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3 치질 4 기 수술 23528 Votes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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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치질 시점 2탄] 3~4기 치질수술 꼭 필요할까? Nooop~~ 그 이유를 공개합니다 – 치질 집중탐구 2탄[치질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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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합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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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서부연합외과 분명 치질수술을 결심하면 “치질 4기” 겠지요?? 저도 첫 외래진료를 받고 제 병이 치핵4기고 수년동안 진행되었고 아주 심하다는 이야기와 수술뿐 …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위치, 치루, 치질 수술, 하지정맥류 전문, 위, 대장 내시경, 여성항문 클리닉, 탈장, 변비, 변실금null생애 첫 수술과 입원을 안겨준 치질수술(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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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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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수술 시간인 오후 5시 한 시간 전인 4시에 입원 준비물을 들고 동네 병원에 갔다. 초음파로 치질 4기의 내 똥꼬를 정확히 검사했다. 이 검사 역시 고통이 … 저번 주 화요일인 11월 9일, 똥꼬 사이로 뭔가가 삐져나왔고 극심한 고통이 이어졌다. 목요일 오후 5시경 동네 앞 항문 전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결과 긴급 수술이 필요한 치질 수술 4기였다. ㅠㅠ 아래 그림..살아가는 이런 저런 편안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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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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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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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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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이제 인내와 고통의 싸움을 함께할 시간이다. 수술후 최소 6시간은 그냥 누워있어야한다. 고개도 들면 안된다. 척추마취후에 혈압이 낮아져 기절할 수도 … 발단 우선 기억은 나지 않으나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똥침을 맞고 그자리에서 진짜 통곡했다. 진짜 죽이고 싶었지만 빵셔틀인 나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내 항문에 상처가 났나? 사실 이게 발단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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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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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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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치질은 남녀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 중 하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핵, 치열, 치루 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7년 74만 명에서 … 발단 우선 기억은 나지 않으나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똥침을 맞고 그자리에서 진짜 통곡했다. 진짜 죽이고 싶었지만 빵셔틀인 나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내 항문에 상처가 났나? 사실 이게 발단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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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치질치핵4기 이건그냥 끝판왕이라 보면되… 15년넘게 버티다가 이번에 장염걸리고 설사20번하니. 똥꼬가 거의… *치질수술은 겁먹지마 안아퍼 느낌 … 발단 우선 기억은 나지 않으나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똥침을 맞고 그자리에서 진짜 통곡했다. 진짜 죽이고 싶었지만 빵셔틀인 나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내 항문에 상처가 났나? 사실 이게 발단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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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영 | 공개여부 : 공개 등록일 : 2020-11-01 01:53:16

수술한지 일주일 되는 시점에서 내일퇴원을 예약하고 잠이 않와서 치질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을 위해 새벽녘 글을 씁니다..

분명 치질수술을 결심하면 “치질 4기” 겠지요?? 저도 첫 외래진료를 받고 제 병이 치핵4기고 수년동안 진행되었고 아주 심하다는 이야기와 수술뿐이라는 답을듣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분명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프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수술을 할까 망설이며 찾아볼거 같은데 100%수술하셔야 될겁니다.~ 물론 저도 무지하게 후기를 찾아봤으니까..

수술 후 1주일동안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1. 수술을 결정한 동기

치질을 가지고 살면서 전 그리 아프고 하지는 않았는데 작년 초 부터 변보면 피도나고, 뒤가 뻐근하고

하더니 그게 점차 점차 자주 반복이되었고… 결국 올해부터는 일상이 되는듯 해서 ‘아~ 나도 갈때까지 갔나보다~’ 하고 여름에 수술을 결심했으나… 직장인의 비애로… 이제야 수술을 함.

