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8 썬 크루즈 호텔 후기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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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는 3만 톤급 호화 유람선에 지어진 독특한 콘셉트의 호텔입니다. 국내 호텔, 국내 호캉스 중에서 독특한 외관과 멋진 풍경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객실 인테리어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리모델링을 마쳐서 그런지 객실 컨디션 또한 별 다섯 개!

Jeongdongjin Travel Sun Cruise Resort 2 days and 1 night Enjoying the holiday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 후기 국내 호캉스 추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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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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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 후기 국내 호캉스 추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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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객실 후기, 뷰 (+ 전망대 추천) :: miilly Updating 정동진 썬크루즈 후기의 마지막 편! 실제 객실 안은 어떻게 생겼고 갖추고 있는 시설은 무엇이며, 뷰는 어떤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정동진 썬크루즈 기본시설 객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따로 신청하진 않았..이것저것 유용하고 보람있는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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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동진 썬크루즈 기본시설

2 유의사항

3 객실 뷰 및 객실 추천

4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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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객실 후기, 뷰 (+ 전망대 추천)

정동진 썬크루즈 후기의 마지막 편!

실제 객실 안은 어떻게 생겼고 갖추고 있는 시설은 무엇이며, 뷰는 어떤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정동진 썬크루즈 기본시설

객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따로 신청하진 않았는데 더블침대가 2개 있었다. 이런 거 너무 좋아요!! 편하게 쓸 수 있음… 매트리스도 엄청 푹신했다. 침대 좋네~라고 했던 기억이! 썬크루즈가 오래된 리조트라 객실 시설이 노후된 건 아닌지 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객실 시설은 깨끗하고 깔끔했다. 참고로 여긴 335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이렇게 테이블이 엄청 넓다는 거다. 이게 그렇게 큰 장점이냐?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놀러 오면 그래도 이것저것 사 와서 차려먹을 때도 많고 노트북을 한다거나 아무튼 테이블 위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좀 더 쾌적하고 편하게 보낼 수 있어서 막상 써보면 이게 진짜 큰 장점이다! 왼쪽 의자는 또 푹신하고 넓은 소파형 의자라 더 좋았다.

주방도 깔끔하다. 전자레인지도 있고 후드도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다.

우리는 밀푀유 나베 밀 키트를 사서 해 먹었다. 이 정도 간단한 요리는 가능하다고 했음ㅋㅋㅋㅋ 강원도 너무 자주 오다 보니 이제 사 먹을 것도 없고 (솔직히 강원도에까지 와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는진 이제 모르겠다) 그냥 회 좀 사 오고 마트에서 밀 키트 사 와서 간단하게 해 먹었는데 진짜 이렇게 먹으니 너~무 만족스러웠다.

참고로 이건 우리가 그렇게 간단히 해 먹었던 밀푀유 나베와 풍물시장에서 사 온 모듬회. ㅋㅋㅋ 밀푀유 나베 밀키 트도 2만 원이 안됐고 모듬회는 3만 원 +오징어회는 따로 해서 1만 원 엄청 저렴한데 만족도 높은 저녁식사였다. (여기서도 넓은 테이블이 한몫했지 ㅎㅎ)

크진 않지만 냉장고도 있다. 조그만 냉동실도 있음. 아 참고로 여기 물은 기본 제공되진 않는다. 따로 생수 사 오시길

수저, 그릇 등 기본 식기도 다 갖춰져 있고 싱크 하부장을 열어보면 도마와 다양한 사이즈의 냄비들이 있다.

설거지는 필수! 하지 않을 시 2만 원 벌금 있단다.

시스템 에어컨으로 내부 냉방 자율조절 가능하다.

헤어드라이기도 있는데, 신기했던 건 딱 저 사랍 안에 고정되어 있었다. 다른 곳에서 머리 말리는 것은 불가능… 누가 자꾸 훔쳐가나 ㅎㅎㅎㅎ

여기 내가 후한 점수 줬던 포인트 중 하나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세팅되어있음. 위쪽에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고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다. 여행 와서 어디 나가지 않고 방 안에서 휴식할 때는 이런 스피커가 있음 너무 좋다.

