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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덩어리인 꽁지 부분을 도려내고 주변의 많은 기름은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 닭의 뱃속에 손을 넣어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충분히 불린 찹쌀을 뱃속에 넣어주세요. 닭 뱃속에 찹쌀이 뭉치면 설익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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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백숙 촬영 당시 조명장비에 다소 문제가 생겨, 부득이하게 약간의 깜빡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편집자 주)
#백종원 #집밥백선생 #닭백숙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가까워졌습니다. 오늘은 올여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닭백숙을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만 따라하면 집에서도 맛있는 닭백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이제 집에서 몸보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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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
[재료 목록]*백숙 재료*
닭 1마리
대파 2뿌리
부추 1줌
마늘 10개
생강 1톨
양파 2개
물 3L
소금
후추
*양념장*
굵은고춧가루 1큰술(15g)
뜨거운물(육수) 1큰술(15ml)
다진 마늘 1/2작은술(3g)
다진 대파 1/2작은술(3g)
연겨자 1/3작은술(2g)
진간장 2큰술(30ml)
식초 1큰술(15ml)
설탕 1/2작은술(3g)
1단계: 닭 손질
– 닭날개 끝부분을 잘라준다.
– 닭의 가슴살 부분을 반으로 갈라준다.
– 닭의 꽁지 부분의 기름을 제거한다.
– 닭의 내장 부분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준다.
(내장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서 내장을 제거해준다.)
2단계: 닭백숙 끓이기
– 냄비에 물 3L를 넣고 손질한 닭을 넣어준다.
– 대파 2뿌리, 양파 2개를 넣어준다.
– 마늘 10알, 생강 1톨을 넣어준다.
– 약 30분~45분간 삶아준다.
(냄비의 크기와 화력에 따라 조리시간은 가감한다.)
– 삶는 중간에 닭을 뒤집어준다.
– 완성 접시에 삶은 닭을 담는다.
– 완성된 육수는 체에 밭쳐 채소를 걸러낸다.
– 부추와 대파는 10cm 길이로 잘라 육수에 데쳐낸다.
– 데쳐낸 부추를 완성 접시에 담은 닭 위에 올려준다.
– 뜨거운 육수를 닭백숙에 뿌려준다.
– 양념장 또는 소금, 후추를 곁들인다.
〈양념장 만들기〉
1. 볼에 굵은고춧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넣고 섞어준다.
(이때 고춧가루와 뜨거운 물의 비율은 1:1로한다.)
2. 종지에 불린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준다.
3. 다진마늘 1/2작은술을 넣어준다.
4. 연겨자 1/3작은술을 넣어준다.
5. 다진대파 1/2작은술을 넣어준다.
6. 진간장 2큰술을 넣어준다.
7. 식초 1큰술을 넣어준다.
8. 설탕 1/2작은술을 넣어준다.
Dakbaeksuk
[Ingredients]*Baeksuk ingredients*
1 Chicken
2 stalks of Green onion
1 handful of Chives
Garlic 10 cloves
Ginger 1 piece
2 Onions
Water 3L
Salt
Pepper
*Sauce*
Coarse chili powder 1 tbsp(15g)
Hot water (broth) 1 tbsp(15ml)
Minced garlic 1/2 tsp(3g)
Diced green onion 1/2 tsp(3g)
Light mustard 1/3 tsp(2g)
Dark soy sauce 2 tbsp(30ml)
Vinegar 1 tbsp(15ml)
Sugar 1/2 tsp(3g)
Step 1: Prepare chicken
– Cut off tips of wings.
– Cut breast area in half.
– Remove fat from tail area of chicken.
– Wash out intestines under running water.
(Put finger in intestines area and remove intestines.)
Step 2: Boil Dakbaeksuk
– Put 3L of water in pot and place prepared chicken inside.
– Add 2 stalks of green onion and 2 onions.
– Add 10 cloves of garlic and 1 piece of ginger.
– Boil for approximately 30~45 minutes.
(Change cooking time depending on size of pot and heat.)
– Flip over chicken in the middle.
– Plate boiled chicken.
– Use sieve to separate vegetables from broth.
– Slice chives and green onion into 10cm-long pieces and parboil in broth.
– Place parboiled broth on plate on top of chicken.
– Pour hot broth on Dakbaeksuk.
– Pair with sauce, salt, and pepper.
〈Make sauce〉
1. Add coarse chili powder in bowl and mix in hot water.
(Ratio of pepper powder and hote water should be 1:1.)
