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뎅 이 소갈 딱지 | 밴댕이 소갈딱지의 그 밴댕이! 직접 잡으러 갑니다! Kbs 20200909 방송 15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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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이의 전설] 강화 밴댕이잡이의 전설 [생활의 발견]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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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속담·성어 [8] 밴댕이 소갈딱지 – 백세시대

아량이 없고 속 좁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보통 너그럽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한다. ‘소갈딱지’는 상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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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ssd.co.kr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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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딱지’는 실제로 얼마나 작을까 – 인사이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밴댕이 소갈딱지만하다”라는 옛말이 있다. 고집이 너무 세고 속이 좁아서 이리 토라지고 저리 토라지는 사람을 상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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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ight.co.kr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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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 네이버 블로그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안녕하세요 퐁소다입니다.ㅋ. 내일 결전의 날(?)을 두고 있어서 잠이 잘 안오네요 ㅋㅋ. 운동을 그만둔지 거진 6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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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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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 – 쉼표, 마침표 – 국립국어원

‘소갈딱지’는 ‘소갈머리’와 같은 뜻으로 마음이나 속생각을 낮잡아 이르는 말인데요, ‘밴댕이 소갈딱지’는 ‘아주 좁고 얕은 심지(心志)’를 뜻하며, 흔히 속이 좁고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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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orean.go.kr

Date Published: 1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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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사람은 왜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할까…….? – Daum 블로그

벤뎅이는 매우 작은 물고기(피래미보다 더 작습니다)인데.. 그녀석의 쓸개는 얼마나 더 작을까요..?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 별스럽지 않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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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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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 는 속이 좁은 심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머리의 탈모를 주변멀이와 소갈머리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단어의 본뜻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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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ungbochango.tistory.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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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9 벤뎅 이 소갈 딱지 13774 Votes This Answer

속담·성어 [8] 밴댕이 소갈딱지 – 백세시대. Article author: www.100ssd.co.kr; Reviews from users: 4088 ⭐ Ratings; Top rated: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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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5/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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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 – 더러운 뒷골목

속 좁은 사람을 뜻하는 밴댕이와 속마음을 비하하는 뜻의 소갈머리가 결합되어 현재는 성질이 급하고 속이 좁아 무슨 일이든 너그럽지 못하고 쉽게 토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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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grytest.tistory.com

Date Published: 5/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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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愛 ~벤뎅이 소갈딱지~/지크(Zeek) – 벅스

이별후愛 ~벤뎅이 소갈딱지~ … 너란사람이 이제는 많은 사람중에 하나뿐. … 떠나간 너를 원망하며 밤을 지새웠던 날 이갈며 너를 저주했었어 치질한번 걸려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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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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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딱지의 그 밴댕이! 직접 잡으러 갑니다! KBS 202009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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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벤뎅 이 소갈 딱지

  • Author: KB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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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NCeoVTld9E

아하! 속담·성어 [8] 밴댕이 소갈딱지

아량이 없고 속 좁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

밴댕이

보통 너그럽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한다. ‘소갈딱지’는 상대의 생각이나 행동거지를 아주 낮잡아 일컫는 말이다. ‘밴댕이 소갈딱지’는 곧 밴댕이 같은 행동이나 생각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남자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흉보는 말로 사용돼 왔다.

옛날 남존여비 사상에서는 여자가 속 좁은 행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배포가 커야하는 사내 대장부가 쪼잔하게 행동하면 남자같지 않다고 하여 비난의 대상이 됐고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흉을 봤다.

때문에 남자들에게 밴댕이 같다고 하면 아주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이어서 ‘밴댕이’로 인해 자주 주먹다짐으로 번지기도 했다.

대체 밴댕이가 어떻기에 이처럼 속 좁고 쩨쩨한 남자의 대명사가 됐을까. 청어과의 밴댕이는 몸길이가 15cm 내외로, 5~6월 산란기가 되면 살이 토실하게 올라 몸집이 가장 크고 맛도 좋다.

