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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잠언4:23) –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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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지키라 (잠 4:23) – 유평교회
마음은 어떤 것을 결정하고 확정하는 일을 합니다. 역대상 21장에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자 하나님께서 그것에 대해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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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네 마음을 지키라 – 양의문교회
설교목사, 김준범목사, 카테고리, 잠언 강해 (김준범목사) …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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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마음을 지키라 – 한사랑교회
오늘의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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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지키라 – 마드리드 사랑의 교회[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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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 주일 설교 –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 금란교회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장 23절 어떤 사람이 빈 관을 트럭에 실고 몰고 가는데 한 사람이 차를 세우면서 태워 달라고 하더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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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 마음 을 지키라 설교
- Author: 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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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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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지키라 (잠 4:23)
주제 : 네 마음을 지키라
본문 : 잠언 4장 23절
설교자 : 염창훈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려고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돈과 재산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강도가 ‘목숨이 아깝지 않으면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더니 차라리 목숨을 내놓겠다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돈과 재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 솔로몬은 자신의 아들에게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부지런함으로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속담 중에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고 했습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떤 일을 할까요?
‘마음’은 어떤 것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의지’라고 합니다.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욥17:11). 마음 속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소원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시57:7). 마음은 어떤 것을 결정하고 확정하는 일을 합니다. 역대상 21장에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자 하나님께서 그것에 대해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근, 전쟁, 전염병 중에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은 바로 마음에서 하는 일입니다. 출애굽기 35장에서도 성막을 지을 때 ‘마음이 원하는 자’가 예물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슬퍼하고 괴로워하며 기뻐하는 등의 감정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때때로 슬퍼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것은 모두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1:10). 에스더서에 등장하는 왕의 부인 와스디가 왕을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에1:1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신28:47) 기쁨과 즐거움, 괴로움과 분노 등의 감정은 모두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기억하고 생각하는 기능, 즉 지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6:6). 무엇을 깊이 생각하고 외우며 기억하는 것 역시 마음이 하는 일입니다.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신 8:5).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신 15:9) 마음은 좋은 생각도 악한 생각도 가질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천사가 나타나서 아기 예수에 대해 말했을 때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지적인 능력,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마음’에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별하는 양심이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의 옷자락을 베었을 때 성경은 “다윗이 마음에 찔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시 73:21). 무엇을 잘못했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지며 속으로 괴로워하는 것은 모두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또한 ‘마음’은 어떠한 일에 대해 용기를 가질 수도 있고 두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너희가 오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신 20:3).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주님은 “어찌하여 두려워하고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과 의심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시 131:2). 여기서 ‘영혼’은 마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성경에는 영혼과 마음을 동의어로 함께 사용하고 있고 번갈아 쓰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 94:19).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욥 7:1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욥 10:1). 위의 말씀들은 ‘영혼’과 ‘마음’을 함께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마음이 ‘영혼’ 곧 우리의 속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인 것입니다.
또한 ‘마음’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우리 마음에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엡 3:17).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은 것은 바로 예수님을 마음에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삼하15장에 등장하는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입니다. 그가 아버지 다윗에게 반역하려고 할 때 다윗의 백성들을 만나서 한 일이 있습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삼하15:8).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압살롬이 도적질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탄이 우리의 마음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미혹해서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을 훔치고(“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고후11:3),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돌려서 우상을 섬기게 했으며,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마음을 훔치고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 마음을 넣었습니다. 그런 사탄이 오늘날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우리 민족을 무지하게 만들려고 화투를 들여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투와 도박, 놀음에 정신이 팔리면 집안을 돌아보지도 않고 날이 새는 줄도 모릅니다. 오늘날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빼앗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은 무엇에 빼앗기고 있습니까?
많은 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대화의 대부분이 텔레비전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입니다. 연속극을 보다보면 계속 보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게임과 도박에 빠지고 돈에 정신을 빼앗깁니다. 젊은이들은 별 생각없이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있고, 연예인들이 하는 행동을 분별없이 따라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빠져서 늘상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 한 것과 같이 사탄이 우리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모든 힘을 다해서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지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
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신이 흐려진다는 것을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서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경험하고 설교를 준비할 때 성경구절들이 머릿속에서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젊은 형제자매님들은 젊어서부터 마음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늙어서는 더욱 지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잊어버리는 것이 많아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담기가 참 어렵습니다.
저는 며칠 전 주님 안에서 오래된 형제님을 뵈었습니다. 그분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담당의사에게 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예수님을 오래 믿고 살아갈수록 더욱 온유하고 인자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매일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을 우리 속에 품을 때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오랫동안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면서도 그 입과 그 생각에서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더러워 냄새나는 말,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말이 흘러나온다면 우리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무엇보다 늘 말씀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친구들과 채팅하는 것보다 성경을 더 가까이해서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이 가득차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 1:8).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나가서 주님께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서 경건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 주님을 만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이것에 힘을 써야 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배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가득 채워서 그 마음에 선한 것과 생명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부지런함으로 마음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 장
20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절: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절: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절: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절: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절: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절: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말씀요약 —-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잘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잠 4:23).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려면 먼저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마음(heart)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이란 무엇인가?
청교도의 황태자로 불리는 영국의 신학자 존 오웬(John Owen, 1616-1683)은 마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에서 ‘마음(heart)’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어떤 때에는 사고(생각, mind)와 이해(understanding), 어떤 때에는 의지(will), 어떤 때에는 정서(affections), 어떤 때에는 양심(conscience), 어떤 때에는 우리의 영혼(soul)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마음’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의 전 영혼 그리고 그것의 모든 기능들을 의미하는데, 그것들은 도덕적 행위들에 있어서 하나의 원리로 같이 움직이며, 우리의 선행과 악행에 있어서 그들은 일치한다. 지성(mind)은 무엇을 행해야 할지, 또는 무엇을 거절해야 할지를 묻거나 구별하거나 판단하는 일을 한다. 의지는 무언가를 선택하기도 하고 거절하거나 피하기도 한다. 정서(감정)는 무언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여서 어딘가에 착 하고 달라붙거나 무언가를 혐오하여 멀리하거나 한다. 양심은 무언가를 경고하거나 결심한다. 이 모든 것들을 다 합해서 (성경은) 마음이라고 부른다.”(Works, VI. 170).
