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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있을 때 할 말이 없다면 이런 대화 주제 위주로 하세요

여자(썸녀)랑 카톡 할말 없을 때 해결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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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여성은 소극적이기 마련이다.남자들은 계속되는 단답에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점점 자신감을 잃고 뇌에서 버퍼링과 랙이 걸려버리고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 망해간다.하지만 사실 그녀는 당신에 대해 아직 호감도 비호감이 아닌 중립적인 상황일수도 있다. 그저 아직 첫만남이 어색하고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입이 트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심지어 여성은 표현하지 않아도 당신에게 1차적 호감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반대로여성이 리액션이 좋고, 표정도 밝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하더라도 연락이 두절 되는 상황이발생하기도 한다.남자에게 호감도 없고 대화가 재미도 없지만 원래 성격이 활달해서, 어색한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적극적으로 말도 많이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이런경우 남자들이 반대로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연락두절 또는 씹힘에 적지않게 당황한다.따라서 단지 여성이 단답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호감이 없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이다.대화의 내공이 있다면 단답이고 말이없던 여성도 점차 말을 많이 하게 되고, 남자를편하게 느끼거나 호기심이 생겨서 다음 만남으로 이어지지만,많은 남자들이 이런 단답형 여성과 대화를 이끌어가지 못하고 노잼으로 망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와 만남에 있어서는 무조건 여자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 여기서 재미라는 것이 유머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은 일부분일뿐 여자에게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에는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한가지 예로 나와 코드가 맞고 말이 잘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 굳이 개그멘트나 웃기려 노력하지 않아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내공이 생기면 이런 재미를 줄 수있는 요소와 기술들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부분은 각설하고 아무튼 여자에게 까이는 상당수의 이유는 포괄적으로 노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추가하자면 연애관련 아주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여성과 만날때 내가 말을 적게하고 상대의 말을 더 많이 들어주라.""말하는 것은 30%, 들어주는 것을 70%의 비중으로 공감하고 경청하라."이다.첫만남에서 상대방 위주의 대화를 하는 것은 맞는 얘기지만,그것이 상대방이 무조건 말을 많이 해야하고 내가 적게 해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이런 쓰레기 정보를 알고 있던 당신이, 소개팅에서 단답형 여자를 만나면 어떻게 대응 할것인가?내 말수를 줄이고 상대방 얘기를 더 많이 들어주라고 했는데 여자가 말을 안하네?!ㅜㅜ(멘붕)일반적으로 여자를 유혹하는 초반에는 당신이 대화를 더 많이, 리드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은 초반 대화 에서 대부분 소극적이기 때문에 경계심을 풀고 당신에게 마음을 열고친해지기 전까지는 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말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며 아무말이나 지껄이는게 아니라는 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대화의 양은 상황(여자성향, 진행단계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절을 해야하는 것이고,기본적으로는 당신이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수 있는 대화 내공은 기본으로 갖춰져 있어야 한다.물론 폐관에서 배우는 대화술을 사용하면 말이 없던 여성들이 오히려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두번째, 여자가 당신에게 1차적 호감이 없는 경우이다.일대일 만남에서 여성은 1차적으로 외모가 보일 수 밖에 없다.외모를 보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보면 된다.그런데 그 기준이 여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여자의 반응이 좋지 않는 경우가 당연히 있다.한마디로 그냥 여성의 눈에 남자가 자기 스타일이 아닌것이다.이것은 남자를 판단하는 최종기준이라기보다 우선순위의 얘기이다. 이런 경우는 90프로 이상의 남자들이 여성에게 호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까이고 만다.나머지 10%는 어렵게 애프터를 잡아보지만 결국 내공의 부족으로 "좋은 분이긴 한데 저랑은 인연이 아닌거 같네요""감사했습니다. 좋은 분 만나세요" 등의 답장 받을 받거나 읽씹, 안읽씹으로 만남이 마무리 된다. 