그런데 밴댕이는 어부들도 살아있는 상태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잡히자마자 죽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물에 걸리면 급한 성질을 주체 못해 제풀에 죽어버린다고 여겼다. 용케 산채로 올라와도 몸을 이리저리 뒤집거나 파르르 떨다가 이내 죽어버린다. 이같은 행동으로 인해 밴댕이는 성질이 엄청 급한 물고기로 통했다.

쉽게 죽는 밴댕이는 내장도 쉽게 상해 잡은 뒤 하루가 지나기 전에 내장을 빼내고 젓갈로 담아야했다. 그런데 밴댕이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보면 아주 작은 것에 놀라게 된다. 같은 크기의 물고기에 비해 70~80% 정도로 확연하게 작다.

자연히 이 밴댕이의 작은 속(내장)이 입방아거리가 됐고, 밴댕이가 그물에 잡히면 금세 죽거나 파르르 떨고 이리저리 뒤집는 등 성깔 나쁜 행동들이 다 속 좁은 탓으로 여겨졌다.

이런 연유로 아량이 없고 통이 크지 못한 사람들을 ‘밴댕이 소갈딱지’에 비유했다. 요즘 세대에게는 생소한 소갈딱지 대신 ‘밴댕이 같은 놈’ ‘밴댕이 속같다’라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응용해 ‘밴댕이 콧구멍 같다’고 흉보기도 하는데, 밴댕이 속보다 더 작은 콧구멍에 비유했으니 상대방의 속 좁은 행동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 짐작케한다.

그런데 밴댕이는 억울하다.

잡혀 올라온 밴댕이가 이리저리 몸을 뒤집고 파르르 떨며 죽어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밴댕이의 작은 속과 연관시켜 ‘밴댕이 소갈딱지’라 흉보지만 실상은 다르다.

밴댕이 내장은 작을 뿐 아니라 수압에 약해서 물 밖으로 나오면 잘 터진다. 그래서 그물에 잡혀 물 밖으로 나온 밴댕이는 속터지는 고통에 발버둥치는 것이다. 속 좁은 행동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흔히 사람들은 상대의 ‘밴댕이 소갈딱지’같은 행동에 답답해하며 “속터진다”고 하는데, 정작 이말을 듣는 밴댕이는 어떨까. 정말 속터질 것 같다.

김순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밴댕이 소갈딱지’는 실제로 얼마나 작을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감자별 2013QR3’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밴댕이 소갈딱지만하다”라는 옛말이 있다.

고집이 너무 세고 속이 좁아서 이리 토라지고 저리 토라지는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이 밴댕이 소갈딱지만 한…!”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고는 한다. 좋은 뜻의 별명은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밴댕이 소갈딱지’란 대체 무엇일까.

밴댕이는 바다에 사는 작은 크기 생선의 이름이다. 전어, 청어 등과 같은 어종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잡힌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스트레스에 예민해 그물에 잡히자마자 곧 제풀에 죽어버리는 성질을 갖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MBN ‘리얼다큐 숨’

이 밴댕이의 내장을 바로 소갈딱지라고 한다. 작은 밴댕이의 내장은 체구에 비해서도 아주 작은 편이다.

밴댕이의 성질과 내장 크기를 본 조상들이 성격이 급하거나 고집이 세고 심보가 좁은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빗대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 표현은 요즘도 왕왕 쓰인다. 실제 지난 1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안철수 현 대표를 향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일갈한 바 있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한 번쯤은 써 봤을 말, “밴댕이 소갈딱지”.