2. In a small bowl, add one tbsp of pepper powder.
3. Add 1/2 tsp of minced garlic.
4. Add 1/3 tsp of light mustard.
5. Add 1/2 tsp of minced green onion.
6. Add 2 tbsp of dark soy sauce.
7. Add 1 tbsp of vinegar.
8. Add 1/2 tsp of sugar.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분들을 위해 외국어 자막을 첨부하였습니다.
본 영상의 자막은 통합 언어 플랫폼 ‘플리토’와 함께 합니다.
Subtitles in foreign languages are provided for everyone who loves Korean food.
All subtitles are provided by an integrated language platform, Flitto.
https://www.flitto.com/business/video-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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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만드는 법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백종원 닭백숙 만드는 법 – 예쁜 동그라미
그럼 집밥백선생 닭백숙 만드는 법. 바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 닭 1마리(작은 닭 2마리), 물 3L. 마늘 10알, 대파 2대, 양파 1개, 부추 한줌.
Source: ddongri.tistory.com
Date Published: 7/13/2021
View: 9918
닭백숙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 빵순이 먹돌이 요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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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ngsoon.tistory.com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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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백숙 만드는 법
- Author: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 Views: 조회수 2,989,760회
- Likes: 좋아요 37,406개
- Date Published: 2019. 7.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Ez066LV76U
닭백숙 만들기 / 토종닭 황기백숙 만드는 법
[Jasmine’s Food Style]
닭백숙 만들기
토종닭 황기백숙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쟈스민입니다. ^^*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대지가 흠뻑 젖었습니다. 긴 가뭄 끝에 비라 반갑기 그지없지만 많은 비로 피해가 나기 시작했고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이제는 비 피해가 걱정입니다.
일 년 내내 치킨으로 인기 있는 닭은 무더운 여름이면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이나 백숙으로 인기를 더합니다.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에 대해 의견들이 많지요. 넓게 봐서 거기서 거기인 음식이지만 백숙은 토종닭이나 큰 닭에 마늘과 한약재를 넣어 푹 끓여 만든 음식이라면 삼계탕은 작은 닭에 인삼을 더해 백숙처럼 만든 음식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오늘은 토종닭에 황기를 넣어 닭내 없이 담백하게 백숙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쟈스민의 토종닭 황기백숙, 닭백숙 만들기 소개
닭백숙은 말 그대로 양념을 하지 않고 뽀얗게 삶아서 먹는 게 정석입니다. 다만 느끼한 맛과 닭 냄새를 잡기 위해 마늘과 파를 듬뿍 넣어 만들게 되는데요.
오늘은 황기를 넣어 만든 닭백숙으로 황기의 약효로 기를 보하고 누린내 없이 먹을 수 있는 황기백숙을 소개합니다.
그럼 토종닭 황기백숙 만드는 법, 닭백숙 만들기 시작할게요.
▒ 재료 준비
계량기준
1T(큰술)=테이블스픈=약15ml=15cc
1t(작은술)=티스픈=약 5ml=5cc
1cup(컵) = 200ml = 200cc
재료분량
토종닭 1마리(약 1kg)
마늘 6쪽
양파 1개
대파 푸른부분 3개 분량
생강술 1T
대추 5개
황기 40g
오가피 5g
헛개나무 4g
찹쌀 1컵
물 내용물이 충분히 잠길 만큼
▒ 토종닭 황기백숙, 닭백숙 만들기
영계백숙이라고 하지만 영양면에서 치면 영계 2~3마리 보다 큰 토종닭 1마리가 낫습니다.
국물의 맛을 더하고 잡내를 잡아 줄 재료 준비합니다. 찹쌀은 미리 충분히 불려 준비하세요.
기름 덩어리인 꽁지 부분을 도려내고 주변의 많은 기름은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 닭의 뱃속에 손을 넣어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충분히 불린 찹쌀을 뱃속에 넣어주세요. 닭 뱃속에 찹쌀이 뭉치면 설익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큰 냄비에
마늘 6쪽
양파 1개
대파 푸른 부분 3개 분량
생강술 1T
대추 5개
황기 40g
오가피 5g
헛개나무 4g과 함께 넣어주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센 불에 끓여주세요.
일어나는 거품을 제거하고 불을 줄여 뚜껑을 닫고 1시간 정도 푹 삶아주세요.
살은 부드럽게 익고 잡내 하나 없는 닭백숙이 완성되었습니다.
▒ 에필로그
마늘과 대파를 듬뿍 넣어 잡내를 잡고 황기로 또 한 번 잡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기백숙입니다.
