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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없는 종합병원, 왜? : 전체기사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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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치과병원 무엇이 다르고 어디를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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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종합병원 치과 수련기관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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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종합병원 치과 수련기관 확대 필요금주의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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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과 표절
인터뷰_얼라인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 라즈 푸디페디 총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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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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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온종합병원 그룹 –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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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소개-치과 | 첨단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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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전문의 68% “종합병원 내 치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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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내 치과의원 개설 ‘허용 안된다’ – 건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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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종합병원 필수과목 제외에 반발 – 치위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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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기택)는 민주당에 보낸 항의서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경영난을 이유로 진료수입이 적은 일부 과목을 종합병원의 필수과목에서 제외하려는 입법 추진은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병원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치협은 “종합병원의 경영난은 현행 건강보험의 진료과목별 수가의 불균형에 기인한 것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일부 과목의 진료수가를 현실화하여 진료과목별 형평성을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의 필수 진료과를 3~5개로 축소할 경우 계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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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없는 종합병원, 왜?
» 삼성서울병원이 치과를 폐쇄할 계획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 치과에서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정용일 기자
한겨레21
[줌인]전문경영인 윤순봉 사장 취임 뒤 사회적 책무 외면한 채 수익성 낮은 부분은 잘라내고 그룹 신수종 사업 역량 키우기에만 몰두하는 삼성의료원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치과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병원으로선 전례가 드문 이례적인 결정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년 치과 수련의(인턴·레지던트)를 뽑지 않겠다고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에 지난 11월23일 통보했다. 해마다 치과 분야 인턴과 레지던트 각각 7명씩 14명을 받아온 삼성서울병원의 파격적인 방침 전환이었다. 이런 계획은 이튿날 조금 바뀌었다. 삼성서울병원은 11월24일 치협에 레지던트 4명만 받겠다고 수정 방침을 통보했다.
“3년 뒤 치과 의사 2명만 남기겠다”
같은 시기 병원 쪽은 치과에도 폐쇄를 통보했다. 복수의 삼성서울병원 치과 관계자는 “병원 쪽에서 구두로 처음에는 ‘12월부터 신환(신규 환자)을 받지 않고 내년 3월까지 치과의사 2명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혔다가 ‘이번에 들어올 레지던트 4명이 졸업하는 3년 뒤에 치과의사 2명만을 남기고 그동안 치과 의료진을 구조조정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3년 뒤 남게 될 치과의사 2명만으로는 환자를 받을 수 없어 삼성서울병원의 치과는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치과는 병원 쪽의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치과 관계자는 “공문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아직 ‘반대한다’는 입장만 갖고 있다”며 “병원 쪽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수익성 때문이라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련의와 졸업생들도 지난 12월1일 모임을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졸업생들은 최근 폐쇄에 항의하는 의견을 병원 쪽에 전달했다. 수련의들도 대책 모임을 꾸려 반대에 나섰다. 졸업생인 성균관대 의대의 한 외래 조교수는 “심장이나 신장 등 장기를 이식하는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수술 전 입안 충치나 잇몸 질환 등을 꼭 치료해야 하는데, 치과가 사라지면 이런 다른 진료 과목과 함께 치료할 수 없게 돼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련의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것 역시 우수 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건립 이념과 상충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3월 1100병상 규모로 문을 열어 ‘최선의 진료로 국민에 봉사, 첨단의학 연구로 의학 발전에 기여, 우수 의료인력의 양성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를 건립 이념으로 삼고 있다.
치과 관계자들은 병원 쪽의 폐쇄 움직임을 ‘수익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삼성서울병원이 받은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에 앞서 지난해 치과만 먼저 경영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치과의 고질적인 적자 구조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종합병원의 치과는 대부분 적자에 허덕인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의를 마친 한 졸업생은 “수련의를 받는 종합병원의 경우, 교육을 위해 수입이 적은 진료까지 해야 하고 일반 병원에서 의뢰를 받는 보험 환자가 많아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치과의 경우 아산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이 대부분 적자이며, 서울대병원만 조금 흑자가 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신수종 사업화에 박차
그렇다면 왜 삼성서울병원만 치과 폐쇄를 추진하는 것일까? 지난 10월 삼성서울병원에 취임한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 사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사장 직급을 받은 전문경영인이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전략기획실 홍보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지침을 적극적으로 관철해 ‘혁신 전도사’로 꼽혔다. 당시 인사에 대해 삼성그룹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뒤 17년 만에 처음으로 경영진단을 받았으며, 그 결과 혁신을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며 “그룹 내 혁신 전도사로 알려진 윤 사장이 적임자로 판단돼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순봉 사장은 그동안 병원장이 겸임하던 경영을 맡은 것은 물론, 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을 함께 맡고 있다. 일류화 추진은 곧 삼성이 새로운 먹거리로 꼽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이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도 윤 사장의 취임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통해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의 조기 사업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은 2009년 의료산업 진출을 밝힌 이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엑스선 기기 제조업체인 ‘레이’(Ray)와 국내 최대 의료 장비업체 ‘메디슨’을 인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심장질환 현장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계 회사인 ‘넥서스’를 인수했다.
