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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대학원 입시가 슬슬 다가오기 때문에, 구독자분들을 위해서 당분간은 미국 대학원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제 GRE 점수는 148/170/3.0이었구요. 이 점수로 8군데 지원해서 3군데에서 어드미션 받았습니다 (UIUC, UMich, Penn State).
실제로 미국 대학원 다니면서, GRE 점수와 박사과정의 연관성이 정말 희박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GRE 그냥 막 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영상에서 GRE 미니멈 기준점을 제시해드렸으니 많은 참고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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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점수가 필요 없는 대학원 – 에세이리뷰 블로그
미국 대학원의 석사, MBA, JD 과정에 관심이 있는 세계 각국의 미국 대학원 예비 지원자 대부분이 GRE점수를 취득합니다. GRE 점수는 지원자들의 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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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dk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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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GRE의 모든 것 – 리더스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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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해 standardized exam이라고 하는 GRE 또는 GMAT 그리고 TOEFL을 보아야 한다. 오늘은 이런 standardiz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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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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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대학원 gre
- Author: 외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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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9.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Uzgo_wq9Ok
GRE 점수가 필요 없는 대학원
미국 대학원의 석사, MBA, JD 과정에 관심이 있는 세계 각국의 미국 대학원 예비 지원자 대부분이 GRE점수를 취득합니다. GRE 점수는 지원자들의 학부 성적, 추천서, 그리고 대학원 입학을 위해 제출하는 여러 자료와 함께 지원자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좋은 소식은 많은 학교들이 지원자들에게 GRE 점수를 반드시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GRE를 요구하는 것이 입시 과정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GRE 점수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많은 학교들이 있습니다. 이 글은 GRE의 목적을 설명하고 대학원 입시의 조건으로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의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목차
GRE가 뭔가요? GRE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학교가 입학 지원 시 GRE 점수 불필요 정책을 선택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GRE가 필요 없는 대학원의 리스트
GRE란 무엇인가?
The Graduate Record Exam (GRE)은 대학원 지원자가 석박사 수준에서 대학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고안된 표준화된 시험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원 입시 과정에서 GRE 점수를 요구합니다.
최근 들어 GRE 점수 제출을 요하지 않는 미국 대학원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히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학교의 학업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 GRE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GRE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학교에 지원할 때 본인이 해당 점수를 제출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일 수 있습니다. 대학원 입학처에 GRE 점수나 다른 공인 시험 점수를 제출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 다음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COVID-19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현재의 코로나 상황 때문에 많은 학교들은 본인의 안전을 고려하여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의 결정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입학지원서 마감일이 빠르게 다가오는 동안 에세이, 학업계획서 (Statement of Purpose, SOP) 및 기타 입학서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시험 성적은 응시자의 성과와 학업 가능성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GRE 점수를 필수로 요하지 않는 학교는 학생이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해서 학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 하위권 점수를 제출하는 해당 점수를 감점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GRE를 요구하지 않는 입학 조건에도 불구하고 “GRE 시험을 보는 게 좋을까”라는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결정을 위해서 고려 해 볼만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원에 지원하더라도 GRE 점수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학점이 높지 않은 경우, 시험 점수를 통해 지원자의 능력을 수치화하여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근무 경험이 지원하는 대학원 과정 입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GRE 점수는 입학처가 지원자의 장점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문 실력으로 입학 위원회에 어필할 자신이 없다면 GRE 점수를 제출하여 합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GRE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원이 지원자의 입학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들
대학원 입시 과정에서 GRE 점수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여러분을 돋보이게 할 다른 요소에 중심을 두고 입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에는 학점, 경력, 학업 계획서, 추천서, 이력서 등이 포함됩니다.
학업 성적: 학생의 학부시절 학점은 입학처가 학생의 입학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입니다. 많은 학교들이 대학원 지원자에게 최소 4.0점 만점에 3.0점 이상의 학부 성적을 요구합니다. 만약 학부시절 학점이 3.0보다 낮다면, GRE를 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의 학부시절 학점은 입학처가 학생의 입학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입니다. 많은 학교들이 대학원 지원자에게 최소 4.0점 만점에 3.0점 이상의 학부 성적을 요구합니다. 만약 학부시절 학점이 3.0보다 낮다면, GRE를 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근무 경험: 모든 대학원 과정이 전문적인 경험이나 인턴십을 필수로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부 MBA 프로그램과 임상심리학의 경우 다른 학과나 프로그램에 비해 전문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모든 대학원 과정이 전문적인 경험이나 인턴십을 필수로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부 MBA 프로그램과 임상심리학의 경우 다른 학과나 프로그램에 비해 전문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학업계획서 (Statement of Purpose, SOP) : 대부분의 대학원은 지원자의 학업 능력과 작문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1~2페이지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요구합니다. 학업계획서의 작성을 위하여 대학은 지원자에게 주제나 질문을 제시하고 학업 및 향후 취업 목표에 대한 기술을 요구합니다.