황기는 기(氣)를 보(補) 하는데 있어서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를 지닌 ‘황색의 뿌리’라 하여 황기라고 한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에너지 소모가 많고 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이 허약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황기백숙은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이열치열이라고 했지요. 덥다고 찬 음식만 찾다가는 화장실만 들락날락하기 십상입니다. 장마가 그치면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요. 영양 많은 황기백숙으로 기를 보하고 입맛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닭백숙 만들기
토종닭 황기백숙 만드는 법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화성훈맘 쟈스민이었습니다.
쟈스민의 다른 스타일 보기
백종원 닭백숙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예동 짝꿍 겨울보리입니다:)
요즘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과 짝꿍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게 안쓰러워
몸보신에 좋은 닭백숙을 만들었어요.
닭백숙은 닭 손질만 해서 푹 끓여내면 되는
간단한 요리라서 제가 애정 하는 음식인데요.
간단한 재료만 넣고 끓여내도
국물이 담백해서 맛이 좋고,
기력보충에도 좋기 때문에
가족들이 아플 때마다
만들어 먹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대로
닭백숙을 끓여보았는데요.
부추와 대파를 데쳐서 고춧가루와 육수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그럼 집밥백선생 닭백숙 만드는 법
바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
닭 1마리(작은 닭 2마리), 물 3L
마늘 10알, 대파 2대, 양파 1개, 부추 한줌
양념장 :
고춧가루 4T, 닭 육수 4T, 다진 마늘 1/2T,
간장 2T, 연겨자 1T, 설탕 1/2T,
식초 1T, 다진 파 1T
먼저 닭을 손질해줄 건데요.
누린내가 많이 나는 꽁지 부분과
날개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닭의 배를 갈라
지방을 제거해 준 후
속까지 깨끗이 헹궈주고
맑은 국물을 위해 기름이 많은
닭 껍질도 벗겨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국물 내기용 양파와 대파 그리고 마늘까지
손질해서 준비해주세요.
재료 손질이 다 끝났으니 백숙을 끓여보겠습니다.
냄비에 물 3L를 넣고 손질된 닭과
대파, 양파, 마늘을 넣고
센 불에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며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고 중불로 줄여
30~4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백숙이 끓는 동안 곁들여먹을
부추와 대파도 손질해 주세요.
그리고 닭에 찍어 먹을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춧가루 4T, 닭 육수 4T,
다진 마늘 1/2T, 간장 2T, 연겨자 1T,
설탕 1/2T, 식초 1T, 다진 파 1T를
잘 섞어 주세요.
백숙이 완성되면 국물에
썰어둔 부추와 대파를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부추가 질겨지니
아주 살짝만 데쳐주세요.
이제 완성 접시에 잘 익은 닭과 국물 조금
그리고 데쳐낸 부추와 대파를 담아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쫄깃한 고기는 소금에 콕 찍어서 먹고,
향긋한 부추는 매콤한 소스에 먹다 보면
어느새 비어있는 접시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밥솥에 쌀밥도 새로 지어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었는데요.
별다른 반찬 없이
김치 하나만 놓고 먹었는데도
꿀맛이더라고요.
남은 닭 육수에는
칼국수를 끓여 먹어도 좋고,
찹쌀을 넣어 닭죽을 만들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간단하지만 기력 회복에 좋은 닭백숙.
뜨끈한 국물 한 그릇 먹으면
몸이 따듯해지니 겨울에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닭백숙은 밖에서 사 먹으면 꽤 비싸잖아요.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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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요리할 레시피는
여름 특선 보양식 요리예요.
닭백숙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을 소개합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닭백숙 or 삼계탕이죠.
얼마 전, 삼계탕 레시피를
했었는데요.
닭백숙하고 삼계탕하고 다른점
이 무엇이냐?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닭백숙과 삼계탕은 모두
한약재를 넣고, 푹~ 삶는 것은
같습니다. 그런데 삼계탕은
몸통 안에 찹쌀을 넣고
삶는 반면, 닭백숙은 닭만 삶
는다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국밥에 밥을 말아서
나오느냐, 국 따로, 밥 따로
나오느냐 차이와 비슷하죠^^
닭백숙의 경우, 밥과 함께 먹든,
아니면 찹쌀을 끓여서 닭죽
으로 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부추와 함께, 보쌈
처럼 먹기도 하죠.
여하튼, 닭백숙으로 삶으면
닭만 따로 삶은 것이기에,
더 활용도는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럼 요리를 시작해요!!!
먼저 재료 들을 소개합니다!
간단히 메모를 준비해보세요.
