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현실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입결비교 상위 7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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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루션연구소입니다!!

오늘 영상은
지난 번
일명 \” 공기업 지방 할당제 \” 에 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대한 편에 이어서

고대 세종캠퍼스에 대한 입결을 비교함으로써

인서울학교는 아니지만

고려대학교라는 네임벨류와
어쩡정한 서울권대학보다
안정적인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있는 지방할당제 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선택!!
이라는 부분에 대한 점을 다루어 봤습니다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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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6 고려대 세종 현실 91 Most Correct Answers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 짤방-이전자료4 | 일베저장소. Article author: www.ilbe.com; Reviews from users: 9579 ⭐ Ratings; Top rated: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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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출신이다… 가지마라 제발 – 편입 갤러리

어딜가서 학교말할때 고려대 세종캠퍼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 같은 판타지가 현실이 되고 SK미래관에서 수업을 듣고 그게 1년 2년 이 되고 세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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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 지식iN – 지식인 – NAVER

반면 세종캠퍼스는 백분위 70대 대학이죠. … 고려대 세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진짜 이유는 과거 고려대라는 이름 … 다른 대학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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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 짤방-이전자료4 | 일베저장소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음메음메기린 … 개인적으로 난 우리학교를 고려대 본교랑도 비교 안해줬으면 좋겠음. 5. 개인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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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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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종 인식 어떰? – 네이트판

걍 궁금함 그냥 인식이 궁금한 거니까 훌리 이딴 개소리 하지 말고 아 입시 잘 모르는 중딩들 개소리도 미리 사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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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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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지방에 취업할 때 알아둬야 할 점

직무나 활동, 자소서 등의 비중이 크다지만 제 경험상 학벌은 여전히 입사지원자들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볼 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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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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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 흉내낸다”-“차별해서 행복하냐” 고대 캠퍼스 전쟁

지난달 14일부터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종캠퍼스 학생이 고려대 학생 흉내를 낸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식의 세종캠퍼스 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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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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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입결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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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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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6 고려대 세종 현실 91 Most Correct Answers

분교를 다니면 정말 무시당할까? [ 분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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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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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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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화 이번 세종캠퍼스 ‘논란’은 왜 구조적 폭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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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화 이번 세종캠퍼스 ‘논란’은 왜 구조적 폭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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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 짤방-이전자료4 | 일베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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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종 인식 어떰?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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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게시판 –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지방에 취업할 때 알아둬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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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 캠퍼스 과학기술대학교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아래 답변들 보다가 뭣도 모르면서 무조건 까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정리할 건 정리하고 갑니다. ​ 학교 인식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교인데 별로지 않아? 분교의 숙명이다 전혀 다른대학이다 등등 안좋은 말 많죠. 저 역시 그말을 듣고 들어왔습니다. 먼저 저의 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다른 대학 아닙니다. 뭐 재단이 다르다, 법적으로 다른학교다 등등 정말 많죠ㅎㅎ 정말로 다른학교면 ‘이중전공’,’복수전공’,’심화전공’,’소속변경’ 왜 허락해 주는 걸까요?? 우리집에 다른 집 아이를 가족으로 데려오나요??? 수많은 전공제도, 즉 본교와의 교류가 충분히 있습니다. 본교수업 당연히 들을 수 있고요. 또한, 저희 과는 일명 교수님 로테이션이 있어 본교분교 모두 소속이신 교수님들 꽤 계십니다. 질 좋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 역시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 ​ 사회적으로 낮은 인식의 대학인데도 불구하고 상경대에서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합격률이 준명문대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과기대의 경우에도 대기업에 자주 들어갑니다. 즉 아웃풋은 낮지 않다는겁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과사이트에 뜹니다. 학교 소속임을 밝히고 글을 쓰는 데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 학교에 관련한 정보는 지식인, 블로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학교 홈페이지에 가셔서 이 학교의 아웃풋이 어떤지, 커리큘럼, 교수님 등 모두 본인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당장 학교이름만 검색해서 들어가면 가장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데 “~카더라”에 의존해서는 안되죠. 흔히 말하는 훌리건이 있으니까요. ​ ​ 그리고 본캠인척 하고 다니는 애들 때문에 분교인식 안좋다고 다들 하시는데.. 주변에 그런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100명 중에 1명 할까말까 하는 수준인데 왜 저렇게 일반화 하시는건지..ㅋㅋㅋ 본캠인척 하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제가 해당 학교 소속이라서 그렇게 느낀다고요? 저가 아닌 저의 고등학교 동창들에서 들은 얘기들입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고요. 이미 학과 이름이 다르고 각 학교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뭄에 이름만 들어도 구별가능하기도 합니다. 본교는 조금 더 학문에 집중하고, 분교는 실용에 집중합니다. 그러니 과 이름에서도 특성이 드러나죠. 고려대학교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은 어느정도 이름에서 느껴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학과별로 차이는 있지만 성적 분포가 다양합니다. 소속변경이나 제도를 노리는 애들은 2점 중후반대인 애들도 있고 추합 여러번 돌아서 들어온 애들은 정말 저어어 밑으로 내려갑니다. 이점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 ​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그냥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으웩 거기 별로야!”, “분교는 특정학교 빼고는 다 그래!” 등등.. 분교소속인 저로써는 많이 슬픕니다만.. 신경써야할까요?? 게임을 모르면서 게임룰을 들먹이는 사람은 무시하는게 답이죠. ​ 꼭 관심있는 학교별 사이트를 들어가세요. 입학처뿐만 아니라 대학으로요. 가서 교수님들도 보고 커리큘럼 다 직접 확인하셔야 해요!!! ​ 그럼 전 이많ㅎ

