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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 이 돌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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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 다시 돌아오게 하기위해 절대 해선 안 될 일 – 솔직녀의 솔직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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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이 돌아오고 싶을 때 하는 행동 9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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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 이 돌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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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나 – 내 삶의 심리학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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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 다시 만나는 방법 – 현실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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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책에서 여러분들에게 말해주지 않는 현실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다소 표현이 거칠고 직접적이어서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위로나 다 잘될거라는 식의 희망적인 글이라고 생각하고 오셨다면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 Table of Contents:
[무료 운세] 헤어진 연인이 다시 돌아올까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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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방법, 헤어진 사람 돌아오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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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이 돌아오고 싶을 때 하는 행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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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이 돌아오고 싶을 때 하는 행동 9
‘헤어진 애인 마음 돌리는 법.’ 인터넷 연애 상담 게시판에 단골처럼 올라오는 제목이다. 누구도 상대방의 떠난 마음을 붙잡아 줄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행동쯤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의 연애전문 미디어 유어탱고의 ‘전 애인이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을 때 하는 행동 9가지’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다른 데이트 상대가 없다, 혹은 말하지 않는다.
헤어진 애인의 SNS 계정이 이별 후부터 거의 변화가 없다. 매일 올리던 일상 사진도, 코멘트도 없다. 마음이 아프다는, 혹은 자신은 외롭다는 액션일 수 있다.
2.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 같은 말을 SNS에 한다.
어느 날 그 사람의 SNS에 “내 인생이 너무 비어있는 느낌. 네가 함께 있었으면…”이라는 코멘트가 올라왔다.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의미 같다. 그러나 가끔은 하늘나라로 간 반려동물이나 친구 등을 그리워하는 말일 수도 있다.
3. 아무 이유 없이 전화한다.
헤어진 사이지만, 종종 전화가 와서 뜬금없이 안부를 묻는다. 또 뭐 물어볼게 있다면서 어설픈 질문도 한다. 생각해보면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다.
4. 여전히 당신 주변에 있을 방법을 찾고 있다.
당신이 다니는 영어학원에 같이 다닌다거나. 알바 중인 곳에 자주 찾아오는 등 아직도 늘 당신 주위를 서성인다. 때로는 사귈 때보다 더 자주 만나는 것 같다.
5. 이전의 좋았던 시절을 자주 회상한다.
헤어지기 전 얼마나 사랑했는지, 즐거웠던 추억 속 그날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등을 자주 당신에게 이야기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당신에게도 그때 감정을 이끌어내 다시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6. 자꾸 자신이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미 헤어진 사이에 의미 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옛날 싸웠던 이유를 사과하고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한다.
7. 질투한다.
다른 이성과 오래 대화를 나누거나, 다정한 보습을 보이면 질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성에게 너무 친절한 것도 안 좋다면서 주제넘은 충고도 한다.
8. 술 먹고 전화한다.
친구들과 술 마시다 무심코 건 전화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술을 마시다 그리움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술을 마시면 솔직해진다.
9. 당신에게 “네가 그립다”고 직접 말한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상대방의 마음은 이미 2라운드를 치를 준비를 마쳤다. 당신의 결정만 남았다
김인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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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나
헤어진 전 연인에 대해 얼마나 좋거나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사귀는 동안 얼마나 좋은 기억이 많았는지, 헤어질 때 얼마나 안 좋게 헤어졌는지 등에서부터 개인의 성격까지 다양한 요소가 헤어진 전 연인을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성별 또한 전 연인에 대한 평가의 긍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헤어진 전 애인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연구를 한 번 살펴 보자.
