시는 것입니다.(느9:28)

인생의 과정을 잘 수용하는 사람이 됩시다. 사람은 실수하거나 넘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의 영적 성향이 더 중요합니다. 다윗도 칠 계를 범하고 살인을 계획할 만큼 큰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편에는 측은할 만큼 뜨겁고 간절한 다윗의 회개기도가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은 바로 자신을 회복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실수할 때마다 자신을 바로 일으키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여섯째, 다윗이 범죄 후에 회개하고 단을 쌓아 제사를 드린 것에서 죄사함을 위하여는 회개만이 아닌 행동의 변화 곧 하나님께로 다시 향하는 변화가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째, 정치적 군사적으로 용맹을 떨치는 다윗에게 시를 짓고 수금을 타는 정서적인 면이 있음을 생각할 때,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면모까지 갖춘 온전한 인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우리의 인격을 성숙시킬 때, 양면적으로 온전히 성숙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여덟째, 하나님은 다윗을 귀하게 사용하시려고 그를 엎드리게 만드셨습니다. 다윗은 오래 엎드리는 기다림을 통해 드디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다윗은 10년이 넘도록 기다려야 했던 시련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이렇게 오랜 기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그는 인내함으로 비전을 성취했습니다. 또 다윗은 왕이 된 후에도 여전히 기다릴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지속되는 고난으로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연단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연스럽게 거쳐야 할 과정과 같이 잘 참는 데 성공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 큰 시련을 통해 성군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 같습니다.

1) 다윗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려면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으려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지니라'(삼하 2:1)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이 두 번 하나님께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내가 올라가리이까?󰡓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어보았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이 ‘올라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보통 사람의 경우 올라가서 왕이 될텐데 다윗은 두 번째 기도를 또 드립니다. ‘어디로 가리이까?’하고 하나님께 또 물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은 ‘헤브론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물었습니다. 기적과 역사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일곱 해 여섯 달이더라'(삼하 2:11)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된 후에도 7년6개월을 기다렸다가 그 후에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를 통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든 지파의 왕이 되기까지 인내하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중시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편 40:1~2) 다윗은 자신을 위해 왕이 되려 하지 않고 백성들을 위해 왕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기를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이 찾아오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성숙한 다윗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에서 홀로 있게 하셨고 그에게 기다리는 훈련을 시킨 다음 민족의 영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기다리는 사람의 특징은 어떠할까요. 그런 사람은 비전의 사람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현실이 어려워도 기다리고 인내합니다. 현실이 어려워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또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실 줄 믿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시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약 1:2~4). 또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의 사람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고전 13:4~7). 하나님은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에게 인내, 참음, 기다리는 훈련을 시키실 수 있습니다. 인내는 인생 승리의 비결이며 사랑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또 인내는 모든 인간관계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성도 여러분,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기다리다가 포기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에 낙심 대신 희망을 가지십시오. 다윗의 승리는 사랑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가졌고 백성을 향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목동이었던 다윗이 한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결국은 하나님 앞에 기다리며 그분을 의지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베들레헴 촌사람 목동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된 것입니다. 오직 오래 엎드려 기도하면서 실력을 쌓고 덕을 쌓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훈련을 받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그를 높이 들어 쓰십니다. 그리고 인내하면서 자신을 정복하십시오. 이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모든 일에 인내하며 기다리는 훈련을 쌓아 하나님의 때가 되기까지 훈련을 받는다면 하나님은 다윗을 쓰신 것처럼 여러분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 기도: 감사하신 하나님,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고 믿음과 인내로 살았던 다윗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삶 속에 믿음과 인내로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쓸쓸해도 항상 기뻐하게 하시고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윗의 믿음과 행실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 http://blog.naver.com/jesuskorea , http://blog.naver.com/allcome )

다윗의 삶, 첫 번째 이야기 (사무엘상 16장)

1.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은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 중에 중요하게 소개되는 인물 중의 한명 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다윗과 그의 이야기는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2. 하지만 동시에 다윗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줍니다. 그의 삶은 너무도 인간적이었습니다. 싸우고 기도하고, 사랑하며 죄를 짓는 다윗, 여덟 명의 아내를 두고, 때론 분노하며 빗나가던 다윗, 그의 모습은 지극히 인간적이며 오히려 실수투성이였습니다.