성경에서 말씀하는 마음은 우리 육신의 심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의 좌소(坐所) 또는 영혼의 가장 내적인 부분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지성과 의지와 감정과 결정과 판단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우리의 지성과 정서, 의지와 양심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결국 마음에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크고 작은 판단과 호불호와 성향과 결심과 행동이 결정되어 나오는 곳은 결국 마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거나 마실 때에도 우리의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지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성은 우리의 정서와 의지를 주관하고, 양심에도 강력하게 힘을 떨칩니다. 마음에서 다 결정되고, 다 나오기 때문에 참으로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중요하게 보시며 실제적인 것으로 간주하신다
마음을 지켜야 할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이 마음을 중요하게 보시며 마음의 행동을 실제적인 것으로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사 29:13). 사람들은 마음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보다는 보이는 외모와 행동과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마음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이고 다 생각일 뿐이니 이것이 무슨 해가 되겠느냐?”고 하며 온갖 허망한 생각으로 마음을 황폐하게 버려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과 마음의 생각을 살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행위를 실제적인 행위로 간주하시며, 마음의 죄를 실제적인 죄로 간주하십니다(마 5:22,28 참조). 리처드 백스터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한 생각과 악한 행동은 같은 샘에서 나오는 것이며 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다. 악한 행동은 성장하여 물을 수 있는 뱀이라고 한다면, 악한 생각은 새끼 뱀과 같아서 그 안에 여전히 독을 품고 있는 것과 같다. 더러운 생각은 같은 더러운 웅덩이에서부터 오는 것이요, 인간의 실제적 더러움(죄성, 부패성)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생각은 실제 행동으로 가는 통로이다. 생각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았을 뿐 여전히 본질은 동일한 죄이며, 보다 무르익은 죄로 나아가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마음이 삐뚤어지고 못된 사람들을 심히 미워하십니다. 마음을 못 지키는 것은 실제적인 문제이고 우리에게 치명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바르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 된다
마음을 지켜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마음이 엉클어지고 잘못되면 우리의 실제 삶도 엉클어지고 잘못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 마음은 여전히 거짓되고 부패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 마음을 살피고 지켜야 합니다(렘 17:9 참조). 거듭난 신자라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는 죄와 부패한 본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거짓되고 부패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죄짓는 것, 모든 미혹, 모든 방탕함이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교만도, 미움도, 다툼도, 다 마음에서부터 싹트고 시작됩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마음이 느슨해지고 해이해지면 마음에서 온갖 방탕하고 못된 것이 나오게 됩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사람 전체가 흔들립니다. 마음에서 탐심이 싹트기 시작하면 사람이 어두워지고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마음에 질투심이 싹트면 그 질투심과 증오가 우리를 삼키고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를 삼키고 말 것입니다. 마음이 잘못 돌아가면 이미 잘못된 것이고 모든 것이 그르쳐집니다. 우리의 삶이 크게 잘못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의 마음속에 진리의 말씀을 두어야 합니다(20-22절). 말씀을 마음에 두고, 말씀을 간직한 그 마음을 굳게 지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우리의 정서와 의지와 양심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진리로 일깨움을 받지 못한 마음은 여전히 어두운 마음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출발하는 곳이고 우리의 영적 전쟁이 시작되고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실 때에도 먼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마음에 두고, 말씀을 새긴 그 마음을 굳게 붙잡고 지키며, 그 마음의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벧전 1:13).
둘째, 마음에 악하고 잘못된 것들을 찾아서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24-27절). 마음속의 악한 계획, 못된 생각을 다 버려야 합니다. 리처드 백스터 목사님은 악한 생각들은 마귀가 우리의 마음에 까놓은 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잘못된 것이 우리 마음에 미끄러져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미혹되기 쉽고 연약합니다. 보고 듣는 것을 통해 악과 비진리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잘못된 것을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통해 악한 것이 우리의 마음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언행을 잘 지키고 통제해서 죄로부터 우리 마음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잘못된 것들, 악한 것들을 말하거나 듣고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의 마음이 휘둘리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죄가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우리 마음을 흔들어버리고 우리의 삶을 통째로 흔들고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며 정결하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날마다 새롭고 강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존 플라벨 목사님은 마음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평생 동안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일로서, 이것은 우리의 성화의 전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에 주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마음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가득 차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곧 우리의 심장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보물처럼 소중히 여깁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우리의 마음을 지킵시다.
[D-1] 마음을 지키라
오늘의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오늘의 묵상
마음이란 무엇일까?
히브리인들은 마음은 우리의 영혼이 거하는 곳이라고 여긴다.
마음은 지정의(知情意)의 중심이자 우리의 인격 활동의 중심이 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바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은 우리의 마음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싸움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 바로 마음이다.
마음에 이기면 다 이기는 것이고, 마음에서 지면 이미 다 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생을 잘 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한다.
오래전 신문에 난 기사다.
어떤 부인이 수년간 우유 배달을 해서 돈을 모았는데,
그녀의 남편이 그 돈을 주식 투자로 한 번에 다 날려 버리고 말았다.
낙담한 부인은 남편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
어떻게 고생해서 살아온 날들인데, 또다시 그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에 부인의 마음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이 가정의 비극은 마음이 무너지면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있는 한 우리는 절대 마음이 무너지지 않는다.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의 중심에 놓고
세상의 관점이나 세상의 판단, 환경에 눈을 돌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마음은 우리의 미래다.
마음을 지키면 다 이겨 낼 수 있다.
마음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진 것이고, 마음을 지켜 내면 그 인생은 성공하게 된다.
우리는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자들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
잘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내 인생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뢰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늘 묵상하며 살아간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은 절대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지켜지게 된다.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이들을 위한 묵상집 ‘잠언 100일 큐티’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어떠한 상황과 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있게 하시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언제나 기도하며, 깨어있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늘 내 마음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네 마음을 지키라
성경 : 잠언 4:20-27
제목 : 네 마음을 지키라
2020. 2. 9
사람이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문서들은 컴퓨터의 키 하나로 내가 원하는 대로 한꺼번에 바꿀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간단히 바꾸지 못합니다. 기독교의 교부였던 어거스틴이 마음을 바꾸는데 무려 30년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왜 우리가 마음을 지켜야 하는가? 하는 내용으로, “네 마음을 지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마음을 지키기 위해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사람의 마음은 어떤 일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이것을 “의지”라고 합니다. (시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또한“마음”은 슬픔과 기쁨 등의 감정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마음”은 생각과 기억 등 지적인 가능을 합니다.
이것을 본문은 (23절)“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근원”이란 “수원지, 원천, 샘”을 뜻합니다. 생명이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근원인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에 홍수로 낙동강 제방이 무너져 집과 논밭이 물에 잠기거나 떠내려갔습니다. 물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모든 것을 삼켰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제방과 같이 평소에는 단단한 것같이 보이지만, 쉽게 무너집니다. 마음은 평소에는 물과 같이 자연스럽게 흐르다가 어떤 상황을 만나면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파괴적으로 나타납니다.
