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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스트레이트(악보대로), 스타카토, 다른 리듬(붓점, 엇박, 대추밤밤, 포도송이, 부가 설명에 있는 리듬 등), 마지막으로 메트로놈 이렇게 됩니다. – 연주곡은 소곡집을 안마치셨다면 마저 끝까지 마치거나 우등생은 소나티네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소나티네 순서는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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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노인강1위 더뮤직스쿨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피아노 독학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교재추천/연습방법/피아노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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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피아노 교재 진도 나가는 법 / 피아노 독학하는 방법
일반적인 피아노 교재의 진도 순서입니다. 체르니는 100, 30, 40, 50의 순서,. 소나티네는 이후 소나타로 바뀌어 나가며 발전시키게 되고. 하농은 반복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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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날라리 빵꾸 버전)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느릿느릿 배우는 지금, 또는 독학하는, … 30, 40, 50의 순서가 있는데 체르니의 각 번호는 연습곡 개수이다.
Source: playitagain.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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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체르니 순서 피아노 교재 – 지식창고
기본이 되는 바이엘과 체르니 100을 끝낸 이후는 체르니 30부터 소나티네, 하농, 피아노 소곡집, 명곡집, 모차르트, 베토벤 소나타. 쇼팽, 에튀드, 슈만 …
Source: star8353.tistory.com
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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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우기 시작할 때 뭐 부터 해야 할까요?! 피아노 독학의 …
유튜브를 검색하며 마음에 드는 레슨 유튜버를 선정한다!! 4. 유튜버가 하라는 대로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한다!! 5. 복습은 필수!! 끝!!!
Source: pianoworld.tistory.com
Date Published: 1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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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피아노 독학할 때 유의해야 할 점 | flowkey
초보 곡이라기에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도 먼 노래죠! 참, 심지어 동서는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 레슨이나 음악 학원은 생각도 안하고 있고, …
Source: www.flowkey.com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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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학 방법 무엇이 먼저 중요할까?
피아노 독학 방법 들어가기에 앞서 피아노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반응 … 4개의 칸)를 시작으로 줄-칸-줄-칸의 순서로 계이름이 생성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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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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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실력이 금방느는 연습방법 – Piano analysis
오늘은 Summer를 예시로 피아노 연습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순서를 지켜주세요 … 혼자 독학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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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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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초보 연습순서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0. 자세부터 잡아라 일단 피아노칠때 어깨힘빼야하고 손목 위로 올리고 피아노랑 손가락닿는면적 손가락 끝이어야한다 (손톱말고.
Source: gall.dcinside.com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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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피아노 독학 순서
- Author: [더뮤직스쿨 ] 피아노 독학/피아노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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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2Wzd5Z-lTE
피아노 교재 진도 나가는 법 / 피아노 독학하는 방법 / 피아노 교재 파악하기
피아노 교재 진도 나가는 법 / 피아노 독학하는 방법 / 피아노 교재 파악하기
[피아노] 피아노 교재 진도 나가는 법 / 피아노 독학하는 방법” 피아노 교재가 너무 많아요; 교재의 특성들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
혹시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 다녀보신 분들 계신가요?
바이엘, 체르니, 소나타…
참 많은 책들을 가지고 피아노 공부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데요. ^^
지금에 와서 다시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뭐가 어떤 책인지도 모르겠고, 진도를 어떻게 나가야할지도 모르겠고. ㅜㅜ
참 답답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굉장히 갈팡질팡하며 피아노 공부를 다시 시작 했었는데요. ;;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분들을 위해
혼자 독학으로 피아노 공부를 할 때 필요한 교재에 대하여 알아보고,