2. 병원선정(서부연합외과에서 수술한 이유)

이리저리 알아보니 대구에서는 치질수술로 유명한병원이었고, (아무래도 여선생님이 계서서 여성분들에게 더 유명한듯..) 특히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이의 추천도 있고해서 결정~

의사 선생님도 여선생님이신 조민정선생님으로 결정(여선생님이라 아무래도 꼼꼼하고 이쁘게? 수술 해주실거 같아서….참고로 전 남자고 첨엔 부끄러울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가면 부끄러운것도 없어짐. 선택에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3. 첫진료

금요일날 아침일찍 9시30분쯤에 갔음(조금부끄러워서 사람없을때 진료볼려고..)

항문사진을 보여주시던데 엉망인 항문 첨봤음….(꽃이피었지요..)

항문을 손으로 진료보시는데 이게 수술하러 갈때까지 뻐근하고 뒤가 아팠음…(요것때매 빨리 수술하고 싶었음)

결과는 치핵4기고 수술아니면 방법이 없음. 바로 수술예약하고, 입원은2박3일로 예약, 소변검사 피검사 심전도하고 집으로 옴.

4. 치질수술

오후 2시 30분까지 오래서 조금 일찍감.

주변에 치질수술한 사람이 3명이나 있어서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에 일주일정도 입원하는게 맞는듯해서 일주일동안 생활할 살림살이 챙겨서감.(좌욕기 꼭 챙기세요~ 병원에 좌욕실이 있는데 변보고 가기엔 불편함)

수술전에 무통주사기통달고 수술실로 감…

마취가 잘않되서 하반신 마취함…(마취할때 등을 구부리면서 머리를 잡아주신 간호사분이 있는데 이분이 누군지 모르겠음 겁이나서 머리를 잡고있던 간호사분 손을 쎄게 잡고 있었는데.. 아푸셨을듯…죄송하고 미안한테 찾지 못했네요..)

수면 마취를 않하고 있어서 그 전기칼??여튼 수술용칼이 작동할때 기계에 들어오는 불빛을 보면서 속으로는’아~자르는구나….’귀로는 지지지~거리는 소릴 들으며 코로는 오징어탄내를 맡으며 잘되고 있는갑다~ 했지요..

수술중엔 마취 상태라 아프지도 않았고 그냥 수술소리가 조금 거슬릴정도. 수술이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항문에서 잘라낸걸 보여주셨는데……. 그걸 달고 다녔다니…. 싶음….

5. 수술 후 첫날

병실로 옴겨지고 척추마취 풀릴때 까지 절대 머리를 들지 말라고 함(머리를 들면 마취약이 척수를 타고 뇌로 들어가면 엄청난 두통이 따른다고 절대 못들게함)

다른것보다 척추마취하니 다리가 무지저림 쥐가 않풀리는 그기분이 더찝찝함.

억지로 움직이니까 조금씩 움직여져서 손에 물통을 들고 허벅지 엄청나게 때림… 조금씩 움직이는 다리로 않움직이는 다리를 치면서 결국 다리가 움직이는데 두시간 좀더 걸린듯…

6시간 동안 움직이지 말라고 했는데 덕분인지 4시간 않되서 걸어다님.

(근데 저처럼 이렇게 마취 풀지마세요… 다리가 움직이는건 좋은데… 항문도 마취가 같이 풀려서 우울해집니다.)

마취가 풀리고 나면 수술통증은 어느정도냐 하면 보통 변보고 나면 뒤가 묵직한 느낌? 수술전에 변보고 나면 아픈정도보다 조금 덜한정도 납니다. 그래도 무통기를 달고 있어서 그리 아픈지 모름

6. 수술 후 둘째날 (첫변 본날)

수술 후 병실로 옴겨지고 나면 지루한 일상의 시작임.

아침에 일어나면 9시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봐주시는거 빼고 아침 저녁으로 간호사분의 주사 말고는 병실에서 사람볼일 없음…

오전 12시쯤 첫 변을봄… 후기에 보면 똥꼬로 쇠칼을 내뱉는 느낌이라고 무지 아프다고들 하는데..