♣ 재료 소개 ♣
백숙용 생닭 1마리
삼계탕용 약재팩 1개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8알,
표고버섯 2개,
부추.
♣ 닭백숙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
① 생닭 손질하기
② 부재료 준비하기
③ 닭 삶기, 완성
① 생닭 손질하기
▲ 먼저 주재료인 생닭을 잘
손질해야겠죠?
요즘은 마트에서 손질이 잘
되어 나오기 때문에, 기본만
잘 하시면 됩니다. 아주
쉬우니, 겁내지 말고 잘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먼저, 날갯죽지 끝부분 을 제거
해주세요.
▲ 닭의 뒤 꽁지 부분의
두껍게 쌓인 지방덩어리 부분
을 제거합니다.
▲ 닭의 목 부분에 두꺼운
지방 부분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내장 부분에 핏덩이들
있으면 모두 제거합니다.
② 부재료 준비하기
▲ 닭백숙 삶을 때, 필요한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8알 정도 준비해주세요.
▲ 닭백숙 or 삼계탕 용
약재 팩 1개와 대추 3알, 표고
버섯 2개 를 준비합니다.
삼계탕용 한약재 팩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요거 사셔서 넣으시면 편해요.
아니면, 인삼, 황기, 엄나무,
월계수잎 이런 것들을 하나씩
따로 구입하셔도 되고요.
TIP 표고버섯 넣기
아주 유명한 백숙 중에,
능이버섯 백숙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네 마트에서 좋은
능이버섯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서요.
대체할 수 있는 재료인,
표고버섯을 넣어 보세요.
비슷한 느낌이 나고, 풍미가
확 좋아집니다^^
▲ 부추를 같이 준비하면,
쌈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닭백숙에는 부추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③ 닭 50분 삶기, 완성
▲ 이제 준비된 모든 재료들을
다 넣고 삶아 주시면 됩니다.
물은 확실히 다 잠길 정도로
넣어주세요!
삶는 시간은 최소 50분 이상
삶아주세요!
▲ 푹~ 삶아진 모습입니다!
▲ 닭백숙 다 삶고, 옮기다가
놓쳐서, 살짝 부서졌네요~^^
그래서, 비주얼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좋습니다~!
맺음말 :
닭백숙 황금레시피 만드는법
에서, 오늘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꼭 50분 이상
삶아 주시라는 것!
오래 잘 삶아야 고기 육질도
부드럽고, 국물로 진국이 돼요.
그리고, 마늘과 표고버섯
권장하는 재료이니, 꼭
넣고 삶아보세요!
올여름, 사람 많은 식당 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기인데,
집에서, 닭백숙 맛있게
끓이셔서, 영양보충 잘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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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 ‘닭백숙 국물맛 깔끔하게 만드는 법’
날씨가 더워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름 보양식이 ‘닭백숙’ 또는 ‘삼계탕’인데요.
예전에도 닭백숙 만드는 법을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찹쌀을 넣어 압력솥에 익히는 방법이었어요.
그 방법도 맛있기는 한데 제 이웃분들 중 요리초보이거나 외국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 만들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요리초보분들도~ 한국식 요리도구, 식재료가 없는 외국에 사는 분들도 쉽게 만드는 요리법으로 다시 소개해보겠습니다.
여름보양식! ‘닭백숙 국물맛 깔끔하게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2인분, 닭죽도 만드려고 넉넉하게 준비한 양)
▣ 주재료 : 닭 2마리 (영계, 1마리=600g), 통마늘(소) 12개, 대파 1뿌리, 양파(중) 1/4개, 물 2500ml, 대추10개, 황기/헛개(삼계탕재료) 2줌
* 여기에 인삼/수삼만 넣으면 삼계탕이됩니다. * 보양식으로 먹으려고 황기,헛개,대추등을 넣었고요. 이런 재료가 없다면 생략하고 닭비린내를 제거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 통마늘,파은 꼭 넣어주세요. * 양파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달해져 개운하지 않으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 양념재료 : 소금, 후추가루 ( 요리 완성 후 그릇에 따로 담아 개인 입맛에 맞게 뿌려 드시면 됩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닭 –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항문과 그 주위 지방을 가위로 제거해주세요.
(사진이 흉하죠? 쉬운 설명을 위해 잠시 참아주세욧!)
▣ 대파,통마늘,양파 – 국물낼때만 사용하는 것이므로 모양낼 필요없이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대파 (나중에 국물 위에 올려 먹을 것) : 대파 10cm정도를 잘게 다져주세요.