부족한 1차 호감지수를 상쇄시켜줄 무언가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부족한 내공과 매력을 채우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내공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만남 당일날 머리를 굴려보고 애써봐야 결과는 정해져있다.이전 칼럼에서도 얘기했듯이 고등급 여성은 자신이 예쁜것을 알고 남자들에게 많은대쉬를 받기때문에 프레임이 기본적으로 높다. 아무리 알파메일인척, 나쁜남자인척, 놀리기를 하며 고프레임을 가져갈려고 발버둥을 쳐보고 개드립을 쳐봐도 여자가 보기엔 우스워 보이고 속으로 꼴깝한다고 생각할것이다.남자들은 "이상하게 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들에게는 호감이 잘 나오는데,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하고는 잘안되네요..ㅠㅠ "맘에드는 여성과는 안되고, 맘에 안드는 여성은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것.그것은 우연도 아니고, 머피의 법칙도 아니다."그것은 과학이다." 남자든 여자든 인간은 본인보다 급이 높은 이성을 원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고,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여성은 당신보다 대부분 가치가 높을 것이다.그런데 똑같이 상대 여성도 조건적인 가치가 자신보다 높은 남자를 원한다. 서로 원하는 가치 기준의 불일치와 모순이 발생하므로 여자에게 안좋은 반응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럼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것인가??그 여자는 포기하고 또 다시 다른 여자를 찾아 나설것인가??그렇다면 당신은 영원히 되는 여자만 만나고 다닐 수 밖에 없다. 여태까지 그런식으로 여자를 만나고 연애를 했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가능성이 높다.당신이 자신보다 가치가 높고 예쁜여자를 원한다면, 반응이 좋지 않은 것. 여자가 말이 답답으로 나오는 것.이런 것들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야하는것이다. 수강생들에게도 항상 하는 말이 여자에게 선톡이 오거나, 말을 많이 한다거나,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반응이 좋을 것을 애초에 기대하지 말라고 가르친다.이것은 여자의 단답이 어떤 이유에서든 내공이 있다면 해결이 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이 없고 단답형 여성과 빨리 친해지고, 말을 많이 하게 만들고(꼭 말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것은 아니며,당신이 대화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면 여자에게서 어떠한 호감의 신호든 인지된다), 궁극적으로 마음까지 얻기 위해서는1. 여자의 반응에 전혀 영향받지 마라.2. 대화전 셋팅 작업이 필요하다. 3. 대화의 내공이 필요하다. 2,3번의 방법과 기술에 대해서는 여기서 말을 할 수 없기에우선적으로 1번의 마인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당신은 여성의 반응에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여자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함을 완전하게 버려라.이것은 여자가 내향적인 이유이든, 당신에게 호감이 부족한 이유이든 동일하다. 당신이 내공이 없다면 당신이 레벨이 높은 원하는 여성의 마음을 얻고 사귀는 것은 힘들겠지만,최소한 될수도 있는 관계를 조급함과 혼자만의 오해로 망쳐버리거나 멘탈이 나가서 실수하는 일은 조금은 줄 것이다.특히 연애레벨이 낮거나 연애초보들은 여자의 행동, 말 하나에도 영향을 크게 받고 멘탈이 쉽게 나가는데,여자를 유혹하고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마인드가 탄탄해야 한다. 그 바탕위에 기술과 내공이 쌓였을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이후 궁극적으로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내공은 필수이다. 수강생들이 수련전 매번 소개팅, 애프터에서 까이고 연락두절이 되다가,수강 후 말이 없던 여성이 오히려 말이 많아지고, 여성이 먼저 호감을 보이고 만남이 쉽게 이어지고, 연인까지 갈 수 있는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단기간 없던 내공이 일정 수준 채워졌기 때문이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대화전 기초적인 셋팅 작업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다.연애코치,연애코칭,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데이트코칭,연애강의,연애강좌,연애특강,모태솔로탈출,모쏠탈출,쏠로탈출,솔로탈출,모솔탈출,픽업강의,연애강사,연애컨설팅,연애컨설턴트,연애교육,픽업강사,여자꼬시는법,여자꼬시는방법,헌팅하는법,헌팅,헌팅잘하는법,여자번호따는법,여자친구만드는법,여친만드는법,여친사귀는법,여자친구사귀는법,연애고자,남자모쏠,30대모쏠,연애상담,재회상담,카톡잘하는법,카톡하는법,썸탈때,여자랑대화잘하는법,여자랑말잘하는법,30대소개팅,직장인소개팅,모쏠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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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할말이 없을때, 말없는 여자와 대화잘하는법? : 남신연애아카데미 | 연애코치 | 연애학원 | 독보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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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썸녀)랑 카톡 할말 없을 때 해결방법 3가지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이 생겼는데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혹은 서로 카톡은 하는데 자꾸 내용이 뚝뚝 끊긴다.

