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집사 의 역할 | 이재철 목사님 교회 직분 받기위해 장로 5,000만원 안수집사1,500만원 돈을 내야 합니다 상위 100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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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집사의 역할은 제직회원이 되어 당회의 지도 아래 교회에 봉사하며, 헌금을 수납하고, 구제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것이다. 요컨대 안수집사의 본질은 교회 안에서 주의 일에 충성하고 평신도를 섬기며 봉사하는 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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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수집사’의 기능과 역할 – 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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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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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안수 집사 의 역할

  • Author: 이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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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JBqQqqRkkg

교회에서 ‘안수집사’라는 직분의 의미와 역할

※ 주의. 이 칼럼은 어제 교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내 신앙적 소신을 적은 것으로 다분히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과 배경을 담고 있음. 이 부분을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요청드림.

어제 주일 중등부 교사회의 시간에 ‘부교역자와 성도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얘기하던 중 20년 전 <사랑의 교회> 전도사 시절 안수집사로부터 ‘개새끼’라는 말을 들었던 경험을 페북에 소개한 어느 목사님의 글이 화제가 됐다. 그 글에서 필자 목사님은 당시 담임목사님이셨던 옥한음 목사님께서 당신은 전도사 시절 교회 성도로부터 ‘따귀’까지 맞았다는 얘기를 듣고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요컨대 ‘개새끼’가 ‘따귀’보다는 나은 것 아니나며 자신을 위로한 것이다.

관련 얘기를 나누면서 나는 성도이자 서리집사의 한 사람으로서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왔는지 되돌아보았다. 말과 행동에 가벼움은 없었는지, 언짢게 한 부분은 없었는지, 혹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무의식적 규정으로 겉치레식 관계설정을 한 부분은 없었는지 진지하게 과거를 곱씹어보게 된 것이다.

고백하건대, 안수집사가 교육전도사의 따귀를 때리거나 욕지거리를 한다, 는 것은 내 신앙의 기준과 상식의 수준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에게 그런 개망나니 같은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나이와 직분을 떠나 정말이지 ‘미친놈’ 아닌가. 직분이 무슨 벼슬인 줄 아는가. ‘교회 어른’이라는 이유로 젊은 부교역자에게 상소리를 하고 군림하고자 하는 성경적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가.

‘안수집사’의 직은 그야말로 귀하고 영광스러운 직분이다.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직이기 때문에 귀한 것이다. 안수집사는 초대교회에서 교회 일꾼을 세울 때 안수를 행한 데서 유래한 직분이며(행6:1-6) 자격은 성경이 가르치는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무흠하며 디모데전서 3장 8-15절에 해당하는 자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의회 출석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교단에 따라서는 과반수로 정하기도 함─로 선출하게 되는 것이다. 안수집사의 역할은 제직회원이 되어 당회의 지도 아래 교회에 봉사하며, 헌금을 수납하고, 구제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것이다. 요컨대 안수집사의 본질은 교회 안에서 주의 일에 충성하고 평신도를 섬기며 봉사하는 데 있는 것이다. 교역자 위에 군림하고 상소리하며 거들먹거리는 안수집사는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나는 젊은 서리집사로서 일부 나이 많으신 교회 어르신들의 근거없는 권위의식, 그리고 청년과 교역자를 냉대하는 태도에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다. 물론 교회 어른으로서 조언하고 훈계할 수 있다. 또한 젊은이들이 교회 윗 어른의 말씀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건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고유한 개별성과 진정성을 헤아리지 않은 채 오직 권위주의적 냉소에 함몰되어 질타 식의 일갈로 일관하는 일부 어른들의 잘못된 권위의식은 정말이지 짜증나서 못 견디겠다. 그들은 어른의 본질적 정의를 왜곡하고 있고 직분의 성경적 의미를 호도하고 있다. 어른의 본질은 외재적 숫자가 아닌 내재적 품격에서 발현되는 것이며,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수고하고 섬기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타인의 독특한 과거 경험사례를 소재로 지나치게 과한 논지를 전개하는 게 아니냐고 나무랄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교회 안에서 부교역자에게 반말을 하고 조악적 행동을 하는 직분자들이 없지는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친구 전도사들끼리 교회사역에 대해 공유하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벌어진다는 것이다. 교역자의 ‘따귀’를 때리고 교역자에게 ‘개새끼’라고 한 수십 년 전의 어느 정신나간 안수집사의 일화가 오랜 세월이 지난 작금의 한국교회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비단 나만의 예민함일까. 교역자와 성도의 관계에 대해, 교회 직분의 성경적 의미에 대해, 수고와 섬김과 헌신의 참된 원형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숙고해보게 된다.