▣ 황기,헛개, 대추 : 깨끗히 씻어 준 후 물기를 털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피, 불순물,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닭을 5분정도 삶아 준 후 => 불순물이 나온 거품물을 버리고 => 닭은 깨끗히 헹구워주세요.
* 거품(불순물),피,기름기등을 미리 제거해줘야 국물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져요.
▣ 둘째 – 큰 냄비에 닭을 제외한 재료 (물 2500ml, 마늘,대파,양파,대추, 황기,헛개)를 모두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 향신채 (마늘,양파,대파) 재료는 한번 끓인 후 닭을 넣어야 누린내가 더욱 확실히 제거 됩니다.
▣ 셋째 – 미리 끓인 재료가 팔팔 끓기 시작할때 닭을 넣어 중불에 40분간 끓여주세요.
▣ 넷째 – 미리 한번 끓여내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나 조금이라도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주세요.
▣ 다섯째- 40분쯤정도 다 끓였을 때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 그자리에서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니 불을 꺼주세요.
▣ 여섯째 – 닭과 국물은 그릇에 담고 ‘후추를 섞은 소금’, ‘잘게 다진 대파’를 곁들여 상에 올려주세요.
각종 향신채를 넣어 누린내를 잡고 한번 끓여 낸 후 다시 끓여 국물맛 깔끔하게 만든 ‘닭백숙’입니다.
여기에 인삼이나 수삼을 넣어 함께 끓이면 대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삼맛을 좋아하지 않아 삼을 넣지 않은 닭백숙으로 끓여봤습니다.
보통 뱃속에 불린 찹쌀, 생밤을 넣으면 든든한 한끼식사로 먹는데요.
이번에는 따로 닭죽을 끓이려고 뱃속에 찹쌀을 넣지 않았어요.
마늘,대파,양파 등 잡내를 잡아주는 향신채만 써도 되는데 누린내가 많이 나는 항문과 주변 지방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맛의 닭백숙이 됩니다.
그리고 번거롭더라도 끓는 물에 짧게 삶아내면 뼈 속에 있는 핏물, 불순물, 기름도 빠져서 국물색이 맑게 되고 맛도 더욱 담백해집니다.
그래도 기름기는 조금이라도 남아 있기 마련인데요.
다진 대파를 뿌려 드시면 느끼함을 잡아줘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압력솥에 고온,고압으로 삶아내면 짧은 시간에 살이 정말 부드럽게 되는데요.
그냥 냄비에 물 넗고 중불에 40분이상 끓여도 어느 정도 부드럽게 잘 삶아 집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기운 빠질 것에 대비하여 닭백숙으로 여름 건강하게 지내보아요~~
< 닭백숙과 너무 잘어울리는 밑반찬 추천!!> 제목 클릭 ==> 소금에 절이지 않고 아삭한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겨울 보양식 닭백숙 만들기, 집에서 손쉽게 끓이는 법
캘리포니아에도 겨울이 찾아 왔어요.
한국만큼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은 아니지만 이 곳 날씨도 굉장히 춥답니다.
살이 파고드는 추위라고 해야 할까요..?
올해 캘리포니아 겨울이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옷을 입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와 신랑은 이번 주에 코감기에 걸리면서
콧물이 주루루룩..
저는 가만히 있어도 콧물이 주루룩….
이대로 있다가는 목감기에 몸살까지 날 것 같아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어요!
신랑을 위해! 또 임산부인 저를 위해!
감기 예방에 좋은 겨울 보양식 ‘닭백숙’을 만들었답니다. 🙂
보통 닭백숙 만들 때 이것 저것 많이 넣고 압력솥에 찌는데,
저는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먹었어요.
심지어 생 닭 통째로 사용하지 않고,
마트에 살 발려져 있는 허벅지 살을 이용해서 편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요리 초보 분들도 다 만드실 수 있으니 따라 해보세요 >_< 겨울 보양식 닭백숙 만들기, 손쉽게 끓이는 법 -재료- 닭허벅지살 (뼈없는것) 1팩, 양파1/2개, 통마늘 10~15개, 파1단 *저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닭 허벅지살 팩으로 된 것 샀어요. *대추랑 황기가 있다면 넣으세요. 저는 없어서 양파,마늘,파만 넣었어요. *참고로 양파,마늘,파만 넣어도 비린내 없이 맛있게 됩니다! *통마늘 있으시면 넣으세요. *찹쌀가루 있으면 마지막에 풀어서 넣으면 걸쭉한 국물로 먹을 수 있어요. *찹쌀밥 있으면 넣어서 죽처럼 먹으면 맛있어요! 1. 닭은 이미 손질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손질할 필요 없어서 편했어요. 가공되어서 깨끗하게 포장된 닭이지만, 혹시 몰라서 물로 한 번 세척한 후 냄비에 넣었어요. 2. 양파랑 파는 썰어두고 마늘은 통째로 넣어 준비해주세요. 3.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은 닭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저는 약 1시간 정도 강불 -> 중불로 끓였어요!
