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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다니엘10장_은총을 받은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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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니엘 10장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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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L NOCR – 호크마 주석, 다니엘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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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L NOCR - 호크마 주석, 다니엘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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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다니엘 10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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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다니엘 10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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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Ù´Ï¿¤ 10Àå – ±³»ç¿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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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0장 설교말씀] 다니엘의 노인이 본 환상(다니엘 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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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0장 설교말씀] 다니엘의 노인이 본 환상(다니엘 101-21)

다니엘 노인이 본 환상(다니엘 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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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883 – 다니엘 10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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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저편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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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883  - 다니엘 10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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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883 – 다니엘 10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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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니엘 10장 주석

다니엘 10장 주석

=====10:1

12장까지 계속되는 본서의 마지막 환상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이 환상을 통한 계시

는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8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바, 바사 제국의 통치 때부

터 세상 끝날까지의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의 미래가 예언되고 있다. 한편 그 전체 계

시의 서막인 본장은 다니엘 환상의 배경과 메시야를 통한 환상의 전개가 기술된다.

바사 왕 고레스 삼 년 – 고레스는 옛 바사지역의 왕 캄비세스 1세(Cambyses I.

B.C. 600-559)와 메대 왕 아스투아게스(Astyages)의 딸 만데인(Mandane) 사이에서 태

어나 메대와 바사 제국을 통합해 강력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립한 고레스 2세(Cyrus

II, B.C. 559-529)를 가리킨다(6:1-3 ‘다리오’ 주석 참조). 또한 그의 즉위 ‘삼 년’이

라는 것은 그가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키악사레스 2세로부터 제국에 대한 실권을 처

음 넘겨받은 B.C. 558년으로부터의 ‘3년'(B.C. 556)이 아니라 메대와 바사를 병합시켜

페르시아 제국의 공식적인 왕으로 즉위한 해(B.C. 536)로부터의 ‘3년’, 곧 B.C. 534년

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1:21에 의거할 때 당시 다니엘은 노령이어서 지방의 한직

(閑職)으로 물러난 상태였음을 추측케 한다(1:21 주석 참조).

한 일이…나타났는데 – 여기서 ‘일'(* , 다바르)은 일반적으로 ‘말’, ‘명령’

이란 뜻을 가지는 바, 이는 ‘드러나다’, ‘확실하게 알리다’란 뜻의 ‘나타났는데'(*

, 갈라)와 함께 다니엘이 처음부터 5절의 ‘한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들은 사실을 암시한다(Delitzsch, Expositers Commentary).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 여기서 ‘전쟁'(* , 차바)의 원어상 의미가 ‘전쟁’이

란 의미 외에 ‘무리'(집단), ‘곤경’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구절에 대

한 학자들의 견해는 매우 분분하다. (1) ‘곤경’의 의미에서 유추하여 이를 ‘큰 압제나

고난'(great tribulation, LB)으로 해석하는 견해(Hitzig, Delitzsch, Zockler,

Kranichfeld), (2) 본장에서는 특별히 천사들의 사역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13, 21절)

을 고려하여 ‘무리'(host), 곧'(천사들의)큰 무리’로 해석하는 견해(Thomson,

Aquila), (3) 원문의 의미와는 다르게 예외적으로 ‘정한 때'(the time appointed was

long, KJV)로 해석하는 견해이다. 그러나 본장의 환상이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

피파네스에 의한 유대 민족 핍박을, 상징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날에 적

그리스도로부터 받을 핍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1)의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10:2,3

본문에서 보여지는 다니엘의 슬픔과 그에 따른 행동은 곧 본 환상의 의미가 그의

동족 유대 민족이 당할 고난이라는 점에서 기인된 것이다. 한편 ‘세 이레’는 문자 그

대로 ‘삼 주'(three weeks)를 가리킨다(9:24 주석 비교).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2절의 ‘슬픔’에 대한 외적

표현들이다. 곧 본 구절에서 ‘좋은 떡…입에 넣지 아니하며’는 당시 다니엘의 신분상

다니엘이 그의 일상적인 음식들을 삼가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Thomson). 또한

몸에 기름을 바르는 관습은 고대 근동에 있어서 큰 기쁨의 상징이었으며 귀한 일로 간

주되었다(Thomson, Delitzsch). 따라서 본 구절은 동족을 위한 다니엘의 기도가 준금

식 상태에서 행해진 것으로 자신의 안락과 일상적인 삶을 포기한 간절한 증보의 신앙

적 자세에서 발원한 것임을 알게 한다. 한편 ‘좋은 떡'(* , 레헴

하무도트)은 원어상 ‘좋은 음식’, ‘귀한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나, 일부 학자들은 이

말의 의미를 4절(‘정월’-유월절)에서 유추함으로써 ‘누룩 놓은 떡’으로 해석한다. 따

라서 학자들은 다니엘이 ‘누룩 없는 떡’, 곧 무교병을 먹은 것으로 이해하여 유월절의

고난 떡(신 16:3)과 의미상의 병행을 시도하기도 한다(Havernick, Hitzig,

Kranichfeld).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원어상 의미를 너무 비약시킨 것이다.

=====10:4

정월 이십 사 일 – 유대의 종교력상 이 정월(니산월)은 유월절 절기가 속해 있는

달이었다. 그런데 유월절은 정월 10일경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정월 14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며 무교절로 이어져 그 달 21일까지 행사가 계속되었던 바, 다니엘의 3주간

의 금식 기도가 이 유대의 유월절 기간에 행해졌음을 알게 한다.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 이상 중에 을래강에 서 있었던 8:2과는 달

리 정확한 날까지 기록된 점과 7절의 정황에 미루어, 다니엘이 그의 측근들과 함께 실

제로 힛데겔 강가에 서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Thomson, Delitzsch). 그가 왜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그 지역의 행정관직을 맡아 공무를 수행하던 중이었

다는 사실만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1절 주석 참조). 한편 ‘힛데겔 강’은 당시 바벧

론 지역에 속해 있던 티그리스 강이다.

=====10:5,6

다니엘이 본 이상 중의 한 사람에 대한 상세한 묘사이다.

한 사람 – 이 사람의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두 가지 견해로 대별된다. (1)

‘세마포 옷'(겔 9:11;눅 24:4;행 1:10), ‘무리의 소리'(계 10:3) 등의 묘사가 천사의

모습으로 지시된 바 있으며 본문의 대체적인 묘사가 계 10:1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과 본서의 용례상 환상의 전달자와 해석자로서의 천사의 등장이 빈번하

다는 점에서 이를 ‘한 천사’로 보는 견해(Thomson, Expositers Commentary), (2) ‘그

몸은…그 말소리…’란 말이 예외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묘사에만 사용되었다는 점

과 이와 유사한 문장인 겔 1;14, 15;10:1-3;43:1-5;계 1:13-16이 곧 그리스도의 현시

를 묘사한 것이란 점에서 이를 영광스러운 주님 곧 그리스도의 현시에 대한 묘사라고

보는 견해이다(Delitzsch).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신약과의 연관성을

노려할 때 (2)의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만약 이에 동의한다면, 본문은 구약 성경 중

가장 상세하게 이루어진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라고 볼 수 있다.

세마포 옷을…띠었고 – ‘세마포 옷'(* , 라부쉬 바딤)은 가는 베

로 만든 희고 빛나는 옷으로서 신적 위엄과 정결을 상징한다. 한편 ‘우바스 정금 띠’

에서 ‘우파즈'(* )는 오직 ‘우바스의 금과 다시스의 은’이라는 말로 렘 10:9에

만 나타나는 바, 이에 미루어 ‘우바스’는 금이 생산되는 한 지역에 대한 명칭으로 이

해할 수 있다.

그 몸은…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이상 중에 본 사람의 신체에 관한 묘사이다.

‘그 몸은 황옥 같고’에서 ‘황옥'(* , 타르쉬쉬)은 노란색이나 금빛이 감도는

담청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신약의 ‘황보석’같이 빛남을 표현한다(계 21:20). 한편 ‘얼

굴의 번갯빛’이나 ‘횃불같은 눈’은 계 1:14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깊은 통찰력과 악에 대한 격렬한 진노를 의미한다. 또한 ‘무리의 소리'(*

, 콜 하몬)는 겔 1:24에서 전능자의 현현 때 들려졌던 ‘많은 물 소리'(*

, 콜 하물라)나 ‘군대의 소리'(* , 콜 마하네)와 같은 뜻

으로 쓰여졌다.

=====10:7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 이는 이하 문장과 함께 다니엘이 그의 수행원들과 함께

힛데겔 강가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4절 주석 참조). 한편 이 구절을 다니엘만이

이 환상을 보았으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신적 존재의 임재를 느끼고 도망했다는 사실

속에서 이 계시의 사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왕하 6:4-17;행 9:7;22:9).

=====10:8

내 몸에 힘이 빠졌고 – 문자적으로는 ‘내 몸에 남아있는 힘이 하나도 없고’란 뜻으

로 ‘나의 힘이 다 없어졌고’란 말과 함께 다니엘이 그 장엄한 신적 이상 앞에서 그의

몸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쇠진해 있었음을 보여준다(8:18 주석 참조).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 여기서 ‘아름다운 빛'(* , 호드)

은 ‘낯빛'(5:9;7:28), ‘즐기던 빛'(5:6)과 같은 의미로 얼굴에 나타난 신선한 생기를

말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생기있는 산 자의 얼굴빛이 마치 죽은 자처럼 변했다는 의

미로, 이상의 신적 권위에 압도당한 다니엘의 내적, 외적 상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0:9,10

8:18, 27 주석을 참조하라.

=====10:11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 – 9:23 주석을 참조하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 이는 다니엘로 하여금 일어서도록 하게한 이유를

지시한다. 곧 고대 근동에 있어서 신하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에는 허리를 굽히고 부

복하였으나 실질적으로 황의 명령이 있을 때에는 일어서서 그 명령을 받은 사실과 유

사한 것으로, 이러한 자세는 명령을 보다 주의깊게 듣기 위한 자세였다(Thomson).

=====10:12

네가 깨달으려 하여…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신실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

하고도 신속한 응답을 보여준다(9:23 주석 참조).

=====10:13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지체된 이유가 설명된다.

바사국 군이…막았으므로 – 여기서 ‘군'(君)은 원어상 일반적인 ‘왕’을 가리키는

‘멜레크'(* )와는 달리 ‘두목’, ‘통치자’, ‘지배자’란 뜻의 ‘사르'(* )로 쓰여

졌는 바, 이는 곧 하반절의 천사 미가엘에 대한 ‘군장'(軍長)이란 표현과 함께 영적

존재를 일컫는 말로 쓰여졌다. 여기서의 ‘바사국 군’은 통상적인 페르시아의 왕들을

지칭하는 것(Havernick, Kranichfeld, Calvin)이 아니라 페르시아 제국의 수호신에 해

당하는 악령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다(엡 2:2;6:12, Delitzsch, Kliefoth). 이러한

사실은 신실한 기도의 응답이 지연될 수 있는 경우를 보여주는 바, 이는 지속적이고

낙심치 않는 기도만이 확고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원리를 제시해준다(눅

18:1). 실로 모든 악의 세력들 또한 하나님의 세력 아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궁극적인 뜻의 성취를 위해서 악의 세력들이 잠시 동안 제한된 범위 내에서 활동하도

록 허락하신다(욥 1:12;2:6).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 개역 성경과는 달리 원어 성경에서

는 이 말이 미가엘의 도움 이후에 해당되는 문장의 말미에 기록되고 있는 바, 곧 메시

지 전달자가 미가엘 천사의 도움으로 악한 영의 세력을 이긴 다음 바사 왕 곁에서 이

스라엘을 위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Delitzsch). 이는 특별히

‘바사국 왕들’이란 복수형의 표현을 통해 그러한 영향력이 당시 바사의 왕인 고레스에

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바사 제국의 전역사속에서 지속적으로 유대 민족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주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왜므로 – 여기서 ‘군장'(*

, 솨림 리쇼님)은 ‘첫째 우두머리’라는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하나님

곁에서 수종드는 천사들의 장을 가리킨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천사들은 그들 사역의

고유 영역을 가진 다양한 그룹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의 ‘군장’은

곧 그러한 그룹의 장을 가리키는 듯하다. 한편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라는 뜻의 ‘미

가엘'(* , 미카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아 악한 영

계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우는 처사들의 장을 가리킨다(유 1:9;계 12:7).

