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1 호박 새우젓 찌개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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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의 물 2머그컵을 냄비에 붓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줍니다. …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은 2등분후 두께가 약 1cm 정도가 되게 썰어 줍니다. …
새우젓 국물에 호박을 넣고 끓여 줍니다. …
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고, 살캉거리는 호박맛이 은근 씹는 맛도 느껴져 좋답니다.

[새우젓호박찌개]국물이랑 떠먹는 밥도둑!호박새우젓찌개/둥근호박찌개/조선호박/호박찌개

새우젓 호박찌개 만드는법 육수없이 간단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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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새우젓 호박찌개 만드는법 육수없이 간단하게 만들어요~ Updating 새우젓 호박찌개 만드는법 육수없이 간단하게 만들어요~ 새우젓 호박찌개 며칠전에 친정에 갔다가 텃밭에서 따 온 조선호박~ 언제나 요맘때 주렁주렁 열린 호박 가져다가 이렇게 맑은 새우젓 호박찌개를 만들어 먹는데요, 육수없이 간단하면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여름찌개로 살캉거리는 달큰한 호박맛이 너무 좋답니다. 감칠맛 좋은 새우젓 넣고 바로 끓여 봅니다. [재료] 재료 : 조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물 2머그컵, 부추(or파) 약간 분량의 물 2머그컵을 냄비에 붓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의 감칠맛이 좋아 따로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맑은 국물맛이 상당히 좋답니다. 친정집에서 엄마가 직접 담그신 새우젓이라 그 맛이 더욱 깊어 좋은 찌개맛을 내어 주더라구요. 강화 육젓이나 추젓 등… 살짝이 곰삯은 젓갈맛도 찌개맛을 좋게 한다지요.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은 2등분후 두께가 약 1cm 정도가 되게 썰어 줍니다. 호박은 너무 얅게 썰면 흐물거리기 때문에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새우젓 국물에 호박을 넣고 끓여 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 주셔야 국물맛이 깔끔하답니다. 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고, 살캉거리는 호박맛이 은근 씹는 맛도 느껴져 좋답니다. 거의 다 끓여 지면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잠깐 더 끓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 줍니다. 요즘 제가 파 대용으로 부추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파를 넣어 주셔도 되고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으시면 청홍고추를 넣어 주셔도 되요. 기호에 따라 냉장고 짜투리 채소 남은거 등 버섯 종류를 함께 넣어 끓이셔도 되는데요, 저는 요 새우젓 호박찌개는 욜케 속노란 조선호박만을 넣고 끓일때가 제일 맛이 좋더라구요.새우젓 호박찌개 만드는법 육수없이 간단하게 만들어요~ 새우젓 호박찌개 며칠전에 친정에 갔다가 텃밭에서 따 온 조선호박~ 언제나 요맘때 주렁주렁 열린 호박 가져다가 이렇게 맑은 새우젓 호박찌개를 만들어 먹는데요, 육수없이 간단하면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여름찌개로 살캉거리는 달큰한 호박맛이 너무 좋답니다. 감칠맛 좋은 새우젓 넣고 바로 끓여 봅니다. [재료] 재료 : 조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물 2머그컵, 부추(or파) 약간 분량의 물 2머그컵을 냄비에 붓고 새우젓 1큰술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의 감칠맛이 좋아 따로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맑은 국물맛이 상당히 좋답니다. 친정집에서 엄마가 직접 담그신 새우젓이라 그 맛이 더욱 깊어 좋은 찌개맛을 내어 주더라구요. 강화 육젓이나 추젓 등… 살짝이 곰삯은 젓갈맛도 찌개맛을 좋게 한다지요.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은 2등분후 두께가 약 1cm 정도가 되게 썰어 줍니다. 호박은 너무 얅게 썰면 흐물거리기 때문에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새우젓 국물에 호박을 넣고 끓여 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 주셔야 국물맛이 깔끔하답니다. 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고, 살캉거리는 호박맛이 은근 씹는 맛도 느껴져 좋답니다. 거의 다 끓여 지면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잠깐 더 끓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 줍니다. 요즘 제가 파 대용으로 부추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파를 넣어 주셔도 되고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으시면 청홍고추를 넣어 주셔도 되요. 기호에 따라 냉장고 짜투리 채소 남은거 등 버섯 종류를 함께 넣어 끓이셔도 되는데요, 저는 요 새우젓 호박찌개는 욜케 속노란 조선호박만을 넣고 끓일때가 제일 맛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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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15분뚝딱완성 새우젓호박찌개 만드는법! Updating 15분뚝딱완성 새우젓호박찌개 만드는법! 할머니나 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던 새우젓 호박찌개 ! 15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양파를 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준뒤 남은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주면 끝 !! 들기름이 없다거나 싫으신 분들은 카놀라유나 식용유로 대체 하세요 [재료] 애호박 3분의 2개, 양파 3분의 1개,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들기름 1스푼, 대파 1대 양파와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크기 같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새우젓은 아빠 숟가락으로 깎아서 1스푼 입니당 달궈진 뚝배기에 들기름 1스푼을 두르고 준비해 놓은 호박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두명 해 질때까지 볶아 주세요 들기름이 없다면 일반 식용유나 카놀라유도 가능 양파가 투명해 졌다면 양파와 호박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넣어주세요 200ml정도 물을 넣은 뒤 곧바로 다진마늘 반스푼과 고춧가루 반스푼 새우젓 1스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입맛에 따라 새우젓 국물이나 멸치액젓을 추가해 간을 맞추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1분정도 끓여 주면 !! 새우젓호박찌개 완성 !!15분뚝딱완성 새우젓호박찌개 만드는법! 할머니나 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던
새우젓 호박찌개 ! 15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양파를 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준뒤 남은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주면 끝 !!
들기름이 없다거나 싫으신 분들은 카놀라유나 식용유로 대체 하세요 [재료] 애호박 3분의 2개, 양파 3분의 1개,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들기름 1스푼, 대파 1대 양파와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크기 같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새우젓은 아빠 숟가락으로 깎아서 1스푼 입니당 달궈진 뚝배기에 들기름 1스푼을 두르고 준비해 놓은 호박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두명 해 질때까지 볶아 주세요

