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네아드 세트 죽음 | 이집트 최강의 신 Top9 오시리스는 겨우 4위? 그럼 대체 1위는 누구야? 21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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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엔네아드) – 나무위키:대문

57화에서 이시스가 호루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나일강을 터뜨린 걸 알아차린다. 호루스의 무릎에 검을 박아버리고 목을 조르며 호루스에게 빈정거린다.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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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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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네아드

세트가 잠들 때까지 노랫소리를 멈추지 않는 네프티스/오시리스, 혹은 먼 미래에 세트가 소멸하거나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했을 때 세트의 시체를 안고 자장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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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twitter.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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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엔네아드)

57화에서 이시스가 호루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나일강을 터뜨린 걸 알아차린다. 호루스의 무릎에 검을 박아버리고 목을 조르며 호루스에게 빈정거린다.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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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moe

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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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아누세트 보고싶다 – 투디갤

경기의 판결이 끝나자마자 아누비스는 새로운 신으로 엔네아드의 앞에서 … 내려왔는데 네프티스는 없고 대신 다 죽어가는 세트가 있어서 조금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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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dgall.com

Date Published: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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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네아드 보는데 뭔가 오시리스가 세트를 죽음으로 이끄는 느낌임

실제로 최근에 세트 내면 나온거보면 애가 완전 지쳐잇는게 보이는데요 ㅠㅠ 그래서 세트한테 순순히 죽어주고 두아트의 신이된거 아니냐.. 이시스도 어떻게든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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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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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양덕들이 해석한 상형문자+이집트 신화로 추측한 향후 …

가장 대표적인 대 호루스의 업적이 바로 엔네아드에서 다루는 세트와의 대결인데, … 그걸 질투한 오시리스가 세트를 속여서(오시리스의 직책은 죽은 이후가 유명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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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mitory.com

Date Published: 8/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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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최강의 신 TOP9 오시리스는 겨우 4위? 그럼 대체 1위는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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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엔네아드 세트 죽음

  • Author: 랭킹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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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vdeM2Q1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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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세트 보고싶다

엔네아드 최신화ㅅㅍ있음

디멘션연재할때 외전에서 세트가 호루스 노예가 되는 엔딩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난 아누세트파니까 아누비스 노예엔딩 보고싶다. 빻취고 글못씀주의

세크메트를 통해 세트가 망가진게 오시리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게다가 이시스마저 방관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세히 아니고 대략적으로만) 호루스는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진심을 다할 생각이 더욱 없어짐. 마음 한편으로는 그냥 져 준 후에, 당황한 이시스를 비롯한 모든 신들 앞에서 오시리스로부터 세트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고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음. 그러나 끝내 사실을 밝히지 못함. 경기에서 호루스가 이겨버렸으니까.

경기 종목은 생각하기 귀찮다. 호루스가 세트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세트가 호루스를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게 되어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아누비스의 역할이 컸음. 아누비스는 팔이 잘린 이후로 계속 혼자 앉아 생각했음. 자신의 상황, 어머니의 고통, 오시리스님에 대한 존경, 세트를 향한 증오… 자신의 감정을 되새기면서 세트에 대한 일말의 정을 포기하고 그를 쫓아내야겠다는 생각이 강력해짐. 본편에서 오시리스 빙의 전 꿈꿨던 것처럼 아주 조금 남아있었던 가족애에 대한 미련을 떨쳐낸 것. 결국 아누비스는 호루세트의 경기에서 창을 던져 호루스가 (일부러) 빗맞춘 공격 대신 세트를 꿰뚫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세트와 관련된 자신의 정신적 미숙함을 극복한 것이 되어 완전한 신으로 각성함.

아무튼 세트는 신의 권능을 잃고 불멸의 육체만 남은 채 아누비스의 노예가 됨. 경기의 판결이 끝나자마자 아누비스는 새로운 신으로 엔네아드의 앞에서 의례를 치르고, 자신 소유의 신전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세트의 신전에서 임시로 머물기로 결정됨. 세트의 신전에 돌아간 아누비스는 가장 먼저 네프티스를 꺼내주었지만 네프티스는 뭐가 그렇게 충격적인지 아무 말 없이 방에 틀어박힘. 어머니를 이해하는 건 포기한 지 오래였으므로 아누비스는 네프티스를 놔두고 그녀가 있던 지하감옥에 가둬놓은 세트를 보러 감.