=====10:14

말일에 – B.C. 2세기 경에 있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유대인 핍박 시기

(8:9-14)를 가리킨다는 견해(Kranichfeld, Thomson)와 세계 역사의 마지막 때, 곧 메

시야 시대를 가리킨다는 견해(Delitzsch)가 있으나 안티오쿠스가 곧 종말에 있을 적그

리스도의 전형(계 13, 17장, ‘짐승’)이라는 점에서 첨예하게 구분시킬 필요는 없다

(8:26 주석 참조). 한편 이 말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란 말로 더욱 강조된

다.

내 백성의 당할 일 – 곧 11, 12장에 언급될 환상의 내용이다.

=====10:15

4:19 주석을 참조하라(8, 9절 비교).

=====10:16,17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 여기서의 ‘인자'(* , 베니 아담)는 7:13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호칭으로서의 ‘인자'(the son of man)와는 달리 많은

역서들이 ‘사람들의 아들들'(the sons of men, KJV, RSV), ‘한 사람'(a mon, NIV, LB)

등으로 번역하고 있는 바, 곧 일반적인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천사를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는 중반부의 ‘내 주여’의 ‘주’가 예배의 호칭인 ‘여호와’로 쓰여지지

않고 하나님뿐 아니라 통상적으로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아도나이'(* )란 일

반적인 존경의 칭호로 쓰졌다는 점에 의해서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 인자는 힘

이 빠져 호흡도 어려운 다니엘을 중보하여 힘을 얻게 한 메시야로 보는 것이 전체의

문맥상 자연스럽다. 즉 7장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인자가 여기서 다시 나타나 다니엘

과 대화하며 중보 사역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입술을 만진지라 – 이는 15절의 ‘벙벙하였더니’와 연결되는 것으로 다니엘이 그리

스도의 신적 권위에 압도되어 마비된 상태에서 다시 말하는 능력을 회복하게 된 원인

을 밝힌다. 이는 유사한 방법으로 그 입이 정결케 된 이사야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

(사 6:6, 7). 한편 17절은 8절 주석을 참조하라.

=====10:18,19

10절;8:18과 유사한 방법으로 쇠진한 다니엘이 다시 새 힘을 얻는 모습이 묘사된

다.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 이 또한 16절의 ‘인자’와 동일하게 그리스도를 가리

키는 말이다.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케 하여 – 여기서 ‘만지며'(* , 나가)는 원어상 특별한

목적을 위해 ‘손을 대다’란 뜻으로 ‘안수’의 의미를 내포하는 바, 그 손을 대는 목적

이 바로 엄청난 이상으로 인해 쇠진한 다니엘을 강건케 하기 위한 의도에서 되어졌음

을 시사한다. 한편 ‘강건케하여'(* , 하자크)는 원어상 ‘치료하다’, ‘회복시키다’,

‘용기를 갖게 하다’란 뜻을 함축하는 바, 다니엘의 강건케 됨이 곧 그의 영육간에 걸

친 치료와 회복임을 암시한다. 실로 16, 17절에서 보듯 다니엘의 쇠진함은 신적 권위

에 압도된 인간적인 미약함에 대한 자기 포기의 모습이었던 바, 다니엘이 이처럼 겸손

하게 자신의 무력함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전적으로 자신을 의탁할 때

하나님의 온전 위로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고후 12:9, 10).

=====10:20

그리스도는 말일에 그 백성에게 되어질 일(11, 12장)을 언급하기 전에 영계에서(계

12:7) 택한 백성들의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일어날 일들을 개괄적으로 암시해준다. 이

는 곧 유대 민족으로 하여금 메시야의 사역(영적 전쟁)을 통해서 고난 뒤에 궁극적인

구원과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위로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어찌하여…아느냐 – ‘그리스도 자신이 다니엘에게 나아온 이유를 아는가’라

는 문자적 의미라기보다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이제 너는 알지 않느냐’란 의므로

다니엘이 그 이유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재삼 확증하는 반역법적 표현이다.

내가 돌아가서…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 여기서 ‘헬라 군’은 ‘바사 군'(13절 주

석 참조)과 동일한 악령의 세력을 가리키는 말로, 표현적으로는 ‘바사’에서 ‘헬라’로

세력이 바뀌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악령의 역사임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10:21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 – 여기서 ‘진리의 글’은 세상 역사와 성도들이 당할 고난과

회복 등 굳극적인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성취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포괄적이고도

완전한 섭리와 계획을 의미한다(시 139:16).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기록된 것’은 곧

11장 이하에 기록된 그 섭리와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언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를 도와서…미가엘 뿐이니라 – 13절 주석을 참조하라.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호크마 주석, 다니엘 10장

=====10:1

12장까지 계속되는 본서의 마지막 환상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이 환상을 통한 계시는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8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바, 바사 제국의 통치 때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의 미래가 예언되고 있다. 한편 그 전체 계시의 서막인 본장은 다니엘 환상의 배경과 메시야를 통한 환상의 전개가 기술된다.

바사 왕 고레스 삼 년 – 고레스는 옛 바사지역의 왕 캄비세스 1세(Cambyses I. B.C. 600-559)와 메대 왕 아스투아게스(Astyages)의 딸 만데인(Mandane) 사이에서 태어나 메대와 바사 제국을 통합해 강력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립한 고레스 2세(Cyrus II, B.C. 559-529)를 가리킨다(6:1-3 ‘다리오’ 주석 참조). 또한 그의 즉위 ‘삼 년’이라는 것은 그가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키악사레스 2세로부터 제국에 대한 실권을 처음 넘겨받은 B.C. 558년으로부터의 ‘3년'(B.C. 556)이 아니라 메대와 바사를 병합시켜 페르시아 제국의 공식적인 왕으로 즉위한 해(B.C. 536)로부터의 ‘3년’, 곧 B.C. 534년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1:21에 의거할 때 당시 다니엘은 노령이어서 지방의 한직(閑職)으로 물러난 상태였음을 추측케 한다(1:21 주석 참조). 한 일이…나타났는데 – 여기서 ‘일'(* , 다바르)은 일반적으로 ‘말’, ‘명령’이란 뜻을 가지는 바, 이는 ‘드러나다’, ‘확실하게 알리다’란 뜻의 ‘나타났는데'(* , 갈라)와 함께 다니엘이 처음부터 5절의 ‘한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들은 사실을 암시한다(Delitzsch, Expositers Commentary).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 여기서 ‘전쟁'(* , 차바)의 원어상 의미가 ‘전쟁’이란 의미 외에 ‘무리'(집단), ‘곤경’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구절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매우 분분하다. (1) ‘곤경’의 의미에서 유추하여 이를 ‘큰 압제나 고난'(great tribulation, LB)으로 해석하는 견해(Hitzig, Delitzsch, Zockler, Kranichfeld), (2) 본장에서는 특별히 천사들의 사역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13, 21절)을 고려하여 ‘무리'(host), 곧'(천사들의)큰 무리’로 해석하는 견해(Thomson, Aquila), (3) 원문의 의미와는 다르게 예외적으로 ‘정한 때'(the time appointed was long, KJV)로 해석하는 견해이다. 그러나 본장의 환상이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한 유대 민족 핍박을, 상징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날에 적그리스도로부터 받을 핍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1)의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10:2,3

본문에서 보여지는 다니엘의 슬픔과 그에 따른 행동은 곧 본 환상의 의미가 그의 동족 유대 민족이 당할 고난이라는 점에서 기인된 것이다. 한편 ‘세 이레’는 문자 그대로 ‘삼 주'(three weeks)를 가리킨다(9:24 주석 비교).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2절의 ‘슬픔’에 대한 외적 표현들이다. 곧 본 구절에서 ‘좋은 떡…입에 넣지 아니하며’는 당시 다니엘의신분상 다니엘이 그의 일상적인 음식들을 삼가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Thomson). 또한 몸에 기름을 바르는 관습은 고대 근동에 있어서 큰 기쁨의 상징이었으며 귀한 일로 간주되었다(Thomson, Delitzsch). 따라서 본 구절은 동족을 위한 다니엘의 기도가 준금식 상태에서 행해진 것으로 자신의 안락과 일상적인 삶을 포기한 간절한 증보의 신앙적 자세에서 발원한 것임을 알게 한다. 한편 ‘좋은 떡'(* , 레헴 하무도트)은 원어상 ‘좋은 음식’, ‘귀한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나, 일부 학자들은 이 말의 의미를 4절(‘정월’-유월절)에서 유추함으로써 ‘누룩 놓은 떡’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학자들은 다니엘이 ‘누룩 없는 떡’, 곧 무교병을 먹은 것으로 이해하여 유월절의 고난 떡(신 16:3)과 의미상의 병행을 시도하기도 한다(Havernick, Hitzig, Kranichfeld).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원어상 의미를 너무 비약시킨 것이다.

=====10:4

정월 이십 사 일 – 유대의 종교력상 이 정월(니산월)은 유월절 절기가 속해 있는 달이었다. 그런데 유월절은 정월 10일경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정월 14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며 무교절로 이어져 그 달 21일까지 행사가 계속되었던 바, 다니엘의 3주간의 금식 기도가 이 유대의 유월절 기간에 행해졌음을 알게 한다.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 이상 중에 을래강에 서 있었던 8:2과는 달리 정확한 날까지 기록된 점과 7절의 정황에 미루어, 다니엘이 그의 측근들과 함께 실제로 힛데겔 강가에 서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Thomson, Delitzsch). 그가 왜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그 지역의 행정관직을 맡아 공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는 사실만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1절 주석 참조). 한편 ‘힛데겔 강’은 당시 바벧론 지역에 속해 있던 티그리스 강이다.

=====10:5,6

다니엘이 본 이상 중의 한 사람에 대한 상세한 묘사이다.

한 사람 – 이 사람의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두 가지 견해로 대별된다. (1) ‘세마포 옷'(겔 9:11;눅 24:4;행 1:10), ‘무리의 소리'(계 10:3) 등의 묘사가 천사의 모습으로 지시된 바 있으며 본문의 대체적인 묘사가 계 10:1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과 본서의 용례상 환상의 전달자와 해석자로서의 천사의 등장이 빈번하다는 점에서 이를 ‘한 천사’로 보는 견해(Thomson, Expositers Commentary), (2) ‘그 몸은…그 말소리…’란 말이 예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묘사에만 사용되었다는 점과 이와 유사한 문장인 겔 1;14, 15;10:1-3;43:1-5;계 1:13-16이 곧 그리스도의 현시를 묘사한 것이란 점에서 이를 영광스러운 주님 곧 그리스도의 현시에 대한 묘사라고 보는 견해이다(Delitzsch).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신약과의 연관성을 노려할 때 (2)의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만약 이에 동의한다면, 본문은 구약 성경 중 가장 상세하게 이루어진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라고 볼 수 있다. 세마포 옷을…띠었고 – ‘세마포 옷'(* , 라부쉬 바딤)은 가는 베로 만든 희고 빛나는 옷으로서 신적 위엄과 정결을 상징한다. 한편 ‘우바스 정금 띠’에서 ‘우파즈'(* )는 오직 ‘우바스의 금과 다시스의 은’이라는 말로 렘 10:9에만 나타나는 바, 이에 미루어 ‘우바스’는 금이 생산되는 한 지역에 대한 명칭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몸은…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이상 중에 본 사람의 신체에 관한 묘사이다. ‘그 몸은 황옥 같고’에서 ‘황옥'(* , 타르쉬쉬)은 노란색이나 금빛이 감도는 담청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신약의 ‘황보석’같이 빛남을 표현한다(계 21:20). 한편 ‘얼굴의 번갯빛’이나 ‘횃불같은 눈’은 계 1:14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깊은 통찰력과 악에 대한 격렬한 진노를 의미한다. 또한 ‘무리의 소리'(* , 콜 하몬)는 겔 1:24에서 전능자의 현현 때 들려졌던 ‘많은 물 소리'(* , 콜 하물라)나 ‘군대의 소리'(* , 콜 마하네)와 같은 뜻으로 쓰여졌다.

