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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lingo를 이용해서 매일 아침에 스페인어와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공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효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
모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데,
모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일단은 영어만 배울 수 있지만 듀오링고에서 점차 늘려갈 것 같아요.
I am learning Chinese and Spanish through Duolingo and I am loving the progress!
When using English to learn other languages there are so many options.
For now, when using Korean the only available language to learn is English,
but I think Duolingo will expand to other languag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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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Duolingo 200일 후기, 과연 효과 있었나? – 일상과 정보
듀오링고도 분명히 학습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꾸준함은 언제나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귀찮아도 매일같이 접속한다. 하지만 믿음뿐만이 …
Source: juntherm.tistory.com
Date Published: 9/9/2022
View: 7985
듀오링고 – 나무위키:대문
듀오링고는 무료 외국어 공부 및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 학습 효과 대비 무료(가성비)라는 점은 높이 살만 하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4/2022
View: 2703
[외국어공부 무료 어플] 듀오링고 한달(30일) 영어공부 효과
먼저 듀오링고로 영어공부를 1년째 지속하고 있던. 친구의 추천으로 저도 듀오링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100%무료!) . 처음 해보는건 아니였는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6/2022
View: 7058
듀오링고 찬양론자의 듀오링고 1년 후기-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
굳이 안 해도 개인의 노력만 있다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듀오링고를 1년동안 꾸준히 한 이유도 바로 무료로 누릴 수 있는 …
Source: museumhyun.tistory.com
Date Published: 5/28/2021
View: 9202
듀오링고(Duolingo) 6개월 써 본 후기 – 공부왕 박고양
듀오링고로 외국어를 배워볼까 하는 분이 계시다면 어느 정도를 실력이 늘지, 듀오링고만 … 저 공부법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 건지 확신이 없다.
Source: jinkpark.tistory.com
Date Published: 4/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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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로 스페인어 초급 공부하기 – 1년 공부 후기
각 스킬에는 5개의 레슨이 들어있습니다! 같은 주제를 5번 공부하게 해서 복습효과를 노리는 거죠. 실제로 5회차 레슨으로 갈수록 받아쓰기 등 수업이 …
Source: studyably.tistory.com
Date Published: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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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언어 학습을 위한 10가지 듀오링고 대안 – 컴퓨터 마니아
또한 대부분의 텍스트 기반 언어 교육 스타일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은데 듀오링고가 효과가 없다면 2020년에 …
Source: volvootofinans.com
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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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 of UX를 통해 보는 듀오링고 – 브런치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어플을 이번에 가져와봤다. 그 이름도 유명한 듀오링고(DuoLingo). 사실 언어 공부 효과 자체보다는 밈으로 더 유명하기도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4/2021
View: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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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듀오 링고 효과
- Author: 세준희 Sejo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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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WD9OM7DKsk
듀오링고 Duolingo 200일 후기, 과연 효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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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듀오링고 200일 연속을 달성했다.
이 글은 듀오링고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한지에 관한 글이다.
듀오링고의 사용법 등 전반적 소개 글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보면 되겠다.
단지 프랑스어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모든 언어에 적용할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 두 스크린샷을 보자.
150일 당시의 학습 현황(좌)과 현재의 학습 현황(우)
좌측이 161일, 우측이 214일의 현황이다.
당시 난 Breakfast를 학습 중이었고, 현재는 Hotel을 학습 중이다.
그리고, 둘 사이엔 단 4개의 레슨밖에 없다.
한마디로, 약 50일간 불과 4 레슨밖에 못 끝낸 것이다.
약 50일간 듀오링고를 더 이용했지만 보다시피 실제로 학습한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왜일까?
난 듀오링고를 보조 학습 도구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10분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메인 학습 도구는 핌슬러 Pimsleur라는 플랫폼인데, 나는 이를 이용해 하루 약 1시간 반을 공부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핌슬러가 수학책이라면 듀오링고는 수학익힘책쯤 되겠다.
선행학습을 한 상태가 아니라면 수학책 없이는 수학익힘책을 풀 수 없다.
물론 수학 익힘책과는 달리, 우리는 듀오링고를 메인 학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00일간 듀오링고를 이용하며 내가 느낀 바로는,
듀오링고를 메인 툴로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는 것이다.
이유는 해당 글에 자세히 적어 놓았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왜 나는 계속 듀오링고를 사용하는 것일까?
듀오링고도 분명히 학습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꾸준함은 언제나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귀찮아도 매일같이 접속한다.
하지만 믿음뿐만이 아니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다.
먼저, 핌슬러에서는 배우지 않은 표현과 단어들을 습득한다.
그리고 핌슬러에서 배운 문장들과 듀오링고에서 배운 것들을 조합해 연습한다.
이렇게 다른 탄탄한 메인 툴과 함께 이용할 때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듀오링고의 진가라고 느낀다.
진도가 더디게 나간 이유는 앞서 말했든 듀오링고를 보조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학습하는 게 효과적일지 200일의 경험에 비추어 적어보겠다.
어떻게?
난 하루에 딱 2개씩만 학습한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자.
금색으로 표시된 At Work 2까지는 이미 학습을 완료한 상황이다.
현재 내가 학습을 진행 중인 주제는 Hotel과 Routine이다.
매일 호텔과 루틴을 하나씩만 진행하는 거다.
호텔은 이미 레벨 3이고, 루틴은 이제야 레벨 1이니 몇 주 뒤 호텔의 학습이 먼저 완료될 것이고, 그럼 루틴은 레벨 3이겠다.
그와 동시에 Weather의 학습을 시작한다.
정리해보자면,
At Work 2 + Hotel
Hotel + Routine
Routine + Weather
순서로 학습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끊임없이 2개의 주제를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효과가 커진다.
듀오링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은 사람은 그저 개수를 3개로 늘리면 된다.
School + At Work 2 + Hotel
At Work 2 + Hotel + Routine
Hotel + Routine + Weather
이렇게 말이다. 4개, 5개로 늘릴 수도 있겠다.
언어 학습엔 복습과 반복이 생명이다.
위 스크린샷의 School 항목과 같이 깨져있는 레슨은,
오래도록 복습하지 않았으니 어서 복습을 해 기억을 되살리라는 신호이다.
얼마나 친절한가?
나같은 경우 하루 2개의 학습 이외에도, 깨진 레슨이 생긴다면 그때그때 복습해 채워 넣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언어 학습에 복습과 반복이 생명이다.
독학의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200일 연속쯤은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듀오링고로 꾸준히 학습해 공짜의 단물을 쪽쪽 빨아먹을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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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공부 무료 어플] 듀오링고 한달(30일) 영어공부 효과
기초 영문법을 잡는데 굉장히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잘 배우지 않아서
잘 하지 못하는 작문을 배우기에도 좋구요
다 알고 있는 영문법인데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3인칭 단수에 S붙이기)
막상 작문을 하거나 말을 할때는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기초문법을 작문연습에 적용시키기 좋아요!
