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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격:누구나 원하는 것을 그들이 선점했다

격이란 사회의 직업적 역할을 말한다.

정관격 편관격, 졍재격 편재격, 정인격 편인격, 상관격 식신격, 건록격 양인격 10개의 격으로 나눈다.

격은 월지를 기준으로 살피고,

월지의 생지, 왕지, 묘지의 지장간의 천간에 투간되어있는 유무를 살펴 격을 정하게 되는데, 격은 월지 투간 원칙이고, 격을 잡는 방법은 별도 포스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사회 환경이 중요하다. 사주에서 사회환경은 월지에 배속되며, 정관격은 그러한 사회의 기득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정관격은 월지가 정관이거나 월지 지장간이 천간이 정관으로 투간되어 있어야 한다.

정관격이 일간이 근을 갖게 되면, 정관격으로 파격이다. 사회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고 운영하기 보다 자기가 조직을 만들려는 자립적인 인물이 된다. 정관격이 일간이 근이 있으면 남편이 원하는 남편에게 걸맞는 아내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정관격은 근을 갖지 않아야 한다.

정관격은 좌보우필이라고 하여 좌우에서 보호해야 한다.

정인과 정재가 있어야 하는데,

정재와 정관의 크기와 정인과 정관의 크기, 정재와 정인의 크기로 상격 중격 하격으로 수준을 나눌 수 있다.

정관은 규범과 법이다. 원칙을 준수하고 기득권을 누리며, 정인으로 직위와 서열 구분하고, 재생관으로 관리와 운영의 역할을 맡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선점하고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관격의 첫번째 조건은

일간이 근약해야 하며, 정인으로 보호받고 정재의 생을 받아야 한다.

정재가 너무 왕해서 정재가 정관을 생하기 보다 정인을 극하게 되면, 하격이 된다.

정재 정관 정인의 순으로 커지면 상격이라고 할 수 있다.

정관이 너무 왕하면 이미 성장한 것이라 성장동력이 약하다.

정관격의 재는 지지에 있고, 정인은 천간에 있어야 좀 더 격이 높다.

재가 천간에 있으면 지사 발령이고 관이 왕하면 본청 발령이다.

정관격의 재생관은 조직의 크기이며, 정관격의 인성은 관에 맞는 수행능력이다.

정관격에 정인만 있어도 수행능력으로 살아간다.

인성이 없는 정관격은 재성이 있어도 수행능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렇게 되면, 직장을 바꾸게 된다.

정관격에 재성과 정인이 잘 되어 있는 사주가 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음양과 오행의 배합을 해보면, 실제 재생관이나 관인상생이 잘 되거나 음양을 넘어간 사주가 드물다.

재성보다 정관과 정인이 왕하면 처음부터 위에서 일하려고 하기 때문에, 최하 7급 5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재성이 너무 왕하면 재성이 인성을 극할 수 있어서 재극인이 되면 실력이 부진하고 부하가 먼저 승진하고 집에서는 아내가 남편보다 기세가 세고 아랫사람이 기가 세진 모습이다.

정관격의 재성이 지지에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정관격이 서열이 있는데, 그 서열이 바뀐 것이 된다.

정관격의 재성은 나의 유권자들, 나를 지지하는 부하들이다. 재성은 천간보다 지지에 있기를 바란다.

정관격에는 정인으로 업무수행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편인이 있으면 관을 설기한다. 편인은 자기에게 맞춘 것이기 때문에 정관에 맞추지 않고 자기 권리를 더 중요시 생각한다. 관의 입장에서 편인은 횡령이 될 수도 있고, 개인에게는 융통성이 될 수도 있다.

정관격은 정재가 재생관 해야 하고, 편재가 재생관을 하면 내부가 아닌 외부에 소속이 된다. 하지만, 편재는 고속승진도 가능하다.

정관격에 정인이 왕하면 처음부터 로스쿨 간다고 하고 행시 본다고 한다.

내 딸이 정관격인데, 정인으로 왕한 정관격이며, 정인과 정관이 천간에 있고 정재는 시지에 있다. 지금 고2인데, 한참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고 있다. 재생관으로 차근차근 하려고 하기 보다… 로스쿨 가겠다고 하고, 행정고시 보겠다고 한다. … 화가 하나도 없지만, 대운에서 화운으로 지탱해주니.. 다른 사람들 하는 것이라도 보고 따라하길 바라며, 열심히 기도 중이다. 이런 성향이나 자기 강점을 살릴려는 것을 보면 사주를 무시할 수 없다. 그 어떤 심리검사도구보다 명확하다.

법조인이 되고 싶다니… 병화 상관이나 지지에 사화 하나만 있어줘도… 아주.. 땡큐인데.. ….. 아쉽다.

인성이 왕하니 상관이 있어도 조직의 장이 될 것이고, 서울대는 거뜬이 가 줄터인데…. 그놈의 화가 너무너무 그립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없으면 없는대로… 거기에 맞춰서 최강점을 살려야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데.. 정치인은 편인격이 많고, 상관도 딱 이쁘게 있어야지… 정치를 하기엔 너무 고지식하다. 법조인이나 행정공무원이 딱 맞는것 같다.

정관격에 인성이 왕하고 상관이 있으면 약자를 보호하고 자기를 따르게 하는 자질을 갖춘다.

정인 없이 정관격에 상관이 있으면 상관견관하여 정인이 오면 잘못에 대한 범칙금을 내야 한다.

재생관-관인은 행정이고, 식상은 현장직, 사회복지, 민원 이다.

정관격은 식정관합을 하면 부부의 동업, 하도급, 납품과 같은 형태가 되고, 정관이 오더를 내리고, 식신이 납품한다.

정관격이 비겁을 갖게 되면 사조직을 만드는데,

겁재투간은 뱀의 머리가 되고자 하고 인사를 다루게 되고, 겁재는 세입자, 고용되는 사람이며, 정인이 있어야 일탈하지 않는다.

정관격에 정편관이 혼재되면, 지시 통제하려 든다. 정관의 안정된 환경과 편관의 불안정한 환경, 혹은 내 외부를 다 관리해야 한다. 이 때도 인성이 필수다. 인성이 없으면 퇴직한다.

정관은 길신이고, 정인 하나만 있어도 잘 살아간다고 하고,

정재의 생을 받는 것고 정인으로 정관을 구해야 한다.