3. 게다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다윗의 이야기에는 단 한번의 기적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의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현세성’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다윗의 인간적인 모습에 위로를 얻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를 두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합니다.

4. 다윗이 비록 실수투성이였고, 그의 삶에 기적이 없었더라도, 하나님께서 그의 이야기의 중심에 계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다윗의 삶을 보며, 그가 하나님과 어떻게 살아갔는지, 그의 ‘현세적 영성'(Earthy Spirituality)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성경 안에서 다윗의 등장은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왕이었던 사울이 하나님 말씀을 버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삼상15:35)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새로운 왕을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6.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새의 여덟 아들 중에 새로운 왕을 선택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을 한명씩 지나가게 합니다. 엘리압이 그 앞을 지날 때, 사무엘은 엘리압이 왕이 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16:7) 하나님은 분명히 다른 기준으로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을 찾고 있었습니다.

8. 하지만, 이새의 모든 아들 중에서 새로운 왕이 될만한 사람을 찾지 못한 사무엘은 이새에게 모든 아들이 이곳에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새가 말하길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째라고 번역된 ‘haqqaton’이란 단어는 어린, 작은, 하찮은 이란 뜻입니다.

9. 중요한 자리에서 배제된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이 성경에서 처음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양을 치다 말고, 급하게 사무엘 앞으로 불려 온 다윗의 모습에서 사무엘은 그가 바로 새로운 왕이 될 사람임을 하나님께로부터 듣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의 머리에 준비한 기름을 붓습니다.

10. 들판에서 양을 치던 다윗은 지극히 평범한 혹은 초라한 모습으로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다윗을 선택하신 이유는 뛰어난 외모나 그의 비범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우리와 다릅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것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정관념과 세상적인 가치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야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12.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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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히브리어: דָּוִד 다윋 , 아랍어: داود, 그리스어: Δαυὶδ; 기원전 1030년경 ~ 기원전 970년경)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으로서 40년 간(기원전 1010년 ~ 기원전 970년) 통치하였다.[1][2] 그는 이스라엘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 명의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3] 목동, 음악가, 시인, 군인 ,정치가, 예언자, 왕이었으며, 히브리어 성경(구약성경)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언급되고 있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 왕가의 자손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름 [ 편집 ]

히브리어 ‘다윋’은 “사랑”이라는 의미의 어근 ‘dwd’에서 파생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사랑받는 자”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4] 그러나 히브리어 דָּוִד는 “중보자, 중재자”라는 뜻도 있다.

생애와 업적 [ 편집 ]

생애 [ 편집 ]

다윗은 목동이었던 청소년 시절, 이스라엘이 적국인 블레셋 나라와 대치하고 있던 전쟁 중에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블레셋 군대의 거인 장수인 골리앗을 자신의 무릿매 돌로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뜨려 죽였고 결국 다윗의 공헌으로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5]

당시 왕이었던 사울은 다윗을 신임하게 되었고 다윗의 음악 연주 실력을 인정하여 자주 그의 연주를 들었다. 그 후 다윗은 군인으로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사울은 전쟁에서 천 명을, 다윗은 만명을 죽였다네”라며 다윗의 전쟁에서의 업적을 더 칭송하자,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하였으며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다. 결국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지만, 그의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울 왕의 뒤를 이어 기원전 1077년[6] 30세의 나이에 유다 지파의 왕좌에 먼저 올랐고[7] 기원전 1070년에는[8] 통일된 온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었다.[9] 망명시기에 다윗은 민중들의 존경을 받아서 아둘람에 사회에서 소외된 민중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유다 지파의 왕이 된 때부터 계산하여 총 40년 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다.[10] 출애굽 이후 약 400년간 정복하지 못한 시온성과 예루살렘 주변을 정복하였다.[11] 그는 생애 거의 전체를 통해 이스라엘에 주어진 여호와의 율법을 충실하게 지키면서 종교적으로 나라를 단합시켰으며, 그의 통치 기간 중 이스라엘 나라는 큰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성경에는 다윗의 죄와 실수들도 언급하고 있다. 예로서 자신이 왕이었던 때에, 전쟁터에 나가 있던 우리아라는 군인의 아내 밧세바를 겁간(劫姦)하였고,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죽도록 조치하여 심각한 죄를 범한 일이 있었다.[12][13] 성경에는 하나님(야훼)이 예언자 나단을 통해 그의 죄를 밝히자,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빌었으므로[14], 하나님은 다윗이 죽임을 당하지는 않도록 자비를 베풀었지만, 그로 인해 다윗의 집안에 재난이 닥칠 것이며 하나님이 막아주지는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15][16]