나도 어느덧 나이를 먹어 교회에 부임하는 부교역자들보다 한두 살 많은 ‘형’이 됐다. 교회 교육전도사 중에는 과거 내가 가르쳤던 제자도 있고 고등학교 후배도 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반말을 하거나 명령을 하거나 무시를 한 적이 없다. 그들에게 ‘권위’가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 혹은 그 길로 나아가는 교역자에게는 바로 하나님의 권위가 흘러내렸다고 믿는다. 목사님의 설교가 목사 개인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듯, 목회자의 권위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권위가 흘러내린 것이다. 성도는 그 권위에 순종하고 협력해야 한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발버둥치며 자기에게 주어진 교회사역을 위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한국교회의 수많은 부교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Soli Deo Gloria !

‘안수집사’의 기능과 역할

1. 교회의 조직 (기장 헌법 제11조 1,2항, 이하 헌법)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로 고백한 신도들과 그 자녀들이 일정한 장소에서 자원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경건하게 생활하며, 성서의 교훈을 배우고 일정한 정치에 순종하여 선교함으로써 조직되고 전용 예배처와 세례교인 10명이상, 전담교역자가 있으면 설립된다.

2. 교회의 직원(헌법 제12조)

교회는 두 종류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항존직(恒存職)이요, 다음은 서리직(署理職)이다. 항존직은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이고 서리직은 준목, 전도사, 서리집사이다.

그러나 권사 직분은 여성배려 차원에서 1955년, 장로교 총회에서 최초로 도입을 했다. 권사제도는 외국에는 그 유례가 없는 직분이다. 당시 여성들이 󰡒여성에게도 안수직분(장로, 목사)을 허락해 달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요구하자 이를 달래기 위해 항존직으로 여자에게 권사를 세우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임직예식 때 안수는 하지 않았다.

3. 항존직의 이해

󰡐항존직󰡑이란 󰡐교회󰡑라는 조직의 틀을 유지하기 위하여 교회에 항상 존재하여야 할 직원을 말한다. 항존직은 종신직으로 만 70세 까지 시무한다. 교회는 그 밖에 1년 직으로 준목과 전도사, 서리집사를 임명한다. 이는 교회의 사정에 의하여 세우는 임시직이다. 따라서 안수집사가 되었다는 것은 1년 서리직에서 영구직(특별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으로 그 직분이 전환되었음을 뜻한다.

4. 항존직의 요건

1)공동의회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2)임직예식을 행한다.

3)안수를 통해 장립한다.

※따라서 초창기 안수없이 세우는 권사에 대하여󰡒항존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자 권사

도 임직 때 안수를 하도록 개정되었다.

5. 성경을 통해 본 집사

1)자격(딤전 3:8-13)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利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이상을 통해 본 집사의 자격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 본문을 통해서 󰡒나는 과연 집사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하고 되돌아보면서 항상 겸손해야 할 것이다.

2) 직무(행 6:1-6)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삼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 하니라.󰡓

이상으로 볼 때 집사는 가난하고 불쌍한 자를 돌봐주며, 구제비를 모으거나 지출하며, 교회 재정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일 등으로 요약할 수가 있다.

6. 엄격히 적용해야 할 말씀의 잣대

여러분들은 성경을 읽을 때 어떠한 마음으로 읽는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그 말씀은 곧 읽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느껴야 한다. 지금 곧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해야 한다. 성경을 수많은 책 가운데 하나쯤으로 이해하고 무슨 고전 소설을 읽는 것쯤으로 생각한다면 성경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그렇고 그런 얘기에 불과하다. 성경을 읽다가 자기 마음에 찔려 죄의식이 느껴질 때 󰡒이 말씀은 모든 사람 곧,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포괄적으로 하는 말씀이지 꼭 나에게만 하는 말씀은 아니라󰡓는 식으로 하는 생각은 극히 위험하다. 성경 말씀은 읽는 그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자 명령이며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이다. 󰡒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나 한사람뿐인가?󰡓해서 󰡒남도 그러니까 나 한사람쯤도…󰡓하는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교회 중직자가 취할 태도는 아니다. 믿음은 자신과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일 뿐, 예수 믿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대적인 관계는 아니기에 안수집사는 모름지기 󰡐나만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는 신념의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중한 직분 자들이 교회와 사회 앞에 본이 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들을 가끔 보아왔다. 그러나 그분들이 그랬다고 해서 나까지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자기를 포기하는 것이요, 자기를 안수집사로 뽑아준 교회와 교인들을 배신하는 행위다. 그동안 기도하고 뜻을 모아 안수집사로 세워준 교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나를 향해 요구하시는 하나님 말씀은 액면 그대로 받아드려 자신에게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 따라서 딤전 3:8-13의 말씀은 안수집사로 시무하는 기간 내내 가정에서, 섬기는 직장과 교회에서 가슴에 안고 새기며 꼭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아야 한다.