마음은 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애간장 타는 여러분들을 위해

여자와 할 말이 없을 때 매너있게 리드하는 방법 3가지 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래포(Rapport)

신뢰와 편안함을 가지는 아주 깊은 유대관계를 ‘래포’라고 합니다.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고, 같이 있으면 되게 편하고 내 마음을 맘 편히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관계를 ‘래포’라고 얘기합니다.

여자친구를 오래 사귀어보신분은 아실 겁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랐었는데 일단 친해지고 나면 스스럼이 없어지고 “그 떄 왜 내가 소심했었지?” 싶은 이런 관계가 바로 래포(Rapport)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래포가 쉽게 생기진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두 번째 트랜스(Trance) 입니다.

2. 트랜스(Trance)

트랜스는 무아지경의 몰입상태(최면 심리에서는 ‘최면에 걸리기 좋은 상태’라는 뜻)

즉, 본인이 너무 몰입을 해서 의식의 흐름보다 행동이 더 앞서나가는 그정도의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래포’가 형성이 되면 별 신경쓰지 않고, 집중을 하지 않아도 ‘트랜스’ 상태가 되서 무아지경의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예시>

친한 친구들이랑 대화를 하다가 “어? 우리 이 이야기가 왜 나왔지?” , “어떻게 하다가 이런 얘기까지 나왔지?” 이런 얘기 한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그게 서로 ‘트랜스’상태가 되었었다.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트랜스’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백트래킹(Back Tracking)’을 해줘야 합니다.

3. 백트래킹(Back Tracking)

상대방이 했던 말 중에 ‘키워드’를 잡고 역으로 다시 질문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CS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예시>

A : 이번 주말에 뭐하셨어요?

B : 전 이번 주말에 영화 봤어요

A : 무슨 영화 보셨는데요?

B : 어벤져스 요.

A : 아! 어벤져스 보셨군요. 혹시 어벤져스 에서 어떤 히어로 제일 좋아하세요?

B : 음~ 아이언맨 이요.

A : 아~ 아이언맨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좋아해서 셜록홈즈 시리즈 다 봤어요.

B : 아 정말요? 저도 사실은 셜록홈즈 광팬이어서 이번에 영국여행도 다녀오고.. (블라블라~)

※ 이런식으로 먼저 제시한 키워드 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면 편합니다.

※ 백트래킹과 함께 새로운 키워드 제시

이런식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경우를 ‘백트래킹’이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고 클래식하죠?

여기서 포인트는 ‘가장 중점되는 키워드’를 잡고 거기에 대한 백트래킹을 진행하는 겁니다.

그럼 ‘백트래킹’을 어떤 주제로 하느냐?

3가지 주제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3-1. 칭찬할만한 부분에 대한 질문하기

할말 없을 때는 상대방을 보면서 오늘은 특히 ‘이 부분’을 좀 더 신경쓴 것 같은 포인트를 찾아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 포인트를 언급해주는겁니다.

(귀걸이라든지, 머플러라든지 이런 부분을 언급해주는 겁니다.)

<예시>

A : 오늘 하고 오신 귀걸이 가 특이하게 생겼네요. 직접 사신 건가요?

B : 아 네.. 주말에 언니 랑 백화점 가서 샀어요.

A : 귀걸이 가 참 예뻐요. 근데 언니 랑 백화점을 다니시는 구나. 두 분이 친하신가봐요.

B : 어릴 때는 많이 싸웠는데 나이들면서 친해졌어요.

A : 아 그렇구나. 저도 어릴 때는 동생과 많이 싸웠는데 나이가 들면서 (블라 블라~)

이렇게 키워드를 잡아서 ‘백트래킹’을 해주는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칭찬을 할 때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누가봐도 평범한 귀걸이인데 얘기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색하니까 이런 저런 얘기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2. 닮은 유명인에 대한 질문하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대화가 끊겼다면 여성분과 닮은 유명인(연예인)에 대한 질문을 위트있게 전달하는겁니다.

<예시>

A : 제가 연예인 유인영씨 엄청 좋아하는데 분위기가 비슷하신 것 같아요. 그런 얘기 안들어보셨어요?

B : 유인영 씨요? 그런 얘기는 안들어봤는데 제가 키가 커서 그런가?

A : 그런데 키가 크셔서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옷 은 오늘 같은 스타일 자주 입으시나요?

B : 아! 네 저는 주로 오늘처럼 원피스나 가디건 좋아해요.