=====10:7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 이는 이하 문장과 함께 다니엘이 그의 수행원들과 함께 힛데겔 강가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4절 주석 참조). 한편 이 구절을 다니엘만이 이 환상을 보았으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신적 존재의 임재를 느끼고 도망했다는 사실 속에서 이 계시의 사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왕하 6:4-17;행 9:7;22:9).

=====10:8

내 몸에 힘이 빠졌고 – 문자적으로는 ‘내 몸에 남아있는 힘이 하나도 없고’란 뜻으로 ‘나의 힘이 다 없어졌고’란 말과 함께 다니엘이 그 장엄한 신적 이상 앞에서 그의 몸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쇠진해 있었음을 보여준다(8:18 주석 참조).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 여기서 ‘아름다운 빛'(* , 호드)은 ‘낯빛'(5:9;7:28), ‘즐기던 빛'(5:6)과 같은 의미로 얼굴에 나타난 신선한 생기를 말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생기있는 산 자의 얼굴빛이 마치 죽은 자처럼 변했다는 의미로, 이상의 신적 권위에 압도당한 다니엘의 내적, 외적 상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0:9,10

8:18, 27 주석을 참조하라.

=====10:11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 – 9:23 주석을 참조하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 이는 다니엘로 하여금 일어서도록 하게한 이유를 지시한다. 곧 고대 근동에 있어서 신하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에는 허리를 굽히고 부복하였으나 실질적으로 황의 명령이 있을 때에는 일어서서 그 명령을 받은 사실과 유사한 것으로, 이러한 자세는 명령을 보다 주의깊게 듣기 위한 자세였다(Thomson).

=====10:12

네가 깨달으려 하여…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신실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하고도 신속한 응답을 보여준다(9:23 주석 참조).

=====10:13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지체된 이유가 설명된다. 바사국 군이…막았으므로 – 여기서 ‘군'(君)은 원어상 일반적인 ‘왕’을 가리키는 ‘멜레크'(* )와는 달리 ‘두목’, ‘통치자’, ‘지배자’란 뜻의 ‘사르'(* )로 쓰여졌는 바, 이는 곧 하반절의 천사 미가엘에 대한 ‘군장'(軍長)이란 표현과 함께 영적 존재를 일컫는 말로 쓰여졌다. 여기서의 ‘바사국 군’은 통상적인 페르시아의 왕들을 지칭하는 것(Havernick, Kranichfeld, Calvin)이 아니라 페르시아 제국의 수호신에 해당하는 악령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다(엡 2:2;6:12, Delitzsch, Kliefoth). 이러한 사실은 신실한 기도의 응답이 지연될 수 있는 경우를 보여주는 바, 이는 지속적이고 낙심치 않는 기도만이 확고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원리를 제시해준다(눅 18:1). 실로 모든 악의 세력들 또한 하나님의 세력 아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궁극적인 뜻의 성취를 위해서 악의 세력들이 잠시 동안 제한된 범위 내에서 활동하도록 허락하신다(욥 1:12;2:6).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 개역 성경과는 달리 원어 성경에서는 이 말이 미가엘의 도움 이후에 해당되는 문장의 말미에 기록되고 있는 바, 곧 메시지 전달자가 미가엘 천사의 도움으로 악한 영의 세력을 이긴 다음 바사 왕 곁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Delitzsch). 이는 특별히 ‘바사국 왕들’이란 복수형의 표현을 통해 그러한 영향력이 당시 바사의 왕인 고레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바사 제국의 전역사속에서 지속적으로 유대 민족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주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왜므로 – 여기서 ‘군장'(* , 솨림 리쇼님)은 ‘첫째 우두머리’라는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하나님 곁에서 수종드는 천사들의 장을 가리킨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천사들은 그들 사역의 고유 영역을 가진 다양한 그룹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의 ‘군장’은 곧 그러한 그룹의 장을 가리키는 듯하다. 한편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라는 뜻의 ‘미가엘'(* , 미카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아 악한 영계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우는 처사들의 장을 가리킨다(유 1:9;계 12:7).

=====10:14

말일에 – B.C. 2세기 경에 있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유대인 핍박 시기(8:9-14)를 가리킨다는 견해(Kranichfeld, Thomson)와 세계 역사의 마지막 때, 곧 메시야 시대를 가리킨다는 견해(Delitzsch)가 있으나 안티오쿠스가 곧 종말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전형(계 13, 17장, ‘짐승’)이라는 점에서 첨예하게 구분시킬 필요는 없다(8:26 주석 참조). 한편 이 말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란 말로 더욱 강조된다.

내 백성의 당할 일 – 곧 11, 12장에 언급될 환상의 내용이다.

=====10:15

4:19 주석을 참조하라(8, 9절 비교).

=====10:16,17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 여기서의 ‘인자'(* , 베니 아담)는 7:13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호칭으로서의 ‘인자'(the son of man)와는 달리 많은 역서들이 ‘사람들의 아들들'(the sons of men, KJV, RSV), ‘한 사람'(a mon, NIV, LB) 등으로 번역하고 있는 바, 곧 일반적인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천사를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는 중반부의 ‘내 주여’의 ‘주’가 예배의 호칭인 ‘여호와’로 쓰여지지 않고 하나님뿐 아니라 통상적으로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아도나이'(* )란 일반적인 존경의 칭호로 쓰졌다는 점에 의해서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 인자는 힘이 빠져 호흡도 어려운 다니엘을 중보하여 힘을 얻게 한 메시야로 보는 것이 전체의 문맥상 자연스럽다. 즉 7장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인자가 여기서 다시 나타나 다니엘과 대화하며 중보 사역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입술을 만진지라 – 이는 15절의 ‘벙벙하였더니’와 연결되는 것으로 다니엘이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에 압도되어 마비된 상태에서 다시 말하는 능력을 회복하게 된 원인을 밝힌다. 이는 유사한 방법으로 그 입이 정결케 된 이사야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사 6:6, 7). 한편 17절은 8절 주석을 참조하라.

=====10:18,19

10절;8:18과 유사한 방법으로 쇠진한 다니엘이 다시 새 힘을 얻는 모습이 묘사된다.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 이 또한 16절의 ‘인자’와 동일하게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케 하여 – 여기서 ‘만지며'(* , 나가)는 원어상 특별한 목적을 위해 ‘손을 대다’란 뜻으로 ‘안수’의 의미를 내포하는 바, 그 손을 대는 목적이 바로 엄청난 이상으로 인해 쇠진한 다니엘을 강건케 하기 위한 의도에서 되어졌음을 시사한다. 한편 ‘강건케하여'(* , 하자크)는 원어상 ‘치료하다’, ‘회복시키다’, ‘용기를 갖게 하다’란 뜻을 함축하는 바, 다니엘의 강건케 됨이 곧 그의 영육간에 걸친 치료와 회복임을 암시한다. 실로 16, 17절에서 보듯 다니엘의 쇠진함은 신적 권위에 압도된 인간적인 미약함에 대한 자기 포기의 모습이었던 바, 다니엘이 이처럼 겸손하게 자신의 무력함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전적으로 자신을 의탁할 때 하나님의 온전 위로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고후 12:9, 10).

=====10:20

그리스도는 말일에 그 백성에게 되어질 일(11, 12장)을 언급하기 전에 영계에서(계 12:7) 택한 백성들의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일어날 일들을 개괄적으로 암시해준다. 이는 곧 유대 민족으로 하여금 메시야의 사역(영적 전쟁)을 통해서 고난 뒤에 궁극적인 구원과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위로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어찌하여…아느냐 – ‘그리스도 자신이 다니엘에게 나아온 이유를 아는가’라는 문자적 의미라기보다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이제 너는 알지 않느냐’란 의므로 다니엘이 그 이유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재삼 확증하는 반역법적 표현이다.

내가 돌아가서…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 여기서 ‘헬라 군’은 ‘바사 군'(13절 주석 참조)과 동일한 악령의 세력을 가리키는 말로, 표현적으로는 ‘바사’에서 ‘헬라’로 세력이 바뀌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악령의 역사임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10:21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 – 여기서 ‘진리의 글’은 세상 역사와 성도들이 당할 고난과 회복 등 굳극적인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성취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포괄적이고도 완전한 섭리와 계획을 의미한다(시 139:16).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기록된 것’은 곧 11장 이하에 기록된 그 섭리와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언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를 도와서…미가엘 뿐이니라 – 13절 주석을 참조하라.

전장(9장)에서는 칠십 이레의 환상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예루살렘의 회복을, 궁극

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묘사하였다. 또한,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갈등 상황과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였다. 반면에 본장부터 전개되는 일련의 환상들(10-12

장)은 갈등의 궁극적인 원인과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 갈등의 본질이

단지 이 세상의 영역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역에서도 일어나는 영

적 전쟁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본장은 (1) 다니엘 환상 중의 한 사람과 만나는 장면

을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1-9절), (2) 다니엘과 한 사람과의 대화를 묘사하고 있는 후

반부(10-21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본장은 경전한 자의 기

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섭리적 계시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본장은 이제까지의 환상 중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인물이 다시 등장한다. 7

장에서는 ‘인자 같은 이'(7:13), 9장에서는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자'(9:24)등으로

표현된 이 인물이 여기서 ‘세마포를 입은 한 사람'(5절)으로 묘사되고 있다. 특히 이

인물이 심판적인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 행사가 지극히 선하다는 점, 하나님

나라를 반대하는 세력에 대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예표적인 인물임을 미리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장에서 받은 다니엘의 환상은 시기적으로 다른 모든 환상들보다 후대의 것이

다. 다니엘에게 이 환상이 주어진 것은 ‘고레스 왕 3년’이었다(1절). 이 3년이라는

표현은 고레스가 바벧론에서 왕으로 정식 즉위한 후부터 3년째 되는 해를 가리키는 것

이 분명하다. 그런데 바사 왕으로서의 고레스는 B.C. 558년에 통치를 시작하였기때문

에, 제 3년은 B.C. 556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고레스가 실제로 바벧론 왕으

로 인정된 것이 B.C. 536년이므로, 본장의 고레스 3년은 B.C. 534년으로 보는 것이 더

욱 타당하다. 그렇다면 이 기간은 다니엘이 죽기 불과 몇 년 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장의 환상은 가장 나중의 환상임이 분명하고, 이전의 환상들이 내용을 마

무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본장에 나타나는 환상은 이전의 환상들과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양식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전의 환상들이 주로 상징적인 환상을 보게 한 다음 환상 속에서 해석자

가 나타나 환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본장에서부터 12장까지 전개되

는 환상은 해석이 없다. 특히 환상을 통해서 계시를 전달하는 방식이 이전의 내용들

속에서는 주로 ‘보는 것’에만 의존되어 있는 반면에, 본장의 계시 방법은 ‘들음’을 통

한 형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9절). 그리고 본장의 환상은 이전의 환상들보다 직접

적이며 덜 암시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본 대목의(10-12

장) 환상은 내용이나 성격에 있어서 이전 환상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성 경 구 절 공 통 적 인 특 징

11:36과 7:25(북방 왕과 네째 나라 왕 하나님을 대적함

10:1-3, 9-11과 9:3, 21-23 다니엘의 계시를 받기 이전의

자세와 반응

11:10, 16, 22, 31, 36과 9:24-27 계시의 내용 : 제사를 중지함

모든 건을 멸망시킴

이상과 같은 본 대목(10-12장)의 일련의 환상들은 하나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이를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A. 일반적인 서론과 개략(10:1)

B. 초자연적인 존재의 나타남(10:2-19)

C.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한 핵심적인 예언(10:20-12:4)

D. 초자연적인 존재의 감추어진 모습(12:5-13)

1.한 사람에 대한 환상(10:1-9)

기름부음 받은 거룩한 자에 의한 심판을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에 대한 환상

을 관심하는 이유는 장차 이 세상 나라에 대한 심판의 주체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을 뿐만 아니라 심판의 기준이 누구로부터 비롯되는 것인가를 밝히려는 것이

다. 바로 이러한 의도 때문에 본서의 흐름은 한 인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 사람에 대한 환상을 묘사하고 있는 본 단락은 (1) 환상을 보기 이전의 다

니엘의 상태를 밝히는 전반부(1-4절), (2) 환상 속에 나타난 한 사람의 모습을 묘사하

고 있는 중반부(5, 6절), (3) 환상을 본 이후의 다니엘의 반응을 소개하고 있는 후반

부(7-9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본문은 하나님의 현현에 대

한 인간의 태도를 묘사하며, 하나님의 초월적 영광과 인간의 부패성을 대조적으로 부

각시키고 있다.