추천서: 지원자는 교수진 또는 이전 고용주가 작성한 추천서 2-3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추천서를 써 줄 의향이 있으며 자신의 경력과 학업 성취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적임자(보통 교수나 직장 관리자)를 찾는 것입니다.
지원자는 교수진 또는 이전 고용주가 작성한 추천서 2-3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추천서를 써 줄 의향이 있으며 자신의 경력과 학업 성취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적임자(보통 교수나 직장 관리자)를 찾는 것입니다. 학력·채용 이력: 지원자의 관련 활동 이력을 요구하는 대학원은 높은 확률로 이력서나 학력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수상 실적, 표창 수여, 사회봉사 이력, 프로젝트 경험 등의 정보를 관련 서류에 기재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GRE 시험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이러한 서류를 사용하여 지원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원은 어떤 곳들이 있나요?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원에 지원하는 것은 다양한 지원자들이 석사 또는 다른 고등 교육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GRE가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대학원에 지원할 때 가장 우선하여 고려해야 할 요소는 어떤 학교에서 어떤 학위를 취득하고 싶은지입니다.
해당 대학원의 입학 웹사이트나 대학원 입학처와의 상담(이메일 또는 전화)을 이용하여 지원 과정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GRE가 필요하지 않은 20개의 대학원 및 프로그램 목록입니다.
Wordvice의 광범위한 입시 자료를 참고하여 에세이와 다른 대학원 입학 서류 작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십시오.
또한 학생들과 연구원을 위해 Wordvice에서 만든Wordvice AI Proofreader를 사용하여 실시간 첨삭과 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미국 유학 GRE 필요없어요.
그냥 정보 공유차원에서… 요즘 코로나 때문에 GRE 필요없는 미국 대학교들 많아요.
예를 들어, MIT나 버클리의 대부분 학과에서 GRE필요없음. 다른 대부분 대학들 마찬가지고요:
https://meche.mit.edu/education/prospective-students/graduate/apply
https://www.insidehighered.com/admissions/article/2021/10/04/most-berkeley-departments-drop-gre-requirement
그냥, TOEFL (혹은 IELTS) 미니멈만 맞추면 되죠.
스펙은 되시는 데, GRE 준비 땜에 주저되셨던 분들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내후년 입학에는 (2023년 가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GRE requirement가 다시 살아날 수도.
공감 6 비공감 3
미국 대학원 석사 시험 준비하기 (GRE vs. GMAT and TOEFL 그리고 Duolingo 듀오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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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해 standardized exam이라고 하는 GRE 또는 GMAT 그리고 TOEFL을 보아야 한다. 오늘은 이런 standardized test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또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GRE냐 GMAT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시험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GRE는 일반 대학원 입학시험으로서 크게 Verbal, Quantitative, Writ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 관련 석사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stem-designated 이기 때문에 버벌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된다. 탑스쿨을 목표로 한다면 보통 Verbal 160 / Quant 170 / Writing 3.5+ 정도의 성적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GMAT은 보통 mba를 위한 경영대 입학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 석사 프로그램들이 경영대에서도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GMAT 을 제출할 수 있다. 따라서, GMAT이 만약 나에게 유리하다면 굳이 GRE를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GRE와 GMAT 중 어떤 시험을 선택할지는 많은 대학원 지원자들의 고민이다. 이런 상황에선 항상 둘 다 맛보기를 해보고 본인의 성향과 더 잘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상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Practice Test를 풀어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TOEFL
TOEFL ibt는 각각 Listening 30 / Reading 30 / Speaking 30 / Writing 30점 으로 구성되어 총점 120점의 시험이다. 보통 데이터 석사 프로그램의 경우 100점 정도면 왠만한 학교는 전부 지원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학교마다 천차만별의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석사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전에 U of Chicago의 MSBA 프로그램 TOEFL minimum이 105점 정도 본게 가장 높은 점수였던 것 같다…)
영미권 국가에서 어렸을 적부터 유학을 했거나 학부 학위가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많은 학교들이 TOEFL 시험을 면제해주고 있다. 하지만, 학교마다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 double-check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전에 4-year bachelor degree만 면제해주는 학교를 본 적이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이 이 standardized exam을 공부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쏟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점점 대학원 지원에 있어서 상대적 중요성은 과거에 비해 점점 감소하고 있다. 대신 요즘에는 지원자의 경험과 스토리의 비중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요즘 admission trend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이 만약 학교에서 요구하는 minimum score을 넘겼다면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보단, 다른 항목들을 좀 더 보강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Teaching Assistant (Teaching Assistant) 같은 school job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특히 주립대의 경우, 영어 성적이 좋고 영어로 수업을 lead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international student 에게도 TOEFL speaking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거나 자체 영어 시험을 통과하면 TA 오퍼를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찬스 (?) 그리고 듀오링고
세계적으로 판데믹이 터진 후에 GRE와 TOEFL 시험 시행에도 문제가 발생했었고, 지난 2년 동안의 admission에서 GRE나 GMAT을 optional로 바꾸고 English Proficiency Exam을 집에서 더 값싼 비용으로 온라인으로 공인영어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듀오링고 (Duolingo)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멘토링 했던 학생들은 모두 이 코로나 어드밴티지 (?)를 십분 활용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듀오링고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유튜버 MC 누리님을 추천한다.