2010년 3월 26일, 한국 백령도 근해에서 해군함정이 북한에게 피격되어 침몰한 사건이 발생하여 해군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습니다. 군대에 보낸 자식들이 죽은 시체로 돌아온 것을 본 부모들은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무너진 마음”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마음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였을 때, 사업에 실패하였을 때, 시험에 낙방하였을 때, 병을 진단받았을 때, 자녀들이 곁길로 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척을 받았을 때 마음이 무너집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의 제방이 무너지려 할 때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빌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복음 성가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마음이 소용돌이치고, 악한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우리의 마음을 그냥 내버려두면 모든 것을 파괴시킵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주님에 대한 믿음조차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소용돌이칠 때 기도와 감사보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엡3:17)“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며…” 주님이 성도들의 마음에 계셔서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감사와 기도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는 강력한 제방과 같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감사와 기도의 제방을 쌓아야합니다. 2월은 중보기도의 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2. 마음을 지키기 위해 말을 조심하고 입을 지켜라.
지혜자는 마음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 “입에서 나오는 말”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입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24절)“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잠언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말”에 대한 것으로 무려 150 곳이나 됩니다.
잠언의 “잠”(箴)자는 한자로 대나무 죽(竹)자와 바늘이란 함(咸)자가 합해진 말로, “대나무 바늘”이란 뜻입니다. 옛날에는 대나무로 옷을 깁고 만들었고, 요즘도 여인들이 뜨개질할 때 대나무 바늘을 사용합니다. 즉 “잠언”이란 “구멍 난 옷과 같은 인생을 깁는 바늘”이란 뜻입니다.
(약3: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는 지옥 불에서 나오는 불과 같아 우리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고,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가정과 공동체를 분열됩니다.
“혀는 뼈가 없으나 뼈를 부러뜨린다.”는 속담은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가 말하고 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말 한마디가 평생에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부드러운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말의 실수로 가장 손해를 본 사람 중 모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민20:10)“패역한 너희들아 들어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모세는 이 한마디 말의 실수로 40년 동안 광야를 거치면서 그토록 갈망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창27:28,29)“야곱에게 축복하여 가로대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내 아우가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에서가 이토록 통곡한 것은 동생 야곱에게 재산이나 자기 몫의 유산을 빼앗겼기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말 한마디” 때문입니다.
다윗은 입을 바르게 사용키 위해 (시141:3)“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 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의사들은 우리 입은 기분이 좋으면, 입이 커지면서 입 꼬리부분이 올라가며, 위급한 상황을 만날 때 입이 커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입이 작아지고 입 꼬리 부분이 아래로 내려오며, 또한 남을 비난하고, 욕하고 속일 때 입이 작아집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많이 하는 발음은 “아 애 이 오 우” 5개모음입니다. 모음 가운데 가장 입 모양이 가장 큰 것이 “아”입니다. 치과에 가면, 의사가 환자에게 “아” 해보라고 합니다. 여자 분 중 출산할 때 “애, 이, 오, 우”라고 하신 분 있습니까? “아, 아”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아 -”로 시작되는 말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아멘-”,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를 때 입이 가장 넓게 열어집니다. “아버지”를 자주 불러야 합니다. (시81:10) “입을 크게 열라, 넓게 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치과 의사도 아닌데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십니까? “입을 크게 열라, 넓게 열라.”란 “크게 부르짖으라.” “크게 외쳐라.”는 뜻입니다.
어미 새가 둥지에 있는 모든 새끼들에게 골고루 먹을 것을 나누어 먹이지만, 그럼에도 입을 크게 벌린 새끼에게 더 많이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간절하게, 크게 부르짖을 때, 다급해서 빨리 돌보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이 작아지거나, 꼬리가 내려가지 않고, 크고, 꼬리 부분이 올라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3. 마음을 지키기 위해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우리가 취업을 위해 이력서(履歷書)를 씁니다. 대체로 이력서는 학력, 경력 등 돋보이는 내용을 골라서 기재합니다. 그런데 “이”(履)는 신발을 뜻하는 것으로 이력서란 “신발을 신고 다닌 개인의 역사 기록”이란 뜻으로, 개인이 걸어 온 발자취를 의미합니다.
발걸음은 행동을 의미하며, 삶의 방향을 말합니다. (26절)“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본문, 지혜가 말하고 있는 구부러진 말과 구부러진 발은 죄 된 길을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7절)“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발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죄와 유혹의 길, 함정이 참으로 많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범죄의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시1: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시인은 죄와 악에 빠지는 점진적인 단계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악인을 좇아가는 단계(Walking)입니다. 다음은 죄인의 길에 서게(Standing)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주저앉게(Sitting)됩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하는 과정을 보면, 처음에 베드로는 주님을 재판하는 사람들의 뒤에서 멀찍이 따라갔습니다. 그 후 그들과 같은 자리에 합류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죄인의 자리에 앉게 되면서 주님을 세 번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아담과 화와가 죄를 짓게 된 세 경로를 말하고 있습니다. 죄는 청각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창3:1)“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하면 맞는데, “참으로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참으로”와 “모두”란 말을 살짝 첨가했습니다.
얼마나 교묘합니까? 단어 두 개를 살짝 더하므로 하와의 마음에 혼돈이 생긴 것입니다. 화와는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제쳐놓고 사단의 하는 말을 잘못 들음으로 유혹을 받았고, 잘못 들음으로 선악과를 따먹었고, 잘못 들음으로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둘째 죄는 시각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6절)“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하고” 화와가 유혹이 넘어간 동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은 “안목의 정욕”을 말합니다. 눈만큼 믿지 못하는 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눈으로 판단하고, 선택합니다.
셋째, 죄는 미각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6절)“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요즘은 “돈을 먹었다.” “뇌물을 먹었다.”라고 표현합니다. 뇌물을 먹고 덫에 걸린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간, 가룟유다가 바로 그러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감사와 기도보다 마음의 큰 제방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부러진 말과 치우친 행동은 마음을 사정없이 무너뜨리게 합니다.
감사와 기도로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힘쓰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23)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23)
사형수 두 사람을 데려다 사형을 시키는데 사형수의 눈을 가리고 큰 주사기로 팔뚝에서 피를 뽑아 대야에 주르륵 부었습니다. 한 번, 두 번, 소리를 내며 피를 뽑아 부었습니다. 한 번, 두 번, 횟수가 거듭됨에 따라 얼굴이 점점 하얗게 되더니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다른 사형수의 눈을 가리고 팔뚝에 주사기를 꽂고 이번에는 물을 주사기에 넣었다가 팔뚝에서 피를 뽑는 것처럼 하고 담았던 물을 대야에 주르륵 뽑는 소리만 냈습니다. 피는 한 방울도 안 뽑았는데도 횟수가 거듭될수록 얼굴이 하얗게 되더니 먼젓번 사형수가 죽은 횟수가 되자 그 사형수도 죽더랍니다. 피는 한 방울도 안 뽑았는데도 자기는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결국 죽은 것입니다.