또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산업에서도 삼성전자·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 등이 미국 퀸타일즈와 함께 지난 4월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세워 현재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공장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기업인 바이오젠 아이덱과 함께 신규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영리병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증권은 다이와증권·KT&G와 손잡고 ‘인천송도국제병원’(ISIH)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병원 투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처럼 삼성의 발빠른 행보에 삼성서울병원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삼성서울병원의 임상과 연구가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의료산업 육성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6년부터 바이오신약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신약 개발에 힘써왔고, 2008년 삼성암센터가 개원하며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연구팀이 상주해 함께 연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삼성이 바이오산업, 의료기기, 원격진료 등 의료산업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병상을 갖추고 있어 임상실험이 용이해 전문경영인이 영입되면서 관련 부분이 집중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석균 실장은 “서울삼섬병원의 치과 폐쇄는 그런 과정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돈 안 되는 건 없앤다?
삼성서울병원의 치과 폐쇄는 삼성그룹의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원대한 전략의 첫 단계일지 모른다. 향후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육성할 의료산업과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의료 부분도 잘려나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진료권 등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치과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무시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서울병원 치과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진단 결과 치과의 적자가 계속 되는 등 문제가 지적돼 개선하고 있었다”며 “문제를 고치기보다 전격적으로 폐쇄 조처를 취하는 것은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홍보팀은 “치과가 축소되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치과의원 치과병원 무엇이 다르고 어디를 갈 것인가?
치과병원 어디를 선택해야 할것인가? 치과의원과 치과병원 그리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가지 어디로 가야할것인가? 라는 의문으로 이글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는 크게 치과의원 , 치과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의미가 달라 이렇게 나누어 보았습니다. 각 치과마다의 장단점을 이야기 한후 한번 본인에게 맞는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형태의 따른 장단점
치과의원: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치과로 입원실이 따로 없고 상가마다 동네마다 하나씩 많이 보이는곳이 이 치과의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부분은 여기서 진료를 받고 계실것입니다.
장점: 살고 있는곳에 인근 어디서도 볼수 있기때문에 지리적인 장점이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가장 합리적이다. 물론 네트워크치과라고 알려진곳에 비해선 비쌀수 밖에 없긴 합니다.
단점: 이 치과가 잘하는지 잘 못하는지 직접진료받지 않고선 입소문으로 밖에 판단이 되지 않으면 똑같은 구강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기선 6군데의 치료를 요하고 다른데에선 2개만 해도 된다는등 쉽게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이 사실이기 합니다. 정말 양심있게 잘하는데 찾기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치과병원: 각 지역마다 동네마다 규모가 큰 치과들이 하나씩은 있을것이다. 상가 한동이 다 치과로 되어 있는 그런곳 즉 환자가 입원을 할수 있는 병동이 갖추어져 있는 곳을 이야기한다.
장점: 치과병원은 물론 대표원장이 있을것이 많은 의사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즉 원하는 치료할 부분에 따라서 난 원장들의 전공 분야에 가서 치료를 받을수도 있을것이다. 이것은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단점: 네트워크치과중에서도 이와같은 규모가 있는곳이 있다. 물론 치과병원도 포함된 내용이다. 즉 큰 규모의 병원과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과잉진료가 따르기 마련이고 특히 페이닥터들은 원하는 만큼의 분량을 채우기위해서 더 과잉진료가 따르기 일수입니다.
치과종합병원: 종합병원이 없는 도시들도 많이 있습니다. 즉 그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병원이고 그중에 하나의 소속된 치과시설이 들어가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각 종합병원에선 치과쪽에 비중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규모가 달라지게 됩니다. 즉 클수도 있고 작을수도 있는 부분이죠.
장점: 종합병원이라 하면 어느정도의 큰 수술이 가능하여 집니다. 그리고 물론 이것도 병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라는 과에서 수익이 나고 적자가 나는부분에 대헤서 다른 개인치과에 비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기에 환자에 더 신경을 쓸수 있고 시간적인부분에 있어서도 더 쓸수 있게 됩니다.
단점: 한마디로 말해서 이환자가 나에게 와도 좋고 안와도 된다는 그런부분이 있습니다. 어짜피 월급은 나오는 부분이고 계속 바쁘게 하는것보단 한가하면 좋으니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 종합병원다니는 지인분들이 소개를 많이 받고 오기때문에 순위같은데서 밀릴수가 있습니다.
치과대학병원: 치대가 보통 있는 대학의 부속병원으로 우리가 잘아는 큰 대학병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치과대학병원이라 하여 따로 한동자체가 있는부분이 많습니다.
장점: 우리나라에서 젤 학문적으로 연구를 하며 큰 수술들이 가능한곳입니다. 즉 일반에서 치료가 어려운 부분들은 여기서 해결하게 됩니다.