A : 오! 유인영 씨도 TV에 보면 원피스나 가디건 자주 입고 나오시던데..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여자 연예인을 닮았다는 내용 그 자체를 싫어하는 여성분은 거의 없으시기 때문에

좀 더 긍정적인 인상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3-3.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제의 질문하기

뭐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해도 대화가 끊긴다면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질문을 해주시는게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 전시회, 책, 음식 등의 주제로 편하게 질문을 해보는 거죠.

<예시>

A : 근데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B : 저요? 피자 좋아해요.

A : 오 진짜요? 저도 피자 좋아하는데 피자에도 종류가 많잖아요. 페퍼로니, 치즈, 하와이안 등등 어떤 것 좋아하세요?

B : 저는 토핑 많은 것보다 페퍼로니나 치즈피자 좋아해요. 디핑 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잖아요.

A : 오! 저도 갈릭 디핑소스 에 치즈피자 찍어 먹는 것 좋아해요. 혹시 잘 아는 피자 레스토랑 있어요?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대중적인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리드해주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 팁(Tip)을 한 가지 드리면 ‘백트래킹’과 함께 사용하실 수 있는 <미러링>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4. 미러링(Mirroring)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을 거울처럼 모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는 행동이나 말투가 많이 닮아있죠?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단합니다.

만약, 카톡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이모티콘>이나 <카톡 대화 말투> 같은 것을 조금씩 모방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카톡을 할 때 점(.)을 많이 찍는다던지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한 문장을 여러번 잘라서 보낸다던지..

혹은 웃음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던지

카톡을 할 때, 각자의 특징이 있죠?

“ㅎㅎㅎ”를 쓰는 사람

“ㅋㅋㅋ”를 쓰는 사람

이런 포인트를 모방해서 타이핑을 해주라는 겁니다.

만약, 카톡이 아니라 실제로 상대방을 만났다면 상대방의 행동을 모방해주는 것도 미러링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다리를 꼰다면’ 나도 ‘다리를 꼬고’, 상대가 ‘팔장을 낀다면’ 나도 같이 ‘팔장을 끼고’ 이런 행동을 따라해주는 겁니다.

백트래킹 + 미러링 > 트랜스 > 래포

결론은 이렇게 미러링과 함께 백트래킹을 같이 섞어서 사용을 해주시면 자연스럽게 트랜스가 형성이 되고

거기서 발전해서 래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혹시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을 통해서 관계를 매너있게 상대방을 이끌어보세요.

이상형, 썸녀 내가 원하는 그녀와 카톡할때 좋은 꿀팁.(연애성공전략)

안녕하세요. 크라운 입니다.

오늘은 카톡팁 에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먼저 카톡에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카톡은 내 매력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2.만남전 감정상태를 유지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

를 기억하고 들어가셔야합니다.

그리고 연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멘탈’ 입니다.

마인드를 먼저 잡아들이고 들어가겠습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연락에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여자의 답장하나하나에 너무 과하게 신경쓰고 예민하게 생각한다는겁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셔야합니다.!

남성의 감정속도는 여성보다 월등하게 빠릅니다.

따라서 연애의 성공여부는 남성이 여성보다 반단계에서 한 단계정도 높은 호감을 가지고 잘 이끄는게 성공전략입니다.

카톡또한 마찬가지에요.

답장이 늦는다, 선톡이 오지않는다..

여자반응 한두개 가지고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 체크하고,,

오매불망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될것 도 안된다는걸 꼭 명심하세요!.

여성들은 되게 똑똑하고 합리적이어서 많이 호감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귀기전 남성을 배려한다거나, 선톡, 애정표현 손해볼만한 일을 결코 하지않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수준의 호감은 사귀고 관계가 좀 진전 된뒤에

나온다는걸 결코잊지마세요.

자 강의시작하겠습니다.

#프로필부터 시작이다.

카톡프로필은 회사로 치면 이력서와 같습니다.

반드시 성의있게 잘 만들어야합니다.

상태메시지에 외롭다,, 힘들다 등등 같은 부정적인 말은 절대로 써서는 안됩니다.

할수있다. 하면된다. 같은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써도되고 그런게 생각나지않다면 상태메시지는 비워두시는게 무방합니다.

또 개인의 프로필사진이

축구선수나, 명언, 만화, 개구리 등 이런거라면 당장 내리고

잘 나온사진으로 (남친짤기준)

웃고 있는 사진이나, 자신있는 신체(키,어깨,얼굴등) 장점을 부각할수 있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셀카가 아니라 타인이 찍어준 남친짤같은 사진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그림입니다.

