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19 장 | 요한복음 19장 빠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요한 복음 19 장 – 요한복음 19장“?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Chewathai27.com/you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chewathai27.com/you/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공동체 성경 읽기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7,356회 및 좋아요 127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요한 복음 19 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요한복음 19장 – 요한 복음 19 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요한복음 19장]
‘공동체 성경 읽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거나 검색창에서 ‘공동체 성경 읽기’를 검색하세요.
공식 사이트 : http://www.prsi.org
*본 영상은 CGNTV와 공동체성경읽기(PRS)가 공동기획하여 제작한 영상으로 무단으로 영상을 편집 및 재배포가 금지됩니다.
*영상 제공 : CGNTV 제공

#공동체성경읽기#성경 #드라마바이블 #Bible #크리스천 #기독교 #설교 #말씀#성경낭독

요한 복음 19 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요한복음 19

제 19 장.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9/17/2021

View: 7180

요한복음 19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요한복음 19 · 24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0/12/2022

View: 206

[개역개정] 요한복음 19장 – 한국컴퓨터선교회

요한복음 19장 ·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빌라도는 자신의 권력이 로마황제에 의해서 부여받은 사실만을 생각했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

+ 더 읽기

Source: kcm.co.kr

Date Published: 12/3/2022

View: 2378

2020/08/27(목) “요한복음 19:1-16” / 작성: 김광욱

본문 요한복음 19:1-16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데리고 온 군대와 대제사장과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4/6/2022

View: 9147

Không có tiêu đề

본문 요한복음 19장 28절에 보면,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sooyoungro.org

Date Published: 3/24/2022

View: 6152

우리말성경 요한복음 19장 – HANGL NOCR – 한글 신기관

19:1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했습니다. 19:2 병사들은 가시관을 엮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 뒤에 19:3 가까이 다가가서 “유대 사람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8/24/2021

View: 4322

매일말씀묵상. 3월 29일. 요한복음 19장. – 하늘품은교회

요한복음 19장. 참 믿음은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으로 드러납니다. 1.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백성들의 동정을 산 후, 다시 풀어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21/2021

View: 5168

[요한복음 19 – 문제와 해설]

요한복음 19 장. 1. 빌라도가 예수를 석방하려는 마음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으면서(4-12) 1절에서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조롱하도록 군병들에게 내어준 이유는 무엇일까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12/15/2021

View: 167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요한 복음 19 장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요한복음 19장.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9장
요한복음 19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요한 복음 19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7,356회
  • Likes: 좋아요 127개
  • Date Published: 2021. 2.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wiKsXRCbho

요한복음 19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1)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마 27:32-44; 막 15:21-32; 눅 23:26-43)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ㄱ)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영혼이 떠나가시다(마 27:45-56; 막 15:33-41; 눅 23:44-49)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ㄴ)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다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ㄷ)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ㄹ)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YouVersion

19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17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18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31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36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2020/08/27(목) “요한복음 19:1-16” / 작성: 김광욱

본문 요한복음 19:1-16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데리고 온 군대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아랫사람들에 의해 결박당하여 대제사장의 장인 안나스에게로 끌려갔습니다. 거기서 신문(訊問)을 받으신 후 대제사장 가야바를 거쳐 총독 빌라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행악자, 즉 로마의 법을 어긴 형법상 피의자라고 말하며 마치 예수님이 로마에 반역을 꾸민 자처럼 빌라도에게 고발했습니다. 빌라도는 관정에 들어가 예수님을 신문하였지만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 후 관정 밖으로 나가, 거기 있는 유대인들에게 유월절에 죄수 한 명을 사면하는 전례에 따라 예수님을 놓아주기 원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소리지르며 진짜 행악자였던 강도 바라바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총독 빌라도는 군중의 소요(騷擾)를 보자 그들을 진정시키고자 했습니다.