한편, 본단락은 내용의 전개 방식에 있어서 독특한 양상이 나타난다. 즉, 서론적인

언급을 먼저하고 난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여기서

주어진 환상은 12장까지의 의미가 이어지는 계시임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동족에 대

한 연민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으로 인해 다니엘이 슬퍼하며 금식하는 모습은 계시를

깨닫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특징을 담고 있는 본 단락의 중

심 사상은 다음과 같다.

(1) 다니엘의 신앙(2, 3절) : 다니엘은 바벧론 포로 생활 속에서 자신과 이스라엘 백

성의 죄를 깨닫고 탄식하며 기도하였다. 그는 민족적 환난과 고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죄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역적인 삶을 지속하는 백성들을 보며 안타까움울 금할

길이 없었다. 특히 고국으로 돌아갈 자유가 부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로된

땅에서 안주하던 포로민들이 안일한 모습, 고국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의 성전 재건 사

업이 적들의 심한 방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등을 보면서 더욱 슬픔하며 금식하는 것

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다니엘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려는 열심과 신앙을 보여준다.

(2) 환상의 내용 – 메시야적인 환상(5, 6절) : 다니엘이 본 환상은 한 사람의 모습에

대하여 집중한다. 이 환상 속에 나타난 사람은 메시야적인 횐상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외양이 매우 권위가 있는 모습이라는 점, 그 몸의 모습이 지극히 고상한 점 그리고

이러한 상징적인 모습이 다른 성경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겔 1:26-28) 등을 종합해 볼 때 메시야적인 환상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렇게 메

시야적인 환상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이후에 나타나는 환상 속에서의 전쟁이 누구

에 의하여 결말이 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3) 메시야적인 환상을 경험하고 난 이후의 다니엘의 반응(7-9절) : 하나님의 예언이

나 하나님에 관한 이사응마 경험하고 난 이후의 인간의 모습은 언제나 비참한 자아 인

식을 동반한다(계 1:17). 이러한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의 어쩔 수 없느 반응이다. 인

간은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과 권위를 스스로 감당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

나님의 존전에서 자신의 부패함을 느끼고 거의 죽은 자처럼 된 것이다. 다니엘은 이

전에도 하나님의 환상을 경험하고 나서 이러한 반응을 하곤 하였다.(7:28 8:27). 인

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지 않고는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으며, 오

직 두렵고 떨림만을 간직할 분이다(히 10:19-22).

2. 환상의 내용(10:10-21)

전 단락(1-9절)에서는 메시야적인 환상을 보여주는 한 사람의 모습에 대하여 집중

하였던 반면에 이어서 나오는 본 단락은 한 사람의 사역에 대한 묘사로 일관하고 있

다. 이러한 환상의 내용은 12장까지 계속되는데, 본 단락에서 나오는 환상은 서론적

인 성격을 갖는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본 단락은 메시야적인 환상으로서

‘세마포를 입은 한 사람'(5절)이 전쟁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며 미래의 역사를

주관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본 단락은 (1) 다니엘과 대화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10-17절),

(2) 신적 존재에 의한 환상의 구체적자다 내용을 서론적으로 밝히는 후반부(18-21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라한 내용의 본문은 하나님의 사자가 모든 세상 세력을 쳐

부수고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따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본 단락의 중심 사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시간적인 존재가 나타나게 된 동기(10-17절) : 본문은 표면적으로 다니엘의 기도

에 대한 응답으로 신적인 존재가 왔다고 밝힌다(12절). 그러나 좀더 근본적인 이유는

세상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을 계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도의 결과라고

보여진다. 결국 신적 존재의 출현은 하나님 편에서의 작정된 계획과 인간 쪽에서의

기도라는 두 즉면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었을 때 이루어졌다. 즉, 초자연적인 존재

의 출현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미 작정된 것이었고, 이 하나님의 작정은 다니엘의

기도를 통하여 드러나게 된 것이다.

(2) 신적인 존재의 사역(18-21절) : 이 신적인 존재의 사역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들을 위로하는 것이요, 또 다른 하나는의로운 백성들을 위하여 싸우는 것이다. 인자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혼절한 다니엘을계속해서 위로하며 새로운 용기를 얻도록 유도한다(16, 19절). 또한 당시의 강대한세력이었던 바사군을 대항하며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20절). 결국 메시야는 하나님의백성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대신 싸우는(수 5:14, 15) 이중적 사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장의 주된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패한 세상에 대해 선지자적인 선포와 제사장적인 기도가 동시에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의 긍휼을 진정으로 바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마 6:9-13). 자신의 욕심에 근거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는 언제나 이루어진다. (3) 하나님만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유일한 신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과 역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할 때 참다운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롬 11:36).

히브리어 다니엘 10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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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쉐나트 솰로쉬 레코레쉬 멜렠 파라스 다발 니겔라 레다니엘 아쉘 니크라 쉐모 벨테솿차르 웨에메트 핟다발 웨차바 가돌 우빈 엩 핟다발 우비나 로 밤마르에

개역개정,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새번역,1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제 삼년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계시로 말씀을 받았다. 그 말씀은 참된 것이었는데, 환상을 보는 가운데, 심한 고생 끝에 겨우 그 뜻을 깨달았다.

우리말성경,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이 된 지 3년에 벨드사살이라 불리는 다니엘이 환상을 보는 가운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은 참되며 큰 전쟁에 관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 말씀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았습니다.

가톨릭성경,1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삼년에 벨트사차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다니엘에게 말씀이 계시되었다. 그 말씀은 진실이며 큰 싸움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그 말씀을 깨달았다. 환상 중에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영어NIV,1 In the third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a revelation was given to Daniel (who was called Belteshazzar). Its message was true and it concerned a great war. The understanding of the message came to him in a vision.

영어NASB,1 In the third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a message was revealed to Daniel, who was named Belteshazzar; and the message was true and one of great conflict, but he understood the message and had an understanding of the vision.

영어MSG,1 In the third year of the reign of King Cyrus of Persia, a message was made plain to Daniel, whose Babylonian name was Belteshazzar. The message was true. It dealt with a big war. He understood the message, the understanding coming by revelation:

영어NRSV,1 In the third year of King Cyrus of Persia a word was revealed to Daniel, who was named Belteshazzar. The word was true, and it concerned a great conflict. He understood the word, having received understanding in the vision.

헬라어구약Septuagint,1 εν τω ενιαυτω τω πρωτω κυρου του βασιλεως περσων προσταγμα εδειχθη τω δανιηλ ος επεκληθη το ονομα βαλτασαρ και αληθες το οραμα και το προσταγμα και το πληθος το ισχυρον διανοηθησεται το προσταγμα και διενοηθην αυτο εν οραματι

라틴어Vulgate,1 anno tertio Cyri regis Persarum verbum revelatum est Daniheli cognomento Balthasar et verum verbum et fortitudo magna intellexitque sermonem intellegentia est enim opus in visione

히브리어구약BHS,1 בִּשְׁנַת שָׁלֹושׁ לְכֹורֶשׁ מֶלֶךְ פָּרַס דָּבָר נִגְלָה לְדָנִיֵּאל אֲשֶׁר־נִקְרָא שְׁמֹו בֵּלְטְשַׁאצַּר וֶאֱמֶת הַדָּבָר וְצָבָא גָדֹול וּבִין אֶת־הַדָּבָר וּבִינָה לֹו בַּמַּרְאֶה׃

성 경: [단10:1]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12장까지 계속되는 본서의 마지막 환상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이 환상을 통한 계시는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8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바, 바사 제국의 통치 때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의 미래가 예언되고 있다. 한편 그 전체 계시의 서막인 본장은 다니엘 환상의 배경과 메시야를 통한 환상의 전개가 기술된다.

󰃨 바사 왕 고레스 삼 년 – 고레스는 옛 바사지역의 왕 캄비세스 1세(Cambyses I. B.C. 600-559)와 메대 왕 아스투아게스(Astyages)의 딸 만데인(Mandane) 사이에서 태어나 메대와 바사 제국을 통합해 강력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립한 고레스 2세(Cyrus II, B.C. 559-529)를 가리킨다(6:1-3 ‘다리오’ 주석 참조). 또한 그의 즉위 ‘삼 년’이라는 것은 그가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키악사레스 2세로부터 제국에 대한 실권을 처음 넘겨받은 B.C. 558년으로부터의 ‘3년'(B.C. 556)이 아니라 메대와 바사를 병합시켜 페르시아 제국의 공식적인 왕으로 즉위한 해(B.C. 536)로부터의 ‘3년’, 곧 B.C. 534년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1:21에 의거할 때 당시 다니엘은 노령이어서 지방의 한직(閑職)으로 물러난 상태였음을 추측케 한다(1:21 주석 참조).

󰃨 한 일이…나타났는데 – 여기서 ‘일'(*, 다바르)은 일반적으로 ‘말’, ‘명령’이란 뜻을 가지는 바, 이는 ‘드러나다’, ‘확실하게 알리다’란 뜻의 ‘나타났는데'(*, 갈라)와 함께 다니엘이 처음부터 5절의 ‘한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들은 사실을 암시한다(Delitzsch, Expositers Commentary).

󰃨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 여기서 ‘전쟁'(*, 차바)의 원어상 의미가 ‘전쟁’이란 의미 외에 ‘무리'(집단), ‘곤경’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구절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매우 분분하다. (1) ‘곤경’의 의미에서 유추하여 이를 ‘큰 압제나 고난'(great tribulation, LB)으로 해석하는 견해(Hitzig, Delitzsch, Zockler, Kranichfeld), (2) 본장에서는 특별히 천사들의 사역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13, 21절)을 고려하여 ‘무리'(host), 곧'(천사들의)큰 무리’로 해석하는 견해(Thomson, Aquila), (3) 원문의 의미와는 다르게 예외적으로 ‘정한 때'(the time appointed was long, KJV)로 해석하는 견해이다. 그러나 본장의 환상이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한 유대 민족 핍박을, 상징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날에 적그리스도로부터 받을 핍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1)의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바야밈 하헴 아니 다니엘 하이티 미트아벨 쉐로솨 솨부임 야밈

개역개정,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새번역,2 그 때에 나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 고행하였다.

우리말성경,2 그때 나 다니엘은 3주 내내 슬퍼했습니다.

가톨릭성경,2 그때에 나 다니엘은 세 주 동안 고행을 하고 있었다.

영어NIV,2 At that time I, Daniel, mourned for three weeks.

영어NASB,2 In those days I, Daniel, had been mourning for three entire weeks.

영어MSG,2 “During those days, I, Daniel, went into mourning over Jerusalem for three weeks.

영어NRSV,2 At that time I, Daniel, had been mourning for three weeks.

헬라어구약Septuagint,2 εν ταις ημεραις εκειναις εγω δανιηλ ημην πενθων τρεις εβδομαδας

라틴어Vulgate,2 in diebus illis ego Danihel lugebam trium ebdomadarum diebus

히브리어구약BHS,2 בַּיָּמִים הָהֵם אֲנִי דָנִיֵּאל הָיִיתִי מִתְאַבֵּל שְׁלֹשָׁה שָׁבֻעִים יָמִים׃

성 경: [단10:2,3]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본문에서 보여지는 다니엘의 슬픔과 그에 따른 행동은 곧 본 환상의 의미가 그의 동족 유대 민족이 당할 고난이라는 점에서 기인된 것이다. 한편 ‘세 이레’는 문자 그대로 ‘삼 주'(three weeks)를 가리킨다(9:24 주석 비교).

󰃨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2절의 ‘슬픔’에 대한 외적 표현들이다. 곧 본 구절에서 ‘좋은 떡…입에 넣지 아니하며’는 당시 다니엘의 신분상 다니엘이 그의 일상적인 음식들을 삼가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Thomson). 또한 몸에 기름을 바르는 관습은 고대 근동에 있어서 큰 기쁨의 상징이었으며 귀한 일로 간주되었다(Thomson, Delitzsch). 따라서 본 구절은 동족을 위한 다니엘의 기도가 준금식 상태에서 행해진 것으로 자신의 안락과 일상적인 삶을 포기한 간절한 증보의 신앙적 자세에서 발원한 것임을 알게 한다. 한편 ‘좋은 떡'(*, 레헴 하무도트)은 원어상 ‘좋은 음식’, ‘귀한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나, 일부 학자들은 이 말의 의미를 4절(‘정월’-유월절)에서 유추함으로써 ‘누룩 놓은 떡’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학자들은 다니엘이 ‘누룩 없는 떡’, 곧 무교병을 먹은 것으로 이해하여 유월절의 고난 떡(신 16:3)과 의미상의 병행을 시도하기도 한다(Havernick, Hitzig, Kranichfeld).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원어상 의미를 너무 비약시킨 것이다.

