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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N SUB) 곧 죽어도 ‘재회’ 를 해야겠다는 분들만 보세요 (재회 하는 방법)

재회하는법, ‘사람 마음 바꿀 수 있나요?’ 대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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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하는법, ‘사람 마음 바꿀 수 있나요?’ 대답해 드립니다

떠난 남자친구 / 여자친구와 재회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단순히 다시 만나는 걸 넘어서, 상대가 매달리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이 <라면 이론>을 언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겠네요.

A사장님이 운영하던 라면집이 망해버렸고, 다시 살려내고자 합니다.

B는 이별 후 그 사람을 붙잡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실패했습니다.

A와 B, 두 사람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이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길 원합니다.

재회심리상담 업체, 아트라상에서 밝힌 <사람 마음을 바꾸는 방법>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 :

한 때는 모두에게 공개하지 않던 글이었던만큼, 희소성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마침내 아트라상에서 무료로 공개했다고 합니다)

읽고 한번에 이해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재회하는법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읽어내려가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어합니다.

그걸 얻기 위한 방법 또는 공식 같은 게 존재할까요?

주변에 보면 흔히 ‘호감형’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꼭 한 두 명씩은 있죠? 그들은 뭘해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반면, 뭘해도 ‘비호감’을 사는 이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는 외모를 가르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외모가 꽤나 괜찮음에도 사람들이 거리를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외모만 봤을 땐 다소 평범하지만, 어딜 가든 호감을 얻는 사람도 있습니다.

‘호감형’ 타입은 마치 타인의 마음 속을 들어가기라도 한 듯, 호감을 손쉽게 얻곤 합니다. 혹여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수월하게 풀어내년 편이죠.

방법? 공식?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떠한 공통점을 갖고 있나 찾아낸다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네, 이게 <마음을 바꾸는 방법>의 공식입니다.

수학과 과학이 그러하듯, 사람 간의 마음 또는 사랑에도 <원리>와 <이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신다면 이 글을 읽고서도 효과가 없을 겁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꺼림칙한 기분이 드실 테죠.

당연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감정을 앞에 두고 ‘공식’ 이나 ‘이론’ 같은 말을 좋아하지 않게끔 이뤄져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떻게 하면 떠나간 그 사람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라디오를 통해 내 진심을 보여주면 되나요?’

‘장문의 편지를 쓰면 되지 않을까요?’

‘재회업체의 200만원짜리 이벤트를 해주면 될까요?’

이런 방법들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 보셔도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큰 효과가 없는, 성공 가능성이 극히 낮은 이런 방법에 기대지 마세요.

재회상담업체, 아트라상에서 공개한 이 글은 타인의 마음을 바꾸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꼭 아셔야 합니다.

아트라상 관계자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글에서 소개되는 이론은 남녀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사업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쓰일 수 있다구요.

사람 마음은 왜 변하나요?

평생 사랑한다 약속해 놓고 왜 이별하게 되는 걸까요?

라면집 이야기

A가 사는 곳 근처엔 정말 괜찮은 일본식 라멘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접 반죽해서 만든 수제면에다가 돼지뼈를 넣고 푹 삶아서 만든 육수가 일품인 이곳을 A는 날이면 날마다 찾아갔다고 합니다.

며칠 전, 항상 그렇듯 A는 금요일 저녁 그곳을 찾았습니다.

항상 먹던 라면을 주문했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

뭔가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분이 묘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 시간이면 항상 북적이던 식당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더라는 겁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셰프가 몸이 아파서 그랬을 거야…’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고, A는 다시 라면집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맛이 없네…. 이제 오지 말자..’ 계산을 하고 떠납니다.

며칠 후, 길을 걷다 그 라면집 전단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라면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A는 이제 별 다른 감흥을 못 느낍니다.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이곳 셰프가 전단지를 들이밀며 ‘다시 좀 와주시면 안되나요?’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을 한다 한들, A는 과연 그곳을 가게 될까요?

