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모두 무농약 이어야 하는거 아시죠…..? 넘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안 썼는데 혹시나 해서 추가해봅니다.(2020)
오토싱 닷컴이랑 양덕들 포럼에서 본걸 기억나는대로 정리
채소&과일 : 로메인 상추, 애호박, 오이, 시금치, 방울양배추, 셀러리, 브로콜리, 감자(아주 가끔), 삶은 콩 등이 언급됨. 특이한 것으론 쐐기풀을 데쳐서 줬다는 사람이 있었고, 김(스시를 두를 때 쓰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을 줬다는 사람도 있었다. 민들레 잎을 언급한 사람도 있었음. 공통적으로 언급된 건 신선한 것 보다는 무른 것을 좋아하며(ex. 상추의 경우 어항속에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 좀 누렇게 뜬 상태), 어항에 12~24시간 이상 같은 장소에 둬야지 먹을걸로 인식한다는 것. 위를 둥둥 떠다니면 먹을걸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둥둥 떠다니는 데친 호박에 붙어있는 오토싱 사진이 있었다. 그래도 한군데 붙어서 갉갉하는 애들이니 가급적 고정해주자… 무엇을 주건 데쳐서 주는게 나은 듯. 한번에 애호박을 왕창 데쳐서 1회분씩 얼려뒀다가 녹여서 준다는 양반이 있는거 보면 다른 것들도 데쳐서 얼려뒀다가 녹여서 줘도 상관은 없을 듯 하다.
양배추, 파, 양파, 양상추는 주지 말라고 함.
시큼하지 않은 과일(none acid)이라면 ok. 시트러스(귤, 오렌지, 레몬, 자몽, 낑깡, 유자 등등등)도 먹이지 말라고.. 멜론(cantalope), 수박, 바나나, 복숭아, 포도 등이 언급됐다. 근데 복숭아랑 포도는 산이 포함됐을거같은데(._.a 바나나도 산성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채소와 과일은 3일 이내(=썩기 전)에 어항에서 빼주라고 함.
추가로 발견한 오토싱 식단
근대 ; 정확히는 swiss chard. 대충 친척 쯤 되나보다…
망고 : 야 나 먹을 망고도 없어(오열
양송이 : 표고는 어떠한가…….근데 말린 표고 불려봤자 질기긴 해…
와퍼 : 시판 플레코 와퍼를 불려서 주거나, 벽에 붙일 수 있는 타입이 좋다고 함. 와퍼는….먹는 놈들은 먹고 안 먹는 놈들은 끝까지 쳐다도 안본다고lllorz
히카리 플레코 와퍼를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그냥…..집에 맨김있는거 불려주면 되냐(야 일단 김이랑 콩은 항시 집에 구비되어있는데(._.
원래는 오이를 주려고 했는데 누가 잘라놓은 오이를 다 먹어버려서…..수박 흰 부분을 얇게 잘라서 넣어보았다. 낼 아침쯤엔 달라붙어있으려나…
수박 빨간 부분이랑 참외 씨 근처의 부드러운 과육, 밥에 있는 삶은 콩(완두콩 아님) 등을 한 번 테스트해볼까 싶다. 근데 딴건 몰라도 콩은….금방 상할거같은데(._.;;
급여해 본 것
오이(6/27~28) : 손가락 두마디 만한 세로 슬라이스. 저녁에 담궜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붙어서 쯥쯥거리고 있었다. 확실히 흐물거리는 상태를 더 좋아하는 듯.
수박의 흰 부분(6/29~30) : 진행중. 가지에 끼워뒀으나 바닥에 떨어짐. 입질하는 건 보았다. ->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1/4정도 사라져있다. 두꺼운 부분이 사라져있으니 먹은거겠지… 오늘 저녁에 빼주려고 함. -> 너무 흩날리기에 점심때쯤 해서 뺌
참외(7/2~3) : 흰 부분을 엄지손톱 크기로 잘라서 얼렸다가 녹여서 유목과 어항벽 사이에 끼워둠. 줄어들긴 했는데 먹어서 줄어든건지 분해가 된건지 모르겠다…..