레헴 하무도트 로 아카르티 우바사르 와야인 로 바 엘 피 웨소크 로 소크티 아드 메로트 쉐로쉐트 솨부임 야밈

개역개정,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새번역,3 세 이레 내내 좋은 음식을 삼가고, 고기와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전혀 바르지 않았다.

우리말성경,3 나는 3주가 다 지날 때까지 좋은 음식을 먹지 않았고 고기나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습니다.

가톨릭성경,3 나는 세 주간을 다 채울 때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고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았으며 향유를 바르지도 않았다.

영어NIV,3 I ate no choice food; no meat or wine touched my lips; and I used no lotions at all until the three weeks were over.

영어NASB,3 I did not eat any tasty food, nor did meat or wine enter my mouth, nor did I use any ointment at all, until the entire three weeks were completed.

영어MSG,3 I ate only plain and simple food, no seasoning or meat or wine. I neither bathed nor shaved until the three weeks were up.

영어NRSV,3 I had eaten no rich food, no meat or wine had entered my mouth, and I had not anointed myself at all, for the full three weeks.

헬라어구약Septuagint,3 αρτον επιθυμιων ουκ εφαγον και κρεας και οινος ουκ εισηλθεν εις το στομα μου ελαιον ουκ ηλειψαμην εως του συντελεσαι με τας τρεις εβδομαδας των ημερων

라틴어Vulgate,3 panem desiderabilem non comedi et caro et vinum non introierunt in os meum sed neque unguento unctus sum donec conplerentur trium ebdomadarum dies

히브리어구약BHS,3 לֶחֶם חֲמֻדֹות לֹא אָכַלְתִּי וּבָשָׂר וָיַיִן לֹא־בָא אֶל־פִּי וְסֹוךְ לֹא־סָכְתִּי עַד־מְלֹאת שְׁלֹשֶׁת שָׁבֻעִים יָמִים׃ ף

우베욤 에스림 웨알바아 라호데쉬 하리숀 와아니 하이티 알 야드 한나하르 학가돌 후 힏다켈

개역개정,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새번역,4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 둑에 와 있었다. / ㉠양력 삼월 중순 이후

우리말성경,4 첫째 달 24일에 내가 큰 강 티그리스 강가에 서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4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곧 티그리스 강 가에 있었다.

영어NIV,4 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first month, as I was standing on the bank of the great river, the Tigris,

영어NASB,4 And 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first month, while I was by the bank of the great river, that is, the Tigris,

영어MSG,4 “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first month I was standing on the bank of the great river, the Tigris.

영어NRSV,4 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first month, as I was standing on the bank of the great river (that is, the Tigris),

헬라어구약Septuagint,4 και εγενετο τη ημερα τη τεταρτη και εικαδι του μηνος του πρωτου και εγω ημην επι του χειλους του ποταμου του μεγαλου ος εστι τιγρης

라틴어Vulgate,4 die autem vicesima et quarta mensis primi eram iuxta fluvium magnum qui est Tigris

히브리어구약BHS,4 וּבְיֹום עֶשְׂרִים וְאַרְבָּעָה לַחֹדֶשׁ הָרִאשֹׁון וַאֲנִי הָיִיתִי עַל יַד הַנָּהָר הַגָּדֹול הוּא חִדָּקֶל׃

성 경: [단10:4]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 정월 이십 사 일 – 유대의 종교력상 이 정월(니산월)은 유월절 절기가 속해 있는 달이었다. 그런데 유월절은 정월 10일경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정월 14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며 무교절로 이어져 그 달 21일까지 행사가 계속되었던 바, 다니엘의 3주간의 금식 기도가 이 유대의 유월절 기간에 행해졌음을 알게 한다.

󰃨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 이상 중에 을래강에 서 있었던 8:2과는 달리 정확한 날까지 기록된 점과 7절의 정황에 미루어, 다니엘이 그의 측근들과 함께 실제로 힛데겔 강가에 서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Thomson, Delitzsch). 그가 왜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그 지역의 행정관직을 맡아 공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는 사실만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1절 주석 참조). 한편 ‘힛데겔 강’은 당시 바벨론 지역에 속해 있던 티그리스 강이다.

와엣사 엩 에나이 와에레 웨힌네 이쉬 에하드 라부쉬 받딤 우마트나우 하구림 베케템 우파즈

개역개정,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새번역,5 그 때에 내가 눈을 떠서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띠로 허리를 동이고 있었다.

우리말성경,5 그곳에서 눈을 들어 바라보니 어떤 사람이 고운 베옷을 입고 허리에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순금 띠를 띠고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5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니, 아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우파즈 금으로 만든 띠를 두른 사람 하나가 서 있었다.

영어NIV,5 I looked up and there before me was a man dressed in linen, with a belt of the finest gold around his waist.

영어NASB,5 I lifted my eyes and looked, and behold, there was a certain man dressed in linen, whose waist was girded with a belt of pure gold of Uphaz.

영어MSG,5 I looked up and to my surprise saw a man dressed in linen with a belt of pure gold around his waist.

영어NRSV,5 I looked up and saw a man clothed in linen, with a belt of gold from Uphaz around his waist.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ηρα τους οφθαλμους μου και ειδον και ιδου ανθρωπος εις ενδεδυμενος βυσσινα και την οσφυν περιεζωσμενος βυσσινω και εκ μεσου αυτου φως

라틴어Vulgate,5 et levavi oculos meos et vidi et ecce vir unus vestitus lineis et renes eius accincti auro obrizo

히브리어구약BHS,5 וָאֶשָּׂא אֶת־עֵינַי וָאֵרֶא וְהִנֵּה אִישׁ־אֶחָד לָבוּשׁ בַּדִּים וּמָתְנָיו חֲגֻרִים בְּכֶתֶם אוּפָז׃

성 경: [단10:5,6]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다니엘이 본 이상 중의 한 사람에 대한 상세한 묘사이다.

󰃨 한 사람 – 이 사람의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두 가지 견해로 대별된다. (1) ‘세마포 옷'(겔 9:11;눅 24:4;행 1:10), ‘무리의 소리'(계 10:3) 등의 묘사가 천사의 모습으로 지시된 바 있으며 본문의 대체적인 묘사가 계 10:1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과 본서의 용례상 환상의 전달자와 해석자로서의 천사의 등장이 빈번하다는 점에서 이를 ‘한 천사’로 보는 견해(Thomson, Expositers Commentary), (2) ‘그 몸은…그 말소리…’란 말이 예외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묘사에만 사용되었다는 점과 이와 유사한 문장인 겔 1;14, 15;10:1-3;43:1-5;계 1:13-16이 곧 그리스도의 현시를 묘사한 것이란 점에서 이를 영광스러운 주님 곧 그리스도의 현시에 대한 묘사라고 보는 견해이다(Delitzsch).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신약과의 연관성을 노려할 때 (2)의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만약 이에 동의한다면, 본문은 구약 성경 중 가장 상세하게 이루어진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라고 볼 수 있다.

󰃨 세마포 옷을…띠었고 – ‘세마포 옷'(*, 라부쉬 바딤)은 가는 베로 만든 희고 빛나는 옷으로서 신적 위엄과 정결을 상징한다. 한편 ‘우바스 정금 띠’에서 ‘우파즈'(*)는 오직 ‘우바스의 금과 다시스의 은’이라는 말로 렘 10:9에만 나타나는 바, 이에 미루어 ‘우바스’는 금이 생산되는 한 지역에 대한 명칭으로 이해할 수 있다.

󰃨 그 몸은…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이상 중에 본 사람의 신체에 관한 묘사이다. ‘그 몸은 황옥 같고’에서 ‘황옥'(*, 타르쉬쉬)은 노란색이나 금빛이 감도는 담청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신약의 ‘황보석’같이 빛남을 표현한다(계 21:20). 한편 ‘얼굴의 번갯빛’이나 ‘횃불같은 눈’은 계 1:14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깊은 통찰력과 악에 대한 격렬한 진노를 의미한다. 또한 ‘무리의 소리'(*, 콜 하몬)는 겔 1:24에서 전능자의 현현 때 들려졌던 ‘많은 물 소리'(*, 콜 하물라)나 ‘군대의 소리'(*, 콜 마하네)와 같은 뜻으로 쓰여졌다.

우게위야토 케타르쉬쉬 우파나우 케마르에 바라크 웨에나우 켈랖피데 에쉬 우제로오타우 우마르겔로타우 케엔 네호쉐트 칼랄 웨콜 데바라우 케콜 하몬

개역개정,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새번역,6 그의 몸은 녹주석 같이 빛나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 같이 환하고, 눈은 횃불 같이 이글거리고, 팔과 발은 빛나는 놋쇠처럼 뻔쩍였으며, 목소리는 큰 무리가 지르는 소리와도 같았다.

우리말성경,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얼굴은 번개처럼 환하고 눈은 횃불같이 불타고 팔과 발은 빛이 나는 청동같이 번쩍이고 목소리는 큰 무리가 외치는 소리 같았습니다.

가톨릭성경,6 그의 몸은 녹주석 같고 얼굴은 번개의 모습 같았으며, 눈은 횃불 같고 팔과 다리는 광을 낸 청동 같았으며, 그가 말하는 소리는 군중의 아우성 같았다.

영어NIV,6 His body was like chrysolite, his face like lightning, his eyes like flaming torches, his arms and legs like the gleam of burnished bronze, and his voice like the sound of a multitude.

영어NASB,6 His body also was like beryl, his face had the appearance of lightning, his eyes were like flaming torches, his arms and feet like the gleam of polished bronze, and the sound of his words like the sound of a tumult.

영어MSG,6 His body was hard and glistening, as if sculpted from a precious stone, his face radiant, his eyes bright and penetrating like torches, his arms and feet glistening like polished bronze, and his voice, deep and resonant, sounded like a huge choir of voices.

영어NRSV,6 His body was like beryl, his face like lightning, his eyes like flaming torches, his arms and legs like the gleam of burnished bronze, and the sound of his words like the roar of a multitude.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το σωμα αυτου ωσει θαρσις και το προσωπον αυτου ωσει ορασις αστραπης και οι οφθαλμοι αυτου ωσει λαμπαδες πυρος και οι βραχιονες αυτου και οι ποδες ωσει χαλκος εξαστραπτων και φωνη λαλιας αυτου ωσει φωνη θορυβου

라틴어Vulgate,6 et corpus eius quasi chrysolitus et facies eius velut species fulgoris et oculi eius ut lampas ardens et brachia eius et quae deorsum usque ad pedes quasi species aeris candentis et vox sermonum eius ut vox multitudinis

히브리어구약BHS,6 וּגְוִיָּתֹו כְתַרְשִׁישׁ וּפָנָיו כְּמַרְאֵה בָרָק וְעֵינָיו כְּלַפִּידֵי אֵשׁ וּזְרֹעֹתָיו וּמַרְגְּלֹתָיו כְּעֵין נְחֹשֶׁת קָלָל וְקֹול דְּבָרָיו כְּקֹול הָמֹון׃

웨라이티 아니 다니엘 레받디 엘 함마르아 웨하아나쉼 아쉘 하이우 임미 로 라우 엩 함마르아 아발 하라다 게돌라 나펠라 알레헴 와이벨후 베헤하베

개역개정,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새번역,7 나 다니엘만 이 환상을 보고, 나와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도망쳐서 숨었으므로,

우리말성경,7 그 환상을 본 사람은 나 다니엘 한 사람뿐입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지만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쳐 숨었습니다.

가톨릭성경,7 나 다니엘만 그 환상을 보았다. 나와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는 못하고, 다만 커다란 공포가 그들을 덮치는 바람에 달아나서 몸을 숨겼다.

