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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로또 1등 당첨자들은 지금 뭐하면서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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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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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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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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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로또 1등 당첨되었던 사람입니다. (로또 당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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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로또 1등 당첨되었던 사람입니다. (로또 당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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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당첨금 수령후기ㄷㄷㄷ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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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당첨금 수령후기ㄷㄷㄷ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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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의 담담한 후기.JPG | 유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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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의 담담한 후기.JPG | 유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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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행동요령> 로또 1등 당첨 후기 (로또 1등 당첨금 수령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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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 후기! 로또 1등 당첨 시 행동요령 꿀팁 로또세금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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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결과 – 당첨소식 – 당첨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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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당첨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

2. 로또1등 당첨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tto2&no=628001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로또를 사지 말라는 입장이다

좋은 꿈을 꾸거나 자신의 운의 흐름이

좋다고 느껴질 땐 로또를 사던 주식투자를 하던 상관없지만

시간이 지나 삶이 어려워지면

자칫 로또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될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로또는 재미로 평생에 한두번

사고 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나는 동행직원도 아니고 농협직원도 아니다

내 주변사람에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들도

동행직원도 아니고 농협직원도 아니고

정부나 금융권에 연관이 있는 사람들도 아니다

새벽에 심심한 사람들을 위해 쓰는 글이고

어차피 내 글을 읽을 사람도 별로 없고

진지하게 믿을 사람도 없고 바이럴이라고 욕하는 사람이나

로또 주작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없을거라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

(100% 실화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쓰는 글)

내 주변의 첫번째 1등 당첨자

이 사람은 당첨 당시에 대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

나와는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고 이 사람은 특이하게도

로또 1등 당첨사실을 가족부터 친구의 친구까지

모두에게 떠들고 다녔기 때문에 부산에서 워낙 유명했었다

(딱 10년됐으니까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 많을듯)

이 사람은 애초에 대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스팩 쌓거나 취업 준비하는데 아무 노력이 없었다고 한다

금수저는 아닌 게 확실한데 천성이 천하태평하고

자기는 어차피 성공할거라고 확신하는 특이한

성격이었다

또 평소에 강의를 자주 째고 피방다니는 한량이었다

(당시가 2010년쯤이니까 얘도 한창 롤 했을듯)

그리고 로또는 꾸준히 사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허송세월 보내다가 당첨된 케이스다

(내 기억에 자동으로 당첨)

물론 제 딴에는 아무리 태평한 성격이라고 해도 답답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텐데 결과적으로 성공했으니 무의미하지

아무튼 얘는 당시에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당첨금이 세금 떼고도 20 몇억이라서 그런지

당첨되자마자 이사람 저사람한테 술 사주고

자기 차 사고 부모님이랑 요식업 크게 하다가

말아먹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근황은 알지 못한다

사업 망해도 돈 엄청 많다고 전해들음

실상은 모르지 다 까먹고 가오때문에 거짓말 하는지는….

내 주변에 두번째 1등 당첨자

이분은 너무 최근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아서

자세한 건 말 못한다

앞서 말한 1등 당첨된 대학생은 팔자 좋게

지내다가 당첨된 거라고 말했는데

이 아재는 팔자가 좋은 사람은 아니라

일만 뒤지게 했던 사람으로 기억한다

나랑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고

직장동료의 친한 지인이라 지나가면서 본 정도다

아무튼 이 아재는 건설업 장비로 먹고사셨는데

건설업 장비 해봐야 대여해서 하는거라

돈도 몇푼 안되고 집안에 아픈 사람도 있어서

형편이 영 좋지 않았다

이 아재 부모님들도 힘들게 사셨다고 들음

그러던 어느 날 뜬금없이 당첨되셨다

(아마 이 아재도 자동으로 알고있음)

당첨금은 세금떼고 10억정도 됐던걸로 기억함

(작년에 충북 청주에서 당첨된 사람임)

근데 이 아재는 존경스러운 게 로또 당첨됐으면

그동안 고생한 거 생각해서 일 그만둘 수도 있는데

자기가 하던 일을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갔다

크게는 아닌데 먹고살만할 정도로….

그리고 어렵게 사시던 부모님 청주에 좋은 아파트로 사드리고

내가 이 아재 집에 아픈사람 있다고 말했는데

남는 시간은 최대한 가족 캐어해주는 걸로 알고있다

당첨금은 건설장비 사업하는데, 부모님 집 사드리는데에

거의 전부를 사용하신 걸로 알고있는데 워낙 소박하고

개미같은 일꾼이라 그냥 목돈처럼 갖고있는 것보다는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 너네들중에 내 글 읽고 신기해하는 애들도 있을거야

내 주변에는 로또 1등은 커녕 3등 당첨자도 없는데

어떻게 1등 당첨자가 2명이나 있냐고……

로또 광고 같겠지만 나도 신기하다 주변에 실제로

당첨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로또에 유령당첨자를 넣어서 당첨금을 줄인다거나

이런 로또조작설도 있던데 나도 그런 건 있을수도

있다고 본다

워낙 비리가 많은 대한민국인데 로또조작쯤은 일도 아니지

근데 어찌됐건 실제로 당첨돼서 인생역전까지는 아니어도

풍족하게 사는 주변사람들을 보니까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살디 힘들어도 정말 될 놈은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아까 로또 당첨자썰 듣고싶다는 사람 있길래

쓰는 글이기도 하고 심심해서 쓰는 글이기도 하다

내가 문제될만한 신상정보를 적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언급된 당사자가 글을 내려달라고 하면

언제든 내릴게

또 이런걸로 소설쓰지 않는다

일부러 지역까지 말한 이유가 msg 조금도

치지않은 100% 사실이라서 그렇다

아무튼 로또 당첨썰이 궁금했던 사람들은

이거라도 보고 만족했으면 좋겠고

이번주에 낙첨돼서 로또가 조작일까 싶었던

사람은 한번쯤은 로또가 조작이든 아니든

내가 당장은 안될놈이었던 게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구매량을 조절하거나 사실 아예 끊는것을 추천하지만

나도 로또를 거의 매주 만원씩 사고있어서

함부러 말은 못 하겠네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대박은 날지 안 날지 모르겠지만

작은 행복이라도 확실히 챙기는

알찬 한 주 보내길 바란다 잘자라

여기서 로또번호를 봐보는건 어떨까? ▼

3. 로또1등 당첨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an&no=511262

로또 1등 당첨자 후기란다.

