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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물주기 병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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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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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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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인테리어 행운목 삽목 진행 상항 :: 바다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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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물주기 병해관리
행운목이라고 부르는
‘드라세나 프라그란스’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열대에 약 40종
미국에 1종이 자생합니다.
유럽에서 1700년대부터
실내식물로 이용해왔고,
미국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이용해왔다고 합니다.
‘프라그란스’라는 이름은 드물게 피는 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서 붙은 이름입니다.
아주 가끔씩 운이 좋으면 피는 꽃 때문에
한국에서는 행운목이라고도 부릅니다.
행운을 바라며 개업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 비열한 거리중 한장면 캡처
2006년 개봉했던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사무실을 개업했을 때 이보영이 선물로 준 식물도 바로 행운목입니다.
오늘은 꽃까지 피울수 있게
행운목을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행운목 재배방법
1. 햇빛과 온도
적정 재배광도 : 32,000럭스~39,000럭스
해당 범위는 자연광의 약 73%를 차단한 수준입니다.
한여름의 태양빛이 평균 10만 럭스 정도 (겨울철은 3만 럭스 수준)인데,
서늘한 조건에서는 60% 정도 차광을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고온의 환경에서 기를수록 차광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굵은 기둥형태로도 많이 키우시는데
이 경우 식물사이의 공간을 꼭 확보해주셔야만
작은 나무도 적당한 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나무를 햇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인 배치방법입니다.
적정 재배온도 : 18~35도
만약 13도 이하로 내려가면
생장과 품질이 떨어지게 되며
4도 이하면 저온으로 인해 냉해피해를 받게 됩니다.
실내에서 기른다면 온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겨울철 환기 시 바람에 의한 피해만 없게 유의해주시면 됩니다.
2. 배양토
기둥 형태로 크게 기르기 위해서는
배양토를 무겁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피트모스(흙의 종류) / 바크(목재 부산물)
피트모스와 바크 기타 목재 부산물을 섞어 만든 배양토에
모래를 10~15% 섞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쿠팡 등 온라인 주문 가능합니다)
펄라이트
펄라이트를 사용한다면
배합토에 섞기 전에 물로 한번 씻어서
불소화합물을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3. 비료
불소화합물이 낮은 비료를 사용해야 좋으나
일반적인 관엽식물용 비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비료가 많으면
잎이 쉽게 마르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료는 기둥에 뿌리가 확실히 내린 후
주는 것이 좋고
그전에는 줄 필요가 없습니다.
상품화된 행운목을 기를 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붕소 부족
→ 잎 다발의 형태가 작고 뭉툭하며 꼬이고 지나치게 많아짐
망간 부족
→ 잎 황화현상 발생
인부족
→ 잎끝에서부터 심하게 말라오며, 잎의 절반 정도가 괴사함
4. 물관리
행운목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모든 식물과 마찬가지로 흙이 항상 과습 하면
뿌리가 부패해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게 좋으며
여름에는 하루에 2번 잎에 물을 분무해주시고
겨울에도 1번 정도는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5. 유의사항
바람과 추위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습도가 낮으면 그릇에 물을 받아놓든,
주기적으로 입에 분무를 해주면서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6. 실내관리
창문 가까이에 두거나 햇빛이 커튼을 통과해 들어오는 정도의 밝기라면
실내에서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광이 500럭스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무늬가 없어지거나
잎의 발달이 약해집니다.
최소 800럭스~1600럭스 정도는
유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실내에서 오래 있으면 무늬가 없어지고 길게 웃자라며
잎도 얇아지는 편입니다.
새로운 눈이 잘 나오는 편이어서
모양이 흐트러졌다 싶으면
원하는 크기로 잘라내도 무방하며
삽수도 쉽게 뿌리를 잘 내리는 편입니다.
가끔씩 잎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불소가 적게 함유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물을 받아서 관수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적절한 광도를 유지하고
알맞게 비료를 주면
실내에서도 꽤 보기 좋게 오랜 기간 유지됩니다.
병해충 관리
1. 줄기썩음병
줄기에 암갈색 부정형 점무늬가 형성되고
차츰 커지면서 줄기 전체를 검게 만듭니다.
병반 부위가 건조한 상태에서 식물체를 말라죽게 합니다.
2. 무름병
지나치게 다습하면 토양상태가 불량해져
식물체 포기가 물렁하게 썩으며 악취가 발생합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잎과 줄기에 물기 고이게 되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마이신제 살포로 예방 가능합니다.
3. 점무늬병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잎 전면에 옅은 황색 작은 점무늬 병반을 형성하게 됩니다.
습한 조건이 원인입니다.
4. 생리장해
잎끝이 마르면서 갈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실내에서 기를 때 자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붕소 또는 불소화합물의 축적, 높은 용해성 염류,
수분 스트레스 등이 원인입니다.
행운목 꽃은 언제 필까?
야간에 서늘한 환경이 지속되면
개화가 촉진됩니다.
꽃은 향이 참 좋지만 짧은 기간
피고 지며
그 지점은 생장을 억제해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수경재배 시
일정 시기가 지나면 시들어 버리고
꽃이 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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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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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초록이를 키우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저도 과거엔 어찌어찌 생긴 초록이들을 죽여서 내보낸 것이 한 두번이 아닌데, 요즘은 살짝 초록이 키우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전과 다른 드라마틱한 행동의 변화를 준 것도 아닌데 제법 안죽고 잘 키우니 재미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초록이를 키우기를 도전할 경우 쉬운 것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할 초록이는 행운목입니다. 행운목 키우는 방법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 행운목이란? ◀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행운목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용설란과 드라세나속의 식물입니다. 열대지방 식물로 실내공기 정화 기능도 있습니다. 요즘은 행운목을 수경재배로 많이 기르는 추세입니다.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 입니다.