영어NIV,7 I, Daniel, was the only one who saw the vision; the men with me did not see it, but such terror overwhelmed them that they fled and hid themselves.

영어NASB,7 Now I, Daniel, alone saw the vision, while the men who were with me did not see the vision; nevertheless, a great dread fell on them, and they ran away to hide themselves.

영어MSG,7 “I, Daniel, was the only one to see this. The men who were with me, although they didn’t see it, were overcome with fear and ran off and hid, fearing the worst.

영어NRSV,7 I, Daniel, alone saw the vision; the people who were with me did not see the vision, though a great trembling fell upon them, and they fled and hid themselves.

헬라어구약Septuagint,7 και ειδον εγω δανιηλ την ορασιν την μεγαλην ταυτην και οι ανθρωποι οι οντες μετ’ εμου ουκ ειδοσαν την ορασιν ταυτην και φοβος ισχυρος επεπεσεν επ’ αυτους και απεδρασαν εν σπουδη

라틴어Vulgate,7 vidi autem ego Danihel solus visionem porro viri qui erant mecum non viderunt sed terror nimius inruit super eos et fugerunt in absconditum

히브리어구약BHS,7 וְרָאִיתִי אֲנִי דָנִיֵּאל לְבַדִּי אֶת־הַמַּרְאָה וְהָאֲנָשִׁים אֲשֶׁר הָיוּ עִמִּי לֹא רָאוּ אֶת־הַמַּרְאָה אֲבָל חֲרָדָה גְדֹלָה נָפְלָה עֲלֵיהֶם וַיִּבְרְחוּ בְּהֵחָבֵא׃

성 경: [단10:7]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 이는 이하 문장과 함께 다니엘이 그의 수행원들과 함께 힛데겔 강가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4절 주석 참조). 한편 이 구절을 다니엘만이 이 환상을 보았으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신적 존재의 임재를 느끼고 도망했다는 사실 속에서 이 계시의 사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왕하 6:4-17;행 9:7;22:9).

와아니 니쉬아르티 레받디 와에르에 엩 함마르아 학게도라 하조트 웨로 니쉬아르 비 코흐 웨호디 네흐파크 알라이 레마쉬히트 웨로 아차르티 코아흐

개역개정,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새번역,8 나 혼자만 남아서, 그 큰 환상을 보았다. 그 때에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었다.

우리말성경,8 그래서 나는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나는 온몸에 힘이 빠지고 죽은 사람처럼 몸에 색깔이 변하고 도무지 힘을 쓸 수 없었습니다.

가톨릭성경,8 나 혼자 남아서 그 큰 환상을 보았다.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은 사색이 되었다. 힘이 하나도 없었다.

영어NIV,8 So I was left alone, gazing at this great vision; I had no strength left, my face turned deathly pale and I was helpless.

영어NASB,8 So I was left alone and saw this great vision; yet no strength was left in me, for my natural color turned to a deathly pallor, and I retained no strength.

영어MSG,8 Left alone after the appearance, abandoned by my friends, I went weak in the knees, the blood drained from my face.

영어NRSV,8 So I was left alone to see this great vision. My strength left me, and my complexion grew deathly pale, and I retained no strength.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εγω κατελειφθην μονος και ειδον την ορασιν την μεγαλην ταυτην και ουκ εγκατελειφθη εν εμοι ισχυς και ιδου πνευμα επεστραφη επ’ εμε εις φθοραν και ου κατισχυσα

라틴어Vulgate,8 ego autem relictus solus vidi visionem grandem hanc et non remansit in me fortitudo sed et species mea inmutata est in me et emarcui nec habui quicquam virium

히브리어구약BHS,8 וַאֲנִי נִשְׁאַרְתִּי לְבַדִּי וָאֶרְאֶה אֶת־הַמַּרְאָה הַגְּדֹלָה הַזֹּאת וְלֹא נִשְׁאַר־בִּי כֹּח וְהֹודִי נֶהְפַּךְ עָלַי לְמַשְׁחִית וְלֹא עָצַרְתִּי כֹּחַ׃

성 경: [단10:8]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환상]

󰃨 내 몸에 힘이 빠졌고 – 문자적으로는 ‘내 몸에 남아있는 힘이 하나도 없고’란 뜻으로 ‘나의 힘이 다 없어졌고’란 말과 함께 다니엘이 그 장엄한 신적 이상 앞에서 그의 몸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쇠진해 있었음을 보여준다(8:18 주석 참조).

󰃨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 여기서 ‘아름다운 빛'(*, 호드)은 ‘낯빛'(5:9;7:28), ‘즐기던 빛'(5:6)과 같은 의미로 얼굴에 나타난 신선한 생기를 말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생기있는 산 자의 얼굴빛이 마치 죽은 자처럼 변했다는 의미로, 이상의 신적 권위에 압도당한 다니엘의 내적, 외적 상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웨에쉬마 엩 콜 데바라우 우케솨메이 엩 콜 데바라우 와아니 하이티 니르담 알 파나이 우파나이 아르차

개역개정,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새번역,9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우리말성경,9 그때 나는 말소리를 들었는데 듣고 있는 동안 나는 땅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 채 깊이 잠들었습니다.

가톨릭성경,9 그때에 나는 그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듣고 나는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졌다.

영어NIV,9 Then I heard him speaking, and as I listened to him, I fell into a deep sleep, my face to the ground.

영어NASB,9 But I heard the sound of his words; and as soon as I heard the sound of his words, I fell into a deep sleep on my face, with my face to the ground.

영어MSG,9 “I heard his voice. At the sound of it I fainted, fell flat on the ground, face in the dirt.

영어NRSV,9 Then I heard the sound of his words; and when I heard the sound of his words, I fell into a trance, face to the ground.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ουκ ηκουσα την φωνην λαλιας αυτου εγω ημην πεπτωκως επι προσωπον μου επι την γην

라틴어Vulgate,9 et audivi vocem sermonum eius et audiens iacebam consternatus super faciem meam vultusque meus herebat terrae

히브리어구약BHS,9 וָאֶשְׁמַע אֶת־קֹול דְּבָרָיו וּכְשָׁמְעִי אֶת־קֹול דְּבָרָיו וַאֲנִי הָיִיתִי נִרְדָּם עַל־פָּנַי וּפָנַי אָרְצָה׃

성 경: [단10:9,10]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8:18, 27 주석을 참조하라.

웨힌네 야드 나게아 비 왙테니에니 알 빌카이 웨카포트 야다이

개역개정,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새번역,10 그런데 갑자기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면서,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켰다.

우리말성경,10 내가 떨고 있는데 어떤 손이 나를 어루만졌습니다. 그리고 나를 일으켜서 무릎과 손바닥으로 땅을 짚게 했습니다.

가톨릭성경,10 그러자 어떤 손이 나를 흔들어 무릎과 손으로 일어나게 하였다.

영어NIV,10 A hand touched me and set me trembling on my hands and knees.

영어NASB,10 Then behold, a hand touched me and set me trembling on my hands and knees.

영어MSG,10 A hand touched me and pulled me to my hands and knees.

영어NRSV,10 But then a hand touched me and roused me to my hands and knees.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ιδου χειρα προσηγαγε μοι και ηγειρε με επι των γονατων επι τα ιχνη των ποδων μου

라틴어Vulgate,10 et ecce manus tetigit me et erexit me super genua mea et super articulos manuum mearum

히브리어구약BHS,10 וְהִנֵּה־יָד נָגְעָה בִּי וַתְּנִיעֵנִי עַל־בִּרְכַּי וְכַפֹּות יָדָי׃

와요멜 엘라이 다니엘 이쉬 하무도트 하벤 바데바림 아쉘 아노키 도베르 엘레카 와아모드 알 오므데카 키 앝타 슐라흐티 엘레카 우베답베루 임미 엩 핟다발 핮제 아마드티 마르이드

개역개정,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새번역,11 그가 내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주의해서 들어라. 너는 일어서라. 지금 나를 네게로 보내셔서 이렇게 왔다.”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렸다.

우리말성경,11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나는 네게 가라고 보냄 받았으니 일어서거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고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11 그러고 나서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총애를 받는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너에게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라. 일어서라. 나는 파견되어 너에게 온 것이다.” 그가 나에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떨면서 일어섰다.

영어NIV,11 He said, “Daniel, you who are highly esteemed, consider carefully the words I am about to speak to you, and stand up, for I have now been sent to you.” And when he said this to me, I stood up trembling.

영어NASB,11 And he said to me, “O Daniel, man of high esteem, understand the words that I am about to tell you and stand upright, for I have now been sent to you.” And when he had spoken this word to me, I stood up trembling.

영어MSG,11 “‘Daniel,’ he said, ‘man of quality, listen carefully to my message. And get up on your feet. Stand at attention. I’ve been sent to bring you news.’ “When he had said this, I stood up, but I was still shaking.

영어NRSV,11 He said to me, “Daniel, greatly beloved, pay attention to the words that I am going to speak to you. Stand on your feet, for I have now been sent to you.” So while he was speaking this word to me, I stood up trembl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ειπεν μοι δανιηλ ανθρωπος ελεεινος ει διανοηθητι τοις προσταγμασιν οις εγω λαλω επι σε και στηθι επι του τοπου σου αρτι γαρ απεσταλην επι σε και εν τω λαλησαι αυτον μετ’ εμου το προσταγμα τουτο εστην τρεμων

라틴어Vulgate,11 et dixit ad me Danihel vir desideriorum intellege verba quae ego loquor ad te et sta in gradu tuo nunc enim sum missus ad te cumque dixisset mihi sermonem istum steti tremens

히브리어구약BHS,11 וַיֹּאמֶר אֵלַי דָּנִיֵּאל אִישׁ־חֲמֻדֹות הָבֵן בַּדְּבָרִים אֲשֶׁר אָנֹכִי דֹבֵר אֵלֶיךָ וַעֲמֹד עַל־עָמְדֶךָ כִּי עַתָּה שֻׁלַּחְתִּי אֵלֶיךָ וּבְדַבְּרֹו עִמִּי אֶת־הַדָּבָר הַזֶּה עָמַדְתִּי מַרְעִיד׃

성 경: [단10:11]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 – 9:23 주석을 참조하라.

󰃨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 이는 다니엘로 하여금 일어서도록 하게한 이유를 지시한다. 곧 고대 근동에 있어서 신하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에는 허리를 굽히고 부복하였으나 실질적으로 황의 명령이 있을 때에는 일어서서 그 명령을 받은 사실과 유사한 것으로, 이러한 자세는 명령을 보다 주의깊게 듣기 위한 자세였다(Thomson).

와요멜 엘라이 알 티라 다니엘 키 민 하욤 하리숀 아쉘 나탙타 엩 리베카 레하빈 우레히트안노트 리페네 엘로헤카 니쉬메우 데바레카 와아니 바티 비데바레카

개역개정,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새번역,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일을 깨달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지기로 결심한 그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가 간구하는 말을 들으셨다. 네가 간구하는 말에 응답하려고 내가 왔다.

우리말성경,12 그러자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깨달음을 얻으려고 네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겸손해지기로 결심한 그날부터 하나님께서 네 말을 들으셨다. 네 기도 때문에 내가 왔다.

가톨릭성경,12 그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깨달음을 얻고 너의 하느님 앞에서 극기하기로 결심한 첫날부터, 하느님께서는 너의 말을 들으셨다. 너의 그 말 때문에 내가 이렇게 온 것이다.

영어NIV,12 Then he continued, “Do not be afraid, Daniel. Since the first day that you set your mind to gain understanding and to humble yourself before your God, your words were heard, and I have come in response to them.

영어NASB,12 Then he said to me, “Do not be afraid, Daniel, for from the first day that you set your heart on understanding this and on humbling yourself before your God, your words were heard, and I have come in response to your words.

영어MSG,12 “‘Relax, Daniel,’ he continued, ‘don’t be afraid. From the moment you decided to humble yourself to receive understanding, your prayer was heard, and I set out to come to you.