아누비스는 세트가 권능을 잃을 때, 노예 판결을 받고 가면이 박살날 때, 감옥에 갇힐 때 평소처럼 펄펄 날뛰면서 반항할 줄 알았음. 그래서 세트가 이 순간까지 전혀 반항하지 않은 것이 의아했음. 도망칠까봐 두 발목에 족쇄를 채우고 벽과 쇠사슬로 이어놓은 것이 무의미해 보일 정도. 아누비스가 감옥에 들어가자 오랜만에 보는 세트의 맨얼굴이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었음.

– 저한테 할 말 없으십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바라지도 않았음. 그를 배신한 것에 대한 조롱이나, 패륜을 저지르다니 암만 순수한 척 해도 역시 넌 내 아들이다, 뭐 그런 말을 들을 것이라 추측함. 그런 말을 들으면 내가 당신에게서 등을 돌린 당연한 일이었다고 당신도 예상했지 않냐고 답할 생각이었음. 그러나 세트는 그저 지친 표정으로, 그러나 후련한 것처럼 미소 짓고 있었음. 그 미소가 무엇보다도 아누비스를 초조하게 만듦.

– …신이 된 것을 축하한다.

그 말에 이성이 끊어진 아누비스가 세트를 덮침. 그 감정은 분노였음. 아누비스는, 이제 와서,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버림받고 나서야 자상한 아버지 흉내를 내는 꼴이 너무나 같잖았고, 겨우 끊어냈다 여긴 미련이 들쑤셔져 혼란스러웠음. 그리고 눈 앞의 상대를,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상대를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 참. 당혹감에 눈이 크게 떠진 세트를 차가운 바닥에 밀치고 로인클로스를 끌어내림. 세트가 뒤늦게 무슨 짓이냐며 팔다리를 허우적거렸지만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아누비스에겐 들리지 않음. 세트는 오시리스, 호루스에게 강제로 범해진 기억이 떠올라 몸부림쳤음. 그러거나말거나 신이 된 아누비스에게는 더이상 신도 아닌 세트의 발버둥따위 방해가 되지 않았음.

억지로 다리를 벌려 삽입하고, 흔들고, 몇 번인가 손도 올라갔던 것 같은데. 정신차려보니 자신의 밑에서 세트가 붉은 머리카락을 엉망진창으로 헝클어뜨린 채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소리죽여 울고 있었음. 돌바닥을 마구 긁어댄 손톱이 다 까져 피가 나고 있었고, 맨살인 등과 어깨는 마구 쓸려 상처가 생김.

그 모습을 본 아누비스는 뒤늦게 밀려온 죄악감에 황급히 옷을 추스리고 일어남. 세트의 저런 비참한 모습은 한 번도 본 적 없었으니까. 하마터면 괜찮냐는 말을 내뱉을 뻔함. 그러나 생각해보니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 같았음. 자신과 어머니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데, 이 정도 괴로움은 돌려줘도 되지 않나? 애초에 신들의 판결로 세트가 아누비스의 노예가 된 것은 그에게 속죄하라는 의미였으니. 순간 쓰러져 있는 세트에게서 먼 옛날 자신을 상냥하게 안아올려주며 입맞추던 얼굴이 떠올랐음. 하지만 이윽고 아누비스는 빠르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해버림.