저는 영어 문장 쓸때 a/an/the 같은
관사들을 까먹고 안쓰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영어문장을 쓰는 습관을 기르기 좋았어요
100% 무료로 영어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최고!
무료인데 이정도 퀄리티라니…
일상 속에서 짬짬히 영어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로 강추드립니다!
듀오링고 찬양론자의 듀오링고 1년 후기-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어플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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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듀오링고 1년 후기입니다.
사실 지금은 400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기능들이 추가됐는데..
나중에 다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
새로 추가된 기능: hard training, stage 6
hard training은 경험치를 일반 section에 비해 2배를 주는데
다이아 20개를 쓰면 할 수 있습니다.
듀오링고가 경험치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굳이 20 다이아를 쓰면서 hard training을 할 필요는
없겠죠? 다이아는 하루 까먹었을 때 얼려주는 아이템으로만 써도 충분합니다.
stage 6는 기존 5단계를 넘어선 premium 단계로 플래티넘 색으로 왕관의 색이 바뀝니다.
이 또한 다이아 혹은 듀오링고plus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굳이 안 해도 개인의 노력만 있다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듀오링고를 1년동안 꾸준히 한 이유도 바로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다른 어플들은 왠지 이 기능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하는 것들을 죄다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듀오링고는 이런 거는 없어도 충분해 하는 선택사항들을 유료버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면서 괜한 불안함과 초조함이 없고
오로지 day streak을 쌓는데만 열심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Day streak을 쌓으면서 솔직히 하루 이틀은 까먹을 수 있지 하면서 금새 잊습니다.
그런데 3일에 한 번씩,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반복적으로 까먹는 자신을 눈치채면
바로 깊은 자괴감이 사용자를 자극(괴롭?)을 줍니다.
저는 이 자극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아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더라고요.
학습완료했더라도 꾸준히 복습을 유도해주는 커리큘럼도 제가 만족하며 사용한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굳이굳이 단점을 뽑자면 영어를 조금은 할 줄 알아야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인 기능은 아직 지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영어나 혹은 중국어 일본어 등 가능한 제2외국어를 기반으로 제3 제4 늘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올해부터 스페인어를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언어를 여러 개 배우다 보니 그 차이점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독일어는 영어와 문법적인 부분은 매우 비슷하나, 관사와 어미가 바뀌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스페인어는 어미가 마찬가지로 바뀌지만 다소 규칙적이고, 문법적으로도 단순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새로운 어휘를 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12년 영어를 배운 것을 생각하면 3년동안 한 언어를 배워서
어디 놀러가서 써 먹을 수 있다면 매우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매일 15분의 시간으로 언어를 습득해 보세요!
40일이 지난 지금 나는 독일어는 사진의 FOOD2 스페인어는 SCHEDULE 다음의 SECTION을 진행 중이다.
언어를 동시에 배워도 이렇게 진행도를 구분해서 보여주는 덕에 공부를 독립적으로 챙겨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듀오링고로 글을 쓰는 날이 오겠죠? 그 때는 더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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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Duolingo) 6개월 써 본 후기
2020년 3월부터 6개월 정도 듀오링고를 사용해 프랑스어를 배웠다. 듀오링고로 외국어를 배워볼까 하는 분이 계시다면 어느 정도를 실력이 늘지, 듀오링고만 써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을지 등 개인적인 경험을 말해보고자 한다.
– 가볍게 자주 할 수 있는 게 장점
– 단어는 어느정도 외워질까?
– 실력은 어느정도 늘까?
– 듀오링고만 써서 외국어 배울 수 있을까?
– 팁 – 스토리는 꼭 하자!
가볍게 자주 할 수 있는 게 장점
원래 외국어 공부라고 하면, 책을 피고 노트를 피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기에 매일 가볍게 하는 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듀오링고를 가볍게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같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 틈 나면 듀오링고를 켜서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집중해서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단어 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고, 전체적인 앱의 디자인도 예뻐서 하다 보면 게임을 하는 느낌이 나기도 했다. 확실히 책을 펴고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재밌었다.
단어는 어느정도 외워질까?
일단 프랑스어의 경우,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면 단어가 영어와 비슷한 단어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외우기 수월하다. 단어를 계속 듣고, 문제를 푸면서 외우니 일반적으로 단어장을 펴서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잘 외워졌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 배운 단어도 잊을만하면 다시 나와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단어가 생생히 기억난다.
하지만, 중국어나 아예 새로운 단어는 얘기가 다를 거 같다. 한자나 다른 문자 체계를 쓰는 언어는 초반에 많이 쓰면서 외워야 하는데, 듀오링고를 잠깐잠깐 가볍게 한다고 머릿속에 들어올 거 같지는 않다. 이런 경우 기초를 어느 정도 쌓고, 듀오링고를 시작하거나, 듀오링고를 보조 교제로 쓰는 게 좋을 거 같다.
실력은 어느정도 늘까?
듀오링고를 쓰면서 다른 교제는 일체 쓰지 않고, 단어 문제와 스토리만 했을 때 기준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는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저는 정말 가볍게 했기 때문에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다른 교제를 병행하면서 진지하게 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듀오링고만 써서 외국어 배울 수 있을까?
뭐를 원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결론은 가능할거 같다. 듀오링고는 재밌고 효과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나 대화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면서 주제별로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접하면서 배울 수 있게 됐다.
가장 좋은건 듀오링고를 하면서, 다른 교제도 병행하는 것이다. 문법이나 말하기, 듣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듀오링고로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는 교제에 더해서, 듀오링고를 한다면 가장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팁 – 스토리는 꼭 하자!
없는 언어도 있지만, 배우고자 하는 언어에 스토리가 있다면 꼭 하는걸 추천한다. 단어만 외우면 아무래도 짧은 문장만 접하게 되는데, 스토리는 어느 정도 길이가 있는 문장을 주제별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어휘력을 늘리는데도 좋고, 일상생활에서 쓸 만한 문장을 배울 수 있다.
듀오링고로 스페인어 초급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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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솜씨를 늘려가는 Studyably 공솜입니다.
오늘은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를 지난 1년간 공부한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를 공부하던 2018년만 해도 사람들의 후기를 찾기가 어려워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 앞으로 어떤 발전이 있을지 비교해보고 싶어 기록하려는 것도 있고요.
목차
1. 듀오링고의 특징; 게임하듯이 공부할 수 있는 듀오링고
2. 듀오링고를 통해 어느정도 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
3. 듀오링고 100% 활용 방법
4. 듀오링고의 단점
처음 스페인어를 배운 계기는 인턴을 했을 때였는데 남미 콜롬비아 분들이 한국에 손님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였어요. 짧은 스페인어라도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학원 다니는 것은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 듀오링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듀오링고의 특징; 게임하듯이 공부할 수 있는 듀오링고
처음 듀오링고를 했을 때의 감상은 ‘이거 완전 게임같다!’였습니다.