격국 – 정관격 사주 특성 [원포인트 사주 교육]

<정관격>

정관격은 감정이 섬세하고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진리와 정의, 인간적인 면에 관심이 많다. 이상을 갖고 있고 순수한 면이 많다. 새로운곳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많이 어색하다. 하지만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쉽게 배신하지 않는 의리파이다. 인정이 많으며 배풀기를 잘한다. 학자적인 기질이 있고 끈기가 있다. 늘 삶에 희망을 갖고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찾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보다 일대일로 만나거나 작은 모임을 선호한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개방적이라 주변에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다. 아는것도 많지만 쓸데없는 걱정도 많다.

부모와 선생님등 윗사람 말을 듣는 편이라

행동이 바르고 거취가 분명하여 생활이 규칙적이다. 인

내심과 책임감이 좋아서 상사의 인정을 받으며 승진도 빠르며 행정관으로 출세하는 타입이다. 건강,학업이 평탄해 졸업후 취직이 순조로우며 결혼후 처자식덕이 있다.

<정관격여자>

남편복이 있어 귀부인 되는 수가 있으며 내조를 잘한다.

가정 생활에 충실하고 정숙하며 실수없이 잘 살아가며, 직장생활도 적응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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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격직업>

공무원, 군인, 경찰, 회사원, 법조계, 모든입찰업, 지배인, 목재상, 주단포목, 양품점, 잡화점, 위탁업, 도매업이 좋고 월급쟁이 사장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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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격용신>

1. 신강하고 비겁이 많으면 관성이 용신(재관운 길 비겁 흉)

2. 신강하고 인성이 많으면 재성이 용신( 식재운 길 비,인운 흉)

3. 신강하고 식상이 많으면 재성이 용신( 재관운 길 비겁운 흉)

4. 신약하고 재성이 많으면 비겁이 용신(인비운 길 재관운 흉)

5. 비겁이 없으면 인성이 용신

6. 신약하고 식상이 많으면 인성이 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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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관/정관격사주

7. 정관/정관격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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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은 법적으로 정당하게 억제하거나 통제하여 법률과 질서를 지키고 관리한다.

정관은 자녀의 별이요 직장의 별이며 권세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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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관의 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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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 – 윤리, 도덕, 기강, 공무, 준법, 명예, 정당, 사명, 귀인, 군자, 존경, 충성, 정치, 문관,

승진, 취직, 승진, 관록, 관재, 대의명분, 자비심등등

육친 – 자녀, 조모, – (남명), 남편, 애인, 형부, 제부, 아버지의식상 – (여명)

직업 – 공직자, 행정관료, 사장,

인체 – 여자의유방, 자궁, 여자의입, 여자와의 언쟁, 구설, – 이상남명의통변성

물상 – 공문서, 자격증, 합격증, 각종관허문서, 정부각부처, 재산증식문서, 관공서, 관재수, 건강, 경찰서, 교도소, 구금, 강금, 억압, 세금납부문서, 재산압류문서, 험준한산길, 낭떠러지,

정상, 총기, 흉기 무기

학문 –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찰대학, 행정학과, 헌법, 사법, 행정법, 민법, 상법, 국어, 국사,

2. 정관은 호신 護財者이다.

정관은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정해진 법률로써 보호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지닌 신하로서 나라와 법과 생명과 재산을 관리하고…. 백성을 다스리려면 그만한 식견과 품위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정관은 정직하고 예의바르고 밝으며 근면성실하고 사리가 분명하고 의리와 책임감이 투철하고 만사에 철두철미하다.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을 다스리며 재정을 관장하는 정관은 一人之下 萬人之上으로서 나라에는 충성을 다하고 아래로는 만인을 다스리는 위엄과 청렴과 근면 성실함이 그의 표상이다.

주중에 정관이 있는자는 공적이나 사적이나 타인의 모범이되고 귀감이 되는 군자이다.

정관과 편관의 의미를 달리 표현하자면

법을 지키고 만백성을 다스리며 나라 살림을 관장하는 내관인 정관과 나라의 영토를 침법하는 적군과 국법을 침해하는 불법자와 범법자를 제압하고 처단하며 방위하고 다스리는 외관인 편관이 그것이다.

따라서 일간은 반드시 신왕함을 요하며 인성으로 통관하여야 부귀공명을 누린다.

어린시절의 교육은 아버지의 능력으로 결정 되듯이 관성은 주중의 재성에 의존한다.

부전자전이라고 자식은 아버지의 인격과 품위에 의해서 인품이 형성되듯이 정관은 재성의 강약과 유근 무근과 대운에서 재성의 유무로 귀천이 결정된다.

정관은 자녀의 별이요 직장의 별이며 권세의 별이다. 그런데

정관이 상관에 의해 무력한 존재이거나 흉신, 기신이라면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는 불효자이며 아버지와 인연이 박하고 아버지의 도움이 아무런 힘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로 인해 겪는 고생과 부담감만 크다.

재성이 연약하여 정관이 식상에 의해 일그러지거나 충극을 당하여 무기력한 상태라면 아버지의 덕이 없고 학교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으니 제멋대로 자라나고 그로인해 인품 또한 형편없다

정관은 절차와 규범을 중시하여 성실과 근면 노력으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한계단씩 순리적인 과정을 거치지만 편관은 본질상 날쌔고 사납고 용감하여 일약에 도약하려는 기질이 강하다.

목표에 도달은 빠를 수는 있지만 내려오는 것 또한 급한 것이 편관이며 정관과는 사뭇 다른 것이다

정관이나 편관이 목표을 이루기위해서는 재성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왕하고 정재가 유기하여 정관이 튼튼한 사람은 문관으로 출세한다.

만약 신약하거나 재약하여 정관이 무기력한 사람은 뚜렷한 목표가 없거나 한가지일에 몰두하지 못할뿐더러 성실함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신약하고 관성이 왕성하면 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으며 금전지출이 과다하여 재물로 인한 고통을 당하게 되고 여자로 인한 각종의 문제가 발생하며 관재송사도 따른다.

신약자에 있어서의 정관은 벼슬길이 아니라 무거운 짐이요 무서운 형벌이요 맹수를 보는 격이다.

신약자는 즉, 빚독촉에 시달려 도망을 다니거나 법망을 피해 쫓겨다니는 범법자가 된다.

이를 구제하는 것은 인성의 힘이다.

