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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13장 – 내 평생에 가는 길 (악보/가사)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Source: ccmakbo.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021
View: 473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송가 413장)/강민성 – 벅스
가사.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
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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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찬송가 413장 – 내 평생에 가는 길[찬양*악보*가사]
내 평생에 가는 길[찬양*악보*가사] – 새찬송가 413장, 통일찬송가 470장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2/18/2022
View: 2944
내 평생에 가는 길 – 크리스찬 투데이
나의 애창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이 찬송가는 Horatio Gates Spafford (호레이시오 게이츠 스패훠드)가 작사하였고, Philip …
Source: www.christiantoday.us
Date Published: 9/19/2021
View: 8977
<찬송에 숨겨진 이야기> 내 평생에 가는 길(새413/통470)
작사: 호레이쇼 스패포드(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 작곡: 필립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
Source: www.baptistnews.co.kr
Date Published: 2/24/2022
View: 4863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 아틀란타 한인교회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
Source: kcaumc.org
Date Published: 9/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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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Beecompany 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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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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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에 가는 길[찬양*악보*가사] – 새찬송가 413장, 통일찬송가 470장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눈보다 정하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내 평생에 가는 길:크리스찬 투데이
내 평생에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통일찬송가 470장, 새 413장)
나의 애창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이 찬송가는 Horatio Gates Spafford (호레이시오 게이츠 스패훠드)가 작사하였고, Philip Paul Bliss (필립 폴 블리스)가 작곡했습니다. Spafford는 19세기의 욥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했습니다.
먼저 가사를 소개할까요?
내 평생에 가는 길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 평안해 —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187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국제회의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에서 참석하였다. 그 회의가 끝나자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모두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 안 있으면 뉴욕항을 출발하는 프랑스 여객선 ‘비르 두 아베르(S. S. Ville du Havre) 호를 타려고 서둘고 있었다.
1873년 11월 15일 예정대로 그 여객선은 출발하였는데 그 가운데는 이 찬송가의 작시자 호레이시오 게이츠 스패훠드 교수(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의 부인과 네 딸 매기(Maggie), 타니타(Tanetta), 애니(Annie) 그리고 베씨(Bessie)가 타고 있었다.
사실은 스패훠드 교수도 같이 가기로 하였었으나 얼마전 시카고의 대화재로 그의 모든 재산이 소실 될 때 그가 회계 집사요, 주일 학교 교사로 받들던 무디 교회도 소실되어 교회 건물 재건과 자기 사업의 뒷정리 및 지불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도저히 같이 떠나지 못하게 되었다.
부인의 건강 회복은 그에게 충격을 준 그 복잡한 환경을 떠나는 것이라는 가정의사의 권고를 생각할 때 도저히 연기할 수가 없었고, 더욱이 당시 가장 호화선으로 알려진 여객선에 많은 크리스찬들과 동행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부인과 아이들을 먼저 출발시키고 수일 내로 그들의 뒤를 따라 가서 프랑스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는 이상한 예감이 들었던지 출발 바로 직전에 배에 올라와서 그들의 선실을 선수(船首)쪽으로 옮겨주고 굳바이 키스를 하고 내려갔다.
기쁨이 가득한 승객들을 태운 배는 1주 동안 순항하다가 11월 22일 새벽 2시 많은 생령(生靈)들이 다 꿈나라로 가 있는 동안에 영국의 철갑선 록키안(Lochearn) 호와 정면으로 충돌하였다. 그토록 호화스럽던 여객선은 기울기 시작하더니 30분도 못되어 226명의 목숨을 실은 채 가라앉고 말았다. 배가 침몰하기 전 스패훠드 부인은 그 수라장 속에서 네 아이를 이끌고 갑판 위로 올라와 무릎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이 사랑하는 네 아이들의 목숨을 건져 주소서! 그러나 그들이 죽는 것이 당신의 뜻이옵거든 우리는 기꺼이 죽음을 택하게 하소서…”
간절한 기도를 정신없이 드리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그 와중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배와 더불어 물속에 잠겼고, 스패훠드 부인은 실신하여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익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록키안 호의 구명정이 구조하였다.
