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8 던파 재난 구역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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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아직도 재난을 가시는 분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재난 구역 노가다 (테라니움/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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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재난 구역 노가다 (테라니움

재난 구역

할렘 지역에 있는 던전인 ‘재난 구역’입니다.

레벨 93 이상부터 입장 할 수 있으며, 입장 시 피로도 8이 소모되며 방 마다 피로도 3이 추가로 소모됩니다.

(재난 구역 3단계 기준 / 1, 2단계는 방마다 각각 1, 2 소모)

보통 재난 구역 노가다는 주로 3단계를 의미합니다.

재난 구역 3단계는 100제 레전더리 풀세트 정도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마부/강화 어느정도 필요)

테라니움을 빨리 얻고, 피로도를 빨리 소모하고 싶을 때 블러드 라인 대신 재난 구역을 가게 됩니다.

주요 보상

테라니움 (정제된 테라니움) / 농밀한 이계의 정수 / 강렬한 흔적

재난 구역 판 당 테라니움 27개를 얻을 수 있고, 집 피로도 기준 5판을 돌기 때문에 총 135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난 구역 3단계, 풀방 기준)

농밀/강흔은 블러드 라인 노가다와 같이 정제된 테라니움으로 바꿔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클리어 보상으로 골드 카드가 나올 때가 있는데 15만 골드를 얻는 부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재난 구역 1, 2단계는 각각 5, 10만 골드)

재난 구역 돌기

보통 재난 구역은 테라니움을 목적으로 오기 때문에 직으로 가지 않고 풀을 돌게 됩니다.

방을 돌다 보면 작은 테라니움 광석이 있는데 파괴하면 테라니움 획득량이 증가됩니다.

(해당 방의 모든 몬스터를 잡아도 획득량이 증가)

그리고 보스방에서 큰 테라니움 광석을 부수면 대량의 테라니움이 드랍됩니다.

블러드 라인 노가다와의 차이점

블러드 라인과 큰 차이점은 바로 순골드에서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블러드 라인과 달리 몬스터에게 떨어지는 골드, 클리어 보상으로 얻는 골드의 양이 많습니다.

하지만 재난 구역에는 마봉 아이템의 거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렇게 큰 골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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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노가다를 해보자. 재난구역과 폭풍의 항로.

100제 에픽이 종결인 시기. 대표적인 던파의 노가다 장소는 재난구역과 폭풍의 항로가 있다.

나머지 노가다 방법이나 장소는 내가 던파에 인생 올인한 쌀먹이 아니라서 모름

(쌀먹의 뜻: 게임으로 노가다를 해서 쌀을 사먹는 사람, 생계가 게임인 사람)

아무튼 이 글을 쓰는 취지는 스펙이 어느 정도 도달했고, 파밍에 피로도를 더 쓰기에는 뭔가 아쉬운 상황.

예를들어 시작부터 올린 남메카 스펙은 보장 레전이나 95에픽 하나 맞추면 끝이지만 중요한 건 본인이 더 스펙업할 생각이 없다는 거

파밍에는 더 진전이 없을 거 같고 피로도 생으로 날리는 건 아까우니 노가다를 뛰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글이다.

1. 재난구역

재난구역은 이 지도의 할렘 구역으로 갈 수 있다. 외전 퀘스트 중에 재난구역이라고 할망구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함.

재난구역의 장점

1. 낮은 스펙컷

웬만한 잡세팅으로도 무난히 깰 수 있다. 시작부터 보여준 남메카의 스펙으로는 그야말로 개박살이 가능할 정도로 낮은 스펙컷이다. 뭐 근데 저 스펙에서 추가파밍하고 무기 쥐어주면 항로도 노려볼만해서, 애초에 오버스펙이기 때문에 저 사진은 참고용으로도 안됨. 그래도 레전둘둘로도 충분히 박살낼 수 있는 게 재난인데다 심지어 무기 강화에 잡마부만 해도 엠피리언(유닉) 둘둘로도 할 수 있다;

2. 빠른 속도

재난구역은 방 이동마다 피로도를 엄청나게 잡아먹어서 개빠른 노가다 속도를 자랑한다. 3단계 재난으로 빠르게 돌면 10분 안에 노가다가 끝날 정도임

3. 편의성

항로와 달리 재난구역은 드랍템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밀고 결산에서 테라니움만 줍고 런하면 됨

재난구역의 단점

1. 낮은 골드 수급

3단계 재난 기준 풀로 돌면 테라니움 100개 이상을 줍는데 이걸 유통하는 펌킨볼이 하루에 80개만 8천 골드 정도 시세가로 매입함. 게다가 계정당이라 하루에 80개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 들어오는 골드는 65만 골드 정도다.