행운목의 꽃은 7년을 주기로 불규칙하게 피기 때문에 꽃을 볼 경우 다시 오지 않을 행운을 맞이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 온도 ◀
행운목은 열대 식물로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를 20~30도 사이 유지해야 하고, 겨울에는 15도 이상으로 유지해야줘야 합니다. 행운목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추운 환경에서는 잎이 다 떨어지고 나무만 남게 되어 볼품이 없습니다.
행운목은 음지를 싫어하는데, 음지에 둘 경우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잎이 누렇게 변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행운목이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조량이 많을 경우 잎이 금방 말라버리기 때문에 차단광이 있는 곳이 좋고 통풍이 잘 되야 합니다.
행운목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직사광선과 과온다습이니 기르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단광이 좋고 오전 햇빛을 특히 좋아합니다. 반대로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10도 이상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 화분재배 ◀
행운목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분재배 뿐 아니라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화분에 기를 경우 여름철엔 일주일에 1번 이상 물을 주고 겨울철에는 10일에 1번 정도 물을 주면 맞습니다. 한 달에 1~2번만 줘도 되기 때문에 행운목은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반려식물입니다.
물을 언제 줘야할까 판단이 어려울 때에는 화분에 손가락이나 젓가락을 찔러봐서 물이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그때가 바로 물 줄 때입니다. 물을 줄 때는 아래까지 물이 흐를 정도로 충분히 흠뻑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저녁 시간에 잎에 분무를 해주면 행운목이 더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 행운목 가지치기 ◀
번식력이 좋은 행운목은 왕성하게 자라다보면 밀림처럼 무성해지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집에서 가장 큰 사람보다도 더 키가 큰 식물이 있으면 좋지 않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행운목 가지치기는 심하게 축처진 부분을 잘라내면 됩니다.
가지치기를 하실 때 보통 본 가지를 내버려두고 옆에 새로 나온 가지들 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삽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삽목이란 본 가지를 잘라내주는 작업을 말하는데, 우리가 어항에 넣어 기르는 행운목들이 바로 삽목한 경우입니다. 잘라낸 것도 물에 담가두면 번식력이 좋아 새로운 싹을 틔우게 됩니다.
▶ 수경재배 ◀
행운목 키우는 방법은 수경재배가 조금 더 손이 가는 편입니다. 물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시중에서 유리병에 행운목을 넣은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당연히 물도 항상 깨끗히 관리해주는 것이 행운목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수경재배라 해도 물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고 밑단에서 1cm 정도만 물이 잠기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행운목을 기준으로 할 때 1/3정도가 적당한 물높이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과습으로 껍질과 잎이 노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이 상할 경우 행운목은 줄기가 상해 되돌릴 수 없으므로 꼭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경재배를 하더라도 저녁엔 행운목의 잎에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난초에 분무를 하고 깨끗이 닦아주는 모습들을 여러 매체에서 보셨을텐데, 우리도 행운목에 그런 정성을 쏟을 수 있습니다.
▶ 행운목 번식시키기 ◀
행운목은 번식력이 좋은 편이라서 번식시켜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번식방법은 잎이 나 줄기를 5cm 정도 잘라서 나무 밑둥을 물에 담그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려 새로운 행운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것처럼 행운목 키우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고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수경재배하는 행운목이 정말 이뻐 보이고 또 왠지 키우면 행운이 올 것 같아서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행운목을 키워봐야겠습니다.
풍수 인테리어 행운목 삽목 진행 상항
풍수 인테리어 주인보다 더 큰 나무는 해롭다?
집에서 키우는 나무가 사람보다 크면 안 좋다는 풍수 인테리어 글을 보고 행운목을 삽목 했는데요, 번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키를 줄이기 위함이었죠. 올해 3월 11일에 행운목 삽목 과정 글을 올렸는데요, 이후로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현재 상황을 올립니다.
▲ 키가 커진 행운목을 3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나무 자르는 톱이 없어서 장난감처럼 작은 톱으로 힘들게 잘랐는데요, 이번이 삽목 처음이 아니었는데도 과연 잘 자랄까 걱정이 되더군요.
▲ 중간 부분입니다. 그냥 보아서는 톱질된 나무토막일 뿐입니다. 과연 이 나무토막이 새로운 생명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요?
▲ 뿌리 부분과 위쪽 부분입니다. 잘라진 부분을 바로 흙에 심지 않고 한 달 넘게 물에 넣어 두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바꾸어 주려고 힘들었네요.
▲ 과연 잘리고 남은 줄기에 새로운 줄기가 나올까요?
생명력이 강한 행운목
▲ 이제 삽목한 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나무토막에서 새로운 줄기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이렇게 줄기가 싱싱하게 나왔지만, 아직 뿌리는 전혀 나오지 않았네요. 뿌리보다 줄기를 먼저 내놓는군요.
▲ 잎 부분은 아직 힘이 없어 보이네요. 신기한 것은 삽목한 지 며칠 후에 꽃을 내놓더라고요. 죽기 전에 번식이라도 하려는 것 같아서 안쓰럽더군요. 뿌리도 없는데 꽃을 내면 어떡하나. 그래도 잎이 많이 상하지 않고 힘을 내는 것 같습니다.
▲ 뿌리 부분에도 새로운 잎이 나왔습니다. 역시 뿌리가 있어서인지 나무토막에서 나온 잎보다 훨씬 크고 싱싱합니다.
▲ 양 옆으로 두 개의 새 줄기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알았는지 적당한 위치에 서로 방해하지 않도록 양쪽으로 줄기를 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신기하면서 푸릇한 입사귀가 너무 예쁩니다. 내년 3월에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그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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