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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반응은?? (5채널, 야후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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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반응은 (5채널 야후재팬)
[손흥민의 첫 번째 득점]티스토리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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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자랑, 아시아인 득점왕 말도 안된다”…일본, 손흥민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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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기하더니…”손흥민 23번째 골은 압권” 일본·중국도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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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기하더니손흥민 23번째 골은 압권 일본·중국도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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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 네티즌 반응은?…”앞으로 100년은 안 나올 듯” < 스포츠 < 문화/생활 < 기사본문 - 시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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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 반응 “공격수 육성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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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때문에 토트넘 가면 안돼” 日 우승 경험 MF 향한 현지 우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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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반응은?? (5채널, 야후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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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일본반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흥민(30·토트넘)은 “믿을 수 없다”며 감격했습니다.
다음은 일본 5채널의 실황 반응입니다.
<5채널 실황 반응>
[손흥민의 첫 번째 득점]ID:/UTTjp1u
손흥민의 골~
ID:AJX2kvDu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가는 골.
ID:ZZHEu4vV
손흥민 살라와 동점인가?
ID:RL0qrre3
살라, 뭐 하고 있어?
ID:7Pjo6aj0
살라, 이 자식.
ID:yh/8LSZL
살라, 이러면 안 돼.
ID:3v1tTPWK
믿을 수 없어, 손.
1점만 더 넣으면 단독 득점왕!
ID:nGhY/JC5
살라, 바보니?
ID:b39GmLdi
손이 겨우 넣었어.
살라 너도 얼른 넣어.
ID:7dXTpYVz
손, 골든 부츠.
ID:okclO/BO
아시아인이 PK 골 없이 프리미어리그 22골 득점왕은 정말 대단한 거지.
살라는 22골 중의 5골이 PK 골이야.
[손흥민 두 번째 골 단독 선두]ID:/UTTjp1u
손흥민 또 골~~~~~!!!!!
ID:l17WWcxG
손흥민, 단독 득점왕.
ID:IlqKxiGh
손, 진짜 득점왕이네.
ID:g9uXPrtg
대단해, 손.
ID:moTxec3g
손, 너무 대단해. ㅎㅎ
네가 넘버원이야(아시아의).
ID:AJX2kvDu
노리치 너무 잔챙이네. ㅋㅋ
ID:N660vUzR
손, 단독이야!
ID:l17WWcxG
손흥민 최고.
ID:wWkU44xv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이 득점왕이라니 꿈인가. ㅋㅋ
ID:LIz0KBoX
손흥민 대단한데?
ID:okclO/BO
손흥민 또 골~!
프리미어리그 단독 득점왕!!!
ID:vFLQwrIb
아시아 대표 손흥민, 훌륭해.
ID:Qiq7Dabp
대단하네, 손.
살라 눈치 보지 말고 2골 넣어버려.
ID:3v1tTPWK
손흥민, 진짜 단독 득점왕!
23득점은 엄청나잖아. ㅋ
ID:okclO/BO
게다가 PK 골 없이 23골로 차원이 다른 득점왕이 된 거야.
살라는 17골이야.
ID:CTJvcirO
PK 골 없는 득점왕이 진짜 득점왕이지.
인종의 벽이 없다는 걸 그가 직접 증명해 줬어.
ID:ZLtPGsIw
아시아인의 벽을 뛰어넘었구나.
정말 대단해.
ID:ZPWYz+7D
오타니가 축구를 했으면 손흥민이 됐을 텐데.
ID:MKT0jk/S
엄청난 슈팅이네, 손.
ID:XS2UxbCb
아시아의 神, 손흥민.
ID:moTxec3g
PK 골 없이 이 정도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 아시아인이 이 기록을 내는 일은 없을 거야.
ID:RyHwmy2h
손은 오타니 신과 같은 위업을 이루었어..
자랑스러워.
ID:okclO/BO
세계 제일의 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진정한 득점왕으로 등극.
정말 천하를 제패했구나,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PK 빼고)
1위 23득점 손흥민
2위 17득점 살라
ㄴ ID:3v1tTPWK
세계 최강이야.
대단해.
ID:WeR+eHPH
손 형, PK 골 없이 단독 득점왕은 너무 대단한 거 아냐?
ID:BoyGot3w
대단하네. 손흥민.
ID:d0EQ3J4F
살라 움직임이 너무 안 좋아.
ID:b39GmLdi
손 부상.
월드컵 미묘.
[살라의 골]ID:TDf3P1n4
살라의 골~~~~~~
ID:ZrdWvCnY
살라, 그렇게 기뻐해도 소용없어.
ID:b39GmLdi
살라, 득점왕 부활~~!!