07화 이번 세종캠퍼스 ‘논란’은 왜 구조적 폭력인가

“본교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로 구성한다.”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의 학칙 제2장 제6조다. 한편, 이 조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학칙이기도 한데 두 학교는 모두 ‘고려대학교’이기에 학칙 역시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 학칙에 따라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같은 학교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렇듯 현실과 다른 학칙 때문이었을까, 세종캠퍼스를 둘러싼 서울캠퍼스 내의 분란은 끊이질 않았다. 지난 2015년에는 세종캠퍼스 기획처에서 분교 지위 폐지가 논의되었는데, 이것이 두 캠퍼스의 통합으로 잘못 알려져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반발이 있었다. 또한 2019년에도 김영 부총장이 분교 체제를 이원화 체제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자, 학교 측은 부총장이 독단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갈등의 중심에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같은 학교로 보지 말라는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불만이 있다. 올 상반기 학내를 달구었던 세종캠퍼스 소속 A 씨의 교육자치국장 인준 문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불만이 막연한 푸념으로 흩어지지 않았고, A 씨 개인을 향한 비난 및 혐오 발언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은 모두 ‘정당한 이의제기’라는 미명 하에 용인되었는데, 의견 표출 과정에서 몇몇 학생들에 의한 혐오 표현이 있었지만 지적 자체는 정당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렇다면 그를 향한 이의는 정말 정당했을까? 만에 하나 정당했다고 하더라도 개인을 향한 무차별적인 비난은 정말 용인될 수 있는 것일까? 더하여 사태 이후의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중비대위)의 조치는 무엇이었으며, 이는 적절한 것이었을까? 그에 대한 답변을 고대문화가 담았다. 1. 세종캠퍼스 ‘논란’ 지난 4월 11일, A 씨가 중비대위의 교육자치국장으로 인준되었다. 그러나 이전 인준들과 달리 그의 인준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 이는 A 씨가 세종캠퍼스 소속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나흘 뒤에 열린 64차 중비대위 임시회의에서 한 학우의 이의제기문 [1] 이 받아들여져 그의 인준은 철회된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38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에 출마했다는 소식이 학내 커뮤니티들을 통해 알려지면서다. 이 두 가지 사건이 만나 발생한 파급력은 대단했는데, 커뮤니티 내에서 그는 세종캠퍼스 소속이면서 서울캠퍼스의 이름을 누리려는 파렴치한으로 묘사됐고 마치 중앙집행국에서 실패하자 이번에는 동연을 노리는 것처럼 와전되었다. 이의를 제기한 학우들은 “인신공격이나 비난, 나아가 세종캠퍼스와 서울캠퍼스 사이의 맹목적인 비난은 삼가” [2] 달라고 했지만, 이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었다. 결국 같은 달 20일에 열린 6차 동연 선관위 회의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또 한 장의 이의제기문 [3] 과 학생들의 반대가 담긴 연서명이었으며, 긴 회의 끝에 그의 후보 등록이 철회되었다. 그리고 두 달 뒤인 6월 6일 70차 중비대위 정기회의를 통해 개정된 총학생회칙이 8월 8일 최종 통과되어 다음과 같은 조항들이 신설되었다. 이제 그를 포함한 세종캠퍼스 학생들은 인준이 필요한 모든 직위에 지원할 수 없게 되었고, ‘논란’은 사실상 끝이 났다. 제4조 【회원】 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본 전공을 두고 있으며, 이중∙융합전공 또는 이에 따르는 자격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의 학부과정을 수학하는 자는 그동안 세종회원이 된다. 제5조 【회원의 권리와 의무】 ⑫ 이 회의 회원은 이 회에서 임명이나 인준의 절차가 필요한 모든 직위에 지원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정회원, 준회원, 수료회원이 아닌 자는 다음 각호의 지위를 지원할 수 없다. 1. 중앙집행위원장 및 중앙집행 위원 2. 각 단과대학∙독립학부 학생회의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혹은 이에 준하는 자 3. 각 학부∙과∙반 학생회의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혹은 이에 준하는 자 4. 각 동아리 연합회의 회장, 부회장, 분과장 혹은 이에 준하는 자 사건 타임라인 그는 그가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던 모든 단체에서 열흘 만에 ‘방출’되었으며, 심지어 그것을 결정하는 회의에 참여해 모든 결정을 지켜봐야 했다.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학내 커뮤니티의 여전한 비난 그리고 조롱이었다. 그러나 상기했듯 일련의 사태는 마치 ‘정당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A 씨에 대한 이의제기와 후보 등록 철회 과정이 모두 ‘적법한 절차’를 따랐기 때문이었다. 이번 사태를 두고 학내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유난히 적게 표출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비록 A 씨를 향한 혐오 발언 등에 대해서 막연한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을 느꼈던 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주장은 “개인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 역시 ‘A 씨의 인준은 잘못되었다’는 전제에는 동의하고 있었으므로, 학내의 여론을 바꾸는 데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A 씨의 인준은 정말 잘못된 것이었을까? 2. 우리가 정당하다고 믿었던 것들 A 씨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그의 ‘회원 자격’에 대한 의문이다. 세종캠퍼스는 애초에 서울캠퍼스와 같은 학교도 아니며, 설사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해도 그들은 학생회비를 내지 않을뿐더러 총학생회칙에 언급되어 있지도 않으므로 서울캠퍼스 학생회의 회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로 교육자치국의 특수성이다. 교육자치국장은 서울캠퍼스 수업 전반을 관리하므로 그 자리에 세종캠퍼스 학생이 인준될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로, 동연의 선본 등록 번복이다. 동연은 비록 총학의 산하에 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자치권을 가진 조직이다. 이후에 확인하겠지만 동연 회칙상 A 씨의 후보 등록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동연은 그의 후보 등록을 철회했다. 그를 향한 이의제기문 [4] 은 A 씨가 총학생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없는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국무위원”이 되는 것이며, “일반인의 건전한 상식”에 어긋난다고 말한다. 이로써 “고대에 고대생에 의한 자치”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가 총학에서 활동하게 되면 우리의 자치가 사라지는 것일까? 건전한 상식이란 무엇이며 외국인은 또 무슨 말일까? 복잡한 학칙과 수많은 의견, 총학과 동연의 반복되는 입장문 사이에서 우리가 ‘정당하다’고 믿었던 것들의 실체는 다음과 같다. 1) 세종캠퍼스 학생은 서울캠퍼스의 회원이 아니다?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는 이원화된 캠퍼스가 아닌 본교와 분교로, 고려대학교를 구성하는 같은 지위에 있다. 하지만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같은(혹은 동등한) 학교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더하여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총학생회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들은 각자의 학생회에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이렇게 학칙과 괴리되는 통념과 실제는 A 씨의 회원 자격 대한 의혹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그는 엄연한 서울캠퍼스의 회원이다. 서울캠퍼스의 회원 자격은 “서울캠퍼스 학부 과정을 기준으로 하여 그에 속한 학생 전원” [5] 이 갖는다. 그러므로 서울캠퍼스 내에서 이중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그는 당연히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의 회원이다. 또한 애초에 회비 납부의 경우는 회원 자격을 결정할 수 없다. 세종캠퍼스 학생들 외에도 준회원(휴학생), 수료회원(수료생), 교류회원(교환∙방문학생) 역시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이 회비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는 없다. 아래는 회원과 관련한 개정 이전의 총학생회칙 전문이다. 이번 개정 이후에도 본 학칙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제4조 【회원】 ① 입학∙편입학∙소속변경 등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과정 소속이 된 자는 이 회의 회원이 된다. ③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과정 재학생은 다음 각호의 기간 정회원이 된다. 단, 학기 중 휴학한 자는 그 즉시 정회원 자격을 잃는다. ④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과정 휴학생은 준회원이 되며, 제5조에 열거된 권리∙의무 중 제6항과 제10항을 제외한 나머지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⑥ 국내∙외국대학의 재학생으로 교환∙방문학생 또는 이에 따르는 자격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과정에서 수학하는 자는 그동안 교류회원이 된다. 교류회원은 제5조에 열거된 권리∙의무 중 제6항과 제10항을 제외한 나머지의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제5조 【회원의 권리와 의무】 ⑥ 이 회의 회원은 회칙에 따른 선거권, 피선거권을 가진다. ⑩ 이 회의 회원은 회비를 납부할 의무를 지닌다. 회비와 더불어 A 씨에 대한 자격 여부 시비가 그치지 않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학칙상에 세종캠퍼스 학생을 규정하는 조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중비대위가 그를 처음 교육자치국원으로 받을 때, 그들은 A 씨를 ‘교류회원’으로 해석하였다. 