재밌네..

반응좋으면 이어서 올림

200*년 2월 1*일 로또1등당첨 드디어 되고야 말았다.

기분이 생각보다는 그리 과하게 좋지는 않다.

그저 무덤덤할뿐~ 아니 얼떨떨하다고 표현하는게 좋겠다.

내 앞에 컴퓨터모니터속의 당첨번호와 내 손안의 로또영수증의 당첨번호가 같다는 것을 20번정도 확인하고 있자니

뭔가 허탈해지기도 하고 약간 들뜨기도한다.

1등당첨이 된다면 기절을 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심장마비의 기운은 느낄수가 없고

기절 또한 전혀 낌새가 없는것이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내가 오히려 놀랍기도 하다.

화요일이다.

추첨은 저번주 토요일날 했으나 당첨확인은 오늘에서야 했다. 언제나 당첨확인은 화요일이나 수요일정도에 했던 기억이 난다.

항상 추첨방송은 보지도 않았다. 이유는 좀더 로또당첨의 단꿈을 꾸기 위해서였다.

당첨금액은 생각보다 많았다.

요즘 당첨자들이 많이 나와서 20억정도를 최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70여억정도가 1등당첨액으로 적혀있다.

당첨자는 2명.

나말고 또한명의 운수대통한 녀석이 지금 이 세상에서 숨쉬고 있다고 잠깐 생각했으나 관심없다.

곧장 국민은행으로 간다.

무엇을 타고 갈까?

순간 차를 끌고 가지는 않기로 했다.

괜히 불안한 마음에 내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노량진까지 가서 노량진에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작정했다.

지하철을 타자 그때 부터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가 싶더니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프다.

큰 충격뒤에 오는 증세가 시작된것같았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정신이 없다. 다음역에서 내려 황급히 역을 빠져나왔다.

가까운 은행을 찾아봤다. 농협간판이 보인다. 농협현금카드가 다행히 나에게 있다.

농협통장에 있는 900여만원을 전부 인출했다.

100만원묶음 9개를 가방에 넣고 33만원을 지갑에 넣었다.

이돈으로 일단 서울의 이름난 호텔에 들어가 있을 작정이었다.

자취방은 웬지 불안하고 주위에 친구들에게 가있자니 입이 근질거려 당첨사실을 말할것같고 이것저것 아닌것 같아서

역시 힐튼이나 쉐라톤같은 외국계 호텔에 가있는게 맘편하고 내자신의 보안상 안전할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탔다.

여의도 국민은행본점 건너편 한나라당 당사앞에 섰다.

택시가 간 것을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국민은행본점으로 들어갔다.

로또복권 당첨금수령은 3층으로 라는 팻말이 보였다.

갑자기 심장이 심하게 뛴다.

3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려했으나 도저히 기다리질 못하겠다.

비상구를 통해 빠르게 올라갔다.

3층에 올라가니 고급스런 유리문이 있고 복권사업부란 팻말이 적혀있다.

유리문을 밀고 들어갔다.

중년의 남자분이 긴장한 내얼굴을 살피더니 어떻게 오셨습니까? 하고 묻는다.

그의 표정은 당첨금수령하러 왔구나 하는 표정이다.

난 얼결에 “예,제가 1등당첨된 사람인데요.”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의 그 사내는 좀더 정중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며 나를 안내했다.

“아 ~예 이리로 오십시요.”

중년의 그 사내는 나를 쵸콜렛색 문으로 닫혀있는 사무실로 안내를 한다.

사무실은 푹씬한 마호가니 쇼파가 넓게 배치되있었고, 나는 그곳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중년의 사내가 좀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또다른 중년의 사내에게 나를 안내하였다.

“안녕하십니까? 복권사업본부 지급과장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선 확인부터 하겠습니다.”

그의 정중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사무실의 숙엄한 분위기에 주눅이 들었다.

“로또영수증 가져오셨지요?”

“네 가져왔습니다.”

“좀 보여주시죠. ”

조심스럽게 지갑을 꺼내 정말 조심조심 로또 영수증을 탁자위에 올려놓았다.

지급과장이라는 사람은 로또 영수증을 들고 눈으로 번호를 훑어보더니 갑자기 일어선다.

그리고 컴퓨터 옆의 복합기같이 생긴 기계에 내 영수증을 집어넣었다.

잠시후 그는 뒤돌아 서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었다.

그의 웃는 얼굴에 나도 모르게 맘이 놓이는 것을 느꼈다.

“축하드립니다. 1등당첨 확인되셨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터질듯 하면서 얼굴이 뜨거워졌다.

굉장한 감동과 함께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볼 뿐이였다.

컴퓨터에서 나온 지급영수증과 함께 보관용영수증을 보여줬다.

영수증을 확인하자 지급영수증은 남겨두고 보관용영수증은 은행보관용이라며 다시 가져갔다.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정신이 반쯤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수 없었다.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설명하는 듯 했으나, 머릿속은 어서 빨리 이곳을 나가야지하는 생각뿐이었다.

약 1시간 30분 후 국민은행을 나왔다.

제세당첨금은 총 53억7천2백3십9만7500원이였다.

53억~!

월급쟁이인 내가 45~50세정도에 퇴직할 경우 총 지급받는 월급액이 5억8000만원정도라는 것을 계산해본적이 있다.

평생 아무것도 안쓰고 안먹고 100%저금한다해도 5억8000만원이라는 것이다.

나는 내가 평생 벌어야 되는 돈의 10배를 가지고 있다. 땀 한방울 안흘리고 내 인생자금 10배를 손아귀에 쥔것이다.

당첨금은 국민은행 통장에 입금되었다.

통장과 현금카드,그리고 vip카드를 받아가지고 나왔다.