각 교재들의 특성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과 공유할 수 있답니다.*^^*> “누가 뭐래도 피아노의 시작은 바이엘에서 부터!” 보통 일반적으로 피아노를 처음 배우겠다고 마음먹고 입문 하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책은 ‘바이엘’입니다. 바이엘을 통해 손의 움직임과 기본적인 박자를 배움으로서 피아노연주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이후 체르니 를 시작하게 되고 체르니와 병행하는 소나티네, 그리고 하농 까지의 과정이 일반적인 피아노 교재의 진도 순서입니다. 체르니는 100, 30, 40, 50의 순서, 소나티네는 이후 소나타로 바뀌어 나가며 발전시키게 되고 하농은 반복 숙달을 통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습득하게 됩니다. “너무나 유명한 바이엘은 이런 교재 입니다!” 바이엘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유명하고도 전통적인 피아노 입문서 로써 저자 바이엘(Bayer) 도 책의 서두에 ‘피아노를 시작하기 위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 이라 서술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론을 습득해 나가는 동시에 양손으로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바이엘이 반복적인 주입식 교육의 일부로 매우 구식 적이고 낙후된 교수법의 산물이라 비난하며 멀리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고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피아노 교재로 바이엘을 사용 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피아노 교육 교재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르니와 하농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바이엘 이후에 접하게 되는 체르니는 널리 통용되는 피아노 레벨이 되고 있는데요. 100번을 시작으로 하여 30번, 40번, 50번으로 변화하는 동안 자신의 현주소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기준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르니 역시 저자인 작곡가 체르니(Czerny)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진 책인데요. 체르니는 평생 동안 연습곡 형태의 수많은 작품 을 만들었는데 오늘날 그 체르니의 연습곡들을 선별하여 난이도별로 재구성한 결과가 중요 초보 연습 교재로 쓰이고 있는 체르니 교재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체르니를 흔히 기술 적인 요소를 익히기 위한 교재로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마찬가지로 테크닉을 익히기 위한 하농과는 약간의 차이 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농은 정말 수없이 반복 숙달하여 손가락의 움직임과 속주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된 교재 라고 한다면, 체르니는 그 이외의 부분, 손목의 이용, 독보력, 도약이 많은 진행, 이중음의 연주, 꾸밈음의 숙달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연습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한 단계 더 위를 향하여!” 체르니와 병행되거나 아니면 체르니의 진도 후반부로 나아갈 즈음에는 소나티네와 기본 소곡집을 함께 연습 하기 마련입니다. 소나티네부터는 연습‘과제’가 아니라 연습‘곡’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요소만으로는 표현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음악적 표현까지 포함되어 강약의 조절과, 레가토의 표현, 미세한 터치의 차이 등을 나타낼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연주가 가능합니다. 소나티네의 한 곡이 예를 들어 100마디로 이루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중의 20마디는 손목의 움직임이 필요한 부분이고 20마디는 손가락이 움직임 20마디는 레가토, 20마디는 스타카토 이런 식 으로 하나의 곡 안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 되어있고 필요 요소들을 모두 마스터하여야만 연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 어디까지 가봤니?” 이후의 윗 단계로 올라가다보면 에튀드라고 하는 연습곡 집에 도달하게 됩니다. 에뛰드, 에튀드, 에튜드 등의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리기도 하며 피아노 테크닉의 집대성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연주기교를 습득하기위하여 쓰인 곡 들인 만큼 체르니나 소나티네 보다 더 위에 있는 고난이도의 곡들로서 작곡가에 따라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건 쇼팽 에튀드입니다. 에튀드 대부분의 곡은 상당한 빠르기와 다수의 음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공자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이 아니기 때문에 긴 시간 여유를 가지고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교재의 난이도와 진도에 관한 정리! 이제 어느 정도 한눈에 들어오시나요? 일반적으로 바이엘, 체르니, 소나티네로 기초를 다지는 피아노 연습은 클래식한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한 라인입니다. 순서에 따라 충실하게 연주하다보면 분명 언젠가 여러분의 연주를 마음껏 뽐낼 때가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그럼 또 다른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ㅁ^ 감사합니다.
-음악 동영상강의 전문 도약닷컴
[위의 배너를 클릭하면 도약닷컴 [Amazing피아노] 강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글쓴이 : 도약_두릎나물
나는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날라리 빵꾸 버전)
: (모르니까 무식하다) 피아노 교재 이야기
지난 글에 잠깐 소개한 바와 같이 제목에 낚인 책이 있다. <나는 오늘부터 피아노를 치기로 했다>와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모두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비우기 시작한 사람이 쓰는 일종의 고군분투기라고 생각했다. 예전의
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런데 정착 그 책은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에 주는 지침 같은 거였다. 이미 공연을 할 만큼 기량이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그동안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 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 혹은 팁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책의 내용은 처음의 배신감(? 뭔가 나와 같은 고충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을 제외하고는 유익했고, 서울 가는 KTX에서 거의 다 읽을 정도로 가벼웠다. (심지어 읽은 책은 도서관에 반납하고, 두고 읽을 요량으로 새 책을 사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ㅜㅜ) 그런데 제목에 책을 집어든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느릿느릿 배우는 지금, 또는 독학하는, 독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피아노라는 영역에서 겪는 낯선 어려움들을 나누거나 엿보려고 했지 않았을까. 또는 그 단계를 헤치고 넘어간 사람들로부터 ‘당신도 할 수 있어!’ 격려나 위안을 찾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러고 보니 우리 사회에서 책은 대부분 그 분야의 전문가가 집필하는 것으로, 늘상 전문가의 시각에서 가르침을 주거나 지식을 나눠 주는 식이지 않았나 하는 자각이 든다. 사실 그 분야에 입문하는 사람으로서 초기에 겪는 놀라움과 초짜의 경지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같은 건 늘상 깨져야 하는 알껍질에 불과했고, 책에서 전달하는 전문가적인 시각과 독창성을 알아가는 데 급급해 하지 않았는가. 헌데 피아노와 같이 스스로 익혀 깨달아 가는 영역이 많은 부문에서는 오히려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깨우쳐갔는지에 대한 이야기, 또한 비슷한 수준에서 겪는 어려움이 혼자만의 것은 아니었다는 공감, 이렇게 저렇게 지난한 그 과정을 거쳐와 다시 생각해 보니 다른 방법도 있겠더라는 경험담이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특히 가고갈 길이 멀고도 먼 피아노라는 영역은 더더욱이 공감과 위안이 필요하다. (전문가에게는 자다가 봉창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잠 못 자고 설친 끝에 다다른 결론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들었다. 지금 이 게시판은 앞으로 10년 동안 피아노를 치면서 겪게 되는 나의 인식과 사고의 변화, 피아노 실력에 대한 일지 및 점검의 목표였지만, 거기에 비슷한 초보 성인 피아노 연주자들에 전해주는 한 발 앞선 선배의 경험담 구실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훗날 치기 어린 페이지로, 부끄러움에 고개를 못 드는 페이지로 남는다 할지라도 지금의 나로서는 진심이다.) 또 개인적으로는 훗날 내 생각이며 의견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데 그 과정을 남겨두는 몫으로 여겨도 충분하겠다.
