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뷰티 트렌드 | (Eng) ★2022 뷰티 트렌드 최신 개정판★ 지방시를 곁들인…K-Beauty부터 Global Beauty까지 [겟잇뷰티Talk+] Ep.04 최근 답변 1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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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달군 뷰티 트렌드, 과연 2022년에도 계속될까?

2021년의 뷰티를 돌아볼 시간이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트렌드는 무엇이었을까. 그중 2022년까지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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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lurekorea.com

Date Published: 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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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트렌드 Archives – 마리끌레르

2021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발견한 뷰티 트렌드 5. By 김 상은. 2021 뷰티 메이크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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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arieclairekorea.com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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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2022년 신년특집] 2022년 뷰티 트렌드는?

유통기업 존 루이스 앤 파트너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따른 화장품 시장 변화 제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맞이한 지난 2021년은 스킨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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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sinkorea.com

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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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에 뷰티 기업이 알아야 할 뷰티 소비 트렌드 5가지

2021년 하반기에 뷰티 기업이 알아야 할 뷰티 소비 트렌드 5가지 · ① 건강해 보이고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선호 · ② 제품별·카테고리별 경계가 무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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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opensurvey.co.kr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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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트렌드

[뷰티라디오 Beauty Radio Ep.02] 자기관리를 모르겠다구? 이거부터 봐!! “2021년 뷰티트렌드” 로 트렌디한 사람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자기관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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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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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

더불어 주요 메이크업 브랜드의 성과 또한 살펴봅니다. *본 콘텐츠는 지난 9월 8일 진행된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2021> 발표 내용을 일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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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penads.co.kr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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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예방, 보호에 중점 둔 스킨케어 중시 – CMN

유로모니터, ‘2021 뷰티 트렌드’ 백서 발표. [CMN 신대욱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은 핵심적인 기초 제품과 기본적인 건강을 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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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mn.co.kr

Date Published: 1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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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뷰티 트렌드 – Quadpack

2021년의 뷰티 트렌드. 새로운 소비자의 행동과 기대가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다. 2020년은 기업들이 회복력, 혁신과 민첩성을 테스트해야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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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quadpack.com

Date Published: 8/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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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본 2021 전망…’클린뷰티+친환경’ – CNC News

클린뷰티+친환경’. 무역협회 ‘2021년 글로벌 화장품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 신혜영 연구원 “홈케어·셀프케어, 친환경·무폐기물 트렌드를 밑절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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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ncnews.co.kr

Date Published: 3/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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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이끈 뷰티 트렌드는 | 한경닷컴 – 한국경제

2021년을 이끈 뷰티 트렌드는? 작년부터 시작된 아이비리그 컷 유행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스타일링이 쉽고 머리를 감고 말릴 때도 빨리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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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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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2021 뷰티 트렌드

  • Author: tvN 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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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NFoBwdFNLs

2021년을 달군 뷰티 트렌드, 과연 2022년에도 계속될까? | 얼루어 코리아 (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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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뷰티를 돌아볼 시간이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트렌드는 무엇이었을까. 그중 2022년까지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GOES ON

메이크업에 있어서는 완벽히 ‘온고지신’의 지혜가 깃든 한 해였다. 케이트 모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나오미 캠벨이 다시 우리의 뮤즈가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그 시대에 걸음마를 떼었을 Z세대가 이를 주도했다는 것. 그들은 1990년대 메이크업과 스타일에 열광하고 멋들어지게 재해석했다. “룰이 없는 것이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의 특징이긴 하지만, 1990년대 바이브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으로 널리 퍼지고 있어요.” <얼루어 US>의 시니어 뷰티 에디터 다이애너 매조니(Dianna Mazzone)의 말이다. 립라이너와 립스틱으로 꽉꽉 메운 브라운 립 그리고 갈매기 모양의 가느다란 스키니 브로우가 다시 등장했다. 한때 촌스럽다 치부됐던 1990년대 풀 메이크업의 붐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해 완성됐다. 댄서들의 과감한 풀 메이크업 룩은 잊고 살았던 메이크업의 재미를 상기시켜주었다. 이 열기는 계속될 듯하다. 2000년대 초반, 즉 Y2K 스타일로 이어질 전망. 대표적으로는 핀 스트레이트 헤어와 글로시 립의 리부트를 꼽을 수 있다. 에디터는 이미 스트레이트 펌 예약을 마쳤다. 줄곧 웨이브를 유지했던 나다. 이 트렌드는 그만큼 강력하다.