9일 후인 12월 1일 록키안 호에 의해 구조된 생존자들은 웨일즈(Wales)의 카디프(Cardiff)에 도착하였다. 스패훠드 부인은 시카고에 있는 남편에게 “혼자만 구조되었음(Saved alone)”이란 전보를 보냈다. 그의 전 재산을 휩쓸어간 큰 시험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더 큰 시험이 꼬리를 물고 몰아닥쳤으니 잠시 그는 정신을 가누지 못하였다. 그의 전 재산을 잃었을 때는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같이 당한 것이므로 이해가 되고 참을 수 있었으나 그 재난이 스패훠드 자신의 신변 가장 가까운 곳까지 밀어 닥쳤다는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아득하기만 했다.
이제 프랑스에서 만나자는 약속의 키스는 이별의 키스가 되었고 다시는 사랑하는 그 애들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의 교회 가까운 친구들은 이 비보(悲報)를 듣고 달려와 그를 위로하였다. 이 때 그는 “내게 어떤 희생이 닥쳐와도 주님을 의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I am so glad to trust the Lord when it will cost me something)” 라고 하며 위로하러 온 교우들에게 답했다.
그는 네 아이를 잃고 허둥대고 있을 부인을 생각하며 곧 그를 데리러 영국으로 가기로 했다. 12월 초 그가 가장 빠른 선편으로 영국으로 가는데 어느 날 그가 타고 가던 배의 선장이 스패훠드 교수를 그의 선실로 초대했다. 거기서 선장은 “지금 우리는 당신의 아이들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그 위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스패훠드는 자기의 선실로 돌아왔다. 그때부터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던 씨름이 시작되었다. – (창세기 32장) –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기에게 어찌하여 그토록 큰 시련을 주느냐고 따졌다. 그 많은 재산을 다 쓸어가고 무엇이 부족하여 사랑하는 네 아이들마저 데려가느냐고 따졌다. 하나님은 자기를 버리신 것이 아니냐고 캐물었다. 하나님이 진정 살아계신다면 어찌 그리도 가혹한 일을 하실 수 있느냐고 따졌다.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났던 심한 갈등과 의심과 불안과 공포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는 밤이 되도록 울부짖었다. 해답을 얻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가 울부짖는 순간 네 아이의 환상은 활동사진을 보는 듯 차례로 지나갔다. 그의 마음에는 심한 폭풍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렇게 밤 자정이 훨씬 넘도록 울부짖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그토록 걷잡을 수 없었던 심한 폭풍이 잔잔해지는 순간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평화가 그를 감싸 안았다. 주위가 지극히 고요하면 아주 작은 소리라도 들을 수 있고, 우리의 영혼이 지극히 잔잔하면 하나님이 속삭이는 작은 음성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하나님은 한 시로 응답해 주셨으니 그 시가 바로 여기에 소개하는 “내 영혼 편하다(It is well with my soul)”인 것이다.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When sorrows like seabillows roll –
Whatever my lot, thou hast taught me to say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평화가 강같이 내 길에 따를 때나
슬픔이 파도처럼 굽이칠 때
내 운명이 무엇이든 간에 주께서 내게 이렇게 말하라고 가르쳐 주셨도다.
“평안하다. 내 영혼이 평안하다.”
– 1절
It is well with my soul,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영이 편하다.
편하다. 내 영이 편하다.
– 후렴
Tho’ Satan should buffet, tho’ trials should come.
Let this blest assurance control,
That Christ hath regarded my helpless estate,
And hath shed His own blood for my soul.
비록 사단은 희롱하고, 시련이 닥쳐와도
이 복된 확신이 주관케 하소서.
내 무력한 상태를 그리스도가 알고 계시며
주의 보혈이 내 영혼을 위하여 흘렸다는…
– 2절
사단은 잔인한 원수이나 그리스도 예수는 언제나 우리의 보호자이시다. 성경 욥기에서 사단의 계획이 크게 실패한 것을 우리는 잘 안다. 욥은 당대의 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난을 당했고 그의 재산은 다 빼앗겼으며, 그의 자녀들은 폭풍에 몰살당하고 그의 몸은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고, 아내조차 그를 알아주지 못하고 그의 친구들은 그를 정죄했다.
