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3 이문수 신부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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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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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간 이문수 신부 “청년들이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됐으면” < 이슈추적 < 인터뷰 < 피플 < 기사본문 - 투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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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간 이문수 신부 “청년들이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됐으면” < 이슈추적 < 인터뷰 < 피플 < 기사본문 - 투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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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구소식] 이문수 신부,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출간 : 글라렛선교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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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구소식] 이문수 신부,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출간 : 글라렛선교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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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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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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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신부 김치찌개 식당 – 청년밥상 문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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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신부 김치찌개 식당 - 청년밥상 문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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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파는 신부가 건네는 따끈한 위로” 이문수 신간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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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파는 신부가 건네는 따끈한 위로” 이문수 신간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 책과 사람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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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청년밥상문간’ 2호점 연 이문수 신부 < 지구지킴이 < 사회 < 기사본문 - 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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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청년밥상문간' 2호점 연 이문수 신부 < 지구지킴이 < 사회 < 기사본문 - 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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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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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서울

바로 옆 테이블에 청년 3명이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신부님의 사연을 듣고 이곳을 찾아왔어요. 가격이 저렴한데도 찌개 맛이 좋아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밥과 콩나물 반찬은 각자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청년들은 두어 번 오가면서 밥을 덜어온다.

김치찌개값을 내려고 신용카드를 내미니 “오늘 김치찌개 50인분을 선결제로 기부하신 분이 계셔서 돈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청년밥상문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훈훈한 풍경이었다. 식당을 드나드는 손님 중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선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셈 이다.

그래서일까? 이문수 신부와의 만남은 유쾌하고 즐거웠다. 이문수 신부의 선행을 듣고 일부러 이곳을 찾아오는 청년들도 있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허기를 채울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희망도 품는다. 이문수 신부의 바람처럼 청년을 위한 식당이 곳곳에 생겨나서 청년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이용하길 바라본다.

청년문간 이문수 신부 “청년들이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됐으면”

‘청년밥상문간’ 이문수 신부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우리 사회의 오래된 숙제 중 하나가 청년세대의 취업난이다. 심지어 요즘 들어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는 취업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힘들다는 한탄이 많이 들려온다. 아르바이트를 구했어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돼 예전처럼 충분한 급여를 받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물론 어려운 경제로 인한 상처가 청년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가야 할 주역인 청년세대가 맞닥뜨린 상처는 더욱 무겁고 고통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청년들의 모습이 짠해져서일까. 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편하게 먹고 가라며 문을 열어준 고마운 식당이 있다.

바로 ‘청년밥상문간’ 이라는 곳이다.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이 식당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기를 바라는 평범한 이웃인 한 어른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천주교 신부다. 글라렛 선교 수도회 소속인 이문수 신부는 낮에는 본업, 밤에는 김치찌개 식당을 운영하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이문수 신부가 이 식당을 창업하게 된 계기 뒤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2015년 여름 한 대학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청년이 생활고로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나는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 뉴스를 본 한 수녀는 청년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문수 신부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녀의 따뜻한 마음과 이 신부의 마음이 동하면서 그렇게 식당 문이 열리게 됐다.

‘청년밥상문간’은 2017년 12월에 개업해 올해로 3년 9개월 된 식당이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김치찌개 하나다. 그러나 단 돈 3000원이면 청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든든하게 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식당개업과 함께 이 신부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다. 이 신부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자신이 ‘청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식당 운영은 물론, 청년들과 다양한 대외활동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2019년엔 청년희망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들과 함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순방했고, 올해는 제주도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청년의 삶과 문화를 다루는 달빛영화제를 비롯해 식당인 청년카페문간에서 도서 무상 대출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신문>은 최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문수 신부를 통해 요즘 청년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그들의 고민을 들어봤다.

ⓒ투데이신문

Q.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셨는데,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난주에는 전라도 여수와 광주에 강의 요청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이번 주 일요일에는 청년희망로드라고 제주도 올레길을 청년 6명과 19박 20일 일정으로 갑니다. 재작년에는 스페인 산티아고를 갔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외국 대신 국내에서 진행하게 됐어요.

내년에도 외국으로 나가기 어려우면 또 국내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식당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등록돼 있는데 이것도 성북구 공무원분들이 찾아오셔서 신청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을 해주셔서 준비를 하게 됐었거든요. 후원금의 투명성도 높이고 공공성을 더 보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Q.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는데 이후 식당에 손님이 많아졌나요.