OUT | AS YOU ARE

‘Au Naturel’, 자연 그대로를 향하는 뷰티 트렌드는 컬렉션으로부터 시작되기도 했지만, 정형화된 미의 기준을 거부할 자유를 외치는 의식의 변화에서 오기도 한다. 여기에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로 노 메이크업이 일상화되면서 더욱 유용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2021년의 “새로운 ‘노 메이크업’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더 섬세한 것이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의 말이다. 날것처럼 보이지만 정교한 손길을 더한 메이크업이 강세였고, 이는 남자들에게 적용하기에도 제격이었다. 컬렉션과 리얼웨이에 두루 퍼진 트렌드, 그러나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네온 컬러와 과감한 주얼 아이 메이크업, Y2K 스타일의 파티 무드로 만연한, 두 눈이 번쩍 뜨이는 2022 컬렉션을 보고 있노라면 맹숭맹숭한 내추럴리즘은 더는 설자리가 없지 않을까?

GOES ON | 기세등등 클린 뷰티

필환경 시대가 열리고, 전 세계적인 역병의 확산으로 ‘클린 뷰티’라는 키워드는 더욱 굵직한 뷰티 키워드로 자리했다. 16년간 줄기차게 지속 가능성,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온 <얼루어>는 올해 클린 뷰티의 기준을 세웠다.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 클린 어워드를 신설, 각 카테고리별 올해 최고의 클린 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런 관심은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월, EWG는 브랜드 독점 개발 성분에 안전성 여부를 인증하는 새로운 클린 뷰티 인증 제공을 시작했고, 세포라는 석유 기반 성분을 금지하는 ‘클린 플러스’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체 클린 뷰티 기준을 강화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닐슨 IQ(NielsenIQ)에 따르면 클린 뷰티는 1년 동안 8.1% 성장했다고 한다. 소비자 중 40%가 천연 성분을, 17.5%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15.8%는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향이 MZ 세대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GOES ON | ANOTHER MUSE

올해 뷰티 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로지.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인 그녀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특징을 반영해 창조된 인물이다. 2021년 로지와 네 차례 협업을 진행한 헤라에 따르면 소비자의 반응도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메타버스, 세계관, 부캐 등의 문화를 즐기는 요즘 소비자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반응이 좋아서 블랙쿠션, 센슈얼 파우더 등 브랜드 주요 제품을 로지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헤라MC팀 김옥인은 이와 같이 전했다. 개인사로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도 없고 시간과 체력은 무한대인 브랜드 모델이라니. 이 시장의 지속과 미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MAYBE | 마스크 저격템

<얼루어> 뷰티팀은 매달 100여 개의 신제품을 마주하는데,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수식어구는 단연 마스크 관련 신조어들이었다. ‘마스크 트러블’, ‘마스크 프렌들리’, ‘마스크 저격’…. 마스크 착용으로 생긴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된 것. 마스크 아래 고통받은 피부를 진정&재생시키는 스킨케어와 묻어남이 적은 텍스처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한 메이크업 제품들까지. 항균 효과의 페이셜 클렌저, 마스크 디자인의 특화된 시트 마스크, 립스틱보다 섬세한 컬러를 입혀주는 립밤 등 마스크 케어를 빼고는 2021년 뷰티를 회고하긴 힘들 거다. 이 트렌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매경이코노미가 지난 6월, 블록체인 기반 설문조사 앱 ‘더폴’에 의뢰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이라 답한 이는 29.31%. 싫으나 좋으나 마스크 뷰티는 계속될 예정이다. 쭉!

GOES ON | BEAUTY TECH IN PENDEMIC

집콕의 날들이었다. 덕분에 홈케어 제품은 활황이었는데 특히 에스테틱, 미용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특별 케어가 가능한 디바이스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때문에 올해 뷰티팀은 수많은 디바이스를 쓰고 쪼이고 밀면서 보냈다. 두피 관리, 헤어스타일링, 숙면 보조용 그리고 속눈썹 전용 미니 디바이스까지 <얼루어>에 디바이스를 소개하는 기사는 끊임이 없었다. ‘스테이케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이를 위한 보디 필링 디바이스, 네일아트 즉석 프린터기, 소품 광세척기, 홈트 기기 등도 소개됐다.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AI 디바이스들도 각광을 받았다. 이들은 대면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피부 측정,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2021년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뷰티 테크’는 소비자의 결정과 선호도를 영원히 바꿀 5대 트렌드로 꼽혔다. 우리의 뷰티 루틴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더욱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조심해야 할 건 밀접 접촉이다. 룰루랩의 ‘루미니 키오스크 V2(LUMINI Kisk V2)’는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컨설턴트를 자처한 인공지능 모니터다.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제트미러(Zmirror)’는 유튜브 세대라 칭하는 Z세대를 저격한 인공지능(AI)에 증강현실(AR)을 더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다. 거울 안에 유튜브 영상을 띄워 영상을 보면서 메이크업을 따라 할 수 있게 설계한 것. 증강현실은 얼굴에 가상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한다. 컬러 스타일리스트를 대신하는 AI 기반 가정용 맞춤형 립스틱 기기도 있다. 입생로랑의 ‘루즈 쉬르 므쥐르 바이 페르소’는 옷차림에 맞는 립스틱 색상을 추천하고, 실제 바를 수 있는 맞춤형 색상을 토출해낸다.

