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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치기 쉬운 피아노곡 무료악보 | Letter – Tido Kang Chords – Chor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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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가 치기 쉬운 피아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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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기 좋은곡 모음 (피아노곡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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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도전해 볼만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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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기 좋은곡 모음 (피아노곡 추천) – 1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소개하는 모든 곡들은 본인이 직접 쳐봤거나 들었을 때 좋다고 생각한 것들을 소개할 것이며, 개인적인 취향이 다소 많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피아노는 아마 어렸을 때로부터 쭉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 악기중에 가장 먼저 본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학교음악실 마다 꼭 있고, 교회나 성당. 그리고 절에도 피아노가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또 요즈음에는 길거리에도 있는 경우가 있어요! 신기하죠~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악기입니다. 아마 리코더와 캐스터네츠 만큼이나 익숙하지 않을까요?
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말이죠.
그런 친숙한 악기답게, 잘치는 사람도 많고 또 주변에 그렇게 드물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을 예로들면 한반에 한 두명은 꼭 있죠.
물론 제 학창시절엔 피아노와 태권도 등등의 붐이 일어서 제 또래라면 어렸을 때 피아노학원에 가서 하농이나 체르니를 치며 레슨카드에 사과 혹은 포도송이에 색칠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ㅋㅋ 그땐 참 억지로 치느라 치기가 싫었죠.
뭐든지 좋아해야 스스로 할텐데,, 마냥 시키니까 한번치고 색칠하고 그렇게 배우다보니 참.. 오히려 멀어진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이 한국의 특징이라지만 예술까지도 그렇게 가르친다니..
어쨌든 간에 저 역시도 어렸을 적 부모님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운적이 있었고, 한 초등학교 3학년 정도까지 다녔을 까요. 그 이후로는 역시나 다 잊어버리고 백지상태가 되었죠..ㅋㅋ
그러던 어느 고1정도 시절. 당시에 히트작이였던 거침없이 하이킥 후속작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다가 배우 신세경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나왔어요(물론 실제로 친건 아니지만요)
당시에 드라마를 재밌게 본 것도 있었지만, 이때 흘러나오는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라는 곡이 당시 제 귀에 딱 꽂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때 이곡 찾으려고 인터넷검색을 해서 결국 찾아냈지요. 그리고 너무 좋아서 듣다가 결국 쳐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쳐보고 싶어도 마땅히 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피아노가 흔하긴하지만 직접 사려면 그 가격은 어마어마하니까요. 결국 그당시 저희동네에 어머니 아시는분이 초등학교 피아노방을 하셨는데, 어머니와 그분의 도움을 받아서 레슨같은거 말고 그냥 피아노 혼자 좀 뚱땅 거려도 되겠냐고…ㅋㅋ 허락맡고 학교 끝나고 가서 이곡을 한두시간씩 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고등학생때였는데,,,, 초등학생 혹은 그보다 더 어린아이들과 같이 피아노를 치려니 약간 ㅋㅋㅋ얼굴이 붉혀지기도 했지만, 초등학생들보다도 더 못치는게 제 실력이니 ….
어쨌든 그때에 피아노를 치기시작했어요. 초등학교때 배운건 당연히 다 생각도 안나고, 낮은음자리표 보는것도 다시해야했지요. 그래도 한 몇주 치다보니 금방금방 실력이 붙는 것 같았습니다. …만 그건 저의 착각이겠죠 ㅋㅋㅋ
그로부터 벌써 6년인지 7년인지. 횟수로는 꽤 흘렀네요. 쳐보고싶은곡 이것저것 쳐보고, 그러다가 음악을 하고싶어서 음악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교회에서 반주도 하게 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게됬지만, 정작 피아노 전공은 아니고 작곡전공이라 취미 혹은 부수적으로만 하다보니까 실력이 잘 늘진 않더라구요. 물론 일반사람들이 듣기엔 잘쳐보이는 정도는 되겠지만,, 그이상은 너무나도 힘들죠 ㅋㅋ
특히 클래식들은… 어휴
그러고보면 베토벤 바흐 쇼팽 모차르트 이런분들이 왜 천재인지 알게되죠.(다 피아노 고수)
어쨌든! 제이야기는 여기까지만하고 (이미 너무 긴것같지만 죄송..말하다보니)
그 고1시절 초등학교 피아노방에서 치기 시작해서 취미로 쳤던 곡들. 그리고 제가 듣기 좋았던 곡들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히 들어보시면 모르는 곡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도그럴것이,, 저조차도 취미로 쳤기때문에 모르는곡을 치기보단 유명한 곡들 위주로 들어본것같은 곡들 위주로 쳤으니까요…ㅋㅋㅋ 그리고 난이도도 적당한 곡들로.