저는 사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쉽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현실과 달리 빠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1) 수업의 레벨화
듀오링고 스페인어는 Food, Hobby, Weather, Activiy, Family 등 115개의 스킬 이 있습니다. 참고로 수시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글을 수정하는 최근에는 몇개가 더 추가되었더라고요. -20년 12월)
각 스킬에는 5개의 레슨이 들어있습니다! 같은 주제를 5번 공부하게 해서 복습효과를 노리는 거죠. 실제로 5회차 레슨으로 갈수록 받아쓰기 등 수업이 어려워집니다. 각 레슨을 들을 때마다 해당 스킬의 레벨이 바뀌고, 5레벨을 달성하면 마스터 왕관을 줍니다.
2) 공부하면 게임머니를 벌 수 있다!
또 각 레슨을 들을 때마다 듀오링고 머니라고 할 수 있는 ‘Lingot(링곳)’을 주고, 링곳으로 듀오의 옷을 산다던가 스페인어로 하는 플러팅 수업(?)등을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ㅋㅋ
아, 그리고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서 Streak를 이어가고 있다면 깜빡하고 공부 못할 경우 이를 보존해주는 치트키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링곳 머니를 사면 이곳저곳 쓰는데 다 써버렸는데 이제는 더 살게 없어서 229개나 쌓였네요(최근에는 링곳 화폐개혁으로 색깔도 바뀌고 단위도 커졌습니다! – 20년 12월)
3) 퀘스트를 깨보자!
마지막으로 메뉴의 가운데를 눌러보시면 Achievements 코너에서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퀘스트에는 “몇개의 단어를 공부했다”, “몇 일 연속해서 공부했다”, “친구를 몇 명 사귀었다”, “레슨을 몇개 이상 공부했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퀘스트도 일회성이 아니라 단계가 있고요!
이런저런 게임 요소 때문인지 초반에 인내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릴 수 있었습니다.
퀘스트 화면(좌측)과 한 회가 끝났을 때 링곳을 받은 모습(우측)
2. 듀오링고를 통해 어느정도 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
1) 투입한 시간?
저는 그 전에는 스페인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정말 놀랍게도 듀오링고를 통해서 어느정도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1년을 꾸준히 공부한 것은 아니고, 2018년 10월부터 약 8개월가량 꾸준히 공부했는데 초여름쯤부터 느슨해져서, 작년 하반기에는 거의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조금씩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1년 가량 공부한 것 같네요.
이마저도 열심히 공부한 것은 아니라서, 하루에 10분가량*365일 공부했다고 치면 한 60시간 정도..(이렇게나 많이 했다고? 아니 기억의 망각곡선을 고려해서 한 50시간이라고 치자)
2) 현재 듀오링고 레벨
그래서 지금은 레슨 30개가 5레벨 마스터, 2개가 4레벨, 7개가 3레벨, 25개가 2레벨, 3개가 1레벨, 약 50개가 0레벨로 남아있습니다. 전체 레슨 중에 35%정도를 공부한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2000개의 새로운 단어를 배웠고, 기본적인 회화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입니다. 최근에 마스터한 레벨의 문장들이 “오늘 남편과 쇼핑을 갑니다”, “30달러를 현금으로 내시겠어요, 신용카드로 내시겠어요?”, “저 노란 지갑은 책상 위에 있다”입니다. 추가로, 유튜브에서 가끔 스페인어 댓글을 보면 대충 문장구조를 이해할 수 있거나 쉬운 문장은 해석할 수 있습니다ㅋㅋ
3) 듀오링고 다 공부하면 어느정도 수준이 될까?
듀오링고에서는 ‘듀오링고로 34시간 공부하면 대학교 과정 1학기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납니다!’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확인해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관련 토론 링크). 제가 졸업한 학교 사이트 수강편람을 보면 1학기에는 자기소개, 시간, 위치, ir, gustar 등을 배우는데 진작에 다 공부한 내용이네요(…)!
다만 듀오링고에서 동사의 ‘과거, 미래형’ 등이 상당히 뒤에 나오는 편이라 2학기에서 배우는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약간은 겹치지만 2학기까지 들은 효과가 있다라고 하기에는 아쉽네요. 단어를 좀 많이 공부했다는 데에서 우위가 있다고 봐야하나.. 실제로도 위 토론 링크의 ‘case study’논문을 보면 초급자의 경우 듀오링고로 실력이 급격히 늘었지만 중급자는 많이 늘지 않았다고 적혀있습니다.
추가로, 해당 언어의 tree를 전부 마스터하게 되면 유럽언어 기준으로 B1 등급까지 획득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하네요. 어학연수로 현지에서 6개월에서 1년정도 공부한 분들이 보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tree의 반도 멀었으니 갈 길이 머네요!
오늘 5레벨을 마스터한 내용
3. 듀오링고 100% 활용 방법
(1) Hovering 방법
사실 듀오링고가 효율적인 이유는 게임 요소를 통해 반복학습을 시키는 ‘교육의 게임화(gamification in education)’ 때문이죠. 핵심은 반복에 있습니다.
그럼 이 반복을 듀오링고에만 의지할 게 아니라 나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더블 효과가 나겠죠!
바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듀오링고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까닭입니다.
바로 Hovering(방황하기, 맴돌기)인데요. 한 스킬을 5레벨까지 마스터하야 다음 스킬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여러 스킬에 1~5단계가 공존하도록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저처럼 알록달록한 트리를 보실 수 있겠죠.
Hovering 하고 있는 모습. 근데 너무 알록달록하면 따라가기 힘들다.
근데 저는 각 단계에 있는 레슨들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기억이 잘 안나더라고요. 특히 어려운 레벨이 있기 때문에, 한 레벨에 있는 스킬이 1~3개 정도인게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깔끔하게 3~4개 수업만 각자 다른 레벨로 돌려가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2) 꾸준히 공부하기
이건 듀오링고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부법에 해당하는 일이겠지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년 6개월정도 듀오링고를 안 했었는데요. 다시 시작하려니까 공부해놨던 것도 많이 까먹고, 탄력이 안 붙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듀오링고에서는 streak 요소를 넣어서 연속으로 공부하면 이렇게 화력이 붙는걸 표시해주니까, 잘 활용해서 끊기지 않도록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모아둔 링곳으로 한번 스킵해도 화력이 안 끊기게 해주는 상품도 살 수 있습니다ㅋㅋ)
저는 한 때는 30 Streak도 찍었었는데, 중간에 혼자 하는게 좀 지루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터디 도 잠깐 했었는데 그 또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그리고 이 글을 수정하는 지금 200Streak를 달성했습니다! 아래 글 확인)
(3) Story로 함께 공부하기
제가 처음 듀오링고를 시작할 때만해도 Story 코너가 PC로만 10여개 확인 가능한 수준이었는데요, 근 1년간 빠르게 발전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듀오링고의 Story 코너입니다! 아래 메뉴를 보시면 책 모양으로 된 아이콘을 눌러서 스토리를 공부하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초반 레슨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 때! 또는 단절된 문장이 지겨울 때! 실제 대화 말투로 녹음된 고품질의 대화를 들으면서 공부하실 수 있어요. 가끔 내용이 읭? 스러운 것도 있지만 혼자 듣기 연습도 할 수 있고 난도도 높지 않아 레슨과 함께 진행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4. 듀오링고 단점
단점은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 영어로만 스페인어를 공부할 수 있다.