GOES ON | 뷰티 & 웰니스, 코로나를 이기는 힘이 되다

코로나 블루가 심상치 않았다. 한국리서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 불행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조사 대상 중 50%에 이르렀다. 감염과 자가격리를 하면서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사람들은 나름의 힐링 방법을 찾으려 애썼다. <얼루어>도 힐링 리추얼에 도움을 줄 배스 밤, 아로마 오일, 가지각색 괄사, 인센스 스틱, 불면증 극복 방법 등을 줄지어 소개했다. 창간 18주년 특집호에는 ‘리트리트’를 테마로 우리를 다독이고 다시금 일으켜 세울 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유튜브 그린 얼루어 채널을 통해 ‘생활 속 하루 10분 명상 리트리트’ 시리즈를 공개했고, 이후에도 ‘5DAY RITUAL’ 캠페인으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 혼자 노는 일이 일상이 된 세상, 뷰티 & 웰니스는 ‘나나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일용할 놀이가 되었다. 그리고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우리를 ‘블루’하게 만들 복병이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른다. 때문에 안타깝게도 몸과 마음의 치유와 관련된 산업이 정체되거나 사라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MAYBE | 향으로 채워진 뷰티 세상

최고의 매출 신장을 이룬 뷰티 카테고리는 단연 향수였다. 매장에서 시향이 금지된 상황임에도 나 자신을 위한 소비로 향을 선택했다. 고가일수록 인기도 높았다. 올해 20~30만원대의 니치 향수의 판매가 가장 크게 늘었고, 이들을 판매하는 주요 백화점은 2021년 상반기 향수 매출이 작년 대비 30~60% 성장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미국의 향수 시장도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82% 성장했고, 향수에 비교적 문외한이었던 중국에서는 향수 리테일 판매가 지난해 14억3000만 달러에서 올해는 19억7000만 달러로 올랐다고 한다. 명품 브랜드에서 줄지어 더 비싼 향수를 출시하는 것도 이런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디올은 최초의 향수 ‘미스 디올’의 새로운 향수인 ‘미스 디올 오 드 퍼퓸’을 출시했고, 에스티 로더도 새로운 럭셔리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NPD의 뷰티 파트 부사장 라리사 젠슨(Larissa Jenson)은 WWD와 나눈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향수 부문의 성장은 올해 3월 정점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건재한 두 자릿수 성장입니다.” 이 향수 붐이 이대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EU 리포트 2022년 신년특집] 2022년 뷰티 트렌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맞이한 지난 2021년은 스킨케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룩, DIY 헤어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 집에서 할 수 있는 뷰티 루틴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유통기업 존 루이스 앤 파트너스(John Lewis & Partners)는 고객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와 웰빙 전반에 걸친 2022년 뷰티 트렌드를 공개했다.

#1 맥시멀리스트 메이크업

보고서는 2022년에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뷰티 제품을 찾는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되면서 메이크업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영국에서 세 번째 국가봉쇄가 끝난 이후 블러셔 181%, 아이섀도 145%, 립스틱 178% ,마스카라 113% 등 모든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2022년에는 베스트 셀러 제품 외에 평소의 메이크업 룩에서 벗어난 과감한 메이크업 룩을 예측했다.

#2 예상치 못한 강렬한 향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향초와 디퓨저 판매가 지배적이었지만 보고서는 2022년에는 소비자의 기분과 느낌에 따라 향을 고르듯 향수 구매에 우선 순위를 둘 것으로 예상했다.

#3 고성능 스킨케어

2021년 동안 스킨케어가 전체 미용 매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그 결과, 페이셜 클렌저 82%, 모이스처라이저 80%, 각질 제거제 판매가 79% 증가했다. 보고서는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살리실산으로 구성된 프라이머, 피부를 개선을 위해 비타민C와 같은 브라이트닝 부스터가 포함된 파운데이션, 오염 방지를 도와주는 세팅 스프레이에 주목했다.

#4 환경 생각하는 뷰티 제품

2022년에는 지속가능성과 윤리 의식을 강조한 화장품이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자원과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에 대한 선호도 외에 친환경 포장, 특히 리필 가능한 제품의 인기가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 뷰티 테크 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피부를 관리해 오면서 DIY 페이셜 트렌드가 2022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DIY 제품에서 첨단 하이드라페이셜, 신장 분사 치료(cryotherapy)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하반기에 뷰티 기업이 알아야 할 뷰티 소비 트렌드 5가지

2021년 하반기에 뷰티 기업이 알아야 할 뷰티 소비 트렌드 5가지

이제는 ‘Post 코로나’가 아니라 ‘With 코로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마스크 페이스 시대가 장기화될 때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군 중 하나는 뷰티업계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화장을 덜 하며, 화장할 때 신경 쓰는 부분과 피부 관련 고민 또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With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뷰티 관련 기업들이 뷰티 소비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오픈서베이는 2021년 하반기에 뷰티 기업이 알아야 할 주요 소비 트렌드 5가지를 아티클로 정리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8일 진행한 <뷰티 트렌드 웨비나 2021>에 활용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아티클은 거대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큰 숫자뿐만 아니라, 작지만 꾸준히 같은 방향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 또한 면밀히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With 코로나 시대에 뷰티 관련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지난 9월 8일 진행된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2021> 발표 내용을 일부 요약하여 만들어졌습니다.