MC 누리 듀오링고 채널
실제로 멘토링한 학생 중에서 한동안 영어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2주 정도 준비해서 지원 가능한 점수인 125점 (토플 환산 103~107점)을 맞아서 바로 다른 영역 준비로 넘어간 적이 있다. 여기에 Duolingo에서 제공하는 Duolingo – ibt TOEFL 점수 환산 테이블 사이트를 첨부한다.
Duolingo-TOEFL iBT conversion table
내가 정한 데드라인까지 최선을 다해서 높은 점수를 맞고,
그 이후에는 다른 부분에 집중하자
앞서 언급했듯이 standardized test의 중요성이 점차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영역으로도 얼마든지 만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내가 정한 데드라인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점수를 획득한 후, 그 이후에는 미련 없이 다른 지원 부문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고 싶다. 만약 지원 데드라인이 1월 15일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8월까지 끝내야 하고 (빠듯하게 3-4달 전까지) TOEFL과 GRE or GMAT 점수를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무조건 강남의 학원을 추천한다. GRE or GMAT + TOEFL을 각각 한 번씩 보는데 적어도 50-60만원이 나가기 때문에 학생에게는 경제적으로도 많이 부담이 된다. 따라서, 짧고 굵게 빨리 끝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토플 100점 정도 수준의 학생이 2-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시간 투자를 하면 성적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어떤 것부터 먼저해야 할까?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어떤 학생들은 GRE나 GMAT이 상대적으로 TOEFL보다 어렵기 때문에 GRE/GMAT 공부하다가 나중에 TOEFL 점수가 쉽게 나온다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영어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원자들일수록 오히려 시간이 임박할수록 TOEFL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봐왔다. 특히, GRE/GMAT은 상대적으로 minimum score를 정해주는 학교가 드문 반면, TOEFL은 minimum score를 제시하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 시험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GRE/GMAT 먼저,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TOEFL을 먼저 끝내고 마음 편하게 GRE/GMAT을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결국 영미권 국가에서 영어를 잘 하면 잘할수록 좋은 건 불변의 진리이다. 따라서, 영어를 잘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당장 대학원 진학 후, 영어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해야하며, 인턴십/잡 인터뷰를 영어로 봐야 한다.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
유용한 리소스 첨부합니다
Magoosh: 유료이지만, 결제할 가치가 있다. 여러 practice exams들을 풀어볼 수 있어서 좋다.
Quizlet: GRE 단어는 악명이 특히 원어민들에게도 악명이 높다. 보통 Word Smart나 해커스 거만어를 통해서 많이 준비를 하는데, 단순히 거만어 단어책을 획득하기 위해서 학원 수강하는 학생들도 본 적이 있을 정도. 하지만, 훌륭한 선배님들이 이미 이 웹사이트에 day 별로 다 정리해두셨다. 물론, 최신 버전이 아닐 수 있지만, GRE 단어들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구버전으로 외워도 큰 지장이 없다.
– 거만어 Quizlet 링크
중국 GRE사이트: 중국 사이트이지만, 우리에겐 구글 번역이 있다. 영어로 번역을 해서 보면, mock exam을 공짜로 풀어볼 수 있다. 사실 GRE도 TOEFL도 유사한 시험 시스템으로 mock exam을 보려면 에듀조선 같은데에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 여러 번 풀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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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석사 지원] ③ GRE
학원 스케줄:
09:00~09:50 Quant
10:00~12:50 Verbal
13:00~14:30 Writing
14:40~17:00 스터디 (선택사항, 끝나는 시간은 매번 달랐지만 대충 5~7시 사이에 끝났다..🥲)
수업 자료
세 수업 모두 자체 제작 교재로 수업을 진행했고, 해커스 근처 인쇄소에서 수강증을 보여준 후에 구매할 수 있었다.