센트럴파크의 조나단(지도 위쪽에 혼자 있는 여우)에게 가면 농밀 정수로도 엿바꿔먹을 수 있지만 테라니움 50개에 20만 골드 정도 범. 개당 4천원에 넘기는 셈이다. 즉 하루에 벌 수 있는 최대 수입은 85만 골드다. 다른 교환은 하나 같이 답이 없어서 가장 효율 좋은 거래가 85만 골드다.

그럼에도 재난이 인기 있는 이유는 핀드워와 이시스 입장 재료가 테라니움이기 때문에 테라니움을 확보해놓으면 별 골드 소모 없이 레이드를 돌 수 있다. 가이드 재료 기준으로 잡아도 4번 돌면 정테(정제된 테라니움)가 8개는 필요하다. 정테 8개는 테라니움 80개기 때문에 입장하기 위해서 구매하면 80만 골드를 주고 들어가야 한다. 미리 테라니움을 구해놨다면 그런 비용을 다 아낄 수 있다.

2. 재난

재난구역에서는 재난이 일어난다. 이 재난이라는 게 환경적인 요소가 많아서 도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들이 참 많다. 일부 재난은 진짜 사람 개빡돌라고 만든 건지 광부를 막아서는 재난들이 좀 있어서 그날의 운수에 따라 돌기 쉬운 재난이 뜨기도 하며 지옥이 열리기도 한다. 이런 랜덤성 때문에 오히려 스펙이 되면 항로가 더 쉬울 정도다.

결론:

재난구역은 모든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노가다 장소다. 소모되는 시간도 많이 잡아먹지 않고 스펙컷이 낮기도 하며 투자대비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노가다처다. 대신 계정당이라 하루 수입이 85만 골드 정도로 제한된다는 게 매우 큰 단점이다.

2. 폭풍의 항로

통신기로 이동할 수 있는 필라시아호 지혜의 인도 옆에 있다. 재난구역과 마찬가지로 선행 퀘스트 진행으로 열림

폭풍의 항로 장점

1. 개쩌는 골드 수입

폭풍의 항로는 여태 던파 역사상 모든 노가다처를 뒤집어버릴만큼 개쩌는 수입율을 자랑한다. 알다시피 던파는 쩔로 골드를 버는 게 보통인데 광산에서 재료 등 채굴하는 것보다 쩔 한 번 하는 게 더 많이 벌고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다. 내가 옛날 쿠룬산에서 마봉스펙 들고 10캐릭 쌀먹을 시전했었는데 수리비와 무큐 빼면 캐릭당 수입이 50도 안된다. 하루종일 지겹게 돌고 나면 겨우 나오는 수입이 450 정도다. 그런데 폭풍의 항로의 경우 수입이 하루 녹이면 캐릭당 200이 나온다.

폭풍의 항로에서는 고렙 장비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갈면 무큐 5000개 이상 나오고 아이올라이트가 60개 이상으로 계속 수요되기 때문에 무큐 가격 + 아이올라이트만 해도 벌써 100만 골드 이상이 벌린다. 뿐만 아니라 드랍되는 골드 주머니도 5000G 언저리라 골드 주머니 나오면 아이올라이트 하나 나온 거나 마찬가지다. 놀랍게도 골드 주머니만으로도 50만 골드 이상이 벌린다. 이도 최소로 번다는 얘기라 실제로 항로를 돌면 수리비가 나가도 180만 골드는 번다.

