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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민 한국 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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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민 한국 역이민 본인은 시카고 지역에서 40년간 이민 생활을 해온 1.5세 이민자이다.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도 재산세가 높은곳으로 은퇴 나이가 되면 많은 분들이 타주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은퇴이민 한국 역이민 본인은 시카고 지역에서 40년간 이민 생활을 해온 1.5세 이민자이다.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도 재산세가 높은곳으로 은퇴 나이가 되면 많은 분들이 타주로 … 은퇴이민, 한국, 역이민미국에서 오랜기간동안 이민 생활을 했더라도 고국의 향수는 잊을수가 없다. 나이를 먹고 은퇴할 때가 되면 은퇴지를 선택하게 되고 그중하나가 모국인 한국이 아닐까 싶다. 그럼, 한국으로 은퇴를 결심하는 이유와 장점을 정리해 보자. - Table of Contents:
은퇴이민 한국 역이민
1 편리한 의료 시스템
2 저렴한 물가와 경제적인 요소
3 여가 생활및 여행
4 언어및 인종 차별
5 모국에 대한 향수
결론
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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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지? L 씨처럼 1970년대에 이민 와 개척자적 정신으로 미국에서의 삶을 일군 … 전해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구귀국한 역이민자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지? L 씨처럼 1970년대에 이민 와 개척자적 정신으로 미국에서의 삶을 일군 … 전해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구귀국한 역이민자수 … 2016-01-04 (월) 이종국 기자 ▶ “정다운 곳에서 친구^친척들이랑 노후 보내고 싶다” 누가 떠났나 60대 후반인 L씨(메릴랜드 거주)는 요즘 ‘역이민’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이번에 갈 신천지는 다름 아닌 한국이다. 그는 1970년대 중반 이민 와 가게를 운영하다 몇 해 전 은퇴했다. 40년을 살아온 미국을 떠나려는 그는 “나이가 드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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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역이민 귀국 해외이사 후기 | K블로그 | 케이타운 일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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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다시 돌아갈까…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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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까… – 미주 한국일보 미국에서 살다 거주지를 다시 한국으로 옮기는 역이민 한인은 매년 2000여명 정도다.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수구초심’ 때문인지 … 미국에서 살다 거주지를 다시 한국으로 옮기는 역이민 한인은 매년 2,000여명 정도다.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수구초심’ 때문인지 특히 노년기에 들어선 한인들이 노후를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소셜시큐리티를 한국에서 받으면 경제적으로 별 어려움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거주 재외한인들의 편의를 위한 정책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역이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미주한인들의 역이민 추세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2000년대 초 한국으로 돌아가는 미주한인은 연간 수백 명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덮친 후 그 숫자가 급속히 늘어난다. 2009년부터 점차 늘기 시작하더니 2011년 4,199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역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이민 카페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민의 흐름에는 항상 ‘끌어들이는 요소’와 ‘밀어내는 요소’가 작동한다. 금융위기 당시 한국은 경제적 여파가 미국보다 덜했다. 당시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를 보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사람이 50%를 넘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미주한인들로 하여금 역이민을 생각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미국의 의료비와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안이다.한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국민의료보험 시스템이 아니다. 개별 기업들이 제공하는 의료보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 까닭에 실업자와 자영업자 등 의료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민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의료보험을 사려면 수입의 상당 부분을 지출해야 하고 치료에 따르는 본인 부담금도 크다. 두 나라 사이의 현격한 의료시스템의 차이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났다.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미국생활의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한국에 대해 부러움을 드러내는 미주한인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치료비와 의료시스템 붕괴에 대한 두려움도 토로하고 있다. 동부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을 때 뉴욕의 한 한인 간호사는 온라인 매체 기고를 통해 “마치 호러 영화 촬영소 같다”고 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참상을 전했다. 한 한인은 “미국은 확진자 수에 비해 사망자가 너무 많다. 의료시스템은 정말 한국이 최고“라는 댓글을 달았다.이런 인식은 한국 귀국과 관련한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조짐을 보이면서 “미국은 코로나19 사태를 포기한 것 같다”며 불안해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유학원이나 이민 전문업체들에는 해외 한인과 유학생들의 입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은 일시 귀국과 관련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영구귀국을 모색하는 한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역이민 안내 카페 회원 수도 급증, 현재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한국은 코로나19에 다른 나라들보다는 훨씬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미국보다 더 안전하고 만약의 경우에도 큰 의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미국은 밀어내는 요소가, 한국은 끌어들이는 요소가 보다 강하게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봐야 한다.물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옮기는 역이민이 쉬운 결정일 수는 없다. 하지만 역이민을 놓고 고민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의 깊이는 코로나19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우리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한국일보, 미주 한국일보, 한국일보닷컴, koreatimes, koreatimes.com, news, newspaper, media, 신문, 뉴스, 보도, 속보, 한인, 구인, 구직, 안내광고,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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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회원 전환 안내
비밀번호 재설정
한국 역이민 왜? …“말 안 통해서” – Korea Time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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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려면…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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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지?