본문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꼭 죽을 것처럼 우리를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는 일들의 40%는 지난 일 때문이고, 그중 50%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일 때문이고, 그중 10%만이 현재의 일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근심하고 불안해하는 일들의 90%는 안 해도 될 근심이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고 하셨습니다.
근심과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빨리 죽습니다.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좌골신경통, 시력장애, 심지어 암병까지도 불안과 염려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모든 질병의 70% 이상이 마음의 불안, 근심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집을 지키는 것보다 집에 있는 금은보화나 감추어둔 돈보다도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세상 것 다 포기하고 버리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해야 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본문)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무엇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하는가?
① 근심과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사람들의 90% 이상이 근심, 불안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노이로제 즉 정신질환에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또 모든 질병의 70% 이상이 근심과 불안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생각이 불안,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 해서 나올 때 앞에는 홍해로 가로막히고 뒤에는 애굽 군사가 요란한 말발굽 소리와 흙먼지를 날리며 달려올 때 꼭 죽을 것만 같았지만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가리킬 때 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이 육지같이 건넜고 애굽 군사들은 바다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보고 절망하지 말고 눈으로 보는 대로 판단하고 근심하지 말고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근심 대신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 “염려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하는 말씀이 365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매일(365일) 우리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쨌든지 우리 크리스천들은 불안, 근심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몇 주 전에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적화통일이 된다면 첫째 한국의 6만 교회는 북한과 같이 다 파괴되고 맙니다. 두 번째 엄청난 대학살이 진행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북한과 같이 경제가 몰락하여 수백만 명이 굶어 죽는 거지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공산주의 경제이념은 경제가 몰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8월 28일은 해방 후 13일 만에 김두봉과 김일성이 주체가 되어 공산당을 창단한 날입니다. 바로 이 날에 남북정상회담을 가진다고 하며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를 선언한다든가 대선을 방해하는 악한 계략을 꾸미고 와서 큰일을 저지를지도 모를 일입니다.
위태롭기 그지없는 상황이지만 한편 우리나라에는 6만 교회의 1,200만 성도가 밤낮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선교를 미국 다음으로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영국이 선교를 제일 많이 하는 나라였을 때 영국 영토에 해가 지지 않는 강대국이 되었고, 다음 미국은 청교도들이 들어와 성경을 기초한 나라가 되었을 때 100여 년 이상 세계 최강국이 되어 인터폴 즉 세계 경찰의 나라가 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이 말세에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나라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사탄의 사상, 붉은 용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신기한 방법으로 사탄의 정권이 붕괴되고 2,200만 북한 동포의 영혼도 구원하고 육신의 생명도 구원하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8.15 해방도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권적인 능력으로 맞이한 것이며, 6.25전쟁 때 공산군에게 쫓겨 부산 지역까지 밀려갔지만 극적으로 트루먼 대통령을 감동시켜 UN군 파병을 결심하게 했고 기적적으로 안보리이사회에 소련 대표가 참석하지 못하여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어 UN군이 파병되어 공산군을 물리치고 남한이 이만큼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기독교 인구가 많은 나라,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크리스천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결코 공산화되지 않고 선교대국으로 쓰임 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안, 근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축복 받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죄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영적으로도 해롭고 육신의 건강에도 해로운 염려,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꼭 지켜야 하겠고 두 번째로는 죄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뱀보다 무섭고 사자보다 무서운 것이 죄입니다. 죄보다 무섭고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죄 때문에 축복을 빼앗기고 죄 때문에 불행이 오고 파멸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짓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결단을 내려서 죄를 끊고 용감히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하고 자복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죄의 생활을 계속하면 큰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라고 하는데도 고집부리고 거역하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 무서운 죄가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잘 기키면 죄를 안 짓습니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입니다. 죄를 범치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굳게 지켜야만 합니다. 영원한 반역자로 낙인찍힌 가룟 유다,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고 하신 가룟 유다가 반역의 죄를 지은 것은 그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을 잘 보세요.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귀가 가룟 유다의 생각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집어넣을 때 단호히 배격하지 못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7절에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행동을 버리라고 하시지 않고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8)고 한 말씀은 간음죄도 생각이 잘못 되어 범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결한 사람이 되려면 성결한 생각을 해야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죄를 배척하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Bill Sunday 목사님은 죄를 얼마나 미워했던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죄와 싸우겠다. 발이 있는 한 죄를 차버리겠다. 주먹이 있는 한 죄를 쳐버리겠다. 머리를 갖고 있는 한 죄를 받아버리겠다. 이가 있는 한 그것을 물어뜯겠다. 내가 늙어서 주먹도, 이도, 발도, 힘이 없어지면 영광의 내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내 잇몸으로라도 죄를 짓이겨주겠다”라고 했습니다. Bill Sunday 목사님을 능력의 사자로 쓰신 이유를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성결해질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③ 마귀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성령과 악령의 싸움판입니다. 그러므로 순간순간 마귀는 대적하여 물리치고 성령님은 환영하고 의지하며 늘 대화해야 합니다. 마귀의 속삭임을 듣고 마귀와 대화하면 안 됩니다. 반란군이 수도를 먼저 점령하려는 것같이 사탄 마귀도 제일 먼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차지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마귀가 침투하려는 것을 감지하면 단호히 꾸짖고 물리쳐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7~8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육신에 질병을 일으키거나 경련을 일으키고 정신(혼)적으로는 불안과 근심을 갖다 주고 심하면 자살 충동을 일으킵니다. 영적으로는 의심을 갖다 주고 믿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환영하면 성령님이 들어오시고 마귀를 불러들이면 마귀가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꾸짖고 대적하고 물러가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마귀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2. 마음을 지키는 비결
①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상황에서 하시는 말씀을 찾아 묵상하며 꼭 붙잡아야 합니다. 시편 1편 1~2절에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② 기도해야 합니다
근심, 불안은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한숨
짓고 불면증에 시달리지 말고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한 시간이건 두 시간이건 기도하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지고 기도 안 하면 마귀가 가까이 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면 평강을 주시고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시편 34편 4절에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가 노이로제 환자에게, 3년 걸려도 고치기 어렵다는 환자인데, 기도를 가르쳐 주었더니 두 달 만에 깨끗이 낫더랍니다. 그만큼 마귀도 기도를 못하게 방해하고 가로막습니다. 억지로라도 기도해야 마귀가 물러갑니다.
③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James A Pike씨는 “모든 불안을 궁극적으로 의지할 가치가 없는 것을 의지하는 데서 온다”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헛되고 무익한 것에 우리 마음을 집착하게 만듭니다. 용감히 털어버릴 것은 털어버리고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실패한 것도, 손해 본 것도, 실패하고 죄 지었던 것도, 잊어버려야 합니다. 이사야 43장 18~19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고 했습니다.