ID:OnmxdgRL
여기서 살라가 한 점 더 넣으면 드라마인데, 그럴 일은 없겠지.
ID:WyQnAgPz
득점 랭킹 같아졌잖아.
ID:JS4CTdmD
손은 어떻게 된 거야. ㅋㅋㅋ
ID:GNJfHxDl
손흥민, 단독 득점왕이 못됐네.
ID:tOeo4Zfr
조선인 밀어주기 득점왕을 저지하라.
ID:okclO/BO
손흥민 2골로 득점왕.
토트넘도 5-0으로 챔스 진출 확정.
토미야스는 아스널 5위로 아슬아슬하게 챔스 진출 좌절.
한국인은 미칠 듯이 기쁘겠지만, 일본인에겐 매우 분한 결과가 되어 버렸어.
ㄴ ID:CTJvcirO
난 하나도 안 분한데, 뭐가 분하다는 거지?
ID:wt0h//ks
단독은 아니지만 대단하다, 손흥민.
ID:BH/+B29u
손흥민은 아시아의 홈런왕입니다.
ID:MDKhaTGj
어쨌든 손흥민 득점왕 축하해.
ID:awPK27DJ0
손흥민이 설마 파퀴아오보다 대단한 건가?
야오밍은 여유 있게 뛰어넘은 것 같은데.
ID:qkscxxoVM
아시아 역대 최고 운동선수 아니야, 이거?
ID:Tj2bPoTD0
일본인으로서 자랑스러워.
ID:Tj2bPoTD0
기시다는 얼른 국민영예상 검토해 봐.
ID:7ovUfRj20
손흥민을 보고 아시아인으로서 피지컬이 약해서 무리라고 하는데, 애초에 발기술이 어설퍼.
일본인은 발기술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아주 큰 거짓말이야.
더욱 단련해야 해.
ID:3Wcg9TH10
아시아인 역대 최고로 위대한 운동선수야.
파퀴아오랑 이치로도 뛰어넘었어.
ID:z+t5gIpV0
대단해, 이 사람.
전설이야.
ID:z8AgutYs0
TIME 표지를 장식한 오타니가 더 대단해.
ID:k4RiT+ttH
아시아인의 지위가 높아졌어.
ID:x1QvWxNJ0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앞으로 100년은 안 나올 거로 생각해.
게다가 PK 골 없이.
ID:5LH31cfS0
설마 아시아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선수가 나올 줄이야.
ID:5LH31cfS0
프리미어리그 전성기에 이루어 낸 위업이야.
번역기자: 푸른울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일본의 네이버) 야후 재팬 현재 스포츠판 많은 읽은 기사 1위 제목은 바로!!
“현재 손흥민 쾌거!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다! 토트넘 4위로 챔스 진출권 획득”
놀랍게도 악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다들 같은 아시아인으로써 너무나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는 반응이 많아서 흐뭇함에 가슴이 저릴
지경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범아시아적인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이건 대단한 거야.
뭐가 대단하냐면, 유럽에서 길게 뿌리 박혀 있던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결과로써 굴복시킨 거니까.
여러가지 차별을 하고, 일부러 공을 안 주고, 아시아는 수준이 낮다는 딱지를 붙이고…분명 손흥민도 그런 차별과 편견과 항상 싸워왔다고 생각해. 실력으로 팀 동료를 납득시키고, 팬들에게도 인정받고 자신의 자리를 확립시킨 거잖아. 이건 쉬워 보여도 굉장한 인내가 필요한 거니까. 솔직하게 축하해야 하는거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아시아인이 오르는 날이 올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에 진짜 역사에 남을 위업.
팀 동료들이 득점왕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기분도 전해졌지만, 몇번이나 결정적인 순간을 놓쳐서 안되겠다 했더니 2득점. 게다가 2번째 골은 굉장히 멋진 골!
PK 없이 23득점은 굉장해.
팀동료들이 축하해 주는 모습에서 그가 팀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느껴졌어. 다음 시즌은 EPL 우승했으면.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 이는 아시아인에게 있어 역사상 최초의 쾌거이자, 손흥민은 믿지 못할 정도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지. 정말 멋진 활약이었어 .나는 일본인이지만,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해.
토트넘에 왔을 때는 레넌이 달았던 7번을 단다고 해서 이 녀석은 뭐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7번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
아시아 최초라는 거 관계 없이 PK 없이 득점왕은 말도 안된다. 축하해!