국민은행의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나를 붙잡았던 지급과장이라는 사람의 손을 겨우 만류하고 천천히 생각하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을때의 그의 붉어진 얼굴이 떠오른다.

그의 명함이 내 속주머니에 통장과 함께 고이 모셔져있다.

속주머니의 겉을 손으로 스윽 문지러보며 통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

국민은행 건너편 한나라당 당사앞에 다시섰다.

국회반대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본다. 일단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할것인지 생각해본다.

당첨전에 여러가지 잡다운 생각들을 많이 해봤었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애인이 있어서 생각나는 것도 아니었고, 부모님도 계시지 않는다.

아니 어머님이 있기는 하지만 초등학교6학년이후 연락도 안하고 산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8년째 되는 해 어머니는 개가를 하셨고 그후에 연락이 전혀 안되고 있다.

어머니가 개가한지 3년만에 큰고모는 나를 고아원에 맡기었고, 나는 어쩔수없다는 생각으로 거절한번 못하고

고아원에 입소하게 되었다.

나또한 어머니에 대한 정이 그리 크지 않기에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연락해볼 생각조차도 안했다.

그립기 보다는 언젠가는 찾아가서 복수해 주리라는 유치한 생각이나 가끔 했을뿐이다.

요즈음은 복수고 뭐고 귀찮을뿐 내가 찾기도 싫고 설녕 어머니가 먼저 찾는다해도 내가 만나기 싫다.

의정부에 큰고모가 살고 있었지만 그리 연락하고 싶지가 않다.

은근히 나를 무시하고 귀찮아하던 큰고모는, 나 또한 무시하고 귀찮아 하고 싶기 때문에 내가 먼저 연락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느덧 걷다보니 어느 증권회사 앞이었다.

택시를 탔다.

“힐튼호텔이요.”

“힐튼이라면 서울역쪽에 있는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홍은동?”

“예? 아 예 서울역쪽이 맞을겁니다. 친구를 거기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식은땀이 흐른다.

힐튼호텔이 서울에 몇군데가 있는건가? 제길 힐튼같은 호텔에서 자봤어야 어디에 있는지 알지.

택시는 유유히 한강대교를 건너 서울역쪽으로 향했다.

힐튼에 도착해 디럭스룸을 배정받았다.

조금도 꿀림없이 행동했다.

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꿀릴게 있어야 꿀리지.

나는 엄연히 힐튼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픈 손님이니깐 전혀 어색해하지말고 당당히 행동하자 다짐했다.

서울힐튼호텔의 디럭스룸 가격은 일박에 40만원. 휴~내 월급의 사분의 일이군.

가방하나 달랑메고 집을 나와 현금900여만원만 가진채 호텔에 투숙했다.

이 900만원을 쓰며 천천히 앞으로 할일을 생각하기로 했다.

보름정도의 숙박비는 장기투숙할인과 호텔리어의 친절한 설명으로 알게된 힐튼회원가입 할인하여 약 300여만원.

보름만 이곳에 있자.

어느덧 시간이 지나 밖이 어두워졌다. 나가기도 싫다.

일단 불안하다.

룸서비스를 시켜 밥을 먹었고, 서울 명동의 야경을 보며 담배를 피워 물었다.

4. 로또1등 당첨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square/1567124997

개월전에 로또 당첨이 되었습니다.그당시 몇번이고 들여다 보고 또 보고 또 봤느지..일요일에 확인했는데 한숨도 못 자고 심장만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눈뜬채로 월요일이 됐습니다.그 더운날에 얇은 코트를 입고안주머니에 로또 용지를 깊숙히 널었습니다.떨어지지 말라고..점심시간 좀 넘어서 갔는데 가는 내내 안주머니에 넣어둔로또 용지가 사라지진 않을까 더듬거리며 확인을 몇십번 한거 같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도 겁이 나면서 혹시 여기서 안 좋게 죽는게 아닐까?하늘에서 복을 내리자맞 나를 불행하게 하는게 아닐까?등등 여러가지로 걱정이 품으며대상없는 의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걱정이 무색하게 무사히 도착했고..후덜거리며 택시에서 내렸습니다.농협 본점이 보이자 숨을 몇번 크게 들이쉬고 들어갔습니다.들어가자마자 시원한 공기가 느껴지는데 시원해서 좋은건지 소름이 돋는거지마음이 싱숭생숭 했어요..

안내데스크 사람이 무슨일로 왔냐고 해서 조용히 로또 당첨 됐다고 속삭이듯 말했어요..직원은 놀란기색없이 친절한 영업미소로 복권사업팀은 3층에 위 엘레베이터를 가리켰습니다.

3층에 도착하니 복권사업팀 직원들 소수가 보였습니다.무슨 일이세요?묻길래”로또 당첨..”말을 잇지 못했지만 직원들은알아들었습니다.”몇등이십니까?”물어보길래얼빠진 얼굴로 있으니 “1등이세요?”하길래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하니축하한다고 하면서 누군가를 불렀습니다.

아마 담당자인듯 보였고.. vip실에절 안내하며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지급방식을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고투자처나 펀드 같은걸 성명해주는데 솔직히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그저 당첨이 된거구나라는 느낌에사로잡혀있었습니다.

펀드나 주식같은 건 안한다고 하니더이상의 설명이나 요구는 없었고 세금제외한 로또 금액을 통장에 입금해주기로 했습니다.

잠깐 기다리고 나서 담당자가 통장과 명세서를 가져왔습니다.펼친 통장을보니 15억이라는 거금이 찍혀있었습니다.

와..그 기분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비현실적이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면서 겁이 더럭 나기도 했습니다.평생 만져본적도 없거니와 수중에 이렇게 많은 돈이 꽂힌다는 생각조차 못했으니까요..

복권당첨이 되기전에도 사봤지만 여느 사람들처럼 이거저거 해야지,집사야지,주식해야지..이런 상상은 해봤지만 실제로 큰 돈을 보니 그런 생각은 증발된 채로 그저 액수에 감탄하고거짓말같아서 계속 보게 되는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습니다.

그 후 부리나케 집에 쫓기듯 돌아왔습니다.다음날에 회사에 전화해서 하루휴가를 내겠다고하고선..