아들이었던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반란을 일으켜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을 모사로 삼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여 다윗이 죽을 뻔 했으나, 전열을 가다듬고 요압을 앞세워 승리하게 된다.[17]

다윗은 자신의 나머지 생애 동안은 계속 하나님과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하나님을 위한 성전 건축을 위해 토지를 마련하고 건축 설계를 하고 많은 자금과 건축 재료들을 모아 아들 솔로몬에게로 넘겨 주었다. 기원전 1037년[18]에 아들 솔로몬이 공식적으로 왕권을 이어 받았고 성전은 솔로몬 통치중에 건축되었다. 또한 성경 기록에는 다윗 왕가를 통해 모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출현할 것이라는 기록이 나온다.[19]

업적 [ 편집 ]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이었으며 40년 간 통치하였다.

다윗은 음악과 시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자신이 직접 많은 노래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많은 시도 남겼다. 그의 노래와 시 일부는 히브리어 성경인 시편에 기록되어 남아 있다. [20]

성경에 포함된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이라고 알려진 시편을 기록하였다.

4000명의 대규모 합창단과 합주단을 조직하였고 [21]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 288명을 두었다. [22]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 288명을 두었다. 이스라엘 왕국에서 여호와에 대한 숭배를 위해 백성들을 연합시키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쳐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스라엘 왕국에서 숭배 중심지가 된 예루살렘의 거대한 성전 건축을 위한 터전을 닦았다.

저서 [ 편집 ]

시편 중 일부의 작품들

가계 [ 편집 ]

기타

주요 전투 [ 편집 ]

관련 그림들 [ 편집 ]

Rembrandt, c. 1650: Saul and David .

Mural of King David from an 18th-century sukkah (Jewish Museum of Franconia).

Miniature from the Paris Psalter: David in the robes of a Byzantine emperor.

Matteo Rosselli The triumphant David.

다윗의 삶

1962년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세계 곳곳에 오직 복음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저서 중 은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주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해외 전도여행이 중단된 2020년에 그는 온라인으로 성경세미나를 열었고, 655개 방송사가 이를 중계해 전 세계 20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죄 사함의 메시지가 전파되었다.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

1962년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세계 곳곳에 오직 복음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저서 중 은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주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해외 전도여행이 중단된 2020년에 그는 온라인으로 성경세미나를 열었고, 655개 방송사가 이를 중계해 전 세계 20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죄 사함의 메시지가 전파되었다.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손꼽히는 그는 2020년 7월부터 미국의 최대 기독교 방송국 CTN에서 ‘요한복음 강해’ 프로그램을 1년간 맡았으며, 2021년부터는 ‘마가복음 강해’를 주 1회씩 방영 중이다.

그는 청소년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국제청소년연합을 설립했고 80여 개국에 지부를 열었다. 이를 통해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주고 있다. 그의 이런 활동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2017년에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멕시코 아스테카 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미국 에픽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그에게 수여했다. 현재 그는 서울의 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로 있다.

다윗의 삶과 사울의 삶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신앙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앙생활이 아주 어렵고 힘들다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난 그림을 잘 그려. 난 노래를 잘 불러. 난 피아노 연주를 잘해’라고 말하며 남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신앙에 자신 있어. 신앙을 잘해’라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꽃게는 앞으로 가는 것보다 옆으로 가는 것이 더 쉽습니다. 꽃게에게 앞으로 가라면 정말 고생스러울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 쉬운 반면, 옆으로 걸어가라면 어렵습니다. 마치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생각이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중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대하다 보면 ‘하나님과 내 생각이 다르구나. 내 생각을 비우지 않으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할 수 없겠구나’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뱀의 말을 들은 그때부터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뱀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하나님의 반대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과 다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잘난 사람일지라도 그의 지혜와 방법이 있는 한 하나님이 그에게 일하실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 알듯이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 17:15~16)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게 아들을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창 17:17~18)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처럼