걱적반으로 미리들고간 좌욕기에 따뜻한 물 담아두고, 샤워기에 따뜻한 물 틀어놓고 변기에 앉음..

겁내며 식은땀 줄줄 흘려 가며..항문에 조금씩 힘을주는데 ….변이 나옴….

결론은 난 하나도 않아팠음. 다른후기들처럼 아파 죽는다는데 그냥 하나도 아프지 않았음…아마도 무통주사의 위력인듯…

별거 아님… 변본 후 좌욕하고, 거즈끼우고 그냥 돌아 다님… 피는 조금씩 계속 나는듯….

7. 수술후 셋째날 ~ 퇴원까지…

별다른거 없음…. 아침7시,저녁10시전에 간호사분이 주사 주시고, 매일아침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진료봐줌.. 이게 다임.. 왜 2박3일로 또는 1박2일로 퇴원하는지 알겠음..

난 불편한게 싫어서 지루해도 일주일 입원하길 잘한듯함. 아에 변보러 갈때 옷다벗고 들어갔다 그대로 나와서 옷입고 했는데 집에서는 아마 힘들듯…

코로나 때문에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되서 거의 사먹음 아침엔 죽먹고 점심에는 먹고 싶은거 먹고 저녁에는 또 죽먹음(그냥 병원이라 건강하게 먹고 싶었음) 특이점으론 물을 마니 마셨음(물,이온음료,주스 거의 한통씩 들이킴)변잘보라고 요거트도 하루에 하나씩 너어줌.(변볼때 덜아프라고..)

매일 하루에 두번정도 변을 본거 같음 …..확실한건 갈수록 변보는게 아픔.

첫날 아픔의강도가 1이라면 두번째 변볼때가 3 세번째변볼때는 4… 점차적으로 변을 볼때마다 아픔의 강도가 세짐…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정상이고 수술부위도 잘아물고 있다고함.

오늘이 수술하고 6일째인데 아직도 피가나고 변보면 아픔…(따꼼따꼼한정도인데 이게 기분이 않좋음) 피는 최소2주정도는 계속 날거라고.,, (이말인즉 2주이상 거즈를 차고 다녀야된다는말..)

낼 퇴원인데… 월요일이 걱정임…출근하지 말까.. 싶음.

이때 느꼇는데 치질수술후 3일뒤부터 직장생활 가능할까??? 생각해봤는데 불가능 할듯. 첫째로는 똥꼬에 끼고 있는 거즈가 문제고 둘째는 않아프다곤해도 어느정도 뻐근함은 따라다님. 셋째로는 밖에서 변보고 씻고 좌욕하고 거즈갈고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듯…

8. 마치며..

솔직히 치질수술 않아픔. 마취에 무통주사 때문에 크게 못느낌.

수술후 변볼때 긴장감은 한달정도 따라 다닐듯함..

수술후 바로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있을듯… 항문에 바쳐논 거즈에,거즈교체에,좌욕에…. 어러가지로 힘들듯..

그래도 한달뒤 쾌변을 위해 잘한 결정인듯함..

요기병원 간호사들도 밝음.(한분 무서움.. 포스가 있음..) 근무시간에 마주치면 조금 무뚝뚝한데…(아마 바빠서 그런듯 거의 하루에 서너명은 수술하는듯…) 병실서 치료해줄땐 잘웃어주고,살뜰히 챙겨줌. 불편함전혀 못느낌..우연히 주사할때 간호사분 손봤는데 주부습진인줄 알았음….물어보니 손가락이 알콜솜때문에 텃다고…이쁜손이….참…핸드크림 마니 바르셔야될듯…(역시 돈버는건 쉽지 않다는거…) 수술할때 머리 잡아준 간호사분 고맙고요~ (손마니 아프셨을텐데…) 아~수술할때 남자분도 한분계셨는데 얼굴을 못봐서 누구신지…그뒤로 한번도 못마주쳐서.. 마취상태의 저를 들어옴긴다고 힘마니 쓰셨음 ㅎㅎ 감사합니다~

수술해주신 조민정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으심. 편한맘에 수술받게 해주시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차근차근 설명도 잘해주시고 퇴근전에도 한번씩 와서 봐주심. (목소리가 조금 하이톤이라 눈감고 목소리만들음 겁남. 선생님 너무말라서 살좀 찌셔야될듯.)