7. 안수집사와 서리집사의 차이 ( 헌법 제37조)

1)자격

①안수집사 : 안수집사는 남녀 무흠 입교인으로서 교우들의 신임을 받고 진실한 신앙과 지혜의

분별력이 있고 생활이 타인의 모범이 되며, 딤전 3:8-13에 해당하고 무흠 입교인으로

5년을 경과한 사람이라야 한다.

②서리집사 : 서리집사는 〃 3년을 〃

2)직무

①안수집사 : 안수집사의 직무는 목사, 장로와 함께 제직회의 회원이 되어 교회의 재정 출납업무와

봉사활동을 한다.

②서리집사 : 〃 (동일하다)

3)선출과 임기

①안수집사 : 안수집사는 당회가 결의한 수와 방법대로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

로 선출한다. 안수집사의 임기는 재임기간으로 한다.

②서리집사 : 서리집사는 당회 또는 공동의회에서 선임한다. 임기는 1년이다.

4)임직

①안수집사 : 안수집사는 선출 후 6개월 이상 당회의 지도를 받은 후, 당회가 허락하면 교회에서

임직한다. 안수집사의 임직은 장로임직에 준한다.

②서리집사 : 임직 규정 없음.

8. 안수집사가 왜 중요한가?

안수집사와 서리집사의 직무가 글자 하나,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 같은데도 안수집사를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앞서 설명한대로 안수집사 직분이 항존직이라는 데서 그렇다. 1년마다 자격유무의 심사 대상인 서리 집사는 사실 책임성이 없는 자리다. 서리집사는 당회가 임명해 놓고 1년 뒤 집사로써 책임을 잘 감당하지 못했으면 다음해 집사직을 임명하지 않으면 끝난다.

그러나 안수집사는 그런 심사대상이 아닌 종신직이라는 사실을 알고 교회 안에서, 교회 밖에서 모름지기 봉사에서 모범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이 서리집사를 임명하고서 교회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집사로서의 봉사, 헌금 등을 집사수준에 하지 않아도 한번 서리집사로 임명이 되면 계속 다음해에도 서리집사로 두기 때문에 어쩌면 안수집사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게으름을 피운 서리집사를 다음해 연초 서리집사 임명에서 제외시켜야 마땅함에도 오늘의 교회가 그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은 안타깝다.

그러다보니 서리집사로 임명을 받고서도 봉사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채 호칭만 집사로 불리어지는 그렇고 그런 집사들이 교회 안에는 수두룩하다. 물론 서리집사들 가운데 서리집사 임명 이전보다도 더욱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교회가 교인들을 제대로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당회는 매 연말에 열심히 일하는 서리집사를 골라 다음해 집사로 재임명을 하고 그렇지 못한 집사는 탈락을 시켜야 할 것이다. 서리집사들이 연말이 되면 󰡒내가 당회로부터 내년도 집사직분을 다시 임명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 서리집사들이 많은 교회가 바람직한 교회다.

출처 : 화평사랑방

글쓴이 : 정규태 원글보기 : 정규태

메모 :

[사도행전6장] 교회의 직분 안수집사와 권사의 선택과 역할

사도행전 6장, 초대교회 일곱집사의 선택, 집사와 권사의 선택과 그 역할에 관하여

사도행전 6:1-6 교회와 직분

오늘 우리는 선교 2세기의 부산진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길 안수집사와 권사를 선출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지는 직책은 무수히 많습니다. 모든 직책이 나름대로 성스럽고 사회나 인류에게 공헌하는 직책이겠으나 어떤 의미에서 보면 모두 개인적인 희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떤 단체의 장이 된다거나 심지어 대통령이 되는 것도 국가의 중임을 맡는 의미가 있지만 개인의 영예와 관계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이 직분은 개인의 영예와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들이 피하려고 하는 십자가가 매어지는 것이고 나의 많은 자유를 제한하고 헌신해야 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욕심이 생기는 그런 자리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이 직책만큼 영광스런 직책도 없습니다.