둘째, 듀오링고 식 답이 정해져있어서 답답하다.
이게 좀 큰 단점인데, 게다가 듀오링고에서 원하는!!!!!!! 영어식 표현!!!!! 영어식 해석!!!!!이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골치 아플 때가 있습니다. 분명 맞는 표현인데 듀오링고 컴퓨터가 원하는 답이 아닐 때 틀렸다고 하면 더 답답하죠.
셋째, 말하기는 자발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 공부하시면서 반복적으로 따라하시지 않으면 결국 말하기는 늘지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들 +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 때문에 스페인어 실력을 빨리 향상시키고 싶으신 중급자 분 이상은 학원을 가시거나 교재를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제가 1년간 공부한 후기를 정리해보았는데요
저는 외국어 목표 중에 스페인어가 주요 목표는 아니라서 지금처럼 게으르게 듀오링고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단점이 있음에도 듀오링고를 여전히 좋아하기도 하고요. 다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듀오링고를 통해서든, 다른 방법으로든 부지런히 스페인어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목표하신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며, 최근 후기도 같이 확인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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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언어 학습을 위한 10가지 듀오링고 대안
이 행성에는 수백 개의 언어가 있으며 모국어를 제외하고 하나를 배우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즉, 디지털 시대는 우리 손 안에서 언어 학습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어 학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Duolingo와 같은 언어 앱 덕분에 집에서 원하는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Duolingo는 가장 인기 있는 언어 학습 앱이지만 유일한 앱은 아닙니다.또한 대부분의 텍스트 기반 언어 교육 스타일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은데 듀오링고가 효과가 없다면 2020년에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듀오링고 대안 10가지를 소개합니다.
2020년 새로운 언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듀오링고 대안
1.액
Drops는 외국어를 가르치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독특한 앱입니다.5분 학습 스프린트라는 것이 있는데 5분 동안 세션을 들을 수 있습니다.그 이상은 아닙니다.앱은 사용자가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제한을 두어 결국 암기를 향상시킵니다.정말 멋지죠?그 외에 Drops는 주로 텍스트 기반 세션이있는 Duolingo와 달리 시각적 기반 학습에 더 중점을두고 솔직히 지루합니다.
Drops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성우가 만든 오디오를 듣고, 단어를 연결하여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그게 다가 아닙니다.듀오링고의 주간 기반 평가보다 훨씬 나은 하루가 끝난 후 모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저는 Drops가 사용자 참여와 전반적인 진행 측면에서 최고의 Duolingo 대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2.링고디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포함한 아시아 또는 유럽 언어를 배우고 싶다면 LingoDeer가 Duolingo의 최고의 대안입니다.LingoDeer가 몇 가지 여행 문구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언어의 전체 문법을 살펴보게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본질적으로, 당신은 단지 여행 목적이 아닌 더 깊이와 이해로 새로운 언어를 진지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LingoDeer는 매일 10분의 별도 세션으로 읽기, 말하기 및 쓰기 기술을 훈련합니다.
이 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알파벳 체계, 단어, 문장, 구, 문법 및 그 뒤에 나오는 모든 것의 기초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간단히 말해서, 학계에 관심이 있거나 언어의 뿌리부터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면 LingoDeer가 최고의 선택이며 Duolingo보다 훨씬 좋습니다.그래서 그냥 가서 확실히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삼.링비스트
삶의 모든 영역(예: 배트맨)에 과학을 적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Lingvist가 확실히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이 앱의 개발자는 언어 학습에 과학적 접근 방식을 시도했으며 확실히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듀오링고나 여기에 나열된 다른 앱과 달리 Lingvist는 선택한 언어로 실제 대화에서 들을 수 있는 어휘로 교육합니다.실제로 도움이 되는 단어를 배우고 사용하게 됩니다.앱은 학습 곡선을 추적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코스 자료를 제공합니다.
콘텐츠는 보기에 매우 매력적인 플래시 카드 형태로 제공됩니다.그러나 Duolingo에게 지는 유일한 지점은 제공되는 언어의 수입니다. Duolingo의 공정한 35개에 비해 4개에 불과합니다.그러나 원하는 언어가 이 앱의 일부인 경우 시도해 보십시오.
