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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베트남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40일 가량 베트남 남부를 돌면서 호치민, 무이네, 달랏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그중 달랏에서 약 4주간 머물면서 많은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영상으로 제작해 봤습니다. 총 2편입니다.
즐겁게 봐주시고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Song : Lukrembo – Bored https://soundcloud.com/lukrembo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3.0 Unported Music promoted by Vlog Copyright Free Music Link : https://youtu.be/s9ocu1n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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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Fredji – Happy Lif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KzQiRABV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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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달살기하기 좋은 도시 5곳 – 스카이스캐너
유럽 한달살기하기 좋은 도시 5곳 · 1. 베를린 – 독일. 베를린의 장점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 있어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것. 그만큼 갇혀 있던 틀 …
Source: www.skyscanner.co.kr
Date Published: 7/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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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도시마다 한달살기로 살아보는 ‘세계여행’
느긋하게 제 속도로 살아 가고 싶어 시작한 여행. ‘한달살기’여행 정보와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봅니다.
Source: lifeisbibimbab.tistory.com
Date Published: 6/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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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좋은 해외여행지 BEST – 인터파크투어
서비스 · 한 달 살기, 어디가 좋을까? · 치앙마이 최저가 항공권 검색하기 · 인도네시아 발리 ·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발리에서의 한 달은 유독 짧게 느껴진다. · 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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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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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살기 여행족의 최고 인기 도시 1위는 ? – 승승브라더스
낯선 도시 한 곳에서 한 달간 체류하며 여행하는 ‘한 달 살기’ 수요가 … 저렴한 물가와 뛰어난 치안, 다양한 볼거리가 좋은 숙소에서 투숙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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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세계에서 한 달 살기 좋은 도시! – 트립에이드
한달살기 · 인도네시아 · 발리 · 태국 · 치앙마이 · 체코 ·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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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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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해외 한 달 살기 좋은 여행지
타이베이 한달 살기는 저렴한 호스텔이나 아파트먼트를 계약해서 한 달 동안 체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치민. 호치민의 도로.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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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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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베스트
그렇다면 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어디가 좋을까? 베트남 나트랑. 쾌청한 날씨와 깨끗한 해변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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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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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유행에 ‘꿀팁’ 공유…지자체는 앞다퉈 지원 프로그램 …
회원 수 7만 6000명에 달하는 온라인 카페 ‘일 년에 한 도시 한 달 살기’에서는 준비 과정 … 유튜브에 국내 한달살기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영상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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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달 살기 좋은 도시
- Author: 동남아저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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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s2wTnQDJ0g
여행 에디터 픽!! 국내 한 달 살기 좋은 도시 5곳
새로운 도시에서 일상 속 여행자로 살아보는 경험이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제주나 강릉 등의 지역은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금액도 높아지고 사람도 많아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던데, 그래서 필자는 꼭꼭 숨겨진 국내 힐링 명소들을 뒤져, 한 달 살이 하기 좋은 국내 지역들을 골라봤다.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푹 쉬며 지내기 좋은 힐링 도시에서 나만의 안식휴가를 보내보면 어떨까?
국내 한 달 살기 좋은 도시 BEST 5
NO. 5 함안
함안
함안군은 창원과 진주 사이에 위치한 조용하고 작은 도시로 다양한 생태 공원과 문화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한 달 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과거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등에서 그 자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아주 좋다.
아라연꽃
함안은 700년 만에 다시 꽃을 피운, 전국에서 하나 뿐인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연꽃도 감상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도시라고도 할 수 있다. 깨끗한 청정 자연 속에서 마음의 편안함과 아이들의 교육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함안에서 색다른 한 달을 보내보면 어떨까?
NO. 4 진안
진안 마이산
진안은 마이산을 품은 웅장한 진안고원이 있는 곳이다. 진안의 명산인 마이산은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도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진안의 또 다른 명물은 홍삼이며 산약초 전시관, 진안고원 치유숲 등 힐링 먹거리와 스팟들이 있어 리프레시 하기에도 제격이다.
