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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수능) vs 편입 고민 하지마세요
재수(수능) vs 편입 고민 하지마세요


재수, 수능 vs 편입, 속지말아야 한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고가자! : 학점은행제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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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재수, 수능 vs 편입, 속지말아야 한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고가자! : 학점은행제 교육과정 편입이 재수(수능)하는것보다 더 쉽다절대 아닙니다.편입은 공부해야 할 과목이 적고 영어나 수학 1,2과목만준비하면 되기에 재수보다 더 쉽게 대학을 … 안녕하세요. 세움멘토입니다.최근 수능이 끝나고 재수를 고민하고 있을때 편입에 대해서 알게되고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습자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다양한 학습자분들의 상황이 있지만 어느정도 비교를 통하여어떻게 결정해야 하고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편입이 재수(수능)하는것보다 더 쉽다절대 아닙니다.편입은 공부해야 할 과목이 적고 영어나 수학 1,2과목만준비하면 되기에 재수보다 더 쉽게 대학을 갈 수 있다.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공부할 과목이 적은건 경쟁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상당히 높은 수준의 영어시험을 통하여 편입생을 선발하기에무작정 쉽다고 믿고 준비하는건 절대 좋지못한 방향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재수를 성공할 정도의 학생이면 편입을 준비해도 성공할 수 있다.2. 편입의 장점가장 큰 장점이라면 3학년 1학기로 입학하여 재수하는것보다 시간단축이 가능한점이 있습니다.재수, 삼수의 경우 1년, 2년의 시간이 늦춰질 수 있지만편입의 경우 학점은행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3학년 1학기로 들어갈 수 있어 보다 빠른 졸업이 가능합니다.두번째는 성적향상사례가 많습니다.위에서 언급했었던 공부할 과목이 적은것보다는공부할 과목이 적어 재수보다는 성적이 큰 폭으로 높아진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세번째는 바로 지원자들의 수준입니다.재수생의 경쟁자들은 전국에 대학을 가고싶은모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N수생과 함께상위권 대학을 놓고 1,2등급을 겨뤄야 합니다.하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사실상 대입에서 실패하거나 본인의 대학과 전공을바꾸고싶어하는 지방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 학생들이 많습니다.1,2등급을 받고 좋은 대학을 들어간 학생의 경우 그만큼편입을 준비할 확률이 적습니다.네번째는 무제한 지원이 가능한 점입니다.논술시험과 수시지원이 있긴 하지만수능날 단 하루로 인해 1년간의 결실이 맺어지는 재수와 달리편입은 내가 시험보는날의 컨디션과 여러가지 사항이 겹쳐지게 됩니다.시험일정만 겹치지 않는다면 무제한으로내가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넣을 수 있고그만큼 시험의 기회가 많습니다.그렇기에 거품경쟁률이 높아 편입은 경쟁률이 굉장히 높게 보여지지만예비번호와 중복지원자를 고려하면 허수가 많습니다.그렇다면 단점은 어떻게 될까요?3. 편입의 단점!제한되는 전공이 있습니다.수능을 잘본다면 내가 원하는 전공과대학을 맞는 등급에 맞춰서 골라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편입은 내가 원하는 대학에서 편입생을선발하지 않을수도 있고 동일전공자만 선발할수도 있으며일정과목을 무조건 들어야지 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ex) 수의학과, 간호학과, 의예과, 치예과 등두번째는 지원자격이 있습니다.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수능과 달리편입은 각 전형별로 지원자격이 각기다르고대학교별로 요구하는 학점도 다릅니다.나의 이전 대학이 학점은행제인지, 전문대인지, 일반대학인지에 따라확인하고 점검해야 할것이 상당히 많습니다.각종 재수학원이나 편입학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게되면당연하게도 더 유리한 부분만 설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학점은행제 플래너들도 편입을 더 추천하고유리하다고 이야기를 할테지만 속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렇다면 무분별한 광고속에서 내게 더 유리한 방법은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요?4. 편입과 재수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어떻게 보면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편입을 성공할 학생이였다면재수를 했어도 성공했을것이고 재수를 성공할 학생이였다면마찬가지로 편입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그래도 간략하게나마 가이드를 잡아드리자면(1)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경우 – 수능영어와 편입영어는 다릅니다.(2) 꼭 가고싶은 전공이 없거나 제한적이지 않은경우(3) 수능 평균등급이 3-4등급 이하인 경우위 보기에 해당한다면 편입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결국 가장 중요한건 나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을때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모두 좋은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문의주세요!학점은행제, 편입, 일반편입, 학사편입, 상담심리교육대학원, 심리학, 유아교육대학원, 아동학,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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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수능 vs 편입, 속지말아야 한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고가자! : 학점은행제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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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이 쉬울까? 재수가 쉬울….까? [편입수기] :: Programming, Technology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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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편입이 쉬울까? 재수가 쉬울….까? [편입수기] :: Programming, Technology and Life 전 학업을 병행하여,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하였습니다.(전제). 수험기간은 토익준비를 합쳐 약 1년 반입니다. 편입이 쉽다, 재수가 … 칼럼은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참고용도 정도로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학업을 병행하여,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하였습니다.(전제) 수험기간은 토익준비를 합쳐 약 1년 반입니다. 편입이..Festina Lente (침착하고, 발빠르게)
