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8 칼빈 의 5 대교리 The 135 Top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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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5대 강령,튤립교리,도르트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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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교리(The Five Points of Calv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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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정리 < 형람서원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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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정리 < 형람서원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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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교리, 개혁파 신학적 표준 제시하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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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교리, 개혁파 신학적 표준 제시하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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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 칼빈의 5대교리 -TULIP (한글/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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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교회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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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의 5 대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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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의 5 대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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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자료 – 칼빈주의 5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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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자료 - 칼빈주의 5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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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신학 – 칼빈주의 5대 교리와 그 역사적 배경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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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신학 - 칼빈주의 5대 교리와 그 역사적 배경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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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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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제6장 칼빈주의 5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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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교리(The Five Points of Calv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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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교리(The Five Points of Calvinism)

칼빈주의 5대 교리는 칼빈에 의해 주창된 다섯 가지 교리가 아니다. 칼빈주의에 입각하여 화란의 도르트 회의에서 알미니안 주의자들에 대한 반박으로 제시된 다섯가지 교리이다. 칼빈주의를 대표하는 교리가 아니며, 칼뱅의 신학에 정확하게 일치된 것도 아니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칼뱅의 이름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칼뱅주의적 관점에서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교리라고 해야 옳을 것 같다. 5대교리를 영어로 표현할 때, 이니셜을 따라 T.U.L.I.P로 적는다. 칼뱅주의 5대 교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도르트 총회 (Dordt, Dordrecht) 또는 회의는 알미니안를 따르던 이들의 교리를 점검하고 대항하기 위해 소집된 화란 개혁주의 교회 회의이다. 첫 회의는 1618년 11월 13일에 시작되었고, 마지막 회의는 1619년 5월 9일이다. [도르트 총회 (Dordt, Dordrecht)는 이곳에서 확인 바람]

1. 전적타락(전적타락과 무능력, Total depravity- T.U.L.I.P)

롬5:12-21

전적타락은 원제에 대한 것으로 인간은 아담의 타락이후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결코 자력을 통해 의롭게 될 수 없다.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이다. 타락은 무능력이자, 악이다. 알미니안, 펠라기우스, 중세 신학은 인간의 전적타락을 거부하며 지성과 의지가 완전히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 또는 은혜와 합력하여 구원 또는 의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 어거스틴 이후 루터와 칼뱅 등 개혁교회는 이러한 협력설을 부정한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2.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T.U.L.I.P)

롬 4:4-8

구원이나 의에 이름에 인간이 아무 것도 동참할 수 없다면 선택을 ‘무조건적’이어야 한다. 무조건적이라 함은 인간의 어떤 선이나 행위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한 뜻에 의해 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아무런 조건이나 행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통해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은 과거의 어떤 행위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선행까지도 배제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선택 이후 인간이 선을 행할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선택했다는 주장을 하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다. 구원 이후의 선은 하나님의 성령의 작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거듭난 자들의 필연이자 자가발현이다.

3.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T.U.L.I.P)

제한적이며 특별한 속죄 엡1:4 마1:21

하나님의 구원은 제한적이다. 즉 모든 인류가 믿음과 상관 없이 구원을 얻는다는 ‘보편구원론’을 거부한다. 분명 무조건적 선택과 제한 속죄 사이에는 긴장이 존재한다.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이성적 논리가 비약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믿는 자들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했고, 구원 얻기로 작정된 자들은 믿었다는 모순적 표현을 동시에 갖고 있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선택은 무조건인 동시에 제한적이라고 확신한다.

4.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T.U.L.I.P)

요6:37-40, 롬 8:18-39

불가항력적 은혜의 핵심은 하나님의 작정에 의한 구원을 인간이 거절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구원의 주도권이 인간에게 있는가 하나님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불가항력적 은혜는 하나님의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거절할 수 없고, 능동적 순종과 수용을 통해 구원에 이른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주도적이며 강력한 회개와 중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확신하며, 믿음으로 구원을 수납한다.

