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5 대상포진 검사 The 186 New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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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검사부터 치료 방법, 관리는?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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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발병위치 : 피부, 신경계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원인 원인 병원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이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르기도 한다.

관련신체기관 피부, 신경계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이므로 증상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정상인에서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배양해서 진단할 수도 있다.

검사 수포를 면봉으로 긁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특징적인 인체세포 모양이 관찰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고, 수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도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검사들은 일반적인 환자들에서는 검사 비용에 비해 그 유용성이 적기 때문에 잘 시행하지 않지만,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치료한다.

수두(Chickenpox)와 대상포진(Shingles) 검사

수두와 대상포진에 대한 검사는 이런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현재 또는 과거 감염 여부를 검출하고 진단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주로 활동성 감염의 진단은 임상적인 증세와 증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가 필수적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정형적인 피부 병변이 있는 어떤 환자에서는 진단적 검사가 감염을 확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기 이식수여자 또는 임산부에서 현재 감염을 진단하거나 면역 상태의 판단을 위해 검사는 유용합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의 하나입니다. 매우 흔하고 일차 감염은 매우 전염력이 강해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됩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이전에 노출되지 않았던 젊은 층과 성인에서 수두를 일으킵니다. 보통 바이러스에 노출 후 2주 후에 가려운 피부발진이 생기고, 뾰루지 같은 구진이 형성되고 작은 체액이 찬 물집(수포)가 됩니다. 물집이 터지면 가피를 형성하고 그 후 치유됩니다. 이 과정은 며칠 동안 수백 개의 수포가 발생되는 두 번 또는 세 번에 걸쳐 발생됩니다.

일단 초기 감염이 해결되면 바이러스는 잠재기가 되어 감각신경세포에 남게 됩니다. 감염된 사람은 감염 기간 중에 그 이후 수두에 다시 걸리는 것을 막아주는 항체가 생성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또는 면역 저하자의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될 수 있어서 신경세포에서 피부로 이동하여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허라, 얼굴, 또는 다른 부위의 띠 모양으로 약한 정도에서 매우 강한 타는 듯하거나 가려운 통증을 포함합니다. 보통은 몸의 한쪽에 한 장소에 국한되지만 다수의 장소에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통증, 가려움 도는 간지러움이 생기고 나서 몇 일이 지나면 물집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발진이 같은 장소에 생깁니다. 대부분의 사람에서 발진과 통증은 몇 주 후안에 사라지고 바이러스는 다시 잠복합니다. 소수에서는 통증이 몇 달간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의 대부분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해결됩니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 또는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은 건강인에 비해 증세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에 들어가지 않고 중추신경계로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임신부에서 태아 또는 신생아에 대한 VZV노출의 영향은 언제 일어 났는가와 산모가 예전에 노출이 되었는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임신 20-30주에서 1차 VZV 감염이 일어나면 드물게 선천성 이상을 일으킵니다. 만약 감염이 출산 전 1-3주 이내에 일어나면 아기는 산모의 항체에 의해 부분적인 보호를 받긴 하지만 수두에 걸린 상태로 태어나거나 태어난 후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신생아가 출산 때 VZV에 노출되고 산모의 항체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치명적인 VZV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995년에 수두 대상포진 백신이 도입되고 널리 쓰이기 전에는 미국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거의 전부가 VZV에 감염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에서 VZV가 여전히 잠복형태로 존재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에서 새로운 수두 환자의 발생은 약 90% 감소했습니다.

검체 채취 과정은 어떻게 됩니까?

검사가 항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인지 또는 바이러스 자체를 검출하는 것 인지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검체가 다릅니다. 항체검사는 팔의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검체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검출은 수포액, 혈액, 뇌척수액, 기타 체액, 또는 조직 등 다양한 검체로 가능합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이 있습니까?

특이사항 없습니다.

통증의 왕 대상포진, ‘이 검사’로 미리 막을 수 있다?

“수두 한 번 앓았다고 안심해선 안 돼, 임신부는 필히 검사 받아야”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매우 극심한 질환이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골든타임(72시간)을 놓치면 신경통, 피부감염, 근육악화와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행히 대상포진은 예방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대상포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검사를 통해서다.

대상포진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통, 근육약화와 같은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한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수두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처음 감염되면 우리가 흔히 아는 수두로, 바이러스가 잠복했다 재발하면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2주가 지나면 피부 발진이 일어나면서 뾰루지 같은 구진이 형성되고 이내 물집(수포)이 만들어진다. 물집이 터지면 부스럼딱지가 생긴다. 이러한 과정이 2~3회에 걸쳐 계속 되면서 수두가 치유된다.

보통 한 번 수두를 앓고 나면 대다수가 다시는 수두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한다. 하지만 수두를 앓은 지 오래 됐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는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다. 특히 재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서 피부로 이동해 대상포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

초기 대상포진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허리나 얼굴 또는 다른 부위에 띠 모양으로 수포가 번지면서 가렵거나 타는 통증이 나타난다.

녹십자의료재단 권애린 전문의는 “대상포진은 피부병변이 치료되더라도 불면증, 우울증이 올 정도로 심각한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과거의 바이러스 노출여부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재활성화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있어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바이러스가 재발해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건강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검사는 혈액검체를 통해 이뤄진다. 최근에 수두 또는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의심되거나 명확한 진단이 필요할 때 실시한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이라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검사를 필히 받는 것이 좋다. 산모의 과거 바이러스 노출경험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권애린 전문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검사는 시간도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며 “임신 전 검사를 받아 만일 항체가 없다면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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