① 건강해 보이고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선호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결과 국내 15~49세 여성들은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마스크 페이스 시대가 도래하고 여성이 꼭 꾸미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 또한 강해지면서, 메이크업이 필수라는 인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아가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진하고 화사한 스타일보다는 건강해 보이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죠.

흥미로운 점은 상황에 따라 메이크업을 덜 하는 경향이 다르다는 겁니다. 출근할 때나 학교/학원을 갈 때는 전보다 메이크업을 안 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반해(각 -21.6%p, -24.4%p), 면접/학회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메이크업을 안 한다는 의견이 적은 편입니다(-14.8%p). 전보다 메이크업이 필수라는 인식은 줄었으나, 격식을 갖춰야 할 때는 그래도 메이크업을 하는 편이라는 거죠. 또한, 공적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벗을 일이 많은 친구들과의 약속/모임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시에도 메이크업을 안 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각 -14.9%p, -15.7%p).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14)

전보다 메이크업을 덜 한다고 피부 고민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피부 고민에 대한 주관식 응답을 수집한 결과, 여성들은 마스크로 인한 피부 자극에 대한 고민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분 보충과 수분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마스크에 닿아 생기는 트러블에 대해서는 재생크림 등 스팟케어 제품을 활용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피부과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탓인지 집에서라도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클렌징 디바이스 등을 활용하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카테고리별 사용량 증감폭 또한 다릅니다.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전반적으로 사용량이 감소했지만, 스킨케어 카테고리 중 일부는 오히려 사용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메이크업 중에서도 립스틱·립라이너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과 파운데이션·컨실러·블러셔 등 제품은 사용량 감소 폭이 큰 반면, 선제품과 립밤·아이브로우는 오히려 사용량이 증가했습니다.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는 특히 스킨/토너와 클렌저·크림·에센스/세럼/앰플 등 제품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13)

② 제품별·카테고리별 경계가 무너지는 속도 가속화

제품별·카테고리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할 트렌드입니다. 사실 제품별·카테고리별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은 이전부터 일어나던 변화입니다. 기업들은 갈수록 더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소비자들은 뷰티 유튜버 등의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화장품을 이용하기 시작했거든요. 또한,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마스크 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달라진 피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된 겁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 중 하나는 선케어의 역할 확장입니다. 과거에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 쿠션/파운데이션 제품을 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패턴이 많이 나타나는 겁니다. 실제로 선케어 관련 주관식 응답을 수집한 결과, 얼굴색 보정 효과를 가진 톤업 선케어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 및 보습 등 효능이 가미된 올인원 제품을 선호한다는 의견 또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 역할의 확장은 제품별·카테고리별 경계가 무너지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71)

③ 젊은층은 커버력, 중장년층은 피부 건강 더욱 중시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 상황은 모두 똑같지만, 연령대별 피부 고민은 조금씩 다릅니다. 20~34세 여성들은 트러블·모공·흉터/아토피 등에 대한 고민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반면, 35~49세 여성들은 잡티·주름·탄력 저하에 대한 고민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35세 전후를 기점으로 젊은 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커버력이 좋은 제품을, 중장년층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주요 피부 고민에 대한 깊이에 변화가 있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에 더 많은 민감한 피부에 대한 고민이나 중장년층에 더 많은 피부 잡티에 대한 고민이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겁니다. 한편, 중장년층에 더 많은 피부색/톤 및 건조함에 대한 고민은 해가 지날수록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주요 피부 고민의 변화가 일어난 이유가 마스크 착용에 있는지, 아니면 큰 맥락에서의 여성 피부 고민 패턴 자체가 달라진 것에 있는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17)

④ 친환경·비건 등 환경을 고려한 뷰티 소비 시작

최근 다양한 뷰티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중 친환경·비건·클린 뷰티 등 트렌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에 15~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뷰티 트렌드를 인지하고 있는지 물었는데요. 친환경·자연주의 화장품, 비건 화장품, 피부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는 이미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습니다(각 59.5%, 55.7%, 43.8%). 또한, 비교적 최근에 떠오르기 시작한 노파데 메이크업 및 클린 뷰티에 대한 인지도는 각각 37.4%, 23.4%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5~34세의 젊은 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18)

사실 새로운 트렌드는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얼마나 실천할 의향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각 트렌드에 대한 인지자를 대상으로 실천 의향을 물어보니 과반수가 실천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친환경·자연주의 화장품과 맞춤형 화장품, 클린 뷰티 트렌드 인지자에게서 각 트렌드 실천 의향이 높게 나타났습니다(각 73.3%, 75.3%, 73.5%).