5.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T.U.L.I.P)

벧전 5:10

구원 받은 백성은 구원이 최소 될 수 있는가? 바울에 관한 새 관점 주의자들은 신율주의의 관점에 의해 구원이 최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최초의 구원(칭의)를 이룬 후에 종말에 일어난 최종적 구원(칭의)를 받을 때까지 언약안에 머물러야 된다고 말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구원은 취소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불가피하게 이중칭의를 주장하게 된다.

그들은 제2성전기 유대문헌을 통해 충분히 밝혔기 때문에,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의 주장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성경은, 바울의 명백한 주장에 의하면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면 구원은 불안전하며, 구원의 주도권이 하나님이 아닌 인간에게 주어진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

그럼 도중에 믿음에서 탈락하고 불신자가 된 사람들은 무엇인가?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가 있다. 아무도 그때를 알지 못한다. 두 번째는 그는 처음부터 구원 받지 않은 사람이다.

정리

칼뱅주의 5대 교리의 핵심은 전적 타락에 담겨 있다. 구원의 주도권이 인간에게 있는가 하니면 하나님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또한 한 번 성취된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결국 하나님에 대한 칼뱅주의 전통에 입각한 해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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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5대 교리” 정리

‘칼빈주의 5대 교리’는 칼빈주의의 전체 교리는 아니다. 칼빈주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다. 칼빈의 이중예정론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대변하는 개념이다. 이것이 아르미니안들이 항론한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칼빈주의 5대 강령은 칼빈이 세운 것이 아닌 1618-1619년 도르트 회의(The Canons of Dordt)에서 아르미니안의 다섯 가지 항론에 변호 성격으로 작성한 것이다. 도르트 회의에서 아르미니안은 개혁 교회에서 퇴출당했다.

예정론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처음으로 주장했다. 그리고 예정론을 칼빈이 이중예정으로 체계화시켰다. 예정은 하나님 작정(decretum horrible)의 불변성을 근거로 나왔다. 칼빈은 예정을 선택과 유기로 확정하는 이중예정(duplex praedestinatio)을 주장했다.

도르트 회의는 아르미니안의 주장에 반대하여 세운 5가지 교리인 전적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된 구속, 불가항력적 은혜 그리고 성도의 견인으로 확립했다. 이 다섯 가지 교리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구원 교리에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상징이기도 한 튤립(TULIP)의 이니셜로 정리되어, ‘튤립 교리(The Five Points of Calvinism, TULIP)’라고도 한다.

1. 전적타락(전적타락과 무능력, Total depravity) 롬5:12-21

‘전적타락’이란 인간은 선을 행할 의지나 능력이 없으며 인간의 공로가 전혀 불가능하도록 전적으로 부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아담의 원죄로 인해서 모든 사람은 죄에 오염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 죄는 한 사람의 의지뿐 아니라 그 감정과 지성,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전적이라는 표현은 타락한 각 사람이 최악의 상태에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의 어떤 측면도 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부분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전적 무능력이라고 한다. 구원시작과 구원진행과 구원완성에서 인간의 공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알미니안은 부분적 타락(partial depravity)으로 항론했다.

2.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롬 4:4-8

‘무조건적 선택’이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자기의 기쁘신 뜻에 따라 인간을 선택하거나 유기하시도록 예정해 두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윤리적 행위나 우리가 믿을 것을 아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무조건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알미니안의 조건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에 대조되는 구분이다. 절대예정(Absolute predestination)과 예지예정(foreknowledge predestination)으로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알미니안은 예지예정을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개혁파 전통에 속한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점을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보편적인 부르심과 나란히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자비, 그분의 은혜와 인간의 전적 타락의 빛 아래에서 이 교리를 설명해 왔다. 이것은 아담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타락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인 중에서 일부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조건 없이 선택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것이다.

3.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 제한적이며 특별한 속죄 엡1:4 마1:21

제한된 구속이란 말은 오직 선택된 자만이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능력을 제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오직 구원에 이르도록 예정된 자들에게만 효력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닌 선택받은 자를 위해서 피를 흘리셨다. 알미니안은 무제한적 속죄(Unlimited atonement)이다. 보편구원론은 제한 속죄와 어울리지 않고 무제한 속죄와 어울린다.