당시 학칙에 근거하면 교류회원이 학생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므로 그의 인준 역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교류회원은 교환∙방문학생에 해당하므로 A 씨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의제기문의 내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A 씨의 인준이 “회칙상의 공백을 악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앞서 확인했듯이 ‘세종회원’에 대한 규정이 신설되면서 해결됐다. [6] 물론 이는 그들을 규정하는 조항이 생긴 것일 뿐, 이전에는 그들이 회원 자격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때의 부재는 말 그대로 ‘공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신설된 조항은 세종회원과 교류회원을 중앙집행위원장 등의 지위에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 따라서 A 씨가 처한 상황은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없었다. 이는 이후의 3장에서 보다 자세히 서술하기로 한다. 2) 세종캠퍼스 학생은 교육자치국에서 활동할 수 없다? 그를 향한 두 번째 이의는 교육자치국의 특수성에 기인한다. 교육자치국은 학생들의 수강권을 대변하는 자리인데, “이 자리에 본교생이 아닌 자, 그것도 이해 충돌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조직의 사람” [7] 이 임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학생회 업무와 학칙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바탕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교육자치국은 학생들의 교육권과 자치를 담당하는 기구로, 학생회칙과 수강 신청 관련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중비대위가 밝힌 이번 교육자치국의 1학기 간 활동 계획은 크게 세 가지였는데, 첫째로 녹화 강의 채널을 활성화하고 민원을 수합하여 학교 측에 전달하는 일, 둘째로 계절 학기 수강의 불편 사항을 학교 측에 전달하는 일, 끝으로 개설 강의 공시 관련 대응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일이다. 위의 업무에 있어 담당자의 캠퍼스 여부에 따라 무엇이 “이해 충돌”한다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집행국이 그렇듯 교육자치국 역시 의결기구인 중비대위의 결정 사항을 ‘집행’하는 기구다. 국장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른 지위 남용은 있어서도 안 될 뿐더러 있을 수도 없는 구조다. 만에 하나 A 씨가 교육자치국장으로서 지위를 남용할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의혹은 사실 A 씨를 비롯한 모든 집행국장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다. 예컨대 재정사무국장이 자치예산 신청을 받을 때 자신이 속해있던 단체에 필요 이상의 금액을 줄 가능성은 없을까? 그리고 인준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중비대위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그러나 회의 과정에서 다른 국장 후보들의 이해 충돌 가능성을 묻는 이는 없었다. 3) 동연의 선거 후보 등록 철회 지금까지는 교육자치국장 인준과 관련한 이의를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동연의 선거 후보 등록 철회와 관련한 문제다. 만일 이번 ‘논란’을 유심히 지켜본 학우라면 중비대위의 인준 철회와 동연의 선본 후보 등록 철회가 비슷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총학생회칙과 동연 회칙 간의 분명한 차이에 기인한다. 앞서 확인했듯이 기존 총학생회칙이 세종캠퍼스 학생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동연 회칙은 분명히 세종캠퍼스 학생의 회원 자격과 그들의 피선거권을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A 씨는 2학기 이상 동연 비대위 활동을 하여 회장단 출마에 결격 사유가 없었다. 동연 선관위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A 씨가 속했던 선본 ‘봄, 바람’의 후보 등록이 인준되었던 동연 선거관리위원회 4차 회의 속기록에는 “동연의 자치”와 “동연만의 회칙”이 계속해서 언급된다. 아래는 이와 관련한 동연 회칙이다. 제5조【회원】⑤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자는 이 회의 교류회원이 되며 제, 6 5 조에 열거된 권리ㆍ의무 중 제 항을 제외한 나머지의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1. 본교 세종캠퍼스 및 국내외 타교의 학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수학 중이며 이 회 내 동아리의 회원인 자 2. 학점교류 및 국제하계대학ㆍ국제동계대학 등의 사유로 이 회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 회 내 동아리의 회원인 자 제6조 【회원의 권리와 의무】 ⑤ 이 회의 회원은 회칙에 따른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진다. 제102조【선거권 피선거권】 ④ 제 5조 제3항에도 불구하고, 3학기 이상 등록하였으며, 이 회의 정회원이 아닌 동아리연합회 집행위원장∙집행위원으로서 2학기 이상 활동한 자는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거의 피선거권이 있다. 그러나 일주일이 겨우 지난 20일, 동연의 자치를 외쳤던 지난 회의가 무색하게도 그의 후보 등록은 철회된다. 동연이 총학의 산하기관이라는 이유였다. 그의 후보 등록을 반대했던 학우들은 A시는 회비를 내지 않으니 총학생회칙에 의거한 회원이라고 볼 수 없고, 이에 따라 동연의 피선거권 역시 제한된다고 주장했다. 더하여 그들은 A 씨에게는 동연 회장 유고 시에 중운위에 참여할 의무가 있는데, 그가 회원이 아니므로 애초에 ‘봄, 바람’은 선본이 될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동연 회칙과 총학생회칙 중 일부만을 임의로 가져와 주장했을 뿐이다. 이는 동연 회원 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총학생회칙은 “동아리연합회에 등록된 동아리의 회원은 동아리연합회의 회원이 된다. 회원의 유형, 권리, 의무 등에 관하여서는 동아리연합회 자치규칙으로 정한다.” [8] 고 이미 명시하고 있다. 또한 회비 납부 여부 역시 회원의 자격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그러므로 전자의 주장은 꼬투리 잡기 이상이 되기 어렵다. 동연은 비록 총학의 산하에 있지만, 본질적으로 독립된 조직이다. 요컨대 동연의 회원의 자격과 피선거권은 모두 동연의 회칙으로 정하는 문제이지 총학생회칙과는 관련이 없다. A 씨의 중운위 활동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의제기문은 그가 회원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그가 서울캠퍼스의 회원이라는 점은 명백하므로 그들의 주장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다. 만에 하나 그가 회원이 아니며 의결권이 없다 하더라도 그가 만일 중운위에 참여한다면 그는 동연의 부회장으로서 회장의 대리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독단적인 의결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동연 내부에서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만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후보 중 한 명이 세종캠퍼스 소속이라는 이유로 해당 선본의 후보 등록을 철회한 것은 명백한 동연 선관위의 오판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당시 회의에 참여한 익명의 동연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총학에 속한 인원들로부터 압박 아닌 압박이 있었으며, 학내 여론 등이 더해져 소극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란 일의 시비를 가려서 따지는 행위다. 그리고 지금까지 A 씨를 향한 세 가지 ‘논란’을 살펴보았다. 얼핏 보면 그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와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마치 시비를 가리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 A 씨에 대한 악의적 소문은 무성했고, 그를 향한 지적은 학칙에 의거한 논리적인 글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확인했듯이 세 논란은 모두 학생회칙에 대한 몰이해에 기반해 있었으며, 감정적 언어를 사용한 선동에 가까웠다. 이는 물론 이의제기를 시작한 이들이 학생회칙을 꼼꼼히 읽지 않아 발생한 실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만일 그것이 세 번이나 반복된다면 그 저의에서 일종의 ‘악의’를 느끼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지금처럼 두 이의제기가 모두 같은 이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라면 특히 그렇다. 지금까지 글에 사용된 모든 ‘논란’에 따옴표를 붙인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내가 그를 둘러싼 ‘논란’을 단순히 시비를 가리는 행위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를 향한 이의는 정당하기보다도 단순히 그가 세종캠퍼스 학생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다른 의미의 시비다. 그는 외국인이 아닌,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의 회원이다. 그가 총학의 일원으로 활동한다고 해서 고대생의 자치는 깨지지 않으며, 앞으로 확인하겠지만 오히려 그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진정한 의미의 ‘고대생의 자치’에 가까워진다. 3. 누구를 위한 학생회인가? 학생 사회의 위기 담론이 범람한 지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높고 대학의 기득 구조도 여전하다. 그런데도 우리가 계속 학생 사회의 위기를 부르짖는 이유는 ‘대학의 건재=학생 사회 발전’이라는 단순한 등식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 사회란 우리가 느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강구하고 그를 실천할 때 발전한다. 대한민국 학생 사회는 과거에는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소수자 담론을 이끌며 사회 변혁을 꿈꾼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학생회’가 있다. 학생회는 그 자체로 학생 사회의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며, 학생 사회를 조직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려대학교의 학생회도 마찬가지다. 이승만 정부가 고려대학교에 임의로 세운 학도호국단을 학생들 스스로 폐지하고 만들어진 고려대학교의 학생회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학생 자치활동과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한 실천적 활동들을 통하여 역사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총학을 대신하는 지금의 중비대위가 이 전문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는 알 수 없다. 