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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의 특징과 복수하는 법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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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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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는 방법과 치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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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폴연구소 심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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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VgOk29QQ3I

소시오패스의 특징과 복수하는 법 한가지

반사회적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APD) 중의 하나인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시오패스특징은 아래 4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1. 성인이 반복적으로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2. 자신의 이익이나 즐거움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

3. 작은일에 흥분하고 폭력적며 착취적이다.

4.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시키고 정당화 하려고 함

이렇게 소시오패스구별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1번의 경우 보편적 윤리 관념에 따라 악행과 선행을 구분할수 있는 판단력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목표와 이익을 위해서라면 상대를 전혀 배려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반사회적인격장애자가 살인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사이코패스는 말합니다. “살인이 범죄인가?”

소시오패스는 말합니다. “살인이 범죄라는 것은 알고 있어. 근데 어쩌라고?”

사이코패스는 전 인구의 1% 정도라고 학술지에서 보고가 되었는데 소시오패스는 4%라고 합니다.

잘못을 알고도 자신의 이익이나 목표를 위해서는 서슴없이 저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익을 위해 거짓말은물론이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타인에게 몰아가는 나쁜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자신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선에서는 교육적으로 배운 도덕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시오패스적 사건을 일으켰던 사람들 중에서는 소소한 배려심 정도는 보이게끔 행동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일부 흉악범의 경우 의외로 일반적인 생활을 했거나 훈훈했던 동네 청년으로 회자되는 것이 바로 이런 성질 때문입니다.

소시오패스가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도덕적 충동을 품고 있을 리는 없겠지만,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이사람이 소시오패스인지 더 모를수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중 한가지 더 특별한 것이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사적인 이야기를 남에게 흘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사람들과 대화할 때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느냐 못얻느냐에만 집중하죠.

아래 내용은 실제로 소시오패스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비도덕적인 행위는 남에게 상처를 주죠. 그 상처가 마음의 상처든 몸에 새겨지거나 흉터가 남는 상처든. 하지만 목적은 그 사람을 해쳐서 괴롭게 하기 위함이잖아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설령 그 비도덕적인 행위가 살인일지라도 결론적으로는 그 사람이 내 밑에서 빌빌 기는 모습을 보고 싶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상실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위함이니까요. 소시오패스는 나쁜 사람도 아니고, 정신병자도 아니예요. 그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일 뿐이죠”

조금더 확대하여 조직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조직내에서의 소시오패스 상사가 있다면 그자는 서로의 이간질과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고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직장내에서 소시오패스가 직급이 낮다면 직장 상사들은 이 소시오패스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소이오패스는 자신의 상사에게 잘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료들도 그 소시오패스들에게 잘합니다. 솔선수범까지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믿고 따릅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자리가 잡히면 다른 사람을 왕따 시키고 동료나 상사나 하급직원이고 따지지 않고 이익이 안되면, 특히 자기보다 뛰어내다면 그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렇다가 그 괴롭힘 당하는 사람이 소시오패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 하루아침에 아니 1분도 안돼서 갑자기 친한척하고 다가 섭니다. 괴롭힘 당하건 사람들은 왜이렇지 하다가 분위기에 힘쓸려 잘 지대나 목적 당설을 하면 다시 공격을 시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 싸움을 통해 조직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이 많습니다.

자, 그러면 이런 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반응 입니다.

소시오패스는 관심받고 본인이 통제하길 원합니다. 열등감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제하고 영향력 아래 두고 싶어 하죠. 감정을 계속 업다운을 시키며 본인이 기억되기를 원하면서 상대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쾌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들은 소시오패스가 원하는대로 계속 하려고 할까요?

그래서 무반응을 해야 합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하찮은 먼지 이며 인생에 영향이 없습니다.

그들은 자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서 여러분의 분노를 원합니다. 하지만 따지지 말고 해명하지 말고 그냥 그 주변사람들 앞에서 평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취하십시오.

건드려도 반응없는 지겨운 회색바위가 되어 보세요.

분명히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더 분노를 유발하기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들을 인정하란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무시하란 말입니다.

그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공허한 상태입니다. 겉으로 행복한척 하지만 우정, 사랑, 신뢰에서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굳이 복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기다렸다가 또는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잠시 물러났다가 다시 찾아 옵니다. 전문용어로, ‘소시오패스 행동패턴에 Hoovering(다시낚기) 이라고 합니다.

다시 연락 오거나 접근 못하도록 환경을 바꾸고 연락처를 지우십시오.

그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정리하고 차단하는 것입니다.

지금, 아니 내일 직장안에서 바로 적용 시켜 보세요.

그들은 여러분들을 감시하다가 지쳐서 포기할 것입니다.