2016-01-04 (월) 이종국 기자
▶ “정다운 곳에서 친구^친척들이랑 노후 보내고 싶다”
누가 떠났나
60대 후반인 L씨(메릴랜드 거주)는 요즘 ‘역이민’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이번에 갈 신천지는 다름 아닌 한국이다. 그는 1970년대 중반 이민 와 가게를 운영하다 몇 해 전 은퇴했다. 40년을 살아온 미국을 떠나려는 그는 “나이가 드니 아이들도 다 떠나 살고 굳이 미국에 살 필요가 없어졌다”며 “정다운 산하와 일가친척, 친구들이 있는 모국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L 씨처럼 1970년대에 이민 와 개척자적 정신으로 미국에서의 삶을 일군 한인들이 이민 가방을 다시 꺼내들고 있다.
이 같은 한국으로의 역이민 추세는 2010년대 들어 가팔라지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한인사회에서 활동한 인사들 중에만 벌써 20여명이 은퇴 후 한국으로 새 삶을 찾아 떠났다.
페닌슐라 한인회장을 역임한 고근필 씨는 고향인 제주도에서, 흥사단 회장을 지낸 이광표 전 회장도 강원도 춘천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을 지낸 신근교 씨, 김영근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명찬 버지니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주간지를 운영했던 구명회 씨, 골프 티칭 프로였던 한근상 씨와 정요셉 씨, 보림사 신도회장을 지낸 이우택 씨, 재야 사학자인 방선주 씨 등이 대표적인 역이민 결행자들이다.
워싱턴지역 한인 연 200명 영주권 등 포기하고 떠나
노령화에 따른 귀소본능
한국 경제 발전-혜택 증가
소셜연금 수령 가능등 이유
왔다갔다 장기체류형과
은퇴후 영구 귀국형으로 분류
“경제적 여유 있어야 가능”
정착 준비
현재 심각하게 역이민을 고민 중이거나 준비 중인 한인들도 적지 않다. 70대인 K 씨(버지니아)는 경남의 한 해안도시에 아파트를 구할 작정이다.
70년대 초반에 이민 온 K 씨는 “자식들도 다 떠나고 늙은 부부가 쓸쓸하게 집만 지키고 살기 보다는 가까운 사람들도 만나며 보다 여유롭게 노후를 보내고 싶다”며 “한국에서 주로 살다가 가끔 미국에 자식들을 만나러 올 생각으로 바다 근처 풍광 좋은 아파트를 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60대로 은퇴를 앞둔 또 다른 K 씨(버지니아)는 얼마 전 부인을 먼저 한국으로 보냈다. 현지 정착 준비를 위해서다. 그는 “이제 은퇴를 하는데다 미국에 더 이상 눌러 살 이유가 없어 한국행을 하기로 아내와 결심했다”며 “아무리 모국이지만 수십 년을 떠나온 곳이기에 미리 아내가 가서 정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이민을 한 워싱턴 한인들은 더 많다. 워싱턴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주변의 사정을 종합해보면 1년에 적어도 수백 명의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서 연 2천명 한국행
2014년 한국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전해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구귀국한 역이민자수는 1,8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래 가장 적은 수치이다.
미주 한인들의 역이민 행렬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000년 2,612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2007년 1,576명, 2009년 2,058명, 2011년에는 2,128명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2천명 안팎의 재미 한인들이 역이민을 하고 있으며 미국 내 한인 인구 비례를 감안하면 연 200명가량의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모국으로 역이민을 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역이민 현상은 70년대 이민 온 한인들의 노령화와 이에 따른 귀소 본능, 한국의 경제발전과 재외동포들에 대한 각종 혜택 증가, 한국에서도 미국 소셜 연금 수령 가능 등의 사유가 꼽힌다. 또 미국 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도 한인들의 유턴 행렬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얼마 전 한국으로 떠난 메릴랜드의 70대 L 씨는 “젊을 때는 돈 벌고 자식 키우느라 정신없었는데 나이가 드니 같이 어울릴 사람도 별로 없다”면서 “요즘 한국은 건강보험이나 의료 시스템도 잘 돼 있고 노인들에 대한 여러 혜택도 많아 살기 편해진 만큼 한국에서 소셜 연금을 받으며 친지들과 정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역이민을 결심한 심경을 토로했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역이민자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은퇴 후에 영주 귀국하는 케이스와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 가며 사는 장기체류 유형이다.
영주 귀국자들은 재산을 처분해서 아예 한국으로 들어가 눌러 앉아 살고 있다. 반면에 장기체류자들은 일 년 중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에는 잠시 들러 자식들도 만나고 남겨둔 재산이나 세금 등을 처리하며 산다.
이들 대다수는 한국에서 다른 경제적 활동은 하지 않고 미국에서 번 돈으로 여생을 보내는 케이스다. 그러나 젊은 역이민자들은 대다수가 생업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
역이민을 선택한 한인들은 대부분 “역이민은 또 다른 이민”이라며 신중하게 결행할 것을 주문한다.