들기름이 없다면 일반 식용유나 카놀라유도 가능 양파가 투명해 졌다면 양파와 호박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넣어주세요
200ml정도 물을 넣은 뒤 곧바로 다진마늘
반스푼과 고춧가루 반스푼 새우젓 1스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입맛에 따라 새우젓 국물이나 멸치액젓을 추가해 간을 맞추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1분정도 끓여 주면 !! 새우젓호박찌개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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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애호박 새우젓찌개 , 간단한 재료로 감칠맛나는 ! :: 심플하게산다 애호박 새우젓찌개’ 를 끓여보았습니다. 크크 애호박을 안드셨던 아버지께서. 어머니가 이 찌개를 해주신 후로. 애호박을 잘 드셨을 정도로. 안녕하세요 ! 크크 어제부터 내린 전국 장마비를 시작으로 본격 여름이 시작했음을 실감했는데요. 비가와서 그런지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종종 해주셨던 ‘애호박 새우젓찌개’ 를 끓여보았습니다. 크크 애호박을 안..작게, 사소하게 가볍게
– 맛집 및 일상생활을 리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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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새우젓찌개 , 간단한 재료로 감칠맛나는 !

안녕하세요 !

크크 어제부터 내린 전국 장마비를 시작으로

본격 여름이 시작했음을 실감했는데요.

비가와서 그런지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종종 해주셨던

‘애호박 새우젓찌개’ 를 끓여보았습니다.

크크 애호박을 안드셨던 아버지께서

어머니가 이 찌개를 해주신 후로

애호박을 잘 드셨을 정도로

쉽고 간단한데

맛은 정말 좋은 !!!!!

밥도둑 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애호박 찌개 1

준비재료 :

양파 1/2, 애호박 1,

새우젓 1, 고춧가루 2

정말 간단한재료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게

놀라운 애호박 찌개 입니다. !!!!

이거 한그릇으로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 ~ ^3^ !!!!

애호박 찌개 2 애호박 찌개 3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애호박크기보다 작은 크기로

사각사각하게 잘라 준비해 줍니다.

크크

재료손질이 다 되었다면

다 된거나 다름 없습니다. ~ ? ㅋㅋ

애호박찌개 4

냄비에 참기름을 2큰술을

휘릭 둘러 주세요.