무엇이 궁금할까. 나는 그저 ‘힘내세요! 내일은 오늘보다 분명 더 나아집니다!’ 말 외에 더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막상 또 판을 깔아놓고는 주춤주춤한다. ㅠㅠ)
일단 교재부터 짚고 가자.
현재 중급 정도로 뉴에이지 곡이나 쉬운 소나티나, 소품곡 등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 무난하게 치신다면 모두 거쳐갔을 교재에 대한 이야기.
최근 피아노를 접근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게임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유튜브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일단 좋아하는 연주곡을 붙잡고 한 곡만 주구장창 팔 수도 있고, 나처럼 일단 학원에 돈부터 내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학원에 접수하는 경우야 그저 잘 따라가면 된다. 혼자 시작하자면 유튜브와 교재를 선택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유튜브의 경우 내가 생각는 문제는 기초 단계를 알려주는 동영상은 외국 동영상이 많아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한국 동영상은 대개 중급 이상의 연주곡 또는 반주법에 대한 내용이 많다. 그렇지만 외국 동영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외면하지는 말자. 일단 각 잡고 무슨 말하는지 잘 들어야 하지만 소리에 대한 예시도 있고, 다들 열심히 가르쳐주기 때문에 몇 번 듣다보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교재.
처음 시작한다면 어드벤처 성인 시리즈가 어떨까 한다. 물론 바이엘도 훌륭하지만 애석하게도 바이엘은 꼬꼬마 아이들용이 많아서 화려한 일러스터는 물론이고 음표도 유아적이어서 사실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 어드벤처는 바이엘처럼 꼼꼼하게 짚어주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스케일을 알아감은 물론, 바로 첫 번째 페이지부터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인의 흥미와 승부욕 돋는 데 단연 최고다. (이걸 노렸으리라)
어드벤처 1에 집중하되 가능하면 두세 번은 반복하도록 하자. 또는 지루하면 어드벤처 2, 3으로 넘어가서 다시 되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보면 이해되는 경우도 있다. 3이 마무리되는 수준이라면 자, 이제 대망의 체르니 100. (이제 나도 체르니가 시작되었다는 뿌듯함도 있다. 어드벤처 할 때는 객관적으로 인지가 안 되던 나의 수준이 ‘체르니’ 이름만으로도 정리되는 듯한 이상한 보람(이라 쓰고 한국의 ‘줄세우기’ 문화라고 읽는 나의 삐딱함을 양해 바란다 ㅠㅠ)도 느껴진다. 물론 나중에는 그 역시 별로 내세울 만한 수준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되겠지만, 일단은 희망을 드리리. ^^)
체르니는 그야말로 테크닉 교재이다. 피아노 학원 기웃거리며 들어봤을 익숙한 곡들로, 기본적으로 테크닉을 위한 곡들이지만 그 자체로도 선율이며 느낌들이 주는 아름다움도 있어 연주하다 보면 음악성을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잘 연주해야 한다는 함정이 있다. 또 잘 연주하기까지 무쟈게 오래 걸린다는 공포도 있다. ㅠㅠ 그러나 체르니 100 따위에 기죽지 말자.) 어드벤처가 1, 2, 3의 순서가 있듯이 체르니 역시 100, 30, 40, 50의 순서가 있는데 체르니의 각 번호는 연습곡 개수이다. 그러나 요즘에 체르니 100은 간추린 교재들이 많고, 각 저자들이 지목하는 꼭 쳐야 하는 곡도 달라서 그저 본인이 보기 편한 교재를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그 이후는 초급 막바지, 중급 입문의 영역이고, 이제 막 체르니 30을 받아든 나로서는 왼손과 오른손의 독립이라는 무지막지한 숙제를 받아들고 있음을 고백한다. 여튼.
체르니를 하다보면 손가락의 힘이라든가, 손가락 3, 4, 5번의 독립이라든가, 트릴이라든가를 마주하게 된다. 이를 준비하여 체르니 시작하면서 또는 어드벤처 3과 함께 하농을 시작하심이 어떤가 한다. 하농은 사실 단순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지루해 한다는데 나는 하농이 좋다, 단순하기 짝이 없어서 애꿎은 머리 구박하는 일 없이 온전하게 손가락의 힘과 자세, 손에 힘 빼기, 손목의 이동 등을 느낄 수 있다. 하농 연습 시에는 처음에는 손자리를 정확히 익히고, 두 번째에는 정확하고 또렷하게 소리가 나도록 노력하며, 이후에는 조금씩 속도를 올려야 한다. 현재 울 선생님은 메트로놈 150과 160 사이에서 소리가 부드러워져야 다음 페이지로 넘긴다. 한 번호 넘기는데 대략 한 달 걸린다. (으악, 한 달이라고? 좌절하시는 분은 일단 120에서 넘기시고 다시 되돌아 오시는 것도 어떤지 제안해 본다, 내가 즐겨보는 블로거 어반카우티 50+님의 연습방법이시다) 피아노 건반을 칠 때에는 손끝만 세워 힘을 주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 손가락에, 손목에, 어깨에 힘을 주기 마련이다. 손에 힘이 가서 뻣뻣해지면 부점 연습으로 손목의 힘을 풀어주자, 한껏 손이 긴장해서 근육통이 올 지경이라 부점 연습한다고 풀어지겠어 했지만 신기하게도 풀어진다, 간혹 속도가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 (치는 방법은 각 번호별 유튜브를 활용하자.)