이제 내일임 퇴원~내심 일주일 더 있고 싶음…. 지루하지만.. 이지루함 좀더 즐기고 싶다는…

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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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화요일인 11월 9일, 똥꼬 사이로 뭔가가 삐져나왔고 극심한 고통이 이어졌다.

목요일 오후 5시경 동네 앞 항문 전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결과

긴급 수술이 필요한 치질 수술 4기였다. ㅠㅠ

아래 그림처럼 똥꼬 사이로 조금 한 고구마만 한 무언가 튀어나왔다. 너무 아팠다. ㅠㅠ

긴급 수술 치료가 필요한 치질 4기 (출처-봄날의외과 블로그)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5시에 수술이 잡혔고 채혈, 소변 등 기본 검사를 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자 내일 수술, 입원 준비물을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기본 세면도구, 생리대와 생리대를 붙일 삼각팬티, 입원해서 신을 슬리퍼,

치질 연고(처방해주면 약국 가서 받아오면 됨), 보호자 취침 시 보호자 침구, 기타(스마트폰 충전기 등)

치질 수술 입원 준비물

수술 당일

수술 시간인 오후 5시 한 시간 전인 4시에 입원 준비물을 들고 동네 병원에 갔다.

초음파로 치질 4기의 내 똥꼬를 정확히 검사했다. 이 검사 역시 고통이 심하다.

이미 많이 부어 있는 상태지만 너무 심각한 상태라 긴급하게 수술을 선택했고, 수술 후 고통이나

회복이 약간 더딜 수 있다고 노년의 의사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셨다.

수술 시간이 되자 나는 약간의 겁을 먹은 채 간호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술실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수술대 위로 올라가서 새우처럼 등을 말았다. 하반신 마취를 위해 의사 선생님이 척추에 주사를 놓으니

다리가 따듯한 느낌이 들더니 하반신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치질 수술을 위한 자세를 간호사들이 잡았는데, 그것은 마치 개구리가 엎드린 모습이었다.

그래야 의사 선생님이 똥꼬를 수술할 수 있으니깐… 먼저 대장에 있는 변을 제거했다.

하반신 마취를 했지만 뭔가가 후장에 훅 들어오는 느낌은 너무나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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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15분 정도 걸린 듯했다.

의사 선생님은 쉬지 않고 수술 이후 주의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계속 설명해주셨다.

– 우리 병원 치질 수술은 아프지 않은 걸로 유명하다. (이 때는 저 말을 믿지 않았다.)

– 식이섬유 식후 3번 반드시 먹고 변은 반드시 하루에 한 번씩만 봐야 한다. (이 때는 저게 뭐 어렵나 했다.)

– 저것만 지키면 수술 이후 회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제발 제발…)

수술이 끝나자 의사 선생님이 수술 전리품인 피범벅인 치질 살 덩어리 눈앞에서 보여줬다.

으악 내 똥꼬~ 수술이 아주 잘 되었다는 말과 함께…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의사 선생님이 전 세계에 몇이나 있을까… 설령 잘못돼도 환자가 그걸 알리가 있나…

치질 수술 방법(CPH), 로켓처럼 생긴 저 대가리 사이에 살점이 있었음 ㅠㅠ

CPH(원형 자동봉합기 치핵절제술)을 진행했고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짧은 수술시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환자가 멀 알겠는가… 수술 잘 되길 바랄 뿐…

로켓 같은 도구로 로켓 머리 부분이 똥꼬에 들어가 분리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치질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그런 것 수술 방법 같다.