출애굽기 1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바로의 권세 아래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려 하십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0~11)라고 하나님께 고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망할 것 같고 자기 생각과 방법으로 하면 잘될 것 같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이사야 성경에서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과 전혀 다릅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여러분, 우리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내 생각으로 한 결과가 이렇구나’ 하며 결국 우리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도전했지만 로마서 기록을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롬 4:18~19)라며 자기 생각이 틀린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백세나 되어 늙었지만 하나님이 아들을 주실 것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며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다가 마침내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라”(출 10:3~4)며 담대히 외쳤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삶

사무엘상 성경을 읽으면 자기 생각과 방법으로 사는 사울과 자기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다윗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창을 든 사울과 수금을 타는 다윗」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사울은 누군가 자기를 죽일 것 같은 불안함 때문에 늘 창을 들고 벽을 등지고 있었습니다. 벽 뒤로 다른 사람이 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사울이 늘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다녔는데도 수금을 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기를 지키려고 발버둥친 사울은 죽고,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은 왕이 돼서 힘 있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사울에게 쫓겨다닐 때에도

오늘 읽은 사무엘상 26장에서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쫓는 사울을 피해 황무지에 있었습니다.

1절에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이르러 가로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3절에는 “사울이 일어나 십 황무지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과 함께 십 황무지로 내려가서 광야 앞 하길라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황무지로 들어옴을 깨닫고”라며 다윗은 사울이 황무지로 들어온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4절에 “이에 탐정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줄 알고”라는 기록을 보면 다윗은 탐정을 보내서 사울이 황무지에 들어온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성령의 지혜로 사울이 황무지로 들어온 사실을 먼저 ‘깨닫고’, 사울이 이른 줄 ‘알고’, 그리고 5절에서 “일어나 사울의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대장관 아브넬의 유하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웠고”와 같이 사울이 진 가운데 있는 것을 ‘본즉’ 하며 그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마음의 세계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제 어머니는 무남독녀 외동딸이셨습니다. 처녀 시절 처음으로 한국에 온 선교사들에게 말씀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처녀가 혼자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외동딸이니까 외할머니는 남편 몰래 딸이 교회에 가도록 하셨답니다. 외할아버지는 딸이 교회 가는 것을 못 본 척하셨습니다. 출가 후 시댁의 시부모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이라서 교회를 나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교회를 다니지 못하시고 집안일을 하며 혼자 찬송을 부르시곤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 곁에서 찬송을 부르던 때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교회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열아홉 살까지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가난해 배고픈 시절이었습니다. 남의 집 밀밭에 들어가 밀을 꺾어다 구워 먹곤 했는데 지금도 밀이 익을 무렵엔 그 밀을 한번 꺾어 구워 먹고 싶어집니다. 저는 친구들과 매일 밀밭에 들어가 밀을 잘라 가슴에 품고 나와서 산꼭대기로 올라가 불을 피워 구웠습니다. 구운 밀을 비벼서 후후 불면 껍질이 날아가는데 구운 밀알이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그 맛에 유혹을 받아서 도둑질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면서 “도둑질 하지 말라”라는 십계명을 알고 난 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제게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지려면

여러분, 우리는 복음을 듣고 그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서 죄 사함을 받는 시점이 될 때까지 자기 생각 속에 빠집니다. 그래서 늘 죄 때문에 “나는 죄가 많아서 지옥 갈지 몰라. 나는 믿음이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죄 사함 받는다는 것은 성경을 읽고 듣고 깨달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바뀌는 것입니다. 똑같은 죄를 두고도 우리가 보는 시각과 예수님이 보는 시각이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믿음을 가지려면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저는 1962년 10월 7일 구원받기 전까지 제 생각 속에서 더럽고 추하며 악한 죄인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다 자신을 사랑하겠지만 그 당시 저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진절머리가 나고 싫어서 ‘이 더러운 놈, 야비한 놈, 악한 놈아!’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녁마다 친구들과 모였고 밤이 깊어지면 남의 집 과수원에 가서 사과 서리, 참외 서리를 하고 새벽에 다시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어제 지은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오늘 그 친구 집에 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거기 가면 또 도둑질해요.’ 제가 저녁마다 친구 집에 안 가려고 했지만 어느 틈에 벌써 그곳에 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62년 10월 7일 저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눈을 빌려주시고, 당신의 마음을 빌려주시고, 당신의 생각을 넣어 주셔서 그 눈으로 저를 보니 이전과 전혀 달랐습니다.