애호박 찌개 4

애호박 찌개 5

애호박 찌개 6

마늘 1큰술과 (파 생략가능)

대파를 넣고 볶아

풍미를 좋게 만들어 줍니다.

애호박 찌개 7 애호박 찌개 8

손질된 애호박을 넣고

애호박에 마늘, 파기름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맛있게 볶아 주세요.

애호박 찌개 9

애호박이 아주 살짝 익은 상태에서

양파를 넣어 같이 볶아 줍니다.

애호박은 양파보다 더 딱딱하기 때문에

애호박을 먼저 넣고 살짝 볶다가

양파를 넣어주었습니다 !

애호박 찌개 10 애호박 찌개 11

물 2컵을 넣어주세요.

(용기, 재료양에 따라 물 양은 달라집니다.)

-> 애호박과 양파가 자박자박하게

잠길정도로만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

애호박 찌개 12

오늘의 하이라이트 !!!!!

★새우젓 한큰술★을 넣어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애호박 찌개’의 뽀인트는

‘새우젓’ 인것 같습니다 !!!!!

소금으로는 이 맛이 안날 것 같고,

새우젓 한큰술이 감칠맛 나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애호박 찌개 13

애호박 찌개 14

크크 거의 다 왔습니다 !!!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빨갛고 얼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때 건새우가 있다면

건새우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애호박 찌개 15 애호박 찌개 16

두근두근두근

자박자박자박-

호박, 양파, 새우젓이 어울어져

냄새부터가 너~무 좋습니다 !!!

애호박의 딱딱한 감이 사라지고

애호박이 익을정도로 자박자박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애호박 찌개 17

자박하게 끓여낸 애호박찌개에

마무리로 참깨솔솔 뿌려주어 마무리하면

완성 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든 ‘애호박 찌개’ 로

밥한공기 순삭입이에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애호박을 한숟가락 크게 떠서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집에 애호박과 양파, 새우젓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애호박 찌개’ !!!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속 시원한 맛이 더울때도 잘 어울리는 ‘애호박새우젓찌개 만들기’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

더워서 땀 흘리는 요즘인데도 식사 때는 뜨끈한 국물을 찾게되요.

심지어 끓이는 저도 더워서 선풍기를 켜놓으면서도

막상 밥 먹을때 국물이 없으면 밥맛이 없네요.

어제는 텃밭에 애호박이 주렁 주렁 열려있어서 하나 따다가 찌개를 끓였어요.

고기 마니아답게 돼지고기 듬뿍 넣고 고추장찌개를 끓일까? 하다가

날씨가 더우니 속이라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맛!

새우젓 듬뿍 넣은 ‘애호박새우젓찌개’를 끓였습니다.

몸을 차갑게 식혀주는 그런 시원함은 아니지만

속을 풀어주는 그 개운함이 더운 날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속 시원한 맛이 더울때도 잘 어울리는 ‘애호박새우젓찌개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애호박1개, 감자(중)1개, 두부 1팩 (=300g), 대파 7cm 한토막, 청양고추1개

*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낼 때는 양파는 안넣는것을 추천합니다. * 양파의 단맛이나 특유 풍미가 시원한 맛과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 밑국물 : 물 900ml, 국물용 왕멸치 5마리

* 새우젓의 개운한 맛을 살리기 위해 멸치맛은 약하게 냈습니다.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춧가루3, 새우젓3 , 다진 마늘 1/2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애호박 / 감자/ 두부 : 두께 0.8cm , 사방 2cm 크기로 썰어주세요.

* 국물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하게 작게 썰어주세요. * 단, 애호박이나 감자는 익으면 쉽게 부서지니 두껍게 썰어주세요.

▣ 대파 / 청양고추 : 0.2cm 두께로 어슷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물 900ml, 왕멸치 5마리를 넣고 => 약불에서 시작해서 팔팔 끓으면 10분정도만 끓이고 => 건더기를 모두 건져주세요.

▣ 둘째 – 멸치육수에 고춧가루3을 넣어주세요.

▣ 셋째 – 바로 이어서 감자를 넣어 끓여주세요.

* 재료 중에 감자가 익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니 가장 먼저 넣어주세요.

▣ 넷째 – 감자가 반쯤 익었다면 => 호박과 두부를 넣어주세요.