200만 골드는 정말 운이 좋았을 때지만 아무튼 180만 골드 근처로 평균을 낸다는 건 엄청나게 좋은 노가다처는 맞다. 무색 큐브 조각은 만인한테 필요한 필수 재료라 시세가 폭등할 일도 없으며 아이올라이트도 마찬가지로 시로코 레이드의 입장 재료, 계승 등 사용처가 요긴한 덕분에 폭등이 별로 없다. 즉 항로에서 나오는 모든 수입원들은 다 안정적인 수입율을 보장한다. 시즌이 개편될 때까지는.

최소 수입인 150으로 계산해도 3캐릭만 돌면 450만이라는 골드가 생긴다. 10일 돌리면 4500만, 한 달 하면 1억 5천을 육박한다. 10캐릭 돌리는 쌀먹이 항로를 돌기 시작하면 하루만에 1500만 골드를 번다는 얘기다. 그야말로 폭풍의 항로는 광부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쩔값으로 25만 골드 이상 줘도 오히려 쩔받는 애가 돈을 번다. 말했다시피 최소 수입이 150이기 때문에 쩔받는애가 돈을 주고 가도 100만 골드 이상을 버는 돈먹고 돈먹기다. 쩔하는 애도 25만~50만 골드 이상으로 추가 이익이 생기니 서로 윈윈이다. 다만 템 줍는 속도가 한 명이 뒤처지면 안 된다는 게 단점이다.

2. 노가다 대비 편의성

재난구역만큼은 아니지만 폭풍의 항로도 꽤나 좋은 쾌적함을 갖고 있다. 마그토늄을 일일이 줍는다든지 지옥의 네이트람 뱅뱅이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든 노가다는 귀찮게 하는 요소가 많다. 항로는 그에 비해 골드 주머니 주워가면서 아이올라이트와 템만 주워주면 끝이다. 사실 우리가 캐릭을 1렙부터 육성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던전 자체가 노가다나 뛰라고 던파에서 대놓고 만든 던전이나 다름 없어서 방 구성도 딜찍누나 하면서 돌파하라고 설계해놓았다. 실제 항로의 패턴은 잠깐 회피하는 패턴은 있을 수 있어도 시간을 강제로 질질 끄는 더러운 패턴은 없다.

폭풍의 항로 단점

1. 높은 스펙컷

항로의 모든 장점은 이 단점으로 모두 상쇄한다. 항로의 스펙 요구치는 높아도 너무 높다.

항로에 써져 있는 레전 10강 요구치는 싹 다 개소리고 4인 파티로 짜게 될 때나 통용되지 혼자 노가다로 돌려면 적어도 에풀(100제에픽풀)에 11강 100제 자에픽, 마부작 등 레이드는 무난하게 입성할 정도로 스펙은 되어야 한다. 즉 항로를 돌려면 준종결급 스펙을 요구한다… ;;; 이게 무슨

던파에서 가장 광부의 황금기였던 그란디네 발전소, 즉 마그토늄 노가다(안톤 레이드 입장 재료)는 잠깐이나 빛났지 저스펙들도 쉽게 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공급이 엄청나게 많았었다. 때문에 이 광부들은 당시 엔드컨텐츠였던 안톤레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귀찮게 마그토늄을 주워다니기 싫었던 점을 이용하여 돈을 벌었었다. 애초에 던파에서 쌀먹하는 애를 광부라고 불렀던 이유도 이 마그토늄 캐고 다니는 인간들이 흡사 광부와 비슷하다 해서 광부라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마그토늄의 수입이 너무도 좋은 탓에 작업장이 생기기 시작했고 공급이 넘치다 못해 흘러서 마그토늄의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럴만 했던 게 이때 광부는 저스펙이 200만 골드를 챙겨가는 말도 안되는 곳이었다. 던파에서 200만 골드면 약 2천원 이하의 가치였고 작업장이 돌리기 시작하면 돈이 무한으로 복사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막을 수 없는 공급 때문에 마그토늄은 무섭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상위 레이드가 나오면서 광부의 황금기는 막을 내렸다.