독일말에 사회를 나타내는 두 가지 말이 있는데 하나는 ‘게셸샤프트’ (Geschelshaft)이고, 다른 하나는 ‘게마인샤프트'(Gemeinshaft)입니다. 이 두 말이 다 사회 혹은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게셸샤프트'(Geshelshaft)는 자기가 투자한 만큼 이익을 가져오는 사회를 말합니다. 그러나 ‘게마인샤프트'(Gemeinshaft)는 자기의 것을 투자하고서도 이익을 가져오지 않는 사회를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독일말로는 ‘게마인데'(Gemeinde)라고 부르는데, 자기의 것을 투자하고서도 이익을 가져오지 않는 헌신하는 공동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교회의 직분이란 나의 것을 바치고서 내게 돌아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바치는 것으로, 수고한 것으로 그것이 그대로 영광이 되고 의미가 되는 직책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위해 하는 일이 무슨 일이냐 하는 것은 거듭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긴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대교회의 배경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본문 말씀은 오늘 우리 교회처럼 초대교회가 사도들의 일곱보조자를 선택하는 행사입니다. 이 일곱집사를 택하게 된 배경은 아주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것이었습니다. 6장 1절에 따르면 예루살렘교회의 신도수가 점점 불어나게 되었는데 교회가 커지니까 작을 때처럼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초대교회는 고아나 과부들 그리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이 말씀을 배우고 예배드리는 일 이외에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는데 신도수가 많아지고 교회가 커지니까 그만 구제하는 일에 말썽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교회는 히브리파 유대인과 헬라파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소위 터줏대감들이고 헬라파 유대인들은 유다를 떠나서 흩어져서 살던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구제물자를 나누는데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소외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는 처음에는 간단한 것 같았으나 나중에는 점점 문제가 커져 갔습니다. 말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만 말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급기야는 예루살렘교회를 목회하고 있던 사도들까지 구설수에 말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두사도들이 신자들을 다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사는 것인데 그것은 제쳐놓고 맨날 구제에서의 부당함 같은 논쟁만을 하는 것은 옳지 않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이 이런 일에 말려 말씀을 전하는 일도 방해를 받으니 이 일을 위해 신도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듣는 일곱을 택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도들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도들의 제안을 듣고 온 회중이 찬성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교회의 덕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교회에 집사가 등장하는데 아마 이것이 교회가 조직화되는 시초가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교회는 즉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을 비롯하여 일곱명의 집사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사도들 앞에 그들을 세우고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도들로부터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공식적으로 위임받는 절차였습니다. 그러니까 집사는 사도들이 담당해야 할 구제의 업무를 분할받아서 일을 하는 사도들의 보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교회의 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집사를 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매일 구호에서 자주빠지게 되니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결국 선택된 일곱 집사는 전부 헬라파 유대인 출신이었습니다. 이 말은 교회의 평화를 위해서는 권력을 과감하게 나눈다는 정신이 그 속에 있었고 동시에 그 일곱 집사가 헬라파 유대인들이었지만 그 이후에 그것 때문에 교회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을 보면 그로부터 교회가 균형있게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 말씀이 7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한데서 증명이 됩니다.

이 집사의 선택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이 작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오늘 2000년을 거쳐 전 세계에 퍼지기까지 집사들의 헌신적인 수고가 없었든들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종교개혁자 칼빈은 교회를 더 민주적인 공동체로 만들고 하나님의 일을 더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교회의 직분을 넷으로 구분했는데 첫째는 목사, 둘째는 장로, 셋째는 교사 그리고 넷째는 집사로 구분하였습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교회를 인도하는 목자로서의 역할을 전담하고, 장로는 신도들의 생활이 복음에 합당한가를 살피고 지도하며, 교사는 신학을 가르치고, 집사는 병원이나 양로원 고아원 등을 돌아보며 교우들의 아픔을 위해 돌보아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 집사의 제도가 구라파교회에서는 잘 정착되어서 아주 활발하게 교회의 봉사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교회의 경우에는 봉사가 교회의 선교보다 앞설 정도로 강조되어 있는데, 교회가 사회 깊숙히 들어가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그런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보통 봉사관이 사회 속에 지어져서 노인들, 장애자, 고아와 과부, 나그네등 성경에 나오는 그대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는 일을 하고 여기에 가면 전부 집사들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2차대전 때 남편을 여읜 많은 여성들이 집사가 되어 평생을 그 봉사관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라파교회의 전통에 비추어 볼 때 우리 나라 교회의 집사는 너무 교회 안의 일에 매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봉사직이라는 개념보다는 신앙의 년조가 올라가면 마치 승진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봉사하기 위해 자기를 바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도 교회 안의 일에서 점점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차원에서 집사의 직분이 주어지고 그런 차원에서 일이 진행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권사제도의 경우 이 제도는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생겼는데 이 권사제도는 사실 성경이나 다른 교회 전통에는 없는 것입니다. 권사제도는 이북 교회에서 제일 처음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최초에 시작된 이유는 목회자 사모가 교회에서 아무런 직분이 주어지지 않고 또 여전도사가 직무를 다 마치고는 아무런 직분이 없으니 그들을 교회의 직제 안에 두기 위해 창안한 직분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점점 여신도에게로 넘어가게 되어 이제 교회의 한 직제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임무를 우리 총회 헌법에는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권사는 교회의 택함을 받고 제직회의 회원이 되며 교역자를 도와 궁핍한 자와 환난 당한 교우를 심방하고 위로하며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힘쓴다.”