<같이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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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자랑, 아시아인 득점왕 말도 안된다”…일본, 손흥민에 들썩
크게보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노리치=PA-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서 2골을 폭발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은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자 일본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2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2골을 기록,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이번 시즌 통산 23골을 넣어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흥민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일이었는데 현실에서 이루게 돼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손흥민을 향한 찬사는 현지 매체에서는 물론, 라이벌(맞수)로 인식되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이날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소식을 최상단에 노출하며 주요 메인 뉴스로 전했다. 일본 누리꾼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이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이 득점왕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정말 대단하다. 아시아 축구 역사에서 앞으로 평생 구전될 정도의 쾌거”라면서 “체격이 크고 억센 잉글랜드 EPL 수비수들을 제치고 시즌 내내 20점 이상 득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이어 “이를 해낸 손흥민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최고봉 공격수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손흥민의 대활약은 유럽 리그에 도전하는 아시아인들에게 용기와 격려가 됐다. 기술은 물론이고 축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도 존경스럽다”고 손흥민을 높이 샀다.또 다른 누리꾼은 “유럽에 오랫동안 뿌리내려 있던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실력으로 굴복시켰다”며 “손흥민도 그러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워왔을 것이다. 쉬워 보여도 상당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적었다.이외에도 “엄격한 아버지의 독특한 교육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를 칭찬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일본인 선수가 활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솔직히 일본인 선수가 그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지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이런 일들이 쌓여서 한국과의 감정적인 화해로 연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그뿐만 아니라 일본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이 누리꾼은 “훌륭한 선수를 받아들일 만한 토양이 없으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스트라이커나 골잡이가 자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한편 손흥민은 벤투호 주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다음 달부터 국내 팬들 앞에 설 계획이다. 그는 조만간 입국해 짧은 휴식 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6월 2일부터 브라질(서울),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와 경기를 가진다.(서울=뉴스1)
그렇게 시기하더니…”손흥민 23번째 골은 압권” 일본·중국도 대동단결
손흥민 EPL 역사상 첫 아시아인 득점왕 올라
日 누리꾼들 “PK 없는 진정한 득점왕” “韓 부럽다”
中 언론 “아시아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서 신화 써”
“공동 수상 살라흐보다 활약 돋보여” 英 극찬
“골을 넣을 때까지 큰 찬스를 놓쳐서 정말 속상했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오늘 득점하고 싶었습니다. 팀 동료들이 후반전에 많이 도와줬어요. 감사했습니다.” 2021-2022 시즌 EPL 득점왕 오른 손흥민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프랑스) 중 하나인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은 그 영광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생으로 통하는 ‘손흥민다운’ 소감이었다.
그러나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은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이 된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그동안 시기 어린 시선을 보내던 일본과 중국은 이번만큼은 극찬을 쏟아냈고,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공동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업적 달성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의 2021-2022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5대 0 대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EPL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23골)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의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일본과 중국 언론도 손흥민의 득점왕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손흥민이 EPL 최종전에서 2골을 넣어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매체 골닷컴도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다만 손흥민은 23골 모두 경기 중 나온 필드 골인 반면 살라흐는 23골 중 5골이 페널티킥(PK) 골이다.
일본 축구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인으로서 득점왕에 오른 건 최초라며 “이날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골은 압권”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후반전에 터진 손흥민의 23번째 골은 일명 ‘손흥민 존’인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완성시킨 멋진 감아차기 중거리 슛이었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손흥민의 득점왕 소식을 최상단에 노출해 주요 뉴스로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PK 득점 없이 필드에서만 23골을 넣은 진정한 득점왕” “아시아 선수에게 한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솔직히 너무 부럽고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언론도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중국 텐센트 스포츠는 “손흥민이 또 한 번 일을 냈다”며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고 득점왕까지 올랐으며, EPL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선수 득점왕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시아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에서 신화를 썼다”고 치켜세웠다.
영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우선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 득점왕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역사를 쓰다”라며 손흥민에게 축하를 보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상을 상세히 보도하며 “손흥민의 끈기가 이번 시즌 23골을 완성해 살라흐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며 “(이날 경기에서) 두 번의 빠른 시도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은 시즌 후반 득점력이 떨어진 살라흐와 비교하며 “손흥민은 살라흐와 대조적으로 지난 10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4월 4대 0으로 승리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도 기록했다”며 시즌 후반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짚었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런던은 아예 이날 경기 종료 후 로커룸에서 손흥민이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득점왕 수상 후 토트넘 로커룸에서 손흥민이 한 말은”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동시대에 살면서 손흥민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ue*****)”, “손흥민은 대단하다. 그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니 자랑스럽고 국보급이다(kc*****)”, “두고두고 축구 역사에 회자될 사건을 만들었다(ws*****)”, “차범근 박지성도 대단하지만 손흥민은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다(y7*****)”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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