부탁에 못 이겨 한번쯤은 가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간절함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지, 결코 A가 원해서 가는 게 아닐 테죠.

라면집을 운영하는 셰프의 투덜거림을 듣게 됩니다.

“이 일본 라멘을 만들고자 모든 걸 쏟아부었음에도 아무도 그 맛을 못 느끼나 보는군. 멍청한 사람들. 오기 싫으면 오지 마라. 나는 일본에서 가져온 이 레시피만큼은 절대로 바꿀 수 없다.”

안달이 난 셰프가 A에게 전화를 겁니다.

“요즘 왜 안 오세요?”

A는 가면 갈수록 그곳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짐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전화가 온다면 결국 A는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거부감을 넘어 혐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마침내 수신거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익숙하신가요?

남녀가 헤어지는 이야기처럼 들리진 않으신가요?

질문 1)

헤어지고 상대에게 카톡을 한다거나 전화를 계속해서 하게 된다면, 상대는 어떻게 이걸 받아들일까요?

답.

혐오하게 됩니다.

질문 2)

깜짝 이벤트, 라디오 사연, 장문 편지가 왜 먹히지 않은 걸까요?

답.

본인의 가치를 전혀 높이지 않고 다가섰기 때문이죠.

가치를 올리지 않고서 이런 방법들을 사용한다는 건, 예전의 그 맛없는 라면을 먹으러 오라는 말과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그 라면을 정말 먹기 싫기에 거절을 하게 됩니다.

아트라상에선 이를 두고 <객관적 프레임>을 높이지 않았기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얘기합니다.

상대가 여러분과 왜 헤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초반에는 여러분에게 어떠한 가치와 환상을 가졌을 것입니다. 착하고, 성실하며 외모가 뛰어나고, 안정적인 직업 등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해서 말이죠. 그렇기에 상대는 호감을 갖고 여러분을 향해 마음을 연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만났더니 실망을 하고 맙니다. 다시 말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내 앞의 이 사람의 가치가 낮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많습니다.

고집이 세서, 살이 쪄서, 직장에서 해고되어서, 게임만 해서, 도박을 좋아해서, 쇼핑을 좋아해서와 같은 것들이 있을 테죠.

그 사람이 여러분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된 건, 여러분이 호감을 느끼게 할 <가치>를 갖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가치가 거품처럼 꺼지게 되면, 보통 ‘사랑이 식었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헤어지게 됩니다.

재회하는법이요? 이거 하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가치를 다시 회복시켜야 합니다”

가치를 회복하지 않고 무작정 이벤트니 편지니, 울고불고 떼를 쓴다면, 상대방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자기가 갖고 있는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감정만 내세우는 인간이었네. 자신을 바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구나…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는 관심도 없고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렇게 마음은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아까 위에서 라면집 셰프가 말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내가 만든 최고의 라면을 느끼지도 못하는 인간들…’

A는 뭐라고 생각할까요?

‘저 요리사는 문제가 ‘맛’에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네. 앞으로도 맛은 바뀔 일이 절대 없을 것 같군…’ 그렇게 그 라면집을 사랑했던 A는 영영 발걸음을 끊게 될 겁니다.

진심을 보이는 게, 울고불며 붙잡는 게 왜 더욱 더 상황을 악화시키게 되는 건지 눈치빠르신 분들은 이미 이해를 하셨을 테죠.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선?

정말 현명한 라면집 셰프라면, 손님들이 몽땅 떠나고 만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아트라상에선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1) 시간을 둔다

가게 문을 닫고 앞에 종이를 붙여놓습니다.

<반 년 동안 일본으로 떠납니다. 최고의 장인에게 제대로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곤 진짜 떠납니다.