나중가서야 다른곡들을 찾아보면서 그렇게 했지만 처음은 처음처럼!
본격적으로 소개 하겠습니다.
1.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
위에서 말한대로 지붕뚫고 하이킥에 ost로 쓰였으며, 이루마님의 곡입니다.
제목 그대로 잔잔하게 흐르는 아주 아름다운 곡이죠… 처음들었을 때 그 감동이란…… 지금들어도 좋긴하지만요.
단순 악보 읽기와 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곡입니다. 다만 이런곡들은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죠. 동영상처럼 저런 섬세한 터치와 음량조절 그리고 감정표현은 하루이틀해서 되는건 아니기때문에…. 물론 저도 저렇게는 못칩니다 허허..
다만 취미로 했을 경우 치기는 어렵지 않다. 다른말로는 자기만족 하기 좋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웬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곡이기때문에 어디가서 치거나 자랑하기도 좋은곡이구요. 다만 급하게 칠경우 32분음표 나오는부분에서 뭉개지거나 박자가 틀어질수도 있으니 천천히 조급하지 않게 연습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악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루마 피아노집 서적을 구매해서 쳤었습니다.
2. 히사이시 조 – Summer
역시나 들어보시면 많이 들어보신 곡 일겁니다.
기쿠지로의 여름 (Summer Of Kikujiro, 1999) 이 영화의 ost라고 합니다만, 저는 영화는 보지못했고 음악만 알고있습니다. 아마 영화가 Summer of Kikujiro인것과 ost가 Summer인것을 보아 메인테마였겠지만, 그래서그런지 이 곡이 이 영화만큼이나 유명한것 같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친곡이며, 고등학교 음악 실기 수행평가때 만점을 받게해준 곡입니다.(사실 자유연주였지만 리코더를 하는애들이 대부분이라 다른악기한 애들은 더 좋게 점수를 주었다는)
초반부의 톡톡 튀는 경쾌한 듯한 분위기와 후반부에 가면 정말 누가 들어도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가 있는곡이죠. 바람이 부는듯 한 느낌도 많이들고..
이 곡 역시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않으며 치기도 매우 좋은곡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 곡 또한 느낌을 살리려면 많이 연습해야겠지만요. 하지만 다른 곡들에 비해 취미로 치기 딱 적당한 곡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곡이 너무 좋아서….
악보는 인터냇 검색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곡 역시 너무나도 유명하니까요.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3. July – My Soul
듣다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 그런 곡입니다. 이 곡 역시 유명할 수 있습니다만, 처음은 어디서 들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곡을 반주로 한 노래도 있는걸로 압니다. 어쨌든 원곡은 July님의 곡이죠. 역시 당시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노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들어보고 바로 빠져버려서 악보찾고 피아노학원에 달려가 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루마님의 곡 또한 그렇지만 오리지날은 피아노만 있는 반면에 July님의 이곡은 간단한 드럼비트와 스트링이 깔린 곡입니다. 정말 듣기좋죠. 글을 쓰면서 또 듣게 됩니다만 전혀 질리지가 않고 너무나도 좋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않습니다. 정말 초보자분들도 연습한다면 충분히 칠 수 있을만한 곡이라 추천드리고싶어요. 저도 친구들이 피아노쳐보고싶다고하면 이곡을 추천합니다. 은근 아시는 분도 많구요. 느낌살리는건 역시나 많은 연습과 본인의 감성!
악보는 인터넷검색으로 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시기억으론 쉽게 구했던 것 같아요. 이 곡 역시 지명도가 있는 곡이라..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언제나 몇번이라도 (Spirited Away – Always With M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2001)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저 역시 어렸을 적 보았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그 당시 영화를 봤을때를 생각하면 먹먹해지기도 하죠. 그 곡의 ost중 하나인 언제나 몇번이라도 입니다.
사실 음악자체만으로도 참 좋지만 그때 영화를 보고 느낀 감동 또한 엄청났기때문에,, 그 둘이 합쳐져서 더 좋은것 같네요. 몇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여운이란건 참 대단하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하죠. 얼마없는 행복한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브리사 특유의 동화같은 배경과 작화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적절한 음악. 정말로 최고입니다 으으
작곡가는 Youmi Kimura라는 분인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직접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곡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들으시는대로 음표자체도 많지 않으니까요. 다만 음표가 적다고해서 곡자체가 별로거나 퀼리티가 떨어진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작곡가가 의도한대로 잘 쓰인것일수도 있고 그게 딱 분위기에 맞는거라면 더할나위없는것이죠. 영화음악같은 경우의 특징이 음악만으로 쓰여지는게아니라 영화와 잘 어우러지며 맞는것인지가 더 중요하기때문에.. 어쨌든 곡자체는 연습하면 금방 치실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치면서 감정을 살려보는것도 좋겠네요. 이런곡으로 느낌을 익히는것은 매우 좋은 연습방법일 것 같습니다.