방송에 나오고 두 달 정도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찾아오셨어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TV 프로그램 출연한 수많은 출연자 중 한 사람인데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신다는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대단해 보이고 감사했죠.

그렇게 오시는 분들에게 한편으론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서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시면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되면서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고 주로 인근에 사는 청년들과 주민분들, 단골 위주로 찾아오시고 계십니다. 인원 제한이 있다 보니 분위기가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져서 오기 힘드신 것 같아요.

Q. 식당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주방 실장님 한 분 계시고 낮과 밤에 아르바이트하는 청년 두 명 있습니다. 봉사자분들도 오셔서 도와주고 있는데 일단은 실장님이 점장님처럼 다 책임을 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없더라도 운영은 잘 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말한 적 있지만 제 목표는 청년밥상문간150개 지점을 내고 나중에는 주방까지 청년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맥도날드의 주방을 보면 전문 셰프들이 요리하는 건 아니잖아요. 김치찌개도 어려운 음식이 아니니까 손님이 직접 매뉴얼대로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들고 싶어요.

‘청년밥상문간’ 식당 내부 ⓒ투데이신문

Q. 식당 이름을 청년밥상문간으로 지은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 식당을 준비할 때 제 이름이 이문수니까 “‘문간’이 어떻냐”라는 말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뜻을 찾아보니 뜻이 괜찮더라고요. 옛날 한옥에서 대문 옆에 있는 방을 문간방이라고 하죠. 이곳은 집 밖과 안 사이에 있는 방으로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이 놀고 쉬는 공간으로 우리 식당도 문간방처럼 청년들이 힘들고 지칠 때 이곳에 모여서 쉬고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식당에는 매일 출근하시는 건가요.

정해진 날은 없어요. 방금도 식당에 있냐는 문자를 받았는데 이렇게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사무국으로 전화하시는 분도 계시고 식당으로 오셨다가 헛걸음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아무래도 제가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보니까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고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비춰지는데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방송에 나온 많은 사람 중 평범한 한 사람일 뿐이에요. 특별한 외부일정이 있지 않으면 보통 식당에 나오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힘드신 점은 없었나요.

우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식당일을 안 해봤으니까 아침에 나와서 밤까지 일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2018년 1월에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적이 있는데 그때 수도관이 얼어서 오전 내내 녹이고 점심이 지나서 장사한 적이 있었어요. 또 식당건물이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밖은 춥고 안은 찌개를 끓여 더워지니까 수증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이 수증기가 천장에 맺히면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결로도 생겼고요. 또 그해 여름철이 엄청 더웠는데 옥상열기 때문인지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시원하지가 않아서 가스버너를 줄여가며 김치찌개를 끓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다들 고생이 많았죠. 식당을 운영하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꼈어요.

Q. 식당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수익금은 보통 식당에 다시 쓰이고 있어요.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등등 기타비용을 합치면 매달 적자이긴 하지만요. 감사하게도 그 외에 비용은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적자를 피하려면 여러 가지 비용을 절감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지만 저희 식당은 돈이 목적이 아니기도 하고 청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죠. 그래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는 주지 못하지만 4대 보험이 있는 양질의 아르바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밥상문간’ 이문수 신부 ⓒ투데이신문

Q. 기억나는 청년이 있나요.

정말 많죠, 최근에는 일주일에 6번씩 오던 청년이 있는데 지금은 그 청년이랑 너무 친해졌어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취업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돈을 벌어서 방세도 내고 생활비도 충당하면서 식당에 밥 먹으러 자주 오니까 반찬도 싸주고 있습니다. 식당 취지에 맞게 청년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고 단골들이 많이 생겨서 문간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신부님이 보시기에 청년들이 주로 하는 고민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청년들의 제일 큰 고민은 역시 취업 같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할 때 IMF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취업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기업에서는 사람을 점점 안 뽑는데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하죠. 하지만 그 만큼 보상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기업을 압박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청년들이 생존을 고민하지 않게만 해준다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은근히 비영리기관이나 사회복지 계통에서 많은 청년들이 가치를 두고 활동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생존만 보장이 된다면 더 다양한 일들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라는 생각이 들어요.

Q.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청년들을 위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싶으신가요.