2) 손님들이 줄 서 있는 것을 연출해 낸다

3) 인테리어를 뜯어 고친다

4) 라면 레시피 새로 개발

5) 맛집 유튜버 섭외해서 방송을 한다

시간을 둔다

반 년간 문을 닫고, <30년 장인에게 배운 라면을 보여드립니다> 라고 광고를 하며 다시 오픈을 합니다.

‘불쾌한 경험’을 경험했던 손님들이 이걸 보고서 조금은 기대할 것입니다.

절대로 가지 말아야지.. 에서 마음이 조금 돌아섭니다.

→ 헤어짐에는 이런 ‘공백기’라는 게 있죠. 다만 상대에게 내가 얼마나 바뀌는지를 말하고서 공백기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몇 주 동안 지독하게 매달렸다가 갑자기 ‘공백기’로 들어서게 된다면 별 다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라면집 셰프도 마찬가지겠죠? 아무 말 없이 문을 닫고 다시 오픈한다고 해서 누가 알아줄까요?

<장인에게 배우러 갑니다>라고 알렸기 때문에 의미있는 ‘공백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 줄 서있도록 연출

사람들에게 부탁해 식당 앞에 줄을 서 있도록 ‘연출’을 합니다.

A는 이걸 보고 ‘다시 사람들이 많이 생겼네?’ 맛이 바꼈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되면 한번 더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P라는 여성만을 쫓다가 마침내 차이고 만 N. P는 N이 별로 인기도 없고 내가 아니면 아무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보다 외모가 뛰어난 여자와 찍은 사진을 보게 됩니다. P는 화가 나고 ‘절대 안 만나야겠다’라고 다짐하지만 N이 계속해서 눈에 밟힙니다.

인테리어 뜯어 고치기

말그대로 인테리어 공사를 해 분위기를 바꿉니다.

A는 이제 라면집 입구만 봐도 ‘맛없는 라면’을 떠올릴 겁니다. 자연스레 식욕 또한 저하됩니다.

그러나 인테리어라도 바꾸게 된다면 ‘뭔가 좀 바꼈네!’ 기대를 품게 됩니다.

P라는 여성은 종종 우울감에 빠져듭니다. 결국 남친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후 이 남자가 P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사진 속 그녀는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이를 보며 남자는 자연스레 마음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라면 레시피 새로 개발

라면 맛을 맛있게 만듭니다.

<본질>을 바꿉니다. 이 ‘재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예전과 행동에서, 말투에서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면 당연히 상대방은 다시 결합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겁니다.

맛집 유튜버 섭외해서 방송을 한다

물론 이 방송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맛이 정말로 바뀌어야 하겠죠.

재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럴듯해 보이게 ‘연출’만 한다고 해서는 효과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겁니다. 문제가 정말로 뭔지 알고, 재회하는법 이론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연출이 아닌 진정 매력적인 나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겁니다.

사람 마음은 바뀌지 않는다구요? 아닙니다.

바뀌게 할 수 있습니다. 가치를 잘 전달한다면 말이죠.

헤어졌다면 그 원인부터 알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라면집이 망하는 게 맛이 없어서인데, 홍보가 잘 안되는 탓이라고 전단지만 자꾸 돌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재회하는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줘야 하는데 ‘밀당’을 하게 된다면 상황은 더욱 더 나빠질 겁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될 때 4가지 법칙이 있다고 아트라상은 말합니다.

1) 상황 분석

2) 바뀔 거라고 선언

3) 접근하는 방식

4) 내담자 변화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았다면 원인이 있습니다. 무작정 상대를 욕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상대는 당신에 대해 매력을 못 느끼는 상황이고, ‘가치’를 잃은 상황입니다.

라면집 사장님은 전단지만 돌릴게 아니라 ‘가치’ 즉, 맛을 바꿔야 합니다.

아트라상의 더 많은 칼럼을 읽어보세요. 칼럼만 읽어도 혼자서 충분히 해내실 겁니다.

https://atrasan.co.kr/columns/first

이 글은 프블단에서 남긴 글입니다.