첫 키스의 날카로움을 어찌잊겠는가. The Kiss, Gustav Klimt © Scan from an art book/WikiCommons
전 애인에 대한 마음의 성차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 University of Graz 의 아텐스테드 Athenstaedt 교수와 동료들은 헤어진 연인에 대해서 얼마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는지에 있어 성차가 나타나는지 알아 보았다. 연구자들은 응답자들이 ‘전여친’ 혹은 ‘전남친’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나의 전 애인은 긍정적 특질들을 많이 지녔다”, “전 애인에 대해 생각하면 나는 화가 난다”, 등의 질문을 던졌다. 분석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전 애인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전남친’들보다는 ‘전여친’들이 더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뭘까? 일단, 누가 차고 누가 차였는지는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성차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으로 남성과 여성은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태도, 헤어진 이유에 대한 생각, 사회적 지지를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여자는 일반적으로 이성과의 독점적이고 장기적인 연인 관계를 원한다. 따라서 연인과 사귀는 동안 더 많은 사회적 지지를 해 주지만, 일단 헤어지고 난 뒤에는 이 사람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헤어짐으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극복하려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또 다시 새로운, 독점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맺을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감정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남자는 사랑에 대하여 좀 더 게임 같은 태도를 취한다. 성관계에 대해서도 보다 허용적인 태도를 취하므로 여자에 비해 성적 상대의 수가 평균적으로 더 많다(이 말이 연인이 있는데 바람을 피운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연애 기간 동안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정서적, 실질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따라서 남자는 헤어짐 후에 여자보다 그 대가를 더 크게 치를 수 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여자는 대체로 동성 친구들로 이루어진 지원군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이별의 고통을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남자는 그 동안 정서적 지원을 여자친구로부터 주로 받아 왔으므로, 애인과 헤어진 힘든 상황에서 정서적 지지를 해 줄 사람을 찾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 헤어짐 후에도 심적으로 전여친에게 더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헤어짐의 이유에 대한 생각 차이
뿐만 아니라 남녀는 헤어짐이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또한 서로 다르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이별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강하다. 즉, 여자는 전남친의 외도나 정서적·신체적 학대,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문제 등의 문제 행동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고 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이 생각이 사실인지는 물론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여자는 ‘이 고통스러운 헤어짐은 ‘그’ 때문이다’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고, 따라서 고통의 원인이 된 옛 연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상대적으로 힘들다. 오히려 헤어짐의 아픔에서 헤어나와 ‘그’를 잊기 위해, 위해 친구들에게 아픈 속마음을 털어 놓고 위로를 받으며 적극적으로 헤어짐을 극복한다. 반면 남자는 헤어짐의 원인을 잘 모른다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즉, 이별한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결별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사귀는 동안 자신에게 정서적, 물질적 지지를 아끼지 않고 주었던 고마운 사람인 것이다. 따라서 헤어진 연인을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남자는 첫사랑을 품고 살아가고, 여자는…
세상에 떠도는 이야기 중, ‘남자는 마음 속에 첫사랑을 항상 품고 살아가고, 여자는 언제나 지금의 사랑이 첫사랑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와 비슷한 류의 이야기로, ‘남자의 마음 속에는 여러 개의 작은 방들이 있어서 지나간 연인들을 마음속 방에 품고 살아가지만, 여자의 마음에는 큰 방 하나만 있어서 현재의 애인만이 마음 속에 들어 있다’ 라는 이야기도 들어 보았다. 헤어진 전 연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긍정적 태도를 지닌다는 본 연구가 우리에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세상의 지혜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mind
<참고문헌>
Athenstaedt, U., Brohmer, H., Simpson, J. A., Müller, S., Schindling, N., Bacik, A., & Van Lange, P. A. M. (2019). Men view their ex-partners more favorably than women do. 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 1-9. DOI: 10.1177/1948550619876633journals.sagepub.com/home/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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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 다시 만나는 방법
헤어진 애인 다시 만나는 방법- 현실론 편
요즘 부쩍 헤어진 애인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온다.
보통 2~3달 정도 헤어진 사람들이 의뢰의 주를 이루고, 좀 기간이 길다싶으면 6개월까지 연락을 하지 않다가 의뢰가 들어온다.
이 질문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볼 수 있다.
하나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알아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려도 연락이 올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가 돌아올까요? 로 말이다.
전자는 소극적인 태도이고, 후자는 적극적인 태도이다.
소극적인 태도는 사실상 의뢰자가 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해도,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염려를 안고 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지금 외로우니 지금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상대가 전 남치진구여서 외로움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감정으로 착각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진짜 만나고 싶다면 연락을 하고 찾아가라고 하면, 이분들의 핑계는 연락하기 미안해서, 카톡을 안받아서, 전화도 안받아서, 찾아가는건 집착하듯 보이고 (내가) 이상해서 라는 핑계를 갖고 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이리저리 다 맞는 말이긴 하나. 그래도 핑계는 핑계다.
암튼, 이런 경우 난 의뢰자가 전 남친을 생각하는 마음을 봐서 확인 하고 싶긴하나, 자신들은 전 남친을 보고 싶어하는 것을 너무 확신하고 있으니 이런 것은 의뢰하지 않는다.(사실 내가 권유하기도 지친다. 돈 받는 입장에서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왜 이 질문을 봐야 하냐면, 의뢰자의 솔직한 감정에 따라 질문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뢰자가 전 남친에 대한 마음이 진짜 사랑한다고 나온다면, 진짜 용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지, 아님 기다려야 할지를 보겠지만.
만약 외로워서 전 남친이 가장 최근의 남자여서 전 남친을 보고 싶다고 착각을 한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다 해결 될 일인지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원인을 파악해야 확실한 해결점을 도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간의 착각이라는 감정은 정확한 원인을 도출하기 어렵게 만든다.