어쨌든 모든 교회의 직분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고 그 목회적, 선교적, 봉사적 사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목회자를 도우는 직책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는 안수집사 열 명, 권사 열 명을 선택하여 부산진교회 선교 2세기를 위해 힘차게 봉사할 일꾼을 선택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온대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 듣는 사람을 택해 이들의 봉사를 통해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십시다. 아멘.

by 코이네 자료실

목사의 말씀사역 집중 여부는 집사들에게 달렸다

신년기획 / 건강한 교회 위한 제직의 역할과 사명 ② 집사ㆍ권사 / 교회 밖 고통받는 이웃 섬기는 것이 집사의 책무

장로가 성도들을 치리하고 교훈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 이웃에 대한 섬김과 봉사의 의무는 집사들에게 따른다. 집사(Deacon)이라는 호칭 자체가 헬라어 디아코노스(Diaconos)에서 왔다. 헬라어에서 디아코니아(Diakonia)는 섬김, 디아코노스는 ‘섬기는 자’를 뜻한다. 초대교회에서 집사는 사도를 대신해서 ‘섬기는 자’로 역할을 감당했다.

춘천 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디아코노스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예배와 함께 복음선포, 사도적인 봉사와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일을 감당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 사이에서 고통하고 있는 약자들에 대한 생계유지, 돌봄과 함께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기 위한 법적이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돕는 이들이 디아코노스”라고 강조했다.

# 성경이 말하는 집사

사도행전 6장에서는 일곱 집사의 선출 과정을 이와 같이 묘사한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즉, 성경이 말하는 집사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으로 구제를 담당한다. 목사가 기도와 말씀 사역에 힘쓰도록 그 이외의 일에 힘쓰는 조력자의 역할을 갖는다. 그리고 이들을 ‘안수’로 세웠다는데서 안수집사의 기원이 시작됐다.

교단 헌법에서도 집사의 직무에 대해 ‘교회의 택함을 받고 제직회의 회원이 되어 교회를 봉사하고 헌금을 수납하고 ’구제‘에 관한 일을 한다’고 명시해놓았다. 교우들의 신임을 받고 진실한 신앙과 지혜의 분별력을 갖춘 자로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신앙과 삶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도행전은 집사들이 자신들의 직무를 잘 감당하자 교회의 친교 정신이 회복되고 복음전파 사명도 계속 감당할 수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교회의 부흥에 있어 집사들의 맡은 바 사명 감당이 상당히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 집사, 재정 건강성의 주역

집사의 직무에는 ‘재정과 봉사’ 두 가지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재정 관리자로서 집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초대교회 당시 집사는 매년 성도들이 바치는 예물과 교회에 들어오는 수입을 받아 적당하게 쓰는 일을 맡았다. 사도가 정한대로 사역자들과 빈민들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일이었다. 그 분배 내용을 사도에게 보고했다. 교회재정 관리는 목사의 몫이 아니라 집사의 몫이고, 목사는 이를 충실히 수행했는지 조사하는 역할만 맡는다. 그만큼 집사들이 투명하게 재정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한 책임이었다.

재정을 관리하는 집사라면 물질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인식으로 성도들의 기도와 신앙의 표현이라 할 수 있는 헌금이 함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집사들은 목사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근로에 대한 대가를 정해놓지 않은 교회로써는 목회자의 헌신에 대해 성도들의 감사를 담아 사례를 전하고 있다. 목사의 사역이 복음전파에 집중되도록 물질적인 부분을 교회가 미리 알아서 살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재정을 나누고 그것을 구제에 사용하는 일도 집사의 몫이다. 교회 안에 혹은 교회 밖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굶주림에 시달리거나, 실직을 했거나, 학비를 낼 수 없는 이웃이 있다면, 고아와 홀로 남은 아내가 없는지 반드시 돌아보고 그들을 돕는 일에 재정을 사용해야 한다.

장로교 4개 직분을 완성한 칼빈도 스트라스부르 시절, 피난민을 돕기 위해 ‘집사’를 세웠다. 당시 칼빈은 기독교인인지 아닌지 구분을 두지 않았다. 일단 그들을 돕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칼빈은 영혼구원의 열망과 함께 개신교도들의 삶이 가정과 직장 등에서 거룩하게 완성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일을 돕는 자로 집사를 세웠다. 안수집사와 함께 서리집사에게도 ‘디아코니아’의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 권사, 교회의 덕을 세우는 자

성경에 나오지 않은 직분 중에서 한국 교회가 섬기는 직분이 있다면 그것은 ‘권사’ 직이다. 장로교 헌법에는 권사에게 교인의 심방과 전도, 봉사의 책임을 맡긴다. ‘권사는 교회의 택함을 받고 제직회의 회원이 되어 교역자를 도와 궁핍한 자와 환난당한 교우를 심방하고 위로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힘쓴다’고 직무를 명시하고 있다. 장로교에서 권사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직분이다. 하지만 감리교에서는 권사에 남녀 구분이 없다.