댓가성을 받았으나, 단순한 광고가 아닌 직접 심도 있게 연구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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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방법, 헤어진 사람 돌아오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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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당시에는 세상이 다 무너질 것 같은 마음에 차갑게 변해버린 상대방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하여 감정 호소하며 잡았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서 모든 것을 부정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결국 상대방에게 보여서는 안 될 모습까지도 행동으로 표출되어 버리는 것이 이별의 마지막 순간입니다.

오늘은 재회 방법, 즉 헤어진 사람 돌아오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모든 방법이 올바르다, 무조건 100% 맞다 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의 네이버 지식인 상담경험을 비롯하여(전체 답변 중, 연애상담 카테고리에서 200건 이상 채택된 실적이 있습니다.) 저의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주변 지인분들의 연애상담을 많이 해주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결과를 볼 수 있었던 100% 실제 경험들을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아요.

1. 후회하지 않기 위해 헤어지는 당시에 딱 1번만 잡아본다.

1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헤어지는 그 당시에 절실하게 상대방을 1번 정도는 잡아 보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습니다. 쿨하게 보내주라고 이야기 하지만 서로 그렇게 사랑했던 두 남녀가 어떻게 쉽게 상대방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있을까요. 물론 이별을 고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마음의 준비를 어느 정도 하고 난 이후의 통보였을지 몰라도 이별을 통보받는 입장에서는 절대 상대방을 쿨하게 놓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반문하여 쿨하게 보내주기 전에 꼭 한 번이라도 절실하게 상대방을 잡아보라는 것입니다.

구구절절 감정 호소를 해보든 혹은 냉정하게 팩트만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을 설득하든 그 순간에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별로 이어지지 않게 한 번의 기회를 스스로 획득해 보는 것입니다. 이별로 이어지지 않게 상대방의 마음을 돌려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붙잡아서 헤어지지 않고 오래 사귀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대로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이별을 고했던 상대방이 짧으면 1주일 길어도 3~4달 뒤에는 먼저 연락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한 번은 잡아보라고 하는 이유는 이별을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대화로써 풀 수 있을 문제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홧김에 감정적인 생각으로 이별을 말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잡아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이별을 통보받는 본인 스스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지요. 한 번 잡았다고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이별 앞에서의 그 한 번의 자존심이 둘 사이의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 잡아도 안된다면 상대방의 헤어짐의 의사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미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입장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이별 통보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아직도 상대방을 좋아하는 나의 감정만 앞세운다면 상대방은 자꾸 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나는 아직 상대방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과 더불어 미련과 후회들이 몰려올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악화시켜서는 안 되는 법입니다.

이별의 케이스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보통 이별을 먼저 이야기 한 사람은 대게 부정적인 생각과 지난날의 힘들고, 지쳤던 기억들이 사라지면 다시 한번 상대방을 뒤돌아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뒤돌아보게 만들기 위해서는 마지막 그 순간에 상대방을 한 번 잡아보고 도저히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판단이 서게 되면 마음을 추슬러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헤어지자는 너의 의견을 나는 존중하겠다’라고 말하며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힘들지도 모르는 판단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내 감정을 호소하고, 나는 헤어지기 싫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 행동은 헤어짐을 바라는 상대방의 입장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더 안겨주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고 하였을 때 상대방은 마지막의 진절머리 나는 모습만 크게 각인되어 더욱 지칠 우려도 있으며, 오히려 본인이 결정한 이별이라는 것에 큰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 지인분들이나 네이버 연애 상담 관련하여 많은 분들의 케이스를 보아도 정작 먼저 이별을 말하고 일정 시간이 흘러서 대부분 이별을 먼저 말한 상대방이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아서 연락을 먼저 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헤어지고 난 이후로 나의 행적을 최대한 모르게 한다.