이것은 형벌을 가하는 정관인 형사 검사 판사가 오히려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이며 어머니 변호사 교화자 의사등이 자비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것을 관인상생이라 하며 살인상생이라고도 한다.

인수인 학문적인 지식을 갖추지 못한 관성은 엄격하기만하다.

출세는 관성의 힘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힘은 오직 돈과 여자의 십신인 재성이 제일이다.

뇌물과 벼슬은 정비례하여 물레방아처럼 돌아간다.

재성의 뇌물이 크면 클수록 벼슬도 커지고 높아지며 출세하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진다.

이 때문에 재성운을 만나야 승진하고 출세한다.

재성이 없고 관성만 있는 것은 마치 홀로 사는 홀아비처럼 외로운 孤官이라한다.

식신 상관과 재성과의 조화가 이루어 지지 못한 일간은 상사로부터 외면당하거나 버림받아 승진에서 멀어진다.

재성이 있으면 수단과 솜씨가 비범하고 재성이 없으면 연기력이 부족하고 고지식하며 무뚝뚝한 면이 강하다.

재생관이란 돈으로 벼슬을 사는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재성이 튼튼하면 요령과 수단과 연기력이 뛰어나 상사를 섬기고 공경하는 솜씨가 비상함으로써 상사가 감탄하고 감동하여 재물의 유혹에 홀딱 빠져 그의 말이면 무었이든 믿고 또 들어주는 것이다.

정재는 근면하고 성실함으로 상사를 섬기는 지성이 꾸준하고 지극함으로써 그 공에 의해 출세를 하고 편재는 융통성과 수단으로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소능대한 능변으로 자유자재로 상사를 요리한다.

재성이 왕성하고 신왕하며 관성이 유근하면 높이 출세하고 신왕 하여도 재성이 약하면 능력은 인정받으나 직위는 낮고 출세는 다소 늦으며 특히 신약하고 재약하면 말단직책에 머문다.

3. 정관이 비견을 만나면

정관은 하나인데 비견을 만나면 일간은 비견과 정관을 차지하기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따라서 남명은 직장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자녀가 가출하거나 결혼을 하고 또는 부인이 정부를 두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는 일간이 신왕하거나 신왕하고 재약하거나 신약하고 재약하여 비견이 기신인 경우이다.

남자의 경우 정관은 벼슬의 별이요 자녀의 별이며 부인의 식상이다.

일간의 입장에서 보면 정관의 반을 비견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며 또한 독점하기 위해 비견과 경쟁하고 다투는 일이다.

정관이라는 하나의 감투를 두고 비견과 다투고 나누어 갖게 되니 직책에서 물러나거나 이동이 있게 되고 취직을 하고 승진을 하는데도 항상 비견의 경쟁자가 나타나고 방해자가 나타나니 평생을 통해서 허다한 좋은 기회를 비견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여자의 경우 정관은 남편이다.

남편이 첩을 두는 것이라면 정관인 남편 한명을 사이에 두고 두 여자가 서로 독점하려고 경쟁하고 싸움하는 일이 발생한다.

일간이 비견보다 강하면 남편은 일간이 독차지하고 비견이 일간보다 강하면 남편은 비견인 첩의 차지가 된다.

아버지와의 덕도 반분되니 두터울 수가 없고 만사에 경쟁심과 질투 시기심이 강렬하게 작용한다.

정관이 건전하고 유근하면 사업확장, 분점개설, 사업번창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갑일의 비견은 甲子, 甲寅, 甲辰, 甲午, 甲申, 甲戌,,, 甲寅, 丙寅, 戊寅, 庚寅, 壬寅, 이 모두가 甲木日干 비견의 작용이 각각 다름을 알아야한다

신왕한 일간이라면 비견은 백해무익한 존재가 되지만 식상이 통관을 이루고 재성을 본다면 비견을 기신으로 볼 수 없고 신약하고 재왕하거나 관왕한 일간에게는 비견은 구세주이며 귀인이지만 재약하면 다시 기신이된다.

관성이 왕성하고 신약한데 비견으로 신약함을 면하게 되는 것은 만인에게 투표로써 선출되는 관직에 오르고 만인이 우러러보는 벼슬을 차지하는 것이다.

내힘 내능력이 아닌 남의 힘과 능력에 의해서 정관을 감당하고 복을 누린다는 것은 인덕에 또는 만인, 친구, 친척, 동료의 도움으로 출세한다는 뜻이다

정관이 태왕해서 오르지 못하던 벼슬의 정상정복을 비견의 도움으로 성취한다는 것은 선거를 통하여 선출되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에 당선을 의미한다.

또한 형님이 받을 상속을 동생인 자신이 받게 되거나 형님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나를 공부시키거나 제삼자의 도움으로 벼슬하고 출세하는 행운을 얻는 경우이다.

신약하고 관성이 왕성한 여자의 경우는 내 남편을 비견인 남에게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비견인 같은 여자의 도움으로 좋은 남편을 구하여 결혼하고 비견인 친구의 도움으로 남편을 출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정관이 왕성하여 비견이 희신이면 천부적인 비서직으로서 반드시 직위가 높은 귀인을 만나서 크게 재능을 떨치고 두각을 나타낸다.

또한 신약한 여자의 경우에는 남편을 성실하게 보좌하는 현모양처이다

신왕하여 비견이 흉신인 경우는 사주중에 비견이 있거나 비견운을 만나면 남편의 여비서나 나와 가까운 친구가 남편을 유혹하여 남편이 바람을 피우게 되거나 부부이별하는 일이 발생한다.

4. 정관이 겁재를 만나면

일간에게 기신인 겁재는 위협과 무력과 용맹과 민첩한 동작으로 일간의 재산과 아내와 권위가지 겁탈을 일삼는 십신이다.

정관이 겁재를 보면 정관을 도둑맞을 위험이 많다.

비견은 같은 형제요 같은 처지이니 서로 나누어 갖고 나누어 쓰자는 식의 우호적인 반면 겁재는 아예 송두리째 독차지하려는 기질이 있다.

주중에 겁재가 있으면 도둑을 당하기도 하지만 일간이 도둑질을 하는 속성이 공존한다.

남자의 경우 주중의 겁재는 아버지의 상속이나 자신의 벼슬과 명성, 재물, 사업체, 그리고 아내를 겁탈하기위해 존재한다.