혹시나 반대로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면 스스로를 돌이켜보자. 새끼손가락 한 마디보다도 작은 밴댕이의 내장만 한 아량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황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안녕하세요 퐁소다입니다.ㅋ

내일 결전의 날(?)을 두고 있어서 잠이 잘 안오네요 ㅋㅋ

운동을 그만둔지 거진 6년이 넘었는데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내일 시범삼아 마라톤 10키로 짜리

대회를 질러놨는데..ㅋㅋ 잠이 안와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을 간만에 펴고

며칠전에 먹었던 밴댕이가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ㅋ

밴댕이는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도 가지고 있는 친구인데요

요 뜻이 무슨뜻인지도 알고가자구요 ㅎㅎ

​먼저 밴댕이는 청어과 물고기에요

원래 표준어는 ‘반지’이나, 밴댕이로 더 알려져 있지요​

몸이 납작하고 등쪽이 청록색에 배쪽은 예쁜 은빛색이죠

아랫턱이 윗턱보다 길고 입이 위쪽으로 향해 열립니다.

배가운데 정중선에 날카로운 모비늘이 발달했고요

10~15센치 정도로 자라며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특히 인천쪽에 밴댕이가 유명해요~!!​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뜻은, 은근히 속이 좁은

사람들을 일컬어 쓰이는데요,

밴댕이는 내장이 몸에비에 정말이지 아주 짝다고 해요

그리고 잡아 건져올리면 금방 상하는 물고기에 속하기 때문에

그것을 비유해 속이 좁은 사람에게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일컬는다고 해요..ㅋㅋㅋㅋ

바다에서 건져 10사건 이상 지나면 살이 불그스름하게

변해서 젓갈로 많이 담가먹는답니다.ㅎ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에도 무색하게

밴댕이는 탕이나 회무침을 비롯해 젓갈로까지 많이 요리해먹어요

기본적으로 칼슘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에더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에도 좋아요

얼마전에 부모님 모시고 강화도에 갔었는데요

그때 정식을 먹었었는데 딸려나온 밴댕이 회무침이

어찌나 맛있던지..쩌업..

사진 찍어놨으니까, 언제 먹방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ㅋㅋ

아..그나저나 언능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요..ㅎ

마구마구 떨리네요 ㅎㅎㅎㅎ

잇님들은 굿밤되시고~!! 내일하루도 즐거우셔요`!!

쉼표, 마침표

밴댕이 소갈딱지

‘밴댕이 소갈딱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익숙한 말입니다. 밴댕이는 청어과의 바닷물고기이며, 몸의 길이는 15cm 정도로 사람 손바닥만 합니다. ‘소갈딱지’는 ‘소갈머리’와 같은 뜻으로 마음이나 속생각을 낮잡아 이르는 말인데요, ‘밴댕이 소갈딱지’는 ‘아주 좁고 얕은 심지(心志)’를 뜻하며, 흔히 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얕은 사람에게 이 말을 씁니다. 그런데 멸치처럼 밴댕이보다 훨씬 더 작은 생선이 있는데도 왜 ‘밴댕이’가 속 좁은 사람을 뜻하게 된 걸까요? 먼저 밴댕이와 멸치의 내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멸치는 내장(똥)을 제거해 줘야 음식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몸집에 비해 내장이 큰 생선입니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쓰고 비린 맛이 납니다. 반면 밴댕이는 멸치보다 몸집이 크지만 내장을 따로 떼지 않고 먹습니다. 밴댕이를 말린 것을 ‘뒤포리’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육수를 내면 특유의 배릿하면서 깊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밴댕이는 머리만 떼어 내고 길쭉길쭉하게 썰어 새콤달콤하게 회 무침을 해 먹기도 하고, 비늘만 제거해 석쇠에 구워 먹기도 합니다. 밴댕이가 좁은 심지의 대명사가 된 것은 내장 때문이라기보다는 특유의 성질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밴댕이는 낚시나 그물에 걸리면 제 성질을 못 이겨 이리저리 몸을 비틀고 열을 받아 씩씩대다가 물에 나오자마자 죽어 나자빠집니다. 그래서 생물로 만나기 힘든 생선입니다. 성질이 급하고 고약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이 만들어진 것 아닐까요?

