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9 델리키트 아치 11620 People Liked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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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s National Park]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유타여행5편

rann8612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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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Delicate Arch) Updating 델리키트 아치는 아치스 국립공원의 수많은 아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해서 유타 주의 상징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델리키트 아치를 직접 가까이 보려면 왕복 3시간 정도 트레일을 따라 걸어야 해서 우리는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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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n8612 민들레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내에

위치한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는 수많은 아치를 대표하는 아치이며

나아가 유타 주의 상징으로 흔히 등장하는 아치이다.

유타 주 자동차 판의 배경 그림에도 등장하며 공원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아치스 국립공원을 처음으로 찾는 사람들은 공원 입구에서는 실망하기 쉽다.

조금 안쪽에 있는 델리키트 아치를 찾아가는 트레일, 즉 왕복 3마일의 트레일에 올라 섰을 때도

이런 실망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치스 트레일 끝, 즉 델리키트 아치가 짠하고

눈에 나타나는 순간, 실망은 극적인 감동으로 변한다. 7층 건물과 맞먹는 20미터 높이의 델리키트 아치는

정상 부위에 있는데다 멀리 뒤편으로 보이는 산과 하늘 등 배경과도 조화가 뛰어나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아치가 서있는 곳이 원형극장 느낌이 나는 지세여서 뭔가 아슬아슬하면서도 한편으로 편안한 묘한 맛이 있다.

델리키트 아치로 가는 트레일은 더운 날 방문하면 왕복 3마일의 트레일 코스도 제법 긴데다

경사도 어느 정도 있고 그늘이 없어 특히 힘들다. 물을 꼭 지참하는 게 좋으며

트레일 시작 지점에는 원주민 인디언의 암석 그림과 울프 랜치(Wolfe Ranch)가 있다.