신앙의 원리

저는 죄를 짓고 도둑질하고 악을 행했지만 제가 짓는 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고 죄를 씻는 훨씬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을 보니까 죄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죄를 씻는 예수님의 능력이 죄를 짓는 우리 능력보다 크면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진 것입니다. 반대로 죄를 짓는 우리 능력이 죄를 씻는 예수님의 능력보다 더 크면 우리가 죄인으로 남는 겁니다. 그런데 이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이 짓는 죄가 아무리 커도 죄를 씻는 예수님의 능력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우리가 깨끗하고 거룩하고 의롭다고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신앙은 바로 이런 원리입니다.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가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내 다리가 말라서 비틀어지고 가늘어 빠져 아무 힘이 없는데 이 다리를 가지고 어떻게 걸어가?’라고 생각하니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는 걸어갈 수 있어. 일어나 걸어가 봐. 내가 너에게 능력을 주었어. 걸어가 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신앙에서 중요한 사실은 ‘내가 얼마나 선하냐 악하냐’가 아니라 ‘내 생각을 믿느냐 예수의 말씀을 믿느냐’입니다.

그날 후에 세울 언약은

오늘날 한국의 참 많은 교회에서 주일 낮 예배 때 십계명을 봉독합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싫어하십니다. 실제 인간을 법이 아닌 사랑으로 만나시려고 십계명을 법궤 안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법궤의 뚜껑을 열지 못하게 천사가 날개를 펴서 덮고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법궤의 뚜껑을 열어 십계명이 기록된 돌판을 봤다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모세를 통해 십계명이 내려온 날부터 사람들은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살인치 말라. 간음하지 말라…”라는 계명인 율법을 지키려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그날 후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렘 31:33)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히 10:16)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보면, ‘도둑질하지 말라’ 하는데 도둑질하고, ‘거짓말하지 말라’ 하는데 거짓말하여 법을 어긴 죄가 크지만, 우리 죄를 씻는 예수님의 능력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짓는 죄를 다 합한 것보다 큽니다. 그래서 우리가 짓는 죄와 죄를 씻는 예수님의 능력이 서로 싸울 때 예수님의 능력이 커서 결국 이기니까 우리가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

예레미야 31장 34절에는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죄가 남아 있다면 하나님은 그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지 못하실 것입니다. 죄를 사하는 십자가의 능력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서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 죄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간음을 하고, 도둑질 하고, 거짓말을 해서 그 죄가 우리 마음에 가득 차 있는데도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 죄를 모두 사했기 때문에 죄가 하나도 없는 겁니다. 우리는 죄를 짓는 사람이고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분인데, 만일 우리의 능력이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는 능력보다 크다면 죄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지어도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우리에게 죄가 없습니다. 우리보다 예수님이 작아 보일 때 우리는 죄인으로 남게 되고, 우리보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이 더 크게 보일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요구르트와 커피가 만나서

한번은 요구르트 제조하는 형제님을 만나서 “요구르트에 커피를 넣은 상품을 만들어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커피는 맛이 강한데 우유는 맛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유제품인 요구르트 속에 커피가 들어가면 그제야 커피는 제맛을 냅니다. 나중에 그 형제님을 만났는데 커피를 넣은 요구르트 상품이 히트를 쳤다고 했습니다. 마치 같은 팀끼리 축구 경기를 하면 재미없고 상대팀인 적군과 싸워야 재미있듯이, 음식 맛도 서로 다른맛이 만나 제맛을 내는 겁니다.

우리 마음의 세계에도 적군과 아군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아군의 마음은 사단이 주는 생각인데 항상 하나님과 반대입니다. 즉 예수님의 마음은 적군에 해당됩니다. 내 마음을 버리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되어 신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앙이란 내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을 섞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을 할 때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정확히 알면 저절로 신앙을 하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를 알고 나면

여러분, 저는 하나님이 저를 복음의 일을 하도록 선택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1962년 구원받기 직전에 제가 했던 모든 것이 실패하여 ‘나’라는 존재를 세우려는 마음이 다 무너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신앙에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철저히 알면, 내가 얼마나 더럽고 추하고 교만하고 악하며 거짓되고 음란하며 방탕한지 정확히 보이면서 나에 대한 회의가 옵니다.