(남자들은 이런 설명을 하면 어느정도 스스로를 객관화 해서 보는 능력으로 스스로 파악하기도 하나, 여자들은 감정적인 면이 강해서 이성적으로 스스로를 객관화 해서 파악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암튼, 의뢰자 스스로가 전 남자친구가 너무 그립다고 하나 스스로가 나서기 그렇고 그냥 알아서 돌아와주길 바란다면, 첫째로 남자가 현재 의뢰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봐야 한다. 아직도 의뢰자를 사랑하는지, 그립다고 생각하는지, 그냥 무덤덤하는지, 잊었는지, 다른 여자가 있는지,(잊은경우 다른 여자가 있다면 보이기도 하나, 아직도 사랑한다고 그립다고 나오는 경우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면 사랑한다는 감정으로 인해서 다른 여자가 가려져서 보이지 않아, 따로 봐야 할때가 있을때도 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지, 근처에도 오지 말라고 하는지를 봐야 그 사람의 감정을 보고 알아서 돌아올 확률에 대해 짐작을 할 수 있는것이다. 이런 경우 최소한 그리워하는 정도는 나와줘야 하는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알아서 돌아온다고 확신을 할 수 있지는 않다. 그립다고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생각해보면 의뢰자도 전 남자친구가 그립다고 의뢰를 했으면서 돌아가지 않고 그냥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거랑 마찬가지 아닌가?
그리고 남자들은 헤어진 원인 이유등을 현실적으로 객관화 해서 파악하고 그게 맞다고 판단이 되거나,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일의 반복일 뿐이다. 라고 파악이 되면, 아직도 사랑한다고 나와도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아직 그리워 하는 상태라서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이 남자가 다른 여자를 경험해보고, 다른 여자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럴바에야 전 여친을 만나는 것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되었을때, 그 때 남자는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려면 헤어지고 나서도 그리운 감정 이상의 감정이 남아 있어야 하는것이다. 물론 사랑한다는 감정이 남아 있으면 더 좋겠을것이다.
남자가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도 의뢰자도 똑같다고 생각이 되면 생각해보라. 더 쉬운쪽이 더 편하다. 그러면 차다리 더 쉬운 현재 여자친구와 쇼부를 보려고 하게 되는것다.
당구로 치면, 내가 원하는 공을 바로 맞출 수 없을 경우, 다른 공을 이용해서 부딪히게 해 나에게 오는 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전 남친에게 헤어져도 사랑한다는 감정을 남길려면 진짜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질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 여자들은 이 기능이 더 발달이 되어 있어서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를 계속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아무리 잘해도 싫은 남자에게 마음을 안주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에게 잘하는 여자에 대한 성의를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남자의 사랑에는 의리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요즘 어린것들은 이런 걸 이용하는 것도 보이지만.)
그렇다면 자신이 만나는 여자가 자신에게 성의를 다한다면 감정과 섞여서 의리를 기본바탕으로 하는 사랑이 싹트게 되는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헤어지게 되면(어떤 이유가 있었간에 말이다.) 남자는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게 된다. 못되게 했어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나에게 잘 해준 여자로 기억을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것(헤어지는 원인)만 없었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그리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뢰자 중 이런 기회를 갖고 있었으면서 이렇게 하지 않고 헤어져버려 그것도 자신이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져버려서,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 의뢰자가 있었다.
[니콘 D40] 2016년 런던 시내를 걷다가 발견한 열정적인 연인들.다시 만나서 이런 길거리에서 열정적일 수 있는것일까?ㅎㅎ
남자와 헤어진지는 2~3개월쯤 됐다.
이 여자 의뢰자는 남자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당시에 어떤 이유였는지 몰라도 자신의 남자친구를 만남에 기고 만장한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솔직히 이쁜것도 아니고 나이도 35살에(보기에는 32살정도) 직업도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자신감을 내세울 만한 것이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자기 말로는 남자가 자기를 좋아해서 만났다고는 했다.
암튼 남자가 너무 좋아해주면 아무래도 그렇게 되는 여자분들이 가끔 있는데 이분이 그런게 아닌가 한다.
남자분이 이 의뢰자분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니 다행히 아직 그리워하는 면이 보였다. 허나,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정도의 찌꺼기 감정이 남은 정도였다. 그리고 강하게 상처가 남아 있다고 나왔다.
이 두 감정이 상쇄하면 결론은 ‘저절로 올리가 없다.’ 이다.
좋은 감정은 사그러 들어가고 나쁜 감정은 깊게 패인 상처로 남아 있으니 말이다.
앞에서 말했지만, 이 여자분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이 여자분의 증언에 따르면 만나는 동안 이 남자는 자신에게 아주 잘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여자분은 다시 만나자고 남자에게 당당하게 말했단다. 허나 남자는 (일단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했단다. 그러니 여자는 친구는 싫다고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거절을 했다고 했단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은, 남자가 이 여자 의뢰자를 2달째 만나고 있을때 남자분은 안타깝게도 어머니를 여의였다고 했다. 그 때 여자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인사정도 밖에는…
아마 남자는 여자분이 어느정도 일을 거들어줄것이라고 생각을 했을것이다.