    아직 개발자로 불리기에 부족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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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이 쉬울까 재수가 쉬울까 [편입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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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이 쉬울까? 재수가 쉬울....까? [편입수기] :: Programming, Technology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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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vs 반수 vs 편입 더 효율적인 선택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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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재수 vs 반수 vs 편입 더 효율적인 선택은? : 네이버 블로그 우리가 재수, 반수, 편입을 선택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 ​. 목표 대학으로의 진학 실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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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vs 반수 vs 편입 더 효율적인 선택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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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보다는 편입이 쉽지??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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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재수보다는 편입이 쉽지??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우리 편입 극악의 난이도라(자리 안날때 많기도하고) 차라리 재수하라드라. 2년 전. 익인174. 나는 수능공부보다 전공공부가 더 자신있어서 공인영어+전공면접/시험 … 인스티즈,instiz,커뮤니티,커뮤,잡담,잡담 커뮤니티,아이돌,케이팝,kpop,idol,이슈,유머,뉴스,시사,인티포털,팬픽,애니,일상,뷰티,독방,갤러리,아이차트,ichart,음원,음원순위,한국아이돌,일본아이돌,생활정보,연예,축구,야구,배구,취미,재테크비교 불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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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보다는 편입이 쉽지??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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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VS재수 장단점: 뭐가 더 쉬워요? 나에게 맞는 대학전략 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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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편입VS재수 장단점: 뭐가 더 쉬워요? 나에게 맞는 대학전략 짜는 방법 편입은 재수와 전형이 완전히 다릅니다. 재수는 말 그대로 고3과정에서 배운 과목을 다시 수능시험을 쳐서 대학을 입학하는 거지만. 편입은 대학을 일단 … 안녕하세요 저는 19편입학 합격생으로  반년동안 6개월을 노베이스에서 혼자 공부해 지금은 국립대에서 행복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많은 수험생들이 편입과 재수가 어떻게 다른지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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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VS재수 장단점 뭐가 더 쉬워요 나에게 맞는 대학전략 짜는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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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VS재수 장단점: 뭐가 더 쉬워요? 나에게 맞는 대학전략 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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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vs 재수 또는 삼수 vs 편입 :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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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편입 vs 재수 또는 삼수 vs 편입 : 정답은 없다 재수, 삼수, 편입 이야기 어디서든 듣는 말인데요. 고3 때 수능을 잘 봐서 목표한 곳보다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한 분들이 자주 하는 고민입니다. 재수, 삼수, 편입 이야기 어디서든 듣는 말인데요. 고3 때 수능을 잘 봐서 목표한 곳보다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한 분들이 자주 하는 고민입니다. 근데, 수능도 그런 것이 사람이 뭔가를 성취하고 나면 더 높은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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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vs 재수 또는 삼수 vs 편입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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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vs 재수 또는 삼수 vs 편입 :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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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반수 대신 제3의 길 편입 9] ‘일반편입 인서울권’.. 인문계열 상위 40%이내, 자연계열 45%이내 –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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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반수 대신 제3의 길 편입 9] '일반편입 인서울권'.. 인문계열 상위 40%이내, 자연계열 45%이내 -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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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지 말고 제발 재수, 3수 해라. – 공부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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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편입하지 말고 제발 재수, 3수 해라. – 공부 – 에펨코리아 중위권 지거국 편입 합격해본 소감으로는 제발 재수, 3수 해라. 나도 편입하기 전에 알았으면 진작에 재수했을 거다. 개인적으로 최상의 루트는 … 중위권 지거국 편입 합격해본 소감으로는 제발 재수, 3수 해라. 나도 편입하기 전에 알았으면 진작에 재수했을 거다. 개인적으로 최상의 루트는 아버지 사업이 성공해서 집안 사정 좋아질 줄 알았으면 군대 전역하자 마자 미국행 비행기 타는 거였지만. 편입은 TO가 적어, 전문대 다니다가 연세대를 가고 서강대를 가셨다고요? 솔직히 우리 말 합시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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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지 말고 제발 재수, 3수 해라. - 공부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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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Technology and Life