아누비스가 나가버리고, 어두운 감옥에 세트 혼자 남겨짐. 그제야 세트는 입 밖으로 울음을 터뜨림. 육체의 고통은 느껴지지도 않았음. 눈물이 나온 건 정말로 아누비스가 더 이상 저를 아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을 증오하고, 복수하려는 악의가 너무 잘 드러났기 때문이었음. 오시리스에게 그 아이를 아들로 여기지 않겠다 빌었던 날부터 언젠가는 이렇게 버림받을 지도 모른다며 몇 번이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음. 아누비스는 그저 피해자고, 저를 원망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아누비스가 세트를 능멸할 목적으로 찾아가는 횟수가 점점 잦아짐. 처음에는 반항하지 않던 세트의 몸부림이 점점 심해졌음. 죄책감을 말끔히 지운 아누비스는 거세지는 저항이 거슬려져서 세트의 오른팔 힘줄을 끊어버림. 몇 번이고 검은 코피시로 자신을 구타하던 팔이었음. 그제야 세트는 저항을 그만두고 순순히 다리를 벌리게 되었음. 다만 세트는 이제 아누비스가 손을 가까이 갖다댈 때마다 벌벌 떨면서 움츠러들음. 그 모습이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아누비스는 퍽 만족스러웠음. 세트가 반항하게 된 것이 아누비스에게서 오시리스의 환영이 겹쳐보이기 시작해서였음을 아누비스는 물론 알지 못함.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지금도 사랑하는 아들이 날마다 저를 강간하는데 세트 멘탈이 남아날 리 없음. 아누비스가 매번 세트의 학대를 곱씹으며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한 것처럼 세트도 괴로울 때마다 자신이 지은 잘못을 생각함. 그러는데도 너무 아파서 아누비스가 없을 때마다 몸을 웅크리고 울겠지. 불현듯 아누비스가 오시리스의 핏줄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혼자 화들짝 놀라 필사적으로 부정하겠지. 그리고 세트가 아누비스에게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죄책감과는 별개임. 호루스에게 당할 때 느낀 것과 같은 본능적인 공포 때문에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것. 그것을 아누비스는 제가 잘못한 건 알아서, 아니면 반항해도 안 될 걸 알아서 몸을 사리는 거라고 생각할 것 같음.

세트가 아누비스 말고 신전에서 일하는 하급 신이나 신관들한테도 당했으면 좋겠다. 지난 수백 년간의 폭정과 무수히 저지른 살인 때문에 세트를 증오하는 신과 인간들이 많을테니까. 지금까지 개기지 못했던 것은 당연히 세트가 최고신이고, 이집트에서 가장 강력한 신이기 때문이었음. 그런데 그랬던 자가 힘을 죄다 뺏기고 자신들 앞에 묶여있으니 보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음. 개인적 원한이 없었던 놈들도 신의 남창에게 흥미가 일기도 했고. 그래서 세트는 아누비스가 신전에 있을 때는 아누비스에게, 없을 때는 신전의 다른 사람들에게 범해짐. 그들은 아누비스보다 훨씬 폭력적이겠지. 목을 졸리거나 앞뒤 동시에 뚫리기도 하고 등등 온갖 방법으로 능욕당함.

어느날 아누비스가 일을 나간 사이 이시스가 찾아옴. 이시스는 네프티스를 죽여버리러, 혹은 저주하러 지하감옥으로 내려왔는데 네프티스는 없고 대신 다 죽어가는 세트가 있어서 조금 놀람. 그러다가 세트의 모습을 보아 상황을 얼추 파악했음. 오시리스랑 그렇게 하고도 남자 몸을 못 잊어서 아들이랑 붙어먹는구나. 아무리 그래도 지 자식을 꾀다니 양심도 없지. 세트가 그러지 않았음을 알고 하는 말이었음. 그런 모욕을 들어도 이미 몸과 정신이 박살나있는 세트는 이시스의 목 언저리를 올려다볼 뿐 반응이 없었음. 이시스는 계속 비웃으며 말함.

– 널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 건 나이길 바랐는데 이미 늦었나 보네. 그래도 그날 밤, 네가 오시리스를 덮쳤을 때 바로 죽이지 않은 보람은 있구나. 일찍 죽였다면 널 이만큼 무너뜨리지 못했을테니.

– 그럼 어떻게 했어야 했는데…

세트의 목소리는 끔찍하게 갈라져 있었음. 이시스를 보는 눈동자엔 초점이 없고, 족쇄를 질질 끌며 다가와 창살을 부여잡는 손은 뼈가 마디마디 도드라져 나뭇가지 같았음.

– 오시리스가… 아누비스를 죽였는데…

– …

– 그 새끼가, 아누비스를…!! 아누비스의 심장을 보여주면서 그 애를 사랑하냐고 묻는데!! 내가 뭘 어떻게 했어야 했는데!!!