체르니 끝 지점이 보이면 슬슬 연주 재미도 붙는다. 소나티네도 병행하고, 쉽게 편곡된 뉴에이지나 ost곡, 또는 연주가 제시된 쉬운 소품곡을 선택해서 연습할 수 있다. 이때쯤 되면 곡을 넘기는 재미도 있는데, 명심해야 하는 건 한 곡을 제대로 치는 데 집중해야 실력이 더 는다는 점이다. 그건 책이나 블러그, 강사들의 공통된 의견이고, 나 역시 안 되는 부분을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쉬워지는 걸 경험한다. 그리고 속도는 가능한 부담스러운 속도를 목표로 잡자.
이쯤에서 부르크뮐러 25. 사실 부르크뮐러를 접하게 된 건 체르니 하던 중 쌤이 스타카토에 대한 명확한 예시로 ’18번 긴장’을 연습해보라 해서였다. 처음에는 그저 다른 교재처럼 얼른 해치워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나중에는 이제 그만 치라고 하는데도 재밌어서 그 곡은 물론이며 다른 곡들을 찾아가며 연습했더란다. 그러고 나서는 이 곡에 수록된 25개의 작은 곡들을 모두 쳐야겠다 마음 먹게 되었다. 아주 예전에 학원에서 가르쳤던 교재인 듯하고, 부르크뮐러가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해 작곡했지만, 한편 25곡 전체가 하나의 곡이기도 하니, 소나타 이전에 온전한 한 곡을 쉽게 쳐 볼 수 있을 터이다. (이건 나의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휴우..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꼬박 두 시간이다. 나름 나의 경험을 토대로, 피아노를 시작하는 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 것으로 미진하기 짝이 없을 테다. 그럼에도 유용하신 분이 있어 피아노를 마주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교재를 정리하였지만, 피아노란 녀석은 온전히 나의 노력을 잡아먹고 산다. 한 페이지 곡이더라도 가능한 잘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서 조금씩 실력이 쌓일테다.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씹어먹다 보면, 베토벤이며 쇼팽도 마주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때까지 파이팅이다.
위의 교재 출판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모두 Yes24에서 가져왔다. 혹시라도 표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다.
2019. 2. 25.
바이엘 체르니 순서 피아노 교재
피아노에 입문하는 성인이나 아이들이 많죠. 아니면 오래전에 피아노를 배웠지만 다시 치고 싶어 교재를 뒤적여보기도 합니다. 피아노 교재 순서로 바이엘과 체르니 순서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목차
1. 바이엘
2. 체르니
3. 피아노 교재
바이엘
피아노 교재 시작은 바이엘입니다. 독일의 작곡가로 교재는 바이엘이 창조한 연습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손가락 움직임의 기초를 연습할 수 있으며 좁은 음역대 안에서 반복되는 패턴으로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초실력을 쌓기에 좋은 교재가 됩니다.
바이엘 순서는 상권>하권 입니다. 하지만 교재를 발행하는 출판사에 따라 1,2,3,4로 되어있기도 하지만 같은 악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르니
체르니는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베토벤의 제자이자 리스트의 스승입니다. 무대 공포증을 갖고 있었던 그는 그것를 극복하기 위해 악보를 연구해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체르니에는 다양한 숫자가 붙어있는데요. 바이엘 처럼 상, 하 또는 1~4권이라면 매우 좋겠지만 일정한 순서가 아니라 혼동스럽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숫자가 낮을수록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체르니의 순서는 왜 뒤죽 박 죽일까요?
체르니 순서
체르니는 생전에 1,000개에 가까운 곡들을 작곡했습니다. 대부분이 피아노 독주곡으로 그중 연습곡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는 책이 이 연습곡으로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책 안에 들어 있는 곡의 숫자입니다.
쉽게 말하면 체르니 100은 작품번호 139안에 수록된 100개의 테크닉 연습곡이고 30은 Op. 849, 40(Op. 299), 50(Op. 740)에 있는 테크닉 연습곡으로 숫자는 순서와 다릅니다.
체르니 교재 순서는 100 → 30 → 40 → 50입니다. 이게 일반적인 코스로 피아노 실력의 정도를 확인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것은 배우는 순서일 뿐 실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30~40까지 배우며 전공자 역시 50까지 배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100부터 시작해 연습을 하며 30, 40 이후 쇼팽의 에튀드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100, 30 이후 40 또는 다른 교제로 넘어가거나 곡의 수를 추려 간단하게 만들어 발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르게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취감을 주기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의 활동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피아노 교재
기본이 되는 바이엘과 체르니 100을 끝낸 이후는 체르니 30부터 소나티네, 하농, 피아노 소곡집, 명곡집, 모차르트, 베토벤 소나타. 쇼팽, 에튀드, 슈만 브람스 파가니니 드뷔시 등을 연습하게 됩니다.
대부분 바이엘 체르니 순으로 배우지만 정해진 순서는 없습니다. 피아노 학원, 지도하는 교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되며 위의 클래식 곡과 더불어 연주곡을 함께 배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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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우기 시작할 때 뭐 부터 해야 할까요?! 피아노 독학의 순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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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업텐션(h.u.t)입니다.