주중의 겁재가 있는 사람은 형제에게 상속을 빼앗기는가 하면 제삼자에게 공직을 빼앗기고 사업체를 빼앗기고 거래자를 빼앗기고 거래처를 빼앗기며 명의도용(이름도둑)을 당하는가 하면 아내까지 빼앗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진학과 승진에도 강력한 적수가 나타나서 기회를 상실하게 만들고 법의 보호를 받는데도 겁재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여자의 사주에 겁재가 있으면 남편을 빼앗기는 비극을 평생 간직하고 있고 주중에는 없어도 대운에서 만나거나 세운에서 만나도 같으며 직장을 갖는데도 어려움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甲木의 겁재는 乙木, 卯木 두 개만을 생각하면 안된다.

乙丑, 乙卯, 乙巳, 乙未, 乙酉, 乙亥, 丁卯, 己卯, 辛卯, 癸卯, 이상 열 개임을 명심해야한다.

乙丑을 만나는냐 乙未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겁재의 작용력과 그에 따른 성격과 운명도 달라지게 된다.

겁재가 대운에서 재왕운 관왕운을 만나면 겁재는 희신이 되고 인성운 비겁운을 만나면 기신작용을 한다.

겁재가 희신이면 도리어 빼앗는다.

겁재가 희신인데 운로에서 만나면 평범을 떠나서 능소능대하고 대담하며 모험과 투기를 즐긴다.

진학하고 승진하는 데도 남의 기회를 곧잘 가로 채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가 하면 상사를 위협하여 요직을 탈취하기도 하고 정복하는 솜씨도 비상하다.

겁재가 희신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신약하고 재왕할 때

-. 살왕하여 신약할 때

-. 주중 또는 대운, 세운에서 편관, 정관이 혼잡될때

-. 상관격자로서 겁재가 편관과 합살하고 정관을 극하지 못할 때

-. 양일생 주중 또는 운로에서 기신의 편관을 합거할 때

-. 편인이 식신을 충극할 때 겁재가 편인을 설기하고 통관하여 식신을 보호할 때

5. 정관이 식신을 만나면

정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상관과 편관이다.

칠살인 편관을 보면 관살혼잡이라 하여 문관과 무관이 같이 나타나면 필기도구만 쥐고있는 문관은 총칼의 무기를 휘두르는 용감무상한 무관앞에서는 꼼짝달삭 할 수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또한 정관과 편관이 함께 있으면 편관의 무력에 의해 정관의 자리에서 쫒겨나거나 물러나야하고 폭행,

강금, 구속, 입원, 사업실패, 자금고갈, 패망, 부도등과 같은 상황이 일간에게 발생한다.

만약 신왕하고 관약하면 도리어 출세를 하게 된다.

이러한 칠살을 제거하는 명약이 바로 식신이다.

주중에 정관과 식신을 겸하고 있으면 평생 칠살이 침범할 수 없음으로서 관살혼잡 될 염려가 없고 식신은 칠살뿐만아니라 지나치게 왕성한 정관에 대행서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신은 왕성한데 관성이 허약한 경우라면 관성은 왕성한 식신에 의하여 더욱 무기력하여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벼슬길이 힘들며 자녀를 갖기가 어렵고 결혼 후 부인을 폭행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식상이 지나치게 관성을 극제하여 자녀을 갖지 못하는 경우나 가출하거나 직업에 문제가 발생하도록 구성된 사주자는 식상을 합거하는 인연을 만나야 한다.

-. 甲일생의 식신 丙火가 庚金편관을 극할 때 丙辛干合을 인연한다.(辛년생)

-. 丙일생의 식신 戊土가 壬水편관을 극할 때 戊癸干合을 인연한다.(癸년생)

-. 戊일생의 식신 庚金이 甲木편관을 극할 때 乙庚干合을 인연한다.(乙년생)

-. 庚일생의 식신 壬水가 丙火편관을 극할 때 丁壬干合을 인연한다.(丁년생)

-. 壬일생의 신신 甲木이 戊土편관을 극할 때 乙庚干合을 인연한다.(己년생)

-. 乙일생의 식신 丁火가 辛金편관을 극할 때 丁壬干合을 인연한다.(壬년생)

-. 丁일생의 식신 己土가 癸水편관을 극할 때 甲己干合을 인연한다.(甲년생)

-. 己일생의 식신 辛金이 乙木편관을 극할 때 丙辛干合을 인연한다.(丙년생)

-. 辛일생의 식신 癸水가 丁火편관을 극할 때 戊癸干合을 인연한다.(戊년생)

-. 癸일생의 식신 乙木이 己土편관을 극할 때 乙庚干合을 인연한다.(庚년생)

6. 정관이 상관을 만나면

상관은 정관의 칠살로써 주중의 재성이 상관을 설기하고 통관시키거나 인수가 상관을 억제하지 못하면 정관을 정면으로 공격하여 파괴하고 만신창이로 만드는 정관의 사냥꾼이 바로 상관이다.

또한 상관의 특성은 총명하고 예리하고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로써 누구의 간섭과 지배도 용납하지 않으며 뇌물이나 음성적인 부정과 불법에 대해 파헤쳐서 규탄하고 비판하는데 앞장서는 기질이 있어 감사관, 신문기자, 비평가, 대모주동자, 노동조합, 반역자등의 일에 적합하다.

따라서 정관이 상관을 만나면 비위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파직을 당하거나 관재수로 감옥살이를 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자녀가 가출을 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가볍게는 강등, 좌천을 당하게 되고 학생이면 현재의 학과를 중단하고 군대에 입대하거나 학과를 바꾸거나 사업이나 취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렇듯 상관은 벼슬길을 등지게 하거나 정관을 정면으로 파극함으로써 배록이라고 한다.

신왕하고 상관을 희신이면 남의 부조리를 케내어 고발하는 신문기자, 감찰관, 감독관, 감사관, 형사등의 직업에 적합하다.

여자의 명에서 주중의 상관이 재성을 못만나거나 상관운을 만나고 재성이 탈이난 경우, 남편과 이별하거나 아들을 출산하면 남편이 사망하거나 남편이 금전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되고 또한 사업이 망하거나 건강악화로 남편덕이 사라지며 아내로서 분수를 지키지 않고 만사에 간섭하여 남편과 편안할 날이 없다.

만약 정관이 득령하여 왕성하고 상관생재가 이루어진경우에는 상관과 정관은 좋은관계가 된다.

상관이 정관을 극하는 경우 반드시 재성으로 통관을 이루어 해결함을 우선으로 한다.