비명이나 다름없는 외침이었음. 말을 끝내자마자 세트는 폐를 도려낼 기세로 기침을 해댔고, 여전히 이시스는 경멸하는 눈빛이었음. 그녀에게 세트의 고통 따윈 알 바 아니었으니까. 원래 온 목적에선 벗어났지만 즐거웠으니 이만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뒤돌아선 이시스가 움직임을 멈춤. 세트도 고개를 들어 이시스의 시선이 닿는 곳을 바라보았고, 창백하게 굳은 표정의 아누비스가 눈에 들어왔음.

– 그게 무슨 소립니까.

아누비스가 들은 건 마지막 몇 마디뿐이었지만 오시리스가 자신을 죽였다는 말은 확실히 들음. 혼란스러워진 그의 머리는 오시리스가 자신의 심장을 들고 있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함. 놀란 건 세트도 마찬가지였음. 오시리스에 관한 사실을 아누비스에게만은 죽을 때까지 알리지 않으려 했으니까. 아누비스가 다가와 방금 무슨 뜻으로 한 말이냐고 물었지만 세트도 이시스도 입을 다뭄. 이시스는 아누비스가 오시리스를 적으로 돌리지 않길 바라서 침묵한 것.

아무도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은 채로, 이시스는 돌아가고 아누비스는 자신의 방에서 생각을 정리하려 함. 오시리스가 자신을 죽였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그것을 이시스는 알고 있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추측할 수 없었고, 세트에게 이미 한참을 캐물었지만 그도 답해줄 것 같지 않았음.

그 때 나타난 이는 세크메트였음.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 그의 마음을 다 안다는 것처럼 다가와 아누비스의 뺨을 쓸어내리며 그 패악스러운 혀를 놀림. 네가 찾는 진실을 말해주겠다는 세크메트를 아누비스는 거부하지 못함. 그녀가 재앙을 부르고 있음을 알면서도. 세크메트는 세트가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면서도 밝히고 싶지 않아했던 모든 이야기를 늘어놓았음. 호루스에게 알려준 것보다도 훨씬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오시리스가 왜 세트를 전쟁의 신으로 만들었는지부터, 네프티스와 오시리스가 어떤 계약을 했는지, 그것을 통해 오시리스가 세트에게 무슨 짓을 했으며, 세트가 왜 아누비스를 사랑하기를 그만두었는지까지.

전부 처음 듣는 말이었고 아누비스를 충격과 고통에 빠뜨리는 말이었음. 세크메트는 의자에 앉고 아누비스는 그 앞에 서 있었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함. 말이 길어질수록 머릿속이 새하얘짐. 아누비스가 가장 큰 고통을 느낀 순간은 세크메트가 절박한 목소리로 세트의 표정과 말을 흉내낼 때였음.

– 안 돼… 안 돼… 아누비스….!!

그 순간 커다란 창이 심장을 관통하는 것 같은 충격을 받음.

세크메트의 목적은 아누비스를 오시리스와 싸움 붙여 죽게 만들고 세트를 더욱 절망시키는 것이었지만, 아쉽게도 아누비스는 자신이 그에게 저지른 일들이 떠올라 오시리스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음.

그날 아누비스는 잠자리에 들 생각도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새움. 모든 목숨을 가벼이 여기면서도 자신에게만은 그만큼 모질지 않았던 아버지를. 결국 제 손으로 밑바닥에 처박아버린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아들한테 범해지면서 우는 소리를 안 내려고 제 입술을 짓씹던 세트의 얼굴이 계속 떠올라서 미칠 것 같았음. 지금까지 애써 가둬놓은 죄책감이 무너지듯 터져나와서 죽을 것 같겠지. 결국 새벽이 다 되어서야 조금 이성을 잡고 세트를 찾아감. 세트는 벽에 기대어 잠들어있었고, 자신이 못 쓰게 만든 오른팔만 그의 몸에서 부자연스럽게 늘어져있는 게 보였음.

그 모습에 아누비스는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철창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 울었으면 좋겠다.

엔네아드 보는데 뭔가 오시리스가 세트를 죽음으로 이끄는 느낌임

실제로 최근에 세트 내면 나온거보면 애가 완전 지쳐잇는게 보이는데요 ㅠㅠ 그래서 세트한테 순순히 죽어주고 두아트의 신이된거 아니냐..