칼럼은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참고용도 정도로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학업을 병행하여,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하였습니다.(전제)

수험기간은 토익준비를 합쳐 약 1년 반입니다.

편입이 쉽다, 재수가 쉽다 비교에 대한 확답은 없습니다.

그저 제 환경과 이야기의 맥락을 보시고 스스로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학교 3학년, 대전 소재 대학교에서 서울 내 대학교로 편입학 한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저번에 찾아뵈었던 선생님께서도 같은 질문을 하셨다.

OO아, 너는 편입이 쉽다고 생각해? 아니면 재수가 쉽다고 생각해?

요즘 원서 쓰는 기간이라 애들이 많이 차선책을 이야기 하잖아, 너 생각도 한번 물어보고 싶어서

고등학교 3년 동안 해야했던 공부는 잘 안풀리고, 정말 울면서 공부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책상앞에 앉아있어도

4등급을 못넘어서 비슷한 고민을 했던 스스로를 생각하면,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최선을 다해 생각을 이야기해보려 하였으나…..

사실 정답은 편입도 재수도 쉬운것은 없다

그런데 난 이 질문의 의도를 잘 알고 있었기에 확답을 할 수 없었다.

나는 수능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 가로막혀 쓰디쓴 실패를 경험했다.

누군가는 실수로 인해, 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재수를 선택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

나 또한 스스로를 되돌아보았지만, 돌아오는것은 안타까운 확신 뿐이었다.

아, 지금까지 지내온 3년의 공부로 이 정도의 결과라면, 수능으로는 답이 안나온다.

이 자괴감, 이 상황에 이걸 1년 더하면 진짜 인생이 망가질수도 있을거같다.

고등학교 3년간 많이 방황하고 울었고 노력했다.

학원 수학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갈때였던가 현 진도는 진도대로 나가면서도,

과거에 했던 과목들의 이해가 부족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확률과 통계 수업에서 순열과 조합을 공부할 당시, 처음 듣는 수업에 나 혼자 이해가 가지 않아 많이 속상했고

공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셨는데 나오지 않는 결과에 자괴감을 느꼈다.

도움을 받았으면 그만큼 결과를 내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던만큼. 스승이 나에게 보이는 신뢰에 대한 보답이랄까.

주변에서는 비웃음을 샀다.

노력을 그렇게 하는데 성적이 왜 그 모양이냐며, 성취감은 더 이상 느낄 수 없었고 동기와 의지는 소모품이다.

그것이 모두 소모되었어도 나와 내 노력을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공부를 계속해나갈 수 있었다.

위와 같은 비웃음에 대놓고 엿을 날리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추억을 쌓기보다 모든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다.

돌아보면, 정말 황무지 같은 3년이었다.

부족한만큼 도움을 받고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였지만, 대학문을 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지금 회상하면 나는 수능날이 그리 두렵지 않았다, 와 드디어 이 뭣같은게 끝난다는 두근거림은 있었다.

35342 / 국수(가)영화생

국어 – 한 만큼 나왔다

수학(가) – 한 만큼 안나왔다. 정말 쓴 3년이 쓰레기가 된 느낌이었다.

영어 – 망했다, 절대평가였는데 모의고사에서 최소 2등급은 맞던 내가 수능에서 3이 나오는게 말이 되냐

(냉정하게 말하면 말이 된다, 수능날에는 무슨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더 골 때리는거다)

화학 – 평가원 모의고사 2등급이라고 생명과학 4등급이라 올리려고 집중하다 이게 4등급이 나왔다.

생명과학 – 한것보다 잘나왔다, 아쉽게 1등급은 놓쳤다.

그렇게 대전 내 모 국립대학교에 입학했다.

절대평가로 흐름이 대부분 절대 안정지원으로 몰리면서 피라미드에 산사태가 났다 우르르 쓸려 내려갔지 덕분에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편입을 생각해두고 있었다. 괜찮겠다 싶으면 그냥 열심히 해서 졸업하고…..

근데 안 괜찮더라, 어느 날 서울에서 진행하는 한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재학중인 한 학생이 (신입생인데) 나와서 자기가 한 내용을 발표하는데, 정말 대화에 끼지도 못하겠더라 나름대로 학교에서 컴퓨터 과목도 잘 소화해내고, 응용도 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하는 정도였는데

정말 그 발표는 내가 몸담고있던, 배우고있던것과는 한 두차원 다른 내용이었다.

편입을 본격적으로 결심하게 된 것은,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사실을 직시했던 때였다. 진실은 단순했다.

취업판에 뛰어들면 학벌 떼놓고만 봐도 그 친구의 실력이 더 좋을것이고, 그말은 내가 밀릴 거라는 것.

그 이유에는 알게 모르게 내부에 있는 인프라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 학생 네트워크. 커뮤니티.

중. 고등학교야 학교와 교육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기술분야는 사실 커뮤니티 영향력이 가장 크다. 교육과정도 기본은 갖춰야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기본이다.

학교던 학교 밖이건, 커뮤니티의 주류가 교수던, 현직자이건, 친한 친구들이던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그룹을 통해 개인이 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에 코로나가 터질 줄 몰랐을때는 그런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에 어떻게든 접근할 수 있게 편입학을 해서 그 뒷 생각은 그때가서 하자는 식이었다.

2018년, 편입의 시작.

1학년 2학기가 지나가면서, 처음으로 토익을 쳤다. 첫 시험이라 긴장한 탓에 뒤에 시간이 부족하더라.

문제를 무슨 수박 겉핥듯이 모조리 읽고 풀어나갔다.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기숙사에서 성적 발표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성적을 확인했다. 첫 시험 결과는 865점.