물론,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인지도와 실천 의향이 아무리 높더라도 한 단계 허들이 있는 니치 시장임은 사실입니다. 이에 뷰티 관련 기업들도 아직 관련해서 적극적인 액션을 조심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기억해야 할 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트렌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에 제품 구색 확장 차원 및 브랜드 제고 차원에서라도 자연주의 및 친환경 등 소재와 컨셉을 잘 활용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19)

⑤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신뢰도 하락

한때 아주 영향력이 높았던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의 추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20~49세 여성 뷰티 소비자에게 구매에 영향을 미친 콘텐츠 및 채널이 어떻게 되는지 주관식으로 의견을 물었는데, 유튜브 크리에이터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 대해 ‘객관적이지 못한 광고성 후기로 느껴진다’와 같은 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타난 겁니다. 20대 후반 직장인 응답자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하면 브랜드가 싫어지고 저렴해 보인다”라며 인스타그램 광고에 대한 비호감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트렌드와도 연결 지어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쇼핑 채널인데, 여기에서 뷰티 관련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거든요. 네이버의 쇼핑라이브와 쿠팡의 쿠팡라이브만 해도, 뷰티 카테고리가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다소 일방향적으로 광고성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플루언서 등과 달리, 라이브커머스는 사용감이나 활용 방법 등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양방향으로 요구하고 받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새로운 판매 채널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39)

2021년 하반기 뷰티 소비 트렌드 더 알아보기

지금까지 2021년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뷰티 소비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해당 내용은 with 코로나 시대의 뷰티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오픈서베이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1>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리포트 구매 관련 상세 내용이 궁금하거나 예시 리포트가 필요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소개서를 다운로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픈서베이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구매 신청을 바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 살펴보기

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 살펴보기

지난 아티클 에서 여성 스킨케어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와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쿠션/파운데이션, 립 메이크업, 선케어, 아이 메이크업까지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채널에서 뷰티 정보를 탐색하고 제품을 구매하는지 알아봅니다. 더불어 주요 메이크업 브랜드의 성과 또한 살펴봅니다.

*본 콘텐츠는 지난 9월 8일 진행된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2021> 발표 내용을 일부 요약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정보 탐색 채널 살펴보기 전 알아둬야 할 사항

이전 아티클에서 소비자가 어느 구매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서 영향을 미치는 정보 탐색 채널이 달라진다는 점을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메이크업 카테고리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쿠션/파운데이션, 립 메이크업, 선케어, 아이 메이크업까지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정보 탐색 채널 또한, 각 채널이 어느 구매 여정 단계에서 더욱 영향을 미치는 채널인지와 그것이 해당 카테고리에 주력하는 브랜드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48)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정보 탐색 채널 현황

① 쿠션/파운데이션: 구매 여정 앞단 정보 탐색 비중 높아

쿠션/파운데이션 카테고리는 동영상 플랫폼과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한 정보 탐색을 많이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보 탐색을 적게 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쿠션/파운데이션은 구체적인 제품 정보 탐색을 마치고 저렴한 구매 방법을 고민하기보다, 카테고리 자체에 대해서나 여러 후보 중 어떤 제품이 좋은지를 살펴보기 위한 정보 탐색을 많이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구매 여정 앞단의 정보 탐색을 많이 하는 카테고리라는 거죠.

② 립 메이크업: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중요도 높은 편

립 메이크업은 쿠션/파운데이션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플랫폼에서 정보 탐색을 많이 하는데, 이외 주요 정보 탐색 채널에 SNS와 오프라인 매장이 이름을 올린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미 립 메이크업은 카테고리 단위의 정보는 다들 충분히 알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SNS에서 각 제품의 발색이 어떤지 찾아보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발라보면서 최종 구매를 위한 뒷단의 정보 탐색을 하는 겁니다. 만약 립 메이크업 제품 담당자라면 피부톤별 발색 테스트 등 사용 후기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69)

③ 선케어: 제품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등 카테고리 정보 니즈 높아

선케어 카테고리는 포털 사이트 검색이나 화해 등 화장품 정보 앱을 통한 정보 탐색을 많이 합니다. 여러 후보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하기에 앞서서, 선케어 제품 유형은 얼마나 다양한지와 같은 카테고리 단위의 정보 탐색에 힘을 쏟는 겁니다. 특히나 선케어는 선크림뿐만 아니라 선쿠션·선스틱·선스프레이·선밤 등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단위의 정보 탐색 시 경쟁 제품 대비 더욱 많이 노출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④ 아이 메이크업: 메이크업 노하우 알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 이용 많아