수술 직후~마취가 풀린 후~입원 1일 차

수술이 끝났지만 마취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술이 끝난 성인 남성을 휠체어에 옮기고,

또 그 큰 몸뚱이를 병상으로 옮기는 여자 간호사들이 힘들겠구나 라고 걱정을 해주는 여유까지 있었다.

불과 3~4시간 후에 벌어질 엄청난 상황은 예상하지도 못한 채…

치질 수술 직후 V – 아무렇지도 않네 ㅋㅋ ㅠㅠ

수술 직후 병상으로 와서 보호자인 와이프에게 여유롭게 V 했다. ㅋㅋㅋ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마취가 풀릴려면 3~4시간 걸린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자 본격적인 고통이 몰려왔다. 처음에는 아랫배, 방광 쪽이 계속 아리듯이 아팠다.

점점 고통은 심해졌고 화장실을 가도 오줌은 나오지 않았고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했다.

수술 이후 두어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본격적으로 수술 부위인 똥꼬가 아파왔다.

내 생애 그렇게 심한 고통은 처음이었다. 수술 직후 무통주사를 꽂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는 듯했다.

극심한 고통이 지속되는 건 정말 최악이었다. 너무너무 아프다고 간호사에게 징징대자

진통제는 자기 전에 놔야 한다고 참으라고 했다.

밤 10시 즈음에 죽을 줄 것이고 죽을 먹고 자기 전에 진통제를 놔준다고 했다.

나중에 와이프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그날 수술을 5명 했는데 그중 2명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였고, 나머지 하나는 젊은 여자였는데 너무 아파서 울었다고 했더랬다.. 이해가 간다…

죽을 먹고 진통제를 맞았는데도 극심한 고통은 줄어들지 않았다.

무통주사 도구가 고장이 났나… 정상적인 진통제를 나한테 투여한 게 맞나… 별라 별 생각이 들면서

입원 1일 차 밤을 지새웠다. 잠도 안 왔다. 하루빨리 이 밤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중간중간 아주 짧게 잠이 들고 날이 밝아져 오는 게 느껴졌다. 다행히 통증은 이제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다음날 아침 간호사님이 어제 수술했던 엉덩이 부위 솜, 반창고 등을 떼어 주었고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서 입으라고 했다. 그 사이 아침밥이 나왔고 허기져서 맛있게 먹었다.

10시 즈음되자 와이프가 왔고 밤새 징징댔던 나의 모습 대비 편안한 내 얼굴, 몸 상태를 확인했다.

수술 다음날 편안하게 웃는 모습과 팬티에 생리대를 붙이는 나

아침을 먹고 의사 선생님, 간호사가 강조했던 식이 섬유 두 봉을 털어 넣었다.

식후 3회 반드시 섭취하는 식이섬유

위에 있는 식이 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나 나를 괴롭히는지도 이날은 알지 못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로 치질 수술 후기를 이어가 본다.

다들 똥꼬 관리 잘하시기를… 모든 것은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듯이…

2021.11.23 – [살아가는 이야기] – 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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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발단

우선 기억은 나지 않으나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똥침을 맞고 그자리에서 진짜 통곡했다. 진짜 죽이고 싶었지만 빵셔틀인 나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내 항문에 상처가 났나? 사실 이게 발단인지는 모르겠다.

언제부터 기억이 나냐면 군대에서 똥쌀때 뭐가 좀 튀어 나와서 치질이구나 했는데 통증이 없으니 그냥 참고 살았다.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진다.. 제대하고 나서 똥을 싸면 피가 흥건하게 나오고는 했는데, 휴지가 지혈할 정도로 피가 나왔다. 사실 병원가서 항문까기가 얼마나 두려운가…

우선 인터넷에 여러분들처럼 “치질 증상”, “치질 극복”, “수술없이 치질 치료”, “치질과 항문암”을 검색해서 나의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좌욕을 조지면 조금 낫는다고 하드라.