(안타깝게도 2년 성적 기한이 지나 증빙자료로써 발급이 안된다)

시험을 10번도 넘게 쳤는데, 벌써 2년 기한이 지나간 시험 결과가 몇개인건지….

그 때 당시 저 점수면 지역 지방거점국립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였다.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 어쨋든 현재 있는 위치에서는 고득점에 해당하는 점수였기 때문에.

하지만 편입에서 인서울을 하기 위해선 안정 토익 900점대 중반이 나와야했다.

그리고 컴퓨터공학과의 경우, 문과에서 넘어오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컷이 더 높은걸로 알고있다.

2018.11이 되기 전까지 800점대에서 점수가 정말 안올라가더라

성미가 급한 탓에, 쉽게 불안해진다.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을 미친놈마냥 계속쳤다.

주변에서는 “아니 도대체 저 점수를 갖고도 시험을 왜 계속치냐 (변태 아니야?)”라며 물었는데

토익 950의 점수로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편입학 1차에서 불합격을 맛본걸 생각하면

불안해하는것이 결코 비정상이 아니였다.

세상에는 누군가 미쳤다고 생각해도, 그 위에 더 미친놈이 있다.

특히 문과는 토익은 그냥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합격선에 가까이 갈걸 생각하면 진짜 개나 소나 다 잘하는 급이다.

토익이 950이 나오는 04월이 되기 전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940도 부족한 점수라고 생각해서 걱정했을 정도면, 어느 정도 스트레스였는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아낌없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학교에서 수업은 수업대로 듣고, 토익은 토익대로 준비하고 한편으로는 장학금도 준비(자격증)하면서

심지어 자격증 한개만 따도 되는데 두개 다따야하는 줄 알고 시간안에 따느라고 엄청 힘들었다.

좀 넉넉했던 1학기와 달리 2학기부터는 엄청나게 빡세지더라 체력도 달리기 시작하고, 해내야한다는 책임감에

말그대로 영혼을 끌어모았다. 겨울에는 그래서 몸이 자주 아팠다.

학자금 대출을 받기도 싫었어서, 부모님 부담도 덜어드려야겠어서 의무감으로 2학기는 장학금을 받았다

1학기 = 노력의 결과를 제대로 맛봄 2학기는 물리의 고통 + 한국사 + 토익 + 인스타의 사진처럼…… 기말고사 기간에 그것도….. 그래도 나름 만족….

2학기 때 성적이 장학금을 받기에는 애매….해져서, 토익으로 어떻게 전액장학금을 받았다.

그렇게 2018년이 지나갔다. 새내기의 추억도 있지만, 아픈 기억도…. 몸살… 체력도 중요하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은 새록새록 기억난다. MT도 다녀오긴 했고

근데 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입생의 로망? 그런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2019년. 2학년 고난의 행군 시작

맞는 이미지를 찾으려 찾다 찾다 찾은 이미지 Pixabay : by Hermann Mountaineering Man Mountains Male

정말, 홀로 걷는 뒷모습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과에 어울려 다니는 무리들 가운데서, 홀로 마이웨이로 오프로드로 달려야했으니(자동 자발적 아싸행)

모 학원의 편입 박람회에 참가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고,

영어 교수님은 토익점수를 보면서 서성한도 바라볼 수 있겠다며 격려를 해주셨다.

그런데 단어를 꼭 다 외워야한다고, 단어를 외우지 못하면 서성한을 바라보지도 못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프리패스를 끊고, 2학기를 시작하면서 편입공부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학원비가 비싸서, 학기 초부터 KTX 통학을 하면서 학원을 다니기에는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어 그러하지 못했다.

토익시험은 토익시험대로 치고 학과공부는 공부대로 하고 편입공부는 편입공부대로 3-Track 미친놈이 되어갔다.

3 Track의 결과물 1학기 – 충격과 공포

잘하는 방향으로 미친놈이 되어가는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이상한 방향으로 미친놈이 되어갔다.

회로이론, 선형대수학, 공학수학…. 정말 교수님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아먹지를 못하겠더라.

다른건 방해받지 않고 그것대로 해야하고, 저 때 학점이 2점대 중반이었나….? 미치고 환장하는줄 알았다.

참고로 편입중 일부 학교는 학점도 본다, 없어도 편입수학/영어, 토익, 전공시험 등 다른곳에서 커버 칠 수 있지만

있으면 있는대로 좋은게 학점이다. 없으면 아쉽고 약간 계륵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토익 900 중반으로 장학금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놓고 학점에서 짤려서 전액 장학금 못받은 흑우가 되어있었다.

결과적으로 편입 경쟁력에서 동시에 약해진것도 사실이다.

나 불렀냐, 너도 우리 민족이구나!

집에선 당연히(?) 욕을 들어먹었다. 그래도 이해해주시는 분위기였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이게 난사식으로 우르르르 벌려놓고 하다보니까 죽도 밥도 안된 전형적인 케이스였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고 여름방학부터 어떻게 여력이 되어 강남 소재 편입학원을 가기로 결심했다.