그런 와중에 이젠 살 소망이 끊어져 하나님과 어리석게 다투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를 회개시키시고 놀랍게 회복시키셨다. 그의 손실을 다시 보상해 주시고 배나 되게 축복해 주셨으며 후세에 많은 성도들이 이 욥기에서 힘을 얻어 큰 시험을 이기게 되었으니 사단이 얼마나 큰 실패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서도 사단은 스패훠드로 하여금 그토록 큰 손실을 맛보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여 급기야 믿음에 큰 균열이 생겨 사단의 종으로 전락할 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도리어 그 큰 시험을 이기고 이토록 위대한 신앙의 성가를 탄생시켜 다른 사람들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영력을 더하게 하였으니 사단이 얼마나 크게 실패였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패훠드는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서도 ‘내 무력한 상태를 그리스도가 알고 계시며 주의 보혈이 내 영혼을 위하여 흘렸다’는 이 복된 확신을 붙들었으며 이것이 그의 승리요 축복이 되었다.
My sin – O the bliss of this glorious tho’t –
My sin – not in part, but the whole –
Is nailed to the cross, and I bear it no more!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O my soul.
내 죄가 – 아, 이 영광스런 생각의 기쁨 –
내 죄가 – 하나도 남김없이 다 –
십자가에 못 박혀 이제 나는 더 이상 그 죄를 지고 갈 필요가 없도다!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을 찬양하라. 아, 내 영혼아!
– 3절
그의 찬양 소리를 들어보라. 내 죄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나는 더 이상 죄에 매여 있을 수 없고 그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확신에 찬 고백이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이 회상되는 대목이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And, Lord, haste the day when my faith shall be sight,
The clouds be rolled back as a scroll:
The trump shall resound and the Lord shall descend,
“Even so” – it is well with my soul.
주여, 내 믿음 보게 될 날을 서두르소서.
두루마리처럼 구름을 접으시고
나팔 소리 울려 퍼질 때에 주께서 강림하시리니
“그럴지라도” – 내 영혼은 편하도다.
– 4절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의뢰(依賴)하리니(욥13:5)”라고 욥은 말했다. “내게 어떤 희생이 올지라도 주를 의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한 스패훠드의 말, 그리고 스패훠드 부부가 서로 만났을 때 부인이 “나는 내 아이들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잠시 헤어져 있을 뿐이지요.” 라고 하는 말은 승리자의 금과 같은 믿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네 자식을 잃은 것보다 더 큰 슬픔이 무엇이랴. 더욱이 그 아이들이 잠겨 있는 그 바다 위를 지나가는 아버지의 비통한 마음을 무엇에다 비교하랴. 그러한 비통한 심정으로 밤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은 결과로 얻어진 평안이니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더욱이 스패훠드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랑하는 네 딸이 유럽으로 떠나기 직전 무디 선생의 부흥집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들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갔으니 분명 그들이 있을 곳은 예수님의 품일 것이 분명하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저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자식들이 영생의 소망 중에 지상의 부모들 이상으로 잘 돌봐 주실 예수님의 품에 있을 것을 생각하니 기쁘기 한량 없었다.
그 때 마침 무디 선생과 쌩키(Ira David Sankey) 씨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에서 대 부흥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그들이 스패훠드 교수의 비보를 듣고 이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리버풀(Liverpool)로 찾아 갔을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하리니 나의 영혼이 편하다(It is well: The will of God be done!)”라고 하는 말을 듣고 오히려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 스패훠드 교수의 사건으로 탄생된 곡이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I have a saviour, He’s pleading in glory – 나에게는 한 구원자가 계시다. 그는 영광 중에 변호하고 계시다. -412장)”인 것이다.
죠지 스테빈스(George Stebbins)는 그의 ‘유명한 복음 음악인 (Noted Gospel Musician)’에서 스패훠드에 관해 쓰기를 “그는 비범한 지성과 세련된 면이 겸비된 사람으로 매우 신령하고 헌신적인 성경 연구가이다.”라고 하였다.