사또 상의 간장 종지

종지는 간장이나 소금, 꿀, 초장 등을 담는 그릇으로, 그릇 중 가장 작은 그릇입니다. 고을의 원(員)님인 사또의 푸짐한 밥상에 얼핏 보아 간장 종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초라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속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음식 문화에서 자랑할 만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릇입니다. 상 위에 올라오는 그릇은 그 용도에 따라 이름이 모두 다른데요, 밥그릇만 해도 남성용은 ‘주발’, 여성용은 ‘바리’라고 하고, 국수를 담는 대접은 ‘반병두리’라 합니다. 또 김치를 담는 그릇은 ‘보시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을 담아서 놓는 작은 그릇은 ‘종지’라고 하는데요, 우리 민족은 음식을 만들 때 만드는 사람의 입맛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사람마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밥상에 간장 종지를 올렸습니다. 이때 간장 종지는 상에 둘러앉은 모든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중앙에 놓였는데요, 이 속담은 이처럼 간장 종지가 밥상의 한가운데 놓인다는 데서 ‘변변치 않은 것이 한가운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비슷한 뜻으로 ‘사또 상의 장[꿀] 종지’가 있습니다.

게으른 며느리 두부가 맛있다

음식을 하는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조리 과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음식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게으른 며느리가 만든 두부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건강 음식으로 꼽히는 두부는 과거에 제사상이나 잔칫상 등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두부를 만들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간수(염담수, 습기가 찬 소금에서 저절로 녹아 흐르는 짜고 쓴 물)’인데, 옛날에는 이것을 쉽게 구할 수 없었고 직접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간수를 만드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먼저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돌이나 굵은 나무로 받침대를 만들고 그 위에 햇소금 가마니를 쌓아 얹습니다. 그리고 받침대 밑에는 떨어지는 간수를 받을 수 있게 함지박을 밀어 넣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소금 가마니 위에 한 바가지씩 물을 흩뿌리면 함지박에 조금씩 간수가 고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진액을 모으듯 간수가 모아지면 비로소 두부를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다음 마른 콩을 맷돌에 타서 하룻밤을 불리고 다시 곱게 갈아야 하는데, 지금처럼 믹서에 넣고 한 번에 갈 수 없었던 그 옛날에는 맷돌 입에 콩을 한 수저씩 떠 넣고 갈았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은 감질이 나서 할 수 없었지요. 갈아진 콩 물은 커다란 가마솥에 넣고 나무 주걱으로 저어 가며 끓인 다음 베 보자기에 넣고 꼭 짜서 비지와 콩 물을 분리합니다. 그런 다음 콩 물에 간수를 쳐서 몽글거리는 순두부를 만들고 이 두부를 다시 건져 두부 모판에서 눌러 모두부를 만듭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느리고 자분자분해야 하는데요, 손이 느린 게으른 며느리도 두부 만들 때는 쓰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던 옛 어머님들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속담이 아닌가 합니다.

고명딸

‘아들 많은 집의 외딸’을 ‘고명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고명’은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해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버섯, 실고추, 지단, 대추, 밤, 호두, 깨소금, 당근, 파 따위를 뜻합니다. 그런데 아들 많은 집의 외딸을 하필 ‘고명’에 비유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음식을 만드는 데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양념과 고명입니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담당하고, 고명은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완성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꽤 많은 음식에 고명이 올라갑니다. 보글보글 끓인 김치찌개 위에 올라간 대파나 콩나물 무침에 뿌려진 통깨 등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고명입니다. 그런데 이 고명은 단순히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고명이 올려진 음식은 ‘아직 아무도 손대지 않은 새 음식’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한번 손을 댄 음식은 그 형태와 모양이 흐트러지는데, 특히 음식 위에 올려진 고명이 먼저 흐트러집니다. 또한 고명은 새로운 음식으로 탈바꿈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먼저 먹고 남은 음식을 잘 보관해 놓았다가 나중에 식탁에 내놓을 때 고명을 새로 올리면 다시 새 음식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음식에 고명을 올리는 것은 음식을 받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함께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명’은 아들이 많은 집에서 존중과 배려를 받는 귀하고 소중한 외딸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식혜 먹은 고양이 속