설치: Android, iOS(무료, 인앱 구매)
4.멤라이즈
Memrise는 선택하고 배울 수 있는 100개 이상의 광범위한 언어 목록이 있는 매우 인기 있는 무료 다운로드 앱입니다.듀오링고와 비교하여 선택한 언어를 연습하는 우주를 방문하려는 잠복 요원으로 훈련하는 형태로 원하는 언어의 게임 스타일 학습을 제공합니다.이 이상한 개념과는 별개로 Memrise는 현지인이 당신과 이야기하는 비디오 클립을 통해 고급 언어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는 확실히 Duolingo의 입문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동안에도 좋아하는 언어를 계속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프리미엄 버전의 앱을 구입해야 합니다.그러나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언어가 있으므로 전화 화면을 자주 휩쓸고 있는 놀라운 거래에도 합리적인 금액을 지출하는 데 전혀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5.바벨
디지털 언어 트레이너가 동일한 화면에 구조화된 대화형 콘텐츠를 갖기를 원한다면 올바른 언어 트레이너 앱에 대해 읽고 있는 것입니다.Babbel은 모든 종류의 학습자를 위한 뛰어난 수준의 상호 작용 및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Duolingo의 훌륭한 대안입니다.듀오링고의 35개 언어 모음과 달리 이것은 14개 언어 모음이 약간 적으며 주요 언어가 모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과정 내용은 10-15분의 한입 크기의 수업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방식으로 제공되므로 주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응답해야 하는 채팅 스타일의 상황이 발생합니다.또한 이 과정에서 선호하는 언어의 특정 단어 및 구의 문화적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또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완벽하게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하여 발음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또한 여러 장치에서 진행 상황을 동기화하므로 모든 상황에 적합한 언어 학습 앱이 됩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6.로제타 스톤
Rosetta Stone은 가장 오래된 컴퓨터 지원 언어 학습 서비스이며 Android 및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듀오링고와 달리 Rosetta Stone은 전문가와 교사가 함께 작성한 24개 주요 언어의 플래터를 제공합니다.그것은 당신이 선택한 언어가 제공하는 최고의 것을 제공하기 위해 포괄적인 학습 자료를 제공합니다.이 모든 것이 매끄럽고 매력적인 UI와 결합되어 스마트폰에서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한 발음 레슨을 제공하여 새로 배운 어휘를 올바른 방식으로 철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그리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태블릿에서 수업을 시작하고 출퇴근하는 동안 휴대폰에서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전문적인 언어 수업을 찾고 있다면 이것이 최고의 듀오링고 대안입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7.HelloTalk 무료 언어 배우기
당신이 진지한 학습 세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HelloTalk가 당신의 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배우지 않고 학습 자료만 보고 배우면 된다고 누가 말했습니까?이 언어 학습 서비스를 사용하면 전 세계의 다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원하는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그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요청하기 전에 전문 지식 및 관심 분야를 살펴보고 사람의 프로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여행 중 언어 배우기, 다른 언어의 문화적 중요성 등에 관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채팅 기반 시스템은 또한 화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여 그 사람과 상호 작용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특정 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음.그리고 채팅 기반이기 때문에 학습은 상호적일 수 있습니다. 즉, 프랑스 친구에게 적절한 독일어를 가르칠 수 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언어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Facebook과 WhatsApp의 조합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8. 부수
busuu는 기본부터 시작하여 현재 듀오링고에서 제공하지 않는 매우 고급 수준의 선택한 언어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이 앱은 잘 배치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언어를 가르치는 접근 방식에 있어 상당히 상호작용적입니다.콘텐츠는 전문가와 교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므로 올바른 손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간단한 빈칸 채우기 유형의 문장을 통해 복잡한 어휘를 배우게 됩니다.어휘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정교한 예와 함께 문법 팁도 제공됩니다.또한 원주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므로 새로 선택한 언어를 현지 감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수정 사항도 표시하는 상세 보고서에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선택할 수 있는 언어는 12개뿐이며 목록에서 일부 주요 언어도 제외됩니다.그러나 원하는 언어가 busuu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양방향이면서도 전문적인 접근 방식을 시도해 보십시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9.몬들리
음성 인식 기술을 갖춘 고급 언어 학습 앱을 찾고 있다면 Mondly가 좋은 선택입니다.듀오링고와 마찬가지로 핵심 단어 암기, 문장 만들기, 구문 학습 등 다양한 일일 수업이 있습니다.내장된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하여 발음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그것은 당신의 말하기 능력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며 그것은 굉장합니다.그 외에도 앱은 듀오링고와 동등한 33개 언어를 지원하지만 모든 언어에 동사 활용이라는 고유한 기능이 함께 제공됩니다.
다른 언어로 된 활용 동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대화 중에 매우 유용합니다.이렇게 하면 사전보다 더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모든 요점을 염두에 두고, Mondly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에 꽤 유능한 앱이며 비용 면에서도 Duolingo보다 저렴합니다.따라서 듀오링고를 교체하고 싶다면 몬들리를 고려해 보십시오.
설치: Android, iOS(인앱 구매 시 무료)
10.클로즈마스터
Clozemaster는 언어 학습 앱이 아닌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이 목록의 유일한 이름입니다.100개 이상의 언어 조합을 제공하여 자체 게임에서 Duolingo를 능가합니다.그리고 개발자가 이것을 게임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그래픽과 같은 “16비트 게임”을 차려입은 “모바일 언어 학습 수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대화형 빈칸 채우기 유형의 질문이 제공되며 오디오 버전도 함께 제공됩니다.하지만 듀오링고 입문서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이 절대적으로 무료라는 것입니다.그것을 시도하고 우리는 당신이 듀오링고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치: 안드로이드, iOS(무료)
또한 참조:11 온라인 학습을 위한 Coursera와 같은 최고의 사이트
듀오링고 대안으로 꿈의 언어 배우기
우리가 언급한 것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다른 많은 앱이 있습니다.Play 스토어에 더 많은 기능과 함께 더 나은 앱 기반 서비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10가지 듀오링고 대체 앱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최고의 언어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그리고 우리를 추천할 더 나은 앱이 있다면 아래 댓글 섹션에 자유롭게 적어주세요.지금 바로 언어 학습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Laws of UX를 통해 보는 듀오링고
언어 공부 어플의 대명사 듀오링고
언어 공부 좀 해봤다!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어플을 이번에 가져와봤다. 그 이름도 유명한 듀오링고(DuoLingo). 사실 언어 공부 효과 자체보다는 밈으로 더 유명하기도 한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듀오링고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밈이 수 천 개쯤 쏟아져 나오기 때문… 웃기니까 차분히 감상해보자.
대충 오늘 언어 공부를 하면 너희 가족과 친구는 안전하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듀오 버드가 찾아가 너의 인생을 끝내주겠다는 밈이다. 정말 하루 공부를 안 할 때마다 듀오링고에서 미친 듯이 푸시 알림을 보내고 심지어 이메일로도 공부하라고 닦달해서 생긴 밈인 거 같은데, 이젠 듀오링고 본사에서도 이 밈을 즐기는… 지경까지 왔으니 듀오 버드의 이미지를 알 만하다. (이 결과물은 글의 마지막에서 확인해주세요!) 여태 드립 치는데 두 단락이나 소요했지만, 나름 이 프로덕트 분석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다시 진지하게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참고로 이 분석은 아영님과 함께 진행했는데, 아영님의 브런치는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
듀오링고란?
https://www.duolingo.com/learn
듀오링고 어플의 뉴스피드
듀오링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언급하자면, 듀오링고(DuoLingo)는 언어를 웹페이지, 혹은 모바일에서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계적인 프로덕트다. 현재 12억 명의 유저가 듀오링고를 통해 언어를 배우고 있고, 하나의 코스를 모두 완료하면 유럽 언어 기준 최소 B1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다. 웹페이지를 먼저 서비스해서 웹 기능이 더 많은데, 언어 교환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호스팅하고 있다. 영어 구사자를 위한 스페인어, 프랑스어 팟캐스트와 스페인어 구사자를 위한 영어 팟캐스트도 찾을 수 있다. 듀오링고 영어 서비스 앱에서는 듀오링고의 뉴스를 볼 수 있는 피드 기능이 있으나, 하나의 아티클을 터치하면 모바일의 웹브라우저로 연결되기에 온전히 앱 기능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앱과 웹 모두 무료로 제공되지만, 유료 서비스인 듀오링고 플러스를 구독하면 광고가 사라지며, 오프라인 학습도 가능해진다. 다만 플러스의 구독료는 월 $12.99 USD로 비싼 편.