중비대위가 총학생회칙을 변경할 자격이 있느냐는 논의는 차치하더라도, [9] 이들의 이번 학칙 개정은 개악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이번 총학생회칙 변경을 통해 세종회원들의 정치적 권리는 박탈됐다. 이 과정에서 이전에는 권리를 지녔던 교류회원 역시 같은 처치가 되었다. 이제 그들은 학생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됐고, 이제 서울캠퍼스에서 그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기구는 없다. 이 결정은 “현재의 회칙상 학생 사회에 대한 정치적 권리를 지니지 못하는 이들에게 더 개방된 회칙을 만들” [10] 겠다는 2012년의 그것보다 훨씬 퇴보한 것이다. 중비대위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처음 A 씨가 교육자치국원으로 들어올 때부터 교육자치국장으로 인준되기 직전까지 이를 모두 용인한 것은 중비대위다. 그러므로 A 씨의 총학 인준이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번 일의 책임은 분명 중비대위에게도 있다. 그러나 A 씨를 향한 수많은 혐오발언이 있었을 때, 중비대위는 그를 보호하려는 노력은커녕 그 어떠한 해명도 없었다. 그들은 ‘잘못된’ 학칙을 바꿨으므로 모든 일이 끝난 것처럼 임했고, 남은 것은 그저 비난과 혐오를 멈춰달라는 ‘말’ 뿐이었다. 그 가운데 A 씨에 대한 조롱과 멸시는 계속되었다. 중비대위는 이번 세종캠퍼스 ‘논란’을 두고 오히려 분교회원 및 교류회원의 학내 정치적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야 했다. 중비대위 내부에 세종, 교류학생들의 입장을 오롯이 대변할 수 있는 기구를 따로 만들 수도 있었다. 만일 이것이 어려웠더라도 A 씨를 향한 적극적인 보호는 반드시 해야만 했다. 그들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의무” [11] 가 있는 자신들의 역할은 알고 있었지만, 결국 너무나 쉬운 선택을 했다. 그들의 모색은 달라질 회칙의 문장 구성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지를 향했어야 했다. 혹자는 중비대위가 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냐고 할 수 있겠다. 총학은 반드시 “회원의 권리가 내∙외부적으로 침해받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여야 하며, 회원의 권리가 침해될 때 이를 수호” [12] 해야 한다. 해명을 위해 거창한 학칙을 가져올 필요도 없으며 그러고 싶지도 않다. 그들도 우리의 ‘회원’이며, 총학은 특히 더 억압받는 소수가 있다면 그들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 그것이 학생회와 학생사회의 역할이다. 이때 그들에게 ‘우리는 총학이 아니라 중비대위’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지 않겠다면 지금의 총학생회칙 제1조 역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 회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 과정을 기준으로 하여 그에 속한 학생 중, 졸업장을 받아도 ‘정회원’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로 한다”로 말이다. 약자와 소수자에 공감하지 않는 총학의 존재 이유는 없다. 4. 학교는 책임이 없는가 이번 세종캠퍼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주요 일간지에도 기사가 보도되자, 학교 측도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양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학교의 전 학생들에게 교내 구성원을 공격하지 말라는 메일을 보냈으며, 고려대학교 교수의회는 이보다도 강력한 언어로 학생 사회를 규탄했다. 그러나 지금의 본-분교 간의 갈등에는 학교 측의 책임이 분명히 있다. 이들이 지금처럼 세종캠퍼스와 관련한 모든 ‘논란’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바라보아서 안 되는 이유다. 분교 제도는 1970년대 지방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많은 대학이 정부의 재정적 유인에 따라 지방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학교들을 설립하기 시작했고, 이때 설립된 학교들이 지금의 분교 캠퍼스다. 문제는 당시 대학들이 학교만 지어놓고, 그 이후의 투자 및 시설 확충에는 소홀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치원캠퍼스(세종캠퍼스의 첫 이름. 이후 서창캠퍼스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지금의 세종캠퍼스가 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의 무책임한 행정에 분노하며 시위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학교의 차별 행정은 지난 《고대문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발간된 《고대문화》 53호에는 학교 측의 세종캠퍼스에 대한 무관심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당시 기사를 보면 특히 자연과학대 학생들의 경우 4,0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단 14개의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하며, 현택수 인문사회학부 교수는 이를 두고 “서울 중심주의의 산물이자 서창을 등한시한 결과”라며 비판했다. [13] 지금의 본-분교 사이의 갈등은 우리가 같은 공동체가 아니라는 이질감에서 기인하고, 이는 상당 부분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실존하는 격차에 바탕한다. 우리는 학벌이 단순히 대학의 이름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학벌과 그에 따른 격차는 그것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는 입학생의 성취 수준과 그들의 졸업 이후 진로, 학교의 교육 시설 및 교수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학 간의 격차는 각 학교의 뚜렷한 교육 목표와 그에 따른 투자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즉, 지금의 캠퍼스 간 격차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며, 충분히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는 그러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재정이 분리된 2000년대 초반까지 고려대학교의 투자는 대부분 서울캠퍼스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도로가 포장되지 않아 비만 오면 진흙 범벅이 되는 학교 [14] 를 그 어떤 신입생도 가고 싶어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캠퍼스 간의 물리적, 환경적 격차는 꾸준히 쌓였고, 그 결과가 나타난 것이 2015년에 시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 [15] 다. 이 평가에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A+등급을, 세종캠퍼스는 D+등급을 받았는데, 당시 본-분교 간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학교는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가 유이했다. 그러므로 지금의 갈등은 분교 설립 이후 40년 동안 쌓여왔던 불평등의 왜곡된(사실 분노해야 할 쪽은 서울캠퍼스 학생이 아니라 언제나 세종 캠퍼스 학생이었다) 발현으로 볼 수 있다. 만일 총장과 교수 의회가 서울-세종캠퍼스가 정말로 같은 구성원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들의 주장은 학생 사회를 비판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됐다. 그들은 과거 학교의 이익 구조에 따른 편향된 투자와 행정을 비판하고 이를 묵인한 자신들의 결정을 반성했어야 했으며, 나아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조화로운 발전까지 주장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그들의 책임이 닿지 않는 곳에서 그쳤고, 그래서 여전히 공허하다. 5. 고려대학교라는 자부심 본 기사를 준비하면서 학내 여러 단체에 연락했지만 끝내 A 씨에게는 연락하지 못했다. 분명 A 씨의 직접적인 증언은 기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겠으나,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흉보는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 [16] 되었다는 그에게 도무지 연락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왠지 모를 죄책감과 더불어 기사를 통해 또 한 번 구설에 오를 그가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번 사태가 학벌 문제가 아니라 한다. 맞다. 이번 서울-세종캠퍼스 논란은 단순한 학벌 문제가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를 가장한 린치고 익명 뒤에 숨은 편협한 엘리트주의이며, 명백한 혐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물론 그 가운데 학벌이라는 거대한 기득 구조 역시 숨어있으리라. 지금 나는 “본교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로 구성”한다는 옛날이야기 같은 학칙을 가져와 실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가 같은 학교라고 말하고 싶은 것도 아니며, “구성원의 마음을 보듬어” [17] 주라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다. 더하여 “사회적으로 지배적인 문화를 넘어 모든 생각과 실천을 포괄하는 자립적인 대학문화” [18] 니 “겨레의 횃불”, “역사적 사명” [19] 같은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케케묵은 고대 정신 따위는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기본을 바랄 뿐이다. 만일 이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공동체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 또한 나는 지금 고려대학교 학생사회의 불법을 고발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고발하는 것은 고려대학교 학생사회의 현실이다. 우리는 종종 ‘적법한 민주주의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정당하다는 착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회의에 몇 명이 모이지 않아 발족을 못 한다거나, 회칙 개정을 위해서는 몇 명의 동의가 필요하다거나 하는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보다도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를 통해 최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포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바뀐 회칙을 다시 개정하고 우리의 총학생회에 더 많은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진정한 ‘고려대학교의 자치’다. 