식혜는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더운 방에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료입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식혜를 먹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식혜를 먹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속이 어떠하기에 이런 속담이 나온 것일까요? 먼저 이 속담은 ‘죄를 짓고 그것이 탄로날까 봐 근심하는 마음’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생선도 아니고 어째서 식혜를 먹은 걸까요? 먼저 이 속담에서 ‘식혜(食醯)’는 ‘식해(食醢)’로 바꿔 써야 할 듯합니다. 식해는 주 재료를 생선으로 하는 젓갈의 일종으로 생선을 토막 친 다음 소금, 조밥, 고춧가루, 무 등을 넣고 버무려 삭힌 음식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고양이가 몰래 먹은 것은 ‘식혜’가 아니라 ‘식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죠. 식해로 가장 유명한 것이 함경도의 전통 음식인 가자미식해인데요, 가자미식해는 새큼하게 익은 무와 잔뼈까지 잘 삭아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가자미가 잘 어울려 맵싸한 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식해는 깊은 맛을 내기까지 따뜻한 곳에 두고 삭혀야 하는데요, 어린 아이들은 그 삭는 것을 참지 못해 몰래 부뚜막 단지를 열어 손가락으로 식해를 몇 점 집어 먹고는 어른들께 들통날까 봐 안절부절못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식혜 먹은 고양이 속’이라는 속담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능라도 수박 같다

속좁은 사람은 왜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할까…….?

“벤뎅이 소갈딱지” 에서..

벤뎅이는 물고기 이름이구요..

소갈딱지는 쓸개를 얘기하는 겁니다..

벤뎅이는 매우 작은 물고기(피래미보다 더 작습니다)인데..

그녀석의 쓸개는 얼마나 더 작을까요..?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

별스럽지 않은 말에도 쉽게 토라지는 사람..

무식하게 오로지 자기 주장만 옳다는 사람..

정말, 같은 인간으로써 너무 답답한 인간을 보고..

‘저 밴댕이 소갈머리(소갈딱지)’라며 혀를 차는데..

오늘은 “밴댕이”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밴댕이는 청어 과에 속하는데..

다 자라도 몸길이가 12㎝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물고기로..

멸치와 아주 유사한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배 부분의 가장 자리에 날카로운 모 비늘이 있다는 점이..

멸치와 결정적으로 다르답니다..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 많이 잡히며..

전어와도 비슷하며 등은 청흑색, 배는 은백색으로 들판의 보리가..

누릇누릇 익어갈 5월 중순~6월 초가 제철로 본격적인 산란기를 맞아..

기름기가 가장 많이 올라 있을 시기가 바로 이 때랍니다..

다만 7월 중순부터 금어기이기 때문에 생물을 접할 수 없고..

양식도 아직은 불가능한 상태랍니다..

밴댕이는 회, 소금구이, 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밴댕이 젓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낄 정도였다고 합니다..

밴댕이는 워낙 작다 보니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데..

다른 생선회에 비해 씹는 맛은 덜할지 모르지만..

고소하고 보드라운 맛은 아주 일품이랍니다..

밴댕이를 회로 내놓았을 때 살색이 하얀데 만일 붉은 색이 감돌면..

밴댕이회가 싱싱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지방에 따라 반댕이, 빈징이, 순뎅이 등으로 불리는 밴댕이는..

100g당 열량이 215kcal, 단백질 16.3%, 지방 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으며..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또 밴댕이는 기름기가 많아 맛이 고소하며 싱싱한 것은 입안에서 단! 맛이 도는데..

고소한 맛으로..

‘가을에 집 나간 며느리는 전어가 불러 들이고 봄철엔 밴댕이가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밴댕이가 속좁은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을까요..?

혹시 크기가 작아서 그런 건 아닐까요?..?

속이 좁다는 것은 마음이 좁다는 말로..

성질 급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생선이 바로 밴댕이 이기 때문인데요..