허나 여자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자는 이 일을 만나는 동안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한다. 객관적으로 봐서 2달정도 만난 여자이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닌 사이였기에 해주면 고마운 여자이고 내가 빚을 진 느낌으로 잘해주어야 할 여자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문제 삼을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것이다. 약간의 섭섭함이야 어쩔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이고.
근데 문제는 헤어지고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 계속 매달리는 시점인 지금인것이다. 일단은 친구로 지내자. 연락하는 사이로 지내자. 라고 남자는 한 발 물러선 협의를 제의했으나, 여자는 그 당시도 “내가 다시 만나자고 했지 친구로 지내자고 했냐면서” 그 제의를 뿌리친 시점에 남자가 이 여자분을 다시 만날 지난 일을 생각해보면 없는것이다.
만약 그 때 장례식장에서 3일만 열심히 성의껏 도와줬다면(아니면 하루만이라도) 남자는 큰 빚을 진것이라고 생각하고 친구가 아닌 다시 만나보자고 했을지도 모르는 일을 이 여자분은 놓친것이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던 아직 그런 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만날때 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인간적인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만나고 싶을 때 의뢰자에게 기회는 더 많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참고로, 이 의뢰자분은 남자분이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결과를 듣고서는 당시 아주 당황해 하면서 어찌할바를 몰라했고, 그 다음부터 나에게 의뢰하지 않았다.
남자분은 직장이 좋았다.
그리고 헤어진 기간도 5~6개월 정도가 되어버렸고(의뢰기간이 2~3개월정도 됐다.) 그러니 기고만장한 여자스타일, 어머니에 관한 일, 그리고 6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시점,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카사노바가 만난 여자는 총 46명이다. 신창원이 도주할때 만난 여자가 총 11명이다.
카사노바와 신창원이 죄를 짓고 도망칠 때, 어떤 여자도 신고하지 않았다.
왜냐면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생각하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사노바는 난 누군가를 만날 때 만큼은 진심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만난다고 했다.
신창원이 만난 여자들은 다들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들이었는데 다들 다방 아가씨로 대할때 신창원은 그들을 여자로 대했다고 했다.
만날 때 만큼 최선을 다하면 사람들은 신의를 지키는 면이 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상대방을 만날 때 최선을 다한다면 단순하게 연애만 할 때보다야 돌아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헤어지면 만날 때를 생각하게 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니까.
만날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절대 어렵지 않다. 큰 일도 아니다.
아주 사소한 문제, 남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부분에 대해서 그 부담을 조금 덜어주는 것으로도 남자는 여자를 특별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나에게 의뢰하신분 중 작년 10월에 결혼을 하신분이 있다.
나에게 타로를 보고 만나게 될거라는 분과 만나서 결혼을 했다.
여자는 남자에게 기념일 날 먼저(공료롭게도 남자가 먼저 생일이었다.) 큰 선물을 했다.
그리고 여자 생일(?)이 다가 왔다. 여자는 선물을 당연히 기대했다. 당연히 남자도 주어야 하는것이고.
이런 이야기를 여자분이 나에게 연락을 해서 했다.
난 그러지 말고 남자에게 뭘 받고 싶은지 얘기를 해주라고 했다.
금액은 본인이 준 선물보다 다소 높아도 남자는 그걸 아주 좋아하게 될거라고 했다.
여자는 그럴리가 없다고 했다. 백화점에 얼마나 많은 물건이 있는데 그걸 고민하느냐. 라고 나에게 답을 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다.
돈 걱정이 없는 사람에게는 여자선물을 고르는 것이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받은게 아무리 사소해도 돈 걱정이 없으면 샤넬이 대수겠느냐.
허나 대다수 사람들은 돈 걱정을 하고 돈 걱정을 하는 사람은 싸도 문제 비싸도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 디자인, 색갈, 뭘 필요한지, 고른 물건을 마음에 들어할지, 필요는 한건지, 이런걸 생각하면 남자들에게 있어서 여자 선물은 진짜 스트레스다. 라고 말을 해주었으나 여자는 동의 하지 않았다.
(실제로 남자들이 여자 선물을 고르는 스트레스는 전투기 조종사가 이륙을 하는 스트레스 지수와 같다고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인것이다.)
허나 몇 일 다시 나에게 연락이 왔다.
내 말을 듣고 혹시 선물때문에 스트레스냐고 남자친구에 물었다고 한다.
그러니 남자는 아주 스트레스였다고 했단다.
그래서 받고 싶은 선물을 골라주었다고 했고 그래서 남자가 너무 좋아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이 일이 있고 나서 몇 일 지나 나에게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온것이다.
또 어떤 분은 남자친구에게 없는 듬직한 매력을 다른 남자에게서 느끼고 있었다.
한 마디로 바람인것이다.
그리고 들켰다.