여러분 저번 글을 통해 피아노를
집에서 독학할 수 있는지…
그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피아노를 독학해 보기로 하셨다면…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셔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피아노 독학을 위한
순서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독학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2. 악기를 선정한다!!
3. 유튜브를 검색하며 마음에 드는 레슨 유튜버를 선정한다!!
4. 유튜버가 하라는 대로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한다!!
5. 복습은 필수!!
끝!!!
독학의 순서는 이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말은 참 쉽지요~ ㅋㅋㅋ
취미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라는 마음이 드시면…
어떤 악기를 취미로 삼을지 정하셔야 해요!
장소나 소음에 구애받지 않는 악기를 선정할 것인지…
누구나 쉽게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선정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겠죠!
악기를 선정하셨다면,
유튜브를 검색해 봅니다.
연주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유튜버를 선생님으로
선택할지 정하셔도 되고요.
레슨 영상을 보면서 정하셔도 좋아요!
그렇게 레슨 선생님을 정하셨다면,
그 선생님의 수업 진도를 잘 따라 가는 게 중요해요!
독학이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나를 체크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지만
또 그것이 나를 나태하게 할 수도 있죠!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중간에.. 아니 초반에 포기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깐 피아노 독학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잘 정해서 시작하는 게 필요해요^^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한 피아노 독학!!
여러분 꼭 끝까지 이뤄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복습!!!!!!
입니다.
예습은 하지 않더라도
복습은 꼭 하셔야 해요!
동영상 유튜브로 레슨을 받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거나
속도 조절이 필요한 부분은
얼마든지 자신에게 맞게
영상을 멈추거나, 뒤로 돌리거나
하면서 조절하시면 되죠!
그런데 복습이 없는 배움은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복습을 꼭 하셔서 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아노 독학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한 건데..
다른 악기들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타랑 플루트를
배워 봤는데요…
확실히 선생님이 실제로 옆에서 코멘트해 주시고
바로바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 해 주니…
금방 실력이 늘긴 하더라고요.
그러나 요즘같이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이런 시기에
악기를 배우기 참 녹록지 않잖아요 ㅠㅠ
그래서 독학을 해야 한다면…
유튜브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도 성별도 중요하지 않아요.
악기는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최고의 매력을 갖고 있어요,
악기 취미를 꼭 하나씩은 갖는
인생을 살아 보시길 바랍니다~!!
피아노세상 이야기! 피아노 독학 순서 정리 (하이업텐션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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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피아노 독학할 때 유의해야 할 점
피아노 배우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었더라면…” 건반 앞에 앉아 있던 제 동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오십 년은 더 살 텐데, 그게 무슨 소리니?” 제가 웃으며 답했습니다. 동서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이 어떻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어서 자신의 첫 곡으로 어떤 노래를 선택했는지 말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제 동서로 얘기할 거 같으면, 두 아이의 엄마이며 30년 넘게 살면서 단 한 번도 악기를 배워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악보 읽는 법조차 모르던 사람이죠. 이런 동서가 배우기로 고른 첫 번째 노래는 무엇일까요? “떴다 떴다 비행기”? 아니면, “생일 축하 노래”?
저 역시 처음엔 이런 쉬운 동요 중 하나겠거니 했지만, 놀랍게도 동서가 고른 노래는 무려 얀 티에르센(Yann Tiersen)의 “Comptine d’une autre été”(영화 “아멜리에” 주제곡)이었습니다. 초보 곡이라기에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도 먼 노래죠! 참, 심지어 동서는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 레슨이나 음악 학원은 생각도 안하고 있고, 순전히 인터넷을 선생님 삼아 피아노를 배우고 있죠.
하지만 놀랍게도 동서의 피아노 실력은 일취월장입니다. 왜 이런 어려운 노래를 골랐느냐 물어보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야 이 노래를 너무나도 좋아하니까요! 언젠가는 완벽하게 연주하고 말 거에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요. 어차피 다른 노래는 치고 싶지도 않아요.” 열정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근사한 노래 한 곡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동기를 부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찍 시작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저는 운이 좋았던 편입니다. 부모님이 저를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도록 지원해 주셨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 해 동안 배워야 했던 노래들이 그리 제 취향이 아니었던 터라 연습 시간을 즐기는 게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도 뾰루퉁한 표정으로 심술을 부리기가 일쑤였죠.
하지만 몇 해가 지나면서, 당시 제가 좋아하던 팝송과 클래식 곡들을 연주할 수 있게 되자 모든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다른 관심사들이 피아노에 대한 제 주의를 흩트려 놓았지만요. 덕분에 10대를 지나면서는 피아노 실력이 거의 늘지 못했습니다. 어린 시절 많은 혜택을 누렸음에도, 당시의 제가 “Comptine d’une autre été”를 연주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죠. 이렇듯 일찍 시작한다고 모두가 피아노에 정을 붙이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길은 결국 로마로 향한다”는 말이 있듯, 일찍 악기를 시작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며, 뒤늦게 시작하더라도 얼마든지 악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두뇌를 믿어라!
물론, 스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경우라면 어릴적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그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내 손으로 연주해보고 싶은 경우라면, 언제 시작하든 늦지 않습니다.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니고, 다른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것도 아니니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여러분의 악기는 보기보다는 진득한 친구랍니다. 그러니 악기와 함께하는 일분일초를 충만하게 즐기세요! 🙂
악기를 배우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고 후회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하지만 악기를 배우는 일에 늦은 나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평생 동안 언제든 새로운 것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란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세요.)