외모에 자신이없다면

책읽는사진, 요리, 악기연주등 분위기를 살려 찍으세요.

#카톡의 삼위일체

이거 달달 외우세요.

이 3원칙을 기준으로 하면 카톡 무조건 잘할수 있습니다.

1.단답으로 끝나지않도록 질문형으로 대화하라

2.호감도에 따라 맞는 수위에 대화

3.지루해지지않도록 시작과 끝을 조절하라!

1번의 경우는 대화를 할때

질문형으로 해야합니다. 특히 연락초반에는 여성에 프사나, 직업등등 여성에 관한것 위주로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취조씩으로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가 너에게 관심이 있고,

너에 취미를 공유하고 싶다 라는 뉘앙스로 대화하시면 됩니다.

ex여자가 여행다녀온 사진을 프로필로 했을경우

남:와,, 저기 되게 분위기 있다 어디에요?

여: 저번에 뉴질랜드 갔다왔을때 찍은거에요ㅎㅎ

남:모델이 좋아서 그런가 되게 화보같네요 ㅋㅋ 언제갔던거에요?

여:갔다온지 한두달 정도됬어요. 제가 여행을 좀 좋아해서요.ㅎㅎ

남:아 진짜요? 저도 요새 워라벨을 좀 즐기려구 여행알아보고 있었거든요ㅋㅋ

이런식으로 대화하면 됩니다.

여성에게 관심을 가진다라고 생각하면 어려우니까 만남시나, 카톡프로필등 여성을 관찰하고 대화주제를 끌어내는게 포인트입니다.

2.호감도에 따라 맞는 수위에 대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진짜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걸 못해서 될것도 안되요.

데이트 몇번했다고 혼자앞서나가서

보고싶다. 자기야.. 사랑해 ,, 하루종일 너생각만나 등등

급발진을 하거나..(이런건 사귀는도중해도 충분함)

답장이 늦게온다고 눈에보이는씩의 밀당(읽씹이나, 단답형대화)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몇배는 더 카톡을 많이하기때문에 바로바로 눈치챕니다. 그런행동이 오히려 그릇이 작아보이고 쩨쩨한 남자로 보이는거에요.

여자의 호감은 총 6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1.회피(처음부터기피했거나, 과한 호감표현으로 인해 부담을 느껴버린경우)>>한번 이상태로 빠질경우 되돌리기 어렵다. 엎질러진 물이라 보면됨

2.무관심(인사만,하는사이등, 아직 별관심이 없는상태)

3.호기심(조금 친해지게 되고 재밌는사람, 혹 친하게 지내고싶은 사람등으로 인식하는단계)

4.호감(흔히들말하는 썸의단계, 남자에 태도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직설적인 호감표현, 사귀어야할것처럼 행동X)

5.좋아함(연애, 남자에대해 호감표현을 잘하는단계, 이때부터 보고싶다 생각난다라고 직설적으로 표현 해도됨)

6.사랑함(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생각하는 깊은단계)

호감도를 잘읽지 못하고 대화실수를 하는것은

초상집에 드레스를 입고간것과 똑같은 격으로 관계를 파탄내는 지름길입니다.

있던 정도 뚝 떨어지게 만듭니다.

남자가 반단계에서 한단계정도 여자보다 위에서 리드하는걸 중심으로 합니다.

무관심단계와 호기심의 경우는 간단한 인사치례 부터시작해

가까워질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합니다.

대학교라면 공부를 배우거나, 과제를 같이하고

직장이면 업무에대해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길거리에서 번호를 받은경우는 일상이나 관심사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지면됩니다.

호감단계에 들어섰다면

직설적인 애정표현은 자제하고

관심사와 일상에 대한이야기를 꾸준히 하면서 데이트 약속을 잡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부담감을 주거나 지루하게 톡하면 안된다는겁니다.ㅋㅋ

잘못된 예시

남:좋은아침이네 나 어제도 너 꿈꿨어.

여:아.. 그래요?

남:응응 우리 언제 볼까 나 너무 빨리보고싶어..

여:제가 이번주는 좀 바빠서

남:그러지말구 시간좀 맞춰보자 내가 보고싶어서 그래

회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예시

조깅하는 모습이나, 영양제 사진등을 보내며.(발전적인 자기어필)

남:잘잤니? 아침에 뛰니까 기분이 상쾌하다ㅋㅋ

여:네 ㅎㅎ 저도 출근준비하구 있어요.