남자친구는 여자의 바람을 1달전부터 카톡으로 확인해서 알고 있었다.
허나 용기가 나지 않아서 1달이나 마음가짐을 추스리고 말을 했다고 했다.
여자분은 자신이 바람을 핀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들고 지방에 내려가있는 남자친구를 위로하러 내려갔고,
진작에 이랬으면 하는 최선의 행동을 했다.
허나 남자는 여자분과 이별을 고했다.
여자분은 헤어지고 나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편지를 보냈으나 결국 반송되고 말았다.
허나 근래에 남자분이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역시나 나의 타로 결과대로 남자분은 선을 보고 있었고, 결혼 얘기가 오고 가는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했으나, 남자가 부담을 느껴서 진지한 관계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내가 말한 타로 결과 그대로였다.
(생각보다 집안이 좀 사는듯해서 여자분에게 물어보니 그렇다고 했다.)
그래서 이런 경우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남자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한 여자를 다시 생각하게 되어있다.
비록 바람을 피긴했으나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 편도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도시락을 싸들고 왔다 갔다 하고(한두번이 아니다.) 헤어진 상태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내는 여자를 연애도 하지 않고 결혼부터 얘기를 하는 관계의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차이를 느끼고 바람에 대한 상처를 무시하고 다시 연락이 온것이다.
이분은 기왕이면 바람을 피기 전에 최선을 다했으면 헤어질리도 없었겠지만 암튼, 바람을 피고 나서도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니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연락이오는 결과를 보게 된것이다.
최선을 다한다는것은 별게 아니다. 남자의 마음을 헤어려주고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다인 것이다.
데이트 할때 여기 한번 가고 싶다. 라는 말 한마디로 남자는 그날 하루의 데이트는 마음의 무게를 덜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데이트 코스를 짜고, 남자도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여자를 좀 더 사랑스럽게 볼 여유를 갖게 되는것이다.
여자친구가 말한 곳에 데려왔으니 좋아할거야.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그리고 그대들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어주면 그 곳이 다소 비싸더라도 절대 아깝게 생각하지 않을것이다.
거기에 도시락을 싸오는 여자는 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더불어 자신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명한 여자로 보이기도 한다.
운전중 네비게이션을 조작해주는 것과(모른다고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배워라.) 차에 탈때 신발에 붙은 먼지를 털고 타는 행동도 아주 좋은 모습으로 보인다.
특히 초반의 데이트는 그런것이다.
남자친구가 아끼는 물건을 소중히 다뤄주는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당시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했을때 헤어져도 당신들을 아직도 사랑한다. 그립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것이고
다시 만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헤어지려고 할때도 극단적으로 가는 경우도 좀 덜 할것이다.
허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시 돌아오게 될 확률은 극히 적다.
아무리 다른 여자를 만나서 본인이 중요하다고 느껴도 다시 돌아갈 용기까지 나지 않는다면 헤어진 이유가 너무 분명하다면 그런것이다.
결국 다시 만나고 싶은 쪽이 어떤 액션을 취해주어야 돌아가고 싶은 남자가 용기를 내어서 돌아갈 수 있는것이다.
이게 원하는것을 갖고 싶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방법인것이다.
그러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적극적인 태도로 보게 된다.
(아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 대다수가 적극적이여야 할것이다….)
일단 내가 뭔가 액션을 취하려면 적극적인 태도도 남자가 현재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봐야 한다.
소극적인 태도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긍정적인 면이 강해야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가능성이 높으면 다른 여자를 만나서 나를 다시 찾아오게 될지를 보면 된다.
허나 대다수의 여자들은 다른 여자 거쳐서 오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생각으로 내가 뭔가를 해서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고 돌아오게 만들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한다.
그걸 목적으로 남자가 현재 의뢰자를 생각하는 면을 봐야 한다.
같은 질문이지만 단순히 감정만을 보는 소극적인 태도의 목적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도 일단은 근복적인 남자의 마음은 긍적적일수록 유리할것이다.
허나, 현재 싫어한다는 감정이 나오더라도 그 싫어하는 감정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을 하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서 다시 만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걸 고치면 얼마든지 감정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것이다.(가끔 싫어하는 감정이 너무 강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가려져서 안보일때도 있기도 하니까.)
근데 문제는 그놈에 ‘변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쉽게 말이다. 다들 자기 이론으로 살아간다.
그게 틀렸다는 강한 메세지가 있어야 사람은 변할 생각을 한다.
그 강한 메세지는 극한의 형태 일수록 좋다. 바로 죽음같은것 말이다.
내가 과거의 한일 혹은 해야 하는데 하지 않은 일로 죽는다는 강한 위험을 넘겨서(고작 죽은거 같다는 감정의 태도가 아닌 현실적인 죽음을 말하는것이다.) 삶에 태도가 바뀌거나, 나 때문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아주 위독하거나, 하면 그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후회하면서 변하기도 한다.