괜히 불안해 휴가 날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긴했지만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일주일간은 정신없이 구름을 걷듯이 몽롱하게 다녔던 거 같습니다.돈이라는게 한번쓰면 무서운거라서 다 날릴까봐 큰돈이라 그런지 오히려 더 검소하게 되더군요…

한 달 정도가 지나고 사라지지 않는걸 보니 내 돈이구나라는 안심을 느끼고 이 돈을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고 주식시장도 보고 제태크,투자에 대해 배우려고 영상도 보고책도 읽어보고 여러가지를 다 해봤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정리되고나니 부모님한테 알릴까?생각하다가 가족전체보단 어머니한테 알리는 게 좋겠다싶어 어머니를 모시고 사람 한산한 카페 구석탱이에 앉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저 잘됐다고하시며 도와달라는 기색 하나 없이 축하한다고 돈 아껴쓰라고만 하셨습니다.하지만 어머니 빚이 천만원 가량 있는걸 알기에 갚아드리겠다고 하고..평생 힘들게 집명의 하나없이 살아오셨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별거 중이고 사실 아버지는 남편으로써의 도리나 자식들한테많이 관심이 없으셔서..집하나 없으셨습니다.그래서 어머니한테만 알린것이구요..아버지는 돈욕심에 날려버리신 적이 있어서 말씀드리지않았습니다.

집은 산건 아니고 임대주택을 알아보고 몇천만 들어가면살수있는곳을 알아봤습니다.전엔 이런게있어도 시간적이나 마음적이나 여유가 부족해서 정보를 모으거나 알아도 여웃돈이 없으니 포기상태였는데 마음과 재력이 풍족해져서인지 혜택이되는 제도도 알아보게 되고찾아보게 되더군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않았지만 아마 임대주택 선발이 될 거라고 예상됩니다.저에게도 이런 날이 찾아오다니..아직도 꿈만같고 행복하고 그럽니다.

제 삶이 통째로 뒤바뀌거나 사람이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점은돈의 여유가 생기니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전에 모르던 것들도 알아보게 되고..

월급도 적고 앞길은 막막해서 힘들기만 하고 솔직히 희망을 많이 가진다거나 기대하지 않고살았었는데..

그냥 죽으란 법은 없는지 이렇게 복을 받았네요..제가 이렇게 복을 받을만큼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온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이런 과도한 복을 준게 세상덕분인지 조상님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소하고 행복한 여유를 가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신의 가호가 있길 바라며 행복해지길 바래요.

이상 로도1등 당첨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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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로또 1등 당첨되었던 사람입니다. (로또 당첨 후기)

꿈같은 일이네요..

그동안 삶의 질이 많이 윤택해지셨나요?

넵 일단 회사를 맘 편히 다닐 수 있는 게 제일 윤택해진 삶인 거 같네요 ㅎㅎ

당첨금으로 뭐하셨나요

수도권에 대출 좀껴 서 괜찮은 상가건물 하나 사서 층별 월세 받고 있습니다

4일 추첨에 10일 수령이신데…

늦게 확인하신 거예요?? 알고도 기다리 셨나요..??

월세는 얼마나 나오는 곳이에요..?

직장은 계속 다니시는 거예요?

알고도 기다렸어요 ㅎㅎ 가족하고 얘기 먼저 하고 나서 언제 갈지 고민하다가 늦게 갔네요

직장은 계속 다니고 있어요

그것도 수동으로 맞추셨네요 ㄷㄷㄷ

넵 전날 꿈에서 숫자들이 보이더라고요 ㅎㅎ

진짜요? 수동 여러 개 사신 거 같은데

.. 번호가 여럿 보인 건가요

넵 여러 숫자가 보였는데 그중에 느낌 좋은 것들만 잘 골라봤어요 ㅋㅋ

오래전에 당첨되면 여기저기서 전화 와서 기부하라거나 돈 달라고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전화 온 적 있나요?

아뇨 그런 거 일절 없었습니다.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전혀 없었어요 ㅎㅎ

수동으로 대박이네요

계속 같은 번호로 사셨는지요 ㅋㅋㅋ

아뇨 로또 원래 안 사다가 출근길에 그전날 꿈이 좋아서 수동으로 했는데 돼버렸네요;;ㅋㅋㅋ 운이 좋았죠 뭐

가족 친구 지인 중 어디까지 당첨된 걸 알렸나요??

딱 엄마 아빠만 압니다 ㅎㅎ 친구들한테는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어요

당첨된 걸 확인했을 때 바로 나온 동작이 뭐였나요?

자기 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확인했는데 눈 비비고 손 떨고 난리 났죠 ㅋㅋ 그날은 잠은 한 시간인가 잤습니다

당첨되고 첨 하는 행동이나 생각이요

궁금ㅋ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나고 ㅋㅋ 종이 잃어버리거나 누가 가져갈까 봐 애지중지 했죠 ㅎㅎ 농협 가기 전까지

그리고 누구까지 말을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ㅎㅎ

당첨 확인할 때 심장 터질 거 같던가요? 전 심장 터질꺼 같은데.. 부럽

심장도 터질 거 같고 당장 회사를 관둬야 되나 온갖 잡스러운 생각 다했네요 ㅎㅎ

어떤 꿈꿨나요?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번호들을 계속 불러줬어요 ㅋㅋ 한 4개 정도는 기억이 나는데 2개가 기억이 안 나서 감으로 그냥 찍어버렸어요ㅎㅎ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지던가요

그냥 사는 것 자체는 마음이 일단 편하니깐 삶의 진 당연히 올라가더라고요 ㅎㅎ

은행돈 가지러 갈 때 혹시 누가 해코지 할까 봐안드려우셨나요?? 전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해코지하거나 돈 달라는 사람들은 없었나요???