오랜 수험 생활과 인내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멋지게 살아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한다. 그것이 어떠한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던 간에 말이다. 우리가 ‘고려대학교’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지는 일 역시 당연하다.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으라던 찬란한 슬로건은 억압된 청소년 시절, 나와 당신이 매일을 견뎌낼 수 있었던 동력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 자부심이 그저 사회가 만들어낸 거대한 편견에 기인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초라한가.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익숙해진 사회의 구조를 과감하게 떨쳐내야 한다. 만일 실패한다면 우린 어느새 강자에 비굴하며 약자에 오만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 지성은 늙고 남루하다. [20] 사회적 편견을 과감히 걷어내고 포용과 대화의 시도가 지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제야 비로소 고려대학교라는 새로운 자부심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너와 내가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자부심 말이다. 그것은 정말로 가능한 일이다. 끝. 편집장 민철 / [email protected] [1] 제64차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 이의제기. [2] (내용수정, 연서명 링크수정)제 38대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재선거 후보자 ‘봄, 바람’선본의 후보자등록에 있어 이의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에브리타임 게시글] [3] 같은 글. [4] 제64차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 이의제기. [5]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제1조. [6] 한편 이와 관련해 박재우 세종캠퍼스 학생회장은 세종회원의 명시로 인해 오히려 차별적인 시선이 발생할까 우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시은, 2021.08.29.). [7] 제64차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 이의제기. [8]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제132조 제3항. [9] 중앙비상대책위원회는 총학생회장단의 궐위 기간 동안 상시적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제96조 제2항). [10] 제16차 총학생회칙 개정안 전학대회 자료집(1차, 2012. 10. 06.). 2012년 총학은 전학대회를 통해 학칙 내에 교류회원을 신설하였다. [11]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칙 일부개정안. [12]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제5조. [13] 서창캠퍼스에서 보낸 하루. (2001). 고대문화. [14] 30년 쌓아올린 세(世)상의 종(宗)심 (2010.05.24.). 고대신문. [15] 대학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가 대학을 5등급으로 평가하여 낮은 단계의 대학에는 정원 감축 및 지원 제한을 둔다.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발전계획 등을 지표로 한다. [16] 고대 ‘세종캠’ 학우에 도넘은 ‘사이버 폭력’ (2021.05.19.). 한겨레. [17] 정진택 총장 메일 중. [18]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 회칙 전문. [19]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전문. [20] [고성방가]늙고 남루한 지성 (2010.06.07.). 고대신문. 참고문헌 고려대학교 동아리연합회칙.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칙. 고려대학교 학칙. 논문 및 저널 김진환 (2001). 서창캠퍼스에서 보낸 하루. 고대문화 53호. 기사 및 온라인 자료 고세훈 (2010.06.07). [고성방가]늙고 남루한 지성. 고대신문. 2010.06.07. Retrieved from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5489 이범종 (2010.05.24.). 30년 쌓아올린 세(世)상의 종(宗)심. 고대신문. Retrived from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5390 이시은 (2021.08.29). 임명직 자격 규정 구체화, ‘세종회원’ 조항 신설. 고대신문. Retrived from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4 장필수 (2021.05.19.). 고대 ‘세종캠’ 학우에 도넘은 ‘사이버 폭력’. 한겨레. Retrieved from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5782.html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칙 일부개정안. Retrieved from https://drive.google.com/file/d/11dAwbKMMlwFWhuFJ7IB7CMfL8Fqsk26q/view?usp=drivesdk 제16차 총학생회칙 개정안 전학대회 자료집(1차, 2012. 10. 6.). Retrieved from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0B4pxap3n50b4cVpfY1hfVHRWUXc?resourcekey=0-2JRedvjY2_KBj2TVyks7IQ 제64차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임시회의 이의제기. Retrieved from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baLSVgGfFnDbjXm_q_fO5D99S4OwNxpw (내용수정, 연서명 링크수정)제 38대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재선거 후보자 ‘봄, 바람’선본의 후보자등록에 있어 이의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에브리타임 게시글] Retrieved from https://everytime.kr/370456/v/183970447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선 3줄요약 1. 조치원에 2. 치킨 3. 맛있다. ———————————————– 안녕 나는 오늘 일베를 보다가 욕먹는 학교, 잘 알려져있는 ‘조려대’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글을쓴다 물론 이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나는 조려대다라는걸 이미 밝히는 바임 나는 12학번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한 학생임 난 너희들이 약간은 오해하고 있는 점에대해서 말을 하려고해 1. 성적 물론 간판이 가장 중요한건 알고있음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국숭세단 고등학교때 누가 외우라고 안해도 알고있는 라인업이고 하지만 대학내에서도 과마다 성적이 다른건 좆고딩이 아닌이상은 다 알거임 인하대가 공대>상경>>>>미만잡인것처럼 우리학교도 당연하게 성적이 존재함 일단 가장 위에는 ‘약대’가 존재함 대부분 알고있을거야 약쟁이들이 얼마나 공부 잘해야하는지는 이들은 거의 본교와 비슷하니깐 우리와는 비교대상도 되지않아 두번째는 공공행정학부임. 이 공공행정학부는 진짜 약대를 제외하고 공행미만 잡이라고 할만큼 높아 세번째는 경상대학임. 대게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경제학부로 나뉘는데 어쩔수없이 나눠졌다가 2학년때는 다 경영으로 넘어옴. 이제 그 미만임. 정말 지잡수준보다 못한 애들임 내가 영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닌데 1학년때 동기들이랑 영어수업들었다가 개발림 2학년때 이 문레기들과 같이 들었는데 정말 못하더라고. 어문계열인데 어문계열과 공대는 거의 또이또이라서 비교하기도 뭐하다 즉 약대>>>>>>>>>>>>넘사벽>>>>>>>>>>>>>공행>>>>>>경상>>>>>>>>>>>>>>>>>>>>어문,공대 이런샘임. 2. 졸업장 졸업장에 세종? 안나옴 근데 본교는 학과제도고 우리는 학부제도야 즉, 누가봐도 세종인지 안암인지 알수있고, 이미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 아닐까 3. 축제 모두 다 대학교를 가면 축제를 가장먼저 가고싶어해 우리학교에는 쳐다볼만한 가치도 없는 축제들이 존재해 요즘은 조금씩 바뀌고있다는데 여튼 그렇다보니깐 입실렌티는 자주 가게되 입실렌티를 가는 이유는 딴 사람은 모르겠는데 연예인 보러가는 느낌임. 1학년때 한번가봄 그리고 연고전이 있지 고연전이라고도 하고 둘 중 어느걸 써도 상관없음 애초에 갈 맘이 없었어서 가본적이없다 갔다온애들은 재미있다곤 하는데 잘모르겠음 4. 고부심 이게 진짜 문제인데, 이런애들 진짜 많아 과잠입고 설치고 다니면서 나 고려대다 이러는애들 근데 대게 1학년이야 2학년때부턴 거의 과잠도 안입어 그리고 이런 애들때문에 피해보는 것도 정말 개같음 개인적으로 난 우리학교를 고려대 본교랑도 비교 안해줬으면 좋겠음 5. 개인적인 말 난 원래 오고싶지도 않은 대학교였고, 재수하면 실패가 무서워서 그냥 원치않는 대학교간 패배자임 근데 적어도 내가 원서쓸때는 국숭세단 미만은 생각도 안했음 국숭세단 밑에가 뭐가있는지도 모름 지금 제대하고 복학하고 소속변경은 안될지라도 이중전공은 해보려고함 그리고 좀 다녀보니깐 알겠더라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말고는 간판은 그닥 중요한것도 아니라고 우리학교 장점은 그래도 이중전공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본교애들이랑 같이 수업들을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함. 난 누가 물어보면 고려대 세종캠 나왔다고 그냥 말하는데, 우리학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학교에 조금은 더 떳떳했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공부 졸라한 애들도아니고 배제대같이 어디대학 다니는지도 모르는 애들한테 조려대 조려대라고 까이는거 보면 진짜 쓸대없는 고려대 이름에 목숨건애들이 한 몫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까내리지만 말고 조려대가 원세대나 에리카처럼 물론 원세대는 거의 또이또이지만 헣헣 여튼 에리카같이 조금 더 발전하는걸 빌어주길 바람 근데 한서삼이 어디냐 삼육대는 알겠음 나머지는 모르겠다. 여튼 글이 화제가 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아도 읽어준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고 욕하든 뭘하든 상관없음 그냥 다음번에 조려대 얘기나오면 이 글에 한마디라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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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출신이다… 가지마라 제발