7. 정관이 편재를 만나면

정관이 편재를 만나면 힘을 얻는다.

정재는 성실과 근면으로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부지런히 단계적으로 돈을 벌고 벼슬길을 올라가는데

편재는 능소능대한 수단과 요령으로서 일약 벼락부자와 벼락출세를 하게 된다.

편재는 그만큼 머리를 쓰는 것이 비상하고 재능이 다양하고 뛰어나 정재보다는 출세가 바르다

편재가 태과하거나 정재 편재가 혼잡 되어 여러개가 있어서 흉신으로 변질되거나 편재가 희신인데 무기력할 경우에는 재치와 요령과 요리하는 솜씨가 경솔하여 외면을 당하는 반대적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편재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사교성과 요령은 비범하나 거짓말을 식은죽먹듯하고 지나친 재간을 부리다가 불신과 봉변을 당하고 배척을 당하고 자칫 어느 한순간에 몰락하는 경우도 있다.

8. 정관이 정재를 만나면

정관은 정재의 식신으로써 정재의 꽃이요 재능이며 만능의 천연과실이다.

정관은 정재의 도움으로 정관의 칠살인 상관을 설기하고 통관하니 정재는 상관으로부터 정관을 보호를 하는 어머니요 정재는 정관의 보호로서 겁재의 강제적인 강탈과 겁탈을 막아주니 서로 도우면서 생존할 수있기 때문이다.

양자는 서로 의지하고 상부상조하니 천생연분의 십신관계라 하겠다.

신약하고 재왕 관왕하면 타십신이 일간위에 군림하여 오히려 일간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호령하니 일간은 빚에 쪼들리게 되고 천한일을 도맡아하게 되는 종업원생활이나 노동자 날품팔이 등의 천업에 종사하고 사업가라면 종업원에 월급주기에 바쁘고 관송시비에 휘말리는 일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신약하고 재왕 관왕한자는 오직 혼자서 할수있는 슈퍼마켓이나 소규모가전제품수리업, 목수등 혼자서 할수있는 직업을 선택하거나 평생 직장생활을 하여야 한다.

신왕하고 재성의 돈이 있으면 신하는 얼마든지 많이 거느릴 수가 있으니 정관은 직공이요 직원이 되는데 이유는 재성으로 정관직원을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

정관 또한 건전하고 유력하면 부귀를 함께 누릴 수 있으니 공직에서 출세하고 경영자로 출세하며 부귀공명하게 된다.

이때 가장 아쉬운 것은 벼슬길에 올라선 일간을 배부르게 살찌우고 기운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인성이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9. 정관이 편관을 만나면

정관이 편관을 만나거나 보면 상호 겁재관계로써 정관의 지지가 편관의 지지보다 강력하면 편관이 정관에게 협조하고 편관이 강력하면 정관은 쓸모없는 십신으로 물러나고 편관이 모든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정관은 성인군자로서 법과 학문과 질서를 앞세우고 편관인 소인배는 총칼인 무력과 폭력을 앞세운다.

양자는 융합하거나 화목하고 화평할 수는 없다.

정관과 편관이 혼잡되면 법이 어지러워지고 체통이 무너져서 무법천지가 되기 쉽다.

정관인 법이 없으면 편관인 총칼의 무기와 폭력의 주먹이 왕초 짓을 하게 되고 편관의 총칼과 주먹은 닥치는데로 살생, 폭력, 파괴, 갈취, 강탈, 강간, 폭풍, 폭우, 냉해, 가뭄, 침몰, 산사태등 각종 천재지변이 발생하여서라도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리는 것이 편관의 본질이다.

신약하고 재왕하며 주중에서나 대운과 세운에서 편관과 정관이 혼잡되어 나타나면 반드시 금전문제로 인하여 관재시비가 발생하니 부도, 재산압류, 차압, 재산몰수, 강도, 절도, 영업부진, 영업정지, 패망, 멸망, 구속, 강금, 폭력, 살해, 살상, 납치, 교통사고, 천재지변등의 이변이 발생하기도하고 신왕하고 살왕하며 인성이 없으면 폭력배로 명성을 얻고 신왕하고 살왕한데 인수가 합거되거나 형,충등을 당하면 신체적인 불구자가 되거나 감금, 구속, 납치, 교통사고등이 발생한다.

관살이 혼잡되면 다예다능하나 가난하고 몸에 질병이 있고 상처가 많으며 감옥살이도 하고 병원에서 한평생을 지내거나 불구자로 고통을 받거나 단명하고 창녀, 작부, 첩생활, 부부이별을 한다.

여자가 관살혼잡하다는 것은 두남자를 거느리고 색정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서 허덕이는 모습이지만 한여인에게 두남자가 따른다는 것은 호색함에 앞서 몸맵씨가 아름답거나 뭇남성을 유혹할 만큼의 매력적인 여자임을 암시한다.

10. 정관이 정관을 만나면

정관이 주중에 득령한 경우라면 정관이 정관을 보고 비견이 비견을 보듯이 대통령이 대통령을 보고 남편이 남편을 보는 격이요 자녀가 자녀를 보는 격으로서 한 나라에 대통령이 둘이면 한사람은 쫒겨나거나 사망하는 것이 원칙이듯이 한 가정에 두남편이 존재한다는 것도 남편이 출장중이거나 사망하였거나 한 경우이니 가출, 사망, 무능력함을 의미한다.

정관과 정관은 서로 재성인 일간을 서로 독점하려고 하니 정관의 직업과 자녀와 남편은 유명무실하기 보다는 도리어 골치아픈 존재로서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다.

그래서 정관이 둘 이상있으면 아무리 바꾸어보아도 시원치 않은 직업이요 직공이며 자녀요 지도자요 법과 남편이니 연달아서 바꾸어 보지만 마음에 맞는 인물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 사주의 구성조건이다.

정관이 둘이면 직장이 둘이요 직업이 둘이며 지도자가 둘이요 직원이 둘이니 지출이 늘어나고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돈만 곱빼기로 지출되니 마침내는 가난에 허덕일 수 밖에 없다.

정관이 정관과 대립하면 칠살로 격하된다.

정관이 허약하여 인성을 생조할 수 없는 경우에도 정관이 정관을 만나거나 보아도 인성을 생조하고 돕는 경우에는 대길하며 정관이 난립하여도 인수가 통관을 시키는 경우에는 지연되었던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고 어렵던 모든일이 순조롭게 해결된다.