이를 경험한 던파는 이후 파밍 재료인 테라니움을 아예 상점 판매로 고정수입 못을 박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작업장이 생긴다 해도 계정당이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하락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테라니움은 실질적으로 유저들한테 유통이 되는 재료들이 아니다. 다 펌킨볼이랑 조나단이 유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던파는 마지막 수단으로 폭풍의 항로를 만든다.

아이올라이트라는 희귀 재료 파밍 던전을 만듬과 동시에 이 항로의 스펙컷을 엄청나게 높게 설정한다. 스펙컷이 조금이라도 낮으면 양산캐릭들이 대거 투입돼서 항로를 돌기 시작할 것이고 또 작업장 사태가 벌어지므로, 대신 스펙컷이 낮은 노가다를 원하는 유저는 테라니움이라는 거래 환경에서 보상받을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다만 이런 구조 자체가 기존의 노가다 유저를 엄청나게 엿먹이는 패치인 이유가 뭐냐면 계정당이기 때문에 하루에 벌 수 있는 골드는 85만 골드다; 원래는 아무리 노가다가 적게 벌어도 100은 벌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수입원 자체가 저스펙에서는 말도 안되게 제한받은 셈이다. 테라니움 거래가 아니면 이젠 어디서도 수입을 벌 수가 없는 실태가 되었고 물론 장사꾼이 되는 것도 방법이지만 어쨌든 이 글은 광부 찍먹해보려고 노가다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다.

그런 상황에서 의외로 던파가 무너지지 않는데 이유가 뭐냐면 이 폭풍의 항로다;

폭풍의 항로는 할짓없는 고스펙들이나 푼돈 벌라고 만든 곳인데 일단 돌기만 해도 짭짤하게 수익이 보장되는 개별던전의 특성상 항마력만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 된다는 얘기다. 대충 레전더리 주워서 항마력만 맞추면 그 이후부터는 25만 골드 이상만 쥐어주면 고스펙인 애가 시원시원하게 다 쓸어준다. 오잉? 아무것도 안 해도 난 25만 골드만 줘도 100만 골드를 번다;; 설명했다시피 항로는 수입원이 되게 안정적이고 고정되어 있어서 말이 100만이지 쩔값으로 25만 줘도 100만 이상 번다.

쌀먹이 아니라 현질하는 고스펙 애들은 어차피 항로 돌면 되니까 문제 없고 저스펙 노가다를 해야 하는 애들은 레전둘둘로 항마력 맞추고 항로쩔에서 죽치고 앉아 있으면 된다는 얘기. 요즘은 노가다보다 레전둘둘하고 던전에서 에픽이 나오길 기도하는 시기기도 해서 사람들이 노가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한다.

2. 대박을 칠 수 없는 수입

항로는 일절 대박칠 수 있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가 않는다. 정직하게 높은 레벨의 갈갈템과 높은 드랍골드, 아이올라이트만을 준다. 진정한 광부들은 대박을 노리지 않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단점도 아니지만 어쨌든 단점은 맞다.

3. 파티원들의 호흡 문제

항로는 좋은 수입원은 맞지만 파티를 하게 될 때는 호흡이 좀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보통 혼자서 도는 상남자광부들은 그냥 그대로 싹 쓸어버리고 경매 올린다음 끄면 그만이지만 파티를 하게 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웬만하면 다 같이 빠른 속도로 템을 줍고 이동하는 애들로 구성되어야 원만히 진행되지 한 명이라도 늦춰지면 걔 때문에 모두 시간을 손해본다. 이런 연대구조 때문에 항로에서 싸우는 경우가 흔치 않게 있으며 아무리 쩔하는 애가 50만 골드 이상 추가 수익을 본다고 해도 시간이 늦어지면 프로광부(?)들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그 시간으로 한 캐릭 돌면은 돈을 더 벌거든.

무엇보다 항로쩔하는 애들은 그냥 자원봉사격으로 돌아주는 것이다. 애초에 애네들은 광부도 아니다; 아니 어떤 광부가 템을 종결 수준으로 맞추고 광부짓을 해? 뭔 라이트노벨에서 나오는 만렙용사광부 이런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항로쩔은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다 유입들을 위해서 뛰어주는 것이다. 던파는 파티플레이 시 드랍 골드가 배분되게 되어 있는데 항로 골드는 드랍 골드가 5000G로 높은 탓에 혼자만 뛰어도 50만 골드 이상을 독식한다. 이는 무슨 얘기이냐? 그냥 혼자 돌아도 쩔값을 그대로 벌고 솔플이라 난이도도 어렵지 않다. 항로쩔은 사실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이상한 애들이다.