학벌에 연연하는 애들은 더더욱 가지마라..

세종생활 2년 안암생활 2년 + 안암 복수전공으로

안암에서 생활은 많이 할수 있다.

그런데 이게 무서운게 내가 안암학생 된것 같은 착각이 든다.

정작 졸업하고나면 나는 그냥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일 뿐이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내 정체성이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어딜가서 학교말할때 고려대 세종캠퍼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남들이 욕하는 조려대 시선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는 사람만 가라..

나는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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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 캠퍼스 과학기술대학교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아래 답변들 보다가 뭣도 모르면서 무조건 까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정리할 건 정리하고 갑니다.

학교 인식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교인데 별로지 않아? 분교의 숙명이다 전혀 다른대학이다 등등 안좋은 말 많죠. 저 역시 그말을 듣고 들어왔습니다.

먼저 저의 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다른 대학 아닙니다. 뭐 재단이 다르다, 법적으로 다른학교다 등등 정말 많죠ㅎㅎ 정말로 다른학교면 ‘이중전공’,’복수전공’,’심화전공’,’소속변경’ 왜 허락해 주는 걸까요?? 우리집에 다른 집 아이를 가족으로 데려오나요??? 수많은 전공제도, 즉 본교와의 교류가 충분히 있습니다. 본교수업 당연히 들을 수 있고요.

또한, 저희 과는 일명 교수님 로테이션이 있어 본교분교 모두 소속이신 교수님들 꽤 계십니다. 질 좋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 역시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사회적으로 낮은 인식의 대학인데도 불구하고 상경대에서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합격률이 준명문대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과기대의 경우에도 대기업에 자주 들어갑니다. 즉 아웃풋은 낮지 않다는겁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과사이트에 뜹니다. 학교 소속임을 밝히고 글을 쓰는 데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학교에 관련한 정보는 지식인, 블로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학교 홈페이지에 가셔서 이 학교의 아웃풋이 어떤지, 커리큘럼, 교수님 등 모두 본인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당장 학교이름만 검색해서 들어가면 가장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데 “~카더라”에 의존해서는 안되죠. 흔히 말하는 훌리건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본캠인척 하고 다니는 애들 때문에 분교인식 안좋다고 다들 하시는데.. 주변에 그런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100명 중에 1명 할까말까 하는 수준인데 왜 저렇게 일반화 하시는건지..ㅋㅋㅋ 본캠인척 하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제가 해당 학교 소속이라서 그렇게 느낀다고요? 저가 아닌 저의 고등학교 동창들에서 들은 얘기들입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고요.

이미 학과 이름이 다르고 각 학교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뭄에 이름만 들어도 구별가능하기도 합니다. 본교는 조금 더 학문에 집중하고, 분교는 실용에 집중합니다. 그러니 과 이름에서도 특성이 드러나죠. 고려대학교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은 어느정도 이름에서 느껴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과별로 차이는 있지만 성적 분포가 다양합니다. 소속변경이나 제도를 노리는 애들은 2점 중후반대인 애들도 있고 추합 여러번 돌아서 들어온 애들은 정말 저어어 밑으로 내려갑니다. 이점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그냥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으웩 거기 별로야!”, “분교는 특정학교 빼고는 다 그래!” 등등.. 분교소속인 저로써는 많이 슬픕니다만.. 신경써야할까요??

게임을 모르면서 게임룰을 들먹이는 사람은 무시하는게 답이죠.

꼭 관심있는 학교별 사이트를 들어가세요. 입학처뿐만 아니라 대학으로요. 가서 교수님들도 보고 커리큘럼 다 직접 확인하셔야 해요!!!

그럼 전 이많ㅎ

고려대 세종캠퍼스 현실.fact

선 3줄요약

1. 조치원에

2. 치킨

3. 맛있다.

———————————————–

안녕

나는 오늘 일베를 보다가

욕먹는 학교, 잘 알려져있는 ‘조려대’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글을쓴다

물론 이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나는 조려대다라는걸 이미 밝히는 바임

나는 12학번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한 학생임

난 너희들이 약간은 오해하고 있는 점에대해서 말을 하려고해

1. 성적

물론 간판이 가장 중요한건 알고있음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국숭세단

고등학교때 누가 외우라고 안해도 알고있는 라인업이고

하지만 대학내에서도 과마다 성적이 다른건 좆고딩이 아닌이상은 다 알거임

인하대가 공대>상경>>>>미만잡인것처럼

우리학교도 당연하게 성적이 존재함

일단 가장 위에는 ‘약대’가 존재함

대부분 알고있을거야 약쟁이들이 얼마나 공부 잘해야하는지는

이들은 거의 본교와 비슷하니깐 우리와는 비교대상도 되지않아

두번째는 공공행정학부임. 이 공공행정학부는 진짜 약대를 제외하고 공행미만 잡이라고 할만큼 높아

세번째는 경상대학임. 대게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경제학부로 나뉘는데 어쩔수없이 나눠졌다가

2학년때는 다 경영으로 넘어옴.

이제 그 미만임.

정말 지잡수준보다 못한 애들임

내가 영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닌데 1학년때 동기들이랑 영어수업들었다가 개발림

2학년때 이 문레기들과 같이 들었는데

정말 못하더라고.

어문계열인데

어문계열과 공대는 거의 또이또이라서 비교하기도 뭐하다

약대>>>>>>>>>>>>넘사벽>>>>>>>>>>>>>공행>>>>>>경상>>>>>>>>>>>>>>>>>>>>어문,공대

이런샘임.