허나 고작 사랑과 이별이라는 감정으로 인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만나고 싶은 전 남친이 바라는 여자가 되면 만날 수 있는데 그게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현재 의뢰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를 봐서, 의뢰자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파악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단 사람은 자신이 변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죽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말이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너무 당연하다. 는 태도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얘기가 바로 여자는 원래 헤어지자는 말을 밥 먹듯이 한다. 라는 것이다.
그 말하지 말고 쉽게 헤어지려는 태도를 버려라. 라고 결과에 나와도 여자는 원래 이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건 열심히 한다.
헤어진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이벤트를 벌인다. 처음 묵었던 숙소를 예약해서 내가 밤에 잘 해주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 라고 말이다. 그래서 감정이 약간 흔들리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게 아니라서 다시 만날 수 없다고해도 감정이 흔들리면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 않냐고 하면서 이벤트를 한다.
그 여자분 그러다 결국 지쳐서 다른 남자와 2달만에 결혼했다.
여자는 원래 헤어진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해놓고서는 새로운 남자 만나서 하지 않았다.
후에 들어보니 그것 때문인거 같다고 하면서 뉘우쳤으나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에게 왜 그걸 약속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에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냥 그렇게 되더라. 라고 했다.
이것은 내 생각에는 헤어진 사람에게는 나 때문에 헤어진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서 일것이다.
너 때문에 헤어졌다고 해야 다시 만나더라도 내가 주도권을 잡고 그래서 다시 헤어지려고 할때 이런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는 막연한 착각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잘못에 대한 질타 문화가 강해서 아마도 나 때문에 헤어진 것을 인정하는 순간 다시 만나려는 자세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게 되어버려서 다시 만나려는 태도가 잘못된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된것일수도 있을거 같다. 그러면 자기는 지금 이상한 사람이 되니까.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이 잘못된것인것은 알지만 전 남친에게 고치지 않은것은 스스로의 정당성을 유지하고 싶어서일것이고 이미 다시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니 새로운 남자에게는 그러지 않은것일 것이다.
만약 새로 만난 사람에게도 헤어지자고 자주 말을했다면 결혼은 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두번째 남자는 결혼을 작정하고 만난 사이고 헤어진 애인은 연애중이기에 아마 결혼을 한 남자를 만났을 때 헤어자는 말은 연애중인 상태와는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일것이다.
연애중일 때는 그냥 한 말, 화가 나서 한 말, 뜻대로 되지 않아서 한 말, 이지만,
결혼을 작정하고 결혼 날을 잡고 혼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헤어지자는 말은 그야말로 헤어지자는 말이니까.
암튼 물론 겉으로보면 헤어지자는 말을 고친 케이스긴 하지만 만나고 싶다고 한 대상에게는 절대 고치지 못한 케이스 인것이다.
그리고 그 여자분은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는 말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여전히 생각했다.
이건 다시 말해서 연애하는 대상에게는 여자는 충분히 헤어지자는 말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면은 고치지 못한것이다.
조금은 다른 예지만, 어떤 남성분은 자신의 여친과 조금 삐걱거리는데 물론 어른들끼리 인사도 다 하고 해서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결혼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었다.
허나 결과는 이대로 가다가는 헤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해야 하는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뭔가 매력을 기르던가 많은 배려심이 필요할것이다.
최소한 결혼을 가능하게 하는 무언가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그런 부분을 신경쓰라고 했다.
근데 그분은 내 타로 결과에 억화심정을 갖고 무시했고 역시나 때가 되니 여자분은 헤어지자고 했단다.
그래서 내 타로 결과대로 되지 않기 위해서 여자분을 붙잡아 봤지만 헛수고 였다고 하면서 자신의 인연을 만날 시기를 다시 의뢰 하기도 했다.
변해야 한다는 말도 해줬으나 굳이 타로를 보지 않더라도 조금 삐걱거릴때 스스로가 결과를 잘 이끌어내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변화를 꾀했다면 지금 쯤 신혼을 즐기고 있을지 모를일이다.
시간도 충분하고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했다면 다른 경우보다 노력을 좀 덜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을 수 있었을 것이다.
* 타로 결과를 깨려고 할게 아니라.. 극복을 하려 했어야 했다.
깨려고 했다는것은 충고카드대로 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저절로 다 잘 될거라고 생각한 것일뿐이다.
허나 세상에 저절로 되는것은 없다 모든 일에는 의지에 필요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만약 이분이 충고카드대로 했다면 결과를 뒤집어서 극복을 했을것이다.
암튼 사람은 좀처럼 쉽게 변하지가 않는다.
그래서 죽음정도의 무게감이 있어야 인격이 변하든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변한다는 것이다.
허나 죽음 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사건이 없더라도 사람이 나이가 너무 많아지고 결혼에 대한 감정이 절실해지면 삶의 근본적인 면은 변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것에 대한 부분적인 자세는 충분히 변할 수 있다. 그게 한시적일지언정 말이다.