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는 법 : 대응 및 회복

심리연구 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는 법 : 대응 및 회복 폴연구소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소시오패스에게 정말 복수하고 싶으시죠? 내 인생을 지옥으로 끌고 간 그 사람 정말(눈빛) 가만두면 안되겠죠? 하.지.만 ! 아쉽게도 우리는 소시오패스에 이렇게 복수하면 절대 안됩니다 정~말 안됩니다. ​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러한 방식의 복수는 여러분의 삶을 더욱 더 파괴할 것입니다. 소시오패스는 여러분들이 화내는 그 순간도 자신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확인하며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 그럼 이제 정말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요? 네.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복수입니다. 소시오패스가 원하는 것이 뭐였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의 관심을 원합니다. 여러분을 통제하고 싶어합니다. 여러분들의 감정을 쥐락펴락 하며 힘들어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이 소시오패스를 잊지못하고, 계속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왜 소시오패스가 원하는대로 계속 생각하고 있는거죠? 무반응이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소시오패스의 도발에 말 한마디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정의 변화도 보이지 마세요. 이제부터 소시오패스의 말과 행동은 그냥 하찮은 먼지와 같습니다. 여러분들 인생에 아무 영향력이 없음을 보여주세요. ​ 소시오패스와 얼마 전 관계를 완벽히 끝냈다구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소시오패스는 다시 부메랑처럼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이것은 소시오패스의 일반적인 행동패턴으로 한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뒤에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들은 먹잇감을 노릴 만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사람들이죠. ​ 한번 먹잇감이 되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시 가지고 노는게 쉬워서 연락한 것입니다 소시오패스는 당신이 너무나 쉽게 넘어 온다는 것을 잘압니다. ​ 소시오패스가 아닐거야. 내가 오해한거야. 그 사람은 나쁜사람이 아니야 단계를 지나면, 그사람이 나쁜 소시오패스인걸 받아들이고, 분노를 해야 합니다. 보통 착한 분들은 그냥 바로 용서하거나 바로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분노하고 화내야 합니다. 하지만 분노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트라우마가 생길수 있습니다. ​ 이렇게 분노의 단계를 지나면 퍼즐을 조합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다시 소시오패스 입장을 이해해보려고 하게 됩니다. 다시 희망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제 그 사람은 소시오패스가 확실하고 모든 추억과 과거가 부정당하는 느낌에 우울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벽히 모든걸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현실을 살아가게 됩니다. ​ 정말 중요한 것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러분은 다시 사랑을 시작해야 합니다. 아마 깊은 트라우마 때문에 다시 사랑할 용기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소시오패스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속에나 나오는 짜릿한 사랑을 했던 경험때문에 그런 설레이는 사람을 또 찾아 헤맬 수 있습니다. 제발 이제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을 꿈꾸지 마세요. 정말 좋은 사람은 여러분을 긴장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미없는 사람일 수 있어요. 나쁜 남자를 찾지마세요. 운명적인 사랑, 드라마같은 사랑을 꿈꾸면 또 소시오패스를 만나게 될겁니다. ​ ​ 위 내용에 관련된 세부 설명을 유튜브로 제작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 유튜브 링크로 이동하세요 ​ ​ 폴연구소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sVgOk29QQ3I ​ ​ ​ ​ #소시오패스 #심리조종 #인격조종 #마인드컨트롤 #폴연구소 # #뜻 #테스트 #특징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자기애성인격장애 #인격장애 #대처법 #쏘시오패스 #나르시스트 #반사회적인격장애 #쏘시오패스 #싸이코패스 #인간관계 #심리조작 #대응 #대응법 #복수 #치유 #치료 #회복 ​ 인쇄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것 (뜻, 특징, 테스트, 대처법 등 총정리)

소시오패스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내 주변, 혹은 내가 소시오패스에 해당되지 않을까 궁금하시다면 주목해주세요! 뜻부터 테스트와 대처법 등 모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긴장하지 마세요. 모든 소시오패스가 연쇄 살인범이나 범죄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흔한 장애이기 때문에, 알고 지내는 사람 중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과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단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장애이기 때문에, 어떻게 구별하고 피해를 입지 않을지 알아보는 차원 에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소시오패스란? 소시오패스 뜻

소시오패스라는 용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일명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라고 부르며 줄여서 ASPD라고 합니다.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서는 소시오패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규칙과 사회 규범을 일관되게 무시하고 타인의 권리를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장애”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렇다면 소시오패스는 어떤 특징을 지닐까요?

소시오패스 특징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한마디로 ‘무시’입니다. 사회와 타인에 대해 지속적인 무시 를 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무시 행동을 보입니다.

규칙이나 법을 무시합니다.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무시합니다.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합니다.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여기고, 오만합니다.

남에게 끼친 피해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조작, 속임수, 위협 등을 통해 남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우정, 사랑, 협력 등의 상호적인 인간관계를 어려워합니다.

남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고,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이용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위의 항목에 해당된다고 해서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폭력적이거나 교활한 행동을 보이는 모든 사람을 ‘소시오패스’ 또는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런 생각이 낙인 효과가 되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주세요.

최악의 경우 범죄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일반인도 마찬가지이고, 소시오패스라고 해도 대부분 ‘배우자와 갈등이 잦다’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좋지 않지만, 소시오패스라고 무조건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구분할 수 있는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

정신 건강 전문가도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둘 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끝

냉정하고 공감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도덕관념이 없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릅니다.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끝보다는 안쪽입니다.