악보역시 금방 검색하실 수 있으니 따로 안올리겠습니다.
5. 노영심,김광민 – 학교가는길
정말 발랄한 분위기이며 들으면 절로 기분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학교가는길이라는 제목은 잘 공감이 안될 수도 있는데….. 사실 저도 공감이 잘 안됬습니다만,,ㅋㅋ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니 공감이 되더군요. 학교를 졸업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길, 혹은 이미 어른이 되버린 상태로 고향의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이런 느낌이라면 어느정도 맞지않을까요? 뭐 저는 그랬습니다. 각자 느끼는 것들은 다 다를테니,,,
어쨌든 학교가는길이라는 곡. 저는 노영심씨 버전으로 쳤던기억이 나는데, 원곡자가 노영심씨가 아니더군요. 김광민이라는 분이 원 작곡가인것 같은데 노영심씨가 편곡한것같아요. 저도 지금 찾아보기전엔 노영심씨 곡인줄 알았으니,,, 어쨌든 이루마님이 친 버전도 있고 노영심씨 버전도 있는데 제가 듣기엔 비슷비슷해보여서… 아님 같은버전을 그냥 두분이 다르게 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난이도는 약간 어느정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현란한 테크닉을 요구하는건 아니구요. 어느정도의 리듬감은 필요한 곡입니다. 왼손반주는 쿵짝짝짝 쿵짝짝짝 같은 느낌에 오른손은 가볍게 윗쪽에서 통통 튀는듯한 느낌의 곡이니.. 왼손에 과한 힘을 줘서 오른손 멜로디를 방해하지 않도록 왼손오른손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춰줘야합니다. 가벼운 느낌이 들도록 쳐야하니까요. 그래도 어느정도 연습한다면 기분좋게 연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파헬벨 – 캐논변주곡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음악과 관련없는 그 누구라도 알고있는 곡이죠. 다만 자세히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캐논변주곡은 그자체가 엘리제를 위하여 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처럼 그런 그 곡의 이름이 아닙니다. Canon형식이라는 모방에 의한 악곡의 일종을 말하는것인데, 파헬벨이 캐논 형식으로 쓴 변주곡을 말하는게 오늘날의 캐논변주곡이 되버린거죠. 마치 포스트잇이라는 브랜드가 포스트잇자체를 설명하는것, 그리고 스카치테이프가 그런종류의 테이프를 말하는것처럼 그냥 대명사처럼 되버린 것 뿐이며, 원래는 캐논형식을 한 변주곡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래서 원래 제목도 Canon in D Major이죠. D장조 캐논이란 뜻입니다.
이러한 유래를 가지고 있는 캐논변주곡이기 때문에,,, 편곡버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정말 많죠. 피아노에만 국한되있는것이 아니라 그 유명한 캐논 락버전 기타버전이라던가,, 가야금 버전 바이올린버전 뭐 … 무수히많아서 없는 악기를 찾기가 더힘든 곡이죠. 그만큼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연습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참 캐논의 코드진행. 단순하지만 아름답습니다. 거의 이런형식의 곡중에 교과서라고 할수있죠.
C장조를 기준으로 했을때 C-G-Am-Em-F-C-F(Dm)-G 도수로보면 1-5-6-3-4-1-4(2)-5
5도상행-2도상행-5도상행-2도상행의 규칙적임과 자연스러움이란…. 현대에도 이 코드진행을 한 곡도 참 무수하게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예 캐논을 도입부로 해서 쓰는 곡들도 많구요. 그만큼 알아두면 좋은진행이며 곡자체도 얼마나 잘 만들어져있는지.. 역시 클래식이라는 걸까요.
어쨌든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 제가 쳤던 버전은 영화 엽기적인그녀에 나온 ost로 쓰인 버전입니다. 이버전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친버전이기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캐논변주곡이 워낙 버전이많기 때문에 자신이 들어보고 악보를 찾아보고 칠 수 있는버전 혹은 치고싶은 버전으로 연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전 그 당시에 우연찮게 이악보를 구하게 되서 이버전으로 쳤던것인데 저에겐 상당히 맘에 드는 버전입니다.