그물이나 낚시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몸을 비틀다가..

다 잡혀 올라와선..

파르르 떨면서 죽어버리는 성질 급한 밴댕이는..

화가 나면 속이 녹아 죽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랍니다..

물고기 밴덩이가 아닌, 인간 밴뎅이..

어찌보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또다른 우리의 자화상일지도 모릅니다..

[신선] 최 장환

‘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소갈머리’

맞춤법 나들이_’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소갈머리’

오늘은 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그리고 소갈머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알딱지 or 소갈딱지 or 소갈머리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사람”

마음이나 속생각을 낮잡아 이르는 말은 소갈딱지, 소갈머리 입니다.

이를 속알딱지, 속알머리 로 쓰면 틀립니다.

또한 속알 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소갈은 소견 과도 관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밴댕이 소갈딱지 는 속이 좁은 심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머리의 탈모를 주변멀이와 소갈머리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단어의 본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우스개 표현입니다.

정리

① 소갈딱지, 소갈머리 – 마음이나 속생각을 낮잡아 이르는 말

맞춤법 표기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사람” (X)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사람” (O)

예시

소갈딱지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사람

소갈딱지가 없다

소갈딱지가 좁다.

소갈딱지가 영 틀렸다.

그 녀석은 소갈딱지가 벌써 글러 먹었어.

소갈머리

소갈머리가 글렀다.

소갈머리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그 자식 소갈머리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허여멀끔한 얼굴에 때꾼한 두 눈이 첫눈에도 소갈머리 좁은 그야말로 젊은 서생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녀석은 생긴 것도 고약하지만 소갈머리도 애초에 글렀다.

소갈머리 또한 푼푼하여 어디에 내돌려도 눈치 먹은 적이 없던 사내였다.

가을에 곡식이 나면 갚아 주겠다고 볏술에 매일 장취로 흥얼거리는 소갈머리 없는 위인이었다.

쇤네 어리석은 소갈머리로 잠시 주저되는 바가 있사옴을 통찰하오시고 가련히 여겨 주시오면….

판사라는 자는 허여멀끔한 얼굴에 때꾼한 두 눈이 첫눈에도 소갈머리 좁은 그야말로 젊은 서생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젯밤 역정 난 김에 다소 무안을 줬다 해서 그게 그렇게 서럽던감? 계집편성이라지만 소갈머리가 그렇게 옹졸하면 못써.

그러지 않아도 잔뜩 올라붙었던 간에서 쩍쩍 금이 가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이판에 소갈머리 없는 여편네가 한가하게 매화타령을 하고 자빠졌으니 미칠 지경이었다.

지금까지 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그리고 소갈머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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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속담·성어 [8] 밴댕이 소갈딱지 – 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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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딱지’는 실제로 얼마나 작을까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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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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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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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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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속알딱지’ 와 ‘소갈딱지’ ‘소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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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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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 속 좁은 사람을 뜻하는 밴댕이와 속마음을 비하하는 뜻의 소갈머리가 결합되어 현재는 성질이 급하고 속이 좁아 무슨 일이든 너그럽지 못하고 쉽게 토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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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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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뎅 이 소갈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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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벤뎅 이 소갈 딱지 이별후愛 ~벤뎅이 소갈딱지~ · 지크 (Zeek) · Forgive · 장르 가요 / 락 · 재생시간 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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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뎅 이 소갈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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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속담·성어 [8] 밴댕이 소갈딱지