2. 졸업장

졸업장에 세종? 안나옴

근데 본교는 학과제도고 우리는 학부제도야

즉, 누가봐도 세종인지 안암인지 알수있고, 이미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 아닐까

3. 축제

모두 다 대학교를 가면 축제를 가장먼저 가고싶어해

우리학교에는 쳐다볼만한 가치도 없는 축제들이 존재해

요즘은 조금씩 바뀌고있다는데

여튼 그렇다보니깐 입실렌티는 자주 가게되

입실렌티를 가는 이유는 딴 사람은 모르겠는데 연예인 보러가는 느낌임.

1학년때 한번가봄

그리고 연고전이 있지 고연전이라고도 하고

둘 중 어느걸 써도 상관없음

애초에 갈 맘이 없었어서 가본적이없다

갔다온애들은 재미있다곤 하는데 잘모르겠음

4. 고부심

이게 진짜 문제인데, 이런애들 진짜 많아

과잠입고 설치고 다니면서 나 고려대다 이러는애들

근데 대게 1학년이야

2학년때부턴 거의 과잠도 안입어

그리고 이런 애들때문에 피해보는 것도 정말 개같음

개인적으로 난 우리학교를 고려대 본교랑도 비교 안해줬으면 좋겠음

5. 개인적인 말

난 원래 오고싶지도 않은 대학교였고, 재수하면 실패가 무서워서 그냥 원치않는 대학교간 패배자임

근데 적어도 내가 원서쓸때는 국숭세단 미만은 생각도 안했음

국숭세단 밑에가 뭐가있는지도 모름

지금 제대하고 복학하고 소속변경은 안될지라도 이중전공은 해보려고함

그리고 좀 다녀보니깐 알겠더라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말고는 간판은 그닥 중요한것도 아니라고

우리학교 장점은 그래도 이중전공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본교애들이랑 같이 수업들을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함.

난 누가 물어보면

고려대 세종캠 나왔다고 그냥 말하는데,

우리학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학교에 조금은 더 떳떳했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공부 졸라한 애들도아니고

배제대같이 어디대학 다니는지도 모르는 애들한테 조려대 조려대라고 까이는거 보면

진짜 쓸대없는 고려대 이름에 목숨건애들이 한 몫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까내리지만 말고

조려대가 원세대나 에리카처럼

물론 원세대는 거의 또이또이지만 헣헣

여튼 에리카같이 조금 더 발전하는걸 빌어주길 바람

근데 한서삼이 어디냐 삼육대는 알겠음

나머지는 모르겠다.

여튼 글이 화제가 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아도 읽어준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고

욕하든 뭘하든 상관없음

그냥 다음번에 조려대 얘기나오면 이 글에 한마디라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고대 세종 인식 어떰?

그냥 인식이 궁금한 거니까 훌리 이딴 개소리 하지 말고

아 입시 잘 모르는 중딩들 개소리도 미리 사양할게..

걍 궁금함그냥 인식이 궁금한 거니까 훌리 이딴 개소리 하지 말고아 입시 잘 모르는 중딩들 개소리도 미리 사양할게..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지방에 취업할 때 알아둬야 할 점

안녕하세요

08학번 경영학부 출신

현재 근무한지 2년이 넘어가는 직장인 입니다

집이 지방이기도 하거니와 인턴이나 이중전공을 하면서 서울생활을 해봤고, 미래의 결혼을 생각해서 작심하고 지방에 내려온 케이스입니다.

개개인의 사정은 있겠지만 저와 비슷하게 지방 혹은 고향에 내려오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제가 취업을 하면서 느낀 과정들, 그리고 아쉬웠거나 미리 알았으면 좋았던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뻔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지금부터 말하는 취업에 도움될 만한 팁이 적용되는 회사들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만도, 한국타이어 등 기업내에서도 지방에 큰 공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아니라 지방에 본사랑 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서울에 “지사”를 둔다는 개념을 가진 지방기반 양질의 중소, 중견기업입니다. 이런 전제를 가지고 비슷한 부류 의 회사를 취직하고 싶은 분들이 참고하길 바랍니다.

제가 다소 냉소적이라, 공감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1.지방에서의 학교의 위상을 몸소 느끼길 바랍니다.

직무나 활동, 자소서 등의 비중이 크다지만 제 경험상 학벌은 여전히 입사지원자들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볼 때의 두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려대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분교. 하나는 세종시에 위치한 고려대 이름을 가진 지방대

취업을 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분교일지라도 고려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갈건지, 아니면 지방대라고 냉정하게 단정 짓고 갈건지 그건 누가 옳고 그름이 없이 개인의 주관과 가치관에 달린 것이지만 분명 타인도 마찬가지겠지만 더 분명한건 자기자신 역시 선을 긋고 가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지방대”라는 판단을 가지고 이학교에 원서를 넣고, 취직할 때도 그랬습니다. 지방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라는 인식 어떨거 같습니까?

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를 지방거점대학교라고 볼때 사람들이 느끼는 대학등급?은 많이 부족합니다. 사실 Input output을 떠나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느낀 바입니다.

지방에 있는 기업들 특히 거기 있는 현직자들이 대학생 입시때 부산대도 써보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썼던 경험이 있지 않는 이상 그 선입견의 문을 넘기엔 상당히 어렵습니다.학벌에 과신과 오만을 가지고 가면 분명히 상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라는 장점을 기대하는 건 정말 힘듭니다. 단적으로 지방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가서 직접 경험하면 선입견에 대한 느낌이 피부에 와닿을 것입니다.

2.우리가 모르는 공고들이 정말 많다.

사람인에 올라오는 공고가 전부가 아닙니다.

의외로 회사들은 구인란을 겪고 있습니다. 취준생들이 구직란을 겪지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 사표쓰고 이직하는 동료들을 볼 때, 임원실에 불려가서 1시간 갈구고, 인격모독을 주더라도 붙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직급이 사원 혹은 대리, 과장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시간과 조직의 안정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조직원들의 이탈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Mismatching은 회사나 개인에게도 정말 지옥과도 같은 단어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어떤 팀장이든지 채용품의, 혹은 채용 기안을 올리는 건 작심을 하거나 사표를 품고 올려야 할 판입니다. 업무진행이 안될 정도의 인원 공석이 아닌 이상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렵다는 뜻 입니다.

인사 혹은 총무 혹은 HR부서에서는 직접 발품을 팔면서 구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탈이 적을 것 같고 비교적 지속적이고 구성원들이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교의 취업센터의 문을 두드립니다. 정말 지방소재 중소 중견기업들은 인근 대학교에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인사담당자들과 회사 구성원들도 사람인지라 잡플레닛이라든지 취뽀라든지 보면서 멘탈이 부서지고, 채용인원도 적으니,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회사와 회사의 인근대학 사이의 이해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올라오는 공고 비중보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채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아예 open된 공고 없이 인근대학의 취업센터에만 올리고 뽑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래서 타학교 포탈에도 들어가보고 친구에게 계정도 빌리고, 그 지원서를 받는 메일 주소를 알아내는 방법도 좋습니다. 비교는 나쁜거지만, 세종캠퍼스경력개발센터가 할 일이 정말..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취업도 취업이지만 워라벨이라든지 연봉이라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회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당연히 좋은 회사일수록 TO는 적고, 모집이 빈번하지 않고 이직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단순한 공고 하나라도 기회로 여겨야하고 놓치면 안됩니다.