신기하게도 좌욕을 하고나니 피는 안났다. 그래서 계속 참았고 세월을 흘러보냈다.

그런데 이게 피는 안나와도 돌출하는 거는 들어가지 않았다. 걷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22살때 치질 초기 증상이 있다가 회사에 입사한 후 30살때까지 참았는데 30살때 병원을 간 이유가 똥 싸고 나서 진물이 새어나와서 이대로 가다가는 기저귀차겠다 싶어서 허겁지겁 병원으로 갔다. 30살에 기저귀라니…

검사

사실 남앞에서 똥구멍까는게 얼마나 수치스러운가. 하지만 내 나이 서른에 기저귀 차느니 눈 딱 감고 까는게 낫겠다 싶었다. 우선 간호사와 의사는 하루 왠종일 보는게 항문이니 날 그냥 생물학적 인간으로만 볼뿐 창피한 분위기는 아니다. 심지어 여러분과 눈을 잘 안마주친다. 사실 내가 눈깔고 있었다. 내 얼굴을 처다보지 않으니 수치심이 줄어든다. 더군다나 거기에 있는 환자들 모두 본인과 같은 증상으로 찾아온 나의 동지들이다.

진료실에서는 “의사 선생님이 항문을 좀 봅시다” 해서 그 옆에 있는 검사실에서 옆으로 누워서 항문을 보여준다. 간호사는 가운데 구멍이 있는 녹색 천으로 내 엉덩이를 가리고 의사는 나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휘젓는다. 쑤셔! 막 쑤셔! 존나 쑤셔!!! 일로 갔다 절로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갔다

와… 이건…

가… 가버렷!!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픔이다. 게다가 괄약근에 힘도 풀린다. 항문으로 느낀 의사 선생님 손가락은 차가우면서 옹골졌다. 그렇게 손가락만 넣어도 치질 질환 중 어떤 질환인지 얘기해주는데, 역시 엉덩이 전문가이다. 나는 치핵 4기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전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고 나의 증상이 치루인것이라고 생각했다. 변을 보고 난 이후에 진물과 같은게 나오니까 항문 주위에 길이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치루라는 질환은 항문에 길이 만들어져 그 길로 액이 세어나오기 때문에 악취가 나고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괄약근을 잘라내기 때문에 항문 질환 중에 최악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재발할 수 있다.

난 일단 불행 중 다행으로 치핵 4기 판정이고 이것도 무조건 수술밖에 답이 없다. 난 바로 그 주 금요일에 수술을 예약했고 토,일 이틀을 입원하도록 했다.

수술 전

수술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주는데 대충 아래 사진과 같다. 난 만일을 대비해 아침도 먹지 않았다.

그리고 중요한거는 물을 그 당일에 절대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가 아니라 먹지말자.

나도 후기를 찾아보던 중 물을 절대 먹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냥 액체는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라. 마취를 하반신 마취를 하는데 마비되어 오줌이 나오지 않는다. 그럴때 호스를 요도에 집어넣어 오줌을 빼는데 진짜 극악으로 아프다고 하니 절대 당일에 물먹지 않도록 하자.

생각만해도 아프다.

이 사항만 잘 지키고 병원을 가면 친절한 간호사가 수술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결론은 째고 지지고 너의 똥구멍은 치핵 4기 판정을 받았으니 존나 아플것이고, 그것을 인내해야하며 수술 후 약과 좌욕을 많이 조지는 것이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알아서 똥구멍 관리 잘하라는 것이다.