메타세콰이어길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은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숨겨진 명소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조용한 환경에서 걷기와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진안의 숨겨진 매력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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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부안
부안
서해에 위치한 부안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있는 청정자연 도시로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의 섬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편이라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부안은 절경이라 불리는 채석강의 풍경과 해질 무렵의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부안
천문관측체험, 도예, 템플 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 낚시나 트레킹 등 즐길거리도 다양한 편이라 바닷가 생활의 로망을 가진 분들이라면 잊지 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다.
부안 한 달 살이 숙소 최저가로 예약하기
NO. 2 강진
남도 유배길
남쪽 끝, 다산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강진은 호젓한 전라남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시로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남도 유배길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강진은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해남과 인접하며 바다와 맞닿아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량미항
국내 3대미항이라고도 불리는 강진의 마량미항은 아름다운 아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마량항에서는 천연기념물인 까막섬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금도와 약산도 등 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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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화순
화순
전남 화순은 고대와 현대가 만나는 전원 레저도시로 과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화순적벽부터 통일 신라시대부터 존재했던 운주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 등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도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화순
화순은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만큼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전라도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시티이다. 훼손되지 않은 화순의 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보자.
화순 한 달 살이 숙소 최저가로 예약하기
올스테이가 추천하는 다양한 한 달 살이 도시와
화순의 다양한 숙소가 궁금하다면?
Photograph by
@함안 문화관광 @진안 문화관광 @부안 문화관광 @강진 문화관광 @화순 문화관광
한달살기 추천도시 TOP 7 – 트리플 선정
한국의 여행 트랜드가 참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민소득의 증가와 정보의 대중화 등으로 인해서 이제는
단순하게 어느곳을 짧은 기간 다녀오는것이 아닌
“체류형 해외여행” 이 아주 인기 입니다.
저역시도 30개국 정도를 다녀 본것 같은데, 실제 가장 오래 있어본 일정이
15일 정도 였습니다. 그것도 여러 국가를 이동하며, 지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국가에서 2~3일 정도라…체류형에도 속하지 못했던것 같네요.
지금 대한민국의 유행하는 여행행태는
#체류형해외여행 인 #살아보기여행 입니다.
한도시에 장기체류하며, “한달살기” “반달살기” 프로젝트 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매년 2주 이상의 장기체류 해외여행객은 약 20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거에는 대학생이나, 명퇴를 한 분들의 전유물로 여겨 졌다면
지금은 오히려 리프레쉬를 위해서라도 회사에서도 안식년 같은 제도로 장려 한다고 합니다.
<뉴스 매체속의 한달살기>
유럽 한달살기하기 좋은 도시 5곳
퇴사, 휴학 등으로 생긴 꿀 같은 여유 시간 – 허투루 보낼 수 없다! 그동안 꿈만 꾸던 한 달 살기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에서 한 달 살기 로망을 실현할 도시 5곳을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한달살기를 위한 짧은 팁
1.목표를 세워 떠나자 : 푸른 자연 속 휴식이 필요하다면 유럽까지 떠날 필요가 없다. 치앙마이, 우붓 등 동남아시아의 한달살기를 위한 도시가 많으니. 하지만, 박스 속 고이 모셔두었던 DSLR로 마음껏 사진찍기, 미술관과 건축물 투어하기, 유럽의 정취를 느끼기 등 목표가 있는 떠남은 그 시간을 배로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2.주방이 있는 곳을 선택하자 : 짧은 기간 떠나는 여행이라면 매일 메이크업 룸 서비스를 해주는 호텔에서 지내며 외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30일은 빠듯할 수밖에 없다 – 그곳에서의 일상이 끝나면 현실에 돌아와 ‘생활’해야 하니! 주방이 있는 숙소를 선택해 직접 해 먹어보자. 스카이스캐너 PC 또는 웹 검색 시 필터를 통해 편의시설에 ‘주방’ 필터나 숙소 유형 중 ‘B&B’, ‘아파트’, ‘아파토텔’ 을 선택해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안전, 안전, 안전! : 아무리 치안이 안전한 곳으로 떠나더라도 항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골절이나 열상, 맹장염 등 예기치 못한 부상과 질병으로 병원 방문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거나 으슥한 골목을 가는 것은 피하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병원 방문에 대비하자.