뇌세포들이 새로 연결되는 속도는 확실히 어른들보다 아이에게서 더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이 곧 우리의 뇌가 만 18세 이상부터 학습을 멈추고 만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성인이 되면 악보 표기법 등 추상적인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손동작으로 더 수월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나이가 많은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으로서의 이해력을 활용한다면, 단순한 시행착오의 반복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큰 학습 효과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피아노, 좋아하는 노래, 그리고 나 자신 뿐이다
피아노 독학 방법 무엇이 먼저 중요할까?
피아노 독학 방법 들어가기에 앞서
피아노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반응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악기입니다.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워본 사람은 누구나 있을 정도로 흔하면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묻어난 악기라고 할 수 있어요.
그 경험들로 해서 성인이 되고 학원 다닐 형편과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피아노 독학’을 통해 꾸준히 음악성을 연마하거나 취미로써 하나의 즐거움을 갖고 정서적 안정까지 되찾죠. 그러나 피아노 독학을 하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오히려 장점은 수없이 나열할 수 있지만 단점은 크게 한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올바른 연주법을 몰라 이상한 습관이 생겨 한정적인 연주법만 고수’하게 된다는 것이죠. 비교적 패턴이 단순한 뉴에이지와 가요반주들은 무난히 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동기화로 ‘연주’가 가능해지고 한 단계 상승할 때쯤 테크닉의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할 겁니다. 해결 방안으로 레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스스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이너 피아노가 글을 쓰고자 합니다.
제가 설명해드리는 팁들은 절대적인것이 아니지만 그동안의 티칭으로 효과가 좋았던 방법과 수강생이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방법론들로 적어드리고 합니다. 여전히 가르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지만 확실한 건 저의 가르침으로 나아지는 모습이 발견되었다는 점이죠.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계이름을 포함 기본 음표나 쉼표에 대한 기억을 흐릿하게나마 가진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즉,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보를 읽을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모든 공부를 할 때 책에 삽입된 글씨를 읽어 내용을 파악하듯이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계이름과 음표, 쉼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쉬운 동요나 4마디-8마디 정도 보고 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피아노 독학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계이름과 음표와 쉼표, 박자표, 조표와 임시표 정도의 대한 이해를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선 노트와 연필을 준비
만약 기초이론을 아예 모르는, 피아노도 쳐본 적이 없고 계이름 조차 모르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분들은 음표 이름을 익히는 것보다 ‘계이름’ 훈련을 먼저 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높은 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라는 단어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높은 음자리표는 대부분 오른손이 치게 될 것이고 또한 대부분의 피아노 독학하시는 분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자리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선에 대한 이해 (5개의 줄, 4개의 칸)를 시작으로 줄-칸-줄-칸의 순서로 계이름이 생성된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시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오선 위에 그리시면서 음들의 자리를 익히셨으면 합니다. 높은 음자리표에 위 덧줄, 아래 덧줄까지 익히실 필요는 없고 (시간이 되신다면 하시는 걸 추천) 가운도에서부터 8단계 상승한 높은 도의 자리까지 익히신 후 낮은음자리표 계이름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사실 계이름은 위덧줄, 아래 덧줄까지 공부하셔도 나쁠 건 없습니다. 오히려 악보를 빨리 읽는데 가까워질 뿐이죠!
한 곡 연주를 위한것이 아니라면
한곡 연주를 위한것이 아니라면 가까운 서점, 중고서점도 괜찮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성인 피아노 교본이든, 기본 바이엘 교본이든 눈에 보기 편한 것들로 준비해주세요. 계이름이 어느 정도 익혀진 상태에서 교재를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금방 보실 수 있다고 판단되시면 교재부터 준비하셔도 되고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어느 교본이 좋다, 이런 건 딱히 없지만 너무 오래된 교본(바이엘 상, 하)만 아니면 요즘 책들 너무 잘 나와서 무방합니다!
한 곡 연주를 하고싶다면, 박자표(예를 들어 4분의 4박자, 4분의 3박자 이런 표시) 옆에 조표(샵이나 플랫)가 붙어있지 않은지 먼저 파악해주시고 천천히 계이름을 읽어봅니다. 그리고 가장 덜 복잡해 보이는 손 (왼손이나 오른손)을 먼저 읽어봅니다. 대부분 반주가 왼손에 있어 왼손을 먼저 읽는 경우도 있지만 멜로디는 오른손인 경우가 많아 익숙한 게 먼저 좋으신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피아노 독학하며 악보 읽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쳐보며 더듬더듬거리는 것이 익숙하신 분들은 그렇게 해서 읽어보시거나 종이 한 장을 악보 옆에 두고 계이름을 악보에 적는 것이 아닌, 새로운 종이에다 옮겨 적어 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아노 독학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이제 피아노 독학하며 어느정도 악보를 읽을 줄 알거나 느리지만 양손 연주가 가능하다면 연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할지 궁금해하십니다.
당연히 시간적 여유가 되서 연습에 많이 투자하면 좋지만 겪어본 바 대부분 시간 확보를 어려워합니다.