3년 전 한국으로 돌아간 K 씨는 “돈 없는 사람은 친구나 친지들 사이에서도 냉대 받는 곳이 한국 실정이며 미국에서 재산을 몽땅 정리해도 한국에서는 아파트 하나 사기 힘들다”며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한국에서 여생을 보내려는 계획을 포기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준비 없이 막연하게 고국행을 했다가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생활이 편리한 건 많지만 미국에 두고 온 자식들 문제와 몸에 밴 미국생활 등 여러 어려움에 봉착한다는 것이다.
5년 전 한국행을 한 C 씨는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지를 잘 살펴보고, 그 전에 적어도 한국에 나가서 6개월은 살아보는 게 실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기의 형편을 잘 살펴보고 그에 맞는 결정과 행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미국 한국 역이민 귀국 해외이사 후기
미국에서 스몰비지니스를 30년 넘게 하다가
최근에 비지니스를 팔고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억척스럽게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니
아이들 모두 키우고 은퇴 후 늘어난 개인 시간이 좋았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너무 무료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와 한국에서 생활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와이프도 그러는 것이 좋겠다가 하여 고심 끝에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미국에서 생활을 했다보니 미국 생활을 정리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던 차량을 팔고
더 이상 필요없는 개인 물건들을 하나둘씩 판매도 하고
아는 사람에게 나눠도 주었습니다.
그렇게 정리를 한 후에도 물건들이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방법을 찾아보다가
해외이사를 통해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최근 한국에서 이곳으로 오신 교회분을 통해 현대해운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소개받은 현대해운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알아보니
가장 크고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을 확인하여
현대해운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해 주시는 분께서 저처럼 은퇴 후 역이민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시고
또 운송 절차나 과정 등도 너무 상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상담 후 현대해운이 너무 마음에 들어 크게 고민없이
현대해운과 해외이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사하기로 한 날짜에 현대해운 분들이 오셔서
제 짐을 모두 포장해 주시고 가지고 가셨습니다.
이사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염려했는데 전문가분들이라 그런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운송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에서도 빠르게 제 짐을 한국 항구까지 도착하게 해주셨고
도착한 화물을 신속히 통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서 저희 한국 집으로 배송해 주셨습니다.
모든 물품 안전하고 빠르게 저희 한국 집까지 잘 배송해 주신
현대해운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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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역이민 해외이사(귀국이사)를 진행하신
고객님의 현대해운 이용 후기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이사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귀국이사도
현대해운 법인 직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현대해운 미국법인은 미국 서부 LA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 및 현지 직원이 함께 상주해
전문적인 미국 해외이사, 귀국이사는 물론
차량운송, 국제택배, 타주이사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귀국 해외이사는
현대해운 홈페이지 귀국이사 또는
미국 LA 법인에 문의 가능합니다~
310-76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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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이민 왜? …“말 안 통해서”
두번째 이유는 “높은 의료비’
한국 외교부 영주귀국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8년에 한국으로 역이민한 사람은 1,6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역이민자 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중남미(164명), 캐나다(111명), 뉴질랜드(22명), 기타(1,137명)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이민자 수는 6,257명으로 이 중 미국행이 50.8%로 가장 많았다.
아직도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이민자 수가 역이민자보다 많지만 앞으로는 양측 모두 비슷한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살다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역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한인들은 한결같이 ‘언어소통’을 이유로 들었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왔다는 가정주부 미셀 정(54세)씨는 “10년 전 두 명의 아이들 교육을 위해 샌디에고로 이민을 왔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고 제 앞가림을 하고 있다”며 “10년 가까이 샌디에고에 살면서 영화를 볼 때도, DMV나 마켓에 가서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제는 말이 통하는 한국에 가서 남은 삶을 살고 싶다”며 역이민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72세의 한인 앤디 김 씨도 같은 이유로 역이민을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나이가 들다보니 아픈 곳이 많이 생겨 병원에 자주 간다. 그런데 병원 의사하고 상담을 할 때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변에 영어를 곧잘 하는 사람한테 같이 가달라고 통사정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형편이 되는 대로 준비를 해서 한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이민 하려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높은 의료비와 병원 절차 때문이다.
미국의 높은 의료비와 늦장 처리되는 행정절차는 최악의 수준이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원 교수를 겸한 파파니콜라스 교수 팀은 캐나다, 독일, 호주, 일본 등 고소득 10개국의 2013~2016년도의 데이터를 미국과 비교 분석, 발표한 작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17.8%가 보건의료비다, 비교 대상 나라들은 가장 낮은 호주가 9.6%, 제일 높은 스위스도 12.4%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수명은 이들 나라보다 짧다, 영아사망률은 신생아 1천 명당 5.8명으로 비교대상국 평균(3.6명)보다 훨씬 높고 최악이다.
앤디 김 씨는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는 저로서는 미국의 높은 의료비 역시 부담입니다, 물론 오바마케어가 있어 도움이 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의료 서비스도 한국이 훨씬 낫다”며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대기 시간이 4시간이나 걸리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에 속하는 한인 이민 1세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국에 대한 향수가 못내 그립다.
올해 56세의 스테판 이 씨는 “한국에서 학교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다 이민을 와서 그런지 요새 부쩍 한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 그리고 예전에 자주 갔던 곳들이 그립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한국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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