영어NRSV,12 He said to me, “Do not fear, Daniel, for from the first day that you set your mind to gain understanding and to humble yourself before your God, your words have been heard, and I have come because of your words.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και ειπεν προς με μη φοβου δανιηλ οτι απο της ημερας της πρωτης ης εδωκας το προσωπον σου διανοηθηναι και ταπεινωθηναι εναντιον κυριου του θεου σου εισηκουσθη το ρημα σου και εγω εισηλθον εν τω ρηματι σου

라틴어Vulgate,12 et ait ad me noli metuere Danihel quia ex die primo quo posuisti cor tuum ad intellegendum ut te adfligeres in conspectu Dei tui exaudita sunt verba tua et ego veni propter sermones tuos

히브리어구약BHS,12 וַיֹּאמֶר אֵלַי אַל־תִּירָא דָנִיֵּאל כִּי מִן־הַיֹּום הָרִאשֹׁון אֲשֶׁר נָתַתָּ אֶת־לִבְּךָ לְהָבִין וּלְהִתְעַנֹּות לִפְנֵי אֱלֹהֶיךָ נִשְׁמְעוּ דְבָרֶיךָ וַאֲנִי־בָאתִי בִּדְבָרֶיךָ׃

성 경: [단10:12]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 네가 깨달으려 하여…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신실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하고도 신속한 응답을 보여준다(9:23 주석 참조).

웨솨르 말쿠트 파라스 오메드 레네그디 에스림 웨에하드 욤 웨힌네 미카엘 아하드 핫사림 하리쇼님 바 레아즈레니 와아니 노타르티 솸 에첼 말케 파라스

개역개정,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새번역,13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천사장이 스무하루 동안 내 앞을 막았다. 내가 페르시아에 홀로 남아 있었으므로, 천사장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나를 도와주었다.

우리말성경,13 그러나 페르시아 왕이 21일 동안 나를 막았다. 나는 홀로 페르시아 왕들과 함께 거기 남아 있었는데 하늘 군대의 우두머리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왔다.

가톨릭성경,13 그런데 페르시아 나라의 제후 천사가 스무하루 동안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래서 일제후 천사들 가운데 하나인 미카엘이 나를 도우러 오자, 나는 그를 그곳 페르시아 임금들 곁에 남겨 두었다.

영어NIV,13 But the prince of the Persian kingdom resisted me twenty-one days. Then Michael, one of the chief princes, came to help me, because I was detained there with the king of Persia.

영어NASB,13 “But the 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was withstanding me for twenty-one days; then behold, Michael, one of the chief princes, came to help me, for I had been left there with the kings of Persia.

영어MSG,13 But I was waylaid by the angel-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영어NRSV,13 But the 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opposed me twenty-one days. So Michael, one of the chief princes, came to help me, and I left him there with the 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ο στρατηγος βασιλεως περσων ανθειστηκει εναντιον μου εικοσι και μιαν ημεραν και ιδου μιχαηλ εις των αρχοντων των πρωτων επηλθε βοηθησαι μοι και αυτον εκει κατελιπον μετα του στρατηγου του βασιλεως περσων

라틴어Vulgate,13 princeps autem regni Persarum restitit mihi viginti et uno diebus et ecce Michahel unus de principibus primis venit in adiutorium meum et ego remansi ibi iuxta regem Persarum

히브리어구약BHS,13 וְשַׂר מַלְכוּת פָּרַס עֹמֵד לְנֶגְדִּי עֶשְׂרִים וְאֶחָד יֹום וְהִנֵּה מִיכָאֵל אַחַד הַשָּׂרִים הָרִאשֹׁנִים בָּא לְעָזְרֵנִי וַאֲנִי נֹותַרְתִּי שָׁם אֵצֶל מַלְכֵי פָרָס׃

성 경: [단10:13]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신속한 응답이 지체된 이유가 설명된다.

󰃨 바사국 군이…막았으므로 – 여기서 ‘군'(君)은 원어상 일반적인 ‘왕’을 가리키는 ‘멜레크'(*)와는 달리 ‘두목’, ‘통치자’, ‘지배자’란 뜻의 ‘사르'(*)로 쓰여졌는 바, 이는 곧 하반절의 천사 미가엘에 대한 ‘군장'(軍長)이란 표현과 함께 영적 존재를 일컫는 말로 쓰여졌다. 여기서의 ‘바사국 군’은 통상적인 페르시아의 왕들을 지칭하는 것(Havernick, Kranichfeld, Calvin)이 아니라 페르시아 제국의 수호신에 해당하는 악령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다(엡 2:2;6:12, Delitzsch, Kliefoth). 이러한 사실은 신실한 기도의 응답이 지연될 수 있는 경우를 보여주는 바, 이는 지속적이고 낙심치 않는 기도만이 확고한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원리를 제시해준다(눅 18:1). 실로 모든 악의 세력들 또한 하나님의 세력 아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궁극적인 뜻의 성취를 위해서 악의 세력들이 잠시 동안 제한된 범위 내에서 활동하도록 허락하신다(욥 1:12;2:6).

󰃨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 개역 성경과는 달리 원어 성경에서는 이 말이 미가엘의 도움 이후에 해당되는 문장의 말미에 기록되고 있는 바, 곧 메시지 전달자가 미가엘 천사의 도움으로 악한 영의 세력을 이긴 다음 바사 왕 곁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Delitzsch). 이는 특별히 ‘바사국 왕들’이란 복수형의 표현을 통해 그러한 영향력이 당시 바사의 왕인 고레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바사 제국의 전역사속에서 지속적으로 유대 민족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주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 여기서 ‘군장'(*, 솨림 리쇼님)은 ‘첫째 우두머리’라는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하나님 곁에서 수종드는 천사들의 장을 가리킨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천사들은 그들 사역의 고유 영역을 가진 다양한 그룹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의 ‘군장’은 곧 그러한 그룹의 장을 가리키는 듯하다. 한편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라는 뜻의 ‘미가엘'(*, 미카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아 악한 영계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우는 처사들의 장을 가리킨다(유 1:9;계 12:7).

우바티 라하비네카 엩 아쉘 이크라 레암메카 베아하리트 하야밈 키 오드 하존 라야밈

개역개정,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새번역,14 이제 내가 마지막 때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해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말성경,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려 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오랜 후에 일어날 것이다.”

가톨릭성경,14 그리고 나는 뒷날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네가 깨닫게 해 주려고 왔다. 이 환시는 그때와 관련된 것이다.”

영어NIV,14 Now I have come to explain to you what will happen to your people in the future, for the vision concerns a time yet to come.”

영어NASB,14 “Now I have come to give you an understanding of what will happen to your people in the latter days, for the vision pertains to the days yet future.”

영어MSG,14 and was delayed for a good three weeks. But then Michael, one of the chief angel-princes, intervened to help me. I left him there with the 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And now I’m here to help you understand what will eventually happen to your people. The vision has to do with what’s ahead.’

영어NRSV,14 and have come to help you understand what is to happen to your people at the end of days. For there is a further vision for those days.”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και ειπεν μοι ηλθον υποδειξαι σοι τι υπαντησεται τω λαω σου επ’ εσχατου των ημερων ετι γαρ ορασις εις ημερας

라틴어Vulgate,14 veni autem ut docerem te quae ventura sunt populo tuo in novissimis diebus quoniam adhuc visio in dies

히브리어구약BHS,14 וּבָאתִי לַהֲבִינְךָ אֵת אֲשֶׁר־יִקְרָה לְעַמְּךָ בְּאַחֲרִית הַיָּמִים כִּי־עֹוד חָזֹון לַיָּמִים׃

성 경: [단10:14]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 말일에 – B.C. 2세기 경에 있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유대인 핍박 시기(8:9-14)를 가리킨다는 견해(Kranichfeld, Thomson)와 세계 역사의 마지막 때, 곧 메시야 시대를 가리킨다는 견해(Delitzsch)가 있으나 안티오쿠스가 곧 종말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전형(계 13, 17장, ‘짐승’)이라는 점에서 첨예하게 구분시킬 필요는 없다(8:26 주석 참조). 한편 이 말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란 말로 더욱 강조된다.

󰃨 내 백성의 당할 일 – 곧 11, 12장에 언급될 환상의 내용이다.

우베답베로 임미 카데바림 하엘레 나타티 파나이 알차 웨네엘람티

개역개정,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새번역,15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할 때에,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엎드려 있었다.

우리말성경,15 그가 내게 이렇게 말하는 동안 나는 얼굴을 땅에 댄 채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성경,15 그가 이러한 말을 나에게 할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얼굴을 땅에 대고 있었다.

영어NIV,15 While he was saying this to me, I bowed with my face toward the ground and was speechless.

영어NASB,15 And when he had spoken to me according to these words, I turned my face toward the ground and became speechless.

영어MSG,15 “While he was saying all this, I looked at the ground and said nothing.

영어NRSV,15 While he was speaking these words to me, I turned my face toward the ground and was speechless.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εν τω αυτον λαλησαι μετ’ εμου τα προσταγματα ταυτα εδωκα το προσωπον μου επι την γην και εσιωπησα

라틴어Vulgate,15 cumque loqueretur mihi huiuscemodi verbis deieci vultum meum ad terram et tacui

히브리어구약BHS,15 וּבְדַבְּרֹו עִמִּי כַּדְּבָרִים הָאֵלֶּה נָתַתִּי פָנַי אַרְצָה וְנֶאֱלָמְתִּי׃

성 경: [단10:15]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4:19 주석을 참조하라(8, 9절 비교).

웨힌네 키데무트 베네이 아담 노게아 알 세파타이 와에프타흐 피 와아답베라 와오메라 엘 하오멜 레네그디 아도니 밤밀아 네헤페쿠 치라이 알라이 웨로 아차르티 코아흐

개역개정,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새번역,16 그런데 갑자기 ㉡사람처럼 생긴 이가 나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내가 입을 열어서,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천사님, 제가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맥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 ㉡대다수의 마소라 본문을 따름. 하나의 마소라 본문과 사해 사본과 칠십인역에는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것이’

우리말성경,16 그런데 사람같이 생긴 분이 내 입술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내가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내 주여, 이 환상 때문에 두렵고 걱정돼 내가 힘을 잃었습니다.

가톨릭성경,16 그때에 사람 형상을 한 이가 내 입술에 손을 대었다. 그래서 나는 입을 열고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나리, 환상 때문에 고통이 들이닥쳐 저는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영어NIV,16 Then one who looked like a man touched my lips, and I opened my mouth and began to speak. I said to the one standing before me, “I am overcome with anguish because of the vision, my lord, and I am helpless.

영어NASB,16 And behold, one who resembled a human being was touching my lips; then I opened my mouth and spoke, and said to him who was standing before me, “O my lord, as a result of the vision anguish has come upon me, and I have retained no strength.

영어MSG,16 Then I was surprised by something like a human hand that touched my lips. I opened my mouth and started talking to the messenger: ‘When I saw you, master, I was terror-stricken. My knees turned to water. I couldn’t move.

영어NRSV,16 Then one in human form touched my lips, and I opened my mouth to speak, and said to the one who stood before me, “My lord, because of the vision such pains have come upon me that I retain no strength.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ιδου ως ομοιωσις χειρος ανθρωπου ηψατο μου των χειλεων και ηνοιξα το στομα μου και ελαλησα και ειπα τω εστηκοτι απεναντι μου κυριε και ως ορασις απεστραφη επι το πλευρον μου επ’ εμε και ουκ ην εν εμοι ισχυς

라틴어Vulgate,16 et ecce quasi similitudo filii hominis tetigit labia mea et aperiens os meum locutus sum et dixi ad eum qui stabat contra me domine mi in visione tua dissolutae sunt conpages meae et nihil in me remansit virium

히브리어구약BHS,16 וְהִנֵּה כִּדְמוּת בְּנֵי אָדָם נֹגֵעַ עַל־שְׂפָתָי וָאֶפְתַּח־פִּי וָאֲדַבְּרָה וָאֹמְרָה אֶל־הָעֹמֵד לְנֶגְדִּי אֲדֹנִי בַּמַּרְאָה נֶהֶפְכוּ צִירַי עָלַי וְלֹא עָצַרְתִּי כֹּחַ׃

성 경: [단10:16,17]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 여기서의 ‘인자'(*, 베니 아담)는 7:13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호칭으로서의 ‘인자'(the son of man)와는 달리 많은 역서들이 ‘사람들의 아들들'(the sons of men, KJV, RSV), ‘한 사람'(a mon, NIV, LB) 등으로 번역하고 있는 바, 곧 일반적인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천사를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는 중반부의 ‘내 주여’의 ‘주’가 예배의 호칭인 ‘여호와’로 쓰여지지 않고 하나님뿐 아니라 통상적으로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아도나이'(*)란 일반적인 존경의 칭호로 쓰졌다는 점에 의해서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 인자는 힘이 빠져 호흡도 어려운 다니엘을 중보하여 힘을 얻게 한 메시야로 보는 것이 전체의 문맥상 자연스럽다. 즉 7장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인자가 여기서 다시 나타나 다니엘과 대화하며 중보 사역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 입술을 만진지라 – 이는 15절의 ‘벙벙하였더니’와 연결되는 것으로 다니엘이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에 압도되어 마비된 상태에서 다시 말하는 능력을 회복하게 된 원인을 밝힌다. 이는 유사한 방법으로 그 입이 정결케 된 이사야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사 6:6, 7). 한편 17절은 8절 주석을 참조하라.