거기서도 처음부터 시작했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필요가 느껴졌어서 (고2때 고1 수업들은 PTSD가….)

새벽에 일어남 -> 지하철 2호선 강남역 -> 학원 수업 -> 밥 대충 때움 -> 자습실 공부 -> 카페 공부 -> 집 공부

이전에 일상 글에 보면 공부 밀도와 관해서 밀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때는 밀도고 뭐고 일단 닥치고 책상 앞에 앉아서 되던 말던 무다다다다 하는 식이었다.

물론 중간에 버스타고 쉬러다니기도 하고, 혼자 한강가서 경치도 보고 나름대로 쉴 방법을 찾아서 쉴 수 있을때는 쉬어줬다. (투자한 걸 생각하면 마음은 한시도 쉰적이 없던 것 같다)

가끔 동국대학교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를 하기도 하고, 내가 편한 환경을 종종 조성해주는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던 강남의 야경

심지어 편입영어를 준비해야해서 단어를 1달 동안 단어 1000개를 외웠는데 마지막날 복습 테스트 결과,

절반 넘게 까먹어서 스트레스 받고 빠득빠득 밀어 붙여가면서까지 무식하게 머리에 밀어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스트레스고 뭐고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근데 스트레스 생각, 조절 잘해야한다, 후에 이에 관해서는 이야기하겠다)

날 가르치던 수학 교수님도, “지금 시작한 친구들은 슬럼프가 없어 그냥 으아아아아아아해서 풀악셀로 시험까지 달려가고 시험치고 다 까먹고 이제 그때 슬럼프가 오면 되는거야”라고 말씀하셨고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어서 반 미쳐있던 것 같다.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난다.

다행인 것은 학기중에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공학수학, 선형대수학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문제를 풀 실력까지는 올라갔다는 것. 당시에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노력한 시간에 비해 적절한 보상이 아니었나 싶다.

여름방학 기간은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 간거 빼곤 기억이 없다.

그렇게 어느 순간 2학기가 되었다.

이때부터, 극강의 체력싸움이 시작되었다.

시간표를 월화수로 밀고, 목금토일을 서울 강남에 있는 학원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집은 서울 근방 경기도 지역)

2학기. 내가 공대생인지 문과대생인지 분간이 안갔던 때

고등학생이면 저게 얼마나 큰 도박인지 이해하지 못할텐데,

(대학생들이면 2학년이 계절학기도 아니고 일반학기를 저렇게 짜면 군입대가 아닌이상 미친놈으로 봄)

저거 잘못하면 한학기 날리고 편입 불합격으로 꼬이면 졸업까지도 꼬일수있는 시간표 구성이다(전필X, 전선X 둘다없다)

그 말인 즉슨, 인생 꼬인다는 소리다. 또 그말인 즉슨 올인을 시작했다는 것이고. 전부 걸었다는 소리다.

진짜 속된 말로, XX(욕설) 안되면 공부는 내가 할게 아니다 다른거 알아봐야지 정도의 각오로 짠 계획이었다.

궁극의 거리, 1주일에 두번 합쳐서 이 거리를 왕복

대전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서울역을 도착지점으로 잡으면 대략 이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청소년 할인을 적용했기에(물론 시간이 몇시로 제한이 있지만) 망정이지

아니면 고속버스로 매주 저 거리를 왔다갔다 했어야하는데

특히 서울 올라올 때 퇴근시간이랑 겹치면 한 수원쯤부터 양재IC, 올림픽대로까지 총체적 난국이 펼쳐진다.

4시간 30분 걸렸을때도 있다. 몸이 녹초가 된다.

다행히 할인결과 차이가 1000원 정도밖에 안나서 KTX를 타고다닐 수 있었다.

만약 나처럼 편입할 생각으로 대학을 넣고 있다면, 교통을 무조건 생각하자.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서울에 있는 인강수업도하는 교수님이 진행하는 단과가 낫더라.

그렇게 학업과 편입준비를 병행하면서, 서서히 체력이 떨어졌다.

삶이 느슨해지면서, 자취방은 청소를 안해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홀로 걷는 길이었기에 외로움도 상당히 컸다.

당당히 나 편입함 님들 ㅅㄱ하기 어려운 분위기도 있고(당연히) 실패하면 쪽팔린것도 있어서…..

주변에 같이 편입을 하는 형 누나가 있었지만 그래도 어찌되었든 홀로 걷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수능에서 좌절을 겪고 단념의 과정을 거쳐 선택한 마지막 선택지였기에,

토익 900 중반의 점수를 받고도,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밤잠을 설쳤다.

날씨가 추워지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뒤에는 거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편입 후반부로 가면서,

원서접수를 대비한 파이널 과정을 진행하면서 편입수학 상위권 대비반과 기초반을 동시에 수강했는데

강남에 소재한 학원에 오전 9시까지 출석해서 기초반 시험을 치고, 해설을 통해 미완된 개념을 학습한 뒤,

밥을 먹고 좀 자습하다 바로 상위권반을 들었다.