이시스도 어떻게든 세트한테 복수하려하고 아누비스도 그렇고 세트가 그동안 햇던 일들로 인해 주변 신이나 인간 모두가 세트한테 죗값 치르게 하려할텐데 그게 결국 오시리스가 원하던 거일듯

엔네아드) 양덕들이 해석한 상형문자+이집트 신화로 추측한 향후 스토리? 떡밥?

https://www.dmitory.com/comic/189245545

양덕들이 찾아 해석한 상형문자 글은 여기

그리고 이것은 이집트 신화이므로…..짧은 이집트 신화 상식을 뒤져봐서……한번 추측해봐.

이집트 신화에서 사실 호루스는 둘이야. 대 호루스와 소 호루스. 그런데 이집트 역사가 길기도 하고…..정치적인 이유로…..대 호루스의 업적들이 소 호루스에게 많이 흡수가 되면서 역할이 대체되어버려. 가장 대표적인 대 호루스의 업적이 바로 엔네아드에서 다루는 세트와의 대결인데, 원래는 대 호루스와 세트가 대결했는데 그게 소 호루스로 많이 흡수되었다지(…..) 여담이지만 이런 격하?를 거친 신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누비스. 초창기 신화에서 아누비스는 무려 라의 넷째 아들이었지만 후대로 가면서 오시리스와 네프티스(또는 세트와 네프티스, 신화상 여러 변주가 있지만 아누비스는 전반적으로 네프티스의 아들로 그려짐)의 자식이 된단 말야.

상형문자로 보면 이들은 네 남매가 아니라 다섯남매였고, 호루스라는 형제가 있었지. 하지만 대 호루스가 동굴에서 오시리스와 세트가 금기시 되는 무언가를 하는걸 봤고, 그게 금기시 되는 것이었으며, 그걸 감추기 위해 (세트)가 대 호루스를 죽였고 거기에 죄책감을 느꼈다, 이건데…..

여기서 금기시 되는 행위가 뭘까?

근친상간은 아니지, 왜냐면 그들의 부모는 남매였으니까. 오시리스-이시스/세트-네프티스 가 결합한 것만 봐도 근친상간은 큰 터부가 아니야. 그렇다면 대체 뭘까?

엔네아드에서 부정적인 관계로 그려지는건 이시스와 결혼했으면서도 세트를 향한 오시리스의 마음이고, 세트와 결혼했고 사랑했다고 하면서 오시리스와 아이를 낳은 바깥 네프티스야. 그외의 관계는 그렇게 크게 부정적으로 그려지지 않아. 그래서 그냥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배우자(또는 제 짝)을 두고 한 불륜이 여기서 큰 금기가 아닐까?(실제로 지들끼리 사귀는 것도 그렇고…..잘못하면 풍비박산 나는…..)오시리스-네프티스가 아누비스의 부모라는 신화 버전에서 세트는 네프티스가 자기를 속인거에 격노하고 아누비스를 죽이려 드니.

그리고 대 호루스의 역할을 소 호루스가 많이 가져간 역사적 배경도 있고…..

어쩌면 이 다섯 남매 중에서 세트와 대 호루스가 서로 연인(이거나 최소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이 있는)이었던게 아닐까? 그걸 질투한 오시리스가 세트를 속여서(오시리스의 직책은 죽은 이후가 유명하지 살아생전 그가 뭘 담당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이시스랑 역할이 은근 겹침-일단 엔네아드 웹툰에서는 감언이설과 교활함, 가스라이팅의 귀재로 나오니)세트와 맺어졌고 그걸 대 호루스가 목격한거지.(또는 이것도 오시리스의 음모일 수도 있고)이 일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진 세트와 대 호루스는 결국 대 호루스가 죽었고(세트가 죽였을수도 있지만 어쩌면 세트의 배신 아닌 배신에 충격 받고 대 호루스가 죽었을 수 있음)거기에 죄책감을 느낀 세트 역시 자살해버림으로써 인간상태에서 이 남매들은 파국을 맞았는데.