이런 구조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던파가 의도한대로 설계한 것이고 솔플은 솔플대로 보상받고 파티플레이 시 모두 합의 하에 더 큰 공공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 해놓은 듯하다.

결론:

현재 던파의 핵심 노가다 던전이지만 준종결급 스펙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저스펙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아라드 이벤트로 인해 100제풀을 대량 풀어버렸기에 나아졌지만(심지어 이때 12강 자에픽무기까지, 아예 장비를 다 준 셈임) 마계대전 등 특수 컨텐츠 때문에 피로도가 추가로 소모되고 항로를 돌기 위한 스펙을 또 만들려면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갈아넣거나 쌀먹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게임에 박아야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현재 던파에서 광부 이익을 보는 건 고스펙들을 위한 터가 되었다.

이 아라드레인저로 주는 장비들도 마부나 강증작은 안되어 있기 때문에 항로에서도 파티플레이면 추가적인 자금을 필요로 한다. 피통이 상승하기 때문에 그만큼 추가적인 세팅으로 시너지를 내지 않으면 파티에서 활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문제는 솔플로 돌 수 있는 애는 아무 손해도 없이 돌 수 있는 던전인데 딜이 나오지 않는 직업(솔플 힘든)인 버퍼 같은 애들은 항로를 돌 수가 없다. 그런데 또 솔플은 유리한 구조라 시너지랑 버퍼는 항로 오기가 좀 까다로워진다;; 딜러 입장에서는 시너지랑 버퍼 없어도 걍 혼자서 부수는데 왜 같이 가야함? 이런 거임

따라서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 등 문제가 많은 노가다 던전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고스펙인 애들이 걍 항로를 봉사급으로 돌아주기도 해서 이상하게도 돌아가긴 한다.

+ 추가 내용

던파 광부 빌드 추천

현실적으로 추천해봄

1. 나 재난 돌 스펙도 안됨

재난구역 있는 할렘 던전에서 블러드라인이라는 곳을 돌면 테라니움 잘만 나온다. 여기 스펙은 진짜 못 돌면 던파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니 아무리 저스펙도 도전이 가능함. 테라니움 물량도 재난구역이 시간이 더 빠를 뿐 나오는 양은 오히려 블러드라인이 더 많기도 하다. 그러니까 제일 저스펙의 광부 시작인 곳이다.

나도 마봉광부였다. 광부에게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 얼만큼의 근성으로 얼만큼의 재료를 캘 수 있냐가 중요할뿐..

사람들은 광부를 쌀먹충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우리 광부들에겐 수요를 위한 공급이라는 막대한 신념이 존재한다. 우리들이 없다면 시장은 돌아가지 않는다. 광부를 하고 싶다면 광부의 심장을 가져라 ㅋㅋ

작업장 돌리는 애들도 광부긴 한데 같은 점이 많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애네들은 게임 유저가 아님

노가다는 알피지에서도 공인으로 인정할 정도로 어느 정도 필요함을 숙지하는데

작업장의 경우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 해당이 안됨. 그냥 그저 게임 내 시스템을 이용해서 현금화만을 목적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그니까 광부를 하는 이유가 게임 내 재화를 벌어서 게임에 쓰는 건 문제가 안돼. 작정하고 다수 캐릭 작업으로 현금화만을 목적으로 달리는 건 문제임. 애초에 모든 게임은 현금화하는 거 싫어하고 회수도 싫어함. 돈으로 재화 사는 것도 반대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싫어함. 그래도 작업장 같이 게임을 붕괴시키는 것보단 낫고 골드를 돈으로 사는 것은 그나마 시장붕괴도 없고 모두의 암묵적 합의로 이루어지니까 단속을 잘 안 하는 거임.