한편, 아이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주요 카테고리에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정보 탐색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쿠션/파운데이션·선케어 등 타 카테고리 대비 화장법 자체에 대한 정보 탐색 니즈가 높은 카테고리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아이 메이크업을 해야 양쪽 눈썹 밸런스가 예쁘게 잘 맞을지, 얼굴형에 맞는 아이 메이크업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궁금해하는 겁니다. 이에 아이 메이크업 담당자라면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손쉬운 화장 노하우 등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70)

각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주요 구매 채널 현황

이번에는 각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주요 구매 채널 현황입니다.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TV홈쇼핑 등 기타 채널로 분류해서 살펴봤습니다. 또한, 네이버쇼핑·쿠팡·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최근 기업들이 중요하게 보는 특정 채널은 오픈마켓·대형마트 등 상위 유통 채널과 같은 선상에 두고 살펴봤습니다.

①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의존도가 높은 메이크업 카테고리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채널 의존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H&B스토어, 백화점, 원브랜드 화장품 매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채널 중심의 스킨케어 카테고리와는 상반된 특징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메이크업은 발색이 특히 중요하며, 온라인에서의 간접 경험보다는 직접 발라보며 내 피부톤에 맞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온라인 뷰티 시장은 분명 성장하고 있지만, 메이크업은 여전히 오프라인을 중요하게 고려한 채널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오프라인 강세라도 채널별 온도 차 없지 않아

메이크업 카테고리 전반에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채널이 강세라고 해도 채널별 온도 차는 있습니다. H&B스토어는 립과 아이 메이크업의 구매율은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은 반면(각 51.2%, 56.6%), 쿠션/파운데이션 카테고리의 구매율은 그보다 크게 적거든요(34.5%). 백화점 또한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구매율은 굉장히 높은데(45.8%), 선케어나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원브랜드 화장품 매장 대비 구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납니다(각 23.2%, 30.6%). 이를 통해 같은 메이크업 카테고리라도 채널별 전략은 달라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③ 스킨케어와 달리 자사몰 영향력 약한 메이크업 카테고리

지난 아티클을 통해 스킨케어는 온라인에서 브랜드 자사몰을 통한 구매가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메이크업 카테고리는 이와 다릅니다. 온라인에서 브랜드 자사몰의 영향력이 네이버쇼핑·쿠팡·오픈마켓 대비 확연히 낮게 나타나는 겁니다. 스킨케어와 달리 메이크업 제품은 온라인 브랜드 자사몰에서 상대적으로 덜 구매하는 거죠. 하지만 네이버쇼핑·쿠팡·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은 타사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만큼, 각 메이크업 브랜드는 자사몰 이용이 적은 원인 분석 및 이용률 증진 방안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68)

메이크업 카테고리별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 살펴보기

이번에는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를 살펴봅니다. 이는 15~49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구매 전환율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구매 전환율이란 해당 브랜드를 알고 있는 사람 중 최근 1년 이내 실제로 구매한 사람의 비율로 인지 대비 구매율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인지도와 업력 등이 서로 다른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성과를 하나의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장표는 오픈서베이가 지난 9월 유료로 출시한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1>에서 웨비나 발표를 위해 재가공한 버전입니다. 이에 카테고리별 주요 브랜드 이외 데이터는 부득이하게 모두 숨김 처리(Hiding)를 했습니다. 모든 브랜드의 데이터를 살펴보고 싶으신 경우에는 하단 링크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1> 구매 문의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① 쿠션/파운데이션: 에이지 투웨니스, 헤라, 클리오 강세

아래는 쿠션/파운데이션 백화점 주요 브랜드 TOP 39와 그 외 주요 브랜드 TOP 40입니다. 파란색으로 음영 처리된 브랜드는 구매 전환율이 15% 이상인 브랜드이며, 하늘색은 구매 전환율 10% 이상 브랜드입니다. 쿠션/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는 에이지 투웨니스, 클리오, 헤라가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TV 홈쇼핑 채널에 주력해온 에이지 투웨니스는 인지율은 상대적으로 적지만(25.2%), 매우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습니다(32.5%).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66)

② 립 메이크업: 맥, 페리페라, 디올 강세

한편,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맥, 페리페라, 디올이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습니다(각 28.7%, 26.1%, 22.0%). 흥미로운 점은 립 메이크업에서는 맥, 디올 뿐만 아니라 샤넬, 입생로랑 등 인지도가 높은 백화점 주요 브랜드가 구매 전환율 또한 높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각 15.5%, 18.0%). 반면, 백화점 외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버츠비, 삐아, 릴리바이레드의 구매 전환율이 높습니다(각 13.1%, 15.5%, 15.5%).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67)

③ 선케어: 닥터지, 이니스프리, AHC 강세

선케어 카테고리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AHC의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납니다(각 34.9%, 16.9%, 16.6%). 아무래도 스킨케어와의 경계가 흐릿한 카테고리이다 보니 지난 아티클에서 살펴본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중에서도 닥터지의 구매 전환율은 독보적으로 높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77)