웨헤크 유칼 에베드 아도니 제 레다벨 임 아도니 제 와아니 메앝타 로 야아모드 비 코아흐 우네솨마 로 니쉬아라 비

개역개정,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새번역,17 이제 힘이 다 빠져 버리고, 숨도 막힐 지경인데, 천사님의 종인 제가 감히 어떻게 천사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우리말성경,17 내 주여, 내가 힘이 다 빠져 숨쉬기조차 어려우니 내 주의 종이 어떻게 주와 함께 말할 수 있겠습니까?”

가톨릭성경,17 나리의 이 종이 어떻게 나리와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저는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숨조차 쉴 수가 없습니다.”

영어NIV,17 How can I, your servant, talk with you, my lord? My strength is gone and I can hardly breathe.”

영어NASB,17 “For how can such a servant of my lord talk with such as my lord? As for me, there remains just now no strength in me, nor has any breath been left in me.”

영어MSG,17 How can I, a lowly servant, speak to you, my master? I’m paralyzed. I can hardly breathe!’

영어NRSV,17 How can my lord’s servant talk with my lord? For I am shaking, no strength remains in me, and no breath is left in me.”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και πως δυνησεται ο παις λαλησαι μετα του κυριου αυτου και εγω ησθενησα και ουκ εστιν εν εμοι ισχυς και πνευμα ου κατελειφθη εν εμοι

라틴어Vulgate,17 et quomodo poterit servus domini mei loqui cum domino meo nihil enim in me remansit virium sed et halitus meus intercluditur

히브리어구약BHS,17 וְהֵיךְ יוּכַל עֶבֶד אֲדֹנִי זֶה לְדַבֵּר עִם־אֲדֹנִי זֶה וַאֲנִי מֵעַתָּה לֹא־יַעֲמָד־בִּי כֹחַ וּנְשָׁמָה לֹא נִשְׁאֲרָה־בִי׃

와요셒 와익가 비 케마르에 아담 와예핮즈케니

개역개정,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새번역,18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시며, 나를 강하게 하였다.

우리말성경,18 그러자 사람같이 생긴 분이 다시 나를 만지며 내게 힘을 주었습니다.

가톨릭성경,18 사람 모습을 한 이가 다시 나에게 손을 대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영어NIV,18 Again the one who looked like a man touched me and gave me strength.

영어NASB,18 Then this one with human appearance touched me again and strengthened me.

영어MSG,18 “Then this humanlike figure touched me again and gave me strength.

영어NRSV,18 Again one in human form touched me and strengthened me.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και προσεθηκε και ηψατο μου ως ορασις ανθρωπου και κατισχυσε με

라틴어Vulgate,18 rursum ergo tetigit me quasi visio hominis et confortavit me

히브리어구약BHS,18 וַיֹּסֶף וַיִּגַּע־בִּי כְּמַרְאֵה אָדָם וַיְחַזְּקֵנִי׃

성 경: [단10:18,19]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10절;8:18과 유사한 방법으로 쇠진한 다니엘이 다시 새 힘을 얻는 모습이 묘사된다.

󰃨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 이 또한 16절의 ‘인자’와 동일하게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케 하여 – 여기서 ‘만지며'(*, 나가)는 원어상 특별한 목적을 위해 ‘손을 대다’란 뜻으로 ‘안수’의 의미를 내포하는 바, 그 손을 대는 목적이 바로 엄청난 이상으로 인해 쇠진한 다니엘을 강건케 하기 위한 의도에서 되어졌음을 시사한다. 한편 ‘강건케하여'(*, 하자크)는 원어상 ‘치료하다’, ‘회복시키다’, ‘용기를 갖게 하다’란 뜻을 함축하는 바, 다니엘의 강건케 됨이 곧 그의 영육간에 걸친 치료와 회복임을 암시한다. 실로 16, 17절에서 보듯 다니엘의 쇠진함은 신적 권위에 압도된 인간적인 미약함에 대한 자기 포기의 모습이었던 바, 다니엘이 이처럼 겸손하게 자신의 무력함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전적으로 자신을 의탁할 때 하나님의 온전 위로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고후 12:9, 10).

와요멜 알 티라 이쉬 하무도트 솰롬 라크 하잨 와하자크 우케답베로 임미 히트핮자크티 와오메라 예다벨 아도니 키 힞자크타니

개역개정,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새번역,19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 내가 말하였다. “천사님이 나를 강하게 해주셨으니, 이제 내게 하실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말성경,19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오 큰 사랑을 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하여라! 강하고 강하여라.” 그가 이렇게 말하니 나는 힘이 생겨서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여, 주께서 제게 힘을 주셨으니 말씀하십시오.”

가톨릭성경,19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총애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힘을 내어라. 힘을 내어라.” 그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나에게 힘이 솟았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다. “나리께서 저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영어NIV,19 “Do not be afraid, O man highly esteemed,” he said. “Peace! Be strong now; be strong.” When he spoke 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Speak, my lord, since you have given me strength.”

영어NASB,19 And he said, “O man of high esteem, do not be afraid. Peace be with you; take courage and be courageous!” Now as soon as he spoke to me, I received strength and said, “May my lord speak, for you have strengthened me.”

영어MSG,19 He said, ‘Don’t be afraid, friend. Peace. Everything is going to be all right. Take courage. Be strong.’ “Even as he spoke, courage surged up within me. I said, ‘Go ahead, let my master speak. You’ve given me courage.’

영어NRSV,19 He said, “Do not fear, greatly beloved, you are safe. Be strong and courageous!” When he spoke 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Let my lord speak, for you have strengthened me.”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και ειπε μοι ανθρωπος ελεεινος ει μη φοβου υγιαινε ανδριζου και ισχυε και εν τω λαλησαι αυτον μετ’ εμου ισχυσα και ειπα λαλησατω ο κυριος μου οτι ενισχυσε με

라틴어Vulgate,19 et dixit noli timere vir desideriorum pax tibi confortare et esto robustus cumque loqueretur mecum convalui et dixi loquere domine mi quia confortasti me

히브리어구약BHS,19 וַיֹּאמֶר אַל־תִּירָא אִישׁ־חֲמֻדֹות שָׁלֹום לָךְ חֲזַק וַחֲזָק וּכְדַבְּרֹו עִמִּי הִתְחַזַּקְתִּי וָאֹמְרָה* יְדַבֵּר אֲדֹנִי כִּי חִזַּקְתָּנִי׃

와요멜 하야다타 람마 바티 엘레카 웨앝타 아슈브 레힐라헴 임 사르 파라스 와아니 요체 웨힌네 사르 야완 바

개역개정,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새번역,20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천사장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의 천사장이 올 것이다.

우리말성경,20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왜 내가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 왕과 싸울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 왕이 올 것이다.

가톨릭성경,2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너에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제후 천사와 싸워야 한다. 내가 그 일을 마치면 그리스의 제후 천사가 올 것이다.

영어NIV,20 So he said, “Do you know why I have come to you? Soon I will return to fight against the prince of Persia, and when I go, the prince of Greece will come;

영어NASB,20 Then he said, “Do you understand why I came to you? But I shall now return to fight against the prince of Persia; so I am going forth, and behold, the prince of Greece is about to come.

영어MSG,20 “He said, ‘Do you know why I’ve come here to you? I now have to go back to fight against the angel-prince of Persia, and when I get him out of the way, the angel-prince of Greece will arrive.

영어NRSV,20 Then he said, “Do you know why I have come to you? Now I must return to fight against the prince of Persia, and when I am through with him, the prince of Greece will come.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και ειπεν προς με γινωσκεις τι ηλθον προς σε και νυν επιστρεψω διαμαχεσθαι μετα του στρατηγου βασιλεως των περσων και εγω εξεπορευομην και ιδου στρατηγος ελληνων εισεπορευετο

라틴어Vulgate,20 et ait numquid scis quare venerim ad te et nunc revertar ut proelier adversum principem Persarum cum enim egrederer apparuit princeps Graecorum veniens

히브리어구약BHS,20 וַיֹּאמֶר הֲיָדַעְתָּ לָמָּה־בָּאתִי אֵלֶיךָ וְעַתָּה אָשׁוּב לְהִלָּחֵם עִם־שַׂר פָּרָס וַאֲנִי יֹוצֵא וְהִנֵּה שַׂר־יָוָן בָּא׃

성 경: [단10:20]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그리스도는 말일에 그 백성에게 되어질 일(11, 12장)을 언급하기 전에 영계에서(계 12:7) 택한 백성들의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일어날 일들을 개괄적으로 암시해준다. 이는 곧 유대 민족으로 하여금 메시야의 사역(영적 전쟁)을 통해서 고난 뒤에 궁극적인 구원과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위로하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 내가 어찌하여…아느냐 – ‘그리스도 자신이 다니엘에게 나아온 이유를 아는가’라는 문자적 의미라기보다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이제 너는 알지 않느냐’란 의므로 다니엘이 그 이유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재삼 확증하는 반역법적 표현이다.

󰃨 내가 돌아가서…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 여기서 ‘헬라 군’은 ‘바사 군'(13절 주석 참조)과 동일한 악령의 세력을 가리키는 말로, 표현적으로는 ‘바사’에서 ‘헬라’로 세력이 바뀌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악령의 역사임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아발 악기드 레카 엩 하라슘 비크타브 에메트 웨엔 에하드 미트핮제크 임미 알 엘레 키 임 미카엘 사르켐

개역개정,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새번역,21 나는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주려고 한다. (너희의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우리말성경,21 내가 진리의 책에 쓴 것을 먼저 네게 말해 주겠다. 그들과 싸우는데 나를 도울 이가 너희를 이끄는 천사 미가엘뿐이다.”

가톨릭성경,21 이제 나는 진리의 책에 적힌 것을 너에게 일러 주려고 한다. 너희의 제후 천사 미카엘 말고는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영어NIV,21 but first I will tell you what is written in the Book of Truth. (No one supports me against them except Michael, your prince.

영어NASB,21 “However, I will tell you what is inscribed in the writing of truth. Yet there is no one who stands firmly with me against these forces except Michael your prince.

영어MSG,21 But first let me tell you what’s written in The True Book. No one helps me in my fight against these beings except Michael, your angel-prince.

영어NRSV,21 But I am to tell you what is inscribed in the book of truth. There is no one with me who contends against these princes except Michael, your prince.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και μαλα υποδειξω σοι τα πρωτα εν απογραφη αληθειας και ουθεις ην ο βοηθων μετ’ εμου υπερ τουτων αλλ’ η μιχαηλ ο αγγελος

라틴어Vulgate,21 verumtamen adnuntiabo tibi quod expressum est in scriptura veritatis et nemo est adiutor meus in omnibus his nisi Michahel princeps vester

히브리어구약BHS,21 אֲבָל אַגִּיד לְךָ אֶת־הָרָשׁוּם בִּכְתָב אֱמֶת וְאֵין אֶחָד מִתְחַזֵּק עִמִּי עַל־אֵלֶּה כִּי אִם־מִיכָאֵל שַׂרְכֶם׃ ף

성 경: [단10:21]

주제1: [힛데겔 강가에서의 환상]

주제2: [인자의 위로와 격려]

󰃨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 – 여기서 ‘진리의 글’은 세상 역사와 성도들이 당할 고난과 회복 등 굳극적인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성취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포괄적이고도 완전한 섭리와 계획을 의미한다(시 139:16).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기록된 것’은 곧 11장 이하에 기록된 그 섭리와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언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나를 도와서…미가엘 뿐이니라 – 13절 주석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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