1899년 미국의 경제 공황 때 파산한 어떤 사업가가 매우 절망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그의 친구 하나가 이 찬송가 탄생의 동기와 배경에 관하여 이야기 해주자 “만약 스패훠드 교수가 그토록 아름다운 체념의 신앙시를 쓸 수 있었다면 나는 다시는 불평하지 않겠노라.”고 즉각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찬송곡 VILLE DU HAVRE
다음 해 스패훠드 부부가 시카고로 돌아왔을 때 오랫동안 믿음의 벗이었던 필립 폴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브리스 씨는 그토록 엄청난 배경을 가진 이 가사 내용에 크게 감동되어 곧 곡을 붙여 1876년 생키 씨와 블리스 씨가 공동 편찬한 ‘복음 찬미 집 (Gospel Hymns)’ 제 2권 76장으로 처음 수록하였고 같은 해 12월 어느 금요일 페어웰 홀 (Farewell Hall)에서 1000명이 넘는 많은 성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블리스 씨의 독창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악사(惡事)는 중첩되기 마련인지 혹은 이 찬송가의 진가(眞價)를 높이기 위함인지 이 성가곡이 작곡된지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도 그 감격이 생생한 때에 또 하나의 큰 희생이 뒤따랐다. 즉 1876년 12월 29일 금요일 오후 블리스 씨 부부가 두 아이들을 모친에게 맡겨 두고 뉴욕 주 버팔로(Buffalo)에서 기차를 타고 시카고로 가고 있었다. 그 곳에서 정월 초하루가 지나면 새 집회가 연속적으로 열리기로 계획되어 있었고 블리스 씨는 찬송 인도와 독창을 하게 되어 있었다.
그날 밤 8시 기차가 오하이오 주 아쉬타불라(Ashtabula)에 다달았을 때 산골짜기를 횡단하는 교량이 무너져내려 기관치와 7량의 객차가 그만 얼음이 꽁꽁 얼어붙은 강으로 곤두박질하고 말았다. 기관차가 강물 속으로 내던져지면서 붙은 큰 화재로 강물 위는 뒤범벅이 되었다. 익사를 겨우 모면한 사람들은 화마가 기다렸다는 듯이 모조리 삼켜버렸다. 많은 사람들은 부러진 교량의 들보나 비틀어진 목재에 깔려 꼼짝 못하고 불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그리하여 160명의 승객 중 생존자는 겨우 14명뿐이었고 59명의 시체만이 신원이 확인되었을 뿐 나머지는 생사조차 알 길이 없이 실종되었다.
생존자 중의 하나가 말하기를 블리스 씨는 겨우 차창을 부수고 나왔으나 그의 부인이 난파(難破)한 화물에 깔려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보고 그의 곁으로 돌아가 둘이 같이 불어닥치는 화염에 휩싸여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3일간 그의 친구들이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그들의 시체를 찾으려 하였으나 잿속에서 여러 뭉치의 물품과 강 밑에서 보따리 몇 개를 끌어 올렸을 뿐 블리스 씨 부부의 시체나 그의 소유품으로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 세상에 묘가 없다.
스패훠드 씨 부부의 네 딸은 대서양 한복판에 장사되고, 작곡자 블리스 씨 부부는 오하이오 주의 기차 추락 사고로 아쉬타불라 강물 속에 불탄 재로 사라졌다. 그러나 비극으로 시작하여 비극으로 끝나는 동안 탄생한 이 복음 성가는 성도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남을 것이며 그들이 충성스럽게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부른 “내 영혼 편하다.” – 이 찬송가는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아가는 승리의 영력을 얻게 될 것이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 평안해 —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 찬송가 전 558장 중 스패훠드가 지은 찬송가는 470장 1장뿐이다. 그런데 블리스는 470장을 작곡한 것 외에 35장을 작사했고 – 유고(遺稿), 185장을 작곡했다. 그리고 95, 159, 201, 235, 241, 257, 276장을 작사 작곡했으며 379장은 블리스가 이미 작사 작곡한 찬송곡 “내가 주를 믿으나 믿는 중 더 믿세(Have you on the Lord belived)”에 맞추어 후에 미국인 한국선교사 민로아가 작사한 것이다.