그러나 이때 인구가 없거나 합거되거나 형,충을 당하면 갖가지 불행이 발생되는데 인수가 통관을 시키면 신약자는 신왕해지므로써 정관을 억제할 수 있으니 갖가지 흉살이 소멸되고 만사형통하게 된다.

11. 정관이 편인을 만나면

정관이 편인을 보면 아름답고 탐스러운 꽃이긴하나 결실이 없는 상관의 헛꽃으로써 정관의 설기가 극심하여 허약함을 감당하기 어려우며 편인과 정관은 어머니요 학문으로써 모자의 관계이다.

정인은 생모가 자녀를 기르듯 스스로 우러나오는 자연적이고 지극한 사랑과 자비와 덕망을 베풀지만

편인은 계모가 자녀를 기르듯 꾸며진 인공적이고 타산적인 자비와 인위적인 덕망이다.

정인은 덕망과 실력은 있으나 아부와 재치가 없는데

편인은 눈치가 빠르고 재치가 넘치며 아부와 써비스는 만점이나 진실성과 신용이 결여되어있다.

이처럼 정인은 실력이나 인간성으로는 월등하지만 처세와 재치면에서는 편인의 능력이 뛰어나다.

편인은 수완과 요령이 비범하여 인기와 명성을 한몸에 누리는 재치와 기술이 있어 편인이 희신이면 의사, 간호사, 배우, 연예인, 미용사등으로 크게 출세한다.

그러나 쉽게 끓는 남비가 쉽게 식는 다고 편인의 인기와 명성이 오래갈수는 없다.

편인은 정관을 지나치게 설기하는 것이므로 출세하는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다.

편인은 단점을 메우기 위해 모든일에 스피드를 즐긴다.

항상 성급하게 서둘고 언제나 초조하며 불안하다.

따라서 편인의 특징은 처세는 성인군자 같으면서도 인내심이 없고 만사에 시종일관 하기가 어려워서 이를 위장하기 위해 재치있는 연기파가 된다.

편인은 정관과 함께함으로써 간사하지만 아버지의 말씀은 성인군자이므로 성인군자의 기질에 재치를 가미하니 사주의 구성이 조화를 이루면 최고로 멋진 성인군자로 출세하고 대성할 수있다.

12. 정관이 정인을 만나면

정관의 식신이 정인으로써 정인은 정관의 꽃이요 재능이며 만능의 천연과일이며 정관의 자녀로써 서로 모자의 관계이다.

정인을 만나면 정관의 칠살인 상관을 억제함으로써 상관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관은 엄격한 성인군자인 대인의 인격자요 정인은 자비로운 모성애요 학문이며 표창장, 발령장, 합격증, 자격증등이다.

주중에 정인이 있는 명식은 품위 있고 덕망 높은 정인의 속성으로 인해 자상한 어머니의 슬하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전무결하고 빈틈이 없는 인격과 품위를 배우고 익히며 자라난다,

부모가 훌륭하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듯이 정관과 정인이 함께 있으면 관인상생하므로 정관의 칠살인 상관을 만나도 정인이 상관을 제압해주니 더욱 아름답다.

만일 정인이 합거되거나 형,충을 당하는 경우에는 상관이 정관을 충극함으로써 직장변동, 자녀변고, 부부이별등의 불상사가 발생한다.

재성운이 오면 관성이 통관시키고 중화시켜 정인을 보호하고 상관이 오면 정인이 가로막아 상관을 제압하여 정관을 보호하는 조화를 이루니 평생 재난이 침범하거나 이변이 발생할 염려가 없으며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발생하여도 반드시 구제해 주는 귀인을 만나서 만사가 원만하게 해결된다.

만약 정인이 둘이면 어머니에 변고가 생기거나 유명을 달리하는 일이 발생하고 학생은 건강문제, 학자금문제로 인하여 학업에 문제가 발생하고 정인은 관성을 허약하게 함으로써 일간의 직장변동이 발생한다.

13. 정관의 통변

◈ 정관이 합을 이루면 탐합망관 이라하여 벼슬아치가 색정에 빠진 나머지 벼슬길을 외면하듯 색정과 본분을 저버리고 주색에 빠지거나 호사다마(好事多魔)로 출세의 기회를 잡을 수 가 없다;

◈ 관인이 상생하고 재성이 없으면 신약해도 무방하고 출세할 수 있다; 이때 만일 신약자가 재성을 만나면 물욕(物慾) 때문에 출세의 길이 막히고 건강이 극도로 나빠지며 질병으로 고생한다;

이유는 허약자가 높은 벼슬길을 오르는데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격이다;

◈ 관성이 삼합국 또는 방국을 이루고 재성이 관성을 도우면 어린이가 무거운 짐을 지고 태산준령을 넘는 형국이니 비록 벼슬은 태산처럼 크고 높다 하나 몸이 허약하여 감당할 수 가 없다;

대운에서 신왕지(身旺地)를 만나면 벼슬과 명성을 떨칠 수 있다;

◈ 신약한데 재관이 만반(滿盤)이면 병든 환자가 무거운 짐을 지고 가파른 벼랑을 오르는 형국이니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성사될 수 없다;

애만쓰고 공이 없으니 만사 불성이요 이때 만일 재관운을 만나다면 더 많은 짐을 지고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형국(形局)이라 숨이 가쁘고 기진맥진 하듯이 폐병,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한다;

만일 칠살이 있고 다시 칠살운을 만나면 정처 없이 유랑하거나 관재수로 옥고를 치루거나 중병을 앓거나 각종사고로 불구자가 된다;

◈ 관성이 왕성하면 상관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관운이나 칠살운을 다시 만나면 평지풍파가 발생하고 좌천 ,강등 ,실직 ,등의 괴변이 발생한다;

◈ 地支에 官星이 거듭있고 천간에 관성이 여러 개 나타나는 경우 다시 관성운을 만나면 정관이 칠살인 귀살로 변화하여 온갖 재난이 연속으로 발생하고 패가망신을 당하거나 사망한다;

< 예 甲日生=丑月-酉時生으로 辛多하고 酉運을 만나는 경우 >

◈ 일지가 건록이고 비견 ,겁재가있으면 관성이 많아도 해로울 것은없다;

◈ 관성을 쓰는 경우 일지에 재성과 인성이 같이 있으면 마침내 발복하고 <例~甲辰-庚辰>만일 일지에 상관이나 칠살이 있으면 마침내 질병으로 고생한다; <例~甲午-甲申>