중간 중간에 기름 뜨는 것들 제거 해주세요~^^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야 나중에 국물이 졸아들어도
밥에 말아서 먹을 수 있는 국물 양이 된답니다!
진~한 국물이 나온 닭 육수!
그리고 국물 맛을 봤는데 닭 비린내 NO!
소금도 안 넣었는데 간이 딱 좋았 어요! ^^
4. 닭이 다 익으면 꺼내서 한 김 식혀준 뒤에
닭 살을 먹기 좋게 뜯었어요~
그리고 닭 국물 담고, 찢어 놓은 살 넣고, 파 송송 넣으면 완성!
감기에 걸린 신랑과 저는 뜨끈~한 밥을 국에 말아서 먹었답니다^^
후추 톡톡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반찬은 간단하게 버섯, 무, 마늘 장아찌와 바로 만든 무생채!
닭 국물이 감기에 좋다고 하잖아요.
둘이서 한 그릇 씩 든든히 먹고 나니까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은 건강식 닭백숙!
여러분들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전도서 3장 13절
능이백숙 만드는법, 능이버섯 요리로 올겨울 감기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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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손질, 보관한 능이버섯으로 능이버섯백숙을 만들었다.
닭백숙 은 1-2kg 정도의 토종닭을 양념 없이 찌는 찜이고 삼계탕 은 800g 정도의 어린 닭을 인삼과 함께 끓인 탕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요즘은 백숙이나 삼계탕을 서로 응용 보완해서 요리하므로 거의 비슷해진 것 같다.
감기 예방의 효과가 있는 재료들을 넣고 푹 고은 능이버섯 백숙으로 유독 더 감기가 무서운 이번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길 바라며.
닭
능이버섯, 통마늘, 대추, 대파&파뿌리
소금 약간, 능이버섯 우린 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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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백숙 재료의 효능
닭 – 골다공증 예방, 두뇌발달, 간기능회복, 감기 예방, 피부미용
능이버섯 – 항암작용, 면역력강화, 성인병 예방, 감기 예방
능이버섯 우린 물 – 혈액 청소, 소화촉진
통마늘 – 항암효과, 살균 항균작용, 빈혈 예방, 피부미용
대추 – 불면증 개선, 수족냉증 개선, 노화방지, 소화촉진, 감기 예방, 해독작용
대파 & 파뿌리 – 감기예방, 고혈압 예방,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비염 예방
능이버섯 백숙 만드는 법
1. 생닭 1kg 1마리의 껍질과 지방을 가위로 제거한다. 목, 날개 위, 다리 위, 꽁지 등에 지방이 많이 붙어있다. 닭의 크기와 개수는 상황에 따라 준비한다.
능이버섯백숙 닭 지방제거
2. 가위를 이용해 닭의 배를 반으로 가르고 깨끗하게 씻는다.
능이버섯백숙 닭손질
3.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압력밥솥, 오쿠, 냄비 등에 손질한 닭을 넣는다.
전기압력밥솥이나 오쿠로 요리하면 불 조절이나 시간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나는 10인용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했는데 1kg의 닭 한 마리면 6인용 밥솥도 무난할 것 같다.
능이버섯백숙 재료
4. 닭 배속 에 손질한 생 능이버섯이나 냉동 능이버섯, 말린 능이버섯을 채운다.
말린 능이버섯은 깨끗이 씻어 반나절 이상 불린 것을 사용하며 능이버섯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육수로 사용한다. 나는 지난번에 손질하고 냉동 보관한 능이버섯을 꺼내 사용했다.
냉동 능이버섯
통마늘, 대추, 대파, 파뿌리, 천일염 약간을 넣는다.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은 파뿌리 손질법 은
1) 흐르는 물에 파뿌리 속을 헤쳐가며 불순물을 제거한다(엉킨 뿌리 속에 검은 불순물이 들었다)
2) 물, 베이킹소다, 식초를 섞은 물에 20여 분간 담가 둔다.
3) 20여분 후에 물에 깨끗이 헹궈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냉동 보관한 파뿌리는 육수를 내거나 육류 찜, 닭백숙할 때 꺼내 사용한다.