공감이 무엇인지 알지만, 공감하지 않습니다.

불안정하고 충동적이며 미래를 계획하지 않습니다.

규범과 도덕을 알지만,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합니다.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 하나는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을 알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자신만의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기준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에 행하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합니다.

옳고 그름을 모르는 사람과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위험할까요? 둘 다 곁에 두지 말아야 할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소시오패스 테스트 방법

ASPD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 공격성, 규칙 위반, 남을 기만한 전력이 있어야 하고, 적어도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아동 범죄나 청소년 범죄가 일어났을 때 섣불리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음은 DSM-V의 기준에 따른 소시오패스 특징과 진단 사항입니다.

이 진단 사항이나 여타 온라인 테스트 등은 전문가가 직접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는 사람의 주관적으로 판단할 여지가 큰 항목들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1.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공감의 부족, 특히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나쁜 생각이 들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피해보지 않는 방법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2. 진실된 인간관계가 어렵다.

사람들과 진실된 유대관계를 맺기보다는, 속임수, 강요, 협박을 통해 이용하려고 합니다.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불안정하고 혼란스럽습니다.

3. 이용, 착취하려고 유혹한다.

자신의 이익이나 즐거움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유혹하고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스스로 헌납하도록 세뇌하는 것도 소시오패스 특징입니다.

모든 소시오패스가 매력적이고 카리스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이점을 이용해 타인을 환심을 사고 현혹하려고 합니다.

4. 거짓말을 쉽게 하고 남을 기만한다.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쉽게 합니다. 정직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남을 기만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5. 타인의 감정을 무시한다.

그냥 마음속으로 무시하거나, 때로는 직접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말 또는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잔인한 말이나 폭력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6. 타인에게 적대적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한 행동을 적대적이라고 해석할 확률이 높고, 따라서 복수를 하고 싶어 합니다. 어떤 행동이 소시오패스의 적대감을 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7. 무책임하다.

재정적, 사회적 의무에 대해 무시로 일관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양육비를 내지 않거나 아이를 방치합니다. 또한 일을 쉽게 그만둡니다.

8. 충동적이다.

우리는 모두 충동적일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여행을 간다던지, 쇼핑을 지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 결과가 어떨지 생각해서 어쨌든 감당이 될 행동을 합니다. 일탈로요.

하지만 결과에 대한 생각 없이,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생활’이라는 것이 소시오패스 특징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극도로 어려워합니다.

9. 위험한 행동을 한다.

소시오패스 특징인 무책임함, 충동성, 그리고 즉각적인 만족의 욕구를 합치면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죠.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안전은 물론 자신을 위해서도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에서 권장하지 않는 여러 행동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술, 약, 도박,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에 중독되거나 위험한 취미생활(범죄행위 포함)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스스로 진단하려고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소시오패스가 아닐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의심되는 주변인이 있다면, 글 아래에 소시오패스 대처법을 소개해두었으니 꼭 읽어주세요.

소시오패스 치료

치료를 받기까지의 어려움

ASPD는 치료가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특히 경미한 경우 관리하기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소시오패스가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도움을 구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자신과 함께할 때 행복하지 않고, 직장에서 문제가 생기니까요.

하지만 소시오패스 특징상,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항상 다른 사람, 사회, 환경, 상황 탓을 합니다.

현재까지 ASPD에 대한 명확한 치료법이나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히 폭력성이나 공격적인 행동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가벼운 정도의 소시오패스, 음주나 약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로 쓰일 수 있는 방법

현재 소시오패스를 치료를 돕는 데에 쓰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리치료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치료사와 이야기하고, 분노 조절 방법이나 중독을 끊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인지 행동 치료 (CBT)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일단 규범과 도덕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상황에 대해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생산적인 행동으로 대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갈등이나 의견이 맞지 않을 때 폭력보다는 협상을 사용하는 것의 이점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집단 상담 치료

참여자들이 그룹의 일원으로서 협력적인 결정을 내리고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크기의 치료 그룹을 포함합니다.

공동체 의식과 친사회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및 기타 물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의 치료 방법들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야 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섣불리 그들을 변화시키려 하거나, 좋은 마음으로 치료받게 하려 했다가 당신의 삶이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소시오패스 원인

그렇다면 소시오패스는 왜 생기는 걸까요? 환경적인 요인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요인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1. 환경적인 원인

많은 전문가들이 소시오패스는 유전적 영향보다는 환경적 영향이 크다 고 말합니다. 뇌 화학과 유전자가 한몫을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양육 방식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보는 방식을 배우며 자랍니다. 어린 나이부터 학대, 폭력, 과도한 통제를 겪은 아이는 스스로 갈등을 헤쳐나가면서 한 잘못된 행동을 자신의 삶의 모델로 삼게 될 수 있습니다.

2. 외상, 병증으로 인한 원인

머리에 부상을 입거나, 치매와 같은 질환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의 전두엽에 대한 외상이나 손상은 일부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글의 처음 목표였던, 소시오패스 대처법을 통해 그들을 피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내 주변의 소시오패스 대처법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서 가장 악랄한 것은, 사람들의 약점을 노려서 자신의 이익으로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의 약점은 이용할 수 있는 구실로 작용하는 것이죠.