화장실도 깨끗한 건식 화장실이다.

2. 유의사항

룸서비스, 부대시설, 셔틀버스 사용 등 여러 가지 유의사항들이 적혀있으니 참고!

3. 객실 뷰 및 객실 추천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를 검색해보면 반오션뷰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다. 배가 길쭉하게 앞(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배의 좌우편에 위치한 객실은 100%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지는 못한다. (오히려 100% 오션뷰는 그 아래 비치 크루즈 호텔? 거기가 더 좋아 보이더라..)

어쨌든 그래서 내가 묵었던 335호는 정원 쪽이 훨씬 많이 보이긴 했다. 뭐 이것도 나름 푸릇푸릇해서 나쁘진 않았지만 이전에 라카이샌드 갔을 때 100% 오션뷰를 보며 황홀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좀 아쉽긴 했다. (라카이샌드는 체크인 전에 와도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나눠줬었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가면 번호표대로 방을 배정받을 수 있어서 부지런히 일찍 가면 좋은 뷰를 선점할 수 있었는데, 썬크루즈는 그런 거 없었음 ㅠㅠㅠ 그냥 애매한 어느 시점부터 먼저 오면 장땡.. 3시 체크인이어서 2시 반에 갔더니 이미 배정 다 됐단다….. 뭐냐…)

물론 정원뷰긴하지만 솔직히 내가 묵었던 곳은 앞에 이런 초록색? 대? 가 있었음…… 솔직히 그래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이게 뭐야….’ 였음… 나는 시설보다 뷰가 더 중요한 사람으로서 보자마자 보이는 저 초록색 무언가가 심히 거슬렸다. 심지어 꽤나 넓음;; 그 너머 정원 뷰가 보이는 거였다…..

335호는 절대 피하시고 근처 방도 일단 피하시는 걸 추천드림 (그냥 3층은 별로인 듯..)

그리고 좀 아쉬웠던 부분 중, 베란다로 나가보면 옆방이랑 그냥 이런 허술한? 가림막 정도로 구분이 되어있다는 거다. 그래서 베란다 문을 열어두면 방 소리 다 들릴 듯… 솔직히 옆방 묵으시는 분이 베란다에 나오면 너무 서로 민망할 듯…

4. 전망대

그래도 썬크루즈가 좋았던 이유는 방 빼고 다 좋았기 때문이다.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 뷰가 기가 막힌다. 썬크루즈를 둘러싸고 있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해변이 다 보이고 진짜 고도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다. 객실만 빼면 썬크루즈는 너무 좋은 숙소긴 하다 ^^;;;

진짜 이건 실제로 봐야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60도 탁 트인 뷰가 진짜 예술이다. 바다가 너무 맑고 좋다…

* 이 외에도 정동진 부대시설이나 조식 등 이모저모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https://bit.ly/3iD0eNw

https://bit.ly/3cyPPyI

https://bit.ly/3wjH3fB

총평을 하자면 썬크루즈는 진짜 다 좋은데 객실 뷰가 진짜 너무 아쉽다. 물론 내가 묵었던 그 객실이 별로일 수도 있는데, 335호는 진짜 비추 비추… 근데 뭐 객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거의 없고 나가서 여행만 하신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간 정동진 썬크루즈에서 뷰도 어느 정돈 보장이 돼야 하지 않나….