3. 자격증, 대외활동

위에 두가지 내용은 졸업을 결정한 이상 일반 학생인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제부터 말하는 자격증, 대외활동, 어학연수는 지방에서 취업할 때,빼둘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렇습니다. 학벌과 학점도 어느정도 정해졌으니 나머지가 현재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 번째는 자격증입니다.

세종캠퍼스출신 학생들이 제일 약한 부분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조치원에서 학교에서 말고 따로 학원이나 사교육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물론 할 수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학교 학생들이 자격증을 열심히 준비한다에는 회의적으로 생각합니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중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정말 단순합니다. 자재, 생산, 영업, 인사, 재무로 직무를 크게 구분하는데 정말 이게 끝입니다. 인사나 재무도 한부서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MOS나 6sigma 이런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취업의 열쇠가 되진 않습니다.

차라리 재경관리사, 재무회계, 세무회계 자격증이 더 낫습니다. 문제는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타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학교 MOS과정처럼 흔하게 널려있다는 환경의 차이가 있다는걸 염두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활동은 이름 있는 회사의 대외활동을 해야 합니다.

대외활동에서 의외로 배우는 거나 경험하는 것이 많을 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나, 대외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는 “주관단체”입니다. 대외활동이 뭔지 하나하나 아는 사람이 정말 드뭅니다. 작은 회사의 인턴을 하면서 정부 위탁사업, 국책과제라는 프로젝트를 했다고 해도 결국에는 단순노동을 했다하더라도 주관단체의 네임벨류가 압도적입니다. 소위 말해서 대기업의 대외활동을 했다면, 그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의 위치에서는 면접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으며, 아주 탁월한 인재로 보이게 됩니다.자기계발이나 영감을 얻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단순하게 취업을 위한 목적이라면 대기업소속의 대외활동을 권해드립니다.

4. 어학

마지막으로 어학(연수)입니다.

어학연수를 자격증, 대외활동과 같이 묶지 않은 이유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엘빈토플러가 제3의물결에서 말했듯이 어학실력은 권력입니다. 정말 권력입니다.

우리가 타 경쟁학생들에게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어학(연수)입니다. 하지만 타 학생들도 기회 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학이 입사에도 중요하지만 회사안에서도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수출위주 업체가 연봉이 높듯이, 해외관련된 부서들의 파워와 대우, 업무강도가 현저히 국내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잘 와닿지 않는 분들에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매출액 1000억중 국내매출 800억 해외매출 200억을 버는 기업이 있으면

대부분 기업의 오너들은 800억은 기본 Base로 깔고 가는 매출이고 200억부터 부가적인 매출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800억을 벌어오는 국내영업보다 겨우 200억을 버는 해외영업에 더 신경을 씁니다. 아무리 수출을 많이 하던 기업이라도 해외영업은 개척단계라 연간목표액이 현저히 낮은 반면 국내영업은 연간 목표액이 호황때의 기준이라 턱없이 높습니다. (웬만한 기업에서 목표치를 낮추는건 절대 허락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목표치를 비교적 채우기 쉬운 해외파트에 인센티브나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기 십상입니다.

고로 영업직을 지원을 하더라도 해외영업쪽을, 타직무를 하더라도 해외관련 직무를 권합니다.

중동의 라마단, 유럽 연말 등의 공휴일이 많은 국가소속의 거래처, 중국의 2시간 점심시간 그리고 시차 역시 업무강도를 덜게 하는 메리트입니다. 거래처들이 일을 안하는 시간에는 본인 업무에 집중할 있고 그만큼 부담이 줄어 들기 때문이죠. 이 예는 업체 by 업체, 사람 by 사람 이겠지만, 헬조선이 헬조선인 이유는 헬조선사람이 헬조선에 살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20대 중후반, 30대 초반은 인구통계학 적으로 소위말하는 꼬인군번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갑남을녀들은 취업을 생각할텐데, 취업 정말 어렵습니다.

20년전 10년전 5년전의 아버지, 삼촌, 형, 누나들과 비교해 볼 때 지옥이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빽이 없거나 평범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불지옥이 따로 없죠.

되도록이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있지말고 타학교 친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실력을 비교하고, 내가 가는 과정도 비교해보고 지속적으로 돌이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위치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다시 지방으로, 고향으로 내려간 분들의 취업준비는 정말 외롭고 지루하고 비참한 과정일 겁니다.

제가 말한 것들이 정답은 아닐 것이고, 굳이 취업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겠지만

외로운 터널을 꼭 벗어나길 바랍니다.

“고대생 흉내낸다”-“차별해서 행복하냐” 고대 캠퍼스 전쟁

국민DB

지난달 14일부터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종캠퍼스 학생이 고려대 학생 흉내를 낸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식의 세종캠퍼스 학생을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고려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세종캠퍼스 학생 A씨를 교육자치국장으로 임명하면서 갈등은 시작됐다. A씨는 서울캠퍼스에서 융합전공 과목을 수강하다 동아리연합회 추천으로 비대위 임원이 됐다. 세종-서울캠퍼스 교류회원 자격으로 총학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반감 탓에 결국 임원 임명은 무효화됐다.세종캠퍼스 학생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재학생 A씨는 1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우리를 비하하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매번 모욕적으로 느껴진다”며 “우리도 시험을 보고 대학교에 입학한 것인데 지방캠퍼스라는 이유만으로 ‘가짜 고려대 학생’으로 취급받는다”고 말했다. 다른 재학생인 B씨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매번 (본교와의 갈등에서) 상처 받는 건 우리”라고 했다.앞서 분교를 운영하는 대학들은 본교와의 구분을 지우기 위해 ‘캠퍼스화’ 작업을 벌였다. 법적으로는 분교가 별도의 행정적 지위를 갖지만, 본교의 경쟁력을 공유하기 위해 학생 교류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명칭에서도 지역 이름을 지우는 추세다. 연세대는 2018년 원주캠퍼스 이름을 ‘미래캠퍼스’로 바꿨고 건국대와 한양대도 각각 글로벌캠퍼스(충주), ERICA캠퍼스(안산) 등의 명칭을 쓰고 있다.하지만 이런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 사이에서는 ‘학벌주의’에 기반한 무시와 차별이 깔려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졸업한 C씨는 “지금도 ‘원세대(원주+연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비슷한 수준의 다른 대학을 갈 걸 하는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캠퍼스 학생의 소속을 변경해주는 제도가 생기면서 갈등은 더 극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소속을 변경한 학생을 두고 ‘소변○’이라는 비하 표현까지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연세대 커뮤니티에는 서울캠퍼스 학부생이 소속 변경을 한 지방캠퍼스 학생에게 수석 자리를 내주면서 ‘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놓쳤다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이 작성자는 ‘소변친구 들어와서 차석으로 밀림’이라고 적었다. 고려대 커뮤니티에도 소속 변경 제도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서울캠 학생에 대한 역차별이다’ ‘세종캠은 고려대라는 타이틀을 너무 쉽게 가져간다’는 불만 글을 올렸다.조롱과 멸시를 넘어 특정 학생을 겨냥해 조리돌림 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학내에서는 학교 측이 갈등을 중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고려대 경영학과 학생은 최근 대자보를 붙이고 “매번 반복되는 분캠과 본캠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이 끝이 아닐 것”이라며 “이를 방관한 것에 (본교는) 정말 아무런 책임 없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학벌주의, 특정 캠퍼스에 대한 비하 또는 혐오표현 그리고 상처 받은 사람들 뿐”이라고 밝혔다.박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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