남:오늘 컨퍼런스 있다고 했었지? 많이 긴장되겠다.(여성의 관심사+마음상태를 읽고 챙겨줌)

여:네 오빠 기억하고 계셨네요.ㅎㅎ 너무떨려서 사실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남:그랬구나. 그래도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거니까 분명 잘될거야! 응원할게(칭찬과 격려)

여:감사해요ㅎㅎ

남:컨퍼런스 끝나면 고생했으니까 맛있는거나 먹으로가자 내가 괜찮은 맛집 알아논데가 있거든!(자연스러운 애프터제안)

여:네 좋아요. 언제볼까요?

이런식으로 대화하면 됩니다.

호감상태의 여성은 남성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서 사귀고 싶은지 없는지 가치판단이 자연스럽게 되게 됩니다.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실장님 본부장님 컨셉처럼

부드럽게 리드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됩니다.

좋아하는단계와, 사랑하는 단계는 사실

쌍욕이나, 외설스러운 말만 남발하지 않으면 깨질일이 없기에 따로 적지않겠습니다.

3.지루해지지않도록 시작과 끝을 조절하라!

대화의 시작과 끝 은 항상 내가 조절한다는 느낌으로 컨트롤 해줘야합니다.

연락의 팁은

여성에게 신뢰를 주는게 중요한데요.

여성은 남자를 만나면서 이남자를 만나면 사랑받을수 있을까?

나를 쉽게 보지않을까 등등 많은것을 무의식속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않으면서도 너를 생각하고 있다 라는 뉘앙스를 풍겨주셔야합니다.

특히 바람기 있거나 남자의 무관심으로 상처를 받은 여성의 경우에는 이런걸 좀더 신경써서

아침부터 연락해주는게 좋아요.

연락을 뜨문뜨문 보낸다던가, 자기 하고싶을 때만 톡하고 사라져버리는 찔러보는식의 톡은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시아버지 문안인사 드린다는 마음으로

공을 들이세요.(부담을 주라는이야기X, 챙겨준다고 생각하라!)

또 대화가 재미없으면 안되니까 루즈해 질것같은 타이밍에

딱 끊어주셔야되요. ㅎㅎ

진짜 카톡한번하기 힘들죠? 처음에만 그렇지 하다보면 쉽습니다. 자전거 타는거랑 비슷합니다.

예시를 들어볼게요.

남:오늘 날씨 되게 춥네 바람도 많이불고, 다혜출근할때 옷따뜻하게 입어라ㅋㅋ(아침인사+배려)

여:네 안그래도 패딩입었어요ㅎㅎ

남:오 나도 패딩입었는데, 역시 척하면 척이네ㅋㅋ

여:앜ㅋㅋ 그러게요, 회사 도착하셨어요?

남:응응 나 바로 회의들어가야 되서 내가있다 또 연락할게~(루즈해질것같은 타이밍에 빠르게 끊어주기)

여:넹

오늘은 이렇게 카톡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꼼꼼하게 내용읽고 숙지하시면 반드시 도움이 될겁니다.

다음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바라는것 두가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진짜 결실할수 있도록

리얼러브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

여자랑 대화주제, 인터뷰 준비가 효과적

데이트 카톡 대화주제

연애에서 남녀차이가 나는 부분 중 하나가 대화주제 준비 입니다. 여자분들은 남자 만날 때 무슨 말을 할지 열심히 준비 안 하거든요. 반면 남자분들은 여자랑 대화주제 어떤 것을 하면 좋을 지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 입니다. 카톡 보낼때, 소개팅할때나 데이트할 때 무슨 얘길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여자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일 입니다. 그러나 준비성에 대한 고마움과 별개로, 그렇게 준비해 온 대화주제 듣노라면 굉장히 힘들 때가 많았어요. ㅠㅠ

준비한 대화주제 다 말하는 강의 모드는 비추

강의 들을 때, 강사 (연사)가 너무 준비를 안 해와도 짜증이 나지만, 준비를 지나치게 많이 해와도 괴롭습니다.

최근에 3시간짜리 R (논문 통계분석) 특강 들으러 갔다가, 데이터 입력 부분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이 준비해 온 강사님 덕분에 3시간 내내 데이터 유형, 데이터 형변환, 데이터 입력에 대한 이야기만 듣느라 고역이었습니다. 결국 논문 통계분석은 시작도 못한 채 강의가 끝났습니다. 3시간의 고문이었습니다.