웬만하면 연락을 먼저 해서도 안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상대방이 나의 소식을 최대한 알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혹은 환경에 따라서 친구들의 관계가 얽힌 분들도 계실 테지만 건너 건너 소식을 전하게 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가능한 한 나의 소식을 알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알려지더라도 지난날은 잘 잊고,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는 식의 정도로만 알려져도 괜찮습니다.

이별을 먼저 고한 상대방은 생각합니다. 무심코 ‘내가 먼저 이별을 고했으니 상대방은 나로 인해 많이 힘들어할 것이다’라고요. 확실하게 이야기하자면 ‘그 사람은 아직도 나를 좋아한다’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1번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별을 준비하지 못한 채로 통보를 받은 입장에서는 상대방과의 좋은 추억과 긍정적인 모습들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헤어지고 난 이후에 상대방이 나의 소식을 알 수 없게 카카오톡 프사나 배경을 가능하다면 헤어진 그때와 똑같이 유지를 하거나 SNS 활동을 멈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기타 루트를 통해서도 알 수 없게 된다면 분명 상대방은 최소 한 달 이후부터 크게 궁금해지게 됩니다. 사람마다 각각 차이는 있지만 대게 헤어져서 힘들다는 티를 내거나 하는 분들은 상대방이 떠보는 연락 정도로 그치거나 혹은 연락이 오지 않았던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이게 바로 연락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안심시켜 주는 즉, 상대방은 ‘아직 나를 잊은 게 아니네’라고 생각하며 불안함이 아닌 안도의 한숨만 쉬게 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아직 이 사람에게 자리를 잡고 있구나 라는 자만감과 안도감이 결국 상대방과의 재회를 멀어지게 만들거나 혹은 가벼운 안부 연락에만 그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4. 헤어지자던 상대방이 연락이 와도 쉽게 받아주지 않는다.

헤어지자고 이야기했던 상대방이 이리저리 간을 보다가 슬쩍 연락을 던져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상대방과의 이별을 후회하고, 지난날들이 그리워서 다시 돌아가고자 연락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연락이 오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 육체적으로도 그립기도 하지만 단순히 예전이 그리워서 (2) 그냥 궁금하거나 간단한 안부를 묻고 싶어서 (3) 뒤늦게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진심을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3가지 정도로 분류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3번의 이유일 경우에는 상대방과 충분히 깊은 대화를 거치고 나서 재회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1번과 2번의 이유가 가장 중요한데요. 상대방으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그 상대방이 깊은 깨달음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해왔을 거라고 100% 장담을 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마음으로 연락을 하였는지는 당사자가 제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진심을 표하고 지난날의 후회를 이야기하더라도 바로 YES를 외치기보다는 깊은 대화를 하라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벼운 느낌으로 연락이 오게 된다면 똑같이 상대방의 정확한 마음을 캐치하고 의도를 파악하고 나서 YES를 이야기해도 무방합니다.

만약 제가 YES라고 바로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더 이상 연락이 안 오면 어떡하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딱 그 정도의 마음일 뿐입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도 또다시 헤어지자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마음인 것이지요.

4번의 핵심은 ‘상대방의 연락을 오매불망 기다렸다는 티를 내지 마라’ 리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은 참 중요한 것이지만 상대방을 굳이 안심시켜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해왔기 때문에 조금의 여유는 당연히 허용되는 것입니다. 본인의 행동에 잠깐의 쉼표 한 번을 찍어준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로 하여금 더욱 단단한 관계로 만들어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재회 방법, 이별 후 헤어진 사람 돌아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결국 완성이 되기 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비로소 결합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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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재회하는 방법, 비추 이유

첫 연애를 4년만에 끝내고 여기서 조언받은 것도 있고 해서 재회하는 방법 올리고가. 그리고 재회를 비추하는 이유도 투머치하게 얘기해줄게.