제가 쳤던 버전의 악보가 필요하시면 댓글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나머지 버전은 악보는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니 자신이 치고싶은버전으로 찾아서 치시면 되겠습니다~
7. 말할 수 없는 비밀 – Secret
피아노와 영화를 연관시켰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어떤영화 일까요? 아마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떠올리는 분들이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
사실 이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라도 이 영화속 장면인 피아노배틀 씬은 한번쯤은 보거나 들어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멋지니까요. 게다가 그게 대역이아니라 주걸륜 배우가 직접 쳤다고하니… 어마어마한 능력자네요 ㄷㄷ
피아노배틀에 나오는 곡들 또한 다 좋습니다. 솔직히 하나하나 다 추천드리고 싶지만,,, 사실 그건 피아노 치기 좋은 곡이라기 보다는 자랑하기좋은곡 또는 테크닉 연습하기 좋은 곡 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다 편곡 버전인것도 그렇고 쇼팽의 흑건을 백건으로 바꾸어서 친다던가(사실 백건으로 바꾸면 더쉬워집니다. 조표가 대부분 사라져버리는거니까.. 그런데 그냥 그 영화 흐름상 즉석에서 아니 쇼팽의 흑건을 백건으로 바꿔서친다고?! 같은 전개를 위한거라..) 뭐 그런 설정에 필요한 편곡들이 되있는 버전이라.. 근데 사실 저도 피아노배틀에 빠져서 한동한 연습했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정말….어렵더군요 으어어 하다가 포기..
그래도 Secret는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쳤습니다. 이건 정말 좋더라구요.. 엄청 연습했죠 ㅋㅋ 그래도 후반부에선 원래 속도를 잘 따라가기가 어렵지만.. 미스터치도 많고
어쨌든 피아노 영화에 나온 곡 답게 제법 난이도가 있는곡입니다. 테크닉이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오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곡을 마스터한다면 피아노배틀 곡들도 충분히 치실 수 있을 거라생각됩니다. 어쨌든 곡도 좋고 치기도 좋은 완소 곡중 하나입니다~
악보는 상당히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따로 안올리겠습니다. 인터넷검색으로 고고씽~
8. 캐리비안의 해적 – He’s A Pirate
역시 누구나 알 만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인 He’s A Pirate입니다.
사실 동영상은 피아노버전이 아니라 원곡 버전입니다만, 제가 쳤던 버전이 딱 원곡 비슷하게 카피가 되있던버전이라… 아마 제가 친버전이 그나마 이 곡 피아노악보중에는 가장 쉬운편이였을겁니다. 다른분들이 친거보니까 엄청나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어쨌든 이곡은 눌러야 하는 음표도 상당히 많고 곡의 템포도 빠르기때문에 아마 연습하시다보면 손가락이나 손목 팔이 아플수도있습니다. 저도 이곡은 오래연습 못하겠더라구요.. 팔아픔..
다만 웅장한 느낌이라던가 경쾌한 리듬감 등등 포기하긴 싫은곡이라… 차분하게 연습하다보면 어느샌가 엇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을것입니다?!
악보가 필요하신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9. 테일즈 위버 – Second Run
꽤나 오래된 게임 테일즈 위버라는 게임의 ost중 하나인 Second Run 이란 곡입니다. 저도 또한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그럴겁니다. 게임은 안해봤어도 이 브금은 많이들 아시죠.. 그만큼 정말로 좋은 BGM으로 손꼽히는 곡중 하나입니다. 저조차도 이 브금때문에 게임을 하고싶어질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흠흠 결국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모바일버전으로는 해본것같네요)
어쨌든 이 곡. 들으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음악이 어디서 나왔는지 참. 이런 느낌의 곡 너무 취향저격인듯.. 으어어 들으면 들을 수록 중독되는 느낌이에요.
이 곡의 난이도는,,,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과한 테크닉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다만 왼손이 부지런히 움직여야합니다. 그래도 엇박이나 이런게 나오진 않고 일정한 박자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니까 차분히 연습하시면 아마 조금씩 할 수 있게 될겁니다. 이러한 형태의 왼손이 아르페지오로 계속해서 움직이는 곡을 쳐보지않았다면 좀 더 오래걸릴 수 도 있겠네요. 어쨌든 난이도는 중간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템포도 조절해가면서 연습 하시면 좋겠네요.