교재 외에도 매 수업마다 프린트를 받았고, 답지는 해커스 수강생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아마 자료만 챙기고 수업 환불하는 케이스 방지하려고 그러는 듯)
Verbal 수업 후기
형성이 쌤 수업을 수강하면 그 유명한 거만어 단어집을 구매할 수 있다. 거만어는 대략 3000단어 정도인데 지알이 버벌 시험에 나오는 모든 단어가 거의 이 단어집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학 준비생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수업은 세 세션으로 이루어졌다.
1. 거만어: 단어 어원, 어근, 예시 등 설명
2. 교재 풀이
3. 프린트 풀이
세 시간 동안 쉴 틈도 없이 엄청 휘몰아쳤다.
나는 형성이 쌤 수업은 만족했는데, 내가 독해력이 딸리는 편임에도 문제 해설이 거의 다 이해되었다!
지알이 문제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라 내 선에선 납득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형성이 쌤의 논리로 받아들이고 적용하면.. 어찌어찌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또 수업이 끝나고 질문 있는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질문을 받아주셨기 때문에 수업에서 잘 이해가 안 된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Quant 수업 후기
이과생인 나에게 퀀트는.. 버벌 단어 외우는 시간,,
개념 수업은 열심히 들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과제를 잘 안 해가게 되었다.
민혜원 쌤 수업도 만족스러웠는데, 딱 필요한 부분만 콕 찝어서 깔끔하게 설명해 주셨다.
수강하는 학생 수가 많진 않아서 (30명 정도..?) 단톡방을 만들어서 조교와 함께 질문을 받아주시기도 했다.
그렇게 내용이 어렵거나 숙제가 많진 않아서 나름 수업 시간이 힐링 타임이었다.
Writing 수업 후기
이정현 쌤 수업도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후기에 쌤 목소리나 말투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적혀있었는데 나는 극호!였다
말투나 목소리를 떠나서 라이팅 수업 자체가 논리적이었고, 따라가기가 수월했다.
지알이 라이팅은 논리적인 글과 주장하는 글을 두 개를 써야 한다. 토플과 다르게 정형화된 템플릿이 없어서 글의 구조와 작성 원리를 잘 이해하는 게 중요했다.
논리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논리적으로 까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주셨고, 주장 글은 다양한 예시로 뒷받침해야 했는데 시사 교양 듣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
수업이 재밌었고 쌤도 너무 좋아서 나중에 시험 결과가 나오고 나서 쌤한테 이메일 보냈다! (버벌은 결과 알려줄 만한 점수가 아니었다는 이유도 있지만,,ㅎ)
스터디 후기
수업에 등록하면 학원에서 스터디 신청서를 받아 가고, 희망자들끼리 묶어서 조를 짜준다.
만약 수업 끝나고 시간이 된다면 스터디 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1. 외우기 힘든 거만어 – 강제로 외우게 함
2. 혼자 공부하기 힘든 버벌 – 머리 맞대서 어느 정도 해결
3. 쌤들에게 추가 질문 시간이 있다.
-> 이 메리트가 매우 크다!
일단 같은 반을 수강하는 사람들끼리 묶어주어서 처음에는 8~9명 정도로 구성되었다.
후에 2~3명이 나가서 5~6명이었던 것 같다.
스터디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해커스에서 지정한 공간으로 이동하여 진행하였고, 빈 교실에서 여러 조가 함께 진행해서 시장 바닥 같긴 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외워온 거만어 단어 시험을 봤다. 시험을 보고 나서는 서로 시험지 바꿔서 채점함.
(번갈아 오면서 단어 시험지 프린트함)
(틀린 개수대로 처음에 낸 예치금에서 깠고 나중에 모인 돈으로 밥 같이 한 번 먹었다)
하루에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를 100개 외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스터디를 하다 보니 어떻게든 꾸역꾸역 할 수 있었다.
단어 시험 이후에는 버벌 숙제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서로 질문했다.
(월요일에 수업에서 숙제를 받고 집에 가서 숙제를 하면, 화요일에 스터디에서 서로 질문하고, 수요일 수업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방식이었다.)
보통 틀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맞은 사람이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근데 다 맞은 문제는 거의 없었다)
내가 맞았더라도 설명을 하면서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고, 명확한 해설을 듣기 전에 나 혼자서 제대로 풀어볼 수 있었다. 많이 틀린 채로 수업에 들어갔을 때보다 덜 혼란스럽다는 점!
숙제 외에도 수업에서 이해를 못 한 부분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스터디를 하다 보면 형성이 쌤이 오셔서 질문이 있는지 확인하셨다. 이때 수업에서 이해를 못 했거나, 모두가 틀린 숙제 문제를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국 대학원 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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