※ 2018년 11월 15일에 작성한 기사로, 현지 물가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베를린 – 독일
베를린의 장점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 있어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것. 그만큼 갇혀 있던 틀을 깨기 좋은 도시이다. 또한, 대중교통이 발달해 이동이 편리한데 대중교통을 한 달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교통패스 – 모나츠카르테가 있어 경제적이다.(오전 10시 이후에 사용한 패스의 경우 약 76,000원) 물론 기차와 비행기 등을 이용해 다른 국가를 여행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식료품이 저렴해(맥주의 경우 약 1유로) 직접 요리한다면 식비를 줄이기에도 좋다. 도시 곳곳에 있는 공원에서 사색을 즐겨보자. 다만 베를린의 여름은 성수기라 숙박비가 비싼 편이고 겨울은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니 봄이나 가을에 떠날 것을 추천한다.
유럽 교통의 허브로 유럽 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베를린 한달살기
2. 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운하의 도시’만큼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 트렌디한 여행지를 좋아한다면, 디자인이나 패션, 음악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높다면 분명 암스테르담에 반하게 될 것이다. 낮에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렘브란트의 집 등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고 밤에는 유럽에서 가장 핫한 암스테르담의 클럽들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독특한 아이템이 모여있는 나인스트리트도 빼놓을 수 없다. 숙박비는 한 달 기준 약 100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해보자.
암스테르담에서 자전거 타기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3. 포르투 –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한달 살고 싶지만 바르셀로나의 치명적인 물가에 상처 입었다면 포르투갈을 눈여겨보자. 스페인과 비슷하지만, 어쩌면 더 근사한 매력을 가진 곳이니 말이다. 포르투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겨울 날씨(그래도 어디까지나 겨울이니 춥기는 하다)와 도시와 가까운 바닷가, 중세 건물이 가득한 구시가지, 맛있는 해산물 요리가 있는 것이 장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용량이 모자랄 때까지 많은 피사체를 담을 수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어려운 포트 와인 작은 병이 보통 2,000원도 안 하니 물 대신 달콤한 와인을 홀짝일 수도 있다. 단, 도수가 약 20도로 센 편이라 정말 물처럼 마셨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으니 주의!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 포르투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이라 도시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해안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해보자
4. 프라하 – 체코
저렴한 숙박비와 식비, 교통비, 게다가 도시 가득한 중세시대 건물까지 – 프라하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프라하를 즐기는 방법은 블로그 검색을 멈추는 것!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져 가격이 비싼 레스토랑과 카페를 찾아가는 것보다 골목을 돌아다니며 마주친 곳에서 ‘유레카’를 외칠 수 있을 테니. 한 달간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권의 가격은 670코루나(약 33,000원)로 마음껏 여행해보자.
로맨틱한 한 달 살기를 실현할 수 있는 프라하
5. 부다페스트 –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자 한달살기에도 사랑받는 곳이다. 오스트리아, 체코 등 인접한 동유럽 국가를 여행하기에도 좋고, 굳이 떠나지 않더라도 부다페스트 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니. 세체니 온천, 겔레르트 온천 등에서 휴식하거나 근사한 야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트램을 타고 곳곳을 누비기 등을 할 수 있다. 1kg에 만원이 안 하는 돼지고기와 한 병에 약 1,000원인 맥주 등 저렴한 물가 역시 매력. 평소 와인에 관심이 있었다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헝가리의 토카이 와인 투어를 추천한다. 부다페스트로 떠나기 전, 치안이 안전한 동네를 위주로 숙소를 골라보자.