음.. 저도 돈 받으러갈때 제일걱정많이해서요 인터넷에서 알려준 방법도 참고해서 다녀왔네요 ㅎㅎ

돈받으러 갈 때는 자가 이용해서 어머니랑 같이 다녀왔습니다 ㅎㅎ 제 개인정보 같은 것도 안 털려서 돈 달라는 사람이 연락 오거나 그런 건 없었네요 ㅎㅎ

당첨 후 기억에 남는 과소비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간장치킨 양념만 핥아먹고 버린다던지 ㅎㅎ

일단 돈 받자마자 오픈카 하나 샀네요 ㅎㅎ 제가 워낙 치킨은 좋아해서 남김없이 먹는 성격이라 그런 건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수령기 좀 써주세요. 예비당첨자가 알아야 할 것과 알게 되는 것들 요.

농협으로 받으러 간다는 건 다 알고 계실 거고요. 일단 시간대를 점심시간 피해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갔을 때가 마침 점심시간이라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서 아래 커피숍에서 계속 대기 탔는데 이때 쫌 솔직히 조르였네요 ㅎㅎ 아무렇지 않은 척하느라 혼났어요.

각설하고 다시 말씀드리면.. 농협 가면 일층에 안내데스크 직원 있는데 직원한테 로또 당첨금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이 확인합니다. 몇 회 차 언제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물어봅니다. 그럼 몇 회 차에 언제 어디서 구매했는지 알려주시면 되고요. 그러면 직원이 전화해서 담당자를 부르는데 담당자가 내려오면 같이 동행하에 엘베 타고 사무실로 올라갑니다. 몇 층인지는 기억 안 나네요;; 가서 어디 방 같은 데 가서 당 첨지 달라고 해서 진위여부 확인하고요. 진위여부 확인되면 축하한다고 하면서 농협통장 만들고(저는 없어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바로 당첨금 쏴줍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설문조사 같은 거 했던 거 같습니다. 뭐 꿈은 어떤종류의 꿈이었는지 이돈으로 뭐할껀지 이런것들 물어봅니다.(이 질문 답변을 인터넷에서 본거로 그대로 했던거같은데 아마 집에 빚이많아서 대출금갚는데 쓴다고 했던거같습니다. 혹시나 계획 없다고 하면 이것저것 권유하면서 귀찮게 군다고 해서요) 그러고 나서 설문조사 끝나면 그게 끝입니다. 3년 전일이라 최대한 기억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여기에 쓴 게 다인 거 같네요 ㅎㅎ

정말 모르는 곳에서 전화 많이 오나요

아뇨 전혀 안 와요 ㅎㅎ 혹시라도 전화 같은 거 오면 농협 쪽에서 개인정보 팔아넘긴 거로 알고 고소할 거라고 난리 쳤거든요 ㅋㅋ

상가 임대료로 월 800 들어오면 직장 안 다니고 그 시간에 가족과 보내거나 자기 시간 갖는 게 돈 버는 일 아닐까요? 암튼 너무 부럽네요

그래도 야근/주말특근 일절 안 하고 칼퇴하면서 워라벨 잘 지키면서 다니고 있고요 ㅎㅎ 휴가도 아주 잘으면서 댕기고 있습니다. 3년 지났지만 매년 3~4번씩 해외여행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부모님 용돈도 잘 드리고요 ㅎㅎ

당첨금 12억 + 대출 3억 = 15억으로 건물 구입해서

월세 700~800 나온다는 건가요?

진짜 회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넵 월세 7~800 정도 나오고요 지금 건물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25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목표는… 따로 없네요 그냥 지금처럼 즐기면서 살면 될 거 같아요 ㅎㅎ

남한테 자랑하고 싶은 거 어떻게 참으셨나요.

그게 좀 어려웠어요 ㅎㅎ 진짜 친한 친구한테는 말하고 싶었는데 괜히 말해서 뭐하나 생각하면 또 이로울 게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냥 꾹 참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일단 제가 건물을 대출을 받아서 구매를 해버려서 대출 생각하면서 그냥 똑같다~ 변한 거 없다~ 자기 암시하면서 생활헀네요 ㅎㅎ

담청 된 숫자와 다른 수동 숫자들이 연관성이 적어 보이는데..

꿈에서 대충 보였던 숫자들 마구 잡이로 넣으신 건가요?

이제부턴 잠자기 전 숫자 좀 세고 자야겠네요..

숫자 좀 보이게.. ㅋㅋ 꿈을 꿔도 기억이 안 나니 원..

넵 저게 솔직히 숫자가 꿈에서 들리긴 했는데 흐릿해서 기억에 의존해서 적느라 좀 비껴가기도 했습니다 ㅎㅎ

와~ 신기하네요^^

구체적으로 꿈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궁궁합니다~ㅇ

하늘에서 그냥 번호가 보였나? 아니면 들렸나? 그랬을 거예요 근데 되게 희미하게 끝나서 그냥 찜찜한 상태로 일어났는데

왠지 로또 사고 싶어서 가는 길에 눈감고 다시 되새김질하면서 느낌대로 숫자 집어넣었습니다 ㅎㅎ

농협 본사 서대문경찰서 옆에 9,.~4시까지 가면 되나요

농협통장만 되는 것은 알고 신분증 로또 종이 뒤에서 명 그리고

당첨금 수령 처리시간이 얼마나 걸리며 그대 기는 어디서 하며

그대기 시간에 직원이 예금이 나 펀드 투자금융 이런 것을 권하며

믿고 맡겨보라고 하나요

넵 그 시간까지 가면 되고요. 농협통장만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통장 만들었고요. 신분증 당연히 필요하고요. 서명은… 제가 잘 기억이안나네요.. 했던거같기도하고;; 당첨금 수령처리시간은 대략 30분입니다. 그 대기는 어떤 방에서 직원과 함께 하구요. 직원이 돈 어떻게 쓸 거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만약에 대답 잘 못하면 그때부터 작업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어서 전 빚 갚는데 쓴다고 헀습니다 ㅎㅎ

저도 8 13 19 23 28 36 이 회 차 전에 꿈꾼 뒤 한 달도 되기 전에 저랑 흡사한 번호가 당첨되었길래 놀란적이 있었는데 번호 보니 그때 그 번호 같군요 저는 한주에 오천 원 치만 샀는데 혹시 얼마어치 구입하셨나요

저는 이게 한 2달 만에 산 로또였습니다. 원래 로또를 평소에 잘 안 사서요

당첨된 것도 부럽지만 대단히 신중하게 대처하신 듯하네요.