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취약점과 불안정한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적, 재정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시오패스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절대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의 약점이나 감정을 표현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솜씨 좋은 거짓말을 믿지 마세요.

어떠한 개인 정보나 계획을 공유하지 마세요.

만약 접촉해야 한다면 가능한 짧게 하고 도망치세요.

그 사람에게 신세를 지거나, 의지하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피해가 심각하다면 내용을 문서화하고, 경찰에게 알리세요.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소시오패스가 변할 수 있거나 변할 것이라고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특히 데이트 중인 상대가 소시오패스로 의심된다면, 상대를 고칠 생각을 완전히 버리세요. 하물며 일반인도 나쁜 습관을 고치기 어려운데요.

소시오패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1. 자신을 회복하세요.

만약 당신이 소시오패스와 관계를 하고 있다면, 그 사람과 헤어질 수 없는 자신을 변화시켜서 탈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소시오패스는 폭언과 세뇌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계보다 헤어지기가 어렵겠지만, 당신은 사랑받고 좋은 삶을 살 자격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치료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어떤 치료사도 스스로 변하고자 하지 않는 소시오패스를 고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소시오패스 특징을 보고 판단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하지만 소시오패스든 아니든, 당신을 괴롭게 하는 상대가 바뀔 의사와 행동이 없다면 그 관계는 좋은 관계는 아니라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자신을 돌보고, 자책하지 마세요. 당신이 아닌 누구든 소시오패스의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이 겪은 감정적인 학대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2. 의존하지 않는 힘을 기르세요.

소시오패스의 착취를 당해왔다면 자존감이 낮고 만나는 사람도 적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힘을 기르세요.

매일 스스로 강해질 것이라고 다짐하세요.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세요.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있어도 괜찮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한 삶을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만약 여러분의 마음이 관계에 대한 책임감이나 관계에 대한 죄책감이 들더라도, 절대 소시오패스에게 동정심을 갖지 마세요.

소시오패스들은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데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도록 조종합니다.

정리

언론에 나오는 자극적인 묘사와는 달리,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암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그들도 사회의 일원 또는 오히려 많은 경우 리더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유전적인 요인, 아동 학대와 방치를 포함한 환경적 요인의 조합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니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돼요. 명심하세요! 타인의 감정이나 안전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사람을 당신이 돌봐야 할 필요는 없어요.

마음이 불안하거나, 고민이 있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이상으로 소시오패스 특징을 비롯한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저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나 돌아보는 기회도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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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라고도 불리는 소시오패스 특징

남한테 내가 일방적으로 결을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소시오패스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한테 하지 마라는 우주의 결.

모든 성인들이 외쳤던 인간관계의 결이 있죠.

그 결을 무시해요.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한테 하더라도 그 남은 좋아할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해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한테 주자.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한테 안 주더라도 상대방은 좋아할 수도 있다라고

맘대로 결을 정해 놓는다고요.

이러면 소시오패스 되는 거예요.

사이코패스들, 소시오패스들 옆에 있는 사람들이요,

그 분들이 정신병 걸려요.

왜냐? 소시오패스 상사가 있다면 인정받으려고 노력하겠죠?

상식적인 노력을 하겠죠.

그 자체가 이미 죽으러 가는 길이예요.

왜냐? 그분들은 상식적 노력에 아무 관심 없어요.

여러분 열심히 하는 것에 아무 관심이 없어요.

나한테 이득이 되면 좋아하고, 손해가 되면

자신의 죄까지 다 여러분한테 덮어씌워서 날려버립니다.

그러니까 옆에서 상식적인 사람이 오히려 당한다니까요.

‘내가 잘한 만큼 인정받겠지.’하고 접근하면

그 분은 병원 갈 수밖에 없어요, 자살하거나.

저는 그런 분들을 봤기 때문에. 심각해져요.

왜냐? 자기의 모든 상식적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된 걸 보고나면요,

살아갈 의욕자체를 잃어 버려요.

그렇게 무서워요.

그런 사람들이 주로 어디 가서 지금 리더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왜? 그전 리더가 그런 사람이라

유유상종이라고 유능해 보여요.

그런 리더의 눈에는 그런 사람이 유능해 보여요.

양심 찾고 이런 사람은 유능해 보이지 않아요, 딱.

남 짓밟고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들끼리 끌어준단 말예요.

당장은 뭔가 여러분, 그 사람들한테 이득을 줄 땐

여러분도 인정받겠지만,

뭔가 손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순간

호리피해 대로만 움직이니까,

여러분은 또 바로 심각한 상처를 받게 돼 있어요.

출처 ::

<홍익학당> 윤홍식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점>

사이코패스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에 선악구분을 이해못하고,

소시오패스는 사회적 상식을 인지하지만 양심을 못 가지는 것이라 한다.

<소시오패스 특징>

– 후회하거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걸 보기 힘들다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피해를 줘도 전혀 죄책감이나 후회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음.