◈ 칠살이 왕 한데 묘지(墓地)에 이르면 주거지와 수명을 연장하기 어려우며 사나운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 격이다;

◈ 관성이 많으면 완고하고 흉폭하며 살림이 넉넉하지 못하고 수명도 위태롭다;

◈ 관성이 일시에 건록을 얻어면 등과급재하고 자녀와 남편이 현명하다;

◈ 관성은 있고 인성이 없으면 발복하기 어려우나 깨끗한 이름은 남긴다;

반대로 인성은 있고 관성이 없으면 이름은 떨치나 늦어진다;

◈ 관성이 양인을 만나면 만사가 막히고 무너지기 쉽다; 관성은 법과 질서를 바탕을 하는데 양인은 유아독존으로 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허물어 뜨리기 때문이다;

◈ 상관이 많고 신약하며 재관운으로 향하면 반드시 발병하고 건강에 어려움이 따른다;

◈ 관성이 칠살을 만나고 < 관살혼잡 >다시 칠살운으로 향하면 표류 또는 쫓기는 신세가된다; 만일 신왕하거나 인성이 있으면 무난하고 무해하다;

◈ 관성이 시지에서 장생, 건록, 관대, 제왕지에 해당하면 설사 상관이 있다해도 극복하여 큰 피해는 없으나 만일 시지(時支)에서 쇠 ,병 ,사 ,등의 허약한 근기에 해당하고 상관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직장을 잃고 고심과 재난이 떠나지 않는다;

<例~己日生=甲木을 官星으로 삼는데 時支가 亥,丑,寅,卯 가되면 생왕하고 辰,巳,午,申,酉,가되면 허약하다>

◈ 월이나 시(時)에 관성이 있는데 다시 관성을 보면 칠살인 귀살로 변하여 반드시 재난이 잇달아 발생한다;

◈ 관성(官星)이 칠살(七殺)을 보거나 묘지(墓地)에 이르면 건강(健康)과 수명(壽命)이 위태롭다;

<乙日生=庚金이 丑土를 만날때>

◈ 관성이 세운에서 간합되면 반드시 실직하고 세운과 형,충을 당하면 관재소송 ,분쟁, 등 시끄러운 사고가 발생 한다; 단 비견이 있어서 투합하는 경우에는 다소는 안정된다;

◈ 관성이 많은데 세운에서 다시 관성을 보면 소위 관성회집(官星會集)이 되어 요절하게된다; 이때 만약 신약하고 관성을 억제하는 식상이나 인성의 도움이 없으면 사망하게 되고 만일 신왕하고 비겁 또는 식상이 있다면 발복한다;

◈ 일간과 관성이 합을 이루면 군신이 일치단합되고 신하가 일간의 측근으로써 크나큰 신임을 받는 형국이니 귀명이 된다;

만일 관성이 일간의 동순(同旬) <六十甲子 六旬中> 이면 더욱 영화롭다;

◈ 관성이 장생, 건록, 관대, 제왕 등을 보면 득지라 하고 사, 묘, 절, 등을 보면 실지라한다;

관성(官星)과 년월일시(年月日時)

◈ 年上에 정관이 있으면 세덕정관(歲德正官)으로 가문이 훌륭하고 혈통이 바르며 조상의 음덕을 누리고 부업을 계승한다; 장자인 경우에는 더욱 복록이 많고 일가의 후계자로써 복록이 진진하며 아버지의 생전에 상속을 받는다; 월상(月上)에 있어도 이와 비슷하다;

◈ 月柱에 정관이 있으면 장남이 아닌 차자요 아들이 있고 손자가 있으며 반드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일생 노고가 적다;

◈ 月地支에 정관이 있고 유력(有力)하고 상관이 없으면 일생동안 부유하고 탐욕이 없으며 많은 행복을 누린다;

◈ 月柱에 상관이있고 유력하며 인성이 있으면 부귀하고 직업운이 대길하다;

◈ 月地支에 정관이있으면 자력으로 독립하고 출세하며 양가집 아내를 얻으며 처덕으로 복록을 누리고 천원좌록(天元坐祿)이라하여 영리하고 임기응변에 능하며 모사에도 뛰어나서 재성, 관성운에 발복하고 여명인 경우에는 좋은 배필을 얻는다;

◈ 時柱에 관성이 있으면 자녀가 현명하고 출세하여 효자이니 노년에 발복하고 재성운, 관성운, 인성운,에 빛을 크게누린다;

정관(正官)과 십신(十神)과 십이운성(十二運星)

◈ 정관이 비견위에 앉아 있으면 남의 가산을 상속하거나 권리를 얻으며 간혹 형제의 뒤를 상속하는 경우도 있다; <癸日生~戊子>

◈ 정관이 겁재를 타고 있으면 형제간에 불화하고 윗사람의 재물을 무너트리고 색정문제로 과오를 많이 범하며 남의일로 연류되어 고통(苦痛)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 <己日生~甲戌>

◈ 관성이 식신을 타고 있으면 신용이 두텁고 만인의 사랑과 신임을 누리며 여자는 좋은 남편을 얻는다; <辛日生~丙子>

◈ 관성이 상관과 동주하면 상속권을 잃게 되고 남의 일로 손해를 당하며 평생 괴로움이 떠나질 않고 여자는 남편이 질병으로 고생하며 남자는 자녀와 생리사별하는 불행을 당한다; <丁日生~壬戌>

◈ 관성이 재성을 타고 있으면 물질이 풍부하고 상공에 밝으며 명리를 겸전하며 두터운 신임을 얻어 크게 출세한다; <甲日生~辛未>

◈ 관성이 칠살을 타고 있으면 남에게 배척과 수모를 많이 당하며 뜻을 세우지 못하고 혼미에 빠져 실패를 거듭하고 여자는 색정으로 재난을 겪는다; <丁日生~壬子>

◈ 관성이 관성을 타고 있으면 반드시 윗사람으로 출세하고 여자는 여러 번 결혼한다; <乙日生~辛酉>

◈ 관성이 편인을 타고 있으면 모사에는 능숙하나 실패가 많으며 상공업에도 승패가 허다 하다;