가족 외 친지분들이나 사촌들은 모르는지요?

네네 가족 외에 아무도 모릅니다 ㅎㅎ 부모님만 아세요

우리 회사도 한 달 전쯤인가 1등 2등 나와서

회사 그만둠. 12억짜리ㅜ부럽

저희 회사에서도 로또 나와서 관둔 사람 있는데요 ㅎㅎ 왜 관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그냥 편하게 다니면 되는데..ㅎㅎ

요새도 로또 사시나요? 기운 받고 갑니다~

아뇨 ㅎㅎ 아주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삽니다 ㅎㅎ 물론 자동으로요 수동은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건물은 부동산 통해서 사신 건가요?? 어떻게 알아보고 사신 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번 주 기운 받아갑니다~행복하세요!!

네네 건물은 부동산 통해서 구매했는데요 눈치 보다가 좋은 매물 급매로 나온 게 있어서 바로 사버렸네요 ㅎㅎ

로또 되기 전에도 회사생활이 만족스럽다거나

나름 좋은 회사인가요?

되기전에도 회사생활이 불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다만 미래에 대한 알 수 없는 걱정은 항상 있었죠 ㅎㅎ 근데 이제 그 걱정을 좀 덜어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1. 부모님에게만 알렸다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주위 친척에게는 소문 안 내셨나요?

혹시 친척들이 알고 나서 돈 좀 달라거나 빌려달라거나 그런 건 없던가요?

2. 스포츠카 구입하셨다고 하셨는데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무슨 돈으로 구매했냐고 묻지 않던가요?

그럴 때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1. 네 부모님도 현명하신 분들이라 제가 먼저 말씀 안 드려도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물론 돈 달라고 한 분도 없었습니다.

2. 제가 사회생활을 좀 일찍 시작해서요 그동안 모은 돈 + 할부로 구매했다고 하였습니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즐기고 싶어서 그랬다니깐 별말씀들 안 하시더라고요 ㅎㅎ

꿈에서 불러준 건데 적으신 번호들은 다 다른 거 같네요

저도 번호 불러주세요 ㅜㅜ

그 꿈이 ㅋㅋ 이게 웃긴 게 솔직히 잘 생각은 안 났어요 막 정확히 23이다 이런 게 아니고 2짜리가 보이고 3짜리도 보이고 해서

23도 해보고 32도 해보고 20도 해보고 뭐 이랬던 거 같습니다 ㅋㅋ 이제 수동은 안 해서요..ㅎㅎ;;; 일단 꿈을 좀 꿔볼게요 ㅎㅎ

와… 근데 친인척들에게는 어떻게 비밀로 하셨어요??

건물 산거 다 알게 될 텐데…

원래 좀 사시는 자제분이신가..

암튼 개부 러버요 ㅠㅠ

아뇨 ㅋㅋㅋ 친인척도 말 안 하면 당연히 모르죠 ㅋㅋ 건물이 있는지 없는지 아무 말도 안 해서 절대 모릅니다 ㅋㅋ 티도 안내고요.

이전이랑 변한 건 제가 오픈카를 샀다는 거정도 밖에 없습니다 다 똑같아서 몰라요. 저희 집은 그냥 평범한 중산층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당첨되고도 회사 계속 다니시는 거 보니 괜찮은 회사인가 보네요 월급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건물 사셨다 하셨는데 주변엔 뭐라 설명하나요 건물 구매 자체를 숨기시나요? 아무래도 씀씀이 자체가 달라지셨을 텐데 주변엔 뭐라 설명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보너스 제외하고 월급은 세후 350 정도 됩니다.

건물 구매 자체를 숨깁니다. 씀씀이는 그대로 했습니다. 위에 댓글 적은 대로 이전이랑 변한 게 거의 없어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ㅎㅎ

당첨 후 부모님께 얼마 드리셨나요?

보통 다들 놀라실 텐데 아버님 대단하시네요ㅎㅎ

부러워요 기 받아갑니다 이번 주 1등 가즈아!!!

당첨 후 부모님이 돈 달라고 말씀하시진 않고 오히려 제 돈 투자처를 알아봐 주시고 건물 사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명의는 저이지만 건물 관리도 어머니께서 거의 주로 해주십니다. 1등가즈아아아아앟ㅎㅎ

평소에 착하게 지내셨던 건가요??

원래부터 운이 좋은 편이었던 건지 궁금하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평소에 그냥 둥글게 살았습니다 ㅎㅎ 원래 운이 좋진 않았어요 ㅎㅎ 뭐 당첨된 적도 한 번도 없고요,.. 로또 당첨되려고 그동안 안됬었나 봐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부모님께는 뭐 해드린 거 없으신가요?

넵 딱히 뭐 해드린 건 없네요 평소에 그냥 잘 챙겨드립니다

답글들 잘 봤습니다

구매처에 1등 당첨점 붙었을 텐데 지나가다 보실 때 어떤 기분이신가요?

기분이 묘하죠 ㅎㅎ 괜히 동료한테 모르는 척 한번 더 말하고 ㅎㅎ 우리 동네에 누가 일등 됐나 봐 하고요 ㅎㅎ

꿈에서 숫자가 6개 딱 나오던가요?

깨시자마자 바로 받아 적었어요?

아니면 기억에 계속 선명하게 오래 남으셨나요? ㅎ

아뇨 딱 나온 건 아니고요 희미하게 나와서 그냥 감으로 느낌 좋아 보이는 숫자들 적은 거예요 ㅎㅎ 수동으로 적기 전에 눈감고 다시 생각하고서 찍었습니다 ㅎㅎ

저도 기존 나눠주세요~ㅎㅎ 진짜 부럽네요. 주변에 아는 사람은 없나요? 진짜 돈 달라고 기부하라고 전화 많이 오나요?

건물 사신 거면 현명하게 재테크하신 거 같아요.