* 호박은 익으면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쉽게 부서지니 오래 익히지마세요.

▣ 다섯째 – 새우젓을 2~3밥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쳐주세요.

* 새우젓으로만 간을 맞추기 때문에 많이 넣어 비릴 수 있습니다. * 충분히 끓여야 비린내가 날라가고 맛있는 감칠맛만 남아요. * 새우젓은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저는 3이 딱 적당했어요)

▣ 여섯째 – 국물이 팔팔 끓어 재료가 다 익었다면 => 다진 마늘 1/2를 골고루 풀어주시고~

▣ 일곱째 – 바로 이어서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1분정도만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국물맛이 더울 때도 어울리는 ‘애호박새우젓찌개’입니다.

제가 어릴때 시골집에 가면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소박한 찌개입니다.

정말 할머니 텃밭에서 둥근 호박 따다가 끓여주셨던 그 맛~ 그 생김새 그대로네요.

그때는 생김새부터 한숟가락조차 뜨고 싶지 않은…

호박이나 새우젓의 맛을 몰랐었는데요.

지금은 아주 맛있어요.

호박의 향긋함과 단맛도 좋고~ 새우젓의 어마무시한 시원한 맛도 좋고~

감자의 고소한 맛도 좋고….. 다 좋아요.

한숟가락 뜨면 진한 개운함에 또 먹게 되고~

기름지지 않고 깔끔해서 다음날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점심때 먹을 때는 더워서 뜨거운 찌개 먹을때 땀을 좀 흘렸는데요.

그래도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니 뭐랄까~ 또 다른 청량감? 상쾌함?

여름 국물요리로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둥근호박 찌개, 조선호박 새우젓찌개

.

호박찌개, 조선호박 새우젓찌개

지인이 강원도 철원 시댁에 다녀오면서

반들반들 싱싱한 조선호박을 가져오셨네요.

무성한 넝굴에 가려서 눈에 띄지 않았는지

둥근호박이 길쭉하게 자라고 많이 크네요.

어릴 적 이맘때면 집 주변에 널린게

이렇게 둥근 조선호박이었답니다.

봄에 밭 주변에 호박 씨 몇개 심어 놓으면

싹을 틔운 호박은 온천지가 제 세상인 것 마냥

넝굴을 뻗고 여름내내 호박이 주렁주렁

시골집 밥상은 여름내 호박찌개, 호박전,

호박나물, 호박 넣은 된장찌개 등

호박이 안 올라온 날이 없었던 것 같아요^^

.

큰 호박을 반 잘라서 새우젓 넣고

고춧가루 넣어 매콤칼칼한 찌개 끓였어요.

둥근호박 새우젓 찌개 끓이기

둥근호박 1/2개, 양파 작은 것 1/2개,

대파 1/3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1개,

포도씨유 2큰술, 물 1 1/2컵, 소금

양념: 국간장 1/2큰술,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맛술 1큰술, 멸치가루 1/2큰술,

참기름 약간

호박은 세로로 4등분으로 자르고

씨가 크진 않지만 살짝 도려내고

먹기 좋게 도톰도톰하게 썰었어요.

볼에 호박을 넣고 국간장 1/2큰술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넣어 버무려서

호박에 간이 배도록 잠깐 재놓아요.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고추는 송송썰어서 준비해요.

냄비에 포도씨유 2큰술 두르고

양념에 재어놓은 호박을 넣어 살짝 볶아요.

호박이 살짝 볶아졌으면 물 1컵반,

멸치가루 반큰술, 마늘 반큰술, 맛술 1큰술 넣어

뚜껑을 닫고 중불로 5분정도 끓여요.

멸치다시마 육수나 쌀뜨물 부어 끓여도 되구요.

호박이 익었으면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한소큼 끓인다음

참기름 넣어 마무리해요.

달큰하고 칼칼한 조선호박찌개

둥근호박 새우젓찌개

찌개 국물이 매콤 칼칼 감칠맛 나는 것이

어릴 적 친정엄마가 해주셨던

호박찌개 맛이 살짝 나는 것 같네요^^

둥근 호박 새우젓찌개

조선 호박은 애호박에 비해 단단해서

찌개를 끓여도 물컹해지지 않고 식감이 좋아요.

칼칼하고 달큰한 국물이 일품…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정말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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