④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나를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셔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는데 나를 버리시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꾹 참고 기다리면 승리의 날이 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우리를 누가 빼앗아가겠습니까?
출처/김홍도 목사 설교 중에서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잠4:23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미국의 어느 철도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냉동차가 역에 정차하고 있는 동안 냉동차 내부를 청소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냉동차 문을 열어 보니 그 안에 싸늘한 시체 한 구가 있었습니다. 냉동차 안에서 청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누군가 냉동차 문을 잠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회사가 발칵 뒤집혀 졌습니다.
그런데 사건을 조사하는 가운데 이해할 수 없는 사실들이 발견 되었습니다. 냉동차는 청소를 하기 위해서 스위치를 뽑아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내부 온도가 얼어 죽을 정도는 아니었고, 또한 산소도 충분해서 질식해 죽을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청소부가 죽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다름이 아니라 그 청소부는 자기가 냉동차에 갇혔다는 것을 안 순간 “아~ 나는 냉동차 안에 갇혔으니 이제 얼어 죽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의 몸은 점점 얼어갔고, 맥박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실제로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온도도 죽지 않을 온도였고, 산소도 충분히 있었는데 자기 마음에 자신은 지금 냉동차 안에 들어앉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얼어 죽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면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될 사람이 아픕니다. 불행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요즈음에 보면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합니다. 더구나 꽤 알려진 한국의 연예인들도 자살을 하므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들이 한번쯤은 교회도 다녀본 경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이들도 마음이 무너져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하고 만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도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즉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질병이 그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닙니다. 칼이나 총이 그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그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의 근원인 자신의 마음을 근심과 스트레스로부터 지키지 못하므로 생명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살면서 근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고,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그러한 근심과 스트레스가 다가올 때 마음이 무너진 사람은 죽지만, 아무리 큰 근심과 심한 스트레스 속에도 마음을 담대히 하면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고로 성경은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늘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안의 마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불안한 마음을 택한다면 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불신의 행위가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 빛이 내리쫴도 스스로 그늘로 들어가 피해버리면 은혜의 태양 빛은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즉 아무리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어도 하나님께는 마음을 닫아버리고, 사단에게 마음이 점령당하여 사단이 가져다주는 낙심과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불행해지고 맙니다.
묻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의 그릇에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담대함입니까? 아니면 마귀가 가져다주는 불안과 초조와 염려입니까? 물론 당신에게는 근심할 이유가 있고, 당신에게는 불안해할 이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에게는 평강의 왕이신 주님이 항상 같이 계시지 않습니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라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지 않습니까? 고로 우리에게는 평안해야 되고 담대해야 될 이유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하지 않고 자꾸 불안해지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 불안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불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불안에 점령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불안이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면 그 불안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파괴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는 도저히 이대로 살 수 없으니 스스로 죽어버리라. 너도 누구처럼 목매어 죽어버리라’고 말을 합니다.
요즘에 일어나는 자살의 모습을 대하면서 우리는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혹시 그러한 현상이 이곳 외국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로 인하여 마음의 성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오늘의 본문은 다시 한번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물도 지키고, 명예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데 자기의 마음은 지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성경은 마음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하며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언 15장 13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언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단은 항상 우리의 마음을 목표로 삼고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마음이 무너지면 그 다음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무너트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마음이 쉽게 무너지는 분들이 있지는 않습니까? 조그만 시험이나 어려움과 문제가 생기면 금방 마음의 성이 무너져서 무방비 상태가 되지는 않습니까?
물론 이곳 외국 땅에서는 고향 땅에서보다 마음이 쉽게 무너질 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거듭 거듭 말씀합니다. 너희 무거운 짐을 다 주님께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결코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가 너를 붙들어주겠노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곳 외국 땅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로 인하여 마음이 무너지지 마십시오. 근심과 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에게 마음이 파괴당하지 마십시오. 옆에서 보고 있는 가족들이 안타깝고, 옆에서 보고 있는 친구들이 안타깝고, 옆에서 보고 있는 성도들이 안타깝고, 옆에서 보고 있는 주님의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였습니다. 너무나 핍박이 많고 어려워서 그만 마르틴 루터도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낙심하여 방문을 닫아 놓고 두문불출하고 꼼짝하지 않고 방에 들어앉았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하루는 상복을 입고 방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놀라서 “아니 여보, 웬일이오? 누가 세상을 떴소?”라고 물으니까 부인이 “아이고~ 하나님이 세상을 떴어요. 하나님이 죽으셨어요.”라고 말하며 서글프게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루터가 “아니, 세상에 당신 어째서 그런 망발을 하오? 어떻게 하나님이 세상을 떴다는 말이오?”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정색을 하고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그렇잖으면 왜 하나님의 종인 당신이 이렇게 낙심할 수가 있어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당신이 낙심하고 좌절하여 두문불출하고 기도도 안하고 있는 것을 보니 당신의 하나님이 죽었지 않습니까? 그러니 내가 하나님 장례식을 치러야지요.”
이 말에 마르틴 루터가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무너져 낙심한 것을 회개하고 그때부터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에 힘을 얻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종교개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가 어려움으로 인하여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면, 계속 낙심과 좌절 속에 머물러 있었다면 그는 종교개혁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로만 빈센트 필 박사는 마음의 생각을 바꾸면 자기 세계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마의 시인 버지는 사람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할 수 있다고 마음먹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철학자 엘모스는 모든 사람의 열쇠는 그 마음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마의 황제 마크사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마음의 생각 그대로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러분, 당신의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계시면 당신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평안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을 사단이 점령하면 불안과 근심으로 인하여 잠도 제대로 잘 자지 못하게 됩니다. 괜히 우울해지고 인생을 사는 용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입에서는 한숨이 나오고, 눈빛은 어두워지게 됩니다. 몸도 천근만근 무거워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 목을 매야 되는 불행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스스로 목을 매어 죽으려고 했던 사람이 나옵니다. 다름 아닌 가룟 유다라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마음이 사단에게 점령을 당했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즉 그는 마음에 사단이 들어가므로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이 들었고 사단이 시킨 대로 그대로 행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회개하지 못하고 단지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고 스스로 목매달아 죽고 만 것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저주하고 부인했습니다. 어찌 보면 그도 가룟 유다처럼 스스로 목매달아 죽어야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자살을 하라고 하는 사단에게 점령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그는 회개를 하고 다시 주님의 수제자로서의 길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당합니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심한 욕도 얻어먹기도 합니다. 더구나 요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을 소지도 많습니다. 그리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 생활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하여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일로 인하여 생명의 근원인 마음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낙심으로부터, 불안으로부터, 두려움으로부터 당신의 마음을 굳건하게 지키십시오. 그리고 이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독생자의 생명과 바꾼 너무나도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버리고 이 우주를 다 버려도 당신만큼은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당신 곁을 절대로 떠나지 않습니다. 고로 마음을 담대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위하여 일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솜씨가 나타날 것입니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 4:23-27)
네 마음을 지키라 (잠 4:23-27)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언 4장 23~27절)
============================== 설교개요 ==============================
A. 마음에 대하여
1. 마음의 중요성
2. 본문 배경 설명
B. 네 마음을 지키라 – 마음을 지키는 방법(잠 4:23)
1.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 바른 말(잠 4:24)
2.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피라
– 바른 시각(잠 4:25)
3.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바른 행동(잠 4:26~27)
C. 바른 말과 바른 시각과 바른 행동을 가져서 마음을 지키고,
생명과 지혜를 얻는 성도가 되자
============================================================================================
A. 마음에 대하여
1. 마음의 중요성
여러분, 마음과 몸과 재산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설교가 끝난 후에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신문에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기사가 계속해서 실리고 있습니다. 또 괴질이 퍼지고 있어 세계가 떠들썩하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는 죽음이 있는가 하면 소문도 없이 수많은 사람에게 불행과 고통과 죽음을 주는 병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리 없이 확산되는 사회적인 병, 우울증입니다.