전화 오는 사람 한 명도 없었고요 ㅎㅎ 물론 돈 달라고 연락 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ㅎㅎ 건 물산 건 잘한 거 같아요 현명하신 부모님 덕분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한 게 있는데요. 당첨되고 나서 한 일 중에 후회하는 일 있으신가요?

이건 하지 말걸 혹은 이건 할걸 하는 일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무래도 생활에 여유가 좀 생기니 되지도 않는 주식투자 같은 거 해서 좀 날려먹은 게 아직도 후회스럽네요 ㅎㅎ 그래도 인생 공부했다 치고 이젠 안 하려고요 ㅋㅋ 해야겠다는 건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해서 해외여행 꾸준히 다니는 거가 앞으로 계속 제 인생 목표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한 달에 실수령만 천만 넘으실텐데 얼마씩 쓰시고 남는건 모으시나요?

한달에 평균 100-200 정도 쓰고 나머지 다 저축하거나 안정자산으로 재투자합니다

혹시 당첨 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셨었나요..

욕을 안 한다던지.. 남들이 잘 지키지 않는 법이나 예를 들면 무단횡단 등..

평소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던지 남들이 안 하는 궂은일을 맡아한다던지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한다던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른건몰라도 욕이랑 거짓말은 절대 하지 말자가 저의 신조입니다 ㅎㅎ 질서나 법 같은 거도 꼭 지키는 편이고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에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궁금한 점.. 수령하러 갈 때까지 복권은 어떻게 보관하셨나요?

속옷에 주머니 만들어서 꼬매 놨다거나,

저 같으면 손에서 땀이 너무 나서 다 훼손됐을 거 같네요. ㅎ

그냥 지갑 속에 넣고서 간 거 같아요 ㅎㅎㅎ 저도 혹시나 잃어버리거나 훼손될까 조마조마했었어요 ㅎㅎ

건물 살 때는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그것도 잘 알아봐야지 아니면 그냥 날릴 거 같던데.

그리고 혹시 둘이서 나누면 그냥 세금 띠고 반반씩 들어가는 건지 아님 한 명이 수령하고 양도하는 형식인지 아시는 가요?

그나저나 일단 돼야 할 텐데 ㅎㅎ

건물은 어머니하고 같이 아는 부동산 통해서 주말마다 알아보러 다녔고요 한 2달 정도 알아본 거 같네요~!

아마 수령은 한 명 계좌로 들어가고 양도해야 할 거예요.. 아시다시피 양도할 때 양도세로 또 띠겠죠..ㅋㅋ

와 저는 복권 절대 안 사는 슈퍼 현실주의자? 라 꿈꿔도 그냥 넘기는데.. 님 글을 보니 한 번쯤 사봐야겠다는 생각이ㅎㅎ 이런 마음먹으면 안 되겠죠;; 근데 회사에도 꿈이 있으신 건지요? 저는 여가생활이 삶의 이유라고 생각해서.. 저만큼 당첨되면 현금으로 죽을 때까지 놀러만 다니면서 가는 날까지 남김없이 다 쓰고 갈 듯하네요^^

저도 현실주의자 쪽에 좀 더 가까워서 복권은 그냥 재미로만 샀었거든요 ㅋㅋ 근데 이런 행운이 왔네요 ㅎㅎ 회사에 꿈은 없습니다 그냥 배운 게 그거니 이태까지 공부한 게 아까워서 써먹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ㅋㅋ 회사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그래서 편하게 다니는 중이고요 죽을 때까지 놀러 다니기엔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은 거 같아서 요 ㅎㅎ 미국 복권 정돈돼야 욜로 라이프 즐길거 같네요 ㅎㅎ

좋은 꿈 꾸시고.

로또를 사야겠다고 맘먹고는.

아무 로또 판매처로 가신 건가요? 명당이라 불리는 곳에 가신건가요?

그냥 출근길에 생각나서 가다가 편의점에 들러서 샀어요 명당 그런데는 아니었어요 그냥 평범한 로또 판매 취급점이었습니다

월세와 월급 월수입이 어떻게 되나요?

월 지출은 대략 어디에 얼마씩 하나요?

저축을 더 하나요?

씀씀이나 월 지출이 당첨 전보다 더 커졌나요?

월세는 월 700-800이고요 월수입은 세후 350-400 정도입니다

월 지출은 대략 100-200 정도고요

나머지는 다 저축하는 거 같네요

씀씀이는 당첨 전이나 후나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요새는 오히려 좀 줄은듯하네요 ㅎㅎ

이 분은 답변을 자세히 해주신 데다

당첨금을 아주 야무지게 사용하셔서

대리만족감 쩔어..

그리드형

로또1등당첨금 수령후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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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기간 전체방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뮤직(국내) 로또1등당첨금 수령후기ㄷㄷㄷ 13 l 이슈·소식 새 글 (W) 스크랩 민망닉네임사용금지(재발견시포인트초기화) l 7년 전 l 조회 151232 l 162 조회 151232 출처 옛날 글 알림 l 이 글은 7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저는 30대초반 직장생활하고있는 청년입니다^^

복권은당첨된지 1달됐구요..후기적을께요..많이 보시고 추천남겨주세요

후기가 많이 없더라구요..^^

제가용기내서 한번 올려봅니다

보배님들 화이팅~~

행운가득하시길~~

여느때와같이 로또를 구입했습니다

매주만원씩구입하는데요..같은번호로만 5년째적고있습니다

저에게는 행운의번호이기도하고 의미있는번호이기도 합니다^^

그날도 당첨날 확인못했습니다..

토요일날 친구.후배들과 술자리한다고 놀았죠..ㅎㅎ

다음날 일어나니..전날먹은술과 속쓰림에 물만죽어라먹고 누워있는데..

문득 전날구입한 로또생각이 났습니다

일어나서 컴퓨터켜고..네이버에 ‘로또’라고 치니깐 번호가나옵니다..

!!!!!

………..

…………..

…………….

…………..설마……..헉..

내가보고있는게 꿈은아닌지..심장이폭팔하는거 같았습니다….