– 거짓말

이득이나 목적을 위해 일상적인 거짓말

– 공감력 부족

가족이나 친구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죽어도

크게 개의치 않음. 다른 사람의 슬픔에 공감 못함

슬퍼하는 척은 할 수 있으나 감정의 깊이가 얕음

금새 웃고 떠든다거나 잊는 등.

– 자기 중심적

내가 좋으면 그만. 뭔가 이상할 만큼 자기 중심적인데에 거침이 없고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대화에서 핀트가 나가는 느낌이 자주 든다.

너 왜그래? 하면 전에 예전에 니가 나한테 이렇게 했다는 둥 생뚱맞은 소리를 하기도 함

< 소시오패스 대하는 법 >

– 무조건 피해라

– 교화하거나 고치려 하지마라

아무리 말해도 그들은 자기가 잘못했다는 인식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감정표출을 자제하라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표출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특히나 타인이 소시오패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그들은 그 사실 자체에만 화를 낼뿐 왜 상대가 화를 내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알지 못합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마라

소시오패스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행동인지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오직 권력과 원초적인 욕망만 너무 잘 이해할 뿐입니다.

– 도움을 요청하기

소시오패스와 오랜시간 함께 생활한 사람은 정신과적 치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믿을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심리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절대 싸우거나 잘못을 인지시키려 하지 말고 무조건 관계를 끊는게 상책이라는 것 같긔 )

– 양심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싫더라도 반드시 받아들인다.

스스로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피하는 것, 어떠한 접촉, 연락도 거부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나 커서 복수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그들은 상처받을 감정 자체가 없으니 무의미한 일이다9. 당신이 왜 그를 피하는 가를 가족, 친구들이 결코 이해 못할 수도 있다. 그들을 알아보기는 매우 어려우며 설명하기는 더 힘들다. 어쨋든 그를 피하는 것 외에는 더 좋은 방법이 없다.

당신이 소시오패스에게 복수하고자 한다면

당신의 영혼을 지키고, 양심을 지키고, 그들을 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것만이 최선의 복수.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당신옆의 소시오패스 – 마사 스타우트

라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인것 같긔!

소시오패스 복수법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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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어떠한 계기로 인해 사회속의 위험인물로 자리잡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이 두부류는 비슷하면서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못느끼고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버젓히 살아 있고 또한 분간하기도 힘들 뿐더러 제재할 방법 또한 여전히 오리무중이며 사이코패스는 지극히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편이고 소시오패스는 정상적인 기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년기 시절에 겪게 되는 사회/환경적 결핍 요인등에 의해 생기는 성격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사이코패스는 자기 감정에 미숙하고 감정 억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극명한 감정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끔찍한 범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윤리의식이나 도덕적인 기본선이 없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구별하기 힘들어 지기도 하며 이에 반해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용하며 겉으로 자신의 평범한 모습만을 드러내고 옳고 그름의 선이 명확하나 죄책감을 따위는 조금이라도 없는것으로 나타난다.

점차 신경정신의학이 발달해 감에 따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정신적인 질환들을 정의하는 범주가 점차 세밀해지고 분격화 되어 가며 발맞춰 발전해 나아가는 관련 학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우리가 이전까지는 무시해 왔던 요소들이 이제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어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연쇄살인마의 대표적인 정신질환인 사이코패스와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유영철’로 인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고, 살인자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게 되었다. 반면에 소시오패스라는 질환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아직까지 낯선 개념임이 분명하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어릴적부터 계산적으로 행동하며 비정상적으로 잔인한 행위를 보이거나 굉장히 공격적인 행동을 장난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쉽게 어떠한 일에 지루함을 느끼고 자극 욕구가 강해 새롭고 위험한 행위에 흥미를 느낀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말을 일삼지만,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을 잘 위장하고 감정 조절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는것을 볼 수 있다. 거짓말을 잘한다는 것이 특징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이지만, 인생을 이겨야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기 때문에 어떠한 잘못이 드러나면 거짓으로 후회하고 반성하는 척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소시오패스의 경우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년 시절 학대나 방임으로 입은 정신적 상처가 삐뚤어진 생각을 하게 하고 타인으로 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과 우울, 분노, 불안이 생기기도 하며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더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류들은 우리 사회속에나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가끔은 본인 앞에 나타나 온갖 말솜씨로 타인을 속이고 타인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기도 하고 타인을 옥죄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사회속의 요주인물이자 무서운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일반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점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어떠한 사람을 선택해서 끝까지 끌고가 유창한 말들로 꾀임에 넘어가게 하기도 하고 달콤한 말로 유혹해서 사기를 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른듯 비슷한 이 두부류의 성질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에서도 아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으며 볼때마다 소름이 돋을정도로 죄의식이 없는것으로 나타나고 사람 죽이는것을 아주 일상으로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실제로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과연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래도 쉽게 넘어가거나 도망치는일이 급선무 일 것이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러한 부류들을 보게 되었거나 알아챘다면 바로 회피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요청을 해야만 한다. 사회속에서 표적이 되어 당하고 있다면 어디론가 피해야만 하는게 가장 좋은 상책이다.