또 다른 강의에서도 시간 남을까봐 백업 파일을 7개나 준비해오신 열정적 선생님 때문에 기겁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준비해 오신 것 중에 2개만 더 하고 5개는 다시 가져가셨어요.

준비를 엄청나게 많이 해오는 자세에는 박수를 치지만,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분량이 있습니다. 준비 많이 했으니 준비한 것은 다 이야기하려고 들면, 상대방은 굉장히 괴로워집니다. 특히 진행 맡던 연예인들의 진행병처럼 데이트나 카톡 대화를 자신이 이끌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면서, 계속 혼자서 준비해 온 대화주제를 떠들면, 상대 입장에서는 엄청 지루하고 괴로운 일대일 고문의 시간이 됩니다.

상대는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이 아니고, 원맨쇼 보러 온 사람도 아니에요.

상대에게 관심 가져 주는 인터뷰 모드 추천

데이트할 때나 카톡 주고 받을 때 제일 좋은 대화주제는 ‘상대’ 입니다. 처음 만나는 남녀에게 제일 궁금한 것은 상대방이지, 나라 상황, 국제 정세, 사회 경제 문화 상식이 아닙니다. 그러니 상대에 대해 ‘잘’ 물어보면 됩니다.

‘잘’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면접관처럼 캐묻지 말고 실력있는 인터뷰어처럼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겁니다. 물론 면접관처럼 굴지 말고, 인터뷰어처럼 굴라는 것은 말이 쉽지 실천이 쉽진 않습니다. 더욱이 대부분 사람들은 인터뷰를 받아본 적은 거의 없고, 면접만 받아보다 보니 면접 방식에 알게 모르게 더 익숙해져 있습니다.

면접관 모드

“어디 살아요?”

“ㅇㅇㅇ이요.”

“가족이랑 같이 살아요?”

“학교도 근처에서 나왔어요?”

“전공은 뭐에요?”

면접관의 특징은 자기 얘기는 안하고 질문만 합니다. 묻기만 하면서도, 대답을 제대로 듣고 있지 않는 듯한 인상도 줍니다. 드물게 ‘교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면접관이 있으나, 대부분의 면접관은 벽과 대화하는 느낌을 줍니다. 질문을 했으면 듣고, 자기 이야기도 하고 질문을 해야 하는데, 몇 분 내에 질문을 쏟아내면 지칩니다. 지원한 적도 없는 곳에 강제 면접 보는 기분도 들고요.

안 좋은 면접관의 두 번째 특징은 상대의 대답에 대해 평가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 입니다. 사는 지역 말하면 “거기서 출근 할 수 있겠어요? 거리가 있는데.” 라고 하고, 가족관계 말하면 “아이가 어린데 일 할 수 있겠어요?” 이런 식입니다.

이런 면접방식 대화가 익숙해서인지, 데이트할 때나 카톡 주고 받을 때도 이런 식으로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사는 지역을 두고 “그 지역에 살면 좀 위험하지 않나?” 라거나 “집이 거기면 돈 많겠네. ㅎㅎ” 같은 반응을 보인다거나,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첫째면 부담 많이 느꼈겠네.” “둘째면 눈치 빠르겠네.” 같은 반응입니다. 이러면 대화 초반부터 약간 빈정 상하면서 대화 하기 싫어집니다. 대답 하나 하나에 평가 당하는 인상을 주거든요.

안 좋은 면접관의 특징은 수없이 많은데, 데이트나 카톡에서 보이기 쉬운 특징을 마지막으로 짚자면 표정과 태도 입니다. 안 좋은 면접관들은 상대에게 미소 지어주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구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굉장히 무뚝뚝하고 불편한 태도, 불편한 표정을 지어서 가뜩이나 긴장되는 면접을 더 긴장되게 만들죠.

정리하자면, 면접관처럼 무뚝뚝한 표정 + 면접관 같은 일방적 질문 + 면접관 같은 리액션을 하면, 굉장히 매력없습니다.

인터뷰어 모드

인터뷰 잘하는 것은 고급기술이라 하루 아침에 잘 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에릭남 같은 훌륭한 인터뷰어를 참고 삼아 준비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에릭남의 경우 인터뷰를 할 때, 상대를 친구처럼 여기려고 하고, 편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인터뷰 상대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를 많이 하면서 공통점을 찾아 그 부분부터 파고 든다고 합니다.