야경 이상의 부다페스트 매력을 느껴보자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해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세요. 또한,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저렴한 호텔과 렌터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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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도시마다 한달살기로 살아보는 ‘세계여행’
불가리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불가리아 요구르트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불가리아’, ‘불가리스’라는 이름으로 요구르트가 나왔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요구르트는 당분이 높은 첨가물을 넣어 달다는 게 현지 불가리아 요구르트와 상당히 다르다. 이제 내가 소피아에서 즐겨먹던 불가리아 요구르트를 소개할까 한다. ♣ 불가리아 요구르트의 특징 1. 용량이 400-500그람이다. 소피아 슈퍼마켓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불가리아 요구르트가 있는 유제품 진열대였다.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불가리아 요구르트의 맛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도대체 어떤 요구르트를 사야 할지 엄청 망설여졌다. 그리고 더 놀라왔던 것은 용량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퍼먹는 요구르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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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살기 여행족의 최고 인기 도시 1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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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 한 곳에서 한 달간 체류하며 여행하는 ‘한 달 살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해외의 한 도시로 들어가 29∼31일간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 비해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파크 투어 관계자는 “과거에는 최대한 여러 도시를 다니며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형태의 여행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한 곳에 머물며 현지의 삶을 체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형태의 여행이 인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터파크 고객들이 ‘한 달 살기’ 여행으로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태국 방콕이었다. 저렴한 물가와 뛰어난 치안, 다양한 볼거리가 좋은 숙소에서 투숙하며 안전하게 여행하기 적합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 달 살기 선호 도시 2위는 필리핀 마닐라, 3위는 베트남 호찌민이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가 4~5위에 올랐다.
분석에 따르면 한 도시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경우 물가가 저렴하고, 자연환경이 깨끗한 휴양지의 인기가 높았고, 이에 따라 주로 동남아를 선호했다.
이 밖에 6~7위를 차지한 캐나다 밴쿠버,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장거리 여행지로 유일하게 10위 권 안에 올랐다. 8∼10위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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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해외 한 달 살기 좋은 여행지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쳤다면 낯선 곳에서의 설렘이 필요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바로 ‘해외 한 달 살기’로 가능하다.
여행족들이 꼽는 한 달 살이 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각종 즐길 거리가 가득하면서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곳으로 추려봤다. 지루함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타이베이
타이베이의 도로.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타이베이는 여러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대만의 타이베이는 치안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대중교통도 잘 운영되고 있어 굳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스린야시장, 고궁박물관, 시먼띵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고, 문화시설도 많다.
타이베이 한달 살기는 저렴한 호스텔이나 아파트먼트를 계약해서 한 달 동안 체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치민
호치민의 도로.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호치민은 항상 날씨가 따뜻하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베트남의 호치민은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식당에서 식대도 한국보다 50% 정도는 저렴하고 각종 서비스도 한국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선이다.
1년 내내 따뜻한 날씨이기 때문에 햇빛을 마음껏 쬐고 싶다면 좋은 곳이다. 호치민은 무척 활기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생동감 넘치는 호치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 좋은 곳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치앙마이는 디지털노마드의 천국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태국의 치앙마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매일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을 꼽을 수 있다. 곳곳에서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해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다.
치안이 좋아서 나홀로 여행객이나 여성들도 안심하고 올 수 있으며, 숙소마다 보안도 철저하다.