4.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요6:37-40, 롬 8:18-39

‘불가항력적 은혜’란 중생은 전적으로 선택을 기초로 한 하나님의 효과적인 사역의 결과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질 때 인간은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산물인 것이다. 동시에 개혁파는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자유, 책임과 역동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서 역사함을 주장했다. 알미니안은 가항력적 은혜(Resistible grace)이다. 불가항력적 은혜는 성도의 견인과 한짝이다. 가항력적 은예에서는 구원의 탈락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5. 성도의 견인(굳게 참고 견딤, Perseverance of the saints) 벧전 5:10

‘성도의 견인’이란 성도의 보전이라고도 불리는데, 한번 선택받은 성도는 한 때 타락할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 반드시 구원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양자로 삼은 자녀들은 구원이 보장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선택이 인간의 행위에 의해 무효화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참된 신자들이라도 일시적으로 타락할 수 있지만, 그런 반역의 상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님을 주장한다. 한편 이 교리의 의도는 도덕률 폐기론을 변명할 구실을 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뇌하는 신자들을 위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여 순종하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 알미니안은 은혜로부터의 탈락 가능성(the possibility of a lapse from grace)으로 항론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예정론은 싫어하는 것 같다. 그런데 기독교 안에서도 예정론을 싫어하는 부류가 있다. 예정론을 비판하는 책을 보면 칼빈주의 5대 강령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비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장로교 진영에서도 예정론을 싫어하는 부류가 있다.

예정론을 말하면서 예정론이 맞으면, 전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냐고 한다. 이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사람들이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복음을 듣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예정론이 옳기 때문에 더욱더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예정론을 기계적이나 운명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정론은 하나님의 구원 경륜에 관한 것이지 인간의 운명의 화복(禍福)을 탐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칼빈은 기독교강요 3권에서 기도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리시대에는 행위 신학이 난무하다. 인간의 인위적인 노력을 주장하는 것은 펠라기우스로부터 시작된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반-펠라기우스주의, 알미니안 그리고 그 아류들에 의해서 반복된다. 인간에게 느껴지는 것을 추구하고, 감정이 벅차 눈물이 나는 현상 등을 성령의 역사로 주장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영(靈)인데, 육체인 인간의 오감(五感)으로 평가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절대자로 믿는다면 절대자의 의지의 불변을 믿으며 예정을 믿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믿음은 이성의 추론에 의해서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구주 예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해야 한다(Duplex gratia).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를 추구하는 장로교인은 하나님의 이중예정을 근거로한 칼빈주의 5대 교리를 믿는다. 우리의 이해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기쁘게 겸손하고 믿음으로 찬양하게 한다.

참고 자료

▶‘개혁신학 용어’ 사전-켈리 M. 캐픽, 웨슬리 밴더 럭트 지음, 송동민 옮김

▶교재 ‘개혁주의란 무엇인가?’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김철웅

칼빈주의 5대교리, 개혁파 신학적 표준 제시하다

▲ 조현진 교수

(한국성서대)

1618년부터 1619년까지 지속된 도르트총회(Synod of Dort)는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항의서에서 제기한 5가지 신학적 문제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도르트신경(Canons of Dort)을 채택하였다. 도르트총회는 회의가 개최된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영국, 스코틀랜드, 스위스, 독일 등 여러 나라 개혁교회의 대표들이 참가한 국제적인 성격을 지닌 회의였다. 도르트총회가 채택한 칼빈주의 5대교리는 각 교리의 영문 앞 자를 따서 “TULIP교리”라고도 불리는데 1)전적 타락(Total Depravity) 2)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3)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 4)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5)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Saints) 교리를 가리킨다. 이 교리들은 각기 분리될 수 없는 유기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어서 개혁주의 구원론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도르트총회는 재판적인 성격을 지닌 회의로 개혁파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 인해 개혁파는 자신들의 신앙을 보장받게 되었고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추방되었다. 그러나 아르미니우스주의가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1625년 도르트총회를 지지하던 나소의 영주, 모리스(Prince Maurice of Nassau)가 죽고 항론파를 지지하던 그의 동생 하인리히(Heinrich)가 통치권을 가지면서 추방령은 철회되고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다시 복귀하여 자신들의 교회를 재건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영국 성공회와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91)의 감리교 운동을 통해 유럽 전체와 심지어 신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도르트신경을 표준으로 한 개혁파와 여러 신학적 논쟁을 일으켰다.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시대를 거치며 다양하게 발전되었는데 온건한 입장의 아르미니우스주의는 감리교, 성결교, 오순절 운동을 통해, 진보적 입장의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유니테리안 보편주의로 발전하여 현재까지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도르트신경이 교회사에서 후대에 끼친 주요한 영향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도르트신경은 구원론에서 개혁파의 신학적 표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 도르트총회에서 개혁파는 구원사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역사적으로 확인하고 정리하였다. 개혁파가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과 차별화하고 강조한 내용은 구원은 타락한 인간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에 의존하여 성취된다는 것이었다. 즉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풀려고 하는 자에게 값없이 자신의 은혜를 제공하셔서 주권적으로 그 구원을 이끄시는 분이다.