나는 20살때 같은과 동기를 좋아했고 1년 짝사랑끝에 21살부터 24살까지 약 4년간 동갑내기와 만났어. 그리고 그동안 정말 많이 싸우고 장거리연애도 해보고 재회도 해봐서 적는거야. 헤어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남자쪽에서 마음이 먼저 식었고, 그런 남친을 보면서 나도 을의 연애가 지쳐갔고, 이십대 중반이 되면서 점점 다른길을 걷다보니 상황적으로도 맞지않아서 헤어졌어.

이 글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아. 그래서 일반화하는 글은 아니지만 권태기로 까였던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볼게.

일단, 사실 가장 베스트는 헤어졌으면 깔끔히 헤어지는거야. 왜냐면 재회를 하더라도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으니까. 앞으로 말할 노력과 인내해서 걔 만나느니 새 사람 꼬시는게 100배 더 쉬워. 이건 조금 이따가 이야기 할게.

권태기로 까인 사람의 재회는 사실 재회 업체 칼럼대로만 해도 다 돼..ㅋㅋㅋ 특히 이건 권태기를 느껴서 떠나간 사람이 남자일 경우 잘 먹히는거같아. 이유는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은 보통 ‘나 권태기야’라고 말하는 경우 이미 남자한테 정이 다 떨어지고 마음이 식은 상태에서 통보하는 경우가 많고 헤어진 후 대쉬하는 남자도 많아서 전남친한테 잘 안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근데 다 그런건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지금은 내가 까인 상황이지만 예전에 내가 상대방한테 권태감 느껴서 찼다가 후회하고 다시 만났을때도 있었으니까. 그냥 확률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더 많다는거야.

1. 우선 첫번째로 헤어졌으면 1~2일만 매달려보고 그 이후엔 최소 3달간 연락하지마..

이건 너를 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 그래. 일단 상대방은 너가 그냥 싫은거야. 싫어서 찼는데 걔가 주기적으로 연락 온다? 정말 싫음. 나는 내가 매달릴때 집앞에도 찾아가보고 인스타 염탐하고 막 연락해서 차단도 당해봤는데,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그거 범죄야……ㅎ 걔는 내가 너무 싫고 끔찍해서 번호를! 바꿔버렸어. 이건 나중에 다시 만나서 듣게됨. 그리고 나도 차단당했을때 미련있어서 차단했을거라고 행복회로 돌렸었는데, 내가 그사람을 차단해보니까 알게됐어. 진짜 존나 꼴보기싫을때 차단한다는 것을..☆ 그러니까 안그래도 싫어져서 차였는데 더 극혐되기 싫으면 연락을 하지마.

너한테 좋은 이유는, 일단 주기적으로 매달리고 연락하면 100% 까일게 분명한테 그렇게 매주 까이면 이별 극복이 더 안돼. 더 안괜찮아져. 그리고 까일때마다 자존감 낮아짐. 미련 남는다 싶으면 헤어진 후 1~2일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냐 정도로 물어보고 싫다 그러면 납득해.

2. 공백기 3달간 외모, 능력, 자존감 업그레이드를 해.

구체적으로는 상대방 염탐금지, 이별 커뮤니티 정독금지, 운동, 독서, 외모관리, 이성간의 몇번의 데이트를 해야해.

일단 염탐이랑 커뮤니티 금지는 왜 해야하냐면, 이별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게돼. 2주 힘들거 2달내내 힘들게돼. 걔 잘사는거 보든 못사는거 보든 무조건 의미부여 하면서 침대위에서 울고있을게 뻔함. 그리고 이별 커뮤니티 사람들 다 우울한 글만 올려서 보면서 너도 같이 우울해짐. 힘든거 아는데 그렇게해야해. 스마트폰 세상에서 나와야함. 그렇다고 즐거운척 친구만나서 술퍼마시면 더 생각나니까 그냥 혼자 자기계발을 하라는거야.