다양한 약재(황기, 헛개나무, 오갈피 등)가 들어있는 한약재 티백을 함께 넣어도 좋다. 전복, 낙지 등 해산물을 같이 넣으면 더욱 완벽한 보양식이 된다.
능이버섯백숙 만들기
5. 마지막으로 능이 우린 물을 넣어준다. 능이 우린 물은 소화효소가 풍부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능이 우린 물이 없을 경우 생수를 사용한다.
전기압력밥솥의 경우 능이 우린 물은 종이컵 두 개 정도의 양이어도 충분하다. 끓이는 게 아니고 찜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분이 많이 필요치 않고 재료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보면 국물이 많이 불어있다. 능이버섯백숙의 국물이 많은 걸 원한다면 많이 넣어도 좋다.
능이버섯 우린 물
6. 전기압력밥솥의 고압찜이나 만능찜 기능으로 60분 쪄준다.
오쿠는 보양찜 기능으로 2시간, 가스압력밥솥은 센불에서 10분, 약불에서 30분, 뜸 10분 총 50분이 소요되며 냄비는 50-60분 정도 끓여준다. 조리기구의 종류에 따라 백숙에 넣는 능이 우린 물이나 생수의 양은 달라진다.
전기압력밥솥 능이버섯 백숙
3-4인용의 능이버섯 백숙 완성.
능이버섯 백숙
고기 는 닭 냄새 없이 능이향 가득하고 능이로 인해 조금 검은빛을 띠며 육질은 고소하고 부드럽고 쫀득하다.
국물 은 해산물 내장 색상을 띠며 능이향이 많이나고 쌉쌀하며 개운해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
능이버섯 은 아삭아삭하다.
위 사진보다 국물 양이 많은데 다 못 담았다. 진짜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말이 맞다.
삼계탕처럼 찹쌀을 넣고 요리한게 아니기 때문에 국물이 맑아서 그냥 떠 먹어도 좋고,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국수나 칼국수를 말아먹어도 1년치 보양식을 먹은 느낌이다.
능이버섯백숙 국물
쫄깃한 고기와 아삭한 능이버섯을 같이 한입에 먹으면 환상적이다. 심심하다면 식초간장에 콕.
능이버섯과 닭백숙
가격도 비싼 능이버섯 요리를 더 비싼 가격으로 외식할 필요 없이 집에서 속 편안하고 든든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감기가 뭐야.
능이버섯 삼계탕 만드는 법
능이버섯 삼계탕도 위의 백숙 만드는 방법과 거의 같다.
차이점은,
닭의 배를 가르지 않고 재료를 넣는 것.
불린 찹쌀과 인삼을 재료에 추가해서 넣는 것.
능이 우린 물이나 맑은 물을 닭의 2/3가 잠길 정도로 넣는 것.
전기압력밥솥의 고압찜이나 만능찜기능으로 60분 쪄주는 것은 동일하다.
요즘은 전기압력밥솥에 삼계탕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 기능을 이용하면 더 전문적인 삼계탕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 능이버섯 숙회만들기, 손질, 보관방법
☞ 삼계탕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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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 백숙 만드는 법
초보가 보기 편하도록 친절하게 포스팅 해보는 삼계탕 / 백숙 만드는 법
※ 이 레시피는 초보인 내가 보기 편하게 끄적여 놓은 포스팅입니다. (맛있어서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올리는 거니까 맛은 걱정 노노ㅠ)
※ 성인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만 사람에 따라 부족하거나 많을 수 있다.)
※ 이 레시피는 단 것은 싫어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대로 만들었습니다.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원래 삼계탕은 찹쌀 등 재료를 듬뿍 넣어 진한 국물을 내어 탕으로 먹는 것이 특징이고 백숙은 물과 닭으로 간단하게 약식으로 끓여 닭 위주로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그 경계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리살은 발라내어 소금에 찍어먹고 퍽퍽한 가슴살 부분은 국물에 발라내어 밥을 말아먹는 것을 선호한다. 그럼 레시피를 시작해보자!
[ 총 소요시간 ]냉장고에서 재료 꺼낼 때부터 그릇에 담을 때까지 걸린 시간 : 90분
[ 준비물 ]. 재료 : 삼계탕용 생통닭 1마리, 삼계탕용 약재 팩(산뽕나무 40g, 오가목 29g, 황기 15g, 헛개나무 10g, 대추 4g, 당귀 2g), 통마늘 10개
내가 쓴 닭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꽤 큰 닭이다. 그리고 약재 팩은 중형마트에서 1팩씩 파는 제품이다. 이런 팩은 유통기한이 대략 1년은 넘어서 간단히 1끼 정도 끓이려면 이런 팩을 사다 쟁여두고 닭만 사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굳이 재료를 하나씩 사서 쓰실 분은 위에 팩 안에 든 재료를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자.