채찍질하더라(1-3절)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빌라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아무 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을 했음에도 군중들의 사악한 요구에 마음이 흔들려 예수님을 채찍질하였습니다. 이 당시 채찍에는 금속조각이 붙어 있었기에 채찍질에 의해 사람이 죽기도 했습니다. 정의롭게 통치해야 할 총독이 법적 절차에 의해 판결을 내리기 전, 신문 과정에서 고발인들의 아우성에 동요되어 냉철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빌라도처럼 무분별하게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르게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예수님께서 신문 과정에서 자신이 왕이심을 시인하였기에 군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차원에서 왕관을 상징하는 가시관과 왕의 옷을 상징하는 자색 옷을 입혔습니다. 당시 자색 옷은 매우 비싼 옷이었기에 로마 군인들이 입고 있던 붉은색 옷을 예수님께 입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자색 옷을 입힌 것이라고 사도 요한이 기록한 의도는 예수님이 진정한 만왕의 왕이심을 강조함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이 옷을 홍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 앞으로 지나가면서 왕 앞에 평안을 비는 흉내를 내면서 손으로 예수님을 때렸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죄값을 대신 치르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모욕과 멸시를 감수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4-7절)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빌라도는 부담스러운 재판을 맡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에게 무죄를 선언하자니 유대인들의 거센 반발이 신경 쓰이고, 무죄한 사람에게 사형을 판결하자니 로마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문책이나 비난이 신경 쓰였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할 상황에서 빌라도는 유대인들도 진정시키면서 로마법에 위배되지 않는 방법으로 유대인들이 증오하는 예수님에게 심한 폭행을 가하여 그들의 흥분을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불의한 정치인의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을 끌고 나가자 관정 밖에 있던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빌라도의 예상과는 달리 유대인들의 반응이 더 격해지자 예수님에게 죄를 찾지 못하였다고 말하며 재판에서 손을 떼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데리고 가서 너희가 친히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말하며 로마법의 판결과 분리시키고자 했습니다.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유대인들이 유대법에 의해 예수님을 죽일 근거로 제시한 것이 역설적이게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신성모독죄’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더욱 두려워하여(8-11절)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유대인들로부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자 빌라도가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이는 인간이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로마신화처럼 혹시 신의 아들인가 라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고, 마태복음을 보면 빌라도의 아내가 ‘예수로 인해 악몽을 꾸었다’는 말이 기억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빌라도는 다시 예수님을 관정으로 데리고 가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너는 어디로부터냐” 이 말은 직역하면, ‘너는 어디 출신이냐’가 됩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인 것을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도대체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입니다. 빌라도는 혹시 신의 아들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빌라도는 군중의 말을 듣고 두려워 마음이 흔들렸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이 어두웠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권력자, 즉 빌라도의 권한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 권세를 가지신 분이지만 빌라도는 오히려 예수님께 자신의 권한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라도가 가진 세상의 권한조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릴 수 없음을 빌라도는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어떤 권한이나 권리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잊지 마십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적반하장으로 하나님께 권한이나 권리를 주장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세상의 어떤 권한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없으면 자신을 해할 권한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친히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시어 죄인들을 대속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죄한 자신을 빌라도에게 넘겨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의 죄가 없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빌라도보다 그들의 죄가 더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도 그들처럼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피로 세워진 교회,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물들게 넘겨주는 사람입니다.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12-16절)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빌라도가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힘썼습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풀어주면 로마 황제의 충신이 아니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나아가 황제에게 반역하는 자를 놓아주는 것은 가당치 않는 일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강요했습니다. 당시 로마인이 아닌 사람이 내란을 선동하거나 가담했을 경우 무조건 십자가 사형에 처했습니다. 빌라도 입장에서 황제에게 반역한 사람을 놓아주었다는 말이 로마로 들어가게 된다면 현재의 지위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위태롭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빌라도가 이제 판결을 내려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의인을 살리느냐 죽게 내버려 두느냐는 정의가 아닌 빌라도의 정치적 판단으로 결정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분깃으로 삼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눈에 보이는 권력과 손에 있는 물질의 분깃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이 있는 관정 밖으로 다시 예수님을 끌고 나가 재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마음에 결정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오늘날로 금요일 아침 6시였습니다. 요한복음은 1세기 말에 기록된 복음서로서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 로마의 시간을 사용하였습니다. 빌라도는 군중들의 아우성에 심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너희 왕이로다’라고 조롱하고 멸시하는 투로 말했습니다. 권력을 가진 빌라도조차 대중의 강압에 지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의 말 한마디, ‘황제의 충신이 아니니이다’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대중의 말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따라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진리 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공의롭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늘 자신의 행위를 성찰하고 말씀에 조금이라도 벗어났다고 생각이 되면 즉각 말씀을 향하여 발길을 돌이켜야 합니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유대인들이 총독 빌라도에게 질세라 거침없이 외쳤습니다.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이는 죽여 없애라는 뜻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유대인들의 소리를 들은 빌라도가 다시 한 번 더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라고 묻자, 대제사장들이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어찌 로마 황제가 유일한 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세상의 나라들을 세우사 그 나라의 왕들에게 권세를 주신 하나님을 그것도 대제사장들의 입에서 부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 권력의 종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인생의 전부, 분깃으로 삼지 않는 사람은 물질과 권력의 종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겉으로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일 뿐 속은 ‘물질과 권력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왕은 누구입니까? 나의 왕이 누구신지를 명확하게 고백하십시다.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결국 빌라도는 왕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을 포함한 유대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일이 없도록 누구를 선동하거나 누구에게 선동당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진리되신 예수님을 깊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몰랐던 빌라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이 예수님을 죽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사람들에게 만왕의 왕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받은 사람들의 사명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하나님을 인생의 전부로 삼으며 주님의 도구로 살아가십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으시고 가시관을 쓰시고 폭행과 수모를 당하시기까지 저희의 죄를 대속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빌라도처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처럼, 그리고 그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처럼 세상이 만왕의 왕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부인할지라도 저희는 물질과 권력의 분깃보다 하나님을 분깃으로 삼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으며 예수님을 인생의 전부로 삼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삶으로 예수님이 구원자이시며 진리이심을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위한 질문