한 해 동안 우울증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5천 명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대부분 자살을 한 것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대부터 50대까지 무려 천여 명씩 자살을 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Y대학교의 김 모 교수(53세)가 우울증으로 연구실에서 유서를 써놓고 자살을 했습니다. 또 한 초등학교의 교장도 심한 심적 갈등으로 인해 야산으로 올라가 목을 맸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홍콩의 유명한 배우 장국영(46세)도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인기순위가 세계 2위까지 오를 정도의 인기배우인 그가 왜 자살을 했을까요? 그의 자살 이유를 둘러싸고 홍콩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무성합니다.
그가 자살하기 전 남긴 유서에는 “마음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라는 구절이 쓰여 있는데,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정신적, 감정적으로 고통을 받아오다 결국 투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장국영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죽음을 모방하여 6명의 남여 젊은이들이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마음이 병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스스로 죽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시인 밀턴(John Milton ; 1608~ 1674)은 “마음은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돈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고 젊음에도 불구하고, 또 권세와 명예가 있는 사람들도 마음이 병들어 그의 인생 전체를 포기하고 죽음을 택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적인 조건보다도 그 마음,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에 ‘마음으로 몸을 치유하기’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골다공증, 심장병, 당뇨병, 암과 치매까지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병의 시작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또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정신과 전문의사 드와이트 에반스 교수가 연구하여 발표한 학설에 의하면 우울증은 암, 에이즈(AIDS), 심장병, 당뇨, 골다공증, 간질, 발작, 알츠하이머, 파킨슨씨병 같은 질병과 집적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 건강하고, 또 건강한 몸을 가져야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살면 성공도 할 수 있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우리에게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교훈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고 합니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지위를 지키고,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그곳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은 삶에 대한 의미, 삶에 대한 에너지입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합니까?
오늘 본문말씀은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첫째,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피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B. 네 마음을 지키라 – 마음을 지키는 방법
1.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 바른 말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 4:24)
마음을 지키기 원한다면 첫째로 입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말씀의 궤휼은 무엇을 뜻합니까? ‘사악한 말’을 뜻합니다. 악하고, 삐뚤어지고, 왜곡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곡은 무엇을 말합니까? ‘완악함’을 뜻합니다.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온전한 말, 바른 말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잠언 18장 20~21절 말씀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케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것이 어디에 달려있습니까? 여러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11절 말씀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고 하였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도 말로 인해 이루어지고, 불행한 것도 말로 인해 이루어집니다. 의인이냐 악인이냐의 차이는 의인은 선한 말을 하고(잠 12:25) 악한 사람은 악한 말을 하는 데에 있습니다(잠 12:13). 악인은 악한 말을 하기 때문에 악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1803~1882)은 “천사의 말을 하면 천사가 찾아오지만 악마의 말을 하면 악마가 찾아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말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항상 천사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기쁨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기 바랍니다.
자녀들의 미래는 부모의 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자녀들에게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자녀들에게 잔소리나 무관심한 말을 하는 것은 자녀들의 인격을 병들게 하고, 그들에게 독이 되어 건전하고 올바른 삶을 사는데 파괴력을 행사하지만,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는 말은 자녀들을 자신감이 넘치게 해 약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사실 자녀들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는 어디서 나타납니까? 부모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혹시 여러분의 자녀가 형통하고 잘 되었다면 자녀들에게 약이 되는 말을 많이 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잘못되고 문제가 있고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혹시 부모의 말 때문에 자녀가 불행하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말을 하는 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신체구조상 여러 가지 면이 다르긴 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독특한 것은 성대의 길이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남자의 성대는 여자의 성대보다 세배나 더 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 남자는 여자보다 세배의 힘이 더 들고, 그만큼 산소도 더 필요합니다.
그런 이유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으면 여자는 말을 빠르고 쉽게 하는데 남자는 여자보다 느린 것입니다. 그래서 말은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많이 합니다. 그 예로 여자들은 친구들과 전화할 때 몇 시간씩 얘기를 하고 나서도 끊을 때는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말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행복하고 평안하게 되기 위해서는 남편보다 아내의 책임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도 엄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엄마의 말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자녀들의 앞날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약이 되는 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해서 여러분의 자녀를 행복하고 성공하는 자녀로 양육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로 그 사람의 인생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우리는 사람의 인생이 그 사람이 하는 말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제일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가수들을 통해서입니다. 가수들은 자신이 부른 노래대로 인생이 매듭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가수 윤심덕은 1926년 현해탄에서 극작가 김우진과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수가 마지막에 부른 노래가 바로 ‘사(死)의 찬미(죽음의 찬미)’입니다. 그 노래의 가사 중에는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세상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는 그렇게 죽음을 찬미하다 노래 가사처럼 떠나고 말았습니다.
남인수 씨는 ‘애수의 소야곡’을 불렀는데, 그 노래는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마는”이라는 가사로 시작합니다. 그도 역시 그의 노래대로 4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차중락 씨는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29세에 낙엽을 따라 가버렸습니다.
1985년 ‘님’을 부른 김정호 씨는 “간다 간다 나는 간다”라는 노랫말처럼 34세의 나이에 떠나갔습니다.
배호 씨는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영시의 이별’ 등을 부르더니 그의 노래대로 결혼도 하지 못하고 2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송대관 씨는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라는 노래로 데뷔를 하더니 지금까지 얼마나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노래 부르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어느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노래를 부르도록 시켜서 긍정적인 노래를 부르면 합격, 부정적인 노래를 부르면 불합격 처리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좋은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말을 하고, 위로의 말을 하고, 사랑의 말을 하고, 창조적인 말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느 교회 권사님 한 분이 췌장암에 난소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임종준비를 하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권사님에게 의사는 “할머니, 지금 앉아계시는 것도 기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가 권사님을 살렸습니다.