오늘 글의 주제는 푸시 알림의 강자 듀오링고, 과연 디자인에서도 강자라 불릴 수 있는가?!인데, 디자인 평가의 기준으로는 Jon Yablonski의 Laws of UX를 참고하였다. 기능의 편리성보다는 기능이 디자인 조건에서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에 방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에 참고하는 Laws of UX는, UI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원리로, 심리학을 디자인에 이용해 더 나은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가진다. 그렇기에 각 기능이 어떤 디자인 원리를 통해 유저에게 좋은 경험으로 다가오는지를 분석하며, 듀오링고의 웹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UX를 살펴보려고 한다. 기준은 Laws of UX의 초기 10가지 항목으로, 영어 구사자용 앱과 한국어 구사자용 앱 모두를 검토했다.
https://lawsofux.com/
잘하는 부분
도허티 임계
반응 시간을 개선하고 체감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체감 성능을 활용하라. 정확하지 않아도 진행 표시 상황을 보여주면 사용자는 대기 시간에 관대해진다.
유저를 붙잡아두기 위해서는 로딩 시간이 0.4초 이내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변화를 눈으로 보여줘서 유저가 기다릴 여유를 가지도록 해줘야 한다.
1) 로딩 화면 캡쳐. 듀오 버드가 춤추면서 걸어간다. 2) 퀴즈를 5번 풀었을 때와, 학습이 끝났을 때 듀오 버드가 다시 등장.
교육 프로덕트는 게임 프로덕트와 달리 중간에 탈주…하는 유저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듀오링고 역시 사용자가 도중에 그만두지 않도록 도허티 임계를 활용하고 있는데,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 부분은 두 가지가 있다. 1) 교육 콘텐츠를 시작할 때 로딩 화면과 2) 수업 진도 표시 부분이다.
먼저 로딩 화면에서 듀오링고는 현재 콘텐츠를 ‘로딩 중’이라고 알려주며, 언어에 관련된 간단한 TMI를 알려준다. 듀오링고의 로딩 자체가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나, 로딩을 기다리는 와중에 딱 한 문장을 읽으면서 그 체감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화면 가운데에서 춤추며 걸어가는 듀오 버드의 귀여움은 덤이다. 또한, 오른쪽 캡처를 보면 수업 진도도 상단의 상태바를 통해 알려준다. 초반에는 녹색으로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빨간색으로 변하는, 이 상태바를 보고 공부를 그만하고 싶어도 조금 더 힘을 내서 학습을 끝낼 수 있다. 게다가 퀴즈 5회마다 응원 메시지를 줘서 계속해서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밀러의 법칙
사용자가 쉽게 처리하고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콘텐츠 덩어리를 작게 나눠 정리하자. 단기 기억 용량은 사람에 따라, 기존 지식과 상황적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밀러의 법칙이다. 밀러의 법칙은 흔히 전화번호가 왜 7~8자리인지, 그리고 왜 가운데에 -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한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최대 정보는 5~9개이므로, 최대한 콘텐츠를 나눠서 적게 보여주는 게 바로 밀러의 법칙이다. 전화번호 12자리를 동시에 외우는 게 어렵기에, 3~4개로 나눠서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듀오링고는 언어 학습 콘텐츠이기 때문에 학습자의 기억력을 최대로 끌어내야 해서 이 부분이 중요한데, 교육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식으로 밀러의 법칙을 활용하는지 살펴보았다.
듀오링고는 체크포인트마다 많으면 30여 개의 주제가 있고, 각 주제 당 5개의 레벨, 각 레벨 당 레슨 3~8개로 이뤄져 있다. 기초 체크포인트에서는 인사, 음식, 관용구, 동물에 대한 간단한 문법으로 이뤄진 문장을 배울 수 있다. 왼쪽 캡처에서 보면 체크포인트 4까지 열린 걸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난이도별로 체크포인트에 묶어서, 한 체크포인트를 다 끝내야 다음 체크포인트 학습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해두었다.
위의 세 화면은 학습 중 화면이다. 듀오링고의 홈 화면에서 동그라미를 터치하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데, 각 레슨에서는 10개 정도의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한다. 같은 단어로 반복해서 연습을 하며 자연스레 활용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위의 세 화면에서처럼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단어 뭉치를 선택해 작문을 하고, 모국어의 문장을 바르게 번역한 문장을 고르는 등, 하나의 문장에 대해서도 여러 번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어 뭉치를 사용한 것도 사용자가 단어 단위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도허티 임계 부분에서 학습 진행에 따라 상태바의 색이 변한다고 언급했는데, 위 캡처 화면은 레벨테스트의 일부분이라서 상태바가 모두 초록색이다)
포스텔의 법칙
사용자가 어떤 동작이나 입력을 하든지 공감하는 태도로 유연하고 관대하게 대처하라. 인터페이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되 입력, 접근성, 성능 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자.
듀오링고는 디테일에 상당히 강한 편인데, 오래되고 피드백을 많이 받으며 수정을 반복해서 그런지, 필수 기능은 아니지만 사용자 경험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디테일에서 강하다. 예를 들어, 문장을 들을 때 음성 파일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스피커 아이콘이 움직인다.
게다가 학습자에게 유연한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서도 포스텔의 법칙이 제공된다고 느꼈다. 아무리 듀오링고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앱이라고 하더라도, 도서관에서 갑자기 스피킹 연습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리 이어폰이 잘 되어 있어도, 이어폰이 없거나 주변이 너무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리스닝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듀오링고는 “지금 말할 수 없어요” 버튼을 통해 레슨 뒷부분의 스피킹 파트를 건너뛸 수 있도록 UX를 기획하였다. 듣기 파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들을 수 없어요” 버튼을 통해 스킵할 수 있다. 심지어 이 두 기능 모두 좋은 부분은, 저 버튼을 누르면 그 뒤 1시간 동안 녹음이나 음성을 이용한 퀴즈를 제외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이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단어 덩어리를 선택해서 문제를 풀지 않고 키보드로 직접 문장을 입력하고 싶어 하는 유저를 위해서 키보드 입력 기능(Use Keyboard)과 단어 덩어리 선택(Use Word Bank)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영어를 배우는 한국어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에는 없고, 스페인어를 배우는 영어 사용자용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어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은 기능이 매우 적다. 언어도 영어만 제공 중이기 때문에 영어 학습 초보자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B2 레벨 이상의 영어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안 되기도 한다. 중국어는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하지만 기능이 적은 건 사실이다)
학습 도중 ‘닫기’ 버튼을 클릭했을 때도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대처라고 생각해서 캡처를 추가했다. 학습 화면의 왼쪽 상단의 X 버튼을 누르게 되면 바로 학습이 종료되는 대신 일단 듀오 버드가 울고 있는 화면이 뜬다. 모든 진도를 잃게 된다고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듀오 버드가 울고 있어서 애잔하고 (물론 난 철의 심장을 가져서 학습 종료를 눌렀다. 스페인어 열심히 공부하니 봐주렴 듀오 버드야…) 귀여워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하트가 없어도(하트 시스템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 화면이 뜨는데, 물론 이 경우에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기에 세션 종료 말고는 답이 없기는 하다. 또한 화면 자체에서 버튼을 사용하는 방식도 눈에 띈다. 듀오링고에서는 선택지 중 한 버튼을 강조하고 싶을 때 주로 볼록 튀어나온 파란색 버튼을 활용하는데, 여기에서 ‘학습 종료’가 아닌 ‘돌아가기’에 이 버튼이 사용된 점은 듀오링고가 이 화면에서 사용자가 학습을 계속하는 걸 장려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제이콥의 법칙
사용자는 자신에게 익숙한 제품을 통해 구축한 기대치를 그와 비슷해 보이는 다른 제품에도 투영한다. 기존의 멘털 모델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새 모델을 익히지 않아도 바로 작업에 돌입할 수 있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이 완성된다.