아….다시보고또봐도 6개번호가 일치하네요…내가 매주마다꿈꾸던

꿈에도그리던…말로만듣던 일등이 당첨되었습니다

믿어지질않아 회차확인들어가도 맞습니다. 지역검색해도 …

제가 산 저희동네 패밀리마트가 맞네요…ㅜㅜ

진짜 비명..아니 소리를 지르고싶었습니다..근데도 누가들을까봐..

혼자 앓는소리내며 웃었습니다..

아..그때 생각만하면 진짜 .. 제가 세상에태어나서

그만큼 좋아하고 몸서리치게 기쁜적이 없었습니다

기쁨의 눈물이라는걸 느꼇습니다..

—-당첨당시 느낀것그대로구요..이제간단하게적겠습니다—

월요일새벽4시까지 잠을못잤습니다..진짜 밖에도안나가고 별의별생각.걱정 ..

돈을받으면 뭘할까 진짜 하루종일 생각만했습니다

4시에겨우잠들어 아침8시에눈을떳습니다

피곤한건 전혀없네요..이렇게 정신개운한건 4시간자고 첨입니다..

제가 차가있지만..왠지모르게 불안했습니다..혹시나 가는도중에 사고나..

무슨일이생기면어쩌지..걱정도돼고

기차가 안전하긴안전하다는데..ktx타고갈까..

생각하다가 비행기타고가기로

결심했습니다..빨리가서 얼른돈받는게 좋을꺼같아서요..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급했습니다..

몇시간을 교통수단으로 간다는자체가 고민이었습니다

인터넷들어가니..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좌석이몇개 있네요..ㅎㅎ..언능 카드로

예약하고 집에있는농협통장이랑.도장챙겨서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아 ㅅㅂ..오늘따라 비행기도 왜이리 불안불안한지..김포거의다와서 하강하는데..

추락하는줄 알았습니다..하도 덜덜덜거려서..ㅎㅎ

30분만에 도착햇네요..ㅎㅎ

김포공항내려서 택시타고 서울역으로 일단 갔습니다

택시타고 적십자병원으로 고고싱했습니다

적십자병원 맞은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본점있습니다

ㅅㅂ 빌딩큽니다..역시 본점이네요..그뒤에도 농협건물도있네요..

본점입구 조용합니다..들어가다가 누가보면

로또걸려서 온지 99프로는 아마 알껍니다 ㅋㅋ

입구들어가니 경비아저씨가 무슨일로오셨습니까?

하길래 로또 바꾸러 왔습니다 하니깐..

웃으시면서 5층으로 올라가세요^^

하면서 엘리베이터앞에까지 데려다 주십니다..친절합니다..거기서 마음이 한숨놓

였습니다..

어쨋든 다왔나봅니다..오던길이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5층올라가니 복권사업팀 있네요..들어가자마자 직원분한분이 복권수령하러오셨

죠?

하길래 넵! 하니깐 친절하게 커피한잔 드려요??

아..넵 하니깐 커피한잔 타주십니다..

복권이랑 신분증주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시길래 복권.신분증 주고 않아서 기다렸습니다

잠시후..농협통장있냐고 하길래 있다고 하고 통장건네주고..

현금은 필요없으십니까?? 전부 통장에 입금해드릴까요?? 하길래..

5십만원만빼고 통장에 넣어주세요햇다..ㅎㅎ

정기예금어쩌고 저쩌고 하길래..나도 인터넷에서 다른당첨자 글많이봤다..

역시 자기네들 예금들라고 졸라꼬시는가보다 해서

그냥 필요없구요..제통장에 다넣어주세요..했다

세금빼고 정확히 22억3천525만원 입금된거 확인햇다…

아..ㅅㅂ 기쁘면서도 빨리 여길나가고싶었다..속이 너무답답했다..

수고하세요~ 하면서 언능 나왔다..

나와서 두리번거리다 바로앞에서 택시타면 택시기사 알아챌거같아..

건물뒤쪽으로 담배물고 걸어가서 횡단보도 2개건너고..ㅅㅂ 그냥

한참걸어가다 몇번 두리번거리고 하다가 택시오길래 택시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서울역화장실에서 담배물고 통장확인했다..숫자세어보고..ㅜㅜ

진짜 꿈만같았다..세상다 가진기분이다..ㅅㅂ

지나가는사람들많지만 나만큼기쁜사람 없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전화하니..비행기 3시간뒤에 있다..

아..또 기다려야하나..돈은있어도 고향이아니라..막상갈때는없고..

피시방가서 인터넷하면서 쇼핑도하고 차도보고 비행기표예약하고

뒤적뒤적하다가 김포가서 비행기 탔다..

비행기날개바로옆이다.. 오늘따가 내려가는 손님이 거의없다..

한산하다..대충눈으로 이렇게봐도20명 남짓하다..

아..이러다 아시아나항공 망하는거 아니야?.. ㅎㅎ

속으로 생각했다..어쨋든 나와는상관없다..나는지금 걱정이없으니깐..

이륙하고 한참있다가 경치나 볼려고 창밖을보았다…

이상하게도 비행기오른쪽날개 터빈위에

방향타가 덜덜덜거리길래 불안한마음으로 한참보다가

주위를둘어보니 사람들이 한명도없엇다..

그래서 놀라 옆을또 보니 오른쪽 방향타가 뜯겨날라갔다..

비행기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다..어…

ㅅㅂ 뭐야….놀라서 주위에보니 사람이 없다..

그래서 비명을 막질렀다~!~~~

아무도 없다..어떻게된거지?? 악~~~ㅅㅂ

오늘 로또 걸렸는데..이대로죽나?? 그러면 안되는데..

내운명이 왜이렇게 돼야하지?? 말도안되..

생각하다가 엔진에 불어붙었다..ㅅㅂ

이건꿈일꺼야..

추락한다..

나는이제죽었다..ㅅㅂ..

이건꿈이야~

이건꿈이야~ 이건꿈이야~~~~~~~~~~

으아~~~~~~~~~~~~~~~~~~~~~

ㅅㅂ…꿈이다

술먹고잤더니 속졸라쓰리다..

로또 확인해보니 5등도 안걸렸다..

ㅅㅂ..꿈이긴했지만..너무생생했고 기분엿같다

우울하다 ㄴㅁ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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