객실 빼고 모든 곳의 뷰가 완벽한 썬크루즈다. 개인적으로 객실 뷰를 더 즐기고 싶다면 그 앞에 비치 크루즈가 더 좋아 보인다. 여기는 신관이기도 하고 어느 객실에 배정받아도 다 100% 360도 오션뷰라고 들었다. 다음엔 거기로 가봐야지…..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 내돈내산 여행후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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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1/3~11/4일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서 호캉스를 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사실 예전부터 꼭 한 번은 다녀와보고 싶었던 호텔이었는데 마침 그나마 한가하던 평일에 연차를 내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탁 트인 동해바다의 전망과 어우러져 호텔에 도착한 순간부터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돈값은 톡톡히 하는 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차

1)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가는방법

2) 썬크루즈 호텔 (럭셔리 트윈 오션뷰 1실) 전망

3) 취소 규정 안내

4)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의 장점과 단점

1)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가는 방법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정동진 역에서 도보로 약 18분, 차로는 약 7분 거리에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치 크루즈가 아닌 썬크루즈 호텔에 예약했을 경우에는 걷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비치 크루즈는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해변을 거쳐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쉽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지만, 언덕 꼭대기에 있는 썬크루즈의 경우 가파른 언덕길을 힘들게 올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하지만 강릉에서는 서울과는 다르게 택시가 매우 귀합니다. 한마디로 택시가 잘 안 잡힙니다. 그래서 뚜벅이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썬크루즈 호텔에서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셔틀버스는 이용 전날에 미리 예약 문의를 하면 탈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정동진역에서 바로 나오면 셔틀버스가 서 있습니다.

정동진역에서는 딱 저 시간에만 출발을 하고, 썬크루즈에서 내려오는 셔틀 역시도 저 시간대를 벗어나면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 썬크루즈 호텔 (럭셔리 트윈 오션뷰 ) 전망.

저는 개인적으로 오션뷰를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럭셔리 트윈 오션뷰’로 예약을 했습니다. (11/3~11/4일)(평일 기준) 1박에

165,000입니다

럭셔리 트윈오션뷰 전망! 전망 끝내줌.

럭셔리 트윈 오션뷰 전망입니다! 전망은 일단 끝내줍니다! 테라스에도 나갈 수 있어서 바다를 가까이서 내려다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정동진의 오션뷰! 끝내쥬죵? 파도가 넘실 거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역시 돈값합니다!

저녁이 되면 바다 풍경이 더 아름다운데요 한번 감상하시죠

저기 보이는 작은배는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국’이라는 회집입니다.

저녁때 바라보는 바다는 낮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3) 취소 규정 안내

예약 취소 및 변경기준

-입실기준 7일 전 18:00까지 무료

-입실 기준 6일~2일 전 : 이용 금액 30% 공제

-입실 기준 1일 전 : 이용 금액 50% 공제

-당일 취소 및 미도착 : 이용 요금 전액 공제 후 예약 자동 해제 (환불 불가)

4) 정동진 썬 크루즈 호텔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룸 컨디션 매우 깔끔함. 럭셔리 오션뷰 답게 방도 깔끔하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고, 침대 상태도 매우 좋음. 지금까지 가본 호텔 중에 가장 침대 상태가 좋았으며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잠. 오션뷰를 바로 테라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테라스에서 감상하는 겨울의 오션뷰가 매우 끝내줌! 그리고 호텔 곳곳에 사진 찍을만한 멋진 공간들이 너무 많아서 호텔 둘러보면서 사진만 찍어도 시간이 금방 감.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많이 건짐!

*단점 : 이 호텔은 썬크루즈와 비치 크루즈가 있음. 아래 사진을 보면 언덕 위에 올라가 있는 곳이 썬크루즈, 그리고 해변과 바로 연결된 곳이 비치 크루즈임. 언덕 위에 있는 곳이 썬크루즈라 바다 전망은 더 좋을 수 있으나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함.

썬 크루와 비치 크루즈를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있는데 저곳은 비치 크루즈 호텔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음. 그럼 썬크루즈 호텔 투숙객들은 저곳을 아예 지나갈 수 없느냐? 그건 또 아님. 썬크루즈 호텔 투숙객이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집 ‘어국’을 이용할 때만 통로를 지나갈 수 있으며, 개인적인 용무로 지나간다고 하면 호텔에서 보내주지 않는다고 함. 결국 어국을 이용해야 할 때만 썬 크루즈 호텔 투숙객들은 지나갈 수 있는데 그것도 보증금 10,000을 카운터에 내고 마스터 카드를 발급받아야 함. 카드는 이렇게 생김.