악보는 쉽게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10. 쓰르라미 울적에 – You
쓰르라미 울적에라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동인게임의 ost중 하나인 You입니다. 사실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친숙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꽤 오래된 작품인데다 명작으로 꼽혀서 아직까지도 소설화 게임리메이크 등등의 2차창작 3차창작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애니가 유명해서 애니 원작이거나 애니 ost라고 착각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원곡의 게임에 나온 you버전이 오리지날이고 원래곡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게임이나 애니를 모르시는 분중에서도 이 곡을 아시는 분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조차도 이 게임이나 애니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피아노 칠 만한 곡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접하게 된 곡이였으니.. 그만큼 이 곡의 멜로디나 퀼이 좋다는 거겠죠? 일본 특유의 간단한 반주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극대화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본 음악들이 멜로디는 정말 잘만드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만화나 게임시장과 함께 그쪽계열의 BGM쪽으로 많이 발달 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버전은 아마 원곡과 가장 가까운 가장 쉬운 곡일 겁니다. 이 곡의 편곡도 많고 연탄곡버전도 사실 쳐보았습니다만, 그건 난이도가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어떻게 편곡을 하던간에 왼손의 7도코드와 오른손의 멜로디는 변하지않습니다.
이곡은 조표가 많아 익숙하지않은 분들에겐 약간은 어려울 수 있으니 곡난이도가 높지않아서 연습하면 금방 치실 수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을 쳐보시고 맘에 든다 하시면 다른버전도 쳐보고 좀 어려운걸 원하시면 연탄곡 버전을 치시면 되겠습니다.
악보는 쉬운버전과 연탄곡버전 두개가 있습니다만,, 필요하시면 댓글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2017-09-19 PM 11:17 작성완료
이상으로 일단 10곡정도 소개해봤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리는군요 흠흠.
그리고 글도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소개하고 싶은 곡들은 훨씬 많은데 아무래도 10개씩 끊어서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2탄으로 !
초보자도 도전해 볼만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을 두 곡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금 추천드리는 이 곡들은
악보에 있는 계이름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고,
충분하게 연습에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곡입니다
요즈음 제가 피아노를 가르치다보면
피아노를 배우시는 학생들 중에 뉴에이지 피아노곡을 연주하고 싶어서
피아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보통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이들부터 관심있어 하고,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배우시는 분들은 대부분 뉴에이지 곡을 선호하세요
듣기 좋은 쉬운 코드의 화성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는 프레이즈 때문일까요? ㅎㅎ
아니면 자주 반복되는 멜로디들이 귀에 착 감겨서 그런걸까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피아노음악을 좋아하고, 연주도 해 볼 생각이 생기신 분들은
잘 생각하셨습니다 !!
지금 바로 피아노 앞으로 가서 연습해보세요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 블로거로서
피아노에 애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무래도 레슨을 받으시는게 시간, 비용의 문제로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글에 해당하는 곡을 혼자 독학하고 계신다면
댓글로 피드백을 해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연습시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한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뉴에이지 곡을 추천드려볼게요 !
먼저 제일 쉬운 곡부터 추천드릴게요
첫 번째 곡은 Brian Crain – Butterfly waltz 입니다
이 곡은 반주패턴이 왼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고,
화음 또한 반복해서 등장해서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의 멜로디도 단순하고 한음씩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제일 쉬운 곡으로 추천드렸습니다
두 번째 곡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입니다
이 곡은 위의 butterfly waltz보다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ㅠㅠ
왜하면 왼손의 코드들을 한번에 누른다는게 생각보다 쉽게 눌리지도 않고,
바꾸는 것도 어렵거든요
하지만 왼손만 따로 연습하는걸 많이 하신다면 이 곡도 어렵지 않게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원래 뭐든지 처음 시작할때에는 어려운게 많잖아요?
저역시도 그렇습니다 ㅎㅎ
무언가를 도전할땐 용기도 필요하고 도중에 좌절하는 시간도 가끔 있었던거 같아요
공부, 운동, 독서 등등…
아직도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건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계속 새로운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어느 분야에서 일등은 못하더라도
아 저사람은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 열심히 살고 있구나 이런 소리는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도 하고 있기에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연습 파이팅 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봽겠습니다
혹시 집에 피아노가 없으시다면 디지털 피아노 두개를 추천드려요
피아노를 사실 때에는 꼭 88건반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맨 밑, 맨 끝음도 치실 날이 올거거든요 ㅎㅎㅎ
혹시 피아노 레슨 선생님을 찾고 계시다면 댓글로 연락망을 알려주세요
선생님경력
클래식 피아노 연주 석사취득
9년차 레스너
다수의 콩쿨, 연주 경력
(일산, 파주지역에서 레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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