자, 설명이 끝나면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관장을 한다. 내 경우에는 항문에 관장약을 넣고 5분을 참고나서 볼일을 봐야하는데, 진짜 어떻게 5분을 참지? 간호사도 5분 참는 거는 어려우니 3분은 꼭 참으라고 했다. 3분은 커녕 내 괄약근이 약한 건지 1분 30초만에 항문이 열렸다. 역시 급똥은 당해낼 장사가 없드라. 5분 참으신 분은 무슨 일을 해도 대성할 분이다. 나는 이 사건을 계기로 매일 두시간동안 괄약근 운동을 하고 있다. 관장하고 나면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긴 막대기인 최첨단 장비를 통해서 더 정밀한 진단을 했다. 결론은 치핵4기인것은 변함이없었다. 의사선생님은 치루길을 검사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수술

이제 내 똥구멍을 지지고 볶을 시간이왔다. 막상 수술은 진짜 너무 별거 없다. 새우자세로 누워있으면 의사선생님이 뒤에서 마취해주시는데척추에 주사 놓는다고 해서 쫄아 있었는데 뭐 이건 주사 놓은건지 안놓은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없다. 마취에 대해서는 걱정안해도 되겠다.

그렇게 이제 하반신에 감각이 점점 없어지면서 수술에 들어간다. 그냥 너무 평온하게 클래식 음악이 틀어져있고 의사 샘도 간호사와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여유롭게 수술하신다. 역시 엉덩이 전문가님께서 안락하게 수술하셔서 심지어 난 졸았다.

뭐로 지지는지 오징어 탄내도 나고 자르는 소리도 난다.

도중에 간호사가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능욕 당하는 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비교 사진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뒤에서 카메라 셔터 터지는데 건물에서 뛰어 내리고 싶드라. 근데 다리가 안움직여서 뛰어내리지도 못한다.

그렇게 20분지났던가? 수술은 그대로 끝났고 항문에 거즈를 대주고 끝난다. 하반신이 안움직이니까 간호사가 바지를 입혀주는데,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엉덩이만 살짝 들면 간호사가 바지 입혀준다.

난 또 돌아누운 상태에서 내 크라켄도 보여줘야하는건가 싶었는데 환자의 수치심을 줄여주는 간호사 누님한테 감동했다.

수술 후 당일

이제 인내와 고통의 싸움을 함께할 시간이다. 수술후 최소 6시간은 그냥 누워있어야한다. 고개도 들면 안된다. 척추마취후에 혈압이 낮아져 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간호사 누나는 병원에 입원할 동안은 그냥 시체처럼 누워있으라고 추천한다.

혹시 여러분이 핸드폰 거치대가 있다면 가져오는걸 추천한다. 누워서 핸드폰 보는게 여간 빡쎈게 아니다. 이때는 똥구멍보다 팔이 더아프다.

통증은 거의 없다. 무통주사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 뭐야 완전 개 ㅈㅂ이었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무통 주사 효과가 거의 다할때 무통 주사를 개발한 사람한테 존경심이 바로 생기게된다. 무덤까지 찾아가서 절할뻔

진짜 너무 아프다. 고등학교 1학년 똥침의 고통이 밤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바로 무통 주사 리필했다.

발기도 안된다. 신기해서 발기하려고 노력해봤는데 절대 안된다. 내가 고자인가 싶었다. 첫 소변은 난 12시간이 지나서야 볼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지 않는다. 12시간 고자체험이라고 보면 된다.

입원 생활

의사가 아침에 회진을 돌고 내 똥구멍의 상태를 점검한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병원밥을 먹고 30분 후 약과 식이 섬유를 같이 먹는다. 이제부터 좌욕을 조져야한다. 3시간에 한번이었던가 그렇게 좌욕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마지막에는 거즈로 압박한다.

하루가 지나면 이제 슬슬 신호가 올텐데 신호가 오는 즉시 그냥 화장실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진짜 괄약근에 힘이 없어서 자동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무통주사 때문에 변볼때 통증이 없고 식이섬유때문인지 변이 굉장히 무르다.

입원할때 될수 있으면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한다. 핸드폰을 계속들고 있어 똥구멍도 아프고 팔도 아프다.

퇴원

퇴원할때 무조건 무통주사를 리필하고 가도록 하자. 간호사가 주사 빼는 방법과 알코올 솜을 주는데 그걸로 지혈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주사 잘못빼서 피가 흥건히 떨어졌다. 피를 보니 너무 무서웠다.