아량이 없고 속 좁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 밴댕이 보통 너그럽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한다. ‘소갈딱지’는 상대의 생각이나 행동거지를 아주 낮잡아 일컫는 말이다. ‘밴댕이 소갈딱지’는 곧 밴댕이 같은 행동이나 생각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남자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흉보는 말로 사용돼 왔다. 옛날 남존여비 사상에서는 여자가 속 좁은 행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배포가 커야하는 사내 대장부가 쪼잔하게 행동하면 남자같지 않다고 하여 비난의 대상이 됐고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흉을 봤다. 때문에 남자들에게 밴댕이 같다고 하면 아주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이어서 ‘밴댕이’로 인해 자주 주먹다짐으로 번지기도 했다. 대체 밴댕이가 어떻기에 이처럼 속 좁고 쩨쩨한 남자의 대명사가 됐을까. 청어과의 밴댕이는 몸길이가 15cm 내외로, 5~6월 산란기가 되면 살이 토실하게 올라 몸집이 가장 크고 맛도 좋다. 그런데 밴댕이는 어부들도 살아있는 상태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잡히자마자 죽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물에 걸리면 급한 성질을 주체 못해 제풀에 죽어버린다고 여겼다. 용케 산채로 올라와도 몸을 이리저리 뒤집거나 파르르 떨다가 이내 죽어버린다. 이같은 행동으로 인해 밴댕이는 성질이 엄청 급한 물고기로 통했다. 쉽게 죽는 밴댕이는 내장도 쉽게 상해 잡은 뒤 하루가 지나기 전에 내장을 빼내고 젓갈로 담아야했다. 그런데 밴댕이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보면 아주 작은 것에 놀라게 된다. 같은 크기의 물고기에 비해 70~80% 정도로 확연하게 작다. 자연히 이 밴댕이의 작은 속(내장)이 입방아거리가 됐고, 밴댕이가 그물에 잡히면 금세 죽거나 파르르 떨고 이리저리 뒤집는 등 성깔 나쁜 행동들이 다 속 좁은 탓으로 여겨졌다. 이런 연유로 아량이 없고 통이 크지 못한 사람들을 ‘밴댕이 소갈딱지’에 비유했다. 요즘 세대에게는 생소한 소갈딱지 대신 ‘밴댕이 같은 놈’ ‘밴댕이 속같다’라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응용해 ‘밴댕이 콧구멍 같다’고 흉보기도 하는데, 밴댕이 속보다 더 작은 콧구멍에 비유했으니 상대방의 속 좁은 행동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 짐작케한다. 그런데 밴댕이는 억울하다. 잡혀 올라온 밴댕이가 이리저리 몸을 뒤집고 파르르 떨며 죽어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밴댕이의 작은 속과 연관시켜 ‘밴댕이 소갈딱지’라 흉보지만 실상은 다르다. 밴댕이 내장은 작을 뿐 아니라 수압에 약해서 물 밖으로 나오면 잘 터진다. 그래서 그물에 잡혀 물 밖으로 나온 밴댕이는 속터지는 고통에 발버둥치는 것이다. 속 좁은 행동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흔히 사람들은 상대의 ‘밴댕이 소갈딱지’같은 행동에 답답해하며 “속터진다”고 하는데, 정작 이말을 듣는 밴댕이는 어떨까. 정말 속터질 것 같다. 김순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밴댕이 소갈딱지’는 실제로 얼마나 작을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감자별 2013QR3’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밴댕이 소갈딱지만하다”라는 옛말이 있다. 고집이 너무 세고 속이 좁아서 이리 토라지고 저리 토라지는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이 밴댕이 소갈딱지만 한…!”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고는 한다. 좋은 뜻의 별명은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밴댕이 소갈딱지’란 대체 무엇일까. 밴댕이는 바다에 사는 작은 크기 생선의 이름이다. 전어, 청어 등과 같은 어종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잡힌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스트레스에 예민해 그물에 잡히자마자 곧 제풀에 죽어버리는 성질을 갖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MBN ‘리얼다큐 숨’ 이 밴댕이의 내장을 바로 소갈딱지라고 한다. 작은 밴댕이의 내장은 체구에 비해서도 아주 작은 편이다. 밴댕이의 성질과 내장 크기를 본 조상들이 성격이 급하거나 고집이 세고 심보가 좁은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빗대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 표현은 요즘도 왕왕 쓰인다. 실제 지난 1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안철수 현 대표를 향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일갈한 바 있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한 번쯤은 써 봤을 말, “밴댕이 소갈딱지”. 혹시나 반대로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면 스스로를 돌이켜보자. 새끼손가락 한 마디보다도 작은 밴댕이의 내장만 한 아량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황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밴댕이, 밴댕이 소갈딱지 뜻 안녕하세요 퐁소다입니다.ㅋ 내일 결전의 날(?)을 두고 있어서 잠이 잘 안오네요 ㅋㅋ 운동을 그만둔지 거진 6년이 넘었는데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내일 시범삼아 마라톤 10키로 짜리 대회를 질러놨는데..ㅋㅋ 잠이 안와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을 간만에 펴고 며칠전에 먹었던 밴댕이가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ㅋ 밴댕이는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도 가지고 있는 친구인데요 요 뜻이 무슨뜻인지도 알고가자구요 ㅎㅎ ​ ​ ​ ​ ​먼저 밴댕이는 청어과 물고기에요 원래 표준어는 ‘반지’이나, 밴댕이로 더 알려져 있지요​ 몸이 납작하고 등쪽이 청록색에 배쪽은 예쁜 은빛색이죠 아랫턱이 윗턱보다 길고 입이 위쪽으로 향해 열립니다. 배가운데 정중선에 날카로운 모비늘이 발달했고요 10~15센치 정도로 자라며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특히 인천쪽에 밴댕이가 유명해요~!!​ ​ ​ ​ ​ ​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뜻은, 은근히 속이 좁은 사람들을 일컬어 쓰이는데요, 밴댕이는 내장이 몸에비에 정말이지 아주 짝다고 해요 그리고 잡아 건져올리면 금방 상하는 물고기에 속하기 때문에 그것을 비유해 속이 좁은 사람에게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일컬는다고 해요..ㅋㅋㅋㅋ 바다에서 건져 10사건 이상 지나면 살이 불그스름하게 변해서 젓갈로 많이 담가먹는답니다.ㅎ ​ ​ ​ ​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에도 무색하게 밴댕이는 탕이나 회무침을 비롯해 젓갈로까지 많이 요리해먹어요 기본적으로 칼슘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에더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에도 좋아요 얼마전에 부모님 모시고 강화도에 갔었는데요 그때 정식을 먹었었는데 딸려나온 밴댕이 회무침이 어찌나 맛있던지..쩌업.. 사진 찍어놨으니까, 언제 먹방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ㅋㅋ ​ ​ ​ ​ 아..그나저나 언능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요..ㅎ 마구마구 떨리네요 ㅎㅎㅎㅎ 잇님들은 굿밤되시고~!! 내일하루도 즐거우셔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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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