그럴 땐 최소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 일주일에 3회 정도면 괜찮습니다. 더욱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매일 혹은 일주일 게 4~5회 1시간씩이면 좋습니다. 피아노는 소근육을 사용해 연주를 하는 것입니다. 다 자란 성인들은 이미 다 자리 잡아서 소근육들을 세심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그럼에도 ‘근육 사용의 감각’을 적응하고 익혀야 합니다.
운동과 다를게 없습니다. 근육 운동을 할 때 한 부위에 ‘어떤 근육이 사용되고 있는지 감각’적으로 느껴야 하는 것처럼 피아노 또한, 손가락과 팔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포착하고 익혀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굳이 피아노를 치지 않아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똑같이 피아노를 치고 있다고 뇌가 착각하도록 만들 수 있답니다. 그 과정까지 가도록 피아노 독학자들은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엄청난 규율을 지킨다고 해서 제대로 된 연주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음악이라고 평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충분히 자기 자신을 통해 어떠한 악기로 발현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진정한 음악입니다.
피아노 독학을 하시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저 가능한 대로 연주하시면 됩니다.
손 모양이 조금 나쁘더라도 연주하시면 됩니다. 계이름을 조금 못 읽어도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어느 수준이든 내가 스스로 연주하는 행위와 소리를 통해 반드시 치유가 되기도 하고 하루가 조금은 즐거울 수 있으며 나를 대신해서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저는 조금이나마 피아노 독학하시는 분들이 수월하게 치실 수 있도록 글로써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궁금한 건 언제든 문의하셔도 됩니다. 처음 작성하는 글이다 보니 부족할 수 있는 점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리듬 연습이나 악보 읽는 다른 주제로 다음 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피아노-
피아노 실력이 금방느는 연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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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ummer를 예시로 피아노 연습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손을 보고 되는대로 한번 연주해봅시다!
그러면 양손이 시작 되는 부분, 이나 처음부터 막히실 겁니다..ㅜㅜ
처음에 먼저 양손으로 되는부분까지 연주를 해보는 이유는 ‘내가 이걸 연주하고 싶다, 라거나 이걸 연주하는 기분을
먼저 맛보기 위해서 나중에는 잘 연주하고싶다는 열정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막혔으면 이제 바로 부분 연습을 들어가봅시다.
이제 힘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상상했던 것처럼 멋지게 연주할 수 있겠죠?
부분 연습 1단계
왼손으로 시작하는 곡이니
먼저 왼손 부분 연습을 해줍니다.
무조건 부분 연습할 때는 (여기서 말하는 연습방법)
한 손→한 손→양손
이 순서를 지켜주세요
이 왼손 음들이 곡의 대부분에 반복됩니다.
오른손을 마음껏 연주하기 위해서는 이 왼손의 음들을 정말 편하게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분 연습 1단계 – 1
1. 악보를 모르면 계이름을 직접 적는다!
– 계이름을 직접 적는 과정에서 계이름의 위치를 좀 더 기억하게 되고 계산하는 실력이 늘게 되어있습니다.
– 적고 나서는계이름만 보는 게 아닌 음표의 위치를 먼저 보고 기억이 안 나면 계이름을 봅니다.
→자연스럽게 계이름의 위치를 외우게 되고 빠르게 알아본다.
2. 한 마디가 안되면 한마디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라!
무조건 왼손 따로 연습할 것
오른손 따로 연습할 것
– 연속으로 4마디를 삐걱거리면서 연주하는 것보다 한마디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면서 다음 마디를 넘어가는 게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 오른손도 마찬가지입니다.
3. 강 약을 지켜라!
-4분의 4박자에서 빨간색 동그라미가 첫밗 중간박에 해당된다, (강약 중간 약)
-첫밗을 강하게 연주함으로써 연주에 안정감이 생깁니다.
첫박을 강하게 하지 않더라도, 두 번째 박 (파란색 동그라미)를 세게 연주하는 것에 주의해주세요.
의도하지 않더라도 파가 검은건반이라 세게 누르게 될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4. 마디가 바뀌거나 음 사이 간격이 벌어질 때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라!
– 음 사이 간격이 이렇게 뛰거나 다음 마디로 넘어갈 때 악보를 잘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줌으로써 연습 효율을 높여서 곡을 빨리 완성할 수 있습니다.
5. 한마디 한마디가 완성되었다면 4마디~8마디씩 점점 영역을 확장시켜나가라!
끝까지 계속 연주하듯 연습하는 것은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부분 반복연습이 집중도 잘되고 어떻게 단기간에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해서 되게 빨리 늡니다.
이렇게 영역 확장시키듯이 조금씩 넓혀나가면 실력이 분명히 빨리 느실 겁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른손 따로 왼손 따로 한 다음 양손을 합쳐줍니다!
END.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 부분 연습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전부다 한 번에 연주하는 식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혼자 독학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연습해나가시면 분명히 금방 곡만 드실 겁니다!
파이팅하시고 모르시는 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해드려요~
피아노 초보 연습순서
0. 자세부터 잡아라
일단 피아노칠때 어깨힘빼야하고 손목 위로 올리고 피아노랑 손가락닿는면적 손가락 끝이어야한다 (손톱말고..그러다 뒤진다) 왜 이렇게해야하냐면 우리힘이 손가락이 아니라 어깨를 타고 팔을 지나 손가락으로 도달하는건데 여기서 자세안잡혀있으면 원하는대로 힘이 안들어간단 말씀
그렇기때문에 우선 의자에 앉은다음 두팔 쭉뻗고 손쫙폈을때 중지끝이 딱 닿는다 그게 안정적인 피아노와의 어리다
자 이제 앉은다음에 어깨에 힘빼고 손가락끝으로 손가락에 추달렸다생각하고 손가락으로 건반을 눌러보자
건반을 니 여친 애무한다 생각하고 조심히 살살 성감대자극하듯이 살포시 눌러보자 소리의 예쁨의 정도는 너의 성욕에 비례할 것이다.