이 사실을 도르트신경은 칼빈주의 5대교리로 간결하면서도 탁월하게 정리하였다. 이는 교회사에서 장로교회를 포함한 개혁파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대표적인 것이 도르트총회 이후 대략 30년 정도 지나 장로교 신학의 표준 문서로 작성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1647)이다. 도르트신경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신학적 기반이 되어 이를 통해 도르트신경은 전 세계 장로교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이후 칼빈주의 5대교리는 여러 혼란하고 복잡한 신학적 논쟁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도전해오는 인본주의적 아르미니우스주의에 대항해 개혁파의 신학적 표준이 되어왔다. 대표적으로 17세기 소뮈르(Saumur)학파는 도르트회의가 채택한 엄격한 입장의 칼빈주의를 완화하여 아르미니우스주의와의 절충을 시도하는 가설적 보편구원론인 아미랄디즘(Amyraldism)을 주장했다.

아미랄디즘에 따르면,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준비는 보편적이지만 적용은 특별한 자들에게 한정된다. 이에 대항해 존 오웬(John Owen)이나 프란시스 투레틴(Francis Turretin)과 같은 개혁파 신학자들은 도르트신경의 제한속죄설에 호소하면서 아미랄디즘을 비판하였다. 이후 18세기와 19세기에도 제한속죄론은 다양한 진영으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아왔지만 이러한 시대적 도전에 맞서 개혁파는 항상 17세기 도르트신경을 통해 명확히 정리되었던 칼빈주의 5대교리를 재확인하면서 응전할 수 있었다. 교회사에서 도르트신경은 이처럼 여러 형태를 지닌 아르미니우스주의와 인본주의의 도전 속에서 개혁파의 신본주의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신학적 표준으로써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개혁파가 역사적 변천 속에서도 본질적인 신학적 동질성을 유지하도록 해주었다.

둘째 도르트신경의 칼빈주의 5대교리는 교회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주요 동인이었다. 특별히 개혁파가 주도했던 18세기 미국 1차대각성운동은 주목할 만하다. 미국 독립 이전 신대륙에서도 유럽과 비슷한 양태로 아르미니우스 논쟁이 일어났다. 영국 성공회는 대감독 윌리엄 라우드(William Laud)로 인해 칼빈주의에 반대하는 흐름이 조성되어 이후 아르미니우스주의의 영향 가운데 있게 되었다. 이처럼 유럽에서 시작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에도 확산되었다.