④ 아이 메이크업: 클리오, 키스미, 에뛰드, 맥 강세

아이 메이크업은 클리오, 키스미, 에뛰드, 맥의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납니다(각 26.0%, 23.2%, 16.8%, 15.5%). 립 메이크업과 똑같은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인데도 아이 메이크업은 상대적으로 백화점 외 주요 브랜드의 구매 전환율이 높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메이크업 카테고리 안에서도 주요 브랜드 현황이 다르며,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사이에도 온도 차가 있다는 점은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웨비나 발표 자료 (p.78)

2021년 하반기 뷰티 소비 트렌드 더 알아보기

코로나 이후 예방, 보호에 중점 둔 스킨케어 중시

건강 위한 핵심 기초 중심 소비 변화 … 디지털 가속화도 큰 흐름

유로모니터, ‘2021 뷰티 트렌드’ 백서 발표

[CMN 신대욱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은 핵심적인 기초 제품과 기본적인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과 보호에 중점을 둔 스킨케어, 균형 잡힌 식단,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같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를 우선시한 흐름이다. 유로모니터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1 뷰티 트렌드 백서’를 최근 발표했다.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고 브랜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What do Consumers Want and How can Brands Deliver?)’를 부제로 단 이번 백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20개국 2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을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각 국가별 1000명의 응답을 취합해 백서에 반영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 외모는 더 이상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다.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아름다움을 자신의 피부(44%)나 내면의 자신감(42%), 자신을 포용하는 것(32%)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트렌드 제품보다 기능적인 이점이나 성분 배합, 효과를 기준으로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트렌드를 따르는 게 아름다움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0%에 불과했다.

과학적 근거 바탕 더마코스메틱 수요 증가

이같은 결과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중심으로 우선순위가 진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진정성과 투명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제품이 개발돼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예방과 보호에 중점을 둔 스킨케어 사용 변화는 제약, 연구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 측면을 중시하면서 이들 브랜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리란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제약, 연구소, 더마코스메틱 제품 사용 이유로 15% 이상이 피부나 건강에 이득을 주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입증된 효과/가시적 결과를 꼽은 이도 12% 이상이었다. 의료인이 추천하는 전문성과 두피, 모발 진단을 꼽은 이도 12%였다. 내 피부/모발에 잘 맞아서라는 응답도 12%에 근접했다.

이같은 소비 흐름은 브랜드/기업들에게 소비자 공감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빠르게 디지털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산업에도 반영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모니터링하고 구매하기 전 관련 정보를 빠르게 익히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 친화적으로 사이트 또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의 36%는 온라인 채널로 제품을 구매하는 ‘디지털 뷰티’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뷰티 제품 구매시 디지털 미디어와 온라인 유저들이 생성하는 콘텐츠, 전문가들이 생성하는 콘텐츠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뷰티 앱은 특정 제품과 사용법, 뷰티팁 등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를 기대한다는 분석이다. 간편하게 성분을 확인하고 리뷰를 읽고, 원하는 효과에 따라 제품을 분류할 수 있는 뷰티 앱은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을 유입시킬 전망이다.

단순함, 개인화, 지속가능성 추구 제품 시장 주도

유로모니터는 백서를 통해 “피부색이나 신체 유형, 성별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개인화하도록 설계된 앱은 온라인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와 함께 크루얼티 프리처럼 지속 가능성을 내세운 친환경 제품은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이며,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가치 중심의 뷰티 제품은 고객 유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모니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특징적인 흐름을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다. 네 가지 키워드는 △단순함과 미니멀리즘(Simplicity and minimalism) △제품과 가격의 하이브리드(Product and price hybridity) △신뢰와 효능(Trust and effcacy) △진정한 삶을 위한 조력자(Facilitator to authentic living) 등이다.

이들 키워드는 뷰티&퍼스널케어 브랜드와 기업이 향후 제품 개발에서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 항목이기도 하다.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은 간결한 브랜드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건강과 예방에 중점을 둔 루틴 변화와 소비 흐름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야 함을 나타낸다.

제품과 가격의 하이브리드는 제품 카테고리 경계가 흐려지고 있고, 멀티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며 지속가능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을 말한다.

신뢰와 효능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격을 증명해야 하며, 임상을 통한 신뢰를 통해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진정한 삶을 위한 조력자는 소비자가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제품이 각 개인에게 어떻게 부합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뷰티팁을 제공해야한다는 내용이다.

유로모니터는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아름다움과 웰빙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면서 포용성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흐름으로, 소비자들은 포괄적이면서도 고효능을 지닌 제품이나 홈케어 경험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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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본 2021 전망…‘클린뷰티+친환경’

데이터=생산요소다. 화장품 수출에서도 새로운 생산요소로 데이터가 중요해졌다. 특히 중국 플랫폼의 데이터는 트렌드나 경쟁사 동향, 상품기획 시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다만 우리나라 화장품 데이터는 빈약하다.