무통주사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먹었던 식이섬유, 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넣는 약(난 쓰지는 않았다), 거즈, 약, 좌욕대 를 같이 준다. 다 챙겨서 퇴원하도록 한다.

보험다되니 나중에 청구하도록 하자.

수술 전, 수술 후 그리고 입원과정에 대한 요약본은 사진을 참고하자.

퇴원 후 일상생활

이제부터 2주동안은 지옥과 같다. 무통주사 효과가 떨어지고 처음으로 볼일 볼때 그 고통은 잊을 수 없다. 난 내 몸에서 철수세미가 나오는줄 알았다.

약과 식이섬유는 꼭 챙겨먹고 좌욕도 자주해주어야한다. 수술후 4일 정도후에는 병원가서 상태를 점검해야하는데 이제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니 수치심도 없다. 이때쯤 되면 진료실은 바지 벗으면서 들어간다.

또한 술은 절대 한달 동안은 먹으면 안된다. 난 술을 너무 좋아하는 애주가이기 때문에 10일만에 소주를 먹었다. 내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다.

맵거나 짠 음식은 먹으면 안되는데, 불닭볶음면 먹고 항문에서 용암이 흘러나왔다. 맵고 짠거는 먹지 말자.

그리고 난 모든 신경이 항문에 집중되어 있는 줄 몰랐다. 움직이거나 말할때, 기침할때 특히 괄약근을 그렇게 쓰는 줄 몰랐고 웃을때도 괄약근이 같이 웃는다. 똥구멍 세끼야. 넌 웃지만 난 운다. 원래는 기침할때 ‘에이취!!!!’라고 할때 수술하고 난 이후의 기침 소리는 ‘에취 으으……ㄺㄺ,’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여러분, 잘때도 항문을 쓰는 것을 아는가? 내가 자면 항문도 같이 자야하는데 이 세끼는 자질 않는다. REM 수면에 들어서면 똥구멍이 찔끔찔끔 움직이는데 아파서 깨게 된다.

즉, 항문이 태양계의 중심이자 우주의 중심이다.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는 비데는 쓰면 안된다. 아프기도 하거니와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인데 닦을때는 휴지에 물을 조금 묻히고 난 후에 닦았고 변 보고 바로 좌욕을 했다.

혹시 회사나 학교를 간다면 휴가를 이틀 쓰는 것을 추천한다. 회사나 학교에서 좌욕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잘 걸을 수가 없다 아파서..

항상 시간이 약이다. 2주가 지나니 이제 괄약근에 힘도 들어가고 3주가 넘어갈 무렵 피와 진물이 나오지 않는다.

나는 수술 후 병원에 2번만 나가고 일도 바쁘고 해서 나가지 않았다. 덕분에 수술때 사진찍은 내 항문을 보지 못했다. 그 사진 삭제좀….

아마 이글을 보는 여러분은 치질의 고통을 앓고 있을 것이고 병원에서 수술할 지 고민중일텐데 난 빨리 수술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까 얘기했듯이 거기 있는 환자들은 모두 당신과 같은 동지들이고 의사나 간호사는 하루 종일 보는게 항문이라서 당신을 질병을 앓고 있는 생물학적 항문으로 보기 때문에 수치심 들 필요가 없다.

심지어 내가 다니는 병원에는 여성의 비율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다시 쓰는 시점에는 이 글을 올린지 대략 두달이 되어가는 시점인데, 내 블로그의 키워드를 공개하겠다.

이 글은 컴퓨터 개발 블로그인데, 치질 키워드가 90%이다. 그 만큼 앓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근데 치질 4기 사진은 왜 찾는건지는 모르겠다. 개발때려치고 치질 전문 블로그로 바꿔야되나.

아무쪼록 수술 잘 받아 완쾌하시어 쾌변의 즐거움을 다시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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