단, 집사보다 연장자에게 주어지는 직분으로 교인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구제와 봉사라는 수련과정을 거친 후 성도들을 위로하는 책임을 부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궁핍한 자와 환란당한 교우를 심방하고 위로’하는 직무가 권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 오랜 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에 덕을 쌓고 교역자를 도와 성도들을 돌보는 책임이 주어진다.

특히 심방의 의무를 감당함에 있어서 언행의 모범이 요구된다. 실제로 현장 교회에서는 심방도중 목회자에 대해 혹은 교회 성도들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성도들의 보호자, 교역자의 보호자로 어머니처럼 섬겨야할 권사의 입에서 ‘험담’이 오가는 것은 큰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오히려 신앙이 얕은 성도들이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다면 이를 책망하고 바른 신앙의 자세로 이끄는 것이 권사의 덕목이다. 특히 항존직인 권사는 봉사와 전도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시련에 빠진 성도들이 위로를 얻고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히 세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 직분자의 공통된 자세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교회에서 직분자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이 자신의 가문과 교회에 축복이 되게 하라”고 당부했다. 교회 제직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이들이고 하나님의 도구로서 살아야가 한다는 것.

오정호 목사는 직분자가 은총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자로 자신을 드려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은혜의 체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배 직분자들의 인격과 사역을 존중하고 담임목사와 당회에 대한 경의를 품고 목회방향과 교회 제반 사항에 대해 한 목소리를 유지해야 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오정호 목사는 복음적 관점에서 볼 때 제직들은 자신의 생활에 있어 흠이 없어야 하며, 주일성수와 공적 예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헌금생활에 있어서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야 하며, 성도들과 결코 돈 거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 목사는 목회자와 교회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표현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최근 성도들이 목사를 견제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감시하고 감독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하지만 교회 제직들은 목회의 동역자이자, 만인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교회의 중요 직분을 감당하는 권사나 집사들 입에서 교회의 불만이 터져 나오게 되면 목회자들이 자신의 복음적 목양관을 실천하기 어려워진다. 또 최근에는 이러한 교회 내 불만들을 취합해 분열을 획책하는 이단들이 교회로 침투하고 있어, 하나님의 교회가 ‘내 입술’로 인해서 흔들리고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성도들 간에 교제가 잦은 집사와 권사들이라면 자신의 독특한 습관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오정호 목사는 “허락받지 않고 남의 전화를 사용하거나 물건에 손대는 행위, 보신탕이나 순대 등 음식습관의 독특성을 강요하거나 정치와 교리논쟁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색을 강조하거나 남성과 여성에 대한 균형잡히지 않은 시각을 드러내고 과거 교회생활에 대한 상처를 들추거나 덕스럽지 않은 농담을 일삼는 것도 제직들이 반드시 지양해야 할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제직들이 바로 서기 위해서 ‘직분자 일기’를 기록할 것을 강조한 오 목사는 “직분자 일기를 통해 나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고, 사역의 장점을 계속 강화하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회 제직이 모델로 삼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다. 그런데 직분을 서열로 생각해 그리스도와 같은 섬김이 아닌, 권위적 자세로 맡은 일을 감당하는 성도들을 볼 수 있다.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한국 교회 안에서는 직분을 받으면 이를 명예로 생각하고 권위적인 사람이 되는 잘못된 태도가 종종 나타난다”며 “예수님은 사회적인 약자들을 찾아가서 그들과 함께 하셨으며, 죄인으로 살고 있었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그들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시고, 그들이 슬퍼할 때는 함께 슬퍼하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섬김은 함께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가난한 자의 대표적인 모습을 가졌고,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이었다”며 예수님의 모습에서 직분자의 자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회 제직들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목사 혼자 끌고 갈 수 없는 교회의 중요한 동역자다. 예수님과 같은 품성으로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제직들이 목회자와 한마음이 되어 사역에 동참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교회는 부흥한다.

김한호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직분자들에게 디아코노스의 정신을 심어주어, 자신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섬기는 정신으로 바른 삶을 실천해 나가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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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임무와 안수집사의 의미

목사와 안수집사

1. 서론

내 인생은 ‘목회사역’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내 사고(思考)나 생활은 목회에 푹 젖어있다. 다른 임무와 역할들이야 내가 목회자로서 받은 특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나는 영광의 주님을 대변한다. 이 얼마나 고귀한 영예이자 두려운 기회인가! 하나님은 나를 교회와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변하는 대변자로 세우셨다. 나는 어딜 가든지 하나님을 대변한다.