국내에서 유용하고 유일한 데이터 생산지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다. ‘글로벌 코스메틱포커스’는 해외 뉴스와 현지 전문가 인터뷰, 빅데이터 활용 키워드를 추출해서 게재한다. ‘글로벌 시장동향’은 화장품시장 기초 자료 분석 및 이슈별 칼럼을 비정기로 업로드한다. 연간으로 종합하는 ‘해외시장 트렌드 예측조사’는 국가별 트렌드와 시장 분석을 내놓는다.

무엇보다 현장조사를 통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생산요소인 데이터를 종합한 신혜영 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시장과 2021년 주요 이슈’가 지난 9일 무역협회 웨비나를 통해 공개됐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판매 패러다임, 소비자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요약, 갈파했다.

2020년 소비 트렌드는 홈케어+셀프케어 증가다. 미국에선 DIY와 셀프케어 뷰티가 부상, 네일 에나멜 제품의 대미 수출 증가가 확인됐다. 두 번째 트렌드는 친환경+무폐기물이다. 소비자의 안전 의식이 강화되며 지속가능성, 자연주의, 내추럴 코스메틱 등과 더불어 일상화됐다.

신혜영 연구원은 “기업들의 마케팅도 성분 위주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사회 또는 환경에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일본의 마마아쿠아 사봉이라는 브랜드는 자외선차단제의 특정 성분이 바다의 산호초를 폐기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성분을 뺀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CSR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세 번째 트렌드가 ‘K뷰티 확산’. 동남아를 중심으로 러시아, CIS 등에 한류와 함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네 번째 트렌드는 클린뷰티다. 유럽에선 “한국의 뷰티업계는 클린뷰티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클린뷰티에 K-뷰티는 어떻게 적용하는가” 등의 질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런 트렌드를 밑절미로 해야 한다는 게 ‘2021년 K-뷰티의 과제’라는 게 신혜영 연구원의 지적이다. 즉 ①클린 뷰티와 지속가능성 고민 ②판매 패러다님 변화 적응 ③코로나로 인한 소비자의 변화를 ‘K-뷰티化’ ④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인허가제도 변화 숙지 등이다.

당장 중국의 화장품관리감독조례가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유럽은 영국 브렉시트 관련 변화가 예상된다. 또 전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 사용 금지, 친환경원료 사용 권장 등의 정책 실시 등도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1년 동안 발행한 각종 데이터를 읽어보고 2021년 계획서에 충실히 담을 필요가 있다. 한국, 한국인 시각에서 글로벌 시장 동향을 분석한 데이터가 효용성이 크다는 점을 익히 안다면 말이다.

2021년을 이끈 뷰티 트렌드는?

[임재호 기자] 2021년이 시작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올해를 마무리 해야 할 때가 왔다. 예상과는 다르게 코로나는 쉽게 종식되지 않았고 올해 역시 우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했다. [임재호 기자] 2021년이 시작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올해를 마무리 해야 할 때가 왔다. 예상과는 다르게 코로나는 쉽게 종식되지 않았고 올해 역시 우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은 쉽게 꺼지지 않았는데. 2021년에도 분명 뷰티 트렌드는 존재한다. 아마 올해 어떤 것들이 트렌드였는지 떠올린다면 몇 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2021년, 올해 정말 따라 하고 싶게 만든 뷰티 트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되짚어보고 내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트렌드가 흘러갈 것인지도 예상해보도록 하자.

유아인의 아이비리그 컷

작년부터 시작된 아이비리그 컷 유행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스타일링이 쉽고 머리를 감고 말릴 때도 빨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아이비리그 컷은 초반에 유행했을 때 기장이 너무 짧아 많은 남성들이 기피하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점차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지금은 많은 이들이 쉽게 도전하는 스타일 중 하나. 옆과 위는 다운 펌으로 누르고 앞쪽 머리만 위로 띄우는 스타일로 다소 컷트를 자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굉장히 편한 스타일이며 트렌디하다.

블랙핑크 로제의 아이 메이크업

코로나 시국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보다는 눈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로제는 네온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두덩이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다소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눈에 확실히 시선이 가며 최근 화보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는 메이크업. 로제처럼 꼭 네온 컬러가 아닌 화이트 컬러 등으로도 활용해도 좋다.

ITZY 예지의 브릿지 헤어

다소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브릿지 염색. 전체 염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섹션에만 컬러를 넣는 스타일로 예전에 유행했었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하지 않나. 브릿지 염색이 다시 돌아왔다. ITZY(있지) 예지는 앞머리 부분에만 핫핑크 컬러로 염색해 정규 1집 활동 ‘LOCO’ 활동에서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선이 확 집중되고 유니크해 보이기 때문에 평소 색다른 헤어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유니크 브릿지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출처: 유아인,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ITZY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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