MASTER카드

그리고 어국을 이용했다는 증거로 영수증을 발급받고 카운터에 내면 도로 10,000을 환불해줌. 만약 영수증을 발급 못 받으면?

10,000은 환불받지 못한다고 함. ㅠㅠ 우린 어국에서 회를 먹고 보증금을 환불을 받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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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적으로 호텔 안에서도 너무 멋진 바다전망을 볼 수 있었고, 룸 컨디션도 매우 좋은 편이고 호텔 곳곳에 인생 사진을 건질 만한 곳이 매우 많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돋이를 감상할만한 장소도 호텔에 마련되어 있어서 연초에는 사람이 매우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강릉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비치 크루즈에 숙박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상 썬크루즈 호텔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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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의 모든 것] 체크인/방배정 노하우/룸컨디션/썬크루즈 리조트 내부 즐길거리 등 (썬크루즈 리조트 디럭스 트윈 하프오션뷰 콘도형 후기)

1.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최근 강릉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후 일자별 전체 코스를 올리긴 했으나, 이 리조트 안에서만도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면 좋을 정보들이 꽤 있어서 체크인 시간 및 방법, 좋은 방 배정받는 법, 룸 컨디션과 뷰 그리고 전망대 등 썬크루즈 리조트 내 즐길거리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2. 썬크루즈 리조트 위치, 주차 및 객실 구성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

위치 :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숙소 : 썬크루즈(구관)와 비치크루즈(신관)

주차 : 썬크루즈 정문 앞 야외 주차장에 주차

(별도 지하주차장 없음)

특징 : 투숙객이 아니어도 공원 등 호텔 구경 가능

예약 주의사항

– 홈페이지 예약해야 전망 좋은 곳 우선 배정

이곳에서 묵으며 왔다 갔다 하는 동안 지하

주차장이 따로 없냐고 직원에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아쉽게도 주차장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야외 주차장 외에 별도의

지하 주차장은 없으니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짐을 나르는 것은 꽤나 번거롭다.

썬크루즈 리조트 들어가는 곳

주차 후 정문 쪽으로 가면 위 사진처럼 매표를

하는 곳이 나오는데 투숙객들의 경우

앞에 계시는 아저씨에게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바로 들여보내 주시니 걱정하실 것 없다.

썬크루즈 리조트 입구

호텔에 묵는 동안 수도 없이 왔다 갔다 했는데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 호텔이다.

썬크루즈 리조트 로비

객실은 크게 호텔형/콘도형/특급형으로 구성되며

콘도형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가 묵기 좋은 유형이며

우리 가족이 묵은 곳도 콘도형이었다.

썬크루즈 호텔형 객실 및 어메니티 구성

썬크루즈 콘도형 객실 및 어메니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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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썬크루즈 리조트 예약 및 체크인 시간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체크인 조금 빠르게도 가능했음)

짝수방이 완전 바다 쪽/홀수방이 주차장 쪽

방 번호가 앞일수록 바다 쪽/뒤일수록 육지 쪽

우리는 이번 설 연휴에 갑자기 일정이 잡혀서

급하게 예약을 하느라 도착해서야 알았는데

“홈페이지 또는 예약실”을 통해 예약 시에만

최저가 혜택 + 전망 좋은 객실 최우선 배정

이라고 한다….

어차피 강릉 놀러 가는데 뷰 좋은 방으로

배정받는 것이 당연히 좋은 것이므로 혹시

앞으로 가실 분들은 꼭 유의하시기 바란다.

썬크루즈 리조트 예약방법 썬크루즈 리조트 체크인

체크인 장소는 로비 안쪽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미 체크인을 할 때부터 엄청난

오션뷰로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한다.