저는 구원받기 전까지 죄 속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거짓말과 도둑질, 그리고 많은 죄에 얽매여서 꼼짝할 수 없도록 짓눌려 있을 때 눈물을 흘리면서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게 있던 지혜와 전혀 다른 예수님의 지혜, 성령,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이 제 마음속으로 들어와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제 눈으로 볼 땐 도둑질하고, 거짓말하고, 더러운 죄를 짓는 똑같은 ‘나’였지만 예수님의 눈으로 보니까 제가 깨끗하고, 거룩하고, 의로워져 있었습니다. 정말 믿기 어려웠지만 말씀을 보면 저는 의인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오늘 다윗과 사울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들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사무엘상을 보면 사울은 왕이었고 그를 지켜주는 근위병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창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반면 다윗은 늘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사울이 있었지만 수금을 타며 사울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사울은 왕이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장차 왕으로 기름 부은 걸 알고 그가 왕이 되지 못하도록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고 기름을 부었기 때문에 절대 사울이 자신을 죽일 수 없다고 믿고 담대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아주 단순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생각으로 산다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복되게 하시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모두 더럽고 추한 인간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아닌 죄 사함을 받았을 때 왔던 죄가 씻어졌다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 그 거룩한 믿음에 이끌린다면 우리는 너무나 놀랍고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 2018. 9. 16.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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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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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에 대한 연구 (Studies in the Life of David )

Session 01 다윗의 삶에 대한 개관 (2015_08_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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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2 다윗의 훈련: 세 가지 기름부으심, 세 가지 무대, 다섯 가지 시즌 (2015_08_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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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3 베들레헴에서 기름 부음 받은 다윗 (삼상 16:1-13) (2015_08_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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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4 다윗과 골리앗: 거인을 이기다 (삼상 17장) (2015_08_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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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5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걸어감 (삼상 18장) (2015_09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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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6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심 (삼상 19장) (2015_09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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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7 요나단과 다윗 사이의 언약, 그리고 계획 (삼상 20장) (2015_09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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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8 놉과 가드에서의 다윗의 어려움 (삼상 21장, 시 34편) (2015_09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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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09 절망을 이겨낸 다윗 (삼상 22장, 시 52, 142편) (2015_09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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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0 그일라에서의 다윗의 용기와 결심 (삼상 23장, 시 54편) (2015_09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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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1 억울할 때에 하나님의 리더십을 신뢰함 (삼상 24장) (2015_09_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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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2 다윗에게 은혜를 부어준 아비가일의 지혜 (삼상 25장) (2015_09_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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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3 연단된 성품: 어려움에 대한 반응 (삼상 26장) (2015_10_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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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4 시글락: 타협 & 회복 (삼상 27-30장, 시 18편) (2015_10_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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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5 사울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경건한 반응 (삼하 1장) (2015_10_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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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6 헤브론에서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내전 (삼하 2-4장) (2015_10_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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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7 예루살렘에서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 (삼하 5장) (2015_10_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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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8 광야의 리더십 학교 (대상 11-12장) (2015_10_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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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19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다 (삼하 6장) (2015_10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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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0 다윗 왕: 역사를 바꾼 서원 (시 132편) (2015_10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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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1 다윗의 장막: 넘치는 예배 (대상 15-16장) (2015_11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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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2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겸손 & 열심 (삼하 7-10장) (2015_11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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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3 다윗의 죄: 밧세바와 우리아 (삼하 11장, 시 38편) (2015_11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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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4 하나님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삼하 12장, 시 51편) (2015_11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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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5 하나님의 징계: 다윗 집안의 갈등 (삼하 13-15장) (2015_12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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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6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은혜를 경험함 (삼하 15-16장) (2015_12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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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7 하나님의 공급하심: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다 (삼하 17-18장, 시 3편) (2015_12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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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8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 (삼하 19-20장) (2015_12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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