. 기타 : 물 3L, 큰 냄비
특별한 육수는 필요없고, 국물을 먹고싶은 만큼 물을 준비하면 된다. 나는 밥을 말아 먹을거라 3L로 넉넉히 준비했는데, 사용하려는 냄비에 닭을 넣고도 얼마까지 물이 넘치지 않는지에 따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이컵 1컵 = 180ml 정도이고 소주잔 1컵 = 50ml 이니 참고하자.
– –
[ 레시피 ]1. 냄비에 물 3L를 넣고 삼계탕용 약재 팩을 넣어 강불에 10~20분 정도 끓인다.
대추는 한번 씻었고 약재 팩을 10~20분 끓이다가 닭 손질이 다 되면 바로 넣으면 된다. 뚜껑은 닫고 끓였다.
2. 닭의 목과 꼬리, 뱃속을 손질을 해준다.
꼬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 준다. 그리고 나는 뱃속에 뭔가 넣을 것이 아니라서 아래 흐물거리는 껍데기도 조금 잘라 안이 잘 보이게 해서 남은 내장 찌꺼기와 뼈에 붙은 피 딱지 등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제거했다. 이 부분이 누린내가 덜 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목도 껍질에 싸인 끝 부분을 가위로 잘라 버린다.
3. 닭의 껍질을 원하는 만큼 제거 해준다.
나는 원래 껍데기를 안 먹기도 하고 생닭 그대로 껍데기를 다 남겨두면 기름이 너무 둥둥 뜰 것 같아 일부만 제거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거하면 되는데, 나는 가슴 부분은 전부 제거했고 등, 날개, 다리 부분의 껍데기는 그대로 남겨 두었다.
등 부분의 껍데기는 굳이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었다.
4. 약재 팩이 10~20분 끓으면 손질한 닭과 통마늘을 넣어준다. 불은 10분간 강불에 둔다.
불은 닭과 통마늘을 넣고 10분간은 강불에서 계속 끓이고, 10분이 지나면 중약불(인덕션은 3정도)에서 추가로 50분 ~ 60분 정도 끓인다.
중약불로 끓일 때는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끓는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되는 불로 조절한다. 나의 경우 하이라이트를 쓰기 때문에 잔열로 인해 1로 맞춰도 당분간은 팔팔 끓기 때문에 1로 맞춰두었다가 불이 좀 진정되고 나서는 5로 끓였다.
뚜껑은 강불일 때는 넘칠 것 같아 열고 끓였고 약불일 때는 닫고 끓였다.
5. 끓이는 중간에 닭의 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한번씩 뒤집는다.
물이 아무리 많아도 윗 부분은 물에 직접 닿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두번 뒤집어 주었다. 이때 닭의 살이 푹 익으면 살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게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야 한다.
나의 경우 처음 강불 5분은 껍질이 있는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끓이고 다음 강불 5분은 껍질이 위로 가게 해서 5분을 끓였다. 그리고 중약불 20분은 껍질이 아래로 가게 끓이고 그 다음 20분은 껍질이 위로 가게 끓였다. 나는 여기서 밥이 완성될 때까지 10분을 더 끓였는데 이 마지막은 10분은 껍질이 아래로 가게 끓여 완성했다.
중약불 20분까지 끓여도 닭 껍질이 거의 끊어질 듯이 잘 익기 때문에 조심해서 살이 풀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정리하자면 총 끓이는 시간은 약재 팩 20분 + 닭 넣고 강불 5분 + 뒤집어서 5분 + 중약불 뒤집어서 20분 + 뒤집어서 20분 + 뒤집어서 10분 = 1시간 10분 정도 불을 사용했다.
6. 삼계탕을 플레이팅한다.
소금과 김치를 같이 준비해서 각자 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닭은 집게로 조금 들어올리기만 해도 후두둑 뜯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뜯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나는 맑은 닭 국물을 좋아해서 대파를 넣지는 않았지만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 시식평 ]> 생각보다 너무 간단히 그럴듯하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요리이다! 정말 한그릇을 싹싹 국물까지 다 비웠다.
> 닭은 토종닭처럼 큰 닭일 경우 1마리, 작은 닭일 경우 2마리를 사용하는데 2인이 먹으면 2~3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것이기 때문에 밥은 조금 꼬들꼬들하게 짓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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