<乙日生~庚子>

◈ 관성이 정인과 동주하면 명리에 통달하고 대업을 일으켜 크게 성공한다; <辛日生~丙辰>

◈ 관성은 장생, 건록, 제왕을 가장 기뻐하고 관대(冠帶),양(養),을 다음으로 기뻐한다; 관성이 생지(生地)에 있으면 다복하고 귀자녀(貴子女)를 두게된다;

◈ 관성(官星)이 사지(死地)에 임(臨)하면 자녀(子女)가 죽거나 없다;

女命과 正官

◈ 관성이 많으면 시부모를 극하는 동시에 부부간에 불화하고 해로하기 어렵고 출세하기 어려우며 독신이거나 기생, 예능, 탈렌트, 작부, 미용(美容), 단독업에 종사한다;

◈ 관성이 합다(合多)하면 아첨을 잘하고 다정하고 친숙하다;

◈ 관성이 쇠약하면 부부간에 화목치 못하고 비견이 강하면 애정이 박약하다;

◈ 관성이 잡기 <辰,戌,丑,未> 중에 있으면 현모양처로써 숙녀지명이다;

◈ 관성이 득령하고 상관이 있으면 본처가 되기 어렵다;

◈ 관성이 득지 <生旺> 하면 자녀가 많고 비겁이 많으면 자녀가 적다;

◈ 관성이 미약하고 재성이 없으며 신왕하고 상관이 있으면 일찍 극부한다;

◈ 관성이 미약하고 재성이 없으며 비겁이 왕성하면 반드시 남편을 속인다;

◈ 관성이 미약한데 인성이 많고 재성이 없으면 극부한다;

◈ 관성이 왕성하고 상관이 미약하면 정관남편은 상해하지 못하나 복력은 감퇴된다;

◈ 관성이 미약하고 재성은 없는데 인성이 많으면 남편을 극하고 속인다;

◈ 관성이 형,충되고 식신이 도식되면 자식을 버리고 개가(改嫁)한다;

◈ 관성이 형,충되고 식신과 합을 이루면 남편을 외면하고 자식에게 의지한다;

◈ 관성은 형,충되고 칠살(七殺)은 공망이면 남편이 무력하여 가정의 행복을 잃는다;

◈ 관성과 인성이 많으면 방안이 적막하고 독수공방 하게된다;

◈ 관살이 합을 이루면 소실의 팔자다;

◈ 관성은 미약한데 비견이 많으면 자매간에 남편을 한가운데 두고 다투고 집안이 어지럽다;

◈ 관성이 상관운을 만나면 구설수가 따르고 부부 생리사별한다;

◈ 관성이 있고 합을 보면 본처가 되고 관성이 없고 합을 보면 소실 또는 내연의 처가 된다;

◈ 관성이 있고 칠살이 있거나 정재와 편재가 같이 있으면 반드시 비밀히 만나는 남자가 있다;

◈ 관성이 장생을 타고 있으면 <甲日生=辛亥>반드시 훌륭한 남편을 둔다;

◈ 관성이 목욕을 타고 있으면 남편이 호색하다. <丁日生=壬申>

◈ 관성이 공망이면 남편덕이 없고 무력하다;

◈ 관성이 건록을 타고 있으면 남편이 출세한다; <癸日生=戊子>

◈ 관성이 역마를 타고 있으면 아름다운 미기(美妓)로써 몸의 이동이 많다;

◈ 관성이 도화를 타고 있으면 온후(溫厚)하고 훌륭한 남편을 얻는다;

◈ 관성이 사(死),절지(絶地)에 있으면 남편과 사별하지 않으면 남편이 불행하다;

◈ 일지에 관살이있고 사(死),묘(墓),절(絶),에 해당하면 극부(剋夫)한다;

◈ 日時에 칠살이있고 사(死),절(絶)에 해당하면 천업에 종사하고 영어(囹圄)하는 열부에 지나지않는다;

총 론 (總 論)

◈ 정관이 말(馬) <財星을 말함>을 타고 있으면 총명하고 영리하며 재치가있다;

◈ 정관은 천간에 투출하고 칠살은 지지에 숨어 있으면 복록이 많고 칠살은 투출하고 정관은 지지에 있으면 고생한다;

◈ 정관이 칠살또는 상관을 타고 있으면 벼슬길을 오래 지킬 수 없다;

◈ 칠살은 악하고 정관은 착하다; 때문에 칠살이 지지에 있고 정관이 나타나야 악은 숨고 착함이 나타나니 이름을 널리 떨친다;

◈ 관성이 왕성하면 아들이 많고 관성이 많으면 딸이 많다;

◈ 정관이 형,충되면 가운(家運)이 점차로 기운다;

◈ 관성이 四柱의 사위(四圍)에 모두 있으면 벼슬길이 짧고 출세하기 어렵다;

◈ 정관이 나타나고 지지에 합이 있으면 관성육합(官星六合)으로 귀명(貴命)이다;

◈ 日干과 관성이 모두 미약하면 일생 출세하기 어려우며 비견이나 인수를 쓰거나 만나면 출세길이 열린다;

◈ 신약한데 관성이 강하면 식신 상관을 쓰지 못한다; 관성을 도우는 재성을 가장 두려워 하니 비견 겁재로써 재성을 무찌르고 관성을 나누어 갖는 것을 기뻐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쁜 것은 인수로써 관인상생(官印相生)으로 왕성한 관성을 설기하고 일간을 도우는 법이 제일이다;

◈ 관성이 있고 재성이 부족하면 봉록(俸祿)적고 관성은 왕성한데 재성이 절지에 있으면 출세하기 어렵다;

◈ 관성이 인성을 갖는 것은 재성을 얻는 것만 못하다; 인성은 기름이요 재성은 말(馬)이니 벼슬길엔 기름인 인성보다도 말(財星)을 타고가는 것이 편안하고 빠르다;

◈ 관성이 생왕하고 시지(時支)가 생왕하면 아들이 총명하고 출세한다;

◈ 관성이 겁재를 보면 귀함을 상실한다;

◈ 관성은 재성을 타고 있는 것을 가장 기뻐한다;

◈ 관성이 회합하면 이동이나 좌천이 있고 사절지에 있으면 재난이 발생한다;

◈ 정관이나 칠살이 공망이면 구류업 <의사, 약사, 변호사, 점술가, 예술인> 에 종사하고 벼슬과는 인연이없다;

◈ 관성이 묘지에 들어가면 아버지가 객사한다;

◈ 관성이 왕(旺)하면 인수를 쓰고 관성이 미약하면 재성을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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