오늘은 ‘밴댕이 소갈머리’, ‘밴댕이 소갈딱지’의 뜻과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통 속이 좁거나 마음 씀씀이가 소심한 사람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국어사전에서 ‘밴댕이 소갈머리’는 속담/관용구로 ‘아주 좁고 얕은 심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밴댕이는 청어과의 물고기로 몸의 크기에 비해 내장이 들어 있는 속이 아주 작다고 합니다.

밴댕이는 성격이 급해서 그물에 잡히자마자 죽는데, 이를 본 어부가 밴댕이는 속이 작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속이 좁고 옹졸한 사람’을 밴댕이에 비유해서 부르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갈머리’는 속마음을 가리키는 속된 말로 ‘소갈+머리’의 합성어입니다.

‘소갈’은 속마음 뜻하고, ‘머리’는 비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가 붙어 소갈머리가 된 것입니다. 쉽게 욕에 가까운 표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 좁은 사람을 뜻하는 밴댕이와 속마음을 비하하는 뜻의 소갈머리가 결합되어 현재는 성질이 급하고 속이 좁아 무슨 일이든 너그럽지 못하고 쉽게 토라지는 성격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부르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관용구는 아니지만 현재 같은 의미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이별후愛 ~벤뎅이 소갈딱지~/지크(Z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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