1. 빌라도가 예수님을 채찍질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2. 대제사장들과 그의 추종자들이 예수님을 유대법에 의해 죽이려고 하지 않고 로마법에 의해 죽이려고 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3. 빌라도가 예수님께 권한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힘과 분깃으로 삼는 사람은 이 세상의 권한과 권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겠습니까?

4.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가이사(로마 황제)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했던 말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나의 왕은 누구입니까?

5.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면서 많은 내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재판 건이 접수된 이후 빌라도가 관정 안팎을 왔다 갔다 한 것을 보여주는 표현, ‘다시’가 4번이나 나옵니다(요18:33,28, 요19:4,9). 빌라도의 갈등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작성: 김광욱)

우리말성경 요한복음 19장

19:1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했습니다.

19:2 병사들은 가시관을 엮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 뒤에

19:3 가까이 다가가서 “유대 사람의 왕, 만세!” 하고 소리치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습니다.

19:4 빌라도는 다시 밖으로 나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내가 예수를 너희들 앞에 데려오겠다. 이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는 것이다.”

19:5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입고 밖으로 나오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 사람이다.”

19:6 대제사장들과 경비병들은 예수를 보자 크게 소리쳤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너희들이 이 사람을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아낼 수가 없다.”

19:7 유대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법이 있는데 그 법에 따르면 이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그가 자기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19:8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서

19:9 관저 안으로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19:10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내게 말하지 않을 작정이냐? 내가 너를 놓아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9:11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위에서 주지 않으셨더라면 네가 나를 해칠 아무런 권한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사람의 죄는 더 크다.”

19:12 이 말을 듣고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주려고 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소리쳤습니다. “이 사람을 놓아주면 총독님은 가이사의 충신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황제를 반역하는 자입니다.”

19:13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돌판(히브리 말로는 가바다)으로 마련된 재판석에 앉았습니다.

19:14 이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었고 시간은 낮 12시쯤이었습니다. 빌라도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너희들의 왕이다.”

19:15 그러자 그들이 소리쳤습니다.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란 말이냐?” 대제사장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이사 말고는 다른 왕이 없습니다.”

19:16 마침내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예수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19:17 예수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19:18 거기에서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의 양 쪽에 각각 한 사람씩 못 박았습니다.

19:19 빌라도는 또한 명패도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습니다. 그 명패에는 ‘유대 사람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써 있었습니다.

19:20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예루살렘 성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또 그 명패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각각 쓰였기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들이 이 명패를 읽었습니다.

19:21 그러자 유대 사람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했습니다.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써 주십시오.”

19:22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가 쓸 것을 썼다.”

19:23 군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의 옷을 넷으로 나눠 각각 하나씩 갖고는 속옷까지 가져갔습니다. 이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으로 짠 것이었습니다.

19:24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가질지 제비를 뽑자.” 이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내 속옷을 놓고 제비를 뽑았다.”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습니다.

19:26 예수께서는 자기의 어머니와 그 곁에 사랑하는 제자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19:27 그리고 그 제자에게는 “보아라. 네 어머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그 제자는 예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

19:28 이후에 예수께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 성경을 이루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목마르다.”

19:29 거기 신 포도주가 담긴 그릇이 있어서 그들은 해면에 포도주를 흠뻑 적신 후 우슬초 줄기에 매달아 올려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습니다.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머리를 떨구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19:31 그날은 예비일이었고 그 다음날은 특별한 안식일이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매달아 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빌라도에게 시체의 다리를 꺾어서 내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9:32 그래서 로마 군인들이 와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사람의 다리를 꺾었고 뒤이어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었습니다.

19:33 그러나 예수께 와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았습니다.