에릭남 인터뷰를 보면, 취조하듯 “ㅇㅇㅇ 알아요?” 이런 것을 묻거나, “보스톤 사셨죠? 나도인데.”, “ㅇㅇㅇ 좋아하신다면서요?” 같은 식의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재빨리 자신의 이야기를 살짝 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해서 상대를 편하게 하고, 질문이라기 보다 서술문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자들이 삭발하신 것을 보고 두상이 참 예쁘시다고 말을 했어요.” 같은 식으로 말을 건네더라고요. 질문과 서술문을 적절히 섞어서 상대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멍석을 펴 주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에릭남처럼 인터뷰를 잘 할 수는 없지만, 데이트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만약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보고 거주지나 출신지역, 학교 등이 같다는 것을 미리 알게 되었다면, “ㅇㅇ고 나왔다 면서요? 나도 인데.” 라고 말해서 사전에 신상을 털었다는 것을 알게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질문인 척 하면서 “고등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 같은 질문을 던지고, “나도 그렇다”면서 반가워 하면 됩니다. 상대가 고등학교의 기억이 별로인지 떨떠름한 것 같으면 빨리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요.

혹은 카톡 배경 화면에서 응원하는 야구팀을 알게 되었다면, 그 팀 이야기로 시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비밀스러운 사람이라 카톡 배경에도 아무 정보가 없고, SNS에도 별 다른 정보가 없으면 쉬운 질문들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랑 고양이 중 어떤 걸 더 좋아하세요?”

“아빠 닮으셨어요? 엄마 닮으셨어요?”

“일주일에 몇 번씩 먹는 음식 있어요? 아님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먹었던 거”

“가봤던 여행지 중에 여긴 다시 가보고 싶다 했던 곳은 어디에요?”

이 질문들의 포인트는 네/ 아니오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며, 정답이 없다는 것 입니다.

강아지를 더 좋아한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는 것으로 자신에 대해 평가당할 것 같진 않거든요. 반면 영화나 TV 프로그램 질문은 뜻밖에 이미지 관리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굉장히 우아한 인상의 여자인데 하드코어한 것, 고어물 같은 것을 좋아하고, UFC 좋아하는데, 남자 만날 때는 그 이야기를 절대 안 하더라고요. 그냥 영화 다 좋아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초장부터 하드코어, 고어물, UFC 말하면 남자가 싫어할 것 같다고…

오히려 그런 이야기하면 남자가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했으나, 이미 해 봤대요. 처음부터 그런 취향을 드러내면 당황하면서 불편해하는 남자분들이 더 많았다고….

술에 대해서도 인상관리 때문에 거짓말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는 한 번 마시면 새벽까지 마시는 스타일이나, 처음부터 그런 이야기하면 싫어할테니 “술은 그냥 즐기는 정도에요.” 라고 한다고….

상대 입장에서 곤란할지 아닐지, 부담없으면서 재미있을지 고민을 해야 하다 보니, 인터뷰 질문 잘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데이트나 카톡에서 말을 잘하기 위해, 평소 친구나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질문했을 때 상대가 재미있어 하거나 신이 나서 대답을 하는 것들은 계속 질문하고, 질문했을 때 반응 안 좋은 것들은 빼고요.

좋은 인터뷰의 마무리는 기억력

질문의 마무리는 기억 입니다. 일부러 테스트 하려는 것은 아니나, 어느 순간 경청 테스트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아, 맞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 돌아가셨다고 했지?”

(???? 그건 누구 얘기지?)

“다음 주에 제가 가족모임이 있어서.”

“(처음 듣는다는 듯이) 아, 가족 모임 있으시구나?”

(야, 내가 지난 번에 30분 넘게 가족모임 얘기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 상대방이 관심이 정말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애초에 자기 자신에게 밖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거나, 나는 그냥 시간 때우는 대상이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대상이 아니어서 저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머리가 나빠서 일 수도 있으나, 이상하게 남녀사이에서는 머리 나빠서 내가 한 말을 전혀 기억 못한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뛰어 넘는 놀라운 기억력을 보이니까요.

결론은 이야기에 대해 기억 못하는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인 것 같고,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나에게 관심이 없는 상대에 대해서는 마음이 식습니다. 마음을 주고 받는 것에 자존심을 들먹이는 것이 우스운 일이긴 하나, 내가 한 이야기를 전혀 기억 못하고, 내가 하는 말을 죄다 흘려듣는 사람에게 나 혼자 신경쓰고 기억하는 것이 바보같이 느껴지거든요.

그러니 관계가 진척이 되려면, 잘 들은 후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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