단점: 아무래도 종합병원이나 이 대학병원들은 가격이 무시를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2배이상 들게 될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잡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게 됩니다. 급하거나 큰 수슬등의 환자들이 많고 워낙 몰리기에 몇달뒤에 진료를 받아야될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디서 진료를 받고 선택을 하면 좋은가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부분은 단순히 이야기 하는 예시일뿐 각 치과의원이나 병원등 지역마다 그리고 성향이 다르고 각각의 양심도 다를수 있기에 평균적인 기준을 가지고 예기하는것이기에 가셔서 진료받고 선택하는것은 본인이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치료에 따른 치과 선택 고려사항
1. 단순한 충치 치료나 스케일링 필요한경우 – 가까운 치과의원을 추천드립니다.
2. 치아가 빠져 임플란트를 하게 되거나 다량의 치아가 발치되어 보철을 많이 하게 될경우 – 가까운 치과의원 몇군대 돌아보시고, 치과병원이 지역에 있다면 가보셔서 비교하는것 추천드립니다.
3.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윗몸이나 뼈상태가 좋지 않아 좀 난이도가 있는 경우 – 이부분은 일반 치과에서도 잘할수 있긴하지만 그래도 좀 큰 치과를 추천드립니다. 치과병원 이상이라함은 종합,대학병원 까지를 지칭함
4. 틀니를 해야할경우 – 이부분은 좀 난해한 경우가 있긴합니다. 일반 치과의원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으나 확실히 틀니부분은 기공작업이 얼마나 잘 들어가느냐가 중요하기때문인데 그걸 실질적인 환자들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는 잘하는 기공사분들이 가 있긴하나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 비싼부분이 있기때문에 확실히 주의 사람들이 보철즉 틀니를 하고 얼마나 잘쓰고 있는 그런 세밀한 부분을 좀 알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5.교정부분 – 절대적으로 교정전문치과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메인은 외과고 보존이고 다른것인데 교정을 배워서 하는 분들에겐 약간 비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잘하시는분들은 많습니다.
6.심미적인부분 -이부분은 실제로 어떻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원장님도 그렇지만 기공사의 실력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크게 이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충분히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종합병원 치과 수련기관 확대 필요
지난 4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대의원총회는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긴급안건으로 상정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미해당자 구제 및 지방 치과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병원의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완화의 건’을 집행부 촉구안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 안건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의 ‘치과의료전달체계 상 종합병원 치과의 역할에 대한 정책제언’ 연구보고서가 밝힌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300병상 초과 상급종합병원의 수련치과병원 지정 감소가 심해 대구 등 수도권 이외 지역 종합병원의 경우 수련의가 거의 없어 치과의료전달체계가 붕괴 수준이라는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상급 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련치과병원 지정확대를 통해 첫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서 배제된 ’23년 이후 신규면허 취득자들의 임상 수련기회 확대, 개원가로 집중되는 치과의사의 전속지도전문의 등 공공 일자리 확대, 둘째, 종합병원 내 의과 전문과목 대비 치과 전문과목의 역할 강화, 셋째, 수도권에 집중된 치과 응급의료체계의 지방 확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경과조치를 통해 대거 배출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전문과목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지정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도 밝히고 있다.
해결책으로 지방 종합병원 내 치과 역할 강화를 위해 300병상을 초과하는 상급 종합병원에 대해 ‘통합치의학과 단과수련기관 지정’을 가능하게 하고,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을 3개 과목으로 완화할 것을 긴급안건으로 제안한 바 있다.
마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의 점유율, 연평균 증감률, 비수도권 환자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이용 현황 등을 공개하면서, 조속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 이용의 비효율성, 진료 왜곡을 초래하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치과계는 졸업 후 진로가 지나치게 의원급 개원 시장에 집중돼 있다. 졸업 후 여유있는 수련정원과 임상 외 다른 직역 일자리가 풍부한 의과와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대다수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졸업생은 개원 외의 다른 방안을 생각하기 막막하다. 더군다나 개원가로 진입하면 경쟁이 누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개업 외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고속철 개통 등에 따른 수도권 의료집중화로 위축된 각 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종합병원들에 대해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기관 지정기준 완화를 고려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련기관의 숫자가 늘어나면 지도의, 전공의, 치과 관련 인력 등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대학병원 소속 치과가 늘어나 임상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 활동이 늘어나 치과계의 외연 확장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마지막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을 두고 만감이 교차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경과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학생들이다. 지난해 학생 대표는 협회를 찾아 경과조치에 포함되지 않은 후배들을 위한 대책을 주문한 바 있으나 어느 것 하나 해결되지 않았다.
우리는 경과조치 이후 치과의사가 되는 후배들에게 전공의 정원을 확대하여 수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수련기관 내 일자리를 늘리는 등 개업 외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길을 터주어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치과 응급의료기관 및 수련기관의 전국적 확대를 통해 치과계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
지난 수개월간 치과계가 혼란과 혼돈에 빠졌다고는 하지만 이 내용만큼은 반드시 개선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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