나에게 의뢰한 당시(2013년) 31세 여성분은 결혼에 대한 집착이 있었고 인연을 만나고 싶어했다.
그리고 2014년에 인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게 될것이나 지금의 자세로는 만날 수 없다. 그러니 그 자세를 고쳐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연락이 끊겨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그분은 2014년도에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했다.
비록 큰 변화는 아닐지라도 결혼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그 결혼을 할정도의 변화만 있어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삶의 태도나 인격자체가 변하면 훨씬 더 큰 삶의 형태가 변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는것은 아니니.)
앞에 예를 들인 여성분은 2014년도에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더라도 지금 자세로는 제대로 만나지 못할거라고 나왔고, 그래서 지금(2013년)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조언을 구할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찾아서 상담을 하고 스스로가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물론 그분이 그렇게 한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이 급하다고 생각하고 이상형의 사람을 만났다면 자존심 좀 죽이고 결혼을 하려고 했을것이다. 거기에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현실적으로 잘 적용을 했으니 결혼까지 갔을 것이다.
* 이분이다.
자, 그런데 이분이 의뢰한 시점과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는 시점은 실제로 1년 이상이 걸렸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30대 여자가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여자라면, 1년동안의 시간은 아주 괴로운 시간이어서 삶이 변화가 될 최소한 결혼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이 충분히 변화가될 시간과 괴로움이 됐을것이란 것이다.
* 사람은 원하는 것이 강하면 그 상황안에서 제한적으로 변화는 가능하다.
근본적인 것까지는 아니라도 말이다.
그래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원하는 것을 얻을 만큼 변화를 하면 원하는것을 얻을 수는 있다.
충고카드는 안된다고 나온 결과를 되게 하려고 변화를 하라고 충고를 하는거니까.
허나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시간이 이렇게 여유롭지 못하다.
다시 말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할 수도 없다.
그 안에 다른 여자를 만나면 끝이니까.
다시 만나고 싶은데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되려 압박감으로 다가와 되려 그릇된 생각으로 치우치기 쉽다.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 대부분 현실성이 없어보이는 말들만 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그냥 알아서 돌아와주길 바랄것이다.
결국 다시 만난다는 것은, 부분적으로나마(다시 전 남친을 만날 정도의 변화) 변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결국 기본은 한번 헤어지면 그게 남자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면 더더욱 다시 만나기 어렵다.
남자는 이별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인다. 실제로 내가 13년동안 타로를 봤지만 남자들에게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단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다.
전 여친을 못 잊는 경우는 봤어도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남자는 이별을 하면 그 내용이 합리적이면 포기를 한다.
그러니 헤어진 남친을 다시 만나려면 합리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
즉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변하기 어려우면 어렵게라도 변해봐야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는것이다.
내가 변해서 다시 만나야 한다면 차다리 만나지 않겠다는 여자도 있었다.
남자가 죽일 놈이면 당연히 그 자세는 좋지만 좋은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 태도는 잘못된것이다.
나에게 의뢰를 해주신 여성분은 좀 못생겼다.
살도 좀 있으시고 주변 지인 남자들이 이 분을 어떤 여자로 보고 있느냐고 타로를 보면 엄마 같다고 나왔다.
실제로 이분은 그런말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세상 남자들은 엄마같은 여자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여자같은 여자와 연애하고 싶어하지.
그래서 일단 외모부터 변화를 주면 많이 달라질거라고 했다.
그분은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가끔 다이어트 잘하고 있느냐고 물어보니 그동안 쭉~ 하다가 오늘 술마셨다면서 내일부터라고 한적도 있었다.
안한다는 얘기의 전형적인 변명이다.
그리고 내가 이분에게 타로결과대로 이때쯤 남자친구가 생길거라고 한 시점에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
남자는 좋은 마음으로 이분을 만나고 있었다.
허나 3개월쯤 지난 시점(작년 연말)에 남자가 연락이 잘 되지 않고 결국 끊겼다고 했다.
의외로 질문을 남자가 자신을 생각하는 면을 보지 않고 남자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의뢰했다.
결과는 이 남자만큼 의뢰자분을 사랑해줄 사람을 좀처럼 찾기 어려울것이나 지금 이대로는 헤어지게 되고 헤어지고 나서야 자신이 뭘했어야 할지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고 나왔다.
난 아마도 이제 의뢰자분을 만나는 것이 지겨워졌을 것이고 그 와중에 감정이 식으면 외모에 대한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와서 더 그럴것이다. 라고 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하라고 했던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며칠지나 남자분의 마음을 다시 물어보셨다.
남자분은 의뢰자분을 좋은 여자, 결혼을 하기 좋은 여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상 그 이하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라고 나왔다.