(정말 그랬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예프게니 키신이었을 것이다.)
자 피아노를 치려한다 근데 손은온데간데없고 내 의지와는 상반되게 움직이는 오징어형태의 미확인괴생명체가 건반 위를 굴러다니고있다.
‘아 시발 뭐부터하지’
유튜브를 찾아본다.
하지만 학원다니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은없고 여기서라도 팁을 좀 얻어갈까 생각한당신 이 글을 보라
1. 바이엘을 시작한다
오른손으로 도래미파솔을 쳐보자. 하지만 안될것이다 손가락 하나로 하나의 건반을 쳐서 총 다섯개의 손가락을 서로달리 박자까지 맞춰 컨트롤하는건 쉬운게 아닐것이므로 도레도레 이런거말고 두껍아두껍아 한집줄게새집다오같은 쉬운노래 바이엘에 많으니까 연습해라
개초딩같겠지만 이거부터 하는게 무조건좋음
(가끔씩 라도 나오는데 어렵다 왜냐하면 새끼손가락으로만 솔을 치다가 약지로 솔을치고 새끼손가락이 라로 가야하기 때문..헷갈릴것이다)
충분히 한 후에 이제 왼손이 나온다
오른손이랑 같은 원리지만 악보읽기 힘들것이고 존내 불편할 것이다.
자 참고로 왼손에서 양손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스타카토와 레가토와 셈여림, 검은건반을 배우게될 것이다.
이제 양손이 나오는데 씹좆같이 어려우니 삼가고인의 띵복을 액션빔이다.
내 첫 양손곡은 떳다떳다비행기였는데 10살때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었다
에라이 시발 지금도 그때 느꼈던 난이도가 체감이 팍 올정도니 처음 양손하는사람들은 오죽할까
그리고 여기서부터 재밌어지는 단계다. 일단 양손이 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피아노가 시발 존나 재밌어질거라고
대신 너님은 양손숙달하기전에 무조건 한번이상은 울게될 것임
2. 체르넬과 하농이 나온다
여기서 흔히 학원다니는 애들이 사과에 동그라미쳐서 쌤한테 검사맡는 단계가 이단계로 생각하면 된다.
이쯤무터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이런 소나티네 곡들을 배우면서 슬슬 콩쿨을 준비하기도 하는 단계고
여기서부터 여긴 작게 점점크게 감정표현하세용 하면서
생각할게 많아지는단계..
그리고 피아노처음하는 애들의 최고의 적
“16분음표” <- 이 개십새끼 처음에 하려면 이게 인간의 손으로 가능하냐고 존나 와들와들 사시나무떨듯이 떨릴것이다 넌이때까지 건반을 누를때 손가락만이 아니라 손목같은것도 같이 막 움직이면서 했을 확률이 큰데 그렇게 16분음표하면 넌 뒤진다 여기서부터는 손가락 진짜 딱 하나만 움직여서 눌러주는 느낌을 익혀야한다. 건반 하나하나에 초집중상태가 무의식적으로 육체에 베여져서 그냥 16분음표 왔다리갔다리해도 또롱또롱하게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근데 이건 서서히 결과로 나타나는게아니라 어느순간 유레카하는 케이스라서 노력중에는 어느세월에 이게하겠냐고 하겠지만 걱정ㅁ마라 아무재능없는 애들도 다 하는거니 너라고못할리없다 어려우니 천천히해보자 자 이제 기교같은게 좀 됐으면 여기서부터 으디 인터넷에서 뉴에이지찾아 연습하는 단계가 가능하다 추천곡은 히사이시조의 섬머와 이루마의 river flowers in yours를 추천하지만 얘네들은 건반 누르는 기술이 고급적일수록 소리가 찰지나 아니라면 흔히 길가다 창문열린 피아노학원에서 들리는 띵땡동거리는 소리가 나 좌절할게 뻔하다. 여기서 위에 내가 말한 '여친애무하듯이 건반누르기'를 익혀야할 때다. 그 외에 청음이된다면 직접 음악을 듣고 악보로 옮겨보는것도 추천한다 대신 화성학은 필수로 공부하자. 기초화성학말이다 (간단하게 알려주자면 도레미파솔라시가 CDEFGAB가 된다) (또한 음사이의 간격에 따라 I도 IV도 V도가 나오며 부속화음으로 ii iii vi vii°이 있다 하지만 이건 어려움으로 우선 곡을 멜로디청음했다면 왠만하면 전위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쳐보자) (이게 된다면 니 피아노인생은 존나 재밌고 파란만장해진다) 뭐라고? 체르니까지 마스터했다고? 이제 쇼팽에튀드로 본격적으로 해보거나 하는게좋은데 쇼팽에튀드 독학으로 가능하냐 잘모르겠노 요약 오른손 -> 왼손 -> (셈여림)양손 -> (테크닉,감정표현) -> 조까치 어려운 곡들 순서대로 차례차례 -> [벽] -> [벽2] -> 에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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