전체적으로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1. 법과 사회규범을 우습게 생각한다.

2.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3. 거짓말을 자주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4. 다른 사람의 처지에 무관심하며 ‘책임감’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5.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욕구가 별로 없습니다.

6. 어떤 일을 벌이고 나서 그 결과 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7. 사람들 특히, 약자들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능수능란하게 조종하고 이를 즐깁니다.

8. 사회 문제에는 벼로 관심이 없습니다.

9. 의외로 종교에 깊게 몰입하기도 합니다.

10.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아도 웃지 않고 슬픈 영화를 보아도 울지 않습니다.

11.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다 비슷한 성향을 보입니다.

12. ‘나는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13.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자기만의 기준이 뚜렷하며 이를 어기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14. ‘정말 친한 친구’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15. 끊임없이 지루해해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을 게속해서 벌입니다.

16. 자아도취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17. 일이 잘못되면 항상 남 탓을 하고 자기합리화에 능합니다.

18. 누가 자기를 화나게 하면 아주 ‘교묘하게’ 복수를 합니다.

19. 바람둥이인 경우가 많은데 정작 상대방은 그를 감싼다.

19가지 정도를 들어 볼 수 있다. 혹여나 이러한 사람을 보았다면 정신적인 치료부터 하는것이 나을 거라고

얘기하는것이 좋겠지만 되려 화를 부르는 일이기도 해서 무시하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

사이코패스의 직업군은 대체적으로 경찰,성직자,택시운전사,CEO,의사가 예를 들어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이코패스들의 있는 직업군 많지만 대표적으로 저런 직업군이 있다는 것이다. 소시오패스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직업이 없이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점점 사이코패스도 그렇고 소시오패스들도 똑같이 조금씩 달라지고 색다른 방향으로 접근할수도 있어서 가능하면 멀리하고 지속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면서 상황파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소시오패스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마사 스타우트 하버드대 교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번역 출간

(서울=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범죄 드라마 등을 통해 ‘소시오패스(sociopath)’라는 말은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용어가 됐다. 많은 사람이 이 말을 들을 때 냉혹한 살인자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겠지만 소시오패스의 사례를 깊이 연구해온 마사 스타우트 하버드대 의과대 교수는 소시오패스가 반드시 살인자는 아니며 모든 살인자가 소시오패스인 것도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원제 The Sociopath Next Door·사계절)는 스타우트 교수가 정신과 교수로서 상담한 사례들과 다양한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해 소시오패스의 정체를 파헤친 책이다. 그에 따르면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라는 전문용어로 부르는 소시오패스는 한마디로 양심이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양심이 있고 없고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시오패스는 어떤 이유로 보통 사람이 가진 양심의 작동 기제가 상실된 사람이고 이런 기질은 교정이 불가능하다. 전체 인구의 약 4%가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영화 ‘조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시오패스는 냉혹한 살인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시오패스가 반드시 살인자는 아니며 모든 살인자가 소시오패스도 아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소시오패스의 다양한 유형을 설명한다. 똑똑하고 잘생긴 스킵은 어릴 때 작은 폭죽을 황소개구리 입속에 넣고 폭발시키는 장면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정도로 잔인하지만 매력적인 데다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탁월해 비즈니스 세계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다. 도린은 동료, 특히 뭔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곤경에 빠트리는 데서 즐거움을 찾고 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위도식하는 루크에게 부인은 생활의 방편을 제공하는 수단일 뿐이다. 가족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지만, 이혼하고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눈물을 흘려 자식의 동정을 유발하는 재주는 있다. 한나의 아버지는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고등학교 교장이자 자랑할 만한 처자식을 둔 가장이라는 겉모습 뒤에 마약에 손을 대고 딸 나이의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도 모자라 살인까지 하는 악마적 본성을 감추고 있었다. 70세 노부인 틸리는 나이답지 않게 사소한 일로 이웃과 불화를 일으키고 앙심을 품으면 끝까지 복수하는 것이 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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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시오패스들의 속성과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확실한 공통점은 양심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양심을 ‘타인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하는 의무감’이라고 정의한다. 양심이 없다는 것은 죄의식과 가책이 없음은 물론이고 계산을 거치지 않은 진정한 감정을 경험한다거나 그 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능력 역시 없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양심을 타고나기 때문에 소시오패스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설마 그러겠어”라고 이들의 악행을 믿지 못하거나 선의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소시오패스를 대할 때 맞닥뜨리게 되는 함정이고 소시오패스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렇다면 왜, 어떻게 소시오패스가 될까. 저자는 쌍둥이 분석 등 여러 연구 결과를 인용해 소시오패시(sociopathy), 즉 소시오패스가 갖는 속성의 절반 정도는 유전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뇌의 전기적 활동 수치를 비교 연구한 결과 보통 사람들은 ‘사랑’과 같은 감정적인 낱말에 그렇지 않은 낱말보다 빨리 반응했다. 그러나 소시오패스들은 이를테면 ‘사랑’과 ‘사탕’에 반응하는 시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는 소시오패시가 대뇌피질 수준에서 감정적인 자극을 처리하는 기능에 변형이 생긴 것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소시오패스에 미치는 사회적 요인은 이보다 분명하지 않다. 유년기에 학대를 당했을 경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지지만, 소시오패스는 유년기 경험과 관계없이 ‘자체적인 시간표’에 따라 범죄 성향이 스스로 발현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애착장애를 가진 사람도 소시오패스와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이들은 대개 매력적이거나 대인관계가 능수능란하지 않다는 점에서 소시오패스와는 다르다. 나르시시즘은 ‘반쪽 소시오패시’라고 할 수 있으나 죄의식과 슬픔은 물론 절실한 사랑과 열정에 이르는 대부분의 감정에는 장애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환경 요인 가운데는 양육보다는 오히려 문화적 특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건 소시오패스는 늘 있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시오패스가 많지 않은 문화가 분명히 존재한다. 대만의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곳의 반사회적 성격장애 유병률은 0.03~0.14%로 세계 평균 4%에 비해 매우 낮았다. 반대로 1991년 발표된 연구에서 미국의 유병률은 15년 사이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동아시아 등 일부 문화권에서 소시오패스의 비율이 낮은 것에 관해 “그 문화의 지배적인 신념 체계가 소시오패스들이 감정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인지적으로 보완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풀이한다. 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느끼는 기능을 상실한 소시오패스라 하더라도 개인을 넘어서는 문화가 끊임없이 유대감을 상기시킨다면 반사회적 행동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른 한편으로 소시오패스가 지니는 속성이 도움이 되는 환경도 있다. 잔인함이 오히려 덕성이 되거나 사람들을 조종해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는 전쟁이나 비즈니스 같은 경우다.