특히 해외여행을 하면 인터넷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곳은 인터넷이 빠르고 카페에는 와이파이가 제공되기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인 사람들이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프놈펜
프놈펜은 넉넉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전세계 사람들로 가득하다.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프놈펜의 전경.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캄보디아의 프놈펜은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고 깔끔하면서 편리해 도시에 익숙한 사람들도 적응하는 데 어렵지 않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에서도 상류층인 이들이 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이주하는 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삶을 살수 있어 은퇴를 한 후 유유자적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한국에서의 평균적인 생활비로 펜트하우스에서 가정부를 두고 살아갈 수 있다고 하니 은퇴 후에 살기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몰타섬
몰타섬은 유럽의 작은 섬 국가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몰타섬은 유럽 국가지만 인종차별이 적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지중해의 몰타 섬은 제주도의 1/3 정도로 아주 작은 섬나라지만 한달 살기 여행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권 국가지만 인종차별이 적고 주민들이 외국인에게 관대하다. 또 치안도 잘 돼 있어 안전하다.
EU국가이기 때문에 유럽의 타 지역으로 관광을 가는 것도 용이하며, 숙소, 쇼핑 등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방학 시즌이 되면 몰타의 어학원에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몰려온다고 한다.
영어 실력도 늘리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면 몰타섬으로 떠나보자.
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베스트
이제는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을 했는데, 이런 겨울방학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요즘에는 겨울방학 시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더 많아지고 있다. 물론 이런 여행은 짧은 여행도 좋지만 짧은 여행은 더욱더 긴 여운을 남기는듯 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에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해 보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다. 특히 동남아 한 달 살기는 비용이 비교적 많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떠나기 좋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도 실천하기 매우 좋다. 그렇다면 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어디가 좋을까?
베트남 나트랑
쾌청한 날씨와 깨끗한 해변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은 근래에 매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롱비치의 푸른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부리며 시간을 보낼 수가 있기 때문에 온전한 휴양을 즐기기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
밤에는 야시장을 구경하고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것으로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은 수 없는 것이 바로 베트남 음식이 아닐까 싶다. 나트랑에서 머물 계획이라면, 쿠킹클래스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로컬 마켓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는 방법부터 직접 만드는 베트남 요리와 시식까지 한번에 할수 있다. 현지 음식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조호바루는 싱가폴과 접해있어, 싱가폴여행자들이 함께 방문하는 도시로도 유명하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은 조호바루에 머물며, 싱가폴을 관광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에게 요즘 핫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싱가폴여행뿐만 아니라 조호바루 한 달 살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아기자기한 감성의 카페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 불리는 술탄 아부 바칼 모스크(Sultan Abu Bakar Mosque)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 사이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조호르 동물원(Johor Zoo)을 방문하거나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즐겨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오전에는 눈부신 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기고, 오후에는 요가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환상적인 해변의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 꾸따 비치에서 즐기는 서핑 클래스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코스들이 있으며, 요가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리는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도 유명한데, 곳곳에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카페들과 코워킹 스페이스가 위치해 있어 공부나 일을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여유가 된다면, 하루 이틀 정도는 스미냑 주변에 위치한 수영장 딸린 빌라나 리조트에 묵어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발리에서의 완벽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 세부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햇살 아래서 휴양과 해양 액티비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세부는 필리핀에서 매우 유명한 휴양지 중에 하나이다. 세부 역시 저렴한 물가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장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특히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는 콘도 및 레지던스 호텔이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하기가 편리하다.
세부 한 달 살기가 좋은 이유는 또 있는데 바로 세부 도심 곳곳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가 아닐까 싶다. 신선하고 저렴한 식료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옷, 저렴하고 맛있는 푸드코트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장기 여행자들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고 할 수가 있고,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태국 치앙마이
저렴한 물가와 트렌디한 도시 분위기로 장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치앙마이는 한달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매우 대표적인 곳이 아닐까 싶다.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장기 여행지로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에서도 저렴하게 묵을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다.