2. 목사의 임무

가. 목사의 의무

목사들의 의무는 (행 20장에 수록되어 있는 것 같은) 복음의 선포와 의식의 집행 및 교회의 치리와 영적 감독 등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 : 12 에서 이렇게 교훈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아주라”

또 히브리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실려 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1 3:17) . 베드로전서 5:1-4절에도 역시 비슷한 본문이 있는데, 이는 양떼들에 대한 목자의 보살핌을 목사의 자세로 비기어 설명한다.

신약 성경 속에서 사역자들은 사제의 권위를 부여받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목자, 목사, 장로, 감독 등일 따름이다. 하나님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다.

나. 목사의 청빙

※목사 청빙 위원회(안수집사) : 서리집사 대표, 기관장 대표, 청년회 대표 남·여 기관 대표 등으로 선정해야 한다.

청빙된 목사의 요구 :

– 내가 구속없는 강단권을 누려야 한다. (계시된 말씀 선포)

– 직원들이 완전하게 전적으로 내게 속한다는 점. (목회활동의 힘이다.)

어떤 교회에 목사가 떠나 자리게 비게 되면, 주님이 택하사 그들의 목자로 부르신 한 훌륭한 목사님을 성령께서 보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진력해야 한다. 이것은 일종의 혼사(婚事)가 아닐 수 없다. 잘못 만난 짝은 불행과 슬픔으로 날을 지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선택 섭리에 따라 한 남자에게 꼭 맞는 여자가 있다. 마찬가지로 하늘 뜻에 따라 한 교회에 꼭 알맞은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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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사의 선정과 선거

가. 집사의 의미

1) 많은 교회들이 집사 직분을 맡기에 적합한 교인들을 찾아내 교회 앞에 천거하는 새 집사 공천위원회 위원을 지명한다.

2) 집사의 안수시 목사와 회중에게 의미 깊은 예식을 거행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순서를 따르든지 다음 사항은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즉 자신의 회개, 침례(세례), 교인생활, 주님과 교회를 섬기려는 마음의 포부 등이다.

3) 집사회의 윤번제도

4) 집사들이 교회의 시간적, 물질적, 재정적 책임들을 걸머지게 되는 경우, 그것은 훌륭한 교회조직이며 또 성경에 부합된다(행 6:1-6). 그들은 이 모든 문제들 처리에 있어 목사와 긴밀한 관계하에 일할 수있지만, 그러나 주의 전과 하나님의 구원받은 회중들이 아람답게 양육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으뜸가는 첫째 임무가 아닐 수 없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집사들이 대단히 의미 있는 복음증거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본다. 그들은 더 훌륭한 구령자들이며, 평신도 갱신 지도자이며, 양 떼 사역자이며, 안내자들이며, 접수원들이다. 사실상, 전천후의 혁혁한 협동 목사들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이여! 그들 모두를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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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직분자들] ‘교회 허리’ 안수집사 줄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세 통계표를 보면 2011년 12월 말 현재 안수집사는 6만1295명으로 전년보다 3.44% 감소했다. 서리집사도 0.05% 줄었다. 이는 교회에서 연장자이자 신앙의 연수가 높은 장로가 1.81%, 권사가 4.09%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항존직인 안수집사는 교회에서 허리에 해당할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다. 상당수가 40대인 이들은 향후 장로가 되는 위치에 있고 장로와 평신도들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감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수집사라고 하면 믿음이 깊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젊은 일꾼’으로 떠올린다.

그런데 이들의 수가 줄고 있다는 건 교회들로서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예장통합 해외선교부 김규태 목사는 “안수집사나 서리집사가 감소한다는 것은 교회에서 한창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젊은 남자 성도가 줄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그렇다면 젊은 남자 성도들, 특히 안수집사가 감소한 이유는 뭘까. 실천신학대학원대 정재영 교수는 2011년 5월 ‘교회 직분에 대한 의식조사’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모호한 안수집사의 역할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장로는 치리를, 여자권사는 심방과 기도를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안수집사나 남자권사는 뚜렷한 역할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장로 보좌 역할을 하거나 부서별 실무 책임을 맡기도 하지만 이 역시 장로의 역할과 일부 중첩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수집사 스스로가 목사나 장로보다 직위를 낮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다. 서울신대 최동규 교수는 “이는 교회 직제를 계급질서로 여겨 장로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안수집사를 인식하기 때문”이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위계질서 측면에서 은사에 따라 직분을 감당해야 함에도 그런 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성경은 집사의 자격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2)

집사는 영어로 ‘디콘(deacon)’이라고 한다. 이는 봉사를 의미하는 헬라어 ‘디아코니아(diakonia)’에서 나왔다. 즉 안수집사의 분명한 역할은 충성과 봉사, 섬김이다. 최 교수는 “교회 내 젊은 일꾼들이 성경적 개념으로 돌아가 은사에 따라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며 “디아코니아를 위해 세워진 집사들이 지금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희경 기자 [email protected]