콩(7/4~5) : 밥에 있던 작은 콩을 한 알(누가 마리당 반 알이라기에) 아침에 껍질을 까서 넣어놔봤는데….껍질이 한 겹 더 있더라고……? 아무튼 속껍질도 까놓으니 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거품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뺌. 위의 다른 먹이들에 비하면 거의 먹지 않은 수준. 단백질 보충용으로 가끔 반의 반쪽을 주는게 나을 것 같다.
무(7/7~8) : 껍질인지 살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무. 엄지손톱 크기로 한 1~2mm 두께. 렌지에 당근이랑 함께 물을 좀 부어서 2분 정도 돌렸던 걸 얼렸다가 언 상태 그대로 퐁당. 넣은 직후에는 조금 반응을 보이나 싶었지만 한나절이 지나도록 크기가 변하지는 않았다. 거품은 좀 많이 생기는 느낌.->반응이 젠젠 없는거같아서 그냥 빼버리고 당근 투하
당근(7/8~7/10) : 일단 무 보다는 반응성이 좋았던 것 같다. 거품은 좀 나는 편.
급여해 볼 것
김 : 엄마가 어디선가 얻어오신 작게 자른 맨 김
미역&다시마 : 김을 먹으면 얘들도…먹지 않을까…. 안먹으려나 쨌든 김보다는 얘들이 급여가 편하니까…
콩 : 밥에 든 콩을 껍질을 벗겨서, 반 개만.
참외 : 메론 종류를 좋아한다고 했으니까….근데 집에 참외가 없다
수박 과육 : 과일종류는 간식 느낌으로 조금씩만 주라고.
당근 : 별로 인기는 없다고 하지만 시도는 해본다…
우거지 : 무의 이파리는 먹지 않는다는 양놈드라…… 오토싱은 아니지만 다른 초식성 담수어에게 급여한 사례가 있는거같으다. 문제는 냉동실에 한봉지 가득한 이걸 어떻게 조그만 조각만 잘라내서 녹히느냐군.
가지랑 애호박을 어떻게 한 조각만 슬쩍 해내느냐가 관건이군…(._.a
17.07.23 싱들이 사료에 적응함+수온이 높아져서 수질의 급속한 악화가 우려됨 의 두 가지 이유로 당분간 생먹이 급여 실험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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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 브리더입니다.
오늘은 수초를 키우시거나 어항 벽면에 이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생물에게 유해하지 않게 약물보다 무해하게 이끼를 제거할 수 있는
이끼제거 일인자 오토싱 크로스라 불리는 물고기로 흔히 오토싱이라고 불립니다.
귀여운 조경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식환경 어항환경
자연환경에서 오토싱의 먹이는 물 수초, 유목, 돌 등에 달라붙은 이끼를 먹고사는 초식성 메기 종류입니다.
남미가 원산지인 메기목 로리카리아과의 물고기로
입은 흡착할 수 있는 흡착판구조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형 어종으로 3~5cm 정도로 자라나며 ,
오토싱 수명은 대략 2~5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오토싱 속의 어종은 지금도 많은 종류가 발견되면서, 크기와 생김도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 소형 오토싱이 수입되어 관상어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종 들은 크기와 무늬가 비슷하지만 발색과 꼬리의 점무늬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수족관, 관상 판매샵에서는 오토싱이란 명칭으로 통합하여 유통됩니다.
흔히 청소 물고기로 통하는 플레코 종류,
안시처럼 대부분 구조물(유목, 돌, 수초) 벽면 쪽으로 유영을 자주함,
특히 수초어항에선 빠질 수 없는 야마토 새우와 함께 이끼제거 물고기로 많이 기르기도 합니다.
물성치에 강하고 튼튼하여 기르기 쉬운 물고기라 초보들도 처음에 접근하기 쉬운 관상어입니다.
다만 입수 초기에 물맞댐만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후로 큰 관리 없이도 잘 큽니다.