썬크루즈 리조트 로비뷰

하지만 우리는 설 연휴 5일 전인가에 예약을

겨우 했고, 그마저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것도 아니라서 매우 슬프게도 연못 뷰를

배정받았다…

혹시 조금 여유로울 때 예약하고 가실 분들은

체크인할 때에 짝수방에 빠른 호수의 방인지를

미리 확인하면 꽤나 높은 확률로

좋은 뷰의 방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안녕.. 연못아?

4. 썬크루즈 리조트 콘도형 룸 컨디션

객실 : 콘도형 357호(디럭스 트윈 하프 오션뷰)

식기류 : 있을 건 다 있으나 아주 청결하지는 않음

룸 컨디션 : 청결 수준은 10점 만점 8점 정도

장점 : 방이 매우 넓었고, 수건을 많이 줌

3시 체크인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는 것 같길래 우리도 해봤더니만

가능하다고 해서 2시 30분에 체크인 성공!

썬크루즈 리조트 콘도형 객실

비록 기가 막힌 오션뷰 방을 배정받는 것은

실패했지만 다른 후기의 방보다 압도적으로

넓은 357호 객실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았으며

특히 다른 다녀오신 분들 후기의 객실과는

다르게 침실과 주방이 완벽히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객실이었다.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콘도형 객실 식기류

그리고 유일하게 조금 아쉬웠던 부분으로

전반적으로 대충 보면 깔끔해 보이기는 하는데

냄비, 수저 같은 경우는 설거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들이 몇 개 보였었고

특히 수세미의 경우 새것이 아니라 사용하던

수세미를 젖은 상태 그대로 두고 있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썬크루즈 리조트 콘도형 객실 식기류

다만 이것은 썬크루즈에서 관리를 못 한다기

보다는 위 사진처럼 투숙객들에게 주방용품의

세척 및 정리정돈을 맡기는 리조트의 방침이

이런 아쉬움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썬크루즈 리조트 콘도형 객실 하프오션뷰

뷰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프 오션뷰라고는

하지만 오션은 정말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고

연못 뷰, 잉어 뷰, 투숙객 뷰라고 보는 것이

사실상 맞는 표현의 룸이었지만

이건 우리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예매한

탓이 가장 컸으므로 다음에 올 때는 제대로 된

오션뷰에 묵을 것을 기약하며 그냥 즐겼다.

5.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 일출

위치 :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9층

운영시간 : 일출 30분 전 ~ 일몰

(로비에 공지된 일출시간 참고)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내가 썬크루즈 리조트를 찾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전망대이며, 이곳 전망대는 이곳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강릉에 놀러 오면 웬만하면

한 번씩 꼭 들리는 코스이다.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짝수방 뷰)

썬쿠르즈 전망대 왼편으로는 뻥 뚫린 바다와

신관인 비치크루즈를 볼 수 있으며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홀수방 뷰)

오른편으로는 역시 뻥 뚫린 바다와 함께

해돋이 광장 및 주차장 등이 보인다.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그리고 사람들이 잘 올라가지 않는 곳으로

계단을 통해 반층 정도 더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서 썬크루즈 리조트의

선수를 바라보면 호텔이 아니라 정말 타이타닉

호와 같은 거대 여객선 위에 있는 느낌이 든다.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일출

다음 날 아침 다시 같은 자리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의 일출은 이 호텔에 묵어야만 하는

충분한 이유를 우리에게 직접 보여줬으며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일출

다른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주차장으로

모여들고 있을 때 우리는 그저 방에서 일어나서

그냥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만 올라가면

바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태어나 일출 처음 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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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썬크루즈 리조트 해돋이 광장 & 천국의 계단

썬크루즈 리조트 해돋이 광장

하도홍 씨의 작품인 ‘축복의 손’으로 유명한

해돋이 광장은 멋진 조형물들과 함께

시원하게 뚫린 동해바다 뷰를 보여주며

썬크루즈 리조트 해돋이 광장

해돋이 광장의 끝으로 가면 잠시 앉아서

무념무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벤치도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지금 가장 핫한 곳은 바로…

천국의 계단!!!!