권사님은 의사의 기적이라는 말에 “앉아있는 것도 기적이라면, 이미 기적은 시작되었어요. 하나님께서 더 큰 기적을 보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고 기쁨과 감사로 구역식구들과 함께 작정기도를 하고, 교회의 모든 예배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예배가 끝난 후에는 꼭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권사님은 입만 열면 “이제 병이 다 나았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하였습니다.
자녀들은 권사님의 그러한 행동이 걱정이 되어 권사님께 병원을 가서 수술을 할 수 있는지 진단이라도 받아보자고 성화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하였는데, 의사들이 깜짝 놀라며 퍼져있던 암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했습니다.
의사들은 권사님에게 “도대체 무슨 약을 먹었습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권사님은 “기도 약을 먹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입으로 시인해서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피라 – 바른 시각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잠 4:25)
마음을 지키는 방법 두 번째는 눈을 지키는 것입니다.
좌우로 두리번거리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만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산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능력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여러 좋지 않은 소문, 뉴스를 보며 흔들리지 말고, 걱정하고 근심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만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9편 8절 말씀에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눈이 좋아지려면 성경을 많이 보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6장 22~23절 말씀에도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라고 하였습니다.
눈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보든지 우리는 항상 밝은 것을 보아야 합니다.
스위스의 교육가 페스탈로치(Johann H. Pestalozzi ; 1746~1827)는 “눈이 밝으면 전신이 밝다. 그러나 눈이 어두우면 전신이 어둡고 그 하는 일도 모두 어둠에 속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바른 것을 바라보고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즘 중고생들은 절반이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력이 나빠진 원인은 과도한 TV시청과 컴퓨터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잘 먹어서 체격은 좋아졌지만 컴퓨터의 영향으로 사고력이나 읽기, 쓰기의 역량이 떨어지고 체질도 약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과 정신은 유아기적 정신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격장애증세로 미성숙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TV와 컴퓨터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그것을 따라하다 보니 건전한 삶을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어떤 오락에 빠져있는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보는 것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것만 보아야 합니다. 창조적인 것을 보고, 행복한 것을 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이 올바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올바른 것을 보도록 가르치고, 자신도 좋은 것만 보아야 합니다.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Francois Aguste Rene Rodin ; 1840~1917)이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하는 데, 산을 오르는 중 길 한복판에서 길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바위를 보고 친구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로댕은 그 바위를 바라보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돌을 갈고 닦아 유명한 작품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던 바위가 그를 세계적인 조각가로 성공시켰습니다.
친구들은 무심히 보고 지나갔지만 로댕은 그 돌을 통해 생각하고 고뇌하는 한 젊은이의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보지 못하
고, 보아도 그냥 지나친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의미를 깨닫고 올바른 것을 보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갈 수 있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마음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어떤 소년이 길을 가다 5달러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줍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 다음부터는 길에서 물건을 줍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길을 갈 때마다 두리번거리며 땅만 쳐다보았는데,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 2만 9천개, 머리핀이 5만 4천개, 수북이 쌓인 수천 개의 동전, 그 외 자질구레한 것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그는 늘 땅만 쳐다보면서 다녀서인지 키도 제대로 자라지 않았고, 허리도 구부정해졌습니다. 그의 인생은 결국 땅에 떨어진 물건만 주으러 다니는 넝마주이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바른 행동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 4:26~27)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 번째로 발을 잘 지켜 악에서 떠나게 해야 합니다.
발은 그 사람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행동을 신중하게 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죄악이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합니다.
신명기 5장 32~33절 말씀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행하면 복을 받습니다. 복을 받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치고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7절 말씀에도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형통케 되는 것은 성공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 ; 1864~1920)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읽은 고전을 쓴 저자입니다.
그의 책에는 종교가 있는 나라들이 무종교 국가들보다 부강한 나라가 된 이유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유럽이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보다 부강하고 선진국가가 된 이유는 기독교적인 윤리와 그 행동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국가는 정직합니다. 부정부패하지 않습니다. 신용이 있습니다.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일합니다. 방탕하고 타락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가서는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국가에는 세금을 잘 냅니다. 그들의 생활이 안정되니까 국가의 경제도 안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들어가는 국가마다 나라가 부강해지고 경제가 안정되고 선진국가가 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국제연구기관에서 미국, 일본, 유럽, 남미의 성공한 최고 경영자들 1,500명을 상대로 최고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88%이상이 “윤리성과 투명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카네기재단에서도 10만 명의 인사기록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성공하는 요인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85%가 바른 성품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삐뚤어진 성격, 다른 사람을 속이는 거짓, 욕심과 탐욕과 교만에 빠진 사람들은 한 때 성공했다가도 때가 되면 부실 건물이 반드시 무너지는 것처럼 모두 무너집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하면 마지막에 가서는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제일 큰 기업은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 최고 기업의 원동력을 조사해보면 “도덕적인 경영”에 있다고 합니다. 경영을 올바로 해서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행동을 올바로 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목요일에 기도원에서 설교를 하는데, 모두들 ‘아멘’ 하면서 은혜를 받고 있는데, 맨 앞에 앉아있는 한 남자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멘’도 하지 않고, 찬송도 부르지 않고, 손에 성경책과 찬송가를 들고 있기는 한데 찾지도 않았습니다.
대개 도둑들이 기도원에 오면 성경과 찬송가를 들고 오기는 하는데, 찾을 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사람을 살펴보니 도둑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도 기도는 드리지 않고 두리번거리기만 하기에, 예배가 끝난 후 부목사님께 부탁하여 그 사람이 왜 기도원에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냥 물어보면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니까 도와줄 일은 없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목사님께서 물어본 결과, 그는 아내와 싸움을 하고 집을 나왔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강원도 정선의 카지노에서 돈을 모두 잃었다고 했습니다.