게다가 게임의 시장은 현금이 있는 애가 수요에 투자하기 때문에 광부가 없으면 그만큼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됨. 반대로 광부가 많으면 그만큼 현금의 가치가 높아지게 됨. 당연하지; 광부가 많으면 채굴된 재료가 넘친다는 건데 돈 조금만 있어도 가져간다는 소리야. 광부가 적어서 재료가 없으면 가져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만큼 현금이 많이 있어야 가져갈 수 있음. 당연한 상식이지.

언제나 던파는 광부가 부족하면 충원되었고 투자자가 부족하면 투자자가 충원되었음. 이는 던파라는 게임뿐만 아니라 부족한 희소 자원을 투자하면 고효율이 나온다는 투자 법칙에 따름.

2. 재난 돌 스펙은 나오는데 재난 돌고 뭐함?

사실 가장 문제점이 이것이다.

지금 던파의 노가다 실정이 항로 외로는 다 병신임

뭐 굳이 있다면 재난 돌고 테라니움 일당 챙기고 구 레이드인 안톤과 루크 때려잡아서 수익을 내거나

그것도 끝나면 이제 진짜 할 게 없음

결국 지금 광부들은 어쩔 수 없이 항로로 가야 됨. 재난 한 번 돌고 일당이 끝나면 아예 할 노가다가 없음

항마력 맞춰서 항로로 가면 25만 골드 이상으로 쩔러를 부릴 수 있는데 손님으로 대기타서 항로 같이 가면 됨

항로는 진짜 빌드싸움인데 쩔러가 제대로 빌드를 타서 척척 썬다고 치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서 쩔러가 주울 동안 나도 빨리 다 주워서 입장문 대기해야 함 ㅇㅇ

솔직히 개꿀이야. 근데 이것도 광부임. 왜냐? 우리 광산 가서 4명이 비효율적으로 채굴함? 아니지

그냥 한 명이 굴삭기 가져와서 다 뚫어버리고 4명이 광석을 챙기면 되는 거야. 이것도 하나의 광부팀이라는 거지

항로쩔이 아무리 봉사급이라고 해도 3명 데리고 25~30만 파티면

최소 75만~90만 이상 먹고 시작함

보통 항로의 드랍 골드가 평균 50만이니 4인 파티 기준으로 25~50만의 더 이익을 가짐

최소값인 25로 친다고 하면 25만 골드는 더 번다는 거. 항로가 솔플 180만 평균을 낸다 치면 항로쩔할 경우 무조건 200 이상 번다는 메리트가 쩔러에게 있다. 단지 항로는 빌드가 정말 중요해서 광부들도 애가 파티를 터트리지 않으면서 빠르게 깰 정도로 잘하는지 검증이 필요하고 또 파티원들도 빨리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결성되는 게 좀 힘듬. 그래서 항로파티들이 줄서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복잡한 사정을 견디고 25만 골드 이상의 수익이라 대부분은 그냥 항로 솔플하고 경매 올리고 잠 ㅇㅇ 항로 파티가 느리게 결성되는 것도 대부분 그런 것이 아니라 항로계에서 유명한 광부로 판명되면 파티 올려진지 1분 안에 팀이 생길 수도 있다. 일단 사기치지도 않을 거고 시작하자마자 다 같이 달려서 빠르게 캐고 나올 텐데 누가 파티신청을 마다할까? 아무튼 그렇다는 것만 알면 됨.

3. 나는 항로를 혼자 돌 수 있는 스펙이다.

말했듯이 아라드 지원으로 주는 100제풀로도 항로 돈다 ㅇㅇ

못 돌면 내 손이 진짜 답없는 수준이거나 세팅이 너무 이상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뭔 말이 필요할까? 그냥 항로 돌고 끄면 됨

근데 항로쩔을 하고 싶다면 피통이 올라가는 문제도 있고 항로에서 빌드가 좀 괜찮아보이는 인식을 갖게 해줘야 함

템스펙과도 관련이 있긴 하지만 결국 애가 빌드를 잘 짤 정도로 금손인가, 직업이 일던 돌기 좋은가를 많이 보게 되지

항로는 이런 애가 ㅈㄴ게 귀함. 선골만 먹고 빠지려는 이상한 사기꾼 새끼들이 있기도 하고

만약 도는데 쩔러가 파티 폭파시키면 걔가 환불해주냐고ㅋㅋ 도망갈 수도 있고 일단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 모두 난감하고 붉히게 되니 항로에서 뛰어난 항해자는 존나 귀함. 결국 항로에서는 이름난 광부들이 다해쳐먹는 구조고 걔네 밑에서 시다바리로 나도 같이 주우며 돈을 버는 형식을 띄고 있음.