썬크루즈 리조트 천국의 계단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평화로워 보이지만

현실은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가득이다.

썬크루즈 리조트 천국의 계단

아무래도 뒤에 사람들이 저렇게 서있으면

올라가서 여러 포즈를 잡기도 어렵고

다소 부끄럽기도 하기 때문에

‘인증샷을 나는 제대로 남기겠다’

라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오실 분들이라면

최대한 아침 일찍 오시는 것이 좋다.

왜냐면 내가 아침 10시 정도에 가서 아주

자유롭고 편하게 사진을 찍었기 때문인데

그 사진은 아래 보여드리겠다.

썬크루즈 리조트 천국의 계단

혼자 올라가서 경치 구경도 해보고

썬크루즈 리조트 천국의 계단

여유롭게 구멍에 다리도 넣어보고

썬크루즈 리조트 천국의 계단

무서워서 올라가기 싫다는 아들도 강제로

안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기 때문에 오전 시간을 추천드린다.

썬크루즈 리조트 스카이워크

그리고 해돋이 광장 끝쪽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아래가 유리로 뻥 뚫린 스카이워크도

있는데 나는 다시 올라올 자신이 없어서

그냥 다른 분들이 즐기는 사지만 찍어봤다.

7. 썬크루즈 리조트 야경

썬크루즈 리조트 야경

썬크루즈 리조트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리조트 건물의 야경인데

필터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찍은

사진이 저 정도이다.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야경

천국의 계단은 당연히 밤에는 위험해서

올라갈 수는 없지만 바로 옆에 가서 사진은

찍을 수 있으며 밤에 바라보는 천국의 계단은

낮의 그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썬크루즈 리조트 야경

해돋이 광장에서 다시 썬크루즈 리조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정면에서만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썬크루즈 호텔&리조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밤에 보면 정말 어두운

바다 위에 떠있는 초호화 여객선을 보는 듯하다.

썬크루즈 리조트 야경

위 사진은 아무 생각 없이 산책을 하다

바다를 등지고 호텔을 찍어봤는데 꽤나

멋진 사진을 찍게 되어 기분이 아주 좋았다.

썬크루즈 리조트 야경

8. 썬크루즈 리조트 룸서비스 및 커피

룸서비스 : 셰프가 직접 조리한 피자 및 치킨

피자 및 치킨 가격

– 후라이드 치킨 19,000원

– 반반/양념 치킨 20,000원

– 순살 닭강정 24,000원

– 콤비네이션 피자 21,000원

– 포테이토 21,000원

– 생맥주(1L) 9,000원

특징 : 가격은 좀 나가나 치킨 엄청 맛있음

커피 : 10층 스카이라운지 박이추 커피 원두 사용

일단 날이 많이 추웠고 아이가 있어서 어딜

나가는 것도 번거로워서 치킨이 맛있다는

후기를 듣고 룸서비스를 시켜먹어 봤는데

치킨은 정말 맛있었다..!!!

썬크루즈 리조트 룸서비스 치킨과 피자

양이 적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혹시 몰라

피자도 함께 시켰는데 치킨 양은 우리 가족들

기준으로는 그렇게 적은 양은 아니었으며

주문했던 콤비네이션 피자는 우리가 흔히 맛본

맛있는 피자의 맛은 아니었다.

썬크루즈 리조트 360도 회전 스카이라운지

저녁을 맛있게 먹고 뒹굴던 중 와이프가

이곳 스카이라운지의 커피가 박이추 커피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여 바로 출동하였는데

썬크루즈 리조트 360도 회전 스카이라운지 메뉴

가격이 상당히 세서 잠시 주춤했지만 투숙객은

20%를 할인해준다고 해서 7,200원 가격으로

아이스 카페라테를 한 잔 했고 다행히도

맛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 동안 다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썬크루즈 리조트는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가장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사진 한 장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는

환상적이라는 곳이라는 설명이 충분히

이해가 될만한 리조트였다.

이 긴 포스팅이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강릉에서의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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