이처럼 소시오패스는 절대로 교정될 수 없고, 더구나 우리가 평생 최소 몇 차례는 마주칠 정도로 흔하다면 이들에게 속거나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일상에서 소시오패스에 대처하는 13가지 규칙’으로 이를 정리한다. 그중 첫째는 ‘아무리 싫더라도 양심이 결핍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받아들일 것’이다. 두 번째는 ‘교육자, 이사, 지도자, 동물애호가, 인도주의자와 같은 사람들, 심지어 부모라 해도 어떤 사람이 맡은 역할에 기대되는 바와 당신의 직감이 상반될 때는 당신의 직감을 따를 것’이다. ‘타이틀’에 딸린 권위를 활용해 타인을 복종시키는 것이 사이코패스의 전형적 수법 가운데 하나다.

또 ‘세 번은 속지 말라’는 규칙도 있다. 기만은 양심 없는 행동의 핵심이며 한두 번은 실수이거나 오해일 수 있으나 세 번의 거짓말은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라는 뜻이다. ‘게임에 동참하지 말라’는 규칙은 매혹적인 소시오패스와 경쟁하고 싶은 유혹, 잔꾀로 그를 이기거나 정신을 분석하거나 혹은 그와 즐기려는 유혹에 절대 빠지지 말라는 뜻이다. 이밖에 ‘소시오패스와는 어떤 종류의 접촉이나 연락도 하지 말라’, ‘너무 쉽게 동정하지 말라’,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말라’ 등이 13가지 규칙에 포함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양심의 존재 여부는 인간을 분류하는 근본적인 기준 중 하나이며 지능이나 인종, 심지어 성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이런 관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문의 여러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들고나온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고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은 뒤에도 이 세상 사람들을 ‘양심이 있는 사람’과 ‘양심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이원천 옮김. 356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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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영화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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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드라마 등을 통해 ‘소시오패스(sociopath)’라는 말은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용어가 됐다. 많은 사람이 이 말을 들을 때 냉혹한 살인자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겠지만 소시오패스의 사례를 깊이 연구해온 마사 스타우트 하버드대 의과대 교수는 소시오패스가 반드시 살인자는 아니며 모든 살인자가 소시오패스인 것도 아니라고 지적한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원제 The Sociopath Next Door·사계절)는 스타우트 교수가 정신과 교수로서 상담한 사례들과 다양한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해 소시오패스의 정체를 파헤친 책이다. 그에 따르면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라는 전문용어로 부르는 소시오패스는 한마디로 양심이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양심이 있고 없고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시오패스는 어떤 이유로 보통 사람이 가진 양심의 작동 기제가 상실된 사람이고 이런 기질은 교정이 불가능하다. 전체 인구의 약 4%가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소시오패스의 다양한 유형을 설명한다. 똑똑하고 잘생긴 스킵은 어릴 때 작은 폭죽을 황소개구리 입속에 넣고 폭발시키는 장면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정도로 잔인하지만 매력적인 데다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탁월해 비즈니스 세계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다. 도린은 동료, 특히 뭔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곤경에 빠트리는 데서 즐거움을 찾고 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위도식하는 루크에게 부인은 생활의 방편을 제공하는 수단일 뿐이다. 가족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지만, 이혼하고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눈물을 흘려 자식의 동정을 유발하는 재주는 있다. 한나의 아버지는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고등학교 교장이자 자랑할 만한 처자식을 둔 가장이라는 겉모습 뒤에 마약에 손을 대고 딸 나이의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도 모자라 살인까지 하는 악마적 본성을 감추고 있었다. 70세 노부인 틸리는 나이답지 않게 사소한 일로 이웃과 불화를 일으키고 앙심을 품으면 끝까지 복수하는 것이 장기다.이처럼 소시오패스들의 속성과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지만, 확실한 공통점은 양심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양심을 ‘타인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하는 의무감’이라고 정의한다. 