– 이 글은 여운사 발행(1984년) 김경선 저 ‘찬송가 해설’에서 470장 찬송가 작사 작곡자와 직접 관련된 글들을 대부분 그대로 옮겼으며 이 사람 안해근이 약간 손질 또는 보충하여 편집하였음을 밝혀 둔다(오래 전에 쓴 글입니다. 대략 2005년 전후).
▲ 안해근 목사
안해근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직 공무원, 초등교사 등을 지냈다. 현재 청주 화평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내 평생에 가는 길(새413
작사: 호레이쇼 스패포드(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
작곡: 필립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뉴욕에서 태어난 호레이쇼 스패포드(Horatio Spafford)는 돈이 많은 변호사였다. 그는 ‘무디 전도단’의 재정후원자로 드와이트 무디 목사의 세계적인 사역을 도왔고, 무엇보다도 지역교회의 집사로서 열심을 다하며 살고 있었다.
스패포드는 변호사 일로 벌어드린 많은 재산을 시카고의 미시간 호반에 별장을 짓는데 투자했다. 그런데 1871년 시카고에 대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0여만 명의 이재민을 내고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틀간 계속된 불길은 도시 전체를 삼켜버렸다. 그가 투자한 재산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사실 그에게 이 상황은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바로 일 년 전에는 열병에 걸린 4살짜리 아들을 하늘나라에 먼저 보내야 했던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연거푸 겪은 45세의 스패포드는 의사의 권유로 몸과 마음이 약해진 아내와 그가 쉴 수 있도록 유럽여행을 계획했다. 때마침 영국에서 무디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가 있어 참석하여 위로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떠나기로 한 날, 스패포드는 갑자기 꼭 처리해야할 업무가 생겨 아내와 어린 네 딸을 먼저 유럽행 여객선에 승선시켜야 했다. 그는 곧 뒤따라가 파리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여객선 ‘빌르 드 아브르’(Ville du Havre)는 1873년 11월 15일 313명을 태우고 뉴욕 항을 떠나 파리로 향하고 있었다. 순항하던 여객선은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11월 22일 승객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 2시에 영국 범선 ‘로크 언’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선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비명소리만 가득했다.
스패포드의 부인 안나(Anna Spafford)는 아이들을 데리고 갑판위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배는 가라앉고 말았다.
이 사고로 226명이 목숨을 잃고 87명만이 구조되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안나는 ‘로크 언’의 선원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지만 11살, 9살, 5살, 2살 난 딸들은 모두 물에 잠기고 말았다.
뉴스를 통해 사고 소식을 듣고 애태우며 기다리던 스패포드는 12월 2일 아내로부터 온 전보 한 장을 받았다. “혼자 살아남았음!”(Saved alone!)이라고 적혀있었다. 한 순간에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어버린 그는 밀려오는 감정을 추스르며 아내를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그가 탄 배가 대서양 한가운데를 지날 때 선장은 이곳이 바로 비극의 사고 지점이라고 알려주었다.
스패포드는 바다 속을 들여다보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출렁이는 바다물이 얼마나 차가웠을까? 그는 너무나 큰 괴로움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에 북받치는 울부짖음을 참을 수 없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일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의 절규는 밤새도록 그칠 줄 몰랐다.
동트는 햇살이 선실 창가로 쏟아질 때, 그는 주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왕하 4:26). 스패포드에게 ‘평안’이라는 낱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물속에 잠긴 딸들을 생각하며 몸부림치던 그에게 평강의 왕께서 찾아오신 것이다. 그는 작은 소리로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읊조렸다. 그리고 펜을 들어 자신의 마음을 써내려갔다.
원문을 직역하면 이렇다.
내 인생길에 강 같은 평화가 흘러들 때에도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거친 파도 같은 슬픔이 몰아칠 때에도
When sorrows like sea billows roll;
내 운명이 어떻든지, 주님은 날 이렇게 말하도록 가르치셨네.
Whatever my lot, Thou has taught me to say,
평안해요, 평안해요, 내 영혼이 평안해요.