어항환경은
오토싱이 벽면 구석구석 다니는 특성이 있어 가끔 구조물에 몸이 끼어 새우들에게 공격받아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 어항 세팅 시 돌연사될 수 있는 환경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산성의 물을 선호하여 수초가 많은 수초어항이나 유목, 돌 등을 풍족하게 넣어주면 좋은데
수초가 잘 자라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인 바닥(양분), 빛(광합성), 이산화탄소(수초의 광합성 작용)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끼들의 번식이 폭발적인이라 수조 조경사 역할로 오토싱을 넣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토싱 자체로도 키우는 건 어렵진 않지만 초식성 물고기이기 때문에
이끼가 발생이 잘 안될 경우 플레코 전용사료나 애호박, 시금치 등 데친 채소류를 넣어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오토싱 사료의 경우 오토싱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아사(굶어 죽는 경우) 될 수 있는데
사료의 성분이 식물성, 동물성의 확인이 필요하며 먹이 주는 부분에서만 조금 더 신경 쓰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coupa.ng/b9DKmF
온도는 24~27도 정도의 수온을 맞춰주는 것이 좋으며 24도 이하에서 움직임이 조금 둔화될 수 있습니다.
성격은 온순하며 다른 새우들과 잘 어울리며, 새우와 합사 하여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비(새우 새끼)가 많은 환경에서도 치비를 잡아먹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오토싱은 생활환경과 번식이 코리도라스와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정기간 코리도라스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수면 위에 올라와 산소를 섭취하고 유영하는 모습과
일정 개체수가 모이면 겁이 많아 같이 몰려다니는 군집생활을 하는 것도 말이죠!!
민물 돌고래 – <코리도라스> 밑에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jjo-breeder.tistory.com/m/9
번식 암수 구분
오토싱은 번식이 어려운 어종입니다.
번식에 필요한 요소는 풍성 한수초가 많은 환경에서 번식이 잘되며 수초 위로 물살이 흐르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오토싱의 경우 우기시(비가 올 때) 번식을 하기 때문에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온도는 26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급격스러운 물의 온도 변화로 번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번식의 경우 코리도라스와 비슷하게 번식을 하는데 “T포지션” 을 통해 짝짓기를 하며
알을 낳기 전에 서로 쫒았다니는 행동을 며칠간 반복한다고 합니다.
알은 2~7개 정도를 낳고 물살이 있는 수초 잎이나 환경에 알을 하나하나 붙입니다.
수초 잎에 알을 붙인 경우 수초 잎만 잘라 알들을 부화기 통에 개별로 따로 사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에어레이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싱은 번식도 어렵지만 암수 구분도 어려운 어종입니다.
오토싱의 암수 구분은 성어가 된 1.5cm ~ 2cm의 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암컷이 수컷에 비해 성장 크기가 빠른 편에 속하여 크기로 가늠하는 방법과
아랫배를 통해 볼록한지 날씬한지에 따라 암수 구분을 할 수 있으며
암컷의 경우 알을 밴 상태이기 때문에 아랫배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있으며
수컷은 알이 없으므로 아랫배 부분이 날씬합니다.
오토싱 종류
오토싱의 종류는 20여 종으로 다양한 형태와 몸의 패턴이 있습니다.
오토싱 마리에
가장 널리 보급되어있는 오토싱의 종류입니다.
오토싱 제브라
얼룩무늬가 매력적인 오토싱이며 인기 어종입니다.
오토싱 범블비
옅은 금박점 무늬와 카리스마 넘치게 생긴 것이 특징인 오토싱입니다.
오토싱 마크로필러
외형은 마리에와 비교 시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지만 마리에보다 약간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오토싱 호페이
오토싱 마리에와 비교 시 검은 옆줄만 있고 몸 전체적으로 패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토싱 피엑실리스
몸에 옅은 점박이 무늬가 불규칙하게 있는 것이 특징이며
코리도라스 스터드 바이와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오토싱 비타투스
눈망울이 크며 오토싱 호페이와 생김이 비슷합니다.
지느러미 핀과 주둥이 길이가 다릅니다.
오토싱 기보서스
플래코 종류처럼 몸이 납작한 형태로 되어있으며 생김도
가오리 비파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오토싱 네그로
오토싱 마리에보다 조금 더 많은 불규칙한 패턴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ttps://coupa.ng/b9Avfj
오늘은 수초어항 속 조경사 1등!!! 오토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토싱의 경우 이끼제거 탁월하고 새우와 같이 협심해서 수초어항을 생물이 관리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귀여운 외모는 덤이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더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이상 쭈 브리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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