양심이 없다는 것은 죄의식과 가책이 없음은 물론이고 계산을 거치지 않은 진정한 감정을 경험한다거나 그 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능력 역시 없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양심을 타고나기 때문에 소시오패스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설마 그러겠어”라고 이들의 악행을 믿지 못하거나 선의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소시오패스를 대할 때 맞닥뜨리게 되는 함정이고 소시오패스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그렇다면 왜, 어떻게 소시오패스가 될까. 저자는 쌍둥이 분석 등 여러 연구 결과를 인용해 소시오패시(sociopathy), 즉 소시오패스가 갖는 속성의 절반 정도는 유전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뇌의 전기적 활동 수치를 비교 연구한 결과 보통 사람들은 ‘사랑’과 같은 감정적인 낱말에 그렇지 않은 낱말보다 빨리 반응했다. 그러나 소시오패스들은 이를테면 ‘사랑’과 ‘사탕’에 반응하는 시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는 소시오패시가 대뇌피질 수준에서 감정적인 자극을 처리하는 기능에 변형이 생긴 것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소시오패스에 미치는 사회적 요인은 이보다 분명하지 않다. 유년기에 학대를 당했을 경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지지만, 소시오패스는 유년기 경험과 관계없이 ‘자체적인 시간표’에 따라 범죄 성향이 스스로 발현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애착장애를 가진 사람도 소시오패스와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이들은 대개 매력적이거나 대인관계가 능수능란하지 않다는 점에서 소시오패스와는 다르다. 나르시시즘은 ‘반쪽 소시오패시’라고 할 수 있으나 죄의식과 슬픔은 물론 절실한 사랑과 열정에 이르는 대부분의 감정에는 장애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환경 요인 가운데는 양육보다는 오히려 문화적 특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건 소시오패스는 늘 있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시오패스가 많지 않은 문화가 분명히 존재한다. 대만의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곳의 반사회적 성격장애 유병률은 0.03~0.14%로 세계 평균 4%에 비해 매우 낮았다. 반대로 1991년 발표된 연구에서 미국의 유병률은 15년 사이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동아시아 등 일부 문화권에서 소시오패스의 비율이 낮은 것에 관해 “그 문화의 지배적인 신념 체계가 소시오패스들이 감정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인지적으로 보완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풀이한다. 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느끼는 기능을 상실한 소시오패스라 하더라도 개인을 넘어서는 문화가 끊임없이 유대감을 상기시킨다면 반사회적 행동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른 한편으로 소시오패스가 지니는 속성이 도움이 되는 환경도 있다. 잔인함이 오히려 덕성이 되거나 사람들을 조종해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는 전쟁이나 비즈니스 같은 경우다.이처럼 소시오패스는 절대로 교정될 수 없고, 더구나 우리가 평생 최소 몇 차례는 마주칠 정도로 흔하다면 이들에게 속거나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일상에서 소시오패스에 대처하는 13가지 규칙’으로 이를 정리한다. 그중 첫째는 ‘아무리 싫더라도 양심이 결핍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받아들일 것’이다. 두 번째는 ‘교육자, 이사, 지도자, 동물애호가, 인도주의자와 같은 사람들, 심지어 부모라 해도 어떤 사람이 맡은 역할에 기대되는 바와 당신의 직감이 상반될 때는 당신의 직감을 따를 것’이다. ‘타이틀’에 딸린 권위를 활용해 타인을 복종시키는 것이 사이코패스의 전형적 수법 가운데 하나다.또 ‘세 번은 속지 말라’는 규칙도 있다. 기만은 양심 없는 행동의 핵심이며 한두 번은 실수이거나 오해일 수 있으나 세 번의 거짓말은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라는 뜻이다. ‘게임에 동참하지 말라’는 규칙은 매혹적인 소시오패스와 경쟁하고 싶은 유혹, 잔꾀로 그를 이기거나 정신을 분석하거나 혹은 그와 즐기려는 유혹에 절대 빠지지 말라는 뜻이다. 이밖에 ‘소시오패스와는 어떤 종류의 접촉이나 연락도 하지 말라’, ‘너무 쉽게 동정하지 말라’,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말라’ 등이 13가지 규칙에 포함된다.저자는 서문에서 “양심의 존재 여부는 인간을 분류하는 근본적인 기준 중 하나이며 지능이나 인종, 심지어 성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이런 관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문의 여러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들고나온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고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은 뒤에도 이 세상 사람들을 ‘양심이 있는 사람’과 ‘양심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이원천 옮김. 356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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