보통 카지노에서 돈을 잃었다면 적게는 100만원에서 시작하여 1억, 10억을 잃고 재산을 모두 탕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얼마를 잃었는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집에 돌아가니 아내가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부인에게 집을 나가면 어디를 가느냐고 했더니 기도원으로 가라고 해서 기도원으로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카지노에 가지 않았으면 되는데, 갔기 때문에 돈을 몽땅 잃고 말았습니다. 경마, 경륜, 화투를 하는 곳에 가니까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예 가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가는 장소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발을 지켜서 좋지 않은 곳은 가지 않고, 좋은 곳으로만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행동을 올바로 해야 하는데, 행동이 잘못돼서 내 발로 잘못된 장소에 걸어갔기때문에 인생이 불행해지고 재산을 탕진하고 병들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은 내 발을 지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발걸음이 축복의 발걸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발걸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의 발걸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을 통해서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Platon ; B.C. 428 ~B.C. 347)이 한번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비판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방하고 조롱하는 데도 그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제자가 플라톤에게 “선생님, 왜 변명을 하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플라톤이 대답하기를 “그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을 종결시키는 것은 나의 변명이 아니다. 그들의 비난을 침묵시키는 유일한 길은 바로 올바른 행동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최종적으로 판단되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입니다. 변명한다고, 해명한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느냐 하는 것이 그의 인생의 마지막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C. 바른 말과 바른 시각과 바른 행동을 가져서 마음을
지키고 생명과 지혜를 얻는 성도가 되자
성도 여러분, 마음을 잘 지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것, 하나님의 말씀을 봄으로 창조적인 삶을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행동을 함으로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김종례 집사님은 유치원 원장인데, 어느 날 갑자기 길을 가다가 머리가 멍해지고 어지러워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에 옮겨져서 검사를 받았는데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의식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혈압은 240까지 올라갔고, 당뇨치수도 299, 300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시달려 바쁘게 살다보니 교회도 주일에 겨우 예배만 드리고 있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는 약을 주면서 조심해서 관리만 잘하면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퇴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발견을 해서 살았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쓰러졌으면 죽었을 거야. 나는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사람이야. 언제 또 혈압이 올라 쓰러질지 몰라.’ 하고 불안하여 걱정하고 근심했습니다. 그는 밀려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온 몸에 힘이 빠져 제대로 서지도 못하게 되었고 온 몸에 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그는 이제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 때 ‘내가 이러다가는 진짜 제명도 못살고 죽지. 그래도 내가 명색이 집산데, 죽으면 천국을 가야하니 준비라도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는 성경을 찾아 오랫동안 읽지 않아 쌓인 먼지를 털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일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성경을 보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신 것도 믿어졌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하나님께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교회를 다녔지만 너무나 믿음이 없었구나. 나는 여태까지 제대로 믿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진정한 집사가 되어 제대로 직분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올바로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가 회개하고 기도하고 말씀에 믿음을 가졌더니 몸에 힘이 생겼고, 힘이 생기니까 수요일, 금요일, 새벽기도까지 열심히 다니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점점 그의 몸에 힘이 생겨갔고 건강해졌습니다. 몸의 마비증세도 다 풀리고 마음도 기뻐지고, 감사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고, 이제는 집사로서 하나님 앞에 충성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고 여러분이 기도하여 성령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육체의 질병도 고침 받을 수가 있고, 여러분의 사업도 번창하고 성공할 수 있고, 여러분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걱정, 근심, 부정적인 생각, 완악함, 탐욕, 교만을 다 벗어버리고, 던져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새로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렵고 힘든 경쟁이 있고, 죄악이 많고, 사고가 많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싸워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슬기로운 삶을 산다면, 여러분의 삶에 성령이 충만하게 되고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할 때 승리하는 삶이 가능해 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23)
네 마음을 지키라
(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세상적인 명예와 물질, 권세 지위를 빼앗겼다 하더라도 생명은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참으로 소중한 것은 인간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천하 보다 귀중한 것은 인간의 영왼한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귀중한 생명이 마음에서 나오니 마음은 곧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천하보다 귀중한 생명이 마음에서 나오니 마음을 지키는 것은 곧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1. 우리 마음을 지키려면
1) 마음에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울타리는 아무것이나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뿌릴 때 길가에 떨어진 것은 새들이 와서 다 먹어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길가 밭은 울타리가 없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도 지나가고, 개도 지나가고, 돼지도 지나가고, 염소도 지나가는 곳입니다.
개가 들어오면 개 같은 사람이 되고, 돼지가 들어오면 돼지 같은 사람이 되고, 염소가 들어오면 염소 같은 사람이 됩니다. 귀신이 들어오면 귀신의 노예가 됩니다. 영육을 무너뜨립니다.
(빌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사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2) 마음의 문을 잠가야합니다.
(아4: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울타리도 중요하나 문을 잠그지 아니하면 울타리가 허사가 됩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으면 간음한자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눈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보고 유혹되고 다윗이 우리아의 목욕하는 것을 보고 범죄했습니다. 귀도 들을 것은 듣고 듣지 아니해야 할 것은 듣지 아니하는 귀가 되어야합니다.
능력의 사람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을 듣고 낙심하여 광야로 도망가 죽기를 한하는 베드로는 물위로 걸어가다 바람소리 듣고 빠져들어 갑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말은 듣지 말아야합니다.
(왕상19: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마음의 울타리는 무엇으로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을 가르칩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를 건지시는 예수님
2. 마음을 지키려면 생각을 지켜야합니다 .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1)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전에 모세는 열 두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내었습니다. 그들이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를 합니다. 10명은 악평을 합니다.
(민13:32-33)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마음이 부정적이 되어 새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되돌아가자고 울부짖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안경을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파란안경은 모든 것이 파랗게 보이고, 빨간 안경은 모든 것이 빨갛게 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 세상을 보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똑같이 정탐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민14:8-9)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부정적인 사람들은 결국 광야에서 다 멸망을 당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했습니다.
2) 긍정적인 생각은 적극적인 행동을 낳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있는 한 집에 들어가셨을 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모인 사람들로 그 집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때, 네 사람이 중풍병자 한사람을 메어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고 구멍을 내서 그 중풍병자를 상에 달아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이 같은 일은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 죄사함과 병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막2:3-4)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3) 허망한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사람은 마음에 무슨 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인격이 결정됩니다. 가롯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이 결과로 예수님을 팔게 됩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롬8:6-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3.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1) 양심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양심은 생명과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이 양심을 작은 이득과 바꿔 버립니다. 양심이 파선한 사람들입니다. 배가 파선하면 죽습니다. 이들은 또한 양심이 화인을 맞은 자 들입니다.
(딤전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양심이 화인을 맞았다는 것은 문자적으로 ‘인두로 도장을 찍은’이란 뜻으로 노예 매매시 주인이 노예에게 신체 부위에 불로 지져서 자기 소유를 표시했던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위는 점차 딱딱해져서 감각(感覺)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의 악한 행동에 대해서 감각이 무디어진 자들을 말합니다.
(엡4:19-20)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 믿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마음에 믿음을 가지면 생명이 있고 믿음을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명을 지키므로 사는 법을 말씀하셨으나 지키질 못하여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다시 열어놓으셨는데 그 법이 믿음의 법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3)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이 세상부귀영화 다 누리고 살아 봤더니
(전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12:13) 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 라고 하였습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잠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렘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잠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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