19:34 대신에 그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러자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19:35 이는 그 일을 본 사람이 증거한 것입니다. 그의 증거는 참되며 그는 자신의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도 믿게 하려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19:36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 성경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19:37 또 다른 성경에서도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사람을 쳐다보게 될 것이다.”

19:38 이 일이 있은 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면서도 유대 사람의 지도자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요셉은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습니다.

19:39 또 전에 밤중에 예수를 찾아갔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100리트라 정도 가져왔습니다.

19:40 이 두 사람은 예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대 사람의 장례 관례에 따라 향품과 함께 고운 삼베로 쌌습니다.

19: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었는데 그 동산에는 아직 사람을 매장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하나 있었습니다.

19:42 그날은 유대 사람들의 예비일이었고 그 무덤도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의 시신을 그곳에 모셨습니다.

매일말씀묵상. 3월 29일. 요한복음 19장.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링크 클릭하여 드라마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요한복음 19장. 참 믿음은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으로 드러납니다.

1.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백성들의 동정을 산 후 , 다시 풀어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예수님께 채찍질과 갖은 조롱을 하고 백성 앞에 세우지만 , 대제사장들과 백성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합니다 . 택한 백성인 유대인들이 더욱 예수님을 죽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고 외치는 유대인들의 말에 빌라도는 두려워합니다(7~8). 일단 관정으로 들어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지만, 주님은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빌라도는 자기 권력으로 예수님을 굴복시켜 보려고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권세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 말씀하시며, 당신을 빌라도에게 넘겨준 백성들의 죄는 더 크다고 판결하십니다(11).

2. 빌라도는 유대 백성들의 정치적 압력에 못 이겨 , 결국 예수님에게 사형을 언도합니다 . 빌라도는 백성 앞에 ” 보라 너희 왕이로다 ” 라고 선언하고 , 십자가에 ”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 이라고 히브리어 , 라틴어 , 헬라어로 기록한 패를 붙여 유대인의 악을 풍자하지만 , 자신도 모르게 주님의 왕 되심을 온 세상의 언어로 선포한 셈입니다 (19~20). 유대인들은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달라고 대제사장들이 요구하지만 거절되었습니다. 수난 중에도 진실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못 박히시면서 옷과 속옷까지 모두 남김없이 빼앗기시는데 이것도 예언의 성취였습니다(시 22:18).

3. 십자가까지 따라온 용기 있는 여인들이 있습니다 .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이모 ,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 예수님은 어머니를 사도 요한에게 부탁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모든 일이 성경대로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성취하십니다(28). “목 마르다”고 하시고 신포도주를 받으신 주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저녁 전에 시신들을 나무에서 내리기 위해 죽지 않은 사형수들의 다리를 꺾어 죽음을 재촉하게 하는데, 예수님은 너무 일찍 죽으셨기에 창으로 옆구리만 찔러 죽음을 확인하고 시신을 내립니다. 이것도 성경의 예언을 성취한 일입니다(시 34:20).

4. 일찍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 공회가 두려워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던 아리마대 요셉이 , 자신의 신앙을 공적으로 드러냅니다 . 그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하여 자기 묘실에 장사지냈고, 공회원인 니고데모도 예수님의 장사를 위해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5.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유대인만의 왕이 아니라 온 세상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 뿐 아니라, 당신이 가진 남은 옷까지 다 빼앗기시고, 아무 것도 없이 죄의 대가인 죽음을 감당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 죄인들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 이러한 주님의 죽으심 앞에서 주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증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섬겼던 신실한 여 제자들입니다. 이들은 끝까지 그 신실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했기에,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했기에, 자신들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를 주저했던 두 사람,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자신들의 신앙을 드러내기를 더 이상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 참 믿음은 결정적인 순간에 , 결정적으로 드러납니다 . 말이 아니라 삶과 행동으로 말입니다 . 믿음을 숨기지 말고 , 믿음을 드러내십시오 . 그것이 은혜 입은 자의 삶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구원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가 되게 하시려고, 모든 구약성경의 예언을 성취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은혜, 대속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이 갚을 수 없는 은혜 앞에서, 저희 믿음을 이 세상 앞에 드러내며, 말로만, 구호만,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는 신실한 신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신실하심과 같이 저희도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키워드에 대한 정보 요한 복음 19 장

다음은 Bing에서 요한 복음 19 장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요한복음 19장

  • 성경
  • 성경읽기
  • 기독교
  • 교회
  • 말씀
  • 성경듣기
  • 바이블
  • 설교
  • 크리스천

요한복음 #19장


YouTube에서 요한 복음 19 장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한복음 19장 | 요한 복음 19 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