여자로써 느껴지지 않는다는 얘기였다.
결국 앞에 질문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됐다.
여자로 느껴지기 위해서 좋은 여자 인건 결혼을 당장이라도 할듯한 기세의 찬 남자에게는 그것만 있으면 좋을지 모른다.
허나 연애를 생각하는 남자에게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걸 깨닫게 되는 시기가 바로 3개월 100일쯤 된다. 그 전에는 너무 연애가 하고 싶어서 부분적으로 욕심을 어느정도 절충해서 만날 수는 있으나, 3개월 정도 지나면 지겨운 연애를 자각하고 더(more)를 바라게 되는것이다.
남자는 그 부분이 여자의 외모에서 시작되고 그에 따른 애교나 자상함에서 그 지속성을 찾으려고 하는 성향이 아주 강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또 강조하니 이 여성분은 답이 없었다.
사람은 좀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다.
특히 연애는 저절로 사랑에 의해서 다 잘 될거라고 게으른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랑이 노력이라는 것과 연관을 지으면 더 행복해지는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왜 다들 게으름과 친구를 맺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사랑은 게으름과 친구를 맺으면 이별이라는 좁은 문에 혼자 들어가게 된다.
만약 이 분이 뚱뚱해서 동맥경화증으로 갑자기 심장이 머져버려 119에 실려가 응급실에 심폐소생술까지 했다고 가정하자.
다행히 5분안에 소생해서 뇌에 지장도 없고 그래서 중환자실에 1주일 치료를 받고 퇴원을 했다고 가정하자.
그래서 의사분이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라고 했다고 하자.
이분은 할까? 하지 않을까? 생존은 본능이다.
이대로 살면 1달안에 다시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는 설명을 곁들이면 퇴근후 당장 휘트니스 센터로 가지 않을리가 없다.
그런데 고작 남자와 이별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해서 퇴근후 휘트니스 센터에 갈 일은 없다.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힘쓰는거 좋아하지 않으면 더 그럴것이다. 그런 와중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게으름에 기대면 더 운동은 하지 않을것이다.
아님 부분적으로 결혼에 대한 아주 큰 압박감을 느껴서 꼭 결혼을 올해 해야하고 이 남자랑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헤어지기 전에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도 문제점을 찾아서 변화를 생각했을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부분적으로마나 변화를 꾀하려는 사람들의 특징은, 결혼이 숙제처럼 느끼고 거기에 맞게 스스로를 맞추려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삶의 전체적인 부분을 바꾸는 변화는 못하더라도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숙제를 해결하려는 변화는 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 순수한 솔로 일때 가능하다.
이상하게 전 애인을 다시 만나려는 사람들은 아니다.
대부분 연애를 계속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나(90% 정도) 그렇다고 해서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 완전 없지는 않았다.
허나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의뢰한 사람치고 변한 사람은 없다.
헤어지고 나서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변한 경우는 있어도 말이다.
아무래도 헤어졌고 다시 만나고 싶은 쪽은 나이나 너도 잘못이 있으니 내가 변할 이유는 없다는 소리없는 아우성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거 같다.
허나 그런 태도로는 절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날 수 없다.
목적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는것이니 일단 만나고 나서 나머지 문제를 헤결해야지 헤어진 상태에서 너도 잘못했으니 그걸 인정하면 다시 만나. 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목적의식을 제대로 갖고 다시 만나기 위해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객관화시켜서 생각할때 합당하면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
여자니까, 남자가 나를 좋아서 내가 만나줬으니, 같은 쓸데없는 핑계와 변명은 제발 잊어라.
그건 객관화가 된 경우가 아니니까.
그리고 가능하면 헤어지려고 할때, 그 시기안에 변해야 한다.
헤어지고 나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무언가가 되지 않지 않는가?
요즘 아무리 모바일 메신져가 활발하다고 해도 거기에 의존하고 변화된 모습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는걸 볼거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은 다시 만나기에 대한 무리가 있는 태도이다.
헤어졌다면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가 없는 환경이 더 클 수도 있으니 최소한 내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할 정도의 관계는 유지할 무언가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앞에서 친구라도 되자… 라고 하면 일단은 그 관계로 내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편리한 관계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아니면 중간에 둘의 소식을 전달해주고 연결시켜줄 친구가 있던가.
혹은 헤어지려고 할때 시간을 두자고 하던가.
아무래도 중간에 친구가 있는것 보다야 일단은 친구로 지내는것은 헤어진 상태에서는 가장 최선일것이다.
너무 멀어지면 다시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해도 어필 할 방법이 없을 수도 있고 변해서 나타나더라도 때가 늦어버릴 수가 있으니까 말이다.
* 헤어진 애인 다시 만나는 방법 – 운명론 편 => http://blog.daum.net/spike96/16464069
* 연애의 진정한 기능 – 현실론 편 => http://blog.daum.net/spike96/164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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