재작년 2019년 가을에 1인 주점을 했었습니다. 수익금은 북한이탈 주거비사업 지원금으로 전달했어요. 이벤트식으로 가끔 청년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필요한 곳에 기부해 돕기도 하고 청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같이 김장을 해보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청년밥상문간’ 건물 옥상 ⓒ투데이신문

Q.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이 ‘불가능은 없다’ 라고 말했어요. ‘넌 안돼, 넌 그것밖에 안 돼’ 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 말, 그 말 믿지 마세요. 현재 하는 일들이 뜻대로 잘 안되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힘들 때 힘내라고 말하면 듣기 싫잖아요.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청년밥상문간에는 식당 옆과 옥상에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꼭 식사를 안 하더라도 지인과 담소를 나눠도 되고 혼자 공부를 해도 됩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편하게 이용하십시오.

“김치찌개 파는 신부가 건네는 따끈한 위로” 이문수 신간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밥,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3천 원짜리 김치찌개 파는 이문수 신부의 소박한 선의, 그 커다란 기적

정릉시장 골목을 지나 정릉천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건물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청년밥상 문간’이 있다. 그곳에서 이문수 신부는 낙담하고 좌절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3천 원짜리 김치찌개를 팔고 있다.

대학로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일은 그의 마음에 최초의 불꽃이 일게 했다. “더 이상 청년들이 밥을 굶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으로 시작된 식당, 첫해는 매일 적자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계속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도와주는’, 늘 다정한 사람들이 곁에 있기에 가능했다.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웨일북, 2021.11.10.)》은 혼자서 버텨내 보려는 청년들에게 정제된 시선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을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또한 비록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는 어리숙한 우리에게 ‘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 하지 못한, 좀 더 세심한 그의 마음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의를 베푸는 일은 신부라서기보다는 어른이기에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리라. 멋진 어른이 아니라 돕는 어른이 되고 싶은 이문수 신부의 소박한 선의는 계속해서 커다란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많이 먹고 쑥쑥 자라서 세상이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다오.” 가난한 청춘에게 ‘돕는 어른’이 되어준다는 것

사람들에게는 안고 가야 할, 저마다 다른 힘듦이 있다. 먹고사는 걱정일 수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심일 수도 있겠지만 누구도 그 힘듦에 굴복하지 않기를,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꼭 하게 되기를 이문수 신부는 늘 기도한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 어른이다’라고 말하는 이문수 신부도 20대에는 재수와 삼수를 하며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지만 과연 이것이 옳은가를 참 많이도 고민했다. 또 30대에는 타국에서의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움과 불안함에 수없이 도망쳤다. 그리고 지금 40대에는…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내는 중이다.

“너무 애쓰지 말고. 어떻게든지 살아지니까, 너무 열심히 살아야 한다거나 너무 잘 살아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 못살 수도 있고 부자가 못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러면 어때요? 그 나름대로 삶은 살아지고 그 나름의 행복이 있어요.”_〈어떻게 어른이 되는 것인지 어른도 모른다〉 중에서

이문수 신부는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감당할 수 없는 순간들이 들이닥쳐 나를 휩쓸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한다. 대신 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그리고 손을 내밀었을 때 그 손을 붙잡고 일으켜 줄 누군가가 곁에 있을 거라고,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달라” 말하라고 말이다.

우리는 이문수 신부의 모습을 통해 다정하고 세심한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나는 좋은 어른보다 돕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신부의 말처럼, 조금 더 인생을 산 어른의 책임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좋은 어른은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과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 누군가에게 내일을 꿈꾸게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

[사진출처=웨일북]

저자 이문수는 글라렛선교수도회 신부이자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는 사장. 정릉시장에 위치한 청년밥상 문간은 청년들의 고단한 삶의 문간방이 되고자 ‘문간’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에게 3천 원짜리 김치찌개를 대접한다.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지병과 굶주림으로 고독사한 일을 계기로, 청년들이 밥을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식당은 신촌역 인근에 2호점을 내며 여전히 팍팍한 세상 속에서 용기와 위로를 보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살아가는 데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기부금으로 계획한 ‘청년희망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으로 올해는 2차 프로젝트 제주도 올레길을 청년들과 함께 완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청년카페 문간’을 1호점 옆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 오면 청년 봉사자들과 같이 이웃에게 ‘연탄나눔’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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