어느날 아침에 샤워하는 도중에 얼굴에 비친 몰골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정말 매일 마다 밤을 샌 체력이 거의 고갈된 얼굴이 아니라 몰골이었다.

최종장으로 향하면서 불안함도 끝을 달렸다.

편입에는 원서 개수 제한이 없어서, 일단 넣을 수 있는건 전부 넣고 봤다.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국민대학교 세종대학교 상명대학교 가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원서비가….. 부족합니다…

시험을 보는 기간 동안 멘탈관리 같은건 없었다.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배웠던거 뿜어내고 온것이다. 느낌이 수능볼때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이 기간은 그냥 관성으로 달렸다, 굳이 공부를 하려고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 공부는 그 전까지 몽땅 밀어넣을대로 밀어넣고 그 뒤로는 굳이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그냥 되는대로 되라식으로 브레이크와 악셀 둘다 뗀 상태로,

굳이 일희일비하지 않았다. 어차피 시험을 많이 봐야하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커서 어디 하나 얻어걸릴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곳에서 좌절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것을 경험했기에.

(건국대 편입시험이 그러했다) ( 나오면서 호수에 다이빙할까 생각도 했다 )

그렇게 1년 반 가량의 수험기간을 끝마쳤다.

나는 과기대(추합), 상명대(최초합), 국민대(추합), 시립대(최초합)에 합격했고 세종대는 최종 예비 1 탈락,

경희대는 8명 뽑는데 16번 걸려서 1배수만 돌고 끝나더라. 이때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상명대 발표가 오전이었고 시립대 발표가 오후였는데 상명대 발표로 등록금 용지를 뽑았을 때.

현재 다니는 학교의 등록금의 2배 가까운 금액인것을 보고(원래는 국립대였으니) 충격을 받았다가

오후에 시립대를 합격하게 되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사실 깜짝 놀라 뒤로 자빠지며 욕설부터 나왔다)

보면 이상하게 대학 서열과는 다르게 최초합 추합이 다른 것을 알수있다.

해마다 학생들이 어디로 돌지 모르고, 학교마다 출제 포인트도 달라서 각자의 강점에 따라 학교가 달라질 수 있다.

시립대 시험보고 나오면서 솔직히 망한줄 알았다.

딱 시험지를 열자마자 원래는 연필소리가 나기 마련인데, 분위기가 싸~하더라 (아 망했다)

모 커뮤니티에는 나 다풀었다는 훌리들이 설치고 있어서 깔끔하게 마음을 접었는데……

(정신건강을 위해 시험기간 중에는 커뮤니티 접속을 지양합시다…. ㄹㅇ 멘탈 깨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 전부 지웠습니다. (무단 복제, 저장 및 변조 절대 금지)

뭐라구요….?

전혀 예상치 못하게 목표했던 대학에 합격했다. (어떻게 된거죠, 전산오류 아닌가요?)

그렇게 여러 대학에 합격한 나는 당연하게 서울시립대학교를 선택했고,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비대면)

그렇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나의 편입학은 끝이 났다.

제목 떡밥은 비교할것같이 해놓고서, 왜 비교는 안하고 썰을 풀어?

A : 제가 재수과 편입을 모두 겪어보았다면 어느정도 비교를 해 드릴 수 있었겠지만,

저는 수능에서 고초를 겪고 더 노력을 투입해서 진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편입을 선택한 케이스입니다.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많은 사람들의 환경(현재 성적, 실력,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어느것이 더 쉽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스스로 선택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것이라 생각하여 제 이야기만을 서술하였습니다.

보시면 병행편입하기 위해 소모된 기회비용들이 이야기 곳곳에 녹아있는걸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내기 생활, 서울-대전 거리왕복시간, 체력, 대인관계에서의 고립, 멘탈 깨짐, 시간표 도박 . etc)

그리고 제가 편입이 왜 유리했는지도 알 수 있으실겁니다. (영어실력, 대학수학, 학점 .etc )

이외에도 여러분이 보실 수 있는 여러 포인트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소모해야했던 기회비용은 모두 개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찾아 비교하셔서, 스스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주변에서는 나이가 적은 경우는 재수를, 이미 군 전역을 하신분들(복학생 등) 이미 재학기간이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편입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3학년 편입 -> 시간 절약)

수능은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하지만 편입은 수학,영어를 위주로 공부하며 학점 관리를 하면 된다는게 차이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빕니다.

코로나 19 와중에도 노력하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추가) 저같은 경우 이전 학교에서도 정보통신공학과였고 지원한 학교 계열 또한 비슷한 동일부문의 계열입니다.

과 특성상 전기와 SW가 융합이 어느정도 되어있었기에 전 SW성향이 강해서 컴공, 전전컴으로 지원했습니다

질문도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

재수 vs 반수 vs 편입 더 효율적인 선택은?