자기계발이라는게 너무 거창할 필요없어. 운동, 독서, 외모관리, 공부, 일 어떤거든 상관없어. 나는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잠만 자던, 움직이기 싫어하는 여자였으나 이별 후 킥복싱 학원에 등록함. 헬스는 재미없거든ㅎ 그리고 샌드백을 존나 팡팡 차면서 분노와 슬픔이 올라올때 다스렸어. 과학적으로 운동하면 널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우울증에도 효과좋아.

그리고 독서는 괜히 자기계발서 이런거 아니어도 되고 그냥 소설을 읽든가 읽는거 싫으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봐. 단, 러브라인 없는걸로ㅋㅋㅋ 나는 한국드라마 사랑 타령하는거 싫어서 미드 영드 봤어. 그리고 영어도 쪼금 따라하게 됨!

외모관리는 내 외모에 너무 만족하고 있으면 안해도 되는데 대부분 이별 하고 나면 외모부터 탓하게 되지 않아? 난 머리 바꾸고, 튜닝도 살짝 하고 살도 뺐어. 이렇게까지 하라는건 아닌데 사람이 외모 자존감이 올라가면 다른거에도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는건 맞더라. 성형은 신중하게 해라. 나는 10년동안 고민했던 컴플렉스 고친거라 하고나서 충동적으로 했다는 후회는 없었어.

이성간의 데이트는 이성 친구여도 되고 소개팅을 받아도되는데, 상대방을 꼬셔서 사귀라는게 아니라 걔 말고도 다른 이성이랑 충분히 지낼 수 있으니까 너무 그 사람한테만 매몰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하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위에 언급된 자기관리 정도 했으면 이제 슬슬 걔 말고 다른 사람도 눈에 보이고 나정도면 괜찮은거 같은 생각도 들고 그래.

이별 후 자기관리를 하고 자존감을 높이라는 이유는 뻔하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보통 권태기로 까였을 경우 ‘너가 이성으로 보이지않아, 설레지않아, 마음이 식었어,’ 이런 말 들었을텐데 그런거에 자존감 낮아져서 내 자신을 깎아내리지 말라는거야. 그리고 재회를 원한다면 달라진 모습으로 꼬시기에도 좋고.. 포인트는 이별이라는 상황에 메여있지 않고 다른일 하면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말라는거야.

나는 취준생이라 운동, 넷플릭스, 외모관리, 자격증 시험, 자소서쓰기 하면서 시간 보냈다..! 사실 취준하다보면 이별에 슬퍼할 겨를이 없어짐…ㅋㅋㅋㅋㅋㅋ

3. 아무튼 이렇게 바쁘게 살다보면, 연락이 올수도 있고 안온다면 내가 연락을 한번 해봐.

그렇다고 구구절절 카톡하지말고.. 나는 “너가 있는 곳에 갈 일이 있는데 잠깐 볼래?” 이런식으로 말했어. 여기서 주의할점은, 상대방이 아무 불편함 없이 오케이 하면 4번 이후의 행동을 해도 되는데, 거절당하면 그냥 포기해라…. 더 질질 끌고 장기전 가기엔 확률도 낮을뿐더러 희망고문이 돼서 너한테 안좋아. 특히 그 안에 상대가 새 사람 만난거같으면 그냥 너도 마음 접어. 3개월동안 저렇게 지냈다면 걔 없어도 살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야.

4. 만남의 약속을 잡았다면, 그 전 만남에 대한 언급은 절대로 하지말고 ‘나 너없이도 잘지내, 최근엔 ~~ 시작했어. 요즘은 ~~하고 있어.’ 라는 뉘앙스로 새로 꼬셔.