(자료 펌)

~~~

아치스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 했다.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까지 3마일(4.8km)를 가야 하는데

다섯살 수연일 데리고 가야할것도 걱정이다.

승연이도 가야할길을 걱정스레 쳐다본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으로 간다.

저 위에도 코끼리 코 같은 신비의 아치바위가 있다.

신비스런 자연의 예술작품들이 경이롭다.

누나랑같이 제법 잘 걸어가는 수연이가 기특하다.

이곳은 정말 나무그늘한곳이 없다.

바위틈에서도 야생화는 예쁘게도 꽃을 퍼낸다.

델리키트 아치스까진 한참을 더 가야 한다.

씩씩한 수지는 야무지게도 잘 간다.

나무그늘이 없다 보니

바위벽사이로 올라가서 물도 마시며 잠시 쉬기로 한다.

올라가면서도 기묘한

사암들로 이뤄진 바위들이 장관이다

척박한 사암틈에서도 소나무는 자라고 있다.

귀여운 아치하나가 나타났다.

승연이의 인증샷만 남기고 델리키트아치로 간다.

와,,드디어 거대한 데리키트아치가 보인다.

와,,,얼마나 웅장하고 거대한지…

높이가 20m 이상이라니 아파트 7층높이쯤 된다고 한다.

아치를 다 넣고 사진을 찍을려니 사람은 저리도 작다.

인증샷 찍는것도 줄을 서야 한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예술품안에 서 있다는 현실이 꿈만 같다.

어떤 예술가가 저리도 멋진작품을 만들수 있겠는가!!!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바람과 물의 풍화작용으로

암석층의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아치,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엔 크고 작은 아치모양의 구멍뚫린

바위가 2.000여개 이상이 된다고 한다.

그중 20m의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는 유타주를 상징한다고 한다.

자동차 번호판이나 우표등에 상징물로 등장하는 유명한곳이란다.

어린수연이의 인증샷을 할땐

왼쪽의 아빠가 안절부절이다.

그도 그럴것이 뒤쪽으론 완전 절벽이므로

아이가 미끄러 질까봐 걱정이 되서 눈을 못땐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작은모습이라도 인증은 남겨야지…ㅎ~

마치 분화구처럼

움푹파인 이곳도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너무 미끄럽다

사암석층으로된 바위들은

나름 멋진자태를 뽐내며 파란하늘 아래

즐비하게 서 있다.

추억을 남길려는 사람들의 줄은 계속이어지고…

주변은 또 다른 풍경들이 있다.

날씨도 너무 좋아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은 유타주 델리키트 아치..

이 경이로운 자연이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각도를 달리 하니 또 다른 모습이다.

앞쪽의 작은 아치에 도착

어린수연이가 너무 오래 걸어서

안스럽기도 하지만 대견하기도 하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드디어 수연이 짜증내기 시작~~

아치속에 델리키트아치가

또 다른풍경이 되어 새롭게 보인다.

에궁 그래도 씩씩하게 잘 내려 가는 우리아기…

얼마나 예쁜지!!!

수지누나가 잘 챙겨 준다.

멀리 보이는 설산의 풍경도 아름답다.

오늘은 모뉴먼트벨리 캠핑장으로 간다.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Delicate 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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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키트 아치는 아치스 국립공원의 수많은 아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해서 유타 주의 상징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델리키트 아치를 직접 가까이 보려면 왕복 3시간 정도 트레일을 따라 걸어야 해서 우리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이 보통 하루 만에 다녀가기 때문에 델리키트 아치를 보고 나면 다른 곳에 들릴 시간이 안되는데 아치스 공원은 델리키트 아치 외에도 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치만 해도 Double Arch, 높이 100미터에 두께가 5미터나 되는 Landscape Arch, Broken Arch, Skyline Arch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아치들이 있습니다. (2018.1.7)

멀리 뷰포인트에서 바라본 델리키트아치, 작은 점들이 사람인 걸 보면 델리키트 아치의 거대한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에서 석양의 델리키트아치 사진을 퍼왔습니다. Balanced Rock North Window Broken Arch 가는 길 Broken Arch Broken Arch 건너편은 아직 눈이 덜 녹았습니다. Petrified dunes Sand Dune 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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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가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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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ate Arch

※ 스포일러 주의 : 본 여행기에는 실제 아치스국립공원에서 델리키트아치 트레일을 하실 분들의 ‘극적인 감동’을 떨어뜨리는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간 : 2009.6.20 ~ 2009.6.20 (1일)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경로 : Wolfe Ranch → Delicate Arch”No one ever quite forgets their first look at Utah’s.”미서부 30일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타주 관광청 에서 우편으로 받은 관광안내책자에 아치스(Arches) 국립공원 을 소개하는 첫마디이다. 그 때는 몰랐다… 내가 정말 델리키트아치를 처음 본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게 될 줄이야~

유타(Utah)주의 상징인 델리키트아치를 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강건너 뷰포인트에서 멀리 바라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처럼 왕복 2시간의 델리키트아치 트레일(Delicate Arch Trail)을 하는 것이다. 트레일이 시작되는 이 곳은 공원지도에 Wolfe Ranch라고 표시된 곳이다. ( 공원의 지도는 이전 여행기 를 보시기 바라며,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주차장에서 평평한 길을 조금만 걸어가면, 1906년에 만들었다는 통나무집인 Wolfe Ranch 가 나오고는…

제법 경사가 있는 바위산을 30분 이상 올라가야 한다. 무지무지하게 뜨거운 유타주의 햇살을 받으며!

바위산을 다 올라와도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은 하나도 없었다. 공원안내에도 이 트레일을 할 때는 반드시 1인당 1리터의 물과 모자를 꼭 휴대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저 정면에 보이는 바위 사이까지 가면 보이려나… 헉~ 헉~”

거기까지 올라와서 저 아래로 내려다봐도 델리키트아치 비슷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아빠, 이렇게 생긴 바위는 어디 있는거야? 얼마나 더 가야돼?”

“이 쪽이 아닌가보다. 사람들이 저 쪽 바위 아래로 걸어가는 것을 보니… 쏘리~”

이제부터는 급경사의 바위산을 깍아서 이렇게 트레일을 만들어 놓았다. 저 아래 둥글둥글한 바위들하며 뭔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위산 위쪽에 만들어진 작은 아치에서 암벽타기(매달리기?)를 하고 있던 사람이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순간 떨어졌는데, 내가 사진찍으려는 것을 보고는 다시 매달려줬다.

“사진 찍다가 떨어질라~” 1시간도 지난 것 같은데, 이런 길만 계속 이어지고 델리키트아치는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마주오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저 수직의 절벽 모퉁이를 무심코 돌아서는데…

이 불가사의한 대자연의 작품 앞에서, 그저 감탄하며 멍하니 앉아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무아지경의 상태~ 이런 걸 나는 ‘멍때린다’고 표현한다…^^

사람들이 차례로 이렇게 아치 아래에 서서 사진을 찍는다. 우리도 줄을 섰다.

이 세상 다른 어디에도 이와 같은 풍경은 없다!

내가 기대 앉아있는 곳을 보면, 이 아치가 얼마나 신기한 곳에 만들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피라미드같은 바위산 꼭대기에 만들어져 있고, 그나마 우리가 올라온 쪽은 다른 바위들이 있지만, 강 건너 뷰포인트가 있는 쪽으로는 완전히 절벽이다.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다. 내가 서있는 곳에서 10m 이상의 높이에 붉은 바위가 하늘을 가르며 지나가고 있다. “이게 정말 물과 바람의 힘만으로 저절로 만들어진 것인가? 누군가가 일부러 만든 것은 아닐까?”

절벽 끝에 서있는 아치와 다른 바위들이 둥글게 둘러서있는 모습은 신성함마저 느끼게 했다. 우리가 걸어 온 트레일이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덩어리들 뒤쪽을 깍아서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저 모퉁이를 돌아나오지 전까지는 델리키트아치의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아치의 왼쪽 기둥을 보면 중간에 심하게 깍여 들어가고있는 부분이 보인다. 1950년대에 정밀한 조사결과 저 부분 때문에 이 아치는 ‘곧’ 무너질거라는 결과가 나왔고, 더 이상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 부분을 투명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작업을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연은 자연 그대로 보존한다’는 공원관리국의 기본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막판에 취소되었단다. “그래~ 언젠가는 너도 무너지겠지… 그러나,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이대로 있어주면 좋겠다.”

이제 내려가야 할 시간인데,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조금만 있으면 일몰의 하이라이트인데…” 하지만, 일몰에 붉게 타는 델리키트아치의 모습은 다음을 위해 남겨두기로 했다. (일몰 순간에는 모두가 아치를 바라보면서 멍때리거나 사진을 찍기 때문에, 아치 아래쪽이나 근처로 가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함)

아내와 지혜까지도 쉽게 돌아서지를 못한다… 감히 말씀드리건데 ‘대자연의 조각 전시장’이라는 여기 유타주 아치스국립공원에 오시면, 다른 조각작품들인 파크애비뉴(Park Avenue), 밸런스드락(Balanced Rock), 더블아치(Double Arch), 심지어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랜드스케이프아치(Landscape Arch)까지 하나도 볼 필요없다. 만약, 단 3시간의 여유만 있다면 다른 것들 하나도 안보더라도, 저 델리키트아치 아래에 직접 서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이 포스팅을 여기까지 다 읽어버려서, 내가 받은 감동을 100% 느끼시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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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n8612 민들레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Delicate Arch)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가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아치스 국립공원의 델리킷 아치

rann8612 민들레

아치스 국립공원 델리키트 아치 (Delicate Arch)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가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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