엔네아드에서 드러난 살아생전 오시리스의 신성인 ‘생명’의 영향은 오로지 인간을 위한 것이었잖아. 어쩌면 오시리스의 힘 자체가 세트를 살리기 위해서 신이 되면서 얻게 된 신성이 아닐까? 그 과정에서 다른 남매들도 신으로 각성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가장 바라는것을 놓아버리면서 세트는 인간 시절과 대 호루스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된거고……대 호루스는 연적인 오시리스가 살려주지 않은거고…..(어쩌면 대 호루스가 거부했다던가)그때 당시는 저승이 개판이었을테니 나중에 일의 전모는 제대로 모르더라더 오시리스가 나중에 되살릴 수도 있으니까 그 때를 대비해서 마법으로 이시스가 가지고 있었던거지, 이시스는 대 호루스의 죽음을 알자마자 세트에게 살인자라고 비난하면서 동생을 찾으러 갔으니까 동생에 대한 애착이 있는거 같음.(반면 네프티스는 세트를 위로해줬다는데 어쩌면 네프티스는 모든 전말을 알고도 좋은게 좋은거다/또는 오시리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세트랑 오시리스랑 잘되길 바랬을수도…원전 신화에서 네프티스가 이기적으로 나옴)

가장 바라는 것을 놓아버리는게 방법이니까 오시리스는 세트를 버렸어야 했을거고, 네프티스는 오시리스를 사랑하니까 오시리스를 버려야 했을거도, 이시스 역시 무언가를 버렸을텐데 이게 대체 뭐일지 짐작도 안간다. 어쩌면 이시스는 왕위를 버렸을수도 있겠다 싶은게 이시스는 그 존재 자체가 왕좌이자 파라오의 권위를 상징하기 때문에(고대 이집트인들은 오시리스보다 이시스를 더 높게 쳤다고 함) 가족들을 위해서 왕위를 포기하고 신이 되면서 오시리스가 왕위를 인계받은게 아닐까 싶음. 상형문자에도 이시스가 예전에 왕이었다고 한게 있으니까……

그렇게 포기하면서 끝났어야 했는데 오시리스가 세트를 버리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얻으려고 하면서 사달이 난게 과거편이고, 그제서야 과거에 왜 대 호루스가 죽었는지 이해한 이시스가 오시리스와 아이를 만들면서 그 안의 카는 오랫동안 자기가 가지고 있던 대 호루스의 카를 넣으면서 소 호루스를 만들게 되면서 오시리스의 손으로 최대의 연적인 대 호루스를 부활시키는…..그런 결과를 낳게 유도한게 아닐까? 싶은거. 그리고 오시리스에 의해 갈라진 두 신이 맺어지면서 오시리스에게는 결국 끝까지 절망을 주는…..그런 전개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아누비스의 경우 엔네아드 웹툰이나 신화상에서 철저하게 오시리스의 편이지만, 엔네아드에서는 오시리스의 꼭두각시로 강제로 각성되서….뭔가 흑화한 분위기가 풍기게 되는데….사실 재칼 머리를 한 세트의 아들은 하나 더 있음.

바로 전쟁과 죽음을 관장하는 ‘길을 여는 자’ 웨프와웨트인데, 이 신은 아누비스와 달리 흰 머리 자칼로 그려지는데 이 역시 세트의 아들로 나옴. 기록상에서는 둘을 동일시 하는데 이건 신화체계 정립되면서 합쳐지면서 아누비스로 딱 고정이 되는데(아누비스와 웨프와웨트는 다른 지역에서 각자 섬기던 신임)….어쨋든 이 점을 살린다면…..

태양신 라의 넷째 아들이었던 초창기 신화와 웨프와웨트를 겹친다면, 아누비스는 오시리스에 의해서 불완전한 각성을 하고 꼭두각시가 되서 조종당하지만….1부에서 라가 임신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그렇고 세트가 결국 라에게 거둬지는걸 보면…….세트와 호루스는 맺어지지만 결국 아누비스를 구하기 위해 라와 딜을 해서 라의 몸을 빌려 아누비스를 웨프와웨트로 다시 태어나게 하면서 아누비스를 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면서 결국 라의 곁으로 가 가끔씩 천공을 가르는 호루스와 만나는…..그런……관계로 결말이 나지 않을까…..생각함…….