캔디 크러시 사가 홈 화면과 듀오링고 홈 화면 비교
듀오링고는 학습의 게임화가 매우 잘 되어 있는 서비스다. ‘재미있는 언어 학습’을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퀴즈 게임 형식을 취하고 있고, 경쟁적인 요소도 추가되어 있다. 먼저, 위의 두 화면 비교를 보자. 디자인은 다르더라도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캔디 크러쉬 사가>는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깨어나가고, 그 마을을 정복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듀오링고 역시 마찬가지다. 한 에피소드를 한번 깨면 왕관을 주고 있으며, 에피소드 전체 학습을 끝내면 다음 에피소드가 열린다. 그렇게 에피소드를 차근차근 모아나 가면 해당 에피소드의 체크포인트에서 퀴즈를 풀 수 있고, 그러면 성이 열리는 것도 캔디 마을을 정복하는 캔디 크러쉬 사가처럼 언어 마을을 정복하는 것처럼 보인다.
성과, 경험치, 하트 시스템도 게임과 매우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은 라이프를 5개 주고, 게임 오버일 경우 1개씩 가져간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라이프를 주고받는 것도 매우 흔한 형식이다. 듀오링고에서는 하트를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 하트가 문제를 틀릴 때마다 하나씩 사라지며, 하트를 충전하려면 구매를 하거나, 5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하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스를 구독해야 하는데, 플러스는 2주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친구를 초대하면 무료 체험을 일주일 추가해준다. 친구끼리 하트를 교환하는 대신, 친구를 추가하면 일주일 동안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게임’에 친구가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경험치는 매번 한 레슨을 끝낼 때마다 쌓이며, 정답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준다. 매일 얼마만큼의 경험치를 쌓을지 조절할 수 있고, 하루치 학습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험치는 ‘리그’에서 경쟁하는 요소로 쓰이기 때문에, 듀오링고를 열심히 사용하는 사용자는 당연히 경험치를 많이 모으려고 한다.
리그는 모바일 게임에서 카카오 친구끼리나, 게임 유저끼리 경험치나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것처럼, 일주일의 학습량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브론즈, 실버, 골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자수정, 펄, 흑요석, 다이아몬드의 10개의 리그로 나눠져 있다.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랭킹전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일주일 단위로 계산해서 그 주에 얼마나 학습했는지에 따라 리그가 나뉘며, 한 리그 당 50명씩 들어간다. 이는 매번 일주일 단위로 기록이 리셋되기 때문에 지난주에 학습을 덜했더라도, 이번 주에 학습을 열심히 해서 다음 리그로 진출할 수 있다. 상위 리그 진출 기준은 각 리그에서의 상위 사용자 10명이나 15명이며(낮은 리그일수록 많은 인원을 상위 리그로 올려준다), 하위 사용자 5명이나 10명은 이전 리그로 돌아가게 된다. 상위 3위에 든 사용자는 보석 등 추가적인 보상을 준다. 같은 리그의 사용자를 팔로우할 수도 있고, 그 사용자의 학습 그래프에 접근할 수도 있다. 이 학습 그래프는 다른 사용자가 각 요일마다 경험치를 얼마나 얻었는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이 사람이 벼락치기로… 경험치를 얻는지, 매일 꾸준히 하는 타입인지까지 볼 수 있다.
심미적 사용성 효과
듀오링고의 캐릭터 중 릴리와 자리 프로필 (출처: 듀오링고 트위터)
보기 좋은 디자인은 인간의 뇌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켜서 사용자로 하여금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성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 디자인이 보기 좋으면 사용자는 사소한 사용성 문제에 비교적 관대해진다.
이 부분은 평가하기가 어려웠는데, 시각적으로 ‘보기 좋다’는 너무 주관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듀오링고가 UI 통일성에 꽤 많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있어서 잘한 부분에 넣기로 했다. 애당초 다크 모드가 있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가산점을 줬다. 일단 듀오링고는 부엉이 캐릭터를 메인 캐릭터로 내세워, 언어를 도와주는 인간형 캐릭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도형을 만들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듯한 캐릭터는 각자 이름과 성격을 가지고, 성별과 인종 모두 다양해서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어플에 적합하다.
이렇게 테두리가 없고 색이 알록달록한 그림체는 캐릭터 이외의 각종 아이콘에서도 활용된다. 컬러가 많지만 컬러칩을 정해두고 유사한 색상 안에서 변환을 하고 있어서 컬러가 정신없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중요한 버튼은 듀오링고 부엉이 ‘듀오’의 초록색, 혹은 파란색을 사용해서 컬러에 위계를 설정하였다. 파란색은 주로 퀴즈에서 스피커의 색상으로 사용되고, 퀴즈 화면 이외에서는 ‘친구 찾기’나 ‘보상받기’ 등 중요한 버튼의 컬러로 사용된다. 초록색 역시 마찬가지로, 학습에서 ‘계속하기’ 버튼은 모두 초록색으로 설정했다. 이 이외의 부분에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을 주로 활용한다. 이 여섯 가지 컬러 기준은 듀오링고 홈 화면 레슨 아이콘의 색상 변화에서 가져왔다. 일정한 수의 레슨을 완료할 때마다 각 챕터의 레벨이 오르는데, 레벨 0은 보라색, 레벨 1은 파란색, 레벨 2는 초록색, 레벨 3는 빨간색, 레벨 4는 주황색, 레벨 5는 노란색으로 색상이 변한다.
보통인 부분
본 레스토프 효과
중요한 정보나 핵심 동작은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하라. 시각적 요소를 강조할 때는 제한을 두어서 각 요소 간 경쟁을 피하고 가장 중요한 항목이 광고로 오인되지 않게 하라.