안수집사님 소개(20문20답)

박은영 기자

자기 소개해주세요(가족포함) 안녕하세요. 김지환입니다. 저는 2005년에 한국에서 랄리로 학업을 위해 왔습니다. 같은 해에 우리 교회 대학원생 모임 마하나임을 알게 되었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아내와 (윤미옥) 결혼을 하고, 두 아이 (김주형 2008, 김주하 2018)를 이곳에서 가졌으며, 지금은 캐리에 살고 있 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둘째가 작년에 태어난 이후로 여가시간에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이전에 바나나를 매일 먹던 적이 있었습니다. 싱글이었을 때 끼니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 개월 그렇게 먹었는데 결국 질리더라구요. 이제는 안 먹습니다.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나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 요. 영화 ‘7번방의 선물’인데요, 딸에 대한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이 주제입니다. 죄 없는 아버지가 딸을 위해 거짓 증언을 하고 그로 인해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결국 형장으로 끌려가며 딸과 헤어지는 장면에서 아버지의 뒷배경으로 흐릿 하게 보이던 십자가가 기억에 납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대 중영화이면서 많은 상징과 은유로 복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하루 일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인가요? 밖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인 것 같습니다. 아직 한 살이 안 된 둘째가 뭐가 그리 좋은지 저를 보면 큰 웃음을 짓습니다. 그 아 이 덕분에 가족 모두가 많이 밝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내에게 했던 이벤트 중 가장 로맨틱하거나 아내가 감명 받았던 순간은? 프러포즈를 안 한 사람으로서 좋지 않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이후로 무엇을 해도 만회되지 않습니다. ㅎㅎ

집안 일중 본인이 가장 잘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내가 말하길, 집안 청소와 설거지 그리고 빨래를 잘 한다고 합니다. 그 이외의 모든 것은 아내가 더 잘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요리는 못 합니다만 계란찜은 부드럽게 잘 할 수 있습니다 (그 저 오래 저으면 됩니다)

살아오면서 아내나 아이들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가슴 이 찡 했던 말은? 다시 태어나도 저와 결혼하겠다는 아내의 말. 그리고 할머니에게 아빠를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는 아이 의 말.

아내 자랑을 세 가지만 해주세요. 외모 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답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과 이유는 ? 첫 성경통독 후 가장 마음에 남은 말씀이 마태복음 28:19-20 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가장 중요한 명령이자 최고의 약속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FKBC)는 언제부터 출석하셨 고 오시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2005년 여름에 NCSU 대학원 기숙사 주변을 아는 형과 걷고 있었는데 고기 굽는 냄새가 나고 한국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 서 호기심에 들어갔던 곳이 우리 교회에서 하는 신입생 환영 회였습니다. 그 계기로 우리 교회 분들을 알게 되고 교회를 소 개받았습니다.

FKBC에 출석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나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마하나임 특성상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분들이 금요일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믿 음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께 마음의 문을 열고 영접을 하며 침 례를 받는 순간이 언제나 가장 감사한 순간입니다.

FKBC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와 저의 아내 또한 이곳에서 하나님을 다시 만났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고, 지금도 저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그리고 그 은혜의 나눔을 조금이나마 실천해 볼 수 있 는 곳이었습니다.

이상적인, 추구해야 하는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요? 저는 교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성경에 나타난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 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 교회에서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 다. 초대 교회에는 가르침이 있었고 교제가 있었으며 기도하 기에 힘썼다고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초대 교회 교인이 성전에서 모였을 뿐아니라 가정에서 음식을 나 누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사랑의 교제가 있었음을 볼 때 우리 교회의 목장 사역이 얼마나 성경적이며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 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사역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마하나임 모임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필요가 있는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돕는 방송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방송부 사역을 하면서 예배와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었습니다.

오랜 기간 사역하시면서 고비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때 마다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하셨나요? 사실 저는 오랜 기간 사역을 하지 않았고 위기 극복을 잘 못하 는것 같습니다. 다만 외부적인 어려움이 있을때 극복하고 해 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대하는 방식과 마음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교회 사역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려움은 영적인 전쟁에 속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아 쉽게도 그 당시에는 잘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성령 하나 님에게 더 민감하고 판단의 기준이 말씀이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을 아직 망설이 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도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역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분이 있다면 교회는 기다리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사역에 앞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그리고 성도 간의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나아지길 그 리고 더불어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시길 소망합니다.

안수집사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안수집사 훈련과정을 통해 그리고 성경과 침례교회에 관련한 서적들을 읽는 과정에서 집사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 다. 이는 교회 사역자로 하여금 말씀과 기도, 영적 사역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교회의 사역을 돕는일을 맡는것 입니다. 구체적 으론 선교와 구제, 그리고 교회와 성도님의 필요를 체워주며 봉사하는 일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안수 집사 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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