편린이질문 재수 vs 반수 vs 편입 더 효율적인 선택은? 브라운편입학원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브라운과 재수, 반수, 편입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효율적일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 아무래도 확실하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서 시간·금전적 인 부분을 절약 할 수 있는걸 택하는게 최적의 선택이 아닐지 싶습니다! ​ 재수, 반수, 편입을 택하는 이유? 우리가 재수, 반수, 편입을 선택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 ​ 목표 대학으로의 진학 실패와 대학에 진학했지만 나와는 맞지 않는 전공 적성.. 아닐까요? ​ (물음표살인마ㅎㅎ) ​ ​ 현재 다니는 대학에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족을 느끼시거나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 실패 후 막다른 길에 놓이신 분들, 뒤늦게 학벌에 욕심이 생긴 모든 분들 다들 집중해 주세요! ​ ​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ㅎㅎ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편입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다 ​ 오호 ~그렇군 ​ ​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 자~우리는 지금 재수 반수 편입 이라는 여러 갈래의 길 앞에 서 있습니다 ​ 재수 대학을 다니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간략히 설명해드릴 수 있고, ​ 재수의 경우 국, 영, 수, 사탐/과탐 +한국사 등 준비해야 할 과목의 수가 정말 많습니다 ​ 이처럼 공부해야 할 과목수가 많기도 하고 높은 경쟁률로 인해 성공에 대한 확신이 좀 낮다고 생각합니다 ​ 한 번으로 끝날지 2수 3수 4수…..5수가 될지 전혀 알수 없음,, ​ ​ 뜬금없지만 5수 해서 대학 가기 VS 오수랑(짱구 등장인물) 결혼하기 밸런스 게임이 생각나네요,, ​ ​ 다음으로 반수 대학을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을 말하죠 (대학을 다니며 수능 혹은 편입 영어, 수학을 공부) ​ 반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기본기가 있는 친구들도 있고, 반수에 실패해도 돌아갈 학교가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반수를 택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하지만 이런 경우 어느 한 가지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워 효율성이 좀 떨어진다..! ​ 정말 원하는 대학교에 가고 싶다면 한 가지에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대체로 반수에 성공하는 친구들은 공부 습관이 잡혀있으면서 어느 정도 베이스가 깔린 분들이라고 생각하시길~ ​ ​ 마지막으로 살펴볼 오늘의 주인공 편입 요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 아무래도 재수의 경우 현역뿐만 아니라 N수생들과 함께 경쟁을 하다 보니 경쟁률이 매우 높을뿐더러 ​ 준비해야 할 과목수가 어마 무시하다,, ​ 여기서 잠깐 수능과 편입의 가장 큰 차이! ​ -준비해야 할 과목 수- ​ 편입의 경우 인문계 영어 자연계 영어+수학 ​ + 일부 학과에서는 전공 시험, 논술, 공인영어,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다 ​ ​ 하지만 수능은? 최소 5과목 ​ 벌써부터 머리 아프다 과목이 많다 보니 어느 한 과목에서 내 발목을 잡는다면…. 휴~ ​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재수의 경쟁률이 높다구요? ​ 제가 보기엔 편입 경쟁률이 더 만만치 않아 보이던데? ​ 음~ 여러분 좋은 질문입니다 ​ 간혹 몇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들 보신 적 있으시죠? ​ 여러분이 본 것은 숫자에 불과하다 ..! ​ 편입의 경쟁률은 거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수능의 경우 가나다군이라는 지원 제한 이 있지만 ​ 편입의 경우 대학별로 시험이 겹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 원서 지원이 가능하여 그만큼 복수지원자도 많아 경쟁률이 엄청나 보이는 겁니다..! ​ 즉, 복수지원자가 많은 만큼 추가 합격률도 엄청 높다~~ ​ 이에 더해 경쟁자들로 비교해 보자면 ​ 편입의 경우 나와 비슷한 조건의 친구들과 경쟁을 하므로 해볼 만한 게임이다! ​ 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 중에 중상위권 친구들도 있지만 대체로 학창 시절 공부와 거리가 멀어 지방대, 전문대 등을 택한 친구들이 학벌을 높이기 위해 도전을 하는 경향이 있어 수능의 경쟁자들과 벌이는 경쟁과는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물론 편입 쉽지 않죠 하지만 여러분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면 편입 합격 가능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 하지만 역시 중요한 건 어렵기로 소문난 편입을 확실하게 성공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 ​ 한 번의 도전으로 편입 성공하고 싶다면? 브라운의 시스템만 있으면 문제없어~! ​ 곧 다가오는 브라운 설명회에서 경험해보시길 추천추천- [브라운편입학원] 2022대비 편입 + 학점은행제 공동설명회 2월 20일 (토) 오후 2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D이번 시간에는 2022 편입을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브라운편입학원의 편입 + 학점은행… m.blog.naver.com ​ ​ ​ ​ ​ 브라운편입학원 오프라인 문의 02-359-6779 브라운편입학원 온라인 문의 02-2232-0185 ​ ​ ​ #편입 #편입학원추천 #편입은브라운 #일반편입 #학사편입 #편입영어 #편입수학 #종로편입 #종각편입 #브라운편입 #브라운편입학원 #브라운대학편입 #편입학원 #브라운노예 #브라운편입학원노예 #2022편입 #편입에서취업까지 #편입준비 #비대면편입 #브라운인강 #아이브라운 #비대면인강 #브라운플러스반 #재수 #반수 #편입 #재수반수 #재수편입 #반수편입 #편입재수 #반수재수 #편입반수 #학점은행제 #학은제 인쇄