본 레스토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핵심 동작의 정의부터 시작했다. 왼쪽의 홈 화면을 핵심 화면으로, 그리고 레슨 수강을 핵심 동작으로 바라보았다. 여기에서 가운데에 레슨 아이콘이 주 수업이고, 수강자는 위아래로 스크롤을 움직이며 수업을 선택해서 수강을 시작하게 된다. 크고 색상이 화려해서 시각적으로 강조되어 있다. 다만 보통인 부분에 넣은 것은, 오른쪽 상단에 듀오링고 플러스를 시작할 수 있는 ‘플러스’ 아이콘이 제법 크기 때문이다. 듀오링고에서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파란색과 초록색이 모두 사용되어서 본 레스토프 효과가 이야기하는 ‘각 요소 간 경쟁 최소화’에 조금 어긋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피츠의 법칙
터치 대상의 크기는 사용자가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커야 한다. 터치 대상은 인터페이스 상에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영역에 배치해야 한다. (버튼이 크고, 한 손으로 다 닿아야 한다)
듀오링고는 다른 캡처에서 보다시피 한 손으로 활용하기에는 기능이 너무 많고, 타이핑을 계속해서 해야 해서 양 손으로 쓸 수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피츠의 법칙에서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피츠의 법칙이 애매하게 맞는다고 한 것은, 버튼이 크고, 학습 부분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가 매우 명확하다. 선택해야 하는 버튼은 파란색에 엠보스를 두어서 눈에 띄게 했을 뿐만 아니라 손에 잘 닿는 위치에 있다. 답변 역시 마찬가지로 화면 하단부에 있어서, 특정한 포맷의 퀴즈가 아니라면 크게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일단 한 손으로 사용을 못하면 피츠의 법칙에서 어긋나는 것인지, 그래도 기능에 충실하되 다른 부분에서 배치와 크기를 신경 쓰면 법칙에 어긋난다고 봐야 하는지 궁금하다.
힉의 법칙
의사 결정 시간이 반응 시간에 큰 영향을 받을 때는 선택지의 개수를 최소화하라. 인지 부하를 줄이려면 복잡한 작업을 잘게 나눠라.
듀오링고 계정 생성 화면 중 일부
듀오링고는 사용자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화면에서는 모두 한 화면에 하나의 정보만 넣어져 있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 화면이나, 문제풀이 화면은 하나씩 정보를 입력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회원 정보를 입력하거나, 답변을 골라야 해서 많은 두뇌 활동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는 정보가 최소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힉의 법칙이 잘 되어 있지 않다고 한 것은, 프로필 화면에 정보가 너무 많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프로필 화면 캡쳐: 기본 정보, 학습 통계, 친구, 성과 네 단계로 나눠져 있다
프로필 화면을 보면, 네 파트로 나눠서 나름 정보를 덩어리 처리하여 제공하려고 했다. 첫 번째 덩어리에서는 이름과 고유 아이디, 가입 날짜, 친구 수, 위치, 배우는 언어, 프로필 사진을. 두 번째 덩어리에서는 학습 통계 정보로 연속 학습 날짜, 총 XP(경험치), 총 왕관 수(완료한 혹은 시험을 통과한 레슨 개수), 리그를 알려준다. 세 번째 덩어리는 친구 찾기와 초대하기 기능이 있고, 다음 덩어리는 성과 덩어리로 10개의 항목에서 내가 어느 정도씩 성취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에 통계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익숙하지 않은 초반에는 다소 정보가 많은 것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사용자 추천을 늘리려는 앱의 의도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친구들이 성과보다 먼저 있는데, 친구들 기능을 많이 활용하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불편했다. 성과 또한 10개의 성과 배지가 한 번에 보이는 대신, 한번 더 터치해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서 스크롤하도록 되어 있는데 터치해야 하는 버튼이 너무 많았고 한눈에 알아보기가 불편했다.
테슬러의 법칙
모든 프로세스에는 디자인 시 처리할 수 없는 기본적인 복잡성이 존재하므로, 시스템이나 사용자 중 한쪽이 감당해야 한다. 추상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해서는 안된다.
지나치게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는 항목인데, 듀오링고는 기능이 많은 만큼 충분한 복잡성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관련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프로필 화면에서 학습 통계 정보를 알려주는 부분에서 단순하게 상자에 정보를 두고, 더 이상 플로우를 탈 수 없도록 해서 지나치게 단순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별로인 부분
피크엔드 법칙
사용자 여정 중 가장 강렬한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세심하게 신경 쓰자. 사람들은 긍정적인 순간보다 부정적인 순간을 더 생생하게 기억한다.
사용자 여정 중 가장 마지막 순간, 듀오링고에서는 매번 레슨을 하나 끝날 때마다 부정적인 경험이 이어진다. 먼저 일일 목표를 달성했다는 문구, 혹은 레슨 완료 문구가 나온다. 그 뒤에 몇 초 이상 봐야 하는 광고가 나오고, 그 광고가 끝난 뒤에도 광고 설치 화면으로 이어진다. 몇 초 이상 봐야 하는 동영상 광고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기는 하다. 그와 동시에 이 광고가 무료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오며, 맨 하단의 ‘광고 제거하기’를 통해 제거하는 옵션도 있다고 알려준다. 듀오링고 플러스로의 결제를 유도하려는 목적은 이해하겠지만, 무료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로서는 가장 성취감을 느끼고 다음 수업을 기약해야 하는 매 레슨 뒤에 광고가 나와서 조금 아쉽다.
한 학습을 끝내면 경험치 달성량과 목표 달성 여부가 나온 뒤, 바로 광고가 나온다.
듀오 버드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듀오링고 푸시
자, 기승전결을 위해 다시 듀오링고 푸시 알림으로 돌아왔다. 위에서 듀오링고가 푸시 알림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게 이제는 밈으로 쓰일 지경…이라는 이야기와 회사도 이쯤 되면 즐긴다는 말까지 남겼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론을 모두 글의 후반부로 넘겼는데 이제는 대답을 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돌아왔다. 듀오링고 푸시는 2019년 만우절에 듀오링고 본사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제시한 기능이다. 듀오링고 앱에서의 푸시 알림을 자꾸 무시하면 듀오링고 새가 실제로 당신을 찾아간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인데 다행히 밈처럼 총을 쏘거나… 칼을 들고 있지는 않다. 사실 공식 영상에서 총을 쏘면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다. 듀오 버드는 평화롭게 옆에서 우울해하는 티를 미친 듯이 내거나 수동 공격을 펼칠 뿐이다. 평화롭죠…? 재미와 귀여움과 홍보효과(?) 모두 잡은 영상이니 시간이 되면 보시길 바라며, 이를 남겨놓고 나는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나도 지금 이 분석을 위해 듀오링고 계정을 만들어놓고 자꾸 스페인어 공부를 안 해서 곧 듀오 버드를 만날 예정이니 무사하길 기원해주시길…… 그러면 이번 아티클도 유익하고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Adios! Hasta luego!
함께 분석해주신 아영님의 브런치
https://brunch.co.kr/@aykim13/47
키워드에 대한 정보 듀오 링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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