글쓴이 평가 : 강추

작품제목 : 엔네아드왼쪽 호루스, 오른쪽 세트고 뽀뽀신은 호루스 세트, 나머지 사진들은 세트야^♡^감상평 : 이거 안 본 동들 없어야해…진짜 너무 재밌다…!! N년간 bl툰과 로판툰 진짜 많이 봤었는데 추천글은 처음이야ㅜㅜ 유명한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1화 볼때마다 너무 내 취향도 아니고 등장인물 너무 많이 나와서 몇 번이나 접었던 웹툰이였어. Bl수니 친구가 제발 좀 보라고 너무 재밌다해서 꾹 참고 3화까지 읽었는데 순식간에 빠져서 나도 세트맘이 되버렸지 모야ㅎㅎ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집트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웹툰이야. 동들도 이집트 신화에 관심도 없고 재미없을 거 같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세트야!!!!!ㅜㅜ오시리스 이 나쁜놈!!! 이시스 그만해라!!라고 외치는 나 자신을 발견할꺼야.줄거리는 모든 생물의 신 오시리스가 평회롭게 이집트를 다스리고 있었어. 오시리스와 전쟁과 사막과 신인 세트는 사이 좋은 형제 사이였어. 그런데 어느날 세트가 오시리스를 죽이고 시체를 토막내 나일강에 버린 거야. 이집트를 다스리는 신은 최고신으로서 가장 쎄지만 힘으로 겨뤄서 지면 바꿀 수 있어. 그래서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는 이집트의 최고신으로서 이집트를 다스리게 돼. 하지만 세트는 폭정을 일삼으며 자신의 부인을 지하감옥에 가두고 몇백년간 이집트를 다스려 왔어.어느날 죽은 오시리스의 부인인 이시스가 세트 앞에 호루스라는 반신을 데려와. 그러면서 이시스가 폭정을 일삼고 부정한 방법으로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는 물러나야하며 호루스는 오시리스와 자신의 아들이고 이집트를 다스리는 건 정당한 계승권자인 내 아들이다라고 말해. 하지만 전쟁의 신인 세트는 이집트 내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라 그 전처럼 무력으로 강탈하기에는 너무 쎘어. 그래서 이집트의 여러 신들의 관장아래 호루스와 세트는 3번의 대결로 이집트의 최고신 자리를 두고 싸우게 돼.이렇게 줄거리를 대강 줄여봤지만! 저 스토리 내에는 더 많은 관계들이 얽혀있어. 표면상으로는 저 내용이지만 세트가 형제였던 오시리스를 죽인 이유, 세트가 부인을 지하감옥에 가둔 이유 등등 많은 내용들이 숨겨져있고 내가 언급하지 않은 스토리들도 있어! 그리고 웹툰은 호루스와 세트의 대결 이후의 내용들이 연재되고 있어ㅎㅎ초반에 보다가 이거 bl맞아? 싶을 정도로 신들이야기가 나오고 주인공인 세트는 헤테로더라구. 로맨스는 중후반 쯤 은근 드러나는 정도였어. 하지만 초반만 참고 봐주라ㅜㅜ 곧 진가가 보일 거야ㅜㅜ 이집트 신들 중 무력으로 이길자가 없고 뼈때로인 세트가 수라는게 군침돌지 않아?ㅎㅎㅎㅎㅎ 너무 맛있어~ 세트 너무 좋아…ㅜㅜ 무력으로 신들 겁박하기도 하고 할 말 다하지만 또 여러 아픔도 가지고 있어서 잘 되길 바라면서도 앙칼지고 귀여운 성격이라 구르는 걸 보고싶다는 이중적인 마음이 들게 하는 캐릭터야ㅜㅜ사랑한다..♡ 메인공은 호루스인데 세트에게 숙부님 숙부님하면서 다정하게 집착하는 캐릭터야. 세트의 눈을 피해 몇백년간 비천한 곳에서 태어나고 살았어서 가장 강한 신인 세트에게 부성애를 원했었어 하지만 이젠 남자로 보는 캐릭터야ㅠㅠ 하..엔네아드 관계성 맛집이야ㅜㅜㅠ이런 저런 신들 많이 나와서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천천히 읽다보면 전혀 복잡하지 않아..진짜…진짜 꼭 봐줘….이것 저것 다 말하고 싶지만 tmi 스포 남발할 거 같아서 이만 말 줄일게ㅜㅜ 동이들 즐독해~!!P.s 오시리스 빡치지만 아누비스 서브공이라해서 광대승천 중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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