치앙마이 도심 곳곳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던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 공부나 일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에 방학을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요리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나 태국의 전통 무예인 무에타이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태국 현지에서 경험하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태국 방콕
동남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 방콕은 장기 여행자들에게도 천국과 같은 곳이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도시 치안을 차치하더라도 방콕 한 달 살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수 없이 많이 들수가 있다. 통로(Thong Lo)나 아리(Ari)와 같은 예쁜 카페거리, 전 세계의 여행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카오산로드 또한 방콕의 매력 포인트이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슬로우 라이프부터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한달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방콕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파타야, 후아힌 등 근교 휴양지도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방콕의 시티 여행과는 다른 휴양지만의 매력으로 여행을 풍성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이색적이고, 관광과 휴양을 모두 잡을수가 있을듯 하다.
‘한달살기’ 유행에 ‘꿀팁’ 공유…지자체는 앞다퉈 지원 프로그램 가동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은 180도 달라졌어요. 좁아터진 원룸에서 비싼 월세를 내는 대신, 노트북을 들고 오션뷰 아파트에서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요.”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 숙박 애플리케이션의 소개 글이다. 해당 앱은 최근 각종 투자를 유치하고, 다운로드 수 10만을 넘어서며 국내 ‘한 달 살기’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국내에 발이 묶여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집콕에 지친 2030 사이에서 ‘한 달 여행하기’ ‘보름 살기’ 같은 여행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도시를 떠나 한적한 곳에서 자연경관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청년들이 바다가 인접한 해안 지역이나 소도시로 많이 떠나는 추세다. 제주는 물론, 강릉·속초 등 강원도를 비롯해 가평·양평 등 경기도 외곽지역, 거제도나 남해 등이 한 달 살기 지역으로 다양하게 선호되고 있다.
다음 달 입사를 앞둔 A씨(27)는 “취업으로 바쁘게 달려온 만큼 나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입사 전까지 올여름 ‘2주 살기’ 정도 계획 중”이라며 “예전 같았으면 이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갔겠지만, 상황도 상황이니만큼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서핑을 배워보려고 강원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6년 차 직장인 정모(33)씨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종이 아니라 한 달까지 시간은 못 내지만 열흘이라도 제주를 다녀오기로 했다”면서 “매 끼니를 사 먹을 순 없을 것 같아서 취사가 가능한 호텔형 원룸으로 골랐다. 휴대전화도 꺼놓고 뒹굴뒹굴하다 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뷰, 눈 호강했다”
회원 수 7만 6000명에 달하는 온라인 카페 ‘일 년에 한 도시 한 달 살기’에서는 준비 과정부터 한 달 살기 후기를 공유하며 ‘꿀팁’을 나눈다. 지난 6월 한 달간 지리산 산청호수에서 한 달 살기를 했다는 한 이용자는 “뷰가 시시각각 변하는 걸 보며 참 눈 호강했다. 동네가 엄청 조용하다. 조용히 있고 싶은 분들 강력추천 드린다”고 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 지역 날씨 특성과 근처 계곡의 물 깊이 등 직접 살아보지 못하면 모를 팁들도 함께 적었다.
유튜브에도 ‘한 달 살기’를 검색하면 다양한 지역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젊은 층의 브이 로그 영상이 나온다. 강릉에서 보름 살기에 도전한 한 유튜버의 영상은 조회 수 2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대리만족하면서 힐링 중이다” “이거 보고 저도 속초 일주일 살기 예약했어요”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지자체에서 숙박비ㆍ식비 지원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대학생들은 각 지자체를 통한 ‘한 달 살기’도 가능하다. 젊은 청년들이 머무르는 동안 지역의 관광 자원을 블로그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지자체는 최소 일주일부터 한 달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시작한 경남형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올해 15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강원 고성군은 ‘고성에서 한 달 살기, 고성 만사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거창군은 ‘일상 속 쉼표 하나, 거창 살이’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의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거창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목포시도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 기간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4만~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관광 및 문화체험비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섭 서울 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위원장은 “젊은 층들엔 시골에 대한 향수가 잘 없어서 보통 국내 관광은 유명한 관광지에만 몰린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변화가 생기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름 살기나 한 달 살기 여행 흐름을 중장기적으로 보고,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일관적인 지침을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생기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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