편입VS재수 장단점: 뭐가 더 쉬워요? 나에게 맞는 대학전략 짜는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19편입학 합격생으로

반년동안 6개월을 노베이스에서 혼자 공부해

지금은 국립대에서 행복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많은 수험생들이

편입과 재수가 어떻게 다른지 정보가 적어

막막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2019년 편입을 준비하면서

알아보았던

편입과 재수의 장단점 그리고

나에게 맞는 대학입학 전형 선택방법을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https://purefood4u.tistory.com/5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1.편입과 재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편입은 재수와 전형이 완전히 다릅니다.

재수는 말 그대로 고3과정에서 배운 과목을 다시 수능시험을 쳐서 대학을 입학하는 거지만

편입은 대학을 일단 가서 거기서 정해진 기간을 수료해서 가고자하는 대학의 편입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서 가는 전형입니다.

편입전형은 수능과 다르게 학교마다 시험방식이 전부 다르며 자체적으로 문제를 내기때문에

기출 문제집도 잘 없으며 입시자료도 매우 희박해 독학으로 가기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편입은

기본적으로 대학을 2학년을 수료(4학차) 해야지 응시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재수로 1년 걸리는 시간을 편입으로는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2.편입은 어떤 시험을 치나요?

편입 입시전형은 대학마다 매우 상이하며 매 년 문제유형도 확 바뀌기 때문에 예측도 힘들며

준비하기도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인문계열은 논술시험 또는 영어시험을 치며

수리 이공계열은 수리문제를 논술형 서술시험으로 치르게 됩니다. 영어시험에는 대학 자체적으로

문제를 내는 자체시험이 있고, 공인영어성적(토익,텝스 등)을 인정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니 편입 준비를 할 때 모집요강을 반드시 꼼꼼하게 봐야합니다.

3.내가 재수를 택하지 않고 편입을 선택한 이유

저는 2016 불수능의 시작희생자였고 그 당시 너무 어려운 수능문제 수준에 엄청난

충격과 자괴감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모의고사 성적컷이였다면 연고대는

아니여도 인서울 하위권 대학 국숭단세종 등 지원 할 성적이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모의고사와 EBS에서 한 번도 보지못한 이상한 지문들과 난해한 문제들이

수능 당일날 닥쳤고,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나고 2교시 수리문제를 푸는 내내

눈물이 앞을가려서 문제가 안보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날때 까지 이대로 시험접고 재수학원이나 등록하러 가야하나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스러운 고삼 수험생활을 1년 다시해서 더 좋을 대학을 갈 수 있을거란 확신이 없었고

그 당시 19살의 저의 머리로는 ‘편입’이라는 다른 대안 조차 생각하지 못했기에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일단 먼저가자라는 생각을 하고 가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일단 입학을 하고 나서 재수말고 다른 방법을 찾다가 ‘편입’이란 전형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제가 낮은 대학교에와서 쉽게 성적을 받아서 장학 특혜도 받고 여러 성적버프를 받은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어 편입 전형에 유리하게 되버린 결과가 생겼고 휴학을 반년하고 공부해서

지금은 더 좋은 대학에 오게 됐습니다.

+) 추가로 편입을 합격하게 되면 재수처럼 1학년 신입생이 아니라

3학년부터 시작하게 되서 비동일계로 편입시 진도를 따라 잡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4.그렇다면 저는 재수를 해야 할까요 편입을 해야하나요?

사람 마다 당연히 상황은 다르고 선택도 본인의 몫이지만 저의 경험과 주변 편입동기

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편입파>

– 나는 여러 과목을 다 잘할 자신이 없다

– 난 영어 또는 수학만 엄청 자신이 있다

– 면접에서 교수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능력이 있다

– 논술을 잘해서 글을 쓰는 능력이 우수하다

– 뽑는 인원이 적어도 재수는 죽어도 못하겠으니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 새로 입학하는 대학에 3학년으로 시작해서 빨리 졸업하고 싶다.

<재수파>

– 나는 안정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서 가고싶다. 입시 정보가 확실한 것이 좋다

– 나는 비동일계로 갈 거라서 1학년 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

– 2년 동안 대학을 다녀야 하는 리스크를 갖고싶지 않다.

– 한 과목 보다는 여러 과목을 두루두루 해서 전체 성적 평균으로 자신이 있다.

– 극한 경쟁률을 뚫을 자신이 없고 정원이 넉넉해서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싶다.

이 중 해당 되는 것이 더 많은 쪽으로 참고해서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위 포스팅은 저의 지식재산임으로 무단으로 복사 및 가공을 금지합니다.

인용시 반드시 출처를 기재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your_rock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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