이 방법은 매우 효과가 좋다. 왜냐면 다시 만나서 전남친이 이때 내 모습이 제일 예뻐보였대. 이유는, 그 전에는 상대방이 권태기인걸 내가 알고있기 때문에 차이지 않으려고 눈치보기 급급한 모습만 보였거든. 무조건 예스맨이었던거지. 어디갈래? 응 그래. 뭐 먹을래? 응 그래. 하면서 네네 했었어. 걔 눈에 거슬려서 당장 내일이라도 차일까봐. 그런데 몇달뒤에 만났더니 살빼고 예뻐져서 온것도 신기한데 ‘나’라는 존재 그 자체? 당당한 모습?에 새로움을 느꼈다고 하더라.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고 그 연애초기에 도도하고 당당한 나의 매력. 그걸 몇년만에 다시 본거지 걔는..

여기서 또 주의할점. 절대로! 스킨십 금지! 진짜 여기서 스킨십 하는순간 망함. 술먹고 실수로 잤다? 걍 포기해라.. 섹파 이상도 이하도 안되고 현타 조지게 올것이다.. 그냥 건전하게 점심에 밥먹고 카페가고 6시 이전에 집에 들어와. 직장다니면 저녁에 술 먹지 말고 (반주 금지) 들어가.

절대 다시만나볼래? 라든가 너없이 힘들었다 라든가 우리 예전에 이랬었잖아.. 이런얘기 하지마라. 부담스러울뿐더러 너한테 좋은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걔한텐 생각하기 싫을수도 있어.

그냥 오랜만에 만난 친구, 혹은 소개팅 정도로 만나고 아쉽게 들어와.

5. 그 이후 며칠~몇주 텀 두고 또 치킨먹으러 갈래? 라든가 나 이거 하러갈건데 너도 올래? 라고 말하면서 슬금슬금 약속 잡아. 그리고 여기서도 아닌거같다.. 라는 말 나오면 또 포기해.

여기까지 왔으면 사실 재회 거의 다함. 애초에 마음이 없는 전애인을 2번이상 만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 1번까지는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나올수 있는데 그 이상은 걔도 마음이 어느정도 있는거야.

또 만나서 썸타듯이 데이트하고 집에오고, 연락 하지말다가 또 잊을만하면 불러내서 놀고 몇번 하다보면 걔든 너든 다시 만날래? 라는 말이 분명 나올거야. 그리고 그때 진지하게 얘기하고 쌓인거 풀고오면 돼.

적고 보니까 다른 재회팁이랑 다를거없지? 별거없어. 이별을 생각하지말고 잘지내다보면돼. 물론 재회라는건 결국 둘다 마음이 남아있어야 하는거기 때문에 타이밍 안맞으면 안될 가능성이 더 많아.

그러니까 글 초반부에 베스트는 아예 만나지 않는거라는거야. 리스크가 크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면서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거지. 저렇게 개고생해서 걔 만나는 것보다 새 사람 꼬시는게 진심 더 쉽다. 하지만 나는 재회를 아예 반대하진 않아. 연애라는게 남들 말 듣는거 아니잖아.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잖아? 남들이 다 뜯어말려도 난 그냥 4년동안 헤붙하면서 만났어. 그렇게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몇번 하고 나니까 감정을 다 써버릴때가 오더라. 그래서 지금도 헤어졌지만 재회에 대한 미련이 생긴다든가 아쉬움이 남지는 않아. 할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때 진짜로 이별하게 되는거더라구.

나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3년 반쯤에 권태기 이별 후 다시 잡아봤는데 반년 만나고 4년 채워갈 쯤에 다시 헤어졌어ㅎㅎ.. 내가 그 사람을 꼬신건 맞는데, 그건 새로운 나에 대한 잠깐의 설렘이지 사랑이 아니었나보더라구… 그냥 그건 3년넘게 만난 사람에 대한 익숙함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거야. 나는 그마저도 사랑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그 사람은 아니었던거지. 그래서 결국 헤어졌어.

헤어졌지만, 내가 이제 할만큼 다했고 해볼 것 다 해봐서 일말의 후회가 없어. 그리고 저번에 헤어졌을때 저렇게 해서 한번 이겨내봤으니까 이번에는 덜 힘들더라고. 그래서 꼭 재회가 아니더라도 이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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