또한 1710년 다니엘 휘트비(Daniel Whitby)는 Discourse on the Five Points를 저술하여 칼빈주의 5대교리를 노골적으로 반박하였다. 이로 인해 개혁파 목회자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아르미니우스주의를 경계할 필요에서 “Justification by Faith Alone”이라는 칭의론 설교를 통해 도르트신경이 확정했던 인간의 전적 타락, 불가항력적 은혜, 하나님의 주권사상을 성도들에게 가르쳤다. 이러한 설교들과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은 아르미니우스주의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자신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해야하는 타락한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에 전념함으로 대각성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외에도 에드워즈는 자신의 대표작인 <의지의 자유>(Freedom of the Will)를 저술하여 신학적인 논쟁도 함께 이어갔는데 인간의 의지를 자기결정능력으로 보는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잘못된 견해를 비판하면서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의 의지는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도르트신경의 내용을 통해 강조하였다. 또한 에드워즈는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믿음(faith)을 순종의 법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신율법주의자들이라고 비판하였다. 이처럼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1차대각성운동은 조나단 에드워즈나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와 같은 당대 개혁파 목회자들이 부흥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선물로 보며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간구함으로 일어났던 것이다. 이처럼 칼빈주의 5대교리는 신학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교회의 영적 부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교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도르트신경은 한국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도르트신경의 칼빈주의 5대교리는 장로교가 주류인 한국교회에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통해 영향을 미쳤다. 칼빈주의 5대교리의 핵심사상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기초한 “오직 은혜”사상이다. 한국장로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장로교 선교사들로부터 이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대표적으로 한국장로교회가 1907년 신앙고백으로 채택했던 ‘12신조’를 살펴보면, 칼빈주의 5대교리를 확인할 수 있다. 6조에서는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임을 언급하고 있으며, 8조에서는 인간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주도적인 구원사역을 잘 설명하고 있다. ‘12신조’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영향 가운데 작성되었기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담겨있는 도르트신경의 개혁주의도 그 안에서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국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을 이끌었던 박형룡은 1964년 <신학지남>에 발표한 “한국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한국 초대 장로교회가 연합 부흥 전도보다도 각종 사경회에 치중한 것은 죄인의 회심을 성령의 주권적 유효적 소명에 기대하는 청교도 전도의 방식에 따름인 듯하였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념은 천명을 믿는 한국사람 고유의 사상과 잘 조화되므로 한국인 기독교 신도들에게 잘 환영되었다”고 한다. 이 글에서 박형룡은 한국장로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로 청교도를 언급하고 있기에 도르트신경보다는 청교도들이 작성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 글에서 회심사건을 “성령의 주권적 유효적 소명”으로 보면서 도르트신경의 결정 내용을 재확인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박형룡은 또한 영국 청교도 신앙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작성에 도르트신경의 영향이 있었음을 이 글의 앞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다. “구주 대륙에서 칼빈 개혁주의 신학이 하나님의 주권과 성경의 권위에 치중함으로 출발하고 전적 패괴, 무조건적 예정,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을 5대 요령으로 하여 전개된 칼빈 개혁주의 신학이 서(쪽으)로 영국에 건너가 열렬하고 심각한 경건으로 받아들이는 교인들이 많아서 청교도(Puritan)이란 별명을 얻었다.” 박형룡이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네덜란드 개혁파가 작성한 도르트신경의 칼빈주의 5대교리는 청교도들이 작성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로 발전 정비되어 한국장로교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왔던 것이다.

박형룡은 도르트신경의 칼빈주의 5대교리를 한국장로교회에 신학적으로 명확히 해석하여 접목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자신의 작품들인 <신론>과 <구원론>에서 도르트신경이 확인한 하나님의 전적 주권사상과 성령의 유효적 은혜 사상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특히 그는 1962년 9월에 <신학지남>에 기고한 “칼빈신학의 기본원리”에서 구속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학적 설명을 제공하면서 도르트신경이 채택한 5대교리를 칼빈신학의 구원체계로 묘사하면서 <기독교강요>를 기반으로 5대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박형룡 이외에도 박윤선을 비롯한 후대 장로교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 의해 칼빈주의 5대교리는 현재까지 계승 발전되어왔다. 특별히 한국장로교회 역사에서 칼빈주의 5대교리는 인본주의나 자유주의와 논쟁하고 싸우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국장로교 신학의 정체성을 확인해주는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물론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칼빈주의 5대교리를 편협하게 해석하여 인간의 행함이나 책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모든 사건의 원인을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로만 돌려서 숙명론이나 운명론의 위험에 빠지는 과오가 있었음도 인정한다.

올해로 400주년을 맞는 도르트신경이 채택한 칼빈주의 5대교리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처럼 칼빈주의 전체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구원론에 있어서 전세계 개혁교회와 한국장로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이제 우리는 도르트신경의 칼빈주의 5대교리의 정신과 사상을 오늘의 현실에 적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지켜야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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