요약:

블러드라인 -> 재난 -> 항로 테크 타면 됨. 항로쩔을 받든지 항로를 직접 돌든지 알아서 하고 어쨌든 이번 시즌 던파 노가다의 핵심은 폭풍의 항로라고 보면 됨.

[던파] 테라니움 파밍 던전~! 재난 구역~!!

안녕하세요~ 바리스타Rules입니다

지난번에 테라니움이 어디에 활용되어 지는지에 대해 글을 적었는데요~

오늘은 테라니움 재료 파밍 던전인 재난 구역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재난 구역의 위치는 할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장 조건으로는 93레벨, 항마력 5000이상과 최소 피로도가 8이상이 있어야만 던전에 입장 할 수 있답니다.

(피로도가 7이 있으면 던전에 입장 불가능하니 테라니움을 많이 모우기 위해선 피로도 계산은 필수!!)

재난 구역이 다른 던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난이도가 되겠는데요

재난 구역은 특이하게 별에 따라서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어요~

물론 1단계보다는 3단계가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테라니움이 드랍되는 개수는 달라진답니다.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위 그림과 같이 미니맵이 뜨는데요~

미니맵에 테라니움 모양의 방 4곳과 이상한 돌맹이 모양의 방과 보스 모양의 방이 보이시죠??

먼저, 테라니움 모양의 맵을 클리어 하게 되면 클리어한 수만큼 보스를 잡고 드랍되는 테라니움의 수량이 증가한답니다

(중앙에 노란색 글씨로 테라니움 획득량이 증가하였다는 문구가 보이시죠?)

그리고 이상한 돌맹이 모양의 방은 보스 방을 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같은건데, 해당 맵에 입장하면 난이도를 낮춰주는 오브젝트가 등장한답니다

이 오브젝트를 깨면 ‘재난 경보 단계 하락’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해당 던전의 재난 난이도가 소폭 감소한답니다.

그렇다면 재난 구역 한판에 드는 피로도와 획득 할 수 있는 테라니움의 개수는 어떻게 될까요?

재난 구역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난이도 및 테라니움 모양의 맵 클리어 횟수에 따라 테라니움 드랍 개수가 달라진답니다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 피로도가 156이 있으면 재난 3단계를 풀방(12맵)을 5번 클리어 한답니다.

그리고 30영약을 경매장에서 산 다음 블러드 라인 던전 2번을 돌고 난 후 재난3단계 던전을 풀로 한번 돌고 있어요~

블러드 라인 던전은 메트로센터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재난 구역보다 하위 던전이기 때문에 재난 구역을 클리어 할 스펙이면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던전이랍니다

(단 피로도는 8로 고정이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리고 블러드 라인을 한 번 클리어 하게 되면 테라니움이 6개가 드랍된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하루 테라니움을 174개를 매일 획득한답니다~

하지만 30피로도 영약을 재난 1단계 풀방, 블러드라인 던전 한번, 그리고 남은 피로도를 재난 3구역을 풀로 돌게 되면 177개를 획득 할 수 있는데…

저는 굳이 이렇게까지는 귀찮아서 안하고 있답니다 ㅎㅎ

하지만 재난3구역 같은 경우는 복귀 유저나 초보 유저분한테는 난이도가 어려울 수 있어요~(100제 레전더리면 수월하면 클리어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재난 3구역이 어렵다면 블러드 라인을 도는 것도 차선책으로 좋을 듯 하네요!!

이상 바리스타Rules였고요~

재난 구역 던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득템하시고 저를 포함해 모두 강화 지옥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며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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