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그 무엇도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빼앗아갈 수 없다. 아들과 재산과 네 딸을 잇달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스패포드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했다. 도대체 어떻게 슬픔 중에 평안할 수 있을까? 바울이 말하듯 “우리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한다”(고후 6:10).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평안은 우리의 변덕스런 감정 상태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그 평안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의 깊은 곳에 지어진 탄탄한 토대이기 때문에 세상의 조건과 상황을 초월한다.
여객선 참사 후 스패포드는 다시 세 자녀를 얻었지만 1880년 4살 난 아들 호레이쇼를 폐렴으로 잃는 슬픔이 또다시 찾아왔다. 마침내 그는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었다.
다음해 온 가족은 성지 예루살렘으로 이주해서 <미국인 거류지>(The American Colony)를 지은 것이다. 그곳에서 스패포드는 고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모아 공동생활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작사: 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
작곡: Philip Paul Bliss (1838-1876)
[가사]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작사가 호레이시오 스패포드(H. G. Spafford)는 시카고의 성공한 변호사였을 뿐 아니라 린드대학교와 시카고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였으며 노스웨스트 장로교신학교 이사 및 운영위원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세계적 전도자인 무디와 절친한 친구로 무디 교회의 회계 집사와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던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43세 되던 1871년의 시카고 대화재에서 전 재산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재난 직전에는 급성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첫째 아들도 잃었습니다. 이 충격과 시련으로 스패포드와 그의 가족은 요양을 위해 1873년 그는 아내와 네 딸과 영국 등 유럽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1873년 11월 15일, 스패포드의 아내와 네 딸을 비롯해 많은 승객을 태운 프랑스 여객선 빌르 드 아브로는 뉴욕항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항 몇 분 전에 스패포드는 급한 일로 배에서 내리게 되었고, 아내와 딸들 먼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2일 새벽 2시, 그 배는 대서양 한가운데서 영국 철갑선 ‘라키언’ 호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배는 226명과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물 위로 떠 올라 구명정에 의해 구조되었고 안타깝게도 네 딸들은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9일 후 스패포드의 부인은 “혼자만 살아남았음(Saved Alone)”이란 짧은 전문을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받은 스패포드는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네 딸들을 잃고 정신없이 헤맬 그의 아내가 걱정되어 정신을 차리고 부인을 만나기 위해 위해 배에 올랐습니다. 배에 탄 후, 선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선장은 스패포드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이 배는 딸들이 잠긴 물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려 노력하던 스패포드의 마음에 또 다시 커다란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그곳에 잠들어 있을 딸들의 얼굴이 떠올라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는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던 저에게 어찌하여 이토록 큰 시련을 주십니까?”
죽은 아이들의 얼굴이 밤새 자기 눈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 아닌 씨름을 하던 중 스패포드에게 갑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평안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의 입술에서는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평안을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영혼 평안해. 그러고는 아침이 되자 스패포드는 주님이 주신 영감으로 시를 썼고 그 시를 가지고 시카고로 돌아온 스패포드는 필립 폴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에게 자신의 아픈 사연과 고백을 들려주었습니다.
작곡자 필립 폴 블리스는 미국의 복음 성가 작곡자로서 가장 이름이 높던 복음 전도자였습니다. 스패포드의 고백과 시에 감동을 받은 블리스는 바로 그 자리에서 곡조를 붙였고 이 찬송이 바로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입니다.
이 찬송의 1절에서는 평생 가는 길에 순탄할 때도 있고 무섭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내 영혼은 평안하다는 고백을 하고 있고, 이 찬송의 2절에서는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더라도 끝내 승리할 것을 고백하고 있으며, 이 찬송의 3절에서는 주홍 같은 죄와 저주 속에 있더라도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4절에서는 심판 주로 오실 주님 앞에서도 두려움 없다는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잔잔한 강을 지날 때도 있습니다. 큰 풍파가 몰아닥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극심한 고통과 환란 그리고 역경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속지 않고 구원, 인도, 승리, 기도 응답, 사죄의 확신을 가